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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07 16:06:47
Name SwordMan.KT_T
Subject [오버워치] FPS입문자의 오버워치, 80레벨 달성 21영웅 후기.
안냐세요, 아시아 서버에서 Tablet#3570으로 겜하고 있는 FPS초보유저입니다.
FPS를 오버워치로 처음 입문해서 80렙 찍고 남기는 영웅별 후기입니다. 베타 때 했다던 경쟁전
은 경험해보지 못 했고, 정식발매 후 빠른 플레이로만 했습니다.

공략이나 팁 같은 게 아닙니다. 그냥 후기. 간혹 눈에 거슬리는 서술이나 단어들이 보이면 주
저없이 비판하셔도 괜찮습니다. 잘 안 하는 영웅은 당하는 입장에서만 서술한 것들도 있습니다.



트레이서: 재밌고 생각보다 DPS가 높습니다. 단, 죽으면 안 된다는 점이 이 캐릭터의 난이도를
급상승시키는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혼자서 적 후방을 다 쓸고 다니는 것보다는 상대방의 시
선을 분산시켜서 임무 달성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트레이서의 주임무라는 것을 하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적을 죽이지 못 해도 오래 동안 살아서 상대방을 끌고 다니거나 귀찮게 하면
성공 같습니다. 점령전에서도 딜러로 쓰인다는데, 일반겜 레벨에서는 잘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안 죽고 오래 사는 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광역뎀쥐나 눈먼총알
에 맞아 죽는 경우가 허다했더랬습니다, 제 경우엔...


겐지: 표창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성패를 가늠하는 요소 같습니다. 체력 200이나 그 이하인
영웅 상대로는 표창만 잘 맞춘다면 어떻게든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영웅이라고 느낍니다...
중근거리에서 적과 교전할 때 우클릭 표창이 생각보다 맞추기 쉽다는 점이 의외였습니다. 공속
도 빠르고 말이죠. 궁극기를 언제 켜야 할지가 생각보다 고민이 됐습니다.


리퍼: 핵평타, 생존기(이동존야), 시전있는 원거리 순간이동기, 한타파괴 궁극기. 더이상의 설
명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탱커 상대로는 먼저 CC를 걸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는 체력 돼지
영웅들은 그냥 씹어먹더군요. 사실상 맥크리의 섬광탄을 조심하고, 각 영웅들의 궁극기만 조심
하면 무난하게 1인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강추 영웅.


맥크리: 즉발스턴의 섬광탄, 똥파워 리볼버(근거리 70, 원거리 35), 420데미지의 근접 패닝,
구르기 재장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석양맨까지... 괜히 너프 예정인 것이 아닌 것 같습니
다. 석양 재장전은 생각보다 취소가 느리더군요. 맥크리의 악명은 널리 퍼져있으니 그외 소소
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왼클릭 평타 딜링이 익숙치 않아서 요즘 잘 안 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바보도
아니고, 레벨이 오를 수록 만나는 상대들에게는 섬광패닝만을 믿고 덤비기엔 너무 무리가 따르
더군요.


파라: 로켓이 너무 맞추기 어려워서 이걸 맞추라고 내놓은 공격인가 생각하다가, 바닥이나 지
형에 맞춰서 딜을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해보면서 최애캐가 된 영웅. E 스킬은 낙사를 염두
하고 있지 않으면 까먹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애먹고 있습니다. E로켓 점프는 튕겨질 때 가속
도를 이용해서 뛰는 전방 최장거리 이동기인데, 고속 에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굳이 할 줄
몰라도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궁극기는 업타임만큼 딜량을 뽑는 기술이니 시선분산
이 되어 있거나, 기습, CC확정 같은 경우가 아니면 정의가 실현되지 않더군요.
파라를 하다보면 제일 많이 받았던 스트레스는 토르비욘의 포탑 자동타격.
경계모드 들어가있는 바스티온 죽이는 건 개꿀잼.


솔져76: 위급상황이나 지속뎀쥐 받는 상황에서의 생체장은 개꿀. 각종 영웅들의 역할을 부족하
게나마 대신할 수 있는 나선로켓 폭딜은 소중합니다. 궁극기가 왜 오버워치 양대 핵에 들어가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초보 강추 영웅.


윈스턴: 저격수 킬러. 궁이 없을 땐 도약은 봉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크리
나 리퍼 같은 애들 만나면 도망쳐야 합니다. DPS가 낮거나 궁이 없을 때 화력이 약한 상대로는
체력관리만 잘하면 무쌍을 찍더군요. 개인적으로 평균 데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잘 안 하게 되
었습니다.


라인하르트: 할 수록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되는 탱커. 다소 판정이 어려운 돌진을 제외하면
완전체 탱커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딜도 생각보다 강력해서, 단순히 최전방에서 쉴드만 켜
고 있는 건 아닌 거 같았습니다. 한타파괴 궁극기의 존재감은 강렬해서, 자리야와 함께 일발역
전/승리굳히기급 포스를 뿜어냅니다. 난전 중에 딜해야 될지 방벽 유지를 해야될지 판단만 확
실하면 팀을 캐리할 수 있는 영웅으로 보입니다.


D.Va: 상향이 예고된 돌격형 영웅인데, 1탱 조합에는 안 쓰이고 디바가 둘 이상이거나 2탱 조
합에서 혼자 적 저격수나 후방지원 영웅을 타격하고 다닌다거나 했습니다. 매트릭스는 특정 상
황에서 적 딜을 틀어막을 수 있는 변수가 있었고, 근접 융합포는 체력 200은 금새 깎습니다.
물론 적이 대응을 빨리 하면 조금 깎고 끝나던지 도망치던지 하지만요. 목숨 2개라고 생각하고
막 들이대다보면 임무기여도가 낮아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송하나 상태의 권총이 판정이 엄청 좋아서 딜이 왜이리 쎄지 하는 느낌이 들 때도 많았음.


자리야: 자리야 세계 랭킹 1위~2위 왔다갔다하는 친구랑 겜을 같이 하다보니 무슨 완전체 탱커
처럼 보일 때가 많았습니다. 내 쉴드/타인 쉴드로 유틸성도 적절하게 갖춘 것 같고, 약점인 뚜
벅성향을 커버하는 것이 궁극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풀챠징 레이저에 2틱 맞고 죽는 체력 200
짜리들 보면 쉴드로 충전되는 버프 상황을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POTG 제조기.


로드호그: 갈고리로 시작해서 갈고리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1탱 조합에서 혼자 쓰이기엔 너무
약점이 많은 것 같았고... 막상 맥크리나 리퍼 상대로 무력한 모습을 볼 때가 너무 많아서 1인
분을 하려면 갈고리 명중률에 기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쓰고보니 안 좋은 점만
쓴 거 같은데 갈고리 맞으면 샷건+근접평타 합쳐서 300가까이 뎀쥐가 들어가기 때문에 딜러는
다 원큐 사망입니다.


위도우메이커: FPS쌩초보인지라 저격수가 이렇게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수비 맵에서는 필수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고, 공격할 때도 어지간지 골목이 많은 맵이 아니면
1인분 이상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평해보고 싶습니다. 충영웅이 많다 하지만 1인분만 해도
이렇게 무서운 영웅이 있을까 싶습니다. 오버워치 양대 핵에 들어가는 궁극기는 두 말하면 잔소
리겠죠. 개인적으로 팀을 이뤄서 하거나 친구들이랑 할 때 무조건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최소
1명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조: 해본 경험은 사실 극히 조금이고, 당한 입장에서만 써보자면... 활이 곡사에 투사체라 예
측샷이 필요한 영웅이고 벽이나 언덕이 근처에 없으면 E스킬로 적을 죽이지 못 했을 시에 철저
하게 괴롭힘 당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집중 지점의 적을 보여주는 음파 화살은 정
말 좋은 것 같고, 궁극기 충전속도라던지 데미지라던지 벽을 뚫고 나가는 점 때문에 정말 위협
적이었습니다. 엄폐할 곳이 많다고 한조의 화살을 다 피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건물 안에
있는 한조 암살하러 들어갔다가 E 스킬에 끔살난 적도 있었고... 위도우랑 겹치는 역할군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많이 볼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약간 아쉬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스티온: 저렙 구간에서는 사실상 터미네이터 같은 존재감을 내뿜는 킬링머신이죠. 레벨이 올
라가도 특정 맵에서는 잘 숨어서 적들을 갈아버릴 수 있는 영웅이라 분노를 유발하는 영웅입니
다. 경계모드에서 배후(핵)를 공격당하면 헤드샷 판정이 나서 데미지를 2배로 받으니 바스티온
유저는 조심합시다.


토르비욘: 바스티온과 함께 수비진영의 암유발 영웅. 포탑이 자동에임, 즉시타격이라 물몸 딜러
입장에서는 너무 까다롭습니다. 특히나 2토르비욘이나 바스티온과 섞인다거나, 라인하르트가 포
탑 앞에서 방벽을 키고 있다거나 하면 혈압 유발 상승 요인. 초고열 용광로의 체력+공속 증가도
토르비욘을 우습게 보고 달려들다가 역관광 당하게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 같습니다. 제가 주로
고르는 파라의 일생일대의 적...! 부수긴 쉬워보이지만 막상 포탑을 공격하면서 소실되는 체력
의 양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정크랫: 골목길에서 너무 무서운 영웅. 바닥을 굴러다니면서 알 수 없는 위치에서 뻥뻥 터져대
는 곡사 수류탄부터 즉발 광역데미지, 로켓점프를 가능케 하는 충격 지뢰에 엄청난 범위를 자랑
하는 600데미지의 결전병기 죽이는 타이어까지...
사용하기 까다롭다고 하지만 잠재능력이 다분한 영웅 같습니다. 좁은 지형에서 정크랫 습격하다
가 유탄 직격에 맞아죽은 적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강철 덫과 충격 지뢰를 겹쳐깔아서 200체
력을 즉사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정크랫이 노출되어 보이는 언덕으로 진입할 때에는 바닥을 잘
보고 돌아다닙시다.


메이: 메이코패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빙벽녀. 이동기나 생존기가 쿨이거나 없는 영웅들이 DPS
로 메이를 찍어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 만났을 때는 지옥염왕처럼 보이더랍니다. 순수하게 기본
공격에 맞고 스턴되는 상황만 보면 안 될 것이... E스킬 빙벽으로 계획이 차단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메이 플레이어의 센스를 가늠할 수 있는 경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궁극기의
카운터 이니시에이팅 성능은 그야말로 괴랄하다고 생각합니다. 팀 단위 싸움이 될 때는 반드시
메이의 궁극기를 생각하고 들어갑시다.


시메트라: 승률 1위지만, 픽률은 처참... 아마도 수비전의 특정전장에서만 활용되어서 그렇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정 거점을 통과해야 되는 건물 수비에서는 악랄하게 강하기 때문에. 레이저
광선은 의외로 엄청나게 쎄서 시간이 지나면 체력 돼지도 순식간에 죽여버립니다. 폴짝폴짝 뛰
면서 근접전을 유도하는 경우는 조심해야 됩니다. 시메트라 몸이 작은 편이라 에임이 힘드니...
적 시메트라의 감시포탑을 발견하면 필히 팀원에게 위치를 알려줍시다.


젠야타: 체력 150은 플레이하기에 너무 압박으로 다가오게 되는 영웅. 딜이 쎄고 부조화의 구슬
의 딜지원 효과도 강렬하고, 궁극기인 초월의 효과는 압도적이지만... 궁 게이지를 채우는 단계
가 너무 가시밭길처럼 보여서 저처럼 서포팅을 좋아하는 유저도 금새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체
력이 상향이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될 정도로 손을 많이 타는 영웅 같았습니다. 듣기론 조화/부조
화 구슬이 16년 3월경에 너프되고 부터는 최상위권 유저들도 포기한 지원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메르시: 궁극기 부활 하나로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는 메르시. 다른 겜을 하다 온 FPS 입문자가
가장 많이 선택해보는 영웅으로 알고 있는데, 유의해둘 점이라면 근처에 아군이 없거나 하는 상
황에서는 기습에 취약하며 순간적인 자힐이나 보호기술이 없으므로 전장의 한복판에 뛰어들면
안 됩니다. 주로 전진 중인 탱커의 뒤에 서서 지속 지원을 해주거나 가장 강력한 화력과 위치선
점을 하고 있는 딜러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어주는 것이 일반적.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일일히
딸피의 아군을 챙기다가는 추격 중인 적에게 덜미를 잡혀 희생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타에서 패배하는 경우를 상정해서 적들과의 거리를 두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뒤로 돌아오는
암살자를 특히 조심합시다.
패배했던 한타나, 에이스 딜러군을 되살리는 부활의 기능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설정-조작법에서 광선 연결 유지를 선택하면 약간 더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라도 유지를 위해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되는 것이 귀찮거나 힘든 분들은 필히 선택.


루시우: 개인적으로 원탑 지원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영웅입니다. 이속버프에다가 광역
지속힐이 있는데 심지어는 오오라 방식이라 루시우 본체는 다른 행동이 가능하다는 점. 부지런
히 딜과 도망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생존력이 매우 높고, 지형을 따라 벽타기로 이동도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고성능입니다. E 스킬의 증폭은 교전 시 팀원의 높은 체력 손실이 예상될
시에 써주면 되고, 빠른 이동이 필요할 때(예를 들면 게임 시작 시) 시프트로 스왑만 해주면 될
일이죠. 적의 한타 궁극기를 틀어막는 궁극기 소리 방벽의 수치량도 대단합니다. 5초 유지되서
초당 100씩 차감되는 방식인데, 급한 상황에서는 500의 체력 뻥튀기를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방식의 궁극기에 보조를 해줘서 위험감수를 대신 해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공수 완벽한 궁극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궁극기를 시전시에는 반드시 땅에 몸이 닿아야 발동이
되니 시전시간을 생각하고 궁을 활용합시다.
오오라 스왑만 신경써주고 간간히 평타 딜링에도 참가하는 지라, 낙사킬의 변수도 생각해볼 수
있고 틈틈히 하는 공격으로 게이지도 금방 차오르니 오버워치 입문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영
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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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휴
16/06/07 16:38
수정 아이콘
레벨 높으시네요
빠니쏭
16/06/07 16:42
수정 아이콘
사놓고 해보질 못하고 있으니 ㅜㅠ
Lainworks
16/06/07 16:48
수정 아이콘
자리야 쓰는게 참 어려운데 잘 쓰면 좋을것 같고 그러네요. 아돈 빠까똔!
16/06/07 16:55
수정 아이콘
글 감사드립니다. 정크렛, d.va, 루시우 만 하다가 최근에 정크렛에 맛들려서 계쏙하는중인데 수비위치에서는 좋은것같은데 공격위치에서는 별로이지만 고집중인데 80레벨 찍으시면 정크렛은 공격에는 별로라고 느끼시나요?
SwordMan.KT_T
16/06/07 17:16
수정 아이콘
동실력이면 정크랫으로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습니까? 수비 때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하고, 거점
공략에서 죽이는 타이어로 궁대박 터트려서 활약하는 방향이 있다고 해도, 그런 식의 캐리는 다른 딜러들도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크랫이 공격로에서 눈에 띠게 활약을 하는 경우는 상대방보다 실력/상황판단이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게 아
닌가 생각해요.
16/06/07 17:3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공격형으로 그냥 솔져나 해야하나 싶기도해요. 헌데 캐릭이 너무 특색이없어서.... 중거리 카이팅 좋아하면 어떤 캐릭터하면 좋을까요?
SwordMan.KT_T
16/06/07 17:40
수정 아이콘
솔져는 다재다능한 것이 특색이고, 중거리 카이팅도 솔져 만한 영웅을 찾기 힘듭니다. 맥크리가 근접/중거리 모두에 강한
성향이지만, 피스키퍼 평타(마우스 왼클릭)를 잘 맞춰야 하기 때문에 판마다 기복이 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16/06/07 17:41
수정 아이콘
역시 솔져로 가야겟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6/06/07 17:25
수정 아이콘
바스티욘 잡을때, 버티고 있는 라인하르트 공중으로 띄울때 좋습니다만..
정크랫이 활약하는게 도탄각으로 정크랫만 때리는 상황인데 이게 좀 제한적이죠.
16/06/07 17:37
수정 아이콘
공격할때 원거리 카이팅용으로 추천할만한 캐릭터 혹시 있으신가요? 현재 레벨 13정도입니다.
16/06/07 17:47
수정 아이콘
원거리 카이팅이면 파라, 위메, 한조 겠지요.
파라는 상대방 저격수가 못한다 싶으면 마구 날뛸수 있는 케릭터고, 위메는 상대방 바스티욘 토르비욘만 짤라줘도 밥값은 하니까요.
16/06/07 17:55
수정 아이콘
위메는 약간 저격수 느낌인줄알았는데 카이팅도 되나보군요
16/06/07 18:25
수정 아이콘
카이팅이라기 보다는 자리잡고 꿀빨다 도망가서 다른자리애서 꿀빠는...
그런데말입니다
16/06/07 17:01
수정 아이콘
80랩이 초보요....?
SwordMan.KT_T
16/06/07 17:03
수정 아이콘
레벨이 실력의 척도가 아니예요.
그런데말입니다
16/06/07 17:0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무시할순 없죠. 경험이란게 있는데요..
캐릭별 특성, 맵 구조와 힐팩위치만 알아도 초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SwordMan.KT_T
16/06/07 17:09
수정 아이콘
FPS초보라고 썼습니다. 오버워치 초보가 아니라;
그런데말입니다
16/06/07 17:17
수정 아이콘
아 넵;
천도리
16/06/07 17:31
수정 아이콘
우동빠다코코넛!!
자리야 스킨나와서 하는중인데 아직은 조금 어렵네요
-한조충-
Little희석
16/06/07 17:46
수정 아이콘
메르시 광선연결유지는 꿀팁이네요 몰랐는데
my immortal
16/06/07 18:01
수정 아이콘
제가 주로하는 건 돌격군에서 윈스턴과 디바 지원에서는 메르시, 공격은 파라, 수비는 정크랫입니다. 제가 하는 영웅들은 저같은 FPS 초심자들도 충분히 적응 할 수있는 영웅들이라고 생각해서 강추합니다. 사실 윈스턴이랑 디바는 적 후방으로 침투해서 교란하는 역할로 둘이 비슷하게 겹치는데 윈스턴이 디바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디바가 더 이쁘고 재밌습니다. ^^
지원부분은 그냥 플레이하기엔 루시우가 더 무난할 수 있지만 벽타기 패시브나 넉백기술 과 같이 루시우라는 영웅이 갖는 엄청난 잠재력을 제가 잘 끌어올리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메르시를 주로 붙잡고 있습니다. 전장의 상황을 보면서 시프트로 날아다니면서 공격력버프와 힐을 해주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딱총딜과 부활 궁극기로 최고의플레이에도 자주 등장할 수 있는게 매력이죠!
주머니속에그거..
16/06/07 18:03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 개꿀잼
16/06/07 18:44
수정 아이콘
돌격 라인하르트, 공격 솔져, 수비 토르비욘 정크랫, 지원 루시우 정도가 제일 초보한테 추천할 만 한 영웅 같아요

윈스턴은 돌진한번 잘못쓰면 맞아죽기딱좋고 파라같은애들은 의외로 지형맞춰서 딜내기가 생각보다 힘들고 메르시는... 초보가 하기엔 재미가 없지 않을까 싶은...
이사무
16/06/07 18:55
수정 아이콘
저처럼 스나컨이 안되고 총질이 부족한 사람은 토르비욘이 최고더군요;; 35렙까지 토르비욘이 2번째 플레이타임 캐릭인데
승률이 80%정도 됩니다. 제일 많이한 겐지는 53% 흑...
16/06/07 19:08
수정 아이콘
토르비욘이 남들이 포탑 잘 안짓는 꿀자리 기억하는 능력이 생기죠 플랜 a,b,c정도까지 두고... 개인적으로 용광로 키고 라인하르트 방벽 안으로 들어가서 맞짱뜰때가 제일 재밌더군요
이사무
16/06/07 19:38
수정 아이콘
원래 드워프 덕후라....처음부터 1순위는 토르비욘 이었습니다 흐흐;;
그런데 요샌 겐지가 더 재밌다는 게..
R.Oswalt
16/06/07 19:23
수정 아이콘
왕의 길, 지브롤터, 야누비스 정도 빼면 메이로 갑니다.
저 같은 에임 고자는 역시 메이가 최고에요. 흔히 메이코패스(... ㅠㅠ)라고 얼리고 헤드샷 날리는 게 악명이 높지만, 위도우와 타워링 듀오 바보 만드는 빙벽이 제일 꿀잼입니다. 특히 위도우 상대로 빙벽 치고 '지나갑니다' 시전하면 그렇게 통쾌할수가... 궁 켠 김병장도, 중2병 리퍼도 빙벽 한 방이면...!
참개구리
16/06/07 19:40
수정 아이콘
70랩 됐는데 아직 메르시 한판도 안해봤습니다;;
이상하게 손이 안가요 힐러할꺼면 루시우 혹은 젠야타합니다 크크크
네오크로우
16/06/07 20:22
수정 아이콘
얼마나 흙손인지... 로드호그로 갈고리로 당겨놓고는 기분 좋아서 훅 쏘는데 그것도 비뚤게 쏴서 방생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아놔..;;
16/06/07 20:43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 고수 대전에 들어가서 자리야+로드호그+젠야타 3조합을 상대로 10판만 해보시면 이게 얼마나 사기인지 체험이 가능하십니다 여러분..

젠야타 부조화+표창 헤드 들어오면 한대맞는데 핑핑 돌고, 로드호그는 던지는 족족 갈고리 적중후 사망연계 자리야의 귀신같은 배리어 걸어주는 타이밍과 이어지는 두꺼운 레이저 콤보는 정말이지 왓더...................... ㅠㅠ

그 이후로 저도 자리야 많이 연습하는데 1.5탱개념으로 쓰기에도 괜찮고 딜부족에도 괜찮습니다. 근데 잘 쓸줄 아는 사람이 아직 제 레벨 구간대엔 없어요... (메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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