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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2 21:52
헐... 스포티비가 항상 가려운 곳을 긁어줘서 좋아하는 채널이었는데, 이제 사랑하는 채널로 올려놓겠습니다.
부디 좋은 흥행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15/01/22 23:29
SPOTV GAMES 중게라서 정인호 박현규 조합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그런데 2월 일정에는 업데이트 안 된 것을 보면 정식리그는 아니고 리그런칭 프로그램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15/01/23 00:17
궁금한게 2012이후 새로들어온 신입 철권계 프로게이머가있나요? 나라간 선수들이 붙는 국제대회는 보는편이라 iesf,evo등등명단 보면 꽤 옛날부터 아는 잡다캐릭이나 무릎등이 대다수던데...
15/01/23 00:30
정말 철권 한번도 안해본 상태에서도 테켄 크래쉬는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기술도 잘 모르고 지금 무슨 기술 썼는지도 잘 안보이는도 어쩜 그리 재밌었는지.. 그때 본 선수들 또한번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통발러브의 데빌진이 또 생각나는군요.
15/01/23 00:34
태켄 크래시의 열혈 애청자였는데 일단 너무 기쁘네요 흐흐
다만 태켄 크래시 이후로 철권리그가 왜 인기를 끌지 못했는 지는 주최측에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1) 게임이 철권6BR에서 철권TT2로 바뀐 것 TT2 자체가 철권 시리즈에서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고 콘솔로 이식도 안되다보니 유저풀 자체가 전작보다 훨씬 작습니다. 철권은 모르고 봐도 시원시원하고 재밌긴 하지만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게임이라 게임에 대한 지식이 6BR수준에서 멈춰있는 저를 비롯한 대다수 콘솔유저들은 TT2의 철권리그를 보면서 예전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 태켄 크래시의 명맥이 끊긴 것 이는 즉 게임 외적으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록' 과 '스토리' 가 소멸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몇시즌동안 쌓아온 팀 및 개인의 커리어와 라이벌 구도가 한순간에 날아가버렸죠. 이는 스포츠로서는 치명적입니다. 엄청나게 인기가 많고 소위 뜨는 게임이라 이제 막 이스포츠로 발전하는 중이라면 모를까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그동안 쌓아온 팬덤으로 유지되어야 할 철권리그가 한순간에 증발해버리다니..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3) 새로 시작된 리그 자체의 문제 태켄 버스터즈의 기괴한 연출은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태켄 스트라이크는..음.. 나겜에겐 좀 미안하지만 너무 저퀄이었습니다. 해설의 반은 개드립인 데다가..전혀 몰입이 안 되더군요. 첫째 둘째 문제는 어쩔 수 없어도 세 번째 문제는 스포티비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철권7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리그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15/01/23 01:03
격겜 및 1:1 겜 지상주의자로써 너무 환영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TT2로 진행하는 동안은 리허설 정도라 생각하고 진짜 시작은 7부터라고 봐요!!
15/01/23 16:16
가장 잘 나가는 한국 프로야구부터 시작해서 많은 프로스포츠 중계권을 갖고 있죠. 스포티비 게임즈조차 IEM 중계권을 사버렸을 정도였고요.
15/01/23 16:27
스포티비의 모기업이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인데요
여기가 KBO KBL K리그 KOVO(배구) MLB 챔스 세리에 NBA UFC 등등 온갖 스포츠 중계권을 갖고있는 중계권 갑부죠(중계권 깡패라고도 부릅니다) 그 중계권을 타 방송사에 매매해서 수익을 내는데 그게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15/01/23 16:42
윗분들이 말씀하시듯 모기업의 재정상황이 탄탄한데다, 스포티비의 개국 목적 역시 남는 종목을 지속적으로 노출 및 발전시켜 중계권료를 높이고자 하는 데 있는지라 타 방송사처럼 시청률 몇 프로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약간 상품성은 떨어질지언정 엄연한 팬층이 존재하는 종목들(비주류 e스포츠 외에도 국내축구, 해외농구 등등)을 지속적으로 챙겨줄 수 있지요.
15/01/23 02:25
TT2를 보기만 했던 입장으론, 6BR보다 일단 잘 안보이고, 캐릭터 간의 상성이나 아슬아슬한 묘미가 떨어지는것 같았습니다. 공콤데미지가 쎄져서 아슬아슬한 맛도 좀 떨어지는것 같고. 안해보니 평가에 근거가 부족해지는데, 시청자입장에선 그냥 재미없었습니다.
평타라도 치려면 곰인호+닌은 기본에 무대와 분위기 연출도 크래쉬보다는 나아야 할겁니다. 오로지 여기에 걸어야 하지 않나..
15/01/23 02:27
철권 7으로 하는 3 on 3 이벤트매치라는 얘기가 격갤에 있는데 아직 개발중이다 보니 리그 런칭을 한다면 7 출시 이후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막캐 역할을 누가할지
15/01/23 09:25
곰닌조합 부활할것 같네요. 곰인호씨는 도타 메인 해설이고 닌씨도 비운의 wecg 울스파 대표선발전 해설 하면서 스겜과 인연도 있고요 흐흐 그럼 막캐가 맡았던 링 아나운서 자리는 성캐가 맡으실까요?
덧, 이래서 돈과 열정 모두를 갖춘게 좋은 겁니다 성패 계산 없이 일단 여러 시도를 팍팍 하는 갓포티비님..
15/01/23 10:49
공식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gr21.net/pb/pb.php?id=gamenews&no=9233
15/01/23 11:57
음, 이거요. 말구가 그러길, 스포티비에서 철권7 런칭기념대회라고 자기한테도 연락왔다고 합니다.
마침 촬영하고 있는 곳이 근처라서 참가한다고 하네요 :)
15/01/23 12:32
좋네요. 철권은 4까지 하고 더 안했지만 택크는 꼬박꼬박 챙겨볼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온겜으로 넘어가고 나서는 태그2가 재미없는 건지 온겜이 연출을 못하는 건지 안 보게 됐는데 과연 어떨지!
15/01/23 16:34
군인 시절 우연히 본 테켄 크래시가 너무 재밌어서 오후 내내 채널을 고정했던 기억이 생생해지는군요. 돌아온다니 우선 환영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정말..열정과 능력을 갖춘 자가 재력을 만나면 어떤 일을 벌일 수 있는지 유감없이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스투충으로서, 한 명의 e스포츠 팬으로서 항상 응원합니다.
15/01/24 01:08
방금 무릎님이 방송에서 언급했네요
7런칭행사, 3:3 이벤트매치 4팀, mc 박지윤 아나운서, 남규리씨 섭외, 신규카드 포함 선착순 선물 증정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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