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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6 22:36:42
Name 헤더
Subject [LOL] 떠나는 자의 글.
#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을 쓰는 헤더입니다.
원래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려고 했지만.... 제가 하도 활동해대고 잡글을 지르는 곳이 게임게시판이라...
여기서 끝맺음을 하려고 합니다.

# 끝맺음의 원인 1
여태까지 저는 게임게시판에 아이엠에 대한 팬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걸 보면서 다시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게 과연 옳은 팬질일까?]
내 글이 pgr21에 반하는 글인거같기도 합니다.

# 끝맺음의 원인 2
[억제기..]
이 발언만큼 상처를 받은것도 없었습니다.
왠지 제가 스스로도 이 발언을 듣고 무섭고 죽고싶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이 말을 더이상 듣고싶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응원하는 결과가 이런거일 줄이야.
알겠습니다. 제가 나가드리죠.

# 끝맺음의 원인 3
제 팀이 저 때문에 놀림받는게 싫습니다.
그냥 제가 떠나겠습니다.

# 끝맺음의 원인 4
저는 이스포츠에 관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같은 놈은 이스포츠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열정을 가졌고..
열정을 가졌기에 일을 했지만..
돌아오는건 매정한 결과더군요.
이제는 힘듭니다.

제가 열심히 할 자신이 있는대도 뭐라하는것으로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 여태까지 고마웠습니다.
pgr21의 여러분들..
저한테 격려주시느랴, 태클거시느랴..
저는 이번 NLB 결승전 이후 이스포츠에 대한 모든 대외적 활동을 중단합니다.
대외적 활동 중 대표적인건 직관이 되겠죠. 아이엠팀이 하는 방송도 되겠고..
트위터나 페북 등의 SNS는 계속 합니다. SNS 등록하신 분들은 연락을 지속적으로 해주셔도 됩니다.

이제 저는 이스포츠에 없는사람입니다.
괴로워요.
억제기라던지 그런말 들으면서 까지 여기서 글을 올리기 싫습니다.

아이엠감독님이나 팀, 선수분들에게는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했는데..
근래에 있었던 슬픈 일들과 진짜 벼랑끝까지 몰린 활동 탓에..
제가 많이 지쳤습니다.
죄송합니다.


# 잘못하면 진짜 죽을거같기도해요.
지금 제 심리상태가 너무 간당간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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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4/08/06 22:37
수정 아이콘
힘내시길
Judas Pain
14/08/06 22:38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일단 하루 푹 주무시고 다시 생각을 이어나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남조니
14/08/06 22:38
수정 아이콘
나의 간절한 마음을 남들은 잘 몰라주긴하죠. 힘내십쇼.
다다다닥
14/08/06 22:39
수정 아이콘
많은 상처 받으신 것 같아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자살하고 싶다는 말은 공개된 게시판이건 사석이건 쉽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잔인한 개장수
14/08/06 22:39
수정 아이콘
가지마세요.
데프톤스
14/08/06 22:39
수정 아이콘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열정적인 모습 멋지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힘내시고... 좋은것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14/08/06 22:43
수정 아이콘
한 몇일, 일주일 정도 아무 생각안하고 푹 쉬고 다시 오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사람 천지인데 지나치게 본인을 비하하시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감정이 쏠린게 눈에 보여요...힘내시길.
14/08/06 22:44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도로로
14/08/06 22:48
수정 아이콘
무슨일 있었나요. 그동안 IM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 보면서 먹고 사느라 바빠서 내 시간, 내 돈들여 응원팀한테 그렇게 해줄 수 없었던 입장에서 엄청 부러웠었는데..몇마디에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청보랏빛 영혼 s
14/08/06 23:06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건 좋은일이에요
포기하지마세요 좋아하는걸 버리면 편해질지는 몰라도 기뻐할일도 행복해질일도 줄어들어요
헤더님 글 잘 읽었던 1인으로 힘내시라고 응원할게요
도로시-Mk2
14/08/06 23:09
수정 아이콘
?????
김치남
14/08/06 23:17
수정 아이콘
헐 가끔 열심히 응원하시는 글 보기 좋았는데 무슨일이 있으셨나요 엄청 상처받으신듯 힘내세용
14/08/06 23:42
수정 아이콘
뭔일이죠?
능소화
14/08/06 23:45
수정 아이콘
자살이니 죽는다느니..공개 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
열정적인 모습은 보기 좋았고 칭찬받을만한 행동이시지만,
어느정도 선을 넘는 무언가들의 반작용이 헤더님을 아프게 한듯 하군요.
본인 인생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좋은거겠죠?
하늘이어두워
14/08/06 23:48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죠.. 한순간감정에 휩쓸리지마시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쉬다 다시 돌아오세요ㅠㅠ
봄에는 가디건
14/08/06 23:51
수정 아이콘
헤더 님 글 잘 눈팅해왔었고, 이렇게 열정적인 팬에게 사랑을 받는 im이란 팀은 참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최근에 큰 상처가 될만한 일을 겪으셨나봐요. 그에 대해선 아는게 없으니 아무 말씀도 못 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동안 팬심이 가득 담긴 헤더 님의 글 보면서 즐거웠다는 겁니다. IM팀도 분명 헤더 님의 응원에서 큰 힘을 얻었을 거예요. 고생많으셨습니다.
14/08/06 23:55
수정 아이콘
원래 뱉는말이 쉽게나오죠.. 힘내세요.
라라 안티포바
14/08/06 23:58
수정 아이콘
롤갤이나 인벤같은데서 뭔가 구설수에 올랐다거나,
아니면 지인에게 무언가 얘길 듣게 되었다거나...
저번까지 글 열정적으로 올려주시다가 분위기가 180도 달라져서 사정을 모르는 입장에선 좀 당황스럽네요;;
여튼 마음 정리 잘 하시고 우울에서 벗어나길 바라겠습니다.
14/08/06 23:58
수정 아이콘
억제기라는 말이 나온 뉘앙스는 못봤지만 그래도 나름의 유머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본인이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이건 좀 문제가 있네요.

올바른 팬질의 예시 였는데 이렇게 떠나가시면 im팀은 이제 누가 응원하나요... 번복하셔도 괜찮습니다. 언제든지 돌아오세요. 응원합니다. 조금만 쉬고 다음 시즌에 뵐게요!
이지스
14/08/07 00:04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b=6&n=54581&c=2728009
음 이 댓글 같은데.. 전반적인 댓글 분위기를 고려하면 악감정을 갖고 쓴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좀 쉬시다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저지방.우유
14/08/07 00:48
수정 아이콘
이 글이라면...
크게 이상할 건 없는데 본인은 상처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하늘이어두워
14/08/07 01:02
수정 아이콘
아.. 이글이군요. 얼마나 IM을 좋아하시면 멘탈에 영향을 주실정도로 ㅠㅠ
도로시-Mk2
14/08/07 01:35
수정 아이콘
그다지 문제 되는 댓글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본인이 기분이 나쁘셨다면야 할말은 없습니다만...


자살까지 생각하신다면 무언가 상심되는 일이 많으시겠지요. 나쁜 마음 먹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주한
14/08/07 01:39
수정 아이콘
{}
14/08/09 08:16
수정 아이콘
뭐 당사자가 기분 나쁘다는데 장난 운운하면서 왜 못 받아들이느냐고 굳이 본인 생각을 말씀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14/08/07 00:12
수정 아이콘
전에도 느꼈지만 멘탈이 좀 약하신 듯, 굳이 나간다는 글까지...
위에 있는 '나의 간절한 마음을 남들은 잘 몰라주긴하죠.' 라는 댓글에 공감을 합니다.
일상다반사에요. 멘탈 추스리시길
옐로우
14/08/07 00:12
수정 아이콘
자살이니 죽는다느니..공개 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 (2)
이와는 별개로 헤더님 아이엠 응원글을 재밌게 보고 있던 한사람으로서 어쨋든 헤더님과 아이엠을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언제든 돌아오셨으면 하네요
14/08/07 00:14
수정 아이콘
억제기는 소위 축구나 야구팬들끼리 말하는 직관 필패...(대표적인 예 : 샤다라빠...)
정도의 뉘앙스였던거 같은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쩝;;

재충전 해서 다음 롤챔스때 다시 돌아오세요~
허시멜로
14/08/07 00:14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죠??;;
14/08/07 00:18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IM 도 심기일전 해서 더 잘했으면 좋겠네요...
바다님
14/08/07 00:34
수정 아이콘
이 분 SNS 혹은 연락처 아시는 분 있으면 신변 이상 없는지 지켜봐주셔야 할 듯 한데요.

평소 멘탈 많이 약하고 여린건 느끼고 있었지만 공개적으로 자살 운운 까지 하시는걸 보면,
순간의 감정 으로 큰일 날까 진정 염려 됩니다.

이 리플들을 보고 계신다면. 제발 절대. 본인 다치는 선택은 하지마세요.
차원관문
14/08/07 00:3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시-Mk2
14/08/07 01:55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좀 -_-;;
14/08/07 03:52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무슨 관심법같은데..

이상한 분이시네요.
14/08/07 00:37
수정 아이콘
헤더님 글에 댓글 단적이 거의 없지만 헤더님의 열정에 뒤에서 맘속으로 응원하던 사람입니다.

가지마세요. ...
一切唯心造
14/08/07 00:37
수정 아이콘
악감정을 가지고 쓴 글이 아닌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셨나 보네요
멘탈 잘 추스리세요
감자해커
14/08/07 00:44
수정 아이콘
흠.. 피지알에서 무슨일 있었나요? 최근글 보면 전혀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억제기라고 한거 때문에 상처받으셨나요? 억제기는 다들 심각하게 말하는 어투는 아니였어요.
14/08/07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IM팬인데, 헤더님의 열정적인 응원도 좋지만 본인의 멘탈관리도 잘 하셔야 할듯 합니다.
본인만 좋다고 너무 열심히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해 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도 좀 돌아보시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천천히 행동해 보십시요.
Broccoli
14/08/07 00:4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좋아하는 팀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하는것도 쉬운일 아니고, 또 헤더님같은 팬들 덕분에 팀이, 선수들이 힘을 얻는거 아니겠어요?
조금만 마음 추스르시고 다시 좋은 글로 돌아오실거라 믿겠습니다!
가을바람
14/08/07 00: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사람들이 떠나면서 짙었던 색깔이 옅어지는거 같아요. 댓글 하나 다는게 글쓰는것보다 훨씬 쉬운데, 그런 가벼운 돌멩이들에 상처 받지않으셨으면 해요. 좀 쉬다 오실걸로 믿고있겠습니다. 브론즈랭크에서 잠시 수련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흐흐.. 장난이구,,, 다시 뵙길 바랍니다.
저지방.우유
14/08/07 00:51
수정 아이콘
공개 게시판에 자살이라니
내용이고 뭐고 떠나서 좀 걱정됩니다..
14/08/07 01:04
수정 아이콘
아이엠을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까 링크로 본 문제의 댓글들은 이런 아이러니 한 상황 (당연히 헤더님이 아이엠 팀의 패에 영향을 끼칠리가 없죠.. 승이면 몰라도.) 에 대해 살짝 짓궂은 농담들을 좀 하신 것 같은데... 본인께서 불안정한 심리 상태라고 하시니 상담원이나 부모님께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이스포츠가 열정을 쏟기에 충분한 대상이지만, 심신의 건강이 최 우선이신 것 같습니다...
부침개
14/08/07 01:17
수정 아이콘
전 헤더님이 팬하는 모습이 좋은데요. 가지마세요.
PolarBear
14/08/07 01:42
수정 아이콘
흠....
14/08/07 01:56
수정 아이콘
굉장히 뜬금없네요. 그냥 계속 응원하세요. 님 때문에 IM팀 놀리는 사람 pgr엔 없는 것 같습니다.
Tristana
14/08/07 02:44
수정 아이콘
최소한 헤더님때문에 IM팀 놀린다는 느낌 받은 적은 없는데...
오히려 IM팀 성적 잘 안나와도 헤더님 때문에 관심간다는 의견이 많으면 많았죠

무슨 일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쉬고 돌아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링크된 글 리플때문이라면 정말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무리 봐도 놀리는 리플이 아닌데..
14/08/07 04:28
수정 아이콘
링크가보니 억제기니 뭐니 하는 리플들이 좀 있긴 하네요.
불판게시판에서도 언급 됐다고 나오기도 하고요.

본인이 보기엔 별거 아닌거같아 보여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르게 받아들일수도 있죠.
특히 여러명이 할 때는요.
지나가던한량
14/08/07 04:55
수정 아이콘
스포츠고 팬이고 다 즐겁자고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작은 일 하나하나에 너무 일회일비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별 도움 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술을 마시되 먹히지 말라는 말이 있듯 팬도 팬만큼의 영역을 지켜야만 나너그리고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겠지요.
힘내세요. 몇 시간 후 회복된 모습으로 찾아오실거라 믿습니다.
정공법
14/08/07 05:27
수정 아이콘
??
그냥 아이엠 응원하시면되지 뭐가이렇게 심각하신건지...
리그오브레전드
14/08/07 06:1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스스로 심리상태가 불안하다는걸 인지하고 있으니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콩먹는군락
14/08/07 06:55
수정 아이콘
설마 스2팀 해체설때문에?
14/08/07 07:45
수정 아이콘
굉장히 오버스러운 글이네요.
굳이 떠나간단 얘기를 쓰는 것도 웃기고
억제기란 표현에 대한 반응도 그렇고...
심지어 본인 스스로 그런 표현을 쓰신 적도 있으면서;;
14/08/07 07:51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감성적인거 같네요 그정도면 병인거 같습니다 (나쁜 뜻으로 쓴거 아닙니다.)

병원에서 한번 치료받아보시는게 어떨지

리플로 원하시는 반응이 위로인가요.. 주변 분들 만나면서 대화도 하시고 커피나 차 한잔 하시면서 심적피로를 풀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14/08/07 08:40
수정 아이콘
너무 과하게 몰입하신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네요.
차원관문
14/08/07 09:11
수정 아이콘
무슨 게임질때문에 자살을 야기합니까.
자살이 언제부터 그렇게 함부로 남용해도 되는 단어였나요?
게임은 그냥 게임으로 받아드렸으면 좋겠네요.
14/08/07 09:14
수정 아이콘
조금 냉정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IM팀의 성적이 부진한 데에는 헤더 님의 영향은 조금도 없을 겁니다. 물론 팬들이 열성적으로 응원한다면 선수들에게도 격려가 되겠습니다만 헤더 님 한 분의 영향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잘 추스르시고 일당백의 든든한 팬으로써 응원 다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렌지샌드
14/08/07 09:26
수정 아이콘
그동안 헤더님을 게시판으로나마 뵈어왔는데, IM의 그리고 이스포츠의 팬으로서 열심히 활동을 해주시는 모습 좋았습니다. 하지만 헤더님이 팬인 이상 냉정하게 말해서 활동의 결과에는 집착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헤더님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본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생각을 접으시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물론 마음은 아프시겠죠.. 그 부분은 십분 이해합니다.
현실의 현실
14/08/07 10:16
수정 아이콘
이런 말씀 드려도 될런진 모르겠지만..
왜 팬질글이 피지알에 반하는 글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억제기라는 표현은 그냥 농담으로 가볍게 받아드려도 될것같아요. 이게 듣기에 따라 다른건데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 해석하시지마시고 워낙 헤더님이 팬질을 열심히 하셔서 피쟐 유저들 머리속에 각인이 되어있다보니 그냥 해본말일거에요.
그 외 주위 다른이들의 폄하는 님의 열정을 무시하는 생각없는이의 오지랖일텐데 고작 그런거에 멘탈 흔들리시면 정말 무의미한 상처를 받는거라고 생각되거든요. 오히려 그런거에 의연하고 당당하게 맞받아치고 니가뭔데? 라는 마인드로 무장하시는것이 심신의 평화에 더 큰 이득을 주지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본인의 심신의 안녕과 행복을 이 스포츠에서 찾았는데 몇몇 사소한( 하지만 본인에겐 아팠을)태클들에 무너져내리는 건 안타깝네요.
멘탈게임 롤 입니다. Im이 멘탈을 붙잡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듯 헤더님 또한 상대방 배려안하는 댓글 및 오지랖에 흔들리지 마시고 멘탈 붙잡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헤더님과 IM팀의 승패는 아무런 관계없단건 억제기 리플쓴사람도 헤더님도 잘 알거라고 생각됩니다
자살은 무슨 자살입니까? 허튼 생각 마시고 계속 팬질하고 활동하면서 나보고 억제기라고 한놈들 다텨나와 이눔식히들 잘못했어?안했어? 깔깔 하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Island sun
14/08/07 10: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물음표만 드는 글이지만, 잘 추스르고 안정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4/08/07 10:21
수정 아이콘
응원을 하는데 타인의 반응에 이렇게까지 민감하신 이유를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응원에 대한 감정보다 덧글에 대한 상처가 우선적인 건가요.
공감가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만, 감정을 좀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목숨이란게 이런식으로 언급될만큼 그렇게 가벼운게 아닙니다.
14/08/07 10:34
수정 아이콘
PGR에서의 갈등이 울고 싶은데 뺨때린 격으로 다가온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14/08/07 10:54
수정 아이콘
음.. 한동안 쉬시는게 나을거같기도 합니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 상처받는 말들은 흘려버리는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14/08/07 10:57
수정 아이콘
과몰입 하신듯 하네요. esports 한경기 한경기를 인생의 즐거움으로 즐길줄 알아야 진정한 팬입니다.
팬이 즐거운것이 바로 프로게이머들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거든요.

가볍게 대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내려올
14/08/07 11:23
수정 아이콘
개인사로 슬픈일이 있으셨다니 그때문이라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헤더님 덕분에 은근히 IM 응원했었는데 나중에 기분 전환하시고 돌아오세요~
Grateful Days~
14/08/07 11:43
수정 아이콘
직업과 e-sports를 분리시킨다음에 편하게 돌아오셨으면..
접니다
14/08/07 12:32
수정 아이콘
헤더님 힘내세요 그리고 즐기는 스포츠가 아닌 견디지못할 고통의 스포츠가 되신거라면 떠나 계셨다 오시는것도 좋다 생각해요

일단 스트레스 받던 요소들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져 계시다 돌아와 주세요(꼭!)

피지알은 헤더님 글처럼 선수들향한 애정넘치는 간질간질 달콤한 글들이 필요하다보거든요
애매호모
14/08/07 14:41
수정 아이콘
죽을지도 모른다 이런 표현 때문에 솔직히 조금 거부감이 드는 글이네요.
하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하시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신 거 겠죠?
잘 추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14/08/07 18:4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MLB류현진
14/08/07 21:3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14/08/07 22:59
수정 아이콘
직관필패 따위의 농담은 팬들 사이에 흔히 있는 일이니 신경안쓰셨음 좋겠네요.
제 시카입니다
14/08/08 02:22
수정 아이콘
누워서 코파면서 봐도 이길 수 있고, 직관가서 무릎꿇고 경건하게 봐도 질 수 있어요.
저도 직관 필패의 아이콘이었지만 이길때까지 가서 해결했습니다(?)
저는 다섯번만에 성공했어요. 헤더님도 멘탈 잡으시길~
로켓 트리스타나
14/08/08 08:19
수정 아이콘
im 선수들도 어려운 와중에도 힘내고 있을텐데 자칭 열성팬이라는 사람이 관계자들이 많이 보는 게시판에 이런 글을 써 올리면 선수들이 퍽이나 힘이 나겠네요... 관심은 현실친구들에게, 휴식은 인터넷을 끄시고, 심리치료는 상담센터나 정신과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로켓 트리스타나
14/08/08 08:22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받아드리다 가 아니라 받아들이다 아닌가요... 다른 커뮤니티면 의미가 통하니 넘어가겠지만 여긴 pgr아닙니까? 한분이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리플보다보니...
행복한남자
14/08/08 09:05
수정 아이콘
전 롤을 안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게임때문에 자살이라뇨...
너무 감정적이신 것 같은데
도움을 받아보세요
2초의그순간
14/08/08 10:18
수정 아이콘
거부감이 드는 글이란건 부정할 수 없지만 본문에서 언급하셨듯 개인사까지 이래저래 안 좋은 일이 겹치다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 역시 이 상태가 심해지면 나쁜 뜻이 아니라 진지하게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권장 드립니다. 우울증 이런거 남의 얘기가 아니거든요.
14/08/08 11:48
수정 아이콘
개인사 때문인걸로 생각됩니다. 힘내시길
14/08/09 11:29
수정 아이콘
너무 감정을 몰입하셔서 응원하신것 같습니다.
진정하시고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아니면 주변인들과 상담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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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76 [스타2] Magic N's 팬이 적는 스2 프로리그 결승 후기 [12] 민머리요정8437 14/08/10 8437 7
54872 [스타2] KT팬인 한 30대 유부남의 프로리그 직관기(를 빙자한 스타이야기, 일부사진 추가) [13] shildy8549 14/08/10 854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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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56 [LOL] Flame 이호종 선수의 심경 고백 [73] 59913621 14/08/08 1362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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