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leagueoflegends.com/en/news/game-updates/features/preseason-2016-crests-horizon


(제가 영어 실력이 모자란 관계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첫번째는 원딜 (특히 코르키, 미스포츈, 퀸, 그레이브즈, 코그모, 케이틀린 이 여섯 '스킬' 원딜)의 변경인데요.
지금의 원딜은 오로지 딜량만 중시하는 평타 셔틀인데, 이를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답니다.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아이템 트리가 변할 거 같습니다.
지금의 원딜 템트리가 오로지 AD 딜템만 가서 평타딜을 꽂는 것에 한정되어 있다면
변화된 원딜의 아이템은 기존과 같은 전투 지향적 or 스킬뎀 누커 or 타워 철거 같은 경향성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팀을 위해 원딜이 전략적으로 아이템을 선택해서 운용하라는 얘기네요.


두 번째는 마스터리의 변화입니다.
핵심은, 지금의 마스터리는 오펜스/디펜스/유틸리티 세 부분에 30포인트를 적절히 분배할 수 있습니다만
마스터리가 변화된다면, 셋 중 하나에만 올인해서 투자하게 만들거라고 합니다.
지금 처럼 효율이 좋은 몇 몇만 찍게 놔두지 않겠다는 거군요.

챔피언들의 성향이 좀더 극단적으로 바뀔 거 같습니다.



세번째는 시야와 서포트 아이템의 변화입니다.

가장 큰 핵심은, 상점에서 와드와 마나 포션을 팔지 않습니다 (!)
구체적으로는, 시야 와드 (흔히 초록색 와드라 부르는)를 상점에서 파는 것을 삭제하는 대신, 장신구의 2티어 업글을 무료로 하겠다고 합니다.
이로서 시야 제한은 각 플레이어가 1개씩 구매할 수 있는 핑와에 의존하게 되는데요.

상점에서 파는 와드만 삭제인 만큼, 시야석의 존재 의의가 훨씬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장신구 2티어... 구체적으로는 시야 감지 토템 장신구의 비중이 훨씬 높아지겠네요.
(그만큼 렌즈가 줄어들 것이고, 시야 싸움은 핑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작 아이템 세팅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초반 시작템으로 가장 효율이 좋은 도란 세트 (도란검, 도란링, 도란방패)를 대체할 새로운 시작 아이템이 나올 겁니다.
기존의 도란 시리즈가 챔프언에게 좋은 스탯 버프 (공격력, 방어력, 체력)를 줬다면
새로 대체되는 시작템은 도란 시리즈보다 스탯은 구린 대신, 서브 옵션을 줄거라네요.
(예시로 미니언 일정 숫자를 처치하면 골드를 준다던가 하는 식이라고 설명하네요)


그리고 포션의 변경.
체력 포션은 가격이 상승합니다. 플라스크에 체력포션을 들고 가면 너무 OP스럽다는 이유를 들고 있구요.
마나 포션은 아예 삭제됩니다! 마나 포션의 마나 100이 너무 OP스럽고 밸런스를 깨뜨린다고 평하고 있네요.
마나 포션이 삭제됨으로서 마나를 소모하는 파괴적인 챔피언들이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추길 기대하고 있군요.

(역자 주 : 저는 리븐의 환호성이 들립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시작 15분 전까지는 바론 지역은 휑 비어있었습니다만, 거기에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네요.
(15분 후에는 다시 내셔 남작이 등장하는 거 같습니다)


시즌 5로 들어오는 것도 상당히 변화가 컸는데, 이번에는 진짜 엄청나게 변화하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나 포션 삭제가 조금... 지금도 노코스트 챔프가 난리치는데 오히려 더 밸런스가 깨지지 않을지 우려스럽네요.
바뀐 와드 시스템도 기존과는 더욱 다른 시야 싸움 양상을 만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