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2 10:44:57
Name 햇가방
Subject [기타] [스팀]MORDHAU 다굴앞에 장사 없다..


스팀에서 요즘 좀 잘나가는 MORDHAU 입니다.
저는 스팀 상점 상위권에 있고 스팀 친구가 구입했길래 알아보게 되었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만..
일단 먼저 저는 중세풍을 좀 좋아하고, 대규모 전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배틀필드 1 같은 게임도 망겜이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중세풍 배틀필드 같은 느낌입니다.

32:32로 싸운다는 점이나 죽고나서 리스폰할때 배틀필드의 향수를 느낍니다.
먼저 무기는 참 다양하게 있습니다.
특이한 무기(나무 망치, 연막탄, 류트, 돌, 도구상자 등)부터 시작해서
한손검, 양손검, 창, 메이스, 방패,  힐팩, 활 등 게임 나온지 얼마 안됨에도 불구하고 무기는 상당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심지어 말도 있고, 투석기도 있고 합니다.



'한글화, 튜토리얼 좋아요.
유저 한글화가 있어서 언어의 압박도 덜한 편입니다.
개인개인이 한글화 하다보니 뉘앙스나 단어의 통일이 조금 부족하지만 게임하는데는 충분합니다.
튜토리얼에서는 전반적으로 게임 플레이할때 기술들을 거의 다 설명해 줍니다.
NPC 아저씨가 말투는 조금 험악하지만 15분만에 뚝딱 훈련소를 졸업시켜 줍니다
(공격, 방어, 발로차서 방어풀기, 페이크 등을 다 알려줍니다.)

여기서 알려주지 않는 걸 하는 분들은 그냥 고인물...
언뜻 보면 가위바위보 싸움같이 될것 같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역시 머릿수가 깡패입니다.
포아너처럼 1:1 일기토를 꿈꾸신다면 얼른 깨세요..
1:1할것처럼 해놓고 멀리서는 화살이 날라와 머리에 꽂히고 옆구리엔 창이 꽂히고
뒤에서는 말타고 날라와 뒤통수 치는 정말 잔인한 게임입니다ㅠㅠ



풍부하진 않지만 커스터마이징도 있습니다
체중, 피부색, 체격 이런것들도 선택이 가능 합니다.



모드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프론트라인- 32:32로 싸우는 모드
배틀 로얄 - 배그 같이 64명중에 1등하는 모드
호드- AI와 대전
저는 프론트 라인만 하기 바빠서 다른 모드는 아직 못해봤습니다.
개인이 만든 기마전 서버도 있다고 하고 앞으로 창작마당 지원도 한다고 이야기가 있어서
앞으로 모드 개발에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여기서 불편한 점은 자동매칭 기능은 현재 똥입니다.
그래서 아예 안쓰고  카스느낌으로다가 개인서버 열린 곳을 들어갑니다.
1번 서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자동매칭으로 하면 매칭도 잘 안된뿐더러 핑이 높아서 이 방식을 이용해야 합니다ㅜㅜ
그래도 유저풀은 많아서 사람 없어서 못하고 이런 점은 아직 없는거 같네요.



  
3인칭도 지원하고 화염병, 연막, 덫, 힐팩 같은 부수적인 요소도 참 많습니다.

저도 어제사서 이틀째하고 있지만,
1:1일땐 가위바위보 싸움
다수대 다수일땐 포지션 싸움에
승리를 위해서는 오브젝트 싸움도 해야해서 1개의 모드만 해도 아직은 지루함 없이 즐기고 있어요.
그냥 가서 칼 휘두르고 창으로 찌르기만해도 재미있네요.
스테미너 보기도 힘들고ㅜㅜ
아직 타이밍 싸움도 어렵지만 하나씩 싸우다가 보면 죽으면서 실력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흐흐



좋아요.
- 중세풍을 좋아한다면 취향 저격
- 다양한 직업, 무기, 조합 가능
- 튜토리얼이 있어요.
- 커스터 마이징
- 압도적인 타격감
- 1인칭 3인칭 모두 가능

별로에요.
- 자동 매칭 기능이 똥이에요 똥!
- 랭크가 아직 없어요. 





게임 플레이 느낌은 풍월량 방송 링크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율곡이이
19/05/12 11:24
수정 아이콘
방송만 본 느낌이라면 팀킬 안되는 기능추가-호불호가있을테니,피아식별 명확하게 만 되면 더좋을거같습니다
햇가방
19/05/12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킬방지는 서버 설정으로 해결하는 느낌이고
피아식별은 정말 공감합니다
더불어 제가 어디 팀인지도 팀내 하위권에 있으면 잘 알기가 힘들어요.
방금 찾아보다 알게 되었는데 이제 H눌리면 피아식별이 쉽게 된다고 하네요!
Pinocchio
19/05/12 11:43
수정 아이콘
포아너보다 캐쥬얼해서 재밌어 보이네요.
햇가방
19/05/12 11:52
수정 아이콘
네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랭크 점수가 달려 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타격감이나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네요.
lonelydragon
19/05/12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겜 은근 인기얻으면서 대세타고 있죠. 지금 스팀 유저수 탑10 안에 들었네요. 자신이 안해도 보는 재미가 있음. 잘하는 사람 무쌍찍는거 보면 카타르시스 장난 아님. 고인물이라도 양손무기만 들면 뚝배기 한방 몸통 두세방이면 얄짤없이 죽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한손무기 방패들고 갑옷 좋은걸 끼면 무쌍찍기 힘듬. 물론 레이피어 숏스피어들고 콕콕 찌르며 다니면 되긴한데 그건 맛이 떨어져서...무쌍은 처형인 대검들고 다 썰고 다녀야지 크크
햇가방
19/05/12 11:54
수정 아이콘
바스타드 들고 진짜 베르세르크 마냥 돌진해도 재미있더군요 흐흐
lonelydragon
19/05/12 11:59
수정 아이콘
포더킹!!! 우워어어어어! 포효하면서 돌격하고 있으면 쾌감쩔죠 크크
19/05/12 13:54
수정 아이콘
튜토리얼에서 온갖 스킬을 알려주더니 정작 본겜에서는 우라돌격 크크
악마가낫지
19/05/12 16:01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시벌리랑 비슷한 느낌이긴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662 [LOL] 18년부터 이어진 국제대회에 대한 잡설들. [45] Leeka7208 19/05/12 7208 3
65661 [LOL] MSI를 재밌게 보는 방법 [92] WSID8264 19/05/12 8264 13
65660 [LOL] SKT와 G2의 운명을 뒤집은 그 한타 [40] 카발리에로7531 19/05/12 7531 7
65659 [LOL] 해설 및 관계자분들도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78] 9405 19/05/12 9405 9
65658 [LOL] "정석:안정성"이라는 낡은 고정관념에 대한 의문 [11] Jan5599 19/05/12 5599 2
65657 [LOL] SKT의 MSI를 여전히 응원합니다. [16] 아리안5611 19/05/12 5611 2
65655 [LOL] 아지르는 억울하다? [136] 9555 19/05/12 9555 2
65654 [LOL] 왜 스스로 발을 묶어 지는 그림이 자꾸 나올까요 [39] Nerion7420 19/05/12 7420 15
65653 [LOL] 지금 롤씬의 기준은 중국과 유럽입니다. [80] 스니스니7448 19/05/12 7448 18
65652 [LOL] 냉정히 말해서 T1에 월클급은 클리드 뿐이네요. [138] 삭제됨9813 19/05/12 9813 7
65651 [LOL] 새로운 롤의 이득계산(페이커식 라인홀딩은 옳은가?) [155] 삭제됨14726 19/05/12 14726 60
65650 [LOL] 막간을 이용한 내가 생각하는 강팀의 Ultimate SKT Killer [35] 랜슬롯8468 19/05/12 8468 24
65649 [기타] [스팀]MORDHAU 다굴앞에 장사 없다.. [9] 햇가방9827 19/05/12 9827 0
65648 [LOL] TL전도 불안하네요 [118] anddddna11367 19/05/12 11367 0
65647 [기타] 가챠게임에 천장이라는 게 도입된 사건 [71] 김티모17393 19/05/12 17393 7
65646 [LOL] Skt가 못한 것보다 ig가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56] ipa11163 19/05/12 11163 1
65645 [LOL] 작년 롤드컵보다 더 괴랄해진 초반메타 [63] 스니스니9538 19/05/11 9538 2
65644 [LOL] 승리자의 발자취와 아물지 않는 상처의 기로, 그 행방은? [8] Jan5426 19/05/11 5426 3
65643 [LOL] 특이한 정신구조의 사람이 쓰는 오늘 소감 [118] cluefake9154 19/05/11 9154 3
65642 [LOL] PGR은 특정팀의 팬사이트가 아닙니다 [126] Vesta13388 19/05/11 13388 26
65641 [LOL] MSI의 역사 [22] 영혼6881 19/05/11 6881 1
65640 [LOL] 경기소감 - iF도르 [169] 스니스니11334 19/05/11 11334 13
65639 [LOL] 세계대회 최단시간 경기 신기록 탄생 - MSI 2일차 후기 [128] Leeka12447 19/05/11 1244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