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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5 11:45:54
Name 삭제됨
Subject [LOL] LEC W2 D1 후기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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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핀폐인
19/06/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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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댓글을 보면 미키가 게임 도중에 베를린 한국행 티켓 계속 본다고 하던데 드립인지 진짜인지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바이탈리티는 어쩌다 저렇게까지 된건지;;
바다표범
19/06/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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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일거에요. 미키가 저번 북미 시절에 평판이 엄청 안좋아졌더라구요.
19/06/15 12:08
수정 아이콘
로그 바이탈리티 경기에선 탑을 커버하는 소나 타릭의 슈퍼플레이가 제대로 나왔죠. 그 장면 만큼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크크크
앚원다이스키
19/06/15 12:17
수정 아이콘
G2도 그렇고 프나틱도 그렇고 이 두팀은 화려한 선수들로 이목이 집중되기 마련인데, 보면 볼수록 서포터들이 진짜 진심 물건이예요. 미키는 사실 저렇게 잘하는지 몰랐는데 올해 완전 쩔어주고, 힐리쌩은 작년부터 꾸준히, 개인적으론 프나틱의 에이스라고 봅니다. 힐리쌩은 진짜 판단이 미쳤어요. 저번 주에 미스핏츠..하고 경기였나? 라칸 매복 플레이하는거 정말 대단했습니다.
바다표범
19/06/15 12:31
수정 아이콘
프나틱 에이스는 힐리쌩 맞죠.

그리고 번외로 프나틱 네메시스는 계속 레벨업 중이긴 하더군요. 전 스프링 때 왜 영입했는지 회의적으로 봤는데 경기 나올 때 마다 레벨업하는게 보여요.
더치커피
19/06/15 12:39
수정 아이콘
G2는 롤드컵 때까지 미키 손목에 문제가 없기만 바라고 있겠네요
바다표범
19/06/15 14:14
수정 아이콘
미키 손목이 가장 큰 변수죠
대청마루
19/06/15 12:43
수정 아이콘
일단 스프링 플레이오프-지금 2주차까지의 LEC를 보면 롤드컵 나올만한 강력후보는 G2, 프나틱, OG 일거 같습니다. 다들 잘하고 특색도 있고 좋아요. 좁쌀의 비유를 빌리자면 미친놈들 G2, 믿음의 LOL 프나틱, G2저놈들을 어떻게 조지지?의 OG 까지 다들 보는 맛이 있습니다.
프나틱은 네메시스가 아직 아임스틸헝그리 해야해서 레벨업을 계속 해야할거 같고 - 그래도 스프링 초반 생각해보면 지금 네메시스는 다른 사람 크크 - OG는 캐리라인에 비해 정글 서폿이 좀 아쉽고, G2는 뭐 미키 손목문제가 제일 큰 변수같네요.
다른 리그의 MSI 출전팀들이 출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듯이 다 쿨럭거리고 있는데, 오히려 G2는 아직가진 갔다와서 더 개안한 느낌입니다.
바다표범
19/06/15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정은비
19/06/15 13:41
수정 아이콘
로그는 확실히 중위권경쟁 할만해보입니다.
엑셀 로그로 묶일만한수준은 벗어난거같더라구요
앚원다이스키
19/06/15 14:00
수정 아이콘
이젠 엑셀로그가 아니라 엑셀바이탈리티로..ㅠㅠ
바다표범
19/06/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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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가 2부 리그에서 포텐있는 선수들 올려서 꽤 괜찮더라구요.
에바 그린
19/06/15 14:08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연달아 이득보는 움직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롤드컵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게 하는 경기력이였어요.

G2 vs SK 는 분명히 초반에 셀프메이드가 게임을 너무 잘 풀어가고 얀코스는 좀 헤메나 싶었는데 어느순간 얀코스가 감 잡더니 가는 곳마다 이득보더라고요. 미키 라칸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음. 퍽즈의 시비르도 인상적이였습니다. G2는 지금 확실히 전 라인이 캐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더 긍정적인듯.
바다표범
19/06/15 14:13
수정 아이콘
SK는 셀프메이드가 여전히 잘하긴 하는데 스프링에 비하면 좀 내려온거 같고 한국인 듀오-사실 드림즈는 원래 욕 좀 먹던 선수인데 피레안이-가 좀 폼이 저하된 느낌이라 걱정되더라구요.
ChaIotte
19/06/15 15:3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전부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스플과 살케의 4경기는 한시도 눈을 못떼겠더군요
MystericWonder
19/06/15 17:22
수정 아이콘
바이탈리티는 이번 경기 얼마나 심했으면 퀵샷 캐스터가 대놓고 #NotMyVitality라고 깠는데도 레딧에서 사이다라고 칭찬이 나왔습니다(...). 봇듀오 폼이 하락한 것과 팀 콜이 계속 이상한 게 제대로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바다표범
19/06/15 19:5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작년 롤드컵 그 상남자팀의 모습이 아니에요 ㅜㅠ
19/06/15 19:31
수정 아이콘
Xerxe 닉네임이 어떻게 읽히나요? 해외 해설자는 설세로 발음하고 다른데선 제르제라고도 하던데 하도 다양하게 읽혀서 궁금하네요.
바다표범
19/06/15 19:55
수정 아이콘
절지라고 보통 부르더라구요
안스브저그
19/06/15 22:48
수정 아이콘
xerxes가 한국식으로 크세르크세스로 읽히니 크세르크세?!
비역슨
19/06/15 20:48
수정 아이콘
미스핏츠는 키레이의 가세로 기세를 탈 수 있을것 같아요. 상대가 상대이다 보니 몇경기 더 봐야겠지만.. 좋은 샷콜러라는 점에서 일단 팀이 원하던 조건에 부합하고, 무언가 계속 주도적으로 시도하고 변수를 만들고자 움직이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스프링때 미스핏츠에 많은 기대를 했다가 그만큼 실망도 컸는데.. 키레이가 구세주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19/06/15 22:46
수정 아이콘
와 어제 너무 피곤해서 LEC못보고 잤는데 이렇게 글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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