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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0 19:36:57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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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천적을 극복한 담원과, 2R의 그리핀.





- 그리핀의 넥서스 처음봤어.. 

1경기. 오프더레코드에서 쇼메이커의 말



- 아차.. 잊고 있었던 2R의 그리핀!


18 서머 1R 8승 1패 -> 2R 5승 3패  -> 결승 패, 선발전 패
19 스프링 1R 9승 0패 -> 2R 6승 3패 -> 결승 패
19 서머 1R 7승 2패 -> 리라 결승 패 -> 2R 0승 2패
(정확히는 1R 7승 1패 -> 리라 결승 패 -> 3연패.. 순서긴 합니다)


젠지는 봄 - 여름 - 가을로 한결같이 우상향을..
SKT는 17 서머 제외하면 항상 2R로 갈수록 우상향을.. 
(17 서머도 플옵에 부활해서 결승..  18 서머도 막판에 폼 올려서 선발전 2:3...)

하는 명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리핀은 3시즌째 뒤로 갈수록 폼이 우하향 하고 있습니다 -.-;



- 리헨즈 막아! 그럼 끝나. 

최근 몇주간. 그리핀은 리헨즈 집중 밴을 받고 있는데요. 


리헨즈가 집중밴 당함
-> 바텀이 라인전에서 이제 크게 득점 못함
-> 바텀 존재감이 싹 사라짐
-> 중후반 한타는 원래도 존재감이 별로 없었음.. 

쵸비 폼 떡락
-> 스프링때 쵸비가 아님.. 


이렇게 되고 나니.. 그냥 게임을 타잔만 만듭니다. 

탑 갱 성공시키고 바로 바텀갱 가서 또 성공시켰는데도 게임이 안굴러가는걸 보니.. 


사실 킹존이 너구리 집중밴 하자. 너구리 존재감이 훅 내려간것도 그렇고
사실 '밴카드를 한명에게 몰빵' 하면. 그 사람이 1인분만 해도 이미 밴/픽에서의 이점 감안하면 1.5인분 이상하고 있는건데요. 

나머지 라인이 정말 힘을 내줘야 하지 않나.. 

이러다 올해도 롤드컵 못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밀려나면 선발전 가고. 그곳에는........ 그들이 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또 너냐. 김허수.. 

너구리 + 쇼메이커. 압도적인 쌍포. 

그 둘을 잘 도와주는 캐니언.

그리고 한타에서 스킬 분배로 존재감이 어마어마한 베릴. 

캐니언+베릴이 한타각 만들면.
너구리+쑈메이커 쌍포가 진짜 다 때립니다. 


그리고 너구리는 MVP를 몇주째... 못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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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7/20 19:41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기세가 너무 꺾였어요

리프트 라이벌즈가 담원,SKT,킹존에게는 오히려 약이 됬는데 그리핀에게는 최악의 상황.....

일단 그리핀도 아직 상위권이고 폼 올라갈 여지는 있다고 보는데...
감별사
19/07/20 19:47
수정 아이콘
선발전은 [그들]이 있다보니...웬만하면 안 가는 게 낫죠. 크크
SKT도 탈출해야 하는데...페이커가 이야기했던 13연승이 과연 이루어질지...ㅠ
점점 부담이 되긴 하네요. 특히 젠지가 너무 고점으로 와버려서...
19/07/20 19:47
수정 아이콘
젠지 선발전가기 쉽진않은걸로... 일단 샌박이 4위 이상만해도 젠지 5위하면 선발전도 못가는걸로압니다.
19/07/20 19:50
수정 아이콘
젠지 5위하면 선발전 막차 가능할걸요? 그샌슼담킹 말소 다른 5팀중에 직행팀이 갑자기 튀나오지 않는 한은요
19/07/20 19:51
수정 아이콘
젠지 5위하면 아프리카가 1~4위 하지 않는한 선발전 갑니다.
19/07/20 19:51
수정 아이콘
앜 그러네요
Lazymind
19/07/20 19:51
수정 아이콘
앞/젠 두팀은 둘다 플옵가는게 아닌이상 플옵만가면 선발전은 거의 갑니다.
지금 슼제외하고 스프링 1~5등이 5위이내에 들어있기때문에 5위안으로만 들어가면 선발전은 거진 확정이에요.
오히려 만약에 앞/젠이 둘다 떨어지고 슼이 5위 이내로 들어오면 선발전은 달랑 3팀이서 할수도..
19/07/20 19:47
수정 아이콘
담원은 롤드컵갔으면 좋겠어요..
미야와키 사딸라
19/07/20 19:48
수정 아이콘
지금 그리핀이 LCK 올라온 이후로 가장 약한 거 같네요
19/07/20 19:49
수정 아이콘
슬슬 쇼메이커는 이름을 김상수로 바꿔야....
파이몬
19/07/20 19:55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이렇게 떡락하다니...
라이언 덕후
19/07/20 19:58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선발전 가면 롤드컵 못갈것 같아요.

그팀의 존재도 있지만 다전제 능력에 의문이 듭니다
조말론
19/07/20 20:23
수정 아이콘
다전제도 다전제지만.. 리라 결승 단판만 봐도 큰경기로 분류되는 경기 가는 순간 정말 안타깝지요..
이비군
19/07/20 20:26
수정 아이콘
그리핀 모든 멤버들이 장기계약인데 이번해도 롤드컵 못가면 어떻게 될지.. 타잔하고 리헨즈는 다른 팀에서도 엄청 원하는 인재일거 같은데
밀로세비치
19/07/20 20:31
수정 아이콘
그 기민하게 한몸처럼 움직이던 그리핀이 상대 템포를 못따라가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아마 이번 서머는 플옵도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흑흑

물론 코치진의 상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밴픽문제도 그러한 모습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거 같고..
서쪽숲
19/07/20 20:35
수정 아이콘
다른얘기로 김동준해설은 이젠 정말 해설가가 아닌 응원가의 모습이더군요.
한타때나, 소규모교전때도
"담원!! 으아아악!!! 쇼!메이커!!!" 이런 멘트만;;
반니스텔루이
19/07/20 21:02
수정 아이콘
lck에게 오랜만에 우승을 안겨준 팀이다보니 크크
LOUIS_VUITTON
19/07/20 21:31
수정 아이콘
전 근데 그런 장면에서 소리 안질러주면 게임 재미없어서 못보겠습니다.
솔직히 그 상황에서 분석해주는 해설보다 분석은 나중에 해주는 쪽이 더 끌려요 저는
스덕선생
19/07/20 21:49
수정 아이콘
그건 오래전부터 그랬습니다. 밴픽 예측능력덕에 인게임 판단력까지 고평가된거였을 뿐입니다.

다만 그게 나쁘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고싶네요. 실제로 시청자들도 그런 해설을 좋아하니까요.
밀로세비치
19/07/20 21:53
수정 아이콘
저도 소리안지르면 맛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크크
기도씨
19/07/20 22:5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강퀴 + 동준or클템이 듣기 좋더라구요. 응원대장만 둘 있는것보다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
N2Rookie
19/07/20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LCK만 봐도 시청자가 정말 많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저의 중계에 대해 좋게 생각할 수도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서쪽숲님은 제가 '해설가' 가 아닌 '응원가'의 모습이라고 하셨는데 일단 제가 누굴 응원하는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하고요.

한타가 치열하게 펼쳐지는 과정에서, 혹은 끝난 상황에서 팀콜을 외친다거나 톤을 높이고 소리 지르는(?) 건 다른 해설가 / 중계진들도 다 하고 있는데 '유독' '제가' '소리만 지르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그게 왜 그런 지도 알려주세요. 피드백 하겠습니다. (티는 좀 안나는 거 같은데 조용히 전황을 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 리플레이 나올 때 혹은 다음 상황으로 넘어갈 때 이전 전황에 대한 최대한 분석적인 내용을, 해설 느낌으로 (왜 그런 결과가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전투 과정에 대한 설명 등) 전달 해왔다고 /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와닿지 않으신다면 왜 그런 지도 알려주시면 피드백 하겠습니다.
바다표범
19/07/21 00:00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님 항상 열정 넘치는 좋은 중계 잘듣고 있습니다.
N2Rookie
19/07/21 00:10
수정 아이콘
분석적인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바다표범님
서쪽숲
19/07/21 03:1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이거 괜히 제가 갠적으로 불편해져서 응원가라고 비꼰것부터 사과드리겠습니다.(특정팀을 응원한다기보다 어떤 선수나 팀을 호명하시는 것을 가리키며 비꼰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이부분은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주로 lck 공식유튜브로 하이라이트 올라오는 부분만 보는데요.
요즘은 신챔프나 리메이크 챔프거 나올수록 예전보단 덜 직관적이고 스킬간의 상호작용, 스킬의 이펙트가 더욱 화려해졌죠. 리메이크 아칼리나 키아나나 이렐리아같은 챔프는 이젠 눈으로만 봐선 한타때 어떤스킬을 썼고 뭐가 빗나갔고 잘맞췄는지 어떻게 활약을 할 수 있었고 그 발판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바로 보고 알기가 힘듭니다. (가렌이나 징크스같은 챔에 비해서요. 또는 출시된지 오래된챔이나.)

그래서 한타장면을 보고 다시 한번 그 한타만 돌려볼 때가 많은데, 언제부턴가 그 고음으로 호명하시는 것만 많이 들은 느낌입니다. 제가 영상볼때마다 김동준해설만을 저격하며 '해설을 하나 감탄만 하나 지켜보자' 이런 맘을 갖고 들은 적은 없었기에 정확한 감탄횟수같은 통계는 없네요.

물론 한타는 순간적으로 수십개의 스킬이 오가고 또 해설과 캐스터 세 분이서 분위기를 띄우려 아~주 중요한 부분만 강조하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저도 그걸 좋아해요.
하지만 그 비중이 너무 높은 것 같고 특히나 김동준해설님은 음색이 강퀴,클템해설보단 고음이셔서 저에겐 좀 튀게 들리는데 그래선지 전용준캐스터님과 좀 겹쳐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한타중엔 쇼메이커!! 이런것은 사실 좋습니다. 저도 그말듣고 그 선수나 또는 챔프에 집중해서 다시 돌려보거든요. 대신 그렇다면 한타후나 교전후에 스킬이나 최신챔프(직관성이 특히 떨어지는)에 대한 해설도 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이라이트영상만 봐서 이렇게 느끼는것일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고요. 피지알에서 악플러로 찍힌것같아 괜~히 더 비꼬며 툭 던져버린 댓글인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N2Rookie
19/07/21 03:31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보다 단지 서쪽숲님이 왜 그런 생각이 드시는 걸까 궁금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제가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분석과 해설을 안하고 소리만 지르고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서요.
(심도있게 표현하냐 단순하게 표현하냐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근데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신다니 제가 LCK 하이라이트는 따로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잘 드러나지 않는 게 많겠죠.
19/07/21 03:45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본인등판까지 하신거군요 세상에.. 제가 빛돌v님 분석영상 (너무 길어서 힘들지만) 애청하면서도 댓글을 안달았는데, 저희 집사람이 칼바람에서 최초로 S를 받게해준 타릭팬이자 닮은꼴 김동준 해설 팬이라 이 댓글을 남깁니다.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여전히 최고의 해설을 해주고 계십니다. 이런저런 피드백 있으시겠지만 지금처럼 해설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은 담원경기에서 알리스타가 블라디 밀어낸장면 짚어주신점이나, 포탑상황 챔피언 레벨상황 짚어주시는거는 미들급 유저라고 생각하는 저도 해설로 짚어주시는 부분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전을 좋아하는 편이라 다른 부분은 넘겨가며 봐도 밴픽페이지는 꼭 풀시청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김동준해설 들으려고 회사에서 이어폰꽃고 영상 안보고 멘트만 들을때도 있었네요. 제이스픽에 대한 내현선수 라스칼선수 선호도라든가 주요정보 들으면서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N2Rookie
19/07/21 03:53
수정 아이콘
으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벅님. 해주신 말씀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 늘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데... 앞으로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_ _)
19/07/21 03:12
수정 아이콘
서쪽숲님이 말하는 소위 '응원멘트'에 대한 정의가 사실 무언지도 모르겠지만 고텐션에 대한 호불호는 차치하더라도 해설이 없가 응원만 한다에 대해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당장 롤이라곤 칼바람나락만 하는 저희 집사람이랑 같이 방송을 시청할때(사실상 저만보고 집사람은 다른일일 하다가 지나가면서 봄)"어? 그리핀 맨날 이기는팀인데 포탑지고있네" 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멘트가 너무웃겨서 이거 지금돌아가는거 이해가 되는거냐고 묻자 타릭닮은 아저씨가 맨날 이거보면 누가유리하다고 알려주잖아 라고 하더군요. 김동준해설이 종종 짚어주시는 부분이 당장 킬스코어보다 포탑상황 챔피언 레벨상황을 잘 챙겨주신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이멘트가 이젠 기본적으로 저도 신경쓰며 보는 부분이라 말씀하셔도 잘 인지하지 못할때 많았지만 라이트 유저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잘 짚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해설의 깊이가 어디까지여야하는가는 개인마다 선호의 영역이라 생각하는데 제가볼때는 라이트유저 입장에서 최고수준의 해설을 여전히 하고계신다고 생각하네요
서쪽숲
19/07/21 03:22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던지듯 대퉁 퉁쳐버린;;) 응원멘트란 고음으로 전용준캐스터와 내용이 많이 겹치며 킹존! 킹!존!(한타가끝난직후에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꼭 한타 외에도 다같이 한타를 이기고 진격할 때 단순한 정보전달의 내용-이건 저도 영상 다시보고 예시멘트를 적어드려야 할듯-은 캐스터의 영역이라 알고있거든요.

말씀하신 '~~를 가리키며 누가 유리한지 알려주잖아' 그부분이 제가 원하는 해설 중 하나이고 김동준해설께서 아예 안하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라인전 솔킬이 나왔을 때 "이야 기인!! 정말 대단합니다!!" 가 아닌(아예 하지말아달라는게 아니고요) 가끔은 어떻게 잡게되었는지, 그전에 스펠을 누가 빼주고 간게 스노우볼이 굴렀다던지, 스킬상황이 어떤걸 씹고 어떤걸 카운터쳐서 들어갔는지 이런것들이요.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전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지만 하이라이트 영상 안에서도 솔킬장면을 슬로우로 2번 틀어줄때가 있는데.. 그런 해설을 해주셨는지 머릿속에 남은 기억이 없네요.
19/07/21 03:38
수정 아이콘
서쪽숲님이 말씀하신 의도는 대강 이해했고, 또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도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를 되짚어 보면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기 때문' 이라는 건데
제가 LCK경기를 작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전경기를 풀영상으로 시청하고 있는 저로서는 사실 굉장히 의아한 댓글이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보는 경기마다 김동준 해설은 '해설'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 윗댓글의 요지는 해설을 하고 계시지만 이미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부분을 해설로 판단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넘어가신게 아닌가 싶어 드린 말씀이었는데, 애초에 경기 시청을 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셨다니 사실 더이상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님이 바라는 그런 부분은 풀경기 영상 있으시니, '해설'이 듣고싶으시다면 꼭 풀경기 영상 시청을 하시거나 하이라이트 편집자에게 '해설'을 꼭 포함해서 하이라이트 편집해달라고 말씀하시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7/21 14:57
수정 아이콘
댓글 흐름 보니 서쪽숲님은 [디테일한 내용보단 분위기 띄우기 위주로 말하는게 싫다] 뭐 이런 의도로 적으신 댓글같은데 김동준 해설님은 [일단 제가 누굴 응원하는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하고요.] 이 문장으로 미뤄보면 [편파중계를 한다는 비난]으로 받아들이신것 같긴 하네요.
19/07/20 20:36
수정 아이콘
Gr1ffin과 Gr2ffin은 진짜 다른 팀이네... 아이고야..
19/07/20 20:44
수정 아이콘
LCK팀의 롤드컵 우승을 바라는 입장에서 그리핀이 불안한게 매우 아쉽네요
Good Day
19/07/20 20:52
수정 아이콘
너구리 인터뷰 하는걸 보고싶은데 어디서 견제가 들어가는건가...
월광의밤
19/07/20 20:52
수정 아이콘
담원 킹존, skt가 롤드컵 갈거 같습니다. skt는 직행으로 담원 킹존은 능력껏 갈거 같네요. 샌박이랑 그리핀은 경기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쇼쿠라
19/07/20 21:37
수정 아이콘
가만보니 18년도 섬머부터 약간 동일한게
18섬머 19 스프링 섬머 3시즌다 1라운드는 약간 비원딜이 득세고
2라운드 들면 정통원딜 이쪽 픽이 대세가 되서 바이퍼가 약해지는게 꽤 큰 이유지 싶네요

거기다 항상 잘해주던 쵸비도 요새 오락가락 해서
이제껏 봐온 리그 도중의 그리핀에서 지금이 가장 약해보이네요
스덕선생
19/07/20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핀은 밴픽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못합니다. 밴픽문제라는건 목적을 수행했는데 결과가 안 나올때나, 그게 거의 불가능할때 나와야하는거죠.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못해놓고 그러면 연방의 고성능 ms에 패했다 급 변명입니다.
뻐꾸기둘
19/07/20 22:08
수정 아이콘
그리핀 특유의 파이어볼의 원동력이었던 미드/봇의 라인전 우위가 쵸비/바이퍼의 폼하락과 리헨즈 저격밴으로 사라져서 타잔의 게임메이킹에 제약이 생겼고, 불리한 상황에서 그리핀의 역전공식이었던 기적의 한타도 비원딜의 시대가 가고 쵸비가 주력챔 너프와 함께 폼이 하락하면서 예전같지 않죠.

설상가상으로 원래부터 좀 이상하던 유리한 상황에서의 파워그래프 판단은 더 악화되서 이길수 있는 경기를 자기들이 던지는거 보니(폼이 좋을 때는 이런 상황에서 손가락으로 역전시켰는데 지금은 그게 안되는데도 더 과감함) 17서머 SKT, 18서머 킹존이 생각날 정도로 전체적으로 좀 많이 흔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19/07/20 22:36
수정 아이콘
초비 존재감 사라진게 너무 아쉽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7/20 23:39
수정 아이콘
쵸비전성기때는 아칼리 이렐리아라는 말도안되는 성능의 챔피언이 있었고 그걸 잘다뤘다가 더이상 그렇지 않으니 가면이 벗겨졌다고 해석해도 됩니다.

유칼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미드라이너들은 워낙 메타픽 대세픽이 자주 바뀌니깐.....

극한의 성능을 가진 챔피언의 포텐셜을 폭발시키는 것과 모든 챔피언을 모두 잘하는 건 다른 능력이니깐....
비오는풍경
19/07/21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얘기에 공감합니다.
쵸비는 확실히 올라운더 스타일은 아니에요.
19/07/21 01:45
수정 아이콘
옛날옛적 스코어 알고리즘 재활용할때가 왔군요

아무리 정글이 잘해도 결국 캐리는 라이너들이 바통 이어 받아서 해야하는 거니까
쵸비가 빨리 정신차려야죠
Good Day
19/07/21 10:24
수정 아이콘
초비는 대체 아트록스를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누커도 아니고 꾸준한 딜링을 하는 것도 아니고 트릭키하지도 않고 원딜 지켜주는 서포팅형도 아니고
RedDragon
19/07/21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픽 자체가 되게 의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핀의 패인은 쵸비의 아트록스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냥 쇼메 코르키 템 땡기는 골드주머니였죠.
텔 든것도 아니고 점화 들었으면 라인전 압박을 해야되는데, 전혀 못했죠.
차라리 점화 신드라 했으면 쇼메가 어제 경기처럼 도벽+수확의낫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겁니다.
修人事待天命
19/07/21 16:56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의아한 픽밴을 보이는 이유는 딱 하나 뿐입니다
[스크림에서 엄청 잘 먹혔기 때문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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