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4/03 20:56:36
Name 레가르
Subject [히어로즈] C9과 MVP블랙 이야기
오늘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쉽 - 스프링'이 끝났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MVP블랙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최강임을 공식(?)적으로 증명했죠. 글챔이 끝나고 히어로즈 관련 글은 쓰고 싶고.. 직관 후기를 쓰기엔 사진도 올려야 하는 귀찮음 때문에.. 히어로즈를 모르는 분들이 봐도 될만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북미 최강팀 C9과 한국의 최강을 넘어서 세계 최강이 된 MVP 블랙과의 팀 스토리죠.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가 없겠지만, 히어로즈를 하시는 분들은 맞아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 히어로즈를 모르시는 분들은 히어로즈도 이런 이야기가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두팀의 상대전적 0:0
-오늘 MVP블랙이 글로벌 챔피언쉽을 우승하고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C9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Now, We Are World Champion!] " 이라고 말이죠. 근데 두 팀은 아직까지 붙어본적이없습니다. 왜 MVP블랙은 한번도 붙어본적 없는 C9에게 이런말을 했을까요?
단순히 C9이 지난 블리즈컨 챔피언이기 때문일까요?


2. 첫번째 만남. MGA 2015
-작년 히어로즈 첫 세계대회가 8월에 열렸습니다. 물론 그전에 IEM 센젠(우승 : MVP Black)이라는 대회가 있었지만 이 대회는 초청팀 4팀을 불러 펼쳐진 대회라 실제 각 대륙 실력을 알수가 없었죠. 거기다 참가팀이 엠블랙을 제외하면 지역에서 잘나가는 팀도 아니였구요.
미리보는 블리즈컨의 느낌이 강했던 대회고 처음으로 각 지역의 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대회였고, 많은 히어로즈 유저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MVP Black은 아시아 예선에서 TNL을 꺾고 대표로 출전. C9은 북미의 대표로 출전합니다.
이 대회에서 C9은 [MVP는 팀 리퀴드보다 약하다] 라는 인터뷰를 합니다.(그것도 무려 2명이!!) 그리고 이 이야기가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파이어가 됩니다. 팬들은 MGA에서 두팀이 만나기만을 기대했죠.
하지만 C9은 4강에서 같은 북미팀이자 라이벌인 템포스톰에게 패하면서 두 팀의 경기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MVP 블랙은 이대회에서 팀리퀴드에게만 1세트를 내주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C9을 꺾은 템포스톰을 결승에서 3:0으로 간단히 제압하면서 말이죠.


3. 두번째 만남(=실패). 블리즈컨 2015
- MGA 이후 C9은 한국 팬들에게 그냥 말만 많은 팀이 허세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북미는 역시 못해 라는 인식도 박히기 시작했구요. 그렇게 그해 11월 블리즈컨이 시작됩니다. 북미는 여전히 C9과 템포스톰이 강세였고, 두팀이 당연하다는 듯이 북미 대표로 블리즈컨에 참가하게 됩니다.
MVP 블랙은 아쉽게도 한국리그에서 TNL에게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블리즈컨 진출에 실패하게 되죠.(이때는 한국의 진출 티켓이 1장) 결국 두팀의 맞대결은 다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대회에서 C9은 자신들을 무시하는 한국팬들을 보란듯이 4강에서 TNL을 상대로 한국에서는 트롤로 인식까지 되는 머키라는 영웅을 꺼내들면서 TNL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에서는 유럽의 강호 팀 디그니타스를 3:0으로 압살시켰죠.
결국 첫 블리즈컨의 우승팀은 C9이 됩니다. MGA에서 정말로 MVP블랙이 C9을 만나지 않아서 우승한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버렸죠. 그래서 팬들은 더더욱 두팀의 대결을 기다립니다.


4. 세번째 만남(=응 또 실패) WCA 2015
-2015년 마지막 세계 대회에서 다시 한번 두 팀은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C9은 블리즈컨 우승팀 자격으로 WCA에 참가하게 되고, MVP 블랙은 아시아예선에서 TNL을 누르고 대표로 참가하게되죠(여담입니다만 TNL은 참 엠블랙 때문에 많은 대회를 놓쳤습니다 ㅜ)
이제 드디어 엠블랙이 복수할 기회가 생겼다고 팬들은 좋아하지만... C9은 컨디션 문제 + 중국대회 문제로 WCA 불참을 선언합니다.
WCA 대회전 중국대회에 참가했던 C9이였는데 당시 C9 소속이였던 'Fan' 선수가 대회 내내 제대로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블리즈컨 우승팀의 성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저조한 성적으로 팀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었던지라 팀 정비 차원에서 불참을 하게 된것이였죠.
결국 이번에도 C9의 발언에 대한 복수를 다짐 했던 MVP블랙은 C9과 만나지 못합니다.
이 대회에서 MVP 블랙은 결승에서 중국의 최강팀 eStar를 상대로 명승부 끝에 승리를 따내며 또 한번의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하나 재밌는건 이대회에서 MVP 블랙이 팀 리퀴드에게 1:2로 패배했는데 이게 MVP 블랙의 마지막 패배기록입니다.


5. 네번째 만남 2016 글로벌 챔피언쉽 - 스프링
-그리고 두 팀의 만남은 이번에 열린 글챔 스프링으로 이어집니다. 역시나 C9은 북미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글로벌 챔피언쉽 - 스프링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인터뷰로 또 한번의 도발이 들어갑니다.
[다들 MVP블랙이 최강이라고 하는데 블리즈컨 챔피언은 우리다.] <-대충 이런 뉘앙스였는데 인터뷰 영상을 찾을수가 없네요. 아시는분 제보좀..
  이미 세계대회와 국내대회를 휩쓸다 시피하던 MVP 블랙은 이번에는 잡아주겠다는 마음으로 전의를 불태우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C9이 8강에서 조별 탈락을 하면서 두 팀의 만남은 다시 불발 됩니다. 그리고 MVP 블랙은 무실세트 전승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우승 인터뷰에서 앞에 언급했던 [Now, We Are World Champion!] 라고 이야기하죠 크크

이렇게 4번의 세계대회동안 두 팀은 단 한경기도 할 수 없었습니다. 두 팀이 만나려면 이제 글로벌챔피언쉽 -섬머 쯤은 되어야 겠지요. 아마 두팀의 실력을 봤을때 두 팀다 이변이 없는한 다음 글로벌 챔피언쉽에 진출 할 수 있을것 같고, 두 팀이 과연 다음 세계대회에서는 정말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흠흠.. 엠블랙 이번에 중국리그 초청 됐다고 하던데 다시한번 전승우승 고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5tar
16/04/03 21:05
수정 아이콘
뭐 아직 안만났다고 그들만의 정신승리를 하고 있을거 같긴하네요.

뭐 c9 만나도 엠블랙이 질거같은 느낌은 1g도 안듭니다.
송주희
16/04/03 21:19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글을 쭉 읽다보니 레알에게 복수할 기회를 안주는 치사한 리버풀(...)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물론 그거랑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크크
엠블랙에게 복수할 기회를 안주는 치사한 c9...
Megazero
16/04/03 21:20
수정 아이콘
롤씬에서도 그렇지만 이미 북미프로들은 제 마음속엔 그저 웃기기위한 광대같은 이미지라서요 크크크
16/04/03 21:23
수정 아이콘
정리를 해주시니 오늘 사케선수의 발언이 제대로 이해가 되네요 크크
16/04/03 21:24
수정 아이콘
작년 블리즈컨때 며칠 밤을 새가며 생중계를 봤었는데
c9가 머키-아바투르-태사다르-레오릭-빛나래라는 말도 안되는 조합으로 TNL을 압살하는거 보고 진짜 기도 안차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북미-유럽 선진메타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그렇게 허망하게 진 TNL에게 정이 떨어지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 글챔에서 엠블랙이 정말 압도적으로 우승하며, 선진메타란건 다 허상이고 히오스도 한국이 최고란걸 증명해 내니 정말 기쁩니다 크크
이번 대회에서 c9와 엠블랙이 맞붙는걸 기대했는데 이번에도 물건너갔네요. 언젠가 두 팀의 경기를 볼 수 있기 바랍니다
루크레티아
16/04/03 21:37
수정 아이콘
정식 오픈하고 겨우 20판 정도만 한 히알못인데 오늘 엠블랙 선수들 움직임은 히알못이 봐도 정말 아름답다는 말만 나오더군요.
16/04/03 21:38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꾸준히 챙겨봤는데 이런 스토리라인은 몰랐네요 크크
은하관제
16/04/03 21:40
수정 아이콘
뭔가 더 깊은 사정이 있었군요 두팀간에 흐으
비록 이번에 만나진 못했지만 세계 최강 칭호를 단 만큼 충분히 자격있는 발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슈퍼리그에서도 강력한 제왕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Otherwise
16/04/03 23:05
수정 아이콘
c9이 우승하던 시절은 확실히 c9이 최강이라고 봅니다. 블랙 손쉽게 이기고(4:2) 올라온 tnl을 그냥 가지고 놀았었으니까요. 지금은 엠블이 더 잘 하지만요.
16/04/04 10:20
수정 아이콘
그건 단순히 짱개식 논리죠 TNL은 영웅픽이 좁다는게 약점이고, 그 약점을 극복하지못하고 블컨에서 발린거죠 엠블랙이었으면 그렇게는 안됐을겁니다
레가르
16/04/04 10:47
수정 아이콘
그점도 있었지만 블리즈컨이 열리면서 패치가 됐던것도 컸습니다. TNL의 가장 큰 약점중 하나인 영웅폭은 결국 패치 이후 굉장히 크게 다가왔죠. 그렇다 하더라도 C9의 경기력을 폄하 할 수 없었습니다. 블리즈컨에서의 C9만큼은 정말 잘했어요
이진아
16/04/04 12:31
수정 아이콘
이게 단순 짱깨식 논리라면 아직 엠블랙과 c9의 격차는 0대0으로 없다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누가 누구를 이기고 올라왔으니 간접적으로 우위다 하는 논리가 통해야 엠블랙이 우리가 세계최강이다 라는 말도 통하는거죠
C9이 '결승에 우리었으면 엠블랙 우승 못했다' 라고 해도 웃기는 소리 되는거죠. 올라가지도 못했으면 할말 없는겁니다.
16/04/04 13:02
수정 아이콘
보통 짱개식 논리하면 A>B B>C면 A>C라고 단정짓는걸 말하는거죠 별로 상관이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이진아
16/04/04 13: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엠블랙>c9 이라고 하는것도 짱깨논리냐는거죠. 붙어본적도 없는데.
16/04/04 14: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작년 블컨 시점에 엠블랙>C9라는 말은 한적이 없는데 혼자 왠 상상의 나라를 펼치시나요
이진아
16/04/04 14:25
수정 아이콘
엠블랙>c9은 지금 이야기인데

혹시 아직도 못알아들으실까봐 알기쉽게 풀어써드리면
C9이 잘나갈때는 '엠블랙을 이긴 TNL을 이긴 c9' 이지만 엠블랙이랑 안붙어봤으니 c9이 최강이라는건 짱깨논리다 라고 하실거면
지금 엠블랙이 잘나가지만 'c9을 이긴 다른팀을 꺾고 우승한 엠블랙' 이더라도 c9과 직접 안붙어봤으니 c9보다 강하다는것도 짱깨논리냐는 거에요
이정도로 설명드려도 이해못하시면 안되는데...
16/04/04 14:44
수정 아이콘
그니까 제글 어디에 엠블랙>C9라는 말이 있냐는거죠 왜케 못알아들으시지
이진아
16/04/04 15:24
수정 아이콘
아.. 안되겠네요.
16/04/04 04:56
수정 아이콘
히오스가 국내에서 지금 정도의 인기만 유지해도 서구권팀들은 결국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할 겁니다.
16/04/04 09:10
수정 아이콘
C9이 종잡을 수 없는 팀이긴 한데 엠블랙이 이번 슈퍼리그부터는 한층 더 강해진 느낌이라 질 것 같지가 않네요.
스덕선생
16/04/04 10:15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어보면 우리나라에 강팀이 꽤 많은것같은데 출전권은 왜 한장밖에 안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롤에서도 클라우드 나인이 상당히 독창적인 팀인데 여기서도 비슷한 컨셉같네요.
이름을 따라서 팀이 가는건지, 아니면 코칭스탭이 중시하는 방향성을 가진 선수들이 영입되서 그런건지...
아이작mk2
16/04/04 10:2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출전권 두장이었죠
티엔엘 엠블랙
맥아담스
16/04/04 16: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작년엔 1장이었고
올해부턴 2장입니다.
16/04/04 10:24
수정 아이콘
몇주전에 유럽 ESL 영상을 찾아봤느데 수준이 국내리그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글챔 보니 북미 역시 유럽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구요
석박사
16/04/04 10:29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좋아요 흐흐흐
레가르
16/04/04 10:53
수정 아이콘
어쩌다보니 제가봐도 글이 C9을 까는것 처럼 쓴것 처럼 보이네요. 사실 그런 의도가 아니라 이 두팀이 인터뷰에서 서로를 항상 언급하면서도 붙지 않았던게 재밌어서 써봤던겁니다. 흐흐;
그리고 이번 글챔 보면서 느낀건 팀간 격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느꼇어요. 엠블랙 자체는 그냥 다른 차원의 팀이고 나머지 팀들은 당일 컨디션과 전략등에 따라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들이라고 생각했구요. 만약 섬머시즌이 되면 이번 순위와 정 반대의 상황이 나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아요.(말했지만 엠블랙 제외;;)
개인적으로 C9과 엠블랙은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두 팀다 밴픽에서 일단 상대를 누르고 가고 다양한 영웅폭이 있다는건 비슷하지만 그 누르는 방식이 좀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엠블랙은 밴픽에서 상대방에 픽을 예상하면서 자신의 밴픽의 완성도를 높이는 유연함의 밴픽이라면 C9은 상대가 예측도 못하는 밴픽으로 보여주는 색다름의 밴픽이라는 느낌.
저역시도 C9 vs 엠블랙이라면 엠블랙의 승을 예상하지만 엠블랙을 제외한 북미 vs 중국 vs 유럽 vs 한국이라면 그날 컨디션과 대회가 열리는 지역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무튼 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맥아담스
16/04/04 16: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국내에서 엠블랙 제외하고 TNL도 제외하면...
북미, 유럽, 중국, 한국 전부 1,2위 제외하고 붙으면 한국이 최약체일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972 [LOL] 44세 유저 브론즈에서 플레까지 [50] 티터10127 16/04/05 10127 18
58971 [스타2] 2016년 4월 첫째주 WP 랭킹 (16.4.3 기준) - 김대엽의 엄청난 상승세! Davi4ever4962 16/04/05 4962 0
58970 [스타2] 2016년 3월 넷째주 WP 랭킹 (16.3.27 기준) Davi4ever4999 16/04/05 4999 0
58969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9화: 프랑스 여왕을 원해! # [53] 도로시-Mk216200 16/04/04 16200 55
58968 [오버워치] 고급시계 소감문 [44] bluff9636 16/04/04 9636 0
58967 [기타] 더 디비전 (홍보) PGR21 유저용 채팅 서버를 개설했습니다. [2] 한아5348 16/04/04 5348 2
58966 [기타] [워크3] 내가 또한번 워크래프트3에서 이정도 감동을 받다니.. [15] V.serum8197 16/04/04 8197 2
58965 [히어로즈] [약스압]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관람 후기 [16] 은하관제7377 16/04/04 7377 7
58964 [하스스톤] 서로를 마주보면서 경기할 수 있는 경기장세트를 요청합니다. [22] 파란무테7560 16/04/04 7560 2
58962 [LOL] 유럽 / 북미 플레이오프 1차전 리뷰 (스포주의) [38] 파핀폐인7230 16/04/04 7230 2
58961 [기타] [클래시 로얄] 다소 뒤늦은 클래시 로얄 감상 및 짤막 팁 [75] 랑비8347 16/04/03 8347 0
58960 [히어로즈] C9과 MVP블랙 이야기 [27] 레가르6251 16/04/03 6251 5
58959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8화: 혼돈의 유럽 # [41] 도로시-Mk215396 16/04/03 15396 44
58957 [기타] [PS4] 나의 콘솔 입문기 - 갓 오브 워3 [46] 탈리스만7176 16/04/03 7176 1
58956 [LOL] 0401 LZ vs SBENU 2세트 - 경기 리뷰 [8] 한아8590 16/04/03 8590 36
58955 [LOL] 내 꼬리맛을 봐라! [18] 집정관8647 16/04/02 8647 0
58954 [LOL] 스프링 시즌 막바지, 마지막 남은 포스트 시즌 티켓 한장 경우의 수 [10] 반니스텔루이6080 16/04/02 6080 5
58951 [히어로즈] 고급꿀 색다른 소냐 홍보하러 왔습니다. [12] Dark5tar6268 16/04/02 6268 5
58950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7화: 전쟁 뒤의 이야기 # [35] 도로시-Mk215108 16/04/02 15108 41
58949 [스타2] 이번 주 모두의 유채꽃, 꿀잼 테테전이 펼쳐집니다! [4] SPOTV GAMES6633 16/04/02 6633 0
58948 [LOL] 단언컨대, 탑 노틸은 솔랭에 가장 완벽한 챔프입니다. [33] 솔루9019 16/04/02 9019 0
58947 [기타] [피온3] 트레이드 2.0 대란이 또 터졌습니다. [36] 콰트로치즈와퍼6098 16/04/02 6098 0
58946 [하스스톤] 카드 평가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19] Ataraxia111398 16/04/02 1139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