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03 12:50:37
Name 주환
Subject [LOL] 강민과 클템 해설님의 빠른 피드백에 감사합니다
일주일 전인가? 강민 해설님의 해설에 문제를 제기하는 글 하나가 올라왔었습니다.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53978


전체적인 글의 어조가 굉장히 공격적이었던 것과는 별개로 내용 자체는 무척 공감가는 내용이었고 안 그래도 비슷한 글을 쓰려고 마음 먹고 있던 참이라 저도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었지요.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이런저런 부분에 불만이 있다는 댓글을 달았고 반대로 공격적인 어조에 상처받을까봐 감싸주던 분들도 많았죠.

하여튼 이 글에 댓글을 단 뒤 일상생활이 바빠서 롤챔스와 피지알에 별로 신경을 못 쓰고 지내던 중, 어제 블레이즈와 쉴드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는데 그동안 내내 거슬리던 해설들의 비방용어와 정돈되지 않는 문장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오늘따라 웬일이래 싶었는데 그러다 문득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오늘 다시 이 글을 클릭해서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봤는데, 놀랍게도 이 글의 댓글에서 지적된 수 많은 문제점들이 어제 경기에서는 대부분 고쳐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쓸데없는 감탄사나 반복단어들은 전부 사라지고 애매모호한 말투, 쓸데없는 말 늘리기등이 확연히 줄어들어 해설이 굉장히 간결하고 듣기 편해졌습니다.

뭐야, 역시 하면 금방 고칠 수 있는 거잖아....하는 생각도 들고, 역시 댓글은 달지 않아도 많은 관계자들이 피지알을 눈팅하고 있구나. 글이나 댓글을 달 때 더더욱 조심해서 올려야겠다는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완벽해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 며칠 만에 모든 문제점이 단박에 고쳐질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분명 해설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예전이 50점짜리 불합격 해설이었다면 어제 롤챔스 해설은 80~90점은 줘도 되겠더군요. 전 김동준 해설을 한시라도 빨리 롤챔스로 복귀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정도로만 꾸준히 해주면 김동준 해설 없이 계속 이 조합으로 나가도 괜찮을 것 같다 싶었습니다.

해설이야말로 경기의 흥망을 좌지우지하는 결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명경기라도 해설이 살리지 못하면 똥망경기가 되고 서로 던지는 난장판 경기라도 해설이 포장을 잘하면 재밌는 명경기가 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평상시에도 해설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지라 이번 발전된 모습이 굉장히 반갑습니다.

두 분 해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칭찬엔 인색하면서 작은 실수 하나 하나엔 사사건건 꼬투리 잡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지만, 반대로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는 점 알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서 100점, 200점 짜리 해설, 듣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해설의 모습 보여드리길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03 12:54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은 동감합니다..만 저 배설물 같은 글이 다시 언급되는 것 자체가 역겹네요
14/05/03 12:58
수정 아이콘
수정되기 전 첫 문장에 과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외엔 딱히 문제될 부분은 없던 것 같습니다. 배설물이란 말이 더 심한 것 같네요.
14/05/03 12:5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수정되기 전 첫 문장을 언급하는 겁니다. 내 일도 아닌데 그렇게 글을 보면서 역겨웠던 적은 오랜만이라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알킬칼켈콜
14/05/03 13:01
수정 아이콘
전 수정되기 전 글을 못봤는데 분노하실 정도로 아주아주아주 심했나보네요?
곧내려갈게요
14/05/03 13:0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주 무례한 문장이 기억납니다. 수정된지는 몰랐네요.
마토이류코
14/05/03 13:03
수정 아이콘
뭐 대충 늬앙스로 얘기하자만 "넌 솔직히 무능하고 실력도없고 빨리 짤렸으면 좋겠지만 니가 안짤리니 더러워서 볼 수밖에 없으니까 몇가지 조언을 해줄께 이거라도 고쳐라" 뭐 이런...
14/05/03 13:05
수정 아이콘
저 링크된 글의 많은 리플들을 읽으시면 어느정도 감히 잡히실 듯 하네요.
키스도사
14/05/03 13:45
수정 아이콘
전 당장이라도 강민해설을 교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온게임넷은 그럴 의사를 보이지 않으니, 강민해설께 부탁을 드리는 편이 빠를 것 같습니다.

물론, 강민해설 본인도 많은 댓글로 부터 수많은 의견을 받아 오셨을 것이고, 여러모로 노력하고 계신 것도 알고 있습니다.
--------------------------------------
삭제되기전 글입니다.
알킬칼켈콜
14/05/03 13:00
수정 아이콘
더 심한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무례한 글을 무례하게 비난하는 건 좀 안타깝네요;;
14/05/03 13:12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위원의 미숙한 해설능력을 무례하게 까는 글을 눈쌀찌푸려지게 욕하는 배설물을 봐서 저도 좀 역겨운듯..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알킬칼켈콜
14/05/03 12:56
수정 아이콘
밑에 leeka 님 글에도 댓글로 달았었지만, 단기간에 굉장히 나아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민은 클템 해설에 묻어가는 듯한 맥아리 없는 포지션, 어휘 반복, 알맹이 없는 해설 다 사라지고 옛날 단점이었던 강소리도 없고 오히려 [이 운명이 경기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요] 같은 역대급 드립도 터뜨려주고...
엔하위키
14/05/03 17:24
수정 아이콘
사실 해설한지 2년은 넘어서 단기간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 클템 래퍼드 노페 박용욱 해설들이 단기간인 것 같구요..
마이스타일
14/05/03 12:5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3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5/03 13:03
수정 아이콘
항상 욕만 먹는... 해설위원분들과 캐스터 분들인데
분명 좋은방향으로 개선이 됬을때는 칭찬도 꼭 필요하다고봅니다
더 좋아지는 강민 해설 되길 !
14/05/03 13:04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은 이현우 해설 호흡이 잘 맞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에 김동준 해설이 챔피언스 복귀 가능성이 높은데 섬머시즌과 롤드컵은 온게임넷에서 다양한 해설조합으로 진행 헸으면 좋겠습니다.
14/05/03 13:10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는게 해설이 좋아지니까, 어제 그 재미있는 경기 카메라 워크와 연출이 대박이였죠. 한타가 일어날만 하면 여자관중, 한타 끝나고 소규모 교전이 다시 일어날려고 하는데도 여자관중.. 여자관중들이 다들 싫어하는데도 무슨 스토커마냥... 정말 짜증났던 어제 경기였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승리하고 선수들이 주인공이라 선수들 찍어줘야 하는데 거 참;;
어제는 해설진과 캐스터 분은 정말 좋았습니다만, 카메라가 최악이였습니다.
알킬칼켈콜
14/05/03 13:15
수정 아이콘
아 안 그래도 저도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꾸 관중 비추는데 어찌나 짜증나던지요. 경기 루즈할 때 분위기 환기용으로 가끔 비춰주는 건 이해하는데, 한타 끝나거나 어떤 상황 끝나서 해설들이 열심히 상황 분석해주고 있는데 뜬금없이 여자 관중 비추고 외국인 비추고...어제는 그렇게 갑자기 화면을 바꿔버리니까 클템 해설이 중간에 당황해서 해설이 끊기더군요.. 이건 플레임 선수가...어..네. 보면서 저도 진짜 빡침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뭐 위대한 외국인느님들 오셨으니까 찬양하라는건지 우리가 이렇게 글로벌한 온게임넷이니까 알아주라는건지 의미도 없이 경기장 외국 관객들 다 비춰주고 여자 관중들 얼굴 비추는거 싫어해서 다들 화들짝 놀라서 손으로 얼굴 가리고 하는 식의 리액션이 맨날 나오는데 굳이 짓궃게 비춰대고

간간히 비춰주는 걸로 충분한데 너무 오버합니다
14/05/03 13:34
수정 아이콘
이거는 어째 나아질 기미는 커녕 더 안좋아질까요...어제같은경우는 여성팬이 대다수였기때문인지 몰라도 무슨 5분 10분간격으로 자꾸 관중을 비춰주질 않나 참..몰입도가 확 깨지더군요.
도로시-Mk2
14/05/03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자꾸 경기도중에 관중을 비추니까 흐름이 끊어지는거 같아서 싫더군요.

경기 전이나 경기 끝난 후에 비추면 아무 상관없는데

경기도중에 비추니까 정말 싫더군요.
키스도사
14/05/03 13:38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스타시절부터 꾸준히 해왔던 악습(?)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볼듯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2012 아주부 스프링 롤챔스때부터 바뀌지 않은 1가지가 바로 그거죠 크크크
저지방.우유
14/05/03 16:03
수정 아이콘
'카메라 워크'
'연출'
이런 단어를 붙여주기도 민망합니다...

'카메라 장난질'로 바꾸죠
14/05/03 13:11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어제 강민해설 어느한쪽에 기뻐하는게 아니라 양쪽에 어느정도 맞춰주면서 해설해서 좋았습니다.
막장의춤
14/05/03 13:1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결승전은 노페없는 노페 더비인만큼
강민해설보단 노페해설과 보고 싶네요
14/05/03 13:13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도 충분히 능력있는 해설 맞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자기문제를 파악하고 고칠 수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타인의 피드백을 받고 그걸 단기간에 고칠 수 있는 것 또한 능력이라고 봐요.
도로시-Mk2
14/05/03 13:13
수정 아이콘
제가 강민 해설위원이라면 이글을 보고 전혀 기뻐하지 않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주환님이 예전에 쓴 댓글 보시면 애초에 해당링크글 올린 사람이나 오십보백보 아닌가요?


강민해설에게 신랄한 비난과 공격적인 댓글을 다셨던 분이


빠른 피드백에 감사한다 이런글을 지금 올렸다는걸 안다면야.


본문의 내용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주환님이 이 글을 쓰시는게 과연 강민해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14/05/03 13:21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가요? 표리부동하다는 건가요?

제 입장에서 봤을 때 일주일 전만 해도 강민해설은 전혀 발전이 없었고 그에 대한 실망감으로 그 댓글을 단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피드백을 받아 강민 해설이 발전한 모습을 보고 이ㅔ글을 올린 겁니다.

나쁜 모습일 땐 비판하고 좋은 모습을 보일 때 칭찬하는 게 잘못된 건가요?
도로시-Mk2
14/05/03 13:25
수정 아이콘
비판과 비난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쓰셨던 댓글이 과연 제대로 된 비판인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말 님이 쓰신 댓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나요?

설령 비판이라고 쳐도, 굉장히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그 판단은 강민해설이 하는거겠지요. 제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님이 쓰셨던 댓글은 충분히 공격적이었고 사람기분나쁘게 할 요지가 충분했다고 봅니다.

님은 그걸 비판이라고 하시겠지만요.
14/05/03 14:16
수정 아이콘
비판의 기준은 뭐고 비난의 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강민 해설이 기분 나쁠 것 같은 댓글을 달았으니까 비난한 건가요?

그 내용이 어쨌든 간에 공격적인 늬앙스로 얘기하면 무조건 비난인가요?

그러면 앞으로 수많은 평론가들은 무언가를 평론할 때 그 무언가의 질이 나쁘던 좋던 절대 공격적인 어조를 사용해선 안되겠군요.

님은 그걸 비난이라고 하실 테니.

그리고 설사 제 댓글이 정말 비난글이라고 쳐도, 강민 해설이라면 이 글에 대해선 별로 기분 별로 안 나빴을 것 같네요. 제가 강민 해설이라면 오히려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난하던 사람도 다시 태세전환해서 칭찬할 정도로 스스로의 해설이 좋게 변화했다는 뜻일테니.
도로시-Mk2
14/05/03 14:23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욕먹다가 태세 전환해서 칭찬해주면 기분이 좋을거라고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전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14/05/03 14:27
수정 아이콘
제가 인색적인 욕을 했다면 분명 그렇진 않겠지요. 하지만 전 분명 강민 해설의 직업인 해설 부분에 대한 비판이었고 강민 해설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격모독적인 댓글은 전혀 올린 적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제 댓글을 봤지만 분명 공격적이라고 할 부분은 있지만 강민 해설이 인격적으로 기분 나빠할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일이 성과가 나빠서 비판하고, 그러다 성과가 좋아져서 칭찬하면 기분이 좋은 것 아닌가요?
도로시-Mk2
14/05/03 14:29
수정 아이콘
보통 안좋아해요......


님 의도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기분나쁘면 끝이잖아요.



지금 다른분들이 댓글로 님 의견에 반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빠이
14/05/03 13:31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 문제지만 해설분들이 너무 리그 스토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게 아쉽더군요...

블루나 쉴드나 다 오랜 시간동안 2군 취급받던 팀들이고 정말 오랜 시간끝에 결승에 올라왔는데 크게 포장하질 못하더군요..

게다가 양팀의 다데와 왓치 모두 우승이후 부진에 빠졌다가 형제팀으로 이적후 다시 결승에 진출한 상당히 특이한 기록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당연히 누가 우승하든 팀 이적후 또 다시 우승을 하는 대기록을 가지게 되는데 이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도 없고 인터뷰 시간에 와치 스스로 말을 하더군요..

포장 할려면 우승보증수표든? 우승제조기든 뭐 할거 많은데 상당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해설내용도 벅차서 이런저런거 생각 못할수도 있지만 간략한 기록 설명도 없으니 엄옹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네요..
14/05/03 13:3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엄재경님이 캬 근데 말이죠 이 팀은 ~~ 였단 말이죠~ 제가 저 선수라면 햐... 감회가 남다를거 같습니다
이런거 들어 보고 싶어요 크크
一切唯心造
14/05/03 13:41
수정 아이콘
이런건 피쟐에 올라오는 프리뷰만 봐도 될 것 같은데 아쉽죠
우승팀으로 거론되던 팀들이 아니니만큼 훨씬 풍부하게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는데 말이에요
키스도사
14/05/03 13:4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와 MSL은 상위라운드로 갈수록 주목도가 넘사벽이 되어 버리는데 그 중심에 엄옹이 있었죠.

이번시즌 롤챔스 2014와 스토리가 비슷한, 언더독의 반란이었던 DAUM 스타리그 2007의 경우에도 엄옹의 포장술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현우 해설이나 강민 해설이 탈수기 운영, 오똑이 운영등 여러 가지를 시도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은 있는데 좀 많이 아쉽더군요.

삼성 오존이 2013 스프링에서 극적인 우승을 했음에도 인기가 크게 없는 것도 확실한 이미지를 부여해주지 못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곧내려갈게요
14/05/03 13: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해설들에게 엄옹의 능력까지 바라면 과욕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내용만으로도 이정도로 즐겁게 해주는것만해도 사실 큰 능력인데다가 엄옹의 스토리짜는 능력은 만화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는 엄옹이기에 가능했다도 보기에......
단지날드
14/05/03 13:53
수정 아이콘
오존정도면 인기 충분히 많은 편이죠 사실 오존이 그때 우승했을때는 그래도 옴므덕에 포장이 잘된편이었습니다. 팬도 많아졌었는데 그놈의 롤드컵이....
지은이아영이
14/05/03 13:52
수정 아이콘
롤챔스 작가분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이런것좀 조사해와서 중계진분들에게 좀 줬으면 좋겠어요
저지방.우유
14/05/03 16:06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이 뭘 준비해가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것도 다 챙겨야 하지 않나 싶거든요
NLB 슈퍼레코드 좀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데/와치 팀 옮기고 결승간 스토리는
굳이 작가진이 준비해주지 않더라도
롤팬이라면 거의 다 아는 얘기인데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중계진이 이런 언급이 없었다는 건
준비 태만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라구요
14/05/03 13:4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시-Mk2
14/05/03 13:54
수정 아이콘
그 느낌 맞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미드라이너의 기분이야......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싶네요.
애매호모
14/05/03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요...
MLB류현진
14/05/03 14:1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무차별폭격후에 당근주는 느낌
14/05/03 14:30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에게 이런 식의 직접적인 인격모독 한 적 없습니다.
14/05/03 13:51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 싫어합니다. 어제 경기에선 개중 괜찮았어요. 평균적으로 어제처럼 해주면 덜 싫어할 것 같아요.
14/05/03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 해설 그냥 좋아합니다. 초기 아예 존야모드일때는 조금 그랬지만.. 요즘 같으면 왜 비판하는지 모르겠네요.
엘롯기
14/05/03 14:11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현실의 현실
14/05/03 14:17
수정 아이콘
넌여기를 눈팅을 할거고 많이 나아졌으니 널 비판하던 내가 피지알에 칭찬글을 올려보지 엣헴 이런식의 글 보고 좋아할사람이어디있나요? 태도나 뉘앙스가 고압적이에요. 생판모르는 남일진데..
14/05/03 14:20
수정 아이콘
...제 글이 이렇게 해석되나요?

안 좋아서 비판했다, 그런데 좋아졌다. 좋은 피드백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이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만....어떤 부분에서 고압적이라는 건지요.
현실의 현실
14/05/03 14:21
수정 아이콘
님글에 전 50 점을 드립니다. 아니 50 점은 드려도 되겠네요 한시라도 빨리 다른글쓴이의 글을보고싶지만 피드백만해주신다면 계속 님글읽어도될것같네요.

좀 오버떠는거같기도한데 너무 평가내리는 상사나 윗사람 의 시선으로 글을쓰신것같은 느낌이들어요전
14/05/03 14:23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이 이렇게 보일 수도 있군요. 수정했습니다
현실의 현실
14/05/03 14:25
수정 아이콘
그런의도는별로없으신것같은데 당사자인강민해설입장에선 별로 고마워할것같지않았습니다. 수정감사드립니다 :)
Quelzaram
14/05/03 14:19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다르지만 마인드는 별 차이가 없네요. 희한하게도...강민 해설은 동네북인가봅니다 정말.
記憶喪失
14/05/03 14:22
수정 아이콘
크크 제 생각엔 강민해설은 하던대로하는데
어느날은 강소리 꺼지라하고
어느날은 피드백굿 갓민 짱
자기들 맘대로 씹고뜯고맛보고즐길거리가 강민해설이죠
현실의 현실
14/05/03 14:30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런 피드백없이 하던대로 한거라면 참 재미있고 어이없는 광경일지도..
記憶喪失
14/05/03 14:51
수정 아이콘
피드백은 하 시려고 노력하시겠죠
근데 어떤날은 노력해도 욕먹고 어떤날은 똑같이해도 칭찬듣고 이런분위기거든요

저야 강민해설한테 전혀 불만없는사람중에 하나지만 저같은 사람들의말보다 비난하는분들의 한마디가 더 신경쓰이겠죠
14/05/03 14:38
수정 아이콘
글을 삭제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놔둡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해설분들 힘내시라고 쓴 글인데 더난장판이 될 것 같아서 두렵네요.

제가 이 글을 올린 요지는 '예전엔 해설이 안 좋아서 비판했다, 그런데 좋아졌다. 좋은 피드백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이것이었는데

태도가 거만하다, 지 멋대로 씹고 맛본다, 트롤러가 욕하다가 캐리받으니까 고마워한다... 뭐 이런 댓글들이 대부분이네요.

오해하신 걸수도 있고, 제 글 실력이 문제일수도 있고 저도 모르게 태도가 거만할 수도 있겠죠.

아무튼 제 뜻 자체는 간단하게 해설분들이 좋은 해설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제 예전 댓글 때문에 혹시나 강민 해설이 상처받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피로링
14/05/03 15:01
수정 아이콘
전 글 링크의 주환님 리플 봤는데 클템이 강소리가 나오면 씹더라하는 식의 부분만 빼면 딱히 무례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모르겠네요. 그것도 강민 해설이 이상한 소리하면 잘 안받아주더라 정도로 순화하면 문제없는 거 같고. 댓글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사실 강민해설이 뭐가 나아진지도 잘 모르겠어요. 뻔한소리하는것도 여전하고 이현우해설 말 앵무새처럼 따라하는것도 여전하고...버릇같은거는 주의깊게 듣지 않아서 이렇다 할수는 없지만. 확실히 말 길게 늘이는건 줄어든 것 같긴 하네요. 뭐 하긴 좋아져야죠 2년이나 지났는데.(...)
아스미타
14/05/03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단점이 고쳐졌다기 보다는

뭐랄까 말 늘이는 버릇도 여전하고 시력이 안 좋은데서 오는 강소리도 여전하지만

게임을 짚어내는 능력이 생겼다고 할까요. 다른쪽으로 해설의 질이 높아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14/05/03 15:05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말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실 그 모든 이유들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면 핵심은 황당하리만치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문제인거구요. 마땅히 이런 부분은 낫다고 봐줄만한 뚜렷한 장점이 없어요. 과거 스타판 해설자들도 각기 다 비판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럴때마다 본인이 가진 장점들이 쉴드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하다못해 전통성과 같은 애매한 이유라도 있었어요. 스타리그는 엄전김!이라든가. 엄옹이나 김태형 해설도 개별적으로 비판받기도 했지만, 또한 본인이 가진 해설로서의 장점도 인정을 받았구요.

그런데 강민 해설에게는 이제 2년째에 접어들고 있고 수많은 게이머출신 해설자들이 단순히 경기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식견만이 아닌 대단히 정리된 언변과 비유, 묘사능력같은 엔터테인먼트로서 풀어내는 능력까지 갖춘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분에서 더 돋보여야 하는 비 LOL 게이머 출신 해설자로서 내세울만한 뭔가가 전혀 보이질 않아요. 과거 스타판에서 승원좌나 엄옹이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만큼의 반의 반도 존재감이 없습니다. 그 두분과는 솔직히 비교하는 것도 민망한 수준이니... 그 엄옹 역시도 롤판에서는 안이한 면모를 보이니 가차없었죠. 하물며 강민 해설의 경우는 단순히 오래한데서 오는 미미한 수준의 발전말고는 전혀 괄목상대할만한 면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2년전 VOD를 봐도 중요한 문제점들은 거의 변한게 없더군요.

사실 비방송용어 문제로 들끓은 것은 오히려 핵심을 빗겨나간 것일 뿐이죠. 오히려 이 논란에서 엿볼 수 있는, 정말 최고로 문제가 되는 것은, 클템, 노페, 리퍼디와 같은 선수출신 해설자들보다 기본적으로 말하는 스킬 자체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인 톤이 지극히 평이해서 경기 상황을 중계하면서 나타나는 극적인 상황을 감정적으로 전달하는 면모가 아주 부족하구요. 이런 피지컬면에서의 핸디캡은 강민 해설만 가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페와 같은 해설이 더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롤 마스터즈 해설을 보면서 감탄한 점이, 선출로서 경기를 보는 시각이 아무래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다보니 몰입도가 높아지는 면이 있긴 하지만 롤드컵 때 인벤에서 해설한 것과 비교해도 분명하게 톤이나 상황에 맞춘 억양들을 구사하려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그런 부분에서의 개선으로 인해 더욱 김동준 해설과의 호흡도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과거 해변김이 된 김정민 해설이, 선출로서의 장점만에 묻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온 것도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어휘력... 솔직히 말해서 너무나 안타깝기까지한 부분입니다. 2년간 발전 정도가 극히 미미해요. 동어반복, 공연하게 늘어지는 묘사, 적절하지 못한 비유, 제한된 표현방식, A=B, B=C와 같은 단순도식화된 상황설명... 두명의 해설이 각자의 턴에서 확실하게 독립적인 존재감을 보여야 하는데 강민 해설은 이런 표현법상의 문제로 인해서 항상 흘러가는 해설만 한다는 인상이 나오게 됩니다. 그 김태형 해설도 사실 어휘력 면에서는 투박하다고 생각하는데 특유의 감정 빡 실은 임팩트 있는 화법으로 커버를 했죠. 하지만 강민 해설의 경우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기본적인 톤, 억양에서의 非 극적인 면은 물론 극적 상황에서의 감정표현조차도 분위기를 업시키는 역할은 거의 못해주죠. 이런점이 클템, 노페, 김동준 해설과 같은 여러가지 면에서 다재다능한 해설들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온정적인 분위기말고는 그 실력면에서는 도저히 좋은 점수를 주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말이라봤자 그닥 문제는 없다, 딱히 나쁘진 않다, 예전보다는 낫다... 이런 평가들이 얼마나 기대치가 없는가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구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콘텐츠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향이 있다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비판은 그치지가 않을 겁니다.

아주 솔직히 말해서 롤 해설을 김동준/클템/노페가 번갈아가면서 해설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과연 강민 해설이 저 라인업을 제치고 본인이 가진 장점을 어필할 수가 있을까요? 저 라인업보다 더 나은 아웃풋을 보여줄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들까요?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서는 전혀 그런 생각이 들기 어렵다는게 중론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뭘 어쩌지도 않을테니, 대체안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는 상황에서는 답은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강민 해설이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서 본인의 장점을 각인시키는 거죠. 저는 강민 해설이 엄옹이 가진 롤을 파는 것이 그나마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보이스톤이나 어휘력에서의 단점을 대대적으로 개선시켜야 할텐데... 여러모로 답답한 것은 사실입니다. 롤 마스터즈에서 김동준-정노철 라인업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롤챔스의 이현우-강민 조합에게서는 경기와 엇나가는 지리한 만담타임만 나오게 되었죠. 시간이 갈 수록 나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클템까지 윈터때만 못하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14/05/03 17:05
수정 아이콘
아.. 대단히 날카로우신 코멘트라 생각이 됩니다.
엔하위키
14/05/03 17:37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김장독
14/05/03 17:42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기본적인 톤 억양이 흥이 전혀 나질않아요 듣고있다보면. 다른건 그렇다쳐도 클템이 해설하고 똑같은 소리를 중언부언 늘려가면서 않했으면해요. 요즘은 솔직히 롤챔스 해설보다 NLB 해설이 훨씬더 전문성있게 들리더라구요
샨티엔아메이
14/05/03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감하네요.
요즘들어 슬슬 옆의 클템마저 폼이 다운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마토이류코
14/05/03 20:29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이 상황을 잘못보고 '~~합니다' 라고 했는데 클템선수가 머뭇거리면서 설명이 막히다가 '그런건 아니고~~한거 같다' 라면서 커버쳐주는 참 가슴 먹먹해지는 상황이...
저지방.우유
14/05/03 20:04
수정 아이콘
저도 클템마저 폼이 다운된다는 거에 약간 동의합니다...

강민 해설의 가장 큰 문제가 진짜 그거죠. '장점이 없다'
어찌보면 제일 무서운 말입니다
저지방.우유
14/05/03 15:37
수정 아이콘
요새 롤챔스 해설이 다시 좋아지긴 했습니다
조별리그였던가요?
하여튼 굉장히 심하리많지 중심 없던 때가 있었는데
요샌 만담도 많이 줄고 경기 자체에 집중을 많이 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온겜 롤챔 해설에 항상 궁금한 건
"왜 최적의 조합을 쓰지 않느냐"는 거죠...
(전설의 래퍼드-성캐-동준좌...RIP)

노페/동준좌 롤챔스로 좀...
관장약한사발
14/05/03 15:39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 화이팅~ 잘보고있습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4/05/03 16:40
수정 아이콘
분명 지금 해설조합보다 더나은 조합이 있는데도 안쓰고..그래서 더 강민 해설이 하차를 하던지 다른 리그를 가시던지 하는 맘은 사라지질 않네요.
나중에 더 발전할 모습은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이 있기에 기대도 안되구요.
MoveCrowd
14/05/03 17:48
수정 아이콘
롤챔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마스터즈도 있는데
롤챔스 / 마스터즈 해설자 배분이야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제가 롤을 보기 시작한게 일 년 반 정도 됬는데 참 많이 발전했다 생각합니다.
'백포지션' 등 유행어도 잘 만들고 있구요 이제.

해설로 치자면 박용욱이나 빛돌 보다야 훨씬 낫죠.
반짝반짝방민아
14/05/03 18:02
수정 아이콘
빛돌 해설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4/05/03 18:14
수정 아이콘
빛돌이 낫다고 봅니다. 해설 자체 측면에서는 빛돌도 선출이 아닌만큼 가끔 빛소리 하는 경우가 있지만 강민 해설에 비해서는 그 빈도수가 훨씬 적고 어휘력이나 상황상황마다 절묘하게 넣는 드립, 센스 같은건 비교가 안된다고 봐요.(잘 터지면 2절까지 해서 문제지만) 상황이 고조되었을때 샤우팅하는것도 더 낫고...박용욱 해설은 롤 해설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직접비교는 힘들지만 동 시기 강민 해설하고 비교해보면 비교하는게 미안할 지경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그대로 비교해봐도 훨씬 낫다고 할수 있을런지는 의문이고.
14/05/03 19:34
수정 아이콘
박용욱이나 빛돌이요...?
박용욱에겐 게임 보는 눈에서, 빛돌에겐 어휘구서능력에서 아예 상대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프로필에서 보이듯 강민의 10년가까이 팬이지만 팩트는 팩트죠.
끵꺙까앙
14/05/03 19:39
수정 아이콘
나겜 현직 해설 중에서 강민보다 못하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굳이 끼워넣자면 김동수씨가 그나마....;
저지방.우유
14/05/03 19:52
수정 아이콘
흐콰형은 드리퍼인데
그 방면에서 경쟁 상대로 보자면 그것마저 강민 해설이 상대가 안 되는...
끵꺙까앙
14/05/03 19:53
수정 아이콘
드립에서는 김동수씨 압승이지만, 정보 전달의 면에서는 강민씨가 좀더 낫긴 합니다. 김동수해설이 판테온 빼고는 아는게 없는 수준인지라.....
저지방.우유
14/05/03 19: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흐콰형은 전문 해설도 아니라서..;

그냥 지금 강민 해설 포지션이 애매한데
만담꾼/드리퍼 포지션이라고 쳐도
흐콰형한테 안 된다는 말이었어요
장점이 없는 해설이죠
끵꺙까앙
14/05/03 19: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전문해설이 아니라서 저도 끼워넣는 목록에 넣었습니다. 나겜의 전문 캐스터, 해설진의 역량은 생각보다 정말 뛰어나죠. 전 온게임넷이 크게 우위를 접하고 있는 바가 많지 않다고 봅니다. 나겜이 근소히 우위를 접하고 있는 부분도 많을 만큼요.
저지방.우유
14/05/03 20:06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롤에서는 단군 캐스터가 용준좌보다 더 좋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고 용준좌야 기본 내공이 있지만,
롤에서만큼은 단군이 원탑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퀄 색칠공부 드립은...크

해설진도 빛돌-강퀴-조이럭
전혀 밀리지 않죠;
각각 개성도 다 뚜렷하구요
저지방.우유
14/05/03 19:54
수정 아이콘
박용욱과 빛돌이 훠~~얼씬 낫죠;;

지금 롤판에서 (나겜+빠른별 포함) 강민해설보다 못한 해설은 없습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모든 해설 중에서 유일하게 1캐스터-1해설, 즉 2인 체제를 못하는 해설입니다
여기서 이미 게임은 끝났죠...
보들보들
14/05/03 21:44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은 빛돌 해설과 박용욱 해설보다 한참 아래라고 봅니다. 박용욱 해설은 처음 데뷔했을때 별로였는데 갈수록 느는게 보이더군요. 해설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이 2년째 되가는 강민 해설보다 해설을 잘하죠.
엔하위키
14/05/03 17:52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에 대해 나는 듣기 좋은데 왜그러나..혹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강민해설 정도가 눈높이가 맞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강민해설보다 실력이 나은 해설이 분명 존재하고 있다는 점, 롤챔스가 3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롤챔스는 국내 최고의 리그이고, 때문에 최고의 중계진이 함께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강민해설이 최고의 해설 반열에 오르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롤해설 경력 2년이면 사실상 최고참이고 수많은 경험을 쌓은 것인데, 지금까지도 수많은 반대 여론이 있다는 것은 단순한 심정적 안티가 아니라 분명한 이유가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sayclub rapi
14/05/03 18:03
수정 아이콘
선점효과죠 뭐... 다른 해설들보다 나은점은 커녕 뒤쳐지기만 하는데 아직도 롤챔스 해설이라니
득근이어라
14/05/03 18:32
수정 아이콘
민이형 이글도 보고 댓글도 볼텐데,, 스트래스 받아서 머리털 다 빠지겠네요. 화이팅 민이형!
14/05/03 19:40
수정 아이콘
전 호흡이 맞는게 아니라 클템이 언제나 캐리하고있다는 느낌만 받습니다.

강민해설은 지금 어중간합니다. 남 흉내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어중간한게 드립칠라하고 해설도 좀 어중간하고 어중간하게 4강가나요오오오오오오오오결승가나요오오오오 도배하구요.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갈길이 먼거같습니다.
멍지효
14/05/03 22:57
수정 아이콘
피드백에 감사한다고 하셔서 강민 해설이 따로 언급을 하신것인줄 알았네요.;;;
전 별로 저번 경기때 강민해설이 달라졌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뭐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지 않나요?
그런데 마치 강민해설이 그 글로 인한 피드백으로 해설이 좋아졌다고 확신하시면서 글을 쓰시다니요;
만약에 어제의 해설이 그 글에 대한 피드백이 아니라면, 강민해설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도 있고 약간은 무례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것 같네요
MoveCrowd
14/05/03 23:14
수정 아이콘
빛돌 박용욱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을줄이야..

빛돌 말하는 거에서부터 자세한 연구는 없고
게임 보면서 인상만으로 이야기 한다는게 눈에 띄는데요.
옆에 강퀴 가져다 놓으니까 더 드러납니다.
둘이 약간 의견이 다를 때 보면 왠만하면 강퀴 말대로 흘러가고 그 뒤에 빛돌이 괜히 머쓱한지 상황 정리 설명 달죠.
'저는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하게 이 선수는 생각해서 ~~로 풀어나가네요~'

더불어 박용욱은 목소리 톤부터가 해설자하기엔 부적절하다 봅니다.
귀를 찌르는 목소리톤.. (뭐 이건 개인 차라 생각하고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 거 말고도 게임 중에 본인 감정이 드러나는 경우가 참 많죠.
강민은 더 심하게 농담 따먹기 당해도 재밌게 넘기는데
박용욱은 딱 정색하고 소심해지고 짜증난게 드러나죠.
그 것도 그냥 해설하다보면 다른 해설이 정면으로 반박하거나 다른 견해를 드러 낼 때가 있을 수도 있는건데
그걸 본인이 못참아 하더라구요.
무려 동준좌가 그렇게 하고 누가봐도 전혀 대놓고 무안주려고 한 것도 아닌데 딱 뚱한게..
그래서 정소림 해설이 좋게좋게 넘겨주려고 할 때도 몇 장면 나오고.


참고로 나겜이라고 폄하하는거 아닙니다.
빛돌은 롤에서만큼은 정말 인정하고 (다른 건 보지않아서)
조이럭은 가끔 본인 예측이 맞아 들어갈 때 너무 계속 언급하는 점 빼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마저도 상당히 짧은 기간 안에 고쳐지고 있는..)
강퀴는 뭐 본인 재능 딱 찾아갔죠. 정말 훌륭하죠.
끵꺙까앙
14/05/04 00:47
수정 아이콘
빛돌 박용욱 해설을 좋아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위에 글 쓴 사람들 대부분은 프로게이머 '강민'을 좋아할꺼구요.

다만 해설자 강민의 문제가 도드라질 뿐이죠.저 빛돌 별로 안 좋아하지만 강민해설과 비교되는건 빛돌의 굴욕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빛돌이 틀리는건 그래도 뭔가 근거있이 질렀다가 높은 티어에서의 이해 부족과 보는 눈에서 밀리는 거라면(플레급이라서 거의 맞기도 하죠) 강민해설은 진짜 강소리가 터지는 수준의 문제라서...
MoveCrowd
14/05/04 01:19
수정 아이콘
요즘 강소리도 상당히 줄었던데..
빛돌이 근거있게 질르는거라면 강민도 비슷하다 봅니다.
그리고 빛돌은 잘 맞추지도 못하죠.
끵꺙까앙
14/05/04 01:22
수정 아이콘
무슨 근거로 그렇게 자신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구요.
MoveCrowd
14/05/04 03:58
수정 아이콘
제가 한 때는 빛돌이 강민보다 훨씬 낫지라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분들에 공감을 못하고 그 분들도 시간이 가면 바뀔꺼다 하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뭐 더 싸우긴 싫군요.
끵꺙까앙
14/05/04 04:01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단지날드
14/05/04 04:00
수정 아이콘
하광석 박용욱해설 좋아하는게 아니라 강민해설이 그들보다 떨어진다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말씀들 하신거같네요
닉부이치치
14/05/03 23:24
수정 아이콘
다른 해설이면 모를까 빛돌 녹해설(박용욱해설)보다야 강민해설이 낫죠
반짝반짝방민아
14/05/04 01:30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의 경기보는 눈은 아프리카bj들 (흔한,개소주,고라파동 등등)과 비교하더라도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드립은 말할것도 없구요.
14/05/04 02:44
수정 아이콘
한가지 확실한건 현재 롤판에서

엄옹의 롤을 (절대 일어 날 수 없겠지만) 빛돌이 챔스 해설한다면 그런 롤은 잘 수행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진행능력도 꽤 준수해서 오히려 클템이 뛰어놀고 빛돌이 잡아주는 역활로 시너지가 날 수는 있겠죠.

오히려 빛돌이 터질땐 잘 웃기는데 주로 마이너한 소재들이라 막상 온게임넷에서는 별로 웃기지는 않겠네요
14/05/07 04:28
수정 아이콘
빛돌과 박용욱해설이 강만해설보다 못하다라
뭐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적어도 마스터즈 몇일만에 박용욱은 강민을
예전에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보는 눈은 더 정확하고
피드백도 빠르고 심지어 다른해설과의 조화역시
더 앞선다고 보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138 [LOL] 올스타전 공개된 일정 총 정리 [16] Leeka8935 14/05/05 8935 0
54137 [도타2] 아무래도 도타2와 관련된 이야기는 적은 것 같아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78] 부렁쟁이10194 14/05/05 10194 3
54136 [스타2] GSL 글로벌 토너먼트 못 다한 이야기 [2] 무관의제왕6975 14/05/05 6975 0
54135 [LOL] 다가오는 롤챔스 결승전, 주인공 대 악역. [108] 삭제됨10674 14/05/05 10674 4
54134 [LOL] 애니비아 장인 Calimport가 남기는 마지막 영상 (All about Anivia) [9] JoyLuck11954 14/05/05 11954 0
54133 [디아3] 겜블로 뽑아볼만한 아이템 [43] 에이멜30832 14/05/05 30832 2
54132 [기타] <헤더의 내멋대로 리뷰> 1화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 (스압 주의) [23] 헤더12651 14/05/05 12651 3
54131 [LOL] 마스터즈 정규시즌 종료. 마지막 차 후기 [11] Leeka9728 14/05/04 9728 1
54130 [LOL] 스프링 시즌의 마무리. 이적의 시작 [12] Leeka9253 14/05/04 9253 0
54129 [하스스톤] 하스스톤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는 개발팀의 생각 [13] 배너티8335 14/05/04 8335 0
54128 [LOL] 마스터즈 정규시즌 2위 결정전. CJ VS 삼성 [12] Leeka8394 14/05/04 8394 0
54127 삭제 [8] 삭제됨16697 14/05/03 16697 0
54126 [LOL] 롤챔스 카메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1] 알킬칼켈콜13885 14/05/03 13885 7
54125 [LOL] 강민과 클템 해설님의 빠른 피드백에 감사합니다 [97] 주환12469 14/05/03 12469 10
54124 [하스스톤]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들 [43] Leeka10883 14/05/03 10883 1
54123 [LOL] SKT T1 K. 디아블로의 재림을 꿈꾸며 [16] Lunpis11042 14/05/03 11042 5
54122 [LOL] 입 조심해 꼬맹아 흑백화면보기 싫으면 말이지! [7] TwistedFate12293 14/05/03 12293 2
54121 [LOL] 역대 최고의 롤챔스 시즌. 14 스프링 [33] Leeka9413 14/05/03 9413 5
54120 [LOL] 고릴라의 하이퍼캐리!. 이걸 나진이!!! [86] Leeka11761 14/05/02 11761 3
54119 [LOL] 이제는 꿀도 아니다 또바나! [20] aura9632 14/05/02 9632 1
54117 [LOL] 프로게이머를 상징하는 챔프 [106] 까리워냐12408 14/05/02 12408 0
54116 [스타2] 밸런스 테스트 맵이 예정되었습니다. [12] 저퀴7367 14/05/02 7367 0
54115 [스타2] 요즘 스타2가 너무 재밌네요. [28] 케이건10717 14/05/02 10717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