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7/10 18:36:58
Name 신불해
Subject [LOL] 프로겐의 올 시즌은 어떤 식으로 끝날 것인가



섬머 LCS 상황


C9은 시즌 초 연승 가도를 하다가 미끄러지는 듯한 상황도 있었고 딱히 경기를 봐도 무슨 위압감이라거나 찍어누른다 이런 느낌은 없는데 뭔가 정신 차려보니 공동 1위. 이번 주에 팀 리퀴드를 상대로 승리하고 2승을 거둔 게 결정적이었구요.


팀 리퀴드는 가끔 일격을 먹기는 하는데 LCS 팀들 중에서는 가장 견실한 체급으로 무난하게 공동 1위를 하는 모습.


CLG는 야금야금 비벼가며 승리를 거둬 가더니 이번주에 TSM과의 경기 승리를 바탕으로 공동 1위


옵틱은 지금도 호성적이지만 좀 아쉬울 만한게 크라운이 건강 상의 문제로 출전을 아예 못했던 주차가 있었는데 이때 백업 미드가 나왔을때 TSM을 꺾었는데, 바로 다음날에 최하위권인 옵틱을 상대로 경기를 내주면서 강팀 - 약팀 대진 붙어서 강팀한테 이기고 약팀한테 져서 약팀에게 이기고 강팀에게 진것과 똑같은 1승 1패라 TSM 전 승리가 좀 무색해졌고,


이번주에 섬머 시즌 안 좋은 모습 보이고 있는 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무너지던 경기 거의 다 역전해서 승리가 눈 앞이었는데 마지막에 털리면서 역전의 역전패. 에코 폭스와 플라이 퀘스트라는 하위권 팀 상대로 져버린게 아쉽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이길법한 그 경기들만 잘 줏었어도 지금 단독 1위였을 수도...






이렇게 여러 팀들이 치열하게 아웅다웅 하는 와중에 개인적으로 LCS 섬머 시즌을 보면서(정확히 말하면 LCS 시즌을 제대로 처음으로 보면서) 가장 눈길이 가고 마음이 동하는 팀은 바로 골든 가디언즈 였습니다.








이유는 바로 프로겐 때문인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약간 사파 스타일인것도 있습니다. 물론 프로겐 선수 스타일은 사파라기보다도 정확히 말하면 실러캔스, 살아있는 화석으로 정통 중의 정통이라고 봐야 하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다들 레이저총 쏘는 시대에 혼자 대포로 때려 부수는 느낌이니...





여하간 프로겐의 골든 가디언즈는 5승 5패로 딱 반타작을 하고 플옵권 끝자락에 걸쳐 있습니다. 찾아보니 스프링 때도 9승 9패로 정확히 반타작을 했는데 섬머도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경기를 보면 팀의 중심은 프로겐과 정글인 컨트랙즈 듀오인데, 탑인 하운처는 뭔가 약간 아쉬운 느낌이고 바텀은 뭔가 인상이 엄청 강하진 않더군요. 섬머 때 올레의 폼이 전체적으론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 보였는데 실수할땐 실수헀고 이번에 FBI - 후히 듀오로 주전 멤버가 바뀌었구요.




gUWZ4s4.jpg


여하간 프로겐 이야기를 하자면, 프로겐이 엄청난 올드 게이머인건 들었지만 저야 그 시절을 본 적이 없으니 무슨 감회에 빠진다고 할건 없지만, 프로겐의 예전을 알건 모르건 간에 경기를 보면 눈길이 안갈 수가 없습니다. 그야 다들 이렐리아니 니코니 이런거 꺼내는데 혼자 무슨 애니비아 꺼내고 있으니...




그런데 더 인상적인건 "아니 무슨 애니바아가 나왔네? 와 신기하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걸로 경기를 휘어잡습니다. 



1


제드, 탈론 같은게 핫하다는 이 시대에 애니비아 가지로 로밍을 가며 상대 원딜 스니키를 암살하는 프로겐.




2



요즘 이것만 잡아도 티어가 하나는 더 오른다며 너도 나도 하기 바쁜 대세 꿀챔 럭스가 견제하려고 앞에 나오자,


자기만 하는 장인챔으로 바로 상대 고립시키고 자르고 전투 시작해서 한타 승리를 이끌어내는 프로겐의 애니비아.




Uqugff3.jpg



원래 쉽고 강한 챔피언을 잘 활용하는 밴픽으로 유명한, 한 마디로 유행을 잘 포착하는 팀이자 이때까지 섬머 시즌 전승이었던 C9은 이때 프로겐의 애니비아에 당해서 시즌 첫패를 당합니다.




그렇게 프로겐의 활약으로 4승 1패인가 4승 2패인가 까지 하면서 섬머 파죽지세를 펼치던 골든 가디언즈였는데... 이후 대진이 좀 안 좋았습니다. 팀 리퀴드, TSM, CLG, 옵틱 등 현재 상위권 팀과의 대진이 연이어 이어졌던 상황.









리퀴드 전. 이미 킬 스코어 8대 3까지 몰리고 전세가 기울고, 바론 먹는거 저지해본다고 가다 서포터인 올레도 죽고 바론도 내주며 전세가 극히 불리했던 상황.




1



하지만 4대 교전에서 혼자 트리플 킬을 기록하고 무쌍 찍으며 리퀴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프로겐






위 장면 하이라이트가 끝나기도 전에 바로 이어진 교전에서 또 프로겐의 킬이 나오고







갱플랭크의 궁이 쏟아지는 가운데 벨코즈의 궁이 내려찍히는 악몽가는 포탄 세례 속에 리퀴드의 원딜 더블리프트도 죽음.


9대3 상황에서 프로겐의 5킬로 9 대 8로 바뀐 상황.












이후 바론 근처 싸움에서 임팩트까지 잡아내며 기어코 킬 스코어 다 따라잡았던 상황. 하지만 딸피인 코어장전을 처리하려고 나머지 3명이 우르르 몰려가는 동안 뒤에 노출된 프로겐을 더블리프트가 잡아내면서 여전이 유지되는 아슬아슬한 균형.




2



그런데 이후 바론대치 구도에서 컨트랙즈의 자르반이 코어장전의 탐켄치를 먼저 물고 들어가는 의아한 판단을 하고, 


탐켄치 무는 동안 옆구리의 더블리프트와 후방의 젠슨이 한없이 자유롭게 딜을 쏟아내는 와중에 후방에서 진입한 임팩트의 아트록스에게 쓸리며 한타 멸망, 드라마틱하게 역전할 수도 있었던 경기를 결국 어이없이 패배...









TSM 전



이 날 비역슨을 상대로, 골든 가디언즈의 섬머 4승 중에 2승을 책임졌던 필승 카드 애니비아를 꺼낸 프로겐.








초반부터 바텀 라인전부터 터져나가고







탑 바텀 포탑 교환 중에 다이브에 당하면서 또 데스 누적하고







뒤에서 그거 구경하던 원딜은 괜히 나섰다가 스카너에게 잡히며 설상가상 상황





1



그러나 불리했던 상황에서 펼쳐진 화염용 한타에서, 부시에 숨어있던 프로겐의 애니비아가 상대 바텀 듀오를 한꺼번에 묶어버리는 기염을 발휘하고, 이후 펼쳐진 한타에서 대승!








내침김에 바론까지 먹은 골든 가디언스









쭉쭉 밀어내면서 스노우볼을 사정없이 굴리고 거의 승기가 눈 앞에 보이는 듯 합니다.




2



그런데 한껏 신바람을 낸 애니비아가 타워쪽으로 빠져나가려다 아지르의 죽창에 얻어맞고 순간 당황했는지 반대쪽으로 빠져나가려다 그대로 포커스가 집중되면서 점멸도 못 써보고 죽는 프로겐의 실책이 발생.... 시원하게 쓸려나가며 전멸하는 골든 가디언스.







이후 펼쳐진 한타에서 쓸려나가며 결정적으로 전세가 확 기울어져버리는 골든 가디언스. 거의 손에 잡히던 듯했던 경기였는데... 이때가 33분 경.








이후 역으로 바론을 먹으며 게임 끝낼 준비를 하는 TSM






하지만 저쪽에 애니비아가 있다보니 생각만큼 공성이 진행되지 않고








일단 장로까지 먹고 바론+장로 버프 두르고 다시 한번 공성 시도하는 TSM.








TSM의 스카너는 악명 높은 유리한 게임의 스카너+장로 버프 믿고 앞에서 깔짝거리며 언제든지 잡아가겠다는 엄포를 놓지만,


오히려 애니비아가 궁극기를 쓰고 벽까지 만들며 스카너를 가둬버리고 오히려 역으로 킬!


상대 입장에선 애니비아 상대로 연습할 일도 거의 없었을테니 의식을 못했을 수도...




3



경기 시간이 40분이 넘어가자 오히려 슬금슬금 앞으로 나오는 골든 가디언스. 응징하려고 스카너가 따라붙어도 애니비아가 스킬만 쓰면 줄행랑을 쳐야 하는지라 생각만큼 손에 잡히지가 않고







일단 재정비 하며 두번째로 바론을 먹은 TSM.








아지르와 제이스를 미드와 바텀으로 보내며 3-1-1 운영을 하는데 골든 가디언스는 프로겐만 본진에 두고 4명이 숫자로 다구리치며 오히려 역습을 성공시키고




4


그리고 비역슨의 아지르를 몰아내고 온 프로겐은 브로큰 블레이드의 제이스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고는 둠칫둠칫 하면서 오히려 솔킬을 냅니다.






이제 역으로 장로를 먹은 골든 가디언스. 이상해지는 게임 분위기.









아.. 그러나 중요한 바론 전투를 앞두고 스카너에게 물려서 잘려버리는 올레. 이니시 챔프가 사라져버렸습니다.







3번째 바론을 먹는 TSM.






어떻게든 미드에서부터 대치하면서 앞에서부터 저지하다 밑으로 빠져나가려는 골든 가디언스지만, 비역슨이 뒤텔을 타고 포위망을 가동, 그대로 몰살당하는 골든 가디언스.






장장 49분 37초라는 섬머 시즌 최장 경기 속에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둔 TSM. 골든 가디언스는 이길수도 있었던 경기를 놓칩니다.








이후 이걸법한 경기를 놓치며 분위기가 꺾이면서 CLG, 옵틱과의 경기에서도 패전 하며 계속 연패의 수렁에 빠진 골든 가디언스. 어느새 성적도 4승 5패로 오히려 패배가 많아졌고, 그 상황에서 에코 폭스를 상대로 꼭 이겨야 하는 경기를 하게 됩니다.




5


초반 유리하게 경기를 펼쳐다가 중반부터 실점이 나오며 잠깐 팽팽해지는듯 했지만, 탑 근처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골든 가디언스가 승리를 거두며 경기 분위기를 다시 가져옵니다.




6



최대한 버텨보려는 에코 폭스지만,

정글과의 연계로 원거리에서 신드라를 제거 해버리는 프로겐. 




7



기쁨의 댄스를 추는 프로겐의 벨코즈!








이렇게 5승 5패로 다시 반반 승률을 맞추고, 아직 상위권 경쟁을 할만한 여지는 남겨두게 됩니다.







국내팀 중에서도 딱히 하나 응원하는 팀이 없이 그냥 보는 편인데 뭔가 보다보니까 골든 가디언즈 같은 경우에는 반쯤 응원팀 느낌으로 계속 보고 있습니다.



LCS 리그 자체가 좀 그렇긴 하지만 골든 가디언즈라는 팀이 어떤 팀하고 붙어도 쉽지는 않겠지만 못 이기겠다는 느낌은 없고, 반대로 상대적으로 하위권 팀하고 붙어도 무조건 이긴다는 느낌까진 없으니 모든 경기가 나름 쫄깃쫄깃 하고,



롤 팀을 응원하는 데 가장 먼저가 되는건 스타 선수의 존재감인데 비역슨, 젠슨, 크라운 등등 LCS 미드들 사이에서도 경기를 보다보면 프로겐의 존재감이 뭔가 발군입니다. 프로겐이 저 선수들보다 확연히 나은건 아니겠지만 골든 가디언즈 팀 스타일 상 프로겐의 존재감을 확 살리는 느낌이기도 하고...




쉽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골든 가디언즈가 어떻게든 3순위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한국, 중국, 유럽 모두 패기 넘치는 젊은 미드들이 많은데 늙은(?) 프로겐의 애니비아가 그들 상대로 포효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어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10 18:40
수정 아이콘
옵틱 4연패.... 골때리는중...
이웃집개발자
19/07/10 18:54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제까지 현역인거야 화석이야 뭐야..
월광의밤
19/07/10 19:05
수정 아이콘
애니비아가 프로겐 하고 있네요. 애니비아가 국내리그에 출전했을 때 애니비아 광풍이 불었죠. 애니비아가 좋은게 아니라 애니비아가 프로겐한겁니다.
19/07/10 19:44
수정 아이콘
빠로겐이냐 프른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엔젤비트를 좋아하는 근본있는 미드라이너 프로겐을 응원합니다
돼지샤브샤브
19/07/10 19:46
수정 아이콘
롤드컵 나와도 애니비아는 못 보실것.. 닥밴 크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19/07/10 19:49
수정 아이콘
아이디에서 g를 z로 바꾸면 거기 딱 맞는 챔피언이 애니비아인데.. 누가와도 프로겐만큼 애니비아를 잘하는 게이머가 있을가 싶네요.
19/07/10 19:50
수정 아이콘
프로겐 광팬으로써 지금 활약하는것만으로 만족하고는 있긴합니다. 골든가디언스 플옵 보낸 것도 프로겐 공이 크고요.

근데 플옵가니 결승가는것도 보고싶고, 롤드컵 가는 것도 보고싶어요..
바다표범
19/07/10 19:52
수정 아이콘
프로겐 영감님 크크크
파이몬
19/07/10 19:56
수정 아이콘
프로겐 할배 크크크크크 영감님 아직도 절륜하시군요
19/07/10 20:34
수정 아이콘
애니비아 밴하면 뭐 쓰나요?
신불해
19/07/10 20:37
수정 아이콘
애니비아 외에는 벨코즈를 제일 선호하는 느낌이고 그 외 코르키, 리산드라, 혹은 미드 럭스나 섬머 때는 아직 안꺼냈는데 미드 카서스도 합니다.

섬머 시즌에는 가끔 이렐리아도 하긴 하더라구요.
앚원다이스키
19/07/10 20:43
수정 아이콘
저는 프로겐이 다이애나를 꺼낼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제발 해줘 프형. 한번만 ㅠㅠ
바다표범
19/07/10 22:26
수정 아이콘
다이애나 패치되고 좋아져서 후픽으로 꺼낼만하돠고 보는데...
앚원다이스키
19/07/10 22:27
수정 아이콘
LEC에서 한번 쯤은 나올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어쩌면 이번 주에...? ㅠㅠ
비오는풍경
19/07/10 20:51
수정 아이콘
좀 냉정한 평가 같지만 골가는 그냥 북미이니까 플옵 비비고 있지 다른 리그였으면 정말 어림도 없습니다.
미드 정글 빼면 다 그말싫 수준이라...
신불해
19/07/10 21:14
수정 아이콘
이번에 그래서인가 바텀 듀오를 FBI와 후히로 바꾸었는데 후히가 에코 폭스 전에서 럭스로 잘하긴 했는데 에코 폭스가 최하위라 좀 봐야겠고 FBI어서 칼리스타는 뭔가 좀 유리한 포인트에서 쉽게 격차를 못 벌려나가는 느낌이어서 좀 봐야...
19/07/10 21:18
수정 아이콘
봇,탑이 리그 밑바닥 수준인데 프로겐, 컨트랙즈 둘이서 어떻게든 플옵권에 비비고 있다는게 놀라움... 그만큼 아래 팀들은 강점조차 딱히 없는 팀들이긴하지만. 프로겐은 스피디한 맛은 없는데 안정성과 스킬샷이 정말 일품인듯
19/07/10 21:25
수정 아이콘
순수 gif인가요... 하루종일 로딩이...
카르타고
19/07/10 21:25
수정 아이콘
초반에 오타가있네요 옵틱이 옵틱을 만납니다?
인생은서른부터
19/07/10 21: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한 때 프로겐 애니비아 보고 얼새 시작해서 재미 좀 봤었는데 궁 바뀐 이후로는 영 손이 안가더라고요
파란무테
19/07/10 21:27
수정 아이콘
신불해님은 중국파 아니셔요?
와 북미까지..
그저 갓갓갓
신불해
19/07/10 22:11
수정 아이콘
전 딱히 응원하는 팀도 없고 롤 게임은 초보고 게임 이해도는 낮다보니까 경기 보는 기준이 경기 수준이나 국적이 어떠느냐는 별 상관없고 어디가 좀 더 캐릭터가 있냐 막 이런 느낌으로 프로레슬링 보듯이 봐서 보다보니까 이것저것 다 보게 되더라구요.
더치커피
19/07/10 22:31
수정 아이콘
와 이 양반은 아직도 애니비아 주력으로 쓰는군요 덜덜
미드강국 덴마크!
aDayInTheLife
19/07/11 00:06
수정 아이콘
영고라인은 없다 라는 주장에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 할때마다 떠오르는 반례는 역시 프로겐이 아닐까...
미드 라인이 언제는 암살자 언제는 근접 언제는 아예 탱커 계통이 오는데 미드 ap 메이지의 상징과 같은 플레이어 같습니다.
지니쏠
19/07/11 00:09
수정 아이콘
올타임으로 다섯손가락 안으로 좋아하는 선수예요. 아직도 잘한다니 너무 좋네요. 좋은 팀 만나서 롤드컵 먹으면 좋겠는데...
19/07/11 01:09
수정 아이콘
선수마다의 뚜렷한 스타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지금 상황에서 정말 스타일 하나로 쭉 가는 선수네요.
좋은 글 추천드립니다.
다시마아스터
19/07/11 02:09
수정 아이콘
클래식중의 클래식이죠, 프로겐 선수는 크크.
프로겐 선수, 그리고 애니비아 픽을 보면 사이버 포뮬라에서 트렌드에 뒤쳐진 하드웨어 스펙으로도 맹활약하는 아스라다가 떠오르더군요.
19/07/11 12:47
수정 아이콘
그 옛날 킹즈 오브 유럽에서 애니비아로 m5 꺾고 우승하는거 보고 충격 받았던게 기억나네요. 아직까지 애니비아라니 존경스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126 [LOL] 담원, 10연승 달성과 함께, 1R 최종 2위 등극. [67] Leeka10398 19/07/11 10398 0
66125 [LOL] 정글학개론 1편. 정글 챔피언의 조건. (feat 아무무가 나올 수 없는 이유) [42] 랜슬롯10009 19/07/11 10009 3
66124 [LOL] 16년 스위프트가 부른 희대의 스노우볼 [28] 다크템플러12100 19/07/11 12100 6
66121 [LOL] 육성의 한화 검증의 KT 둘다 망했다.. [24] 보라도리8391 19/07/11 8391 3
66120 [LOL] 스프링 -> 서머. 변화를 실패한 팀들 [17] Leeka8410 19/07/11 8410 4
66119 [LOL] SKT의 주전 라인업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 [85] 삭제됨10990 19/07/11 10990 0
66118 [LOL] 똑바로 서라 비디디! 어째서 10인분을 못하는거지? [94] Leeka14914 19/07/10 14914 2
66117 [LOL] 프로겐의 올 시즌은 어떤 식으로 끝날 것인가 [28] 신불해10695 19/07/10 10695 11
66116 [하스스톤] 이제 더 속아줄 사람도 없는 게임... [114] 스위치 메이커14106 19/07/10 14106 1
66115 [LOL] 롤토체스 현재 PBE에 적용된 밸런스 수정 사항 [111] Leeka11585 19/07/10 11585 0
66113 [LOL] TFT 야공싸(야생-공허-싸움꾼) 공략 [35] 톰가죽침대14963 19/07/10 14963 3
66112 [기타] 스팀 세일 종료 5시간전! 아직도 이 게임을 안사셨습니까? [74] 불같은 강속구15560 19/07/09 15560 3
66111 [기타] 드래곤볼 돗칸배틀 혹은 폭렬격전 하시는분들 계십니까. [10] 와카시마즈 켄7627 19/07/09 7627 0
66110 [기타] [랑그릿사] 초보를 위한 몇가지 이야기들. [40] 열혈둥이9053 19/07/09 9053 0
66109 [기타] (랑그) 루라티 + 여름 이벤트 [70] 길갈8548 19/07/09 8548 1
66108 [기타] [언더로드] 요즘 재미들린 메이지 어쌔신 공략 및 실전 복기(스압주의) [13] valewalker7681 19/07/09 7681 6
66106 [LOL] LCK와 타리그간의 차이점 - 1. 탐켄치. [40] 마술사얀038745 19/07/09 8745 1
66104 [기타] TFT) 솔라리덱 설명 및 전망 [23] 기사조련가8560 19/07/09 8560 0
66103 [기타] [매직아레나] 에미십 둘러보는 이야기.. [14] Restar5130 19/07/09 5130 1
66102 [오버워치] 라트비아 팀에서 옵드컵 참가를 위한 펀딩을 합니다. [17] Leeka7511 19/07/09 7511 0
66101 [LOL] TFT 조합시너지없이 단독으로도 강력한 저코챔 [14] 니시노 나나세7367 19/07/09 7367 1
66100 [LOL] 리프트 라이벌즈가 끝나고 느끼는 잡담 feat 롤드컵 [19] Leeka9123 19/07/09 9123 2
66099 [기타] 현재 게임트릭스, 멀티클릭 pc방 점유율 순위 [58] DewRas10147 19/07/09 101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