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20 23:14:46
Name Jinx
Subject [LOL] 롤 마스터즈 2경기 3경기 리뷰

1. 쉴드 올해는 다르다..

노장의 파워를 보여주는 쉴드입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빠른88를 보유하고있는 쉴드팀인데, 오늘 경기력이 참 멋있었습니다.

어제 롤챔스 경기 제닉스스톰전에서 보여주었던 꿍창은 오늘도 돋보였습니다.

어제경기만큼 임펙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요소요소에서 적중하는 창은 정말...


2. 꿍


SK의 김정균코치가 카오스의 재능을 믿어 푸만두, 마린 선수를 대리고 왔다면

나진의 박정석감독은 스타의 재능을 믿어 와치, 꿍선수를 대리고왔지요..


오늘 꿍선수는 페이커에 비하면 비했지 절대 밀리지 않았습니다.


3. 그래도 페이커


2경기에서 혼자 3:1하는 메시강림한 룰루는 혼자 변덕쟁이 스피트업 버프를 가지고

요리조리 상대스킬 다피하면서 상대하는게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옆에서 점멸로 튀어나와 커저라와 함께 쉔궁받고 한타하는 모습은 명장면이였습니다.


4. 갓펙트


가장 요즘 핫한 떡밥이 임펙트 vs 플레임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보여준 경기는.. 떡밥을 떠나서 박수치면서 볼정도로... 갓펙트!!! 이상이였습니다

2경기 점멸도발로 계속 몇명이상 끝까지 맞춰주는 것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세이브선수 압도하는 모습

이제는 갓펙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5. 아쉬운 나진바텀


오늘 3경기 제파선수의 시비르는 정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리아나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부메랑 몇번 날려주고 평타딜은 거의 하지 못해서 몇번이고 한타에서 패하는 모습이 나왔네요

너무 사리는 모습이 참 아쉽기는 하였습니다.


6. 와치


그냥 한마디로 .....강타 스틸갓!..... 벵기가 스틸로 2번이나..뺏기는 모습 처음본거같습니다..

찬양합니다..


P.S 피잘...아프지마요... 오늘 불판이 얼마나 그립던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20 23:16
수정 아이콘
그아페

오리아나 할때도 갱 당해서 2킬 내주고도 CS압도하면서 성장해서 후반캐리했죠.

또 뱅기 리신의 슬쩍 슬쩍 베인 프렌드 쉴드 쳐주는건 농구의 스크린 플레이를 보는 듯 했습니다.

내가 스크린 걸 테니 피글렛 너는 슛.. 아니 화살을 쏴라...
Chocolatier
14/03/20 23:18
수정 아이콘
일단 형제팀 빠른87 카영감님 무시하지 마시죠? 크크
그리고 쉴드 정말 잘했습니다...보면 볼 수록 성장해가는 맛이 쫄깃하네요 그런데 스크크는 전라인이 갓인 걸로...
14/03/20 23:23
수정 아이콘
아하 카인잼...ㅠㅠ 죄송합니다
14/03/20 23:20
수정 아이콘
마스터즈 다시 보기 하는 곳 없나요? 보고 싶은데..
불굴의토스
14/03/20 23:20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일정시간 지나면 올라옵니다..
14/03/20 23:21
수정 아이콘
KM플레이어요 이미 올라와있네요
14/03/20 23: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ThisisZero
14/03/20 23:20
수정 아이콘
???:88라인이요? 가소롭죠.
14/03/20 23:23
수정 아이콘
하하 카인잼..ㅠㅠ
14/03/20 23:22
수정 아이콘
역시....언영이가 체고시다....
14/03/20 23:23
수정 아이콘
게임은 0승 2패로 쉴드가 졌는데

쉴드팬들은 행복한 하루가 될거 같네요..

정말 꿍이 이정도로 성장할줄은...... 몰랐고
그래도 아직 페이커구나.. 하는걸 느꼈네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룰루 3:1 강제캐리.
충격파 3인 강제 캐리 시리즈를 보니..
14/03/20 23:24
수정 아이콘
레카님 리뷰기다리다가...
오랫만에 써봤네요
진짜 룰루....
14/03/20 23:26
수정 아이콘
오늘의 성과는..

나진 쉴드의 2,3경기 운영이 정말 좋았다!!! 는 점이고
그래도 SKT K에.. 전 라인이 밀리긴 하는데
그중에 꿍&와치가 엄청나게 선전하고.. 운영이 상당히 발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준거 같네요.

종합적으로 보면 결국 전 라인이 SKT K가 나진 쉴드보다 잘했다고 보여지긴 해서..
요들레이히
14/03/20 23:23
수정 아이콘
나진팀 너무 애정합니다!! 롤을 시작한이유도 나진팀입니다~~
마이스타일
14/03/20 23:25
수정 아이콘
2경기에서의 쉔은 쉔이 한타때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줬고
3경기에서의 오리아나는 cs는 이렇게 만들어 먹어라 라는걸 보여주듯이 엄청난 파밍력을 바탕으로
한타때 딜을 정말 잘 넣어주더군요... 가끔 나온 뻘궁은 좀 아쉬웠지만..
캐스퍼 선수는 좀 더 과감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어 보이더군요
윈터시즌 SKK 의 경기를 보면 푸만두 선수는 각이 나오는 순간 과감하게 들어가면서 한타를 열고
시야장악 할때도 끊기는 모습을 보기가 정말 힘든데 캐스퍼 선수는 그런 과감함과 조심성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팀에서 이니시를 열어줄 사람이 한명이 줄어들다 보니 한타를 열 때 정글과 탑의 부담감도 커지구요

그리고 이대로 SKK 라인업이 스프링과 섬머를 이어 롤드컵까지 지속된다면
전승우승 찍고 은퇴한 푸만두 선수는 언터쳐블이 될 기세더군요
매경기 치룰때마다 서폿얘기가 빠지질 않는데 나중에 신급서포터가 나와도
그아푸 윈터시절푸만두 등등 끊임없이 비교당할 것 같아요
14/03/20 23:29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진짜 쉴드가 k 잡는줄 알았네요. 와치인터뷰 보고 내심 기대도 했었구요. 와치가 잘되길 바라는 점에서 쉴드가 롤드컵 한자리 갔으면 하는 바람이... 근데 KT팬이라 또 KT도 갔으면 하고 .... 한국시드3개만됐어도..
접니다
14/03/20 23:30
수정 아이콘
쉴드 미쳤던데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와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다니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바스테트
14/03/20 23:32
수정 아이콘
오늘 롤채널에서 어느분이 그랬어요 꿍과 페이커를 보면서 서태웅 대 정우성 같았다고(..)
진짜 꿍도 엄청 잘했지만 페이커는 페이커더군요.

그리고 임팩트는....진짜 와...-_-; 마지막 3경기도 결과만 놓고보면 오리아나의 캐리였지만 그 발판을 마련하고 판을 만들어준 건 임팩트였습니다. 언제나 팀이 위기가 닥쳐올떄쯤이면 임팩트가 해결하더군요. (예전 푸만두가 있을떈 푸만두도 함께..)
뱅기야 뭐 임팩트와 함께 투명라인이었으니(..) 하지만 항상 제몫을 해주는 선수죠. 오늘은 좀 가려지긴 했습니다만 항상 그래왔듯 잘해주었습니다.

사실 걱정되는 건 바텀라인입니다. 까놓고 말해 상대 고릴라가 오늘 영 아니올시다여서 다행이었지 캐스퍼가 계속 짤리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불안하더라고요. 더불어 피글렛도 뭔가 좀 불안했습니다. 오늘 유독 논타겟이 많이 맞고 많이 죽고 근래 본 피글렛의 경기중 가장 못한 경기였던 거 같아요.
14/03/20 23:37
수정 아이콘
푸만두의 은퇴 타이밍은 정말 완벽했던 것 같네요. 본인에게도 SKK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도 말이죠.
철컹철컹
14/03/20 23:39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도발을 두번만 못맞추고 제파가 조금만 더 잘해줬더라면 쉴드가 이겼을 것 같아요.
바스테트
14/03/20 23:41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첨부터 못봐서 모르겠고
2경기부터는 쭈욱 봤는데 쉴드와 SKK간의 합이 정말 잘맞기도 했고 무엇보다 재밌었던 건 라인스왑 안하니깐 그렇게 꿀잼일 수가 없더군요(..)
일단 정글러가 어느 한곳에 묶이지 않고 상대 정글러가 어디로 갈지 눈치보면서 왔다갔다한다는 것만으로도 빅재미였습니다.
올스타즈
14/03/20 23:41
수정 아이콘
프로 경기에서 레넥톤과 쉬바나만 나올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준 경기 같습니다. 특히 3경기는 스왑없이 프리파밍 했다고 해도 정말 너무 세더군요. 경기 자체는 볼만했지만 레넥톤 쉬바나 구도는 끝날 기미는 커녕 갈수록 확고해지기만 하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14/03/20 23:49
수정 아이콘
전 탑구도가 바뀔수있다고 보고

그 시작은 파란장신구 활용이라고 봅니다
포프의대모험
14/03/21 02:57
수정 아이콘
와드 100개박을 수 있는 토템 줘도 미니언 웨이브 쌓고 들어오는 다이브를 못막으니까 5분에 첫 cs를 먹는 노잼메타가 나오는거죠. 패치로 손보지 않으면 안바뀔겁니다.
10월9일한글날
14/03/20 23:45
수정 아이콘
2경기 3경기 쉴드가 정말 유리했던 순간이 몇몇 있었는데, 그걸 귀신같이 스크트가 역전했네요..두 팀 다 클라스가 있는 경기였어요
도로로
14/03/20 23:47
수정 아이콘
오늘 페이커 임팩트 둘이 5인분 했다는 말 나올 정도로 스크가 미드 탑 캐리를 보여줬네요. 쌍둥이까지 밀린 상태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기는거 보고 언제 skk경기 보고 이렇게 쫄깃쫄깃 했었는지 생각해보니 윈터 조별예선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 바론 대치하다 이긴게 생각나더라구요. 오늘 실드가 정말 잘했는데 확실히 4강권이라는걸 보여준거 같습니다. 스프링때도 기대되고 스크는 지금 약간 부진한거 같지만 클래스 다시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여러가지로 푸만두랑 비교가 많이 되고 있는데 캐스퍼 선수 기죽지 말고 더 잘해주길...
14/03/20 23:49
수정 아이콘
레넥톤 트리플킬 쓸어담을때 왜케쎄... 싶더라구요.. 마지막경기는 시비르픽이 결과적으론 아쉽게되었어요. 오리아나가 무서워서 사거리 부족한 시비르는
항상 쫄아있을수 밖에 없네요.. 케틀벤이 이런 의미가.. 차라리 이즈라도 했으면 큐딜이라도 했을텐데
14/03/20 23:50
수정 아이콘
나진칼이 헬리오스의 합류에 힘입어 확실히 부활한거같고 (하지만 이걸 나진이??!!)
원래는 나진팬이였는데 요새하는거 보면 쉴드빠도 할까봐요.. 꿍,나그네 둘다 페이커에 견주어 밀리지않아요!

그리고 스크크는 봇듀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3연패의 향방을 가를듯요
레몬커피
14/03/20 23:50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캐스퍼의 역귀짓이 좀 심각하긴 했죠. 사실 냉정하게 봐서 양팀모두 수준높은 경기 보여주는 와중에 혼자 버스를(..)

피글렛은 베인 궁 은신을 프로들중에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인 거 같습니다.
14/03/20 23: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소드보다는 쉴드의 경기력이 훨신 물이 오른듯해요.

우리가 원래 나진1팀이다!! 라는걸 보여주는듯한
14/03/20 23:58
수정 아이콘
이런 날 피쟐 불판에서 놀지 못했다니 아쉬워요. 이걸 나진이 할뻔 했는데...
이렇게해도 못 이겨? 싶어서 허탈하기도 했고, 이렇게 하니 그래도 무너질 뻔은 했어 싶기도 하고 나진 팬으로선 좋기도 힘들었기도 한 오늘 경기였네요.
정말 임팩트 - 뱅기 - 페이커 - 피글렛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최곱니다. 허허 캐스퍼도 얼릉 한 팀으로 잘 융화되길..
14/03/21 00:00
수정 아이콘
쉬바나가 베인 때문에 제대로 비비지 못하는 상황이라 오리아나의 위치가 프리했고, 시비르가 딜을 넣기가 힘들었죠.
사거리 500밖에 안되는데 오리아나 qw맞으면 반피이하로 내려가고 점멸 없으면 확정궁이 들어오니까요.

페이커의 사거리 재는 능력은 정말 발군이더군요.
대부분의 스킬을 사거리 끝에서 아슬아슬하게 맞혀 버리는 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14/03/21 00:00
수정 아이콘
3경기 제파 선수의 시비르가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한타때 딜을 거의 제대로 못했으니깐요.. 그래도 정말 쉴드가 이렇게나 잘할지 몰랐었어요...
레몬커피
14/03/21 00:07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에 프로경기 보면 선수들이 시비르 골랐다가 한타에서 제대로 딜 못넣는걸 정말 많이 보는데
선수 문제라기보다 챔프자체 한계인거 같습니다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평타딜인데 아무리 무빙을 잘해도 사거리500뚜벅이의 한계가 있죠
프로무대에서 1티어인 이유는 라인푸시력이랑 궁빨인거 같네요 요즘에는
14/03/21 00: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꿍선수 르블랑 정말 잘하더군요
14/03/21 00:04
수정 아이콘
실드는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만큼 경기력이 많이 올라간게 보이더군요. 개개인 실력,멘탈,특히 운영능력은 정말 많이 상승했습니다.
다만 다전제때 다들 sk-k에게 지는것처럼 라인전에서 밀리는게 큰데 ;;;;;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라인전 능력을 더욱 더 올릴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소드도 서서히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으니 기대해도 될거 같아요
14/03/21 00:08
수정 아이콘
SK K는 임팩트가 성장했지만 봇듀오가 더 아쉬워졌고

쉴드는 꿍이 성장했지만 세이브의 한타가 아쉽더군요.
14/03/21 00:10
수정 아이콘
오늘 불판 있었으면 왠지 7개는 돌파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경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성시경
14/03/21 00:11
수정 아이콘
K가 확실히 벼랑끝에 몰려서 목구멍에 칼이 들어오니까 극한의 한타력이 나오더군요
백미는 와치에게 바론스틸 당한 이후에 트위치가 끔살 당했음에도 3도발 커져라에어본 연계 이후 탑미드의 에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쉔이블린에 트위치를 더한 조합은 예전 ktb가 썼었던 조합 같은데 아직은 많이 안써본 조합이었는지 운영이 썩 매끄럽지는 않았네요
쓰레쉬가 뒷덜미를 잡으면서 이블린이 쉔궁 받고 이니시 거는게 최상의 그림으로 보였는데 쓰레쉬의 한타에서의 스킬 적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트위치에게 궁붙이고 열기도 해봤지만 트위치가 그만큼 노출되서 창에 많이 맞고 전장이탈 되는 경우도 있었고
(룰루에 궁붙이고 룰루에게 딜라인을 맡기는 플레이는 페이커니까 가능했던 플레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슈퍼플레이)

3경기는 페이커라지만 르블랑 상대로 배리어 대신 점화 드는 패기부터 2번이나 갱을 맞고도 꺾이지 않는 성장페이스가 놀라웠고
(갱으로 죽을 때마다 블루를 들고 죽는 경우는 없어서 그나마 나았던 걸 수도 있으나)
초중반 르블랑에게 게임을 힘없이 내줄 수 있었던 분위기를 확 가져온 임팩트 레넥톤의 빡합류에 이은 3킬+1킬이 컸던거 같습니다
이후에는 성장한 오리아나의 딜과 베인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조합의 힘(오리아나의 쉴드+리신의 걷어내기 방호 슬로우+모르가나 블랙쉴드와 속박 궁)으로
베인이 하드캐리한 그림이었네요 (리신이 우연이라기엔 스킬샷을 베인 근처에서 계속 맞아내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kda로 설명되지 않는 기여도)
2경기는 벵기와 피글렛 캐스퍼가 평소만 못한 듯 하더니 페이커와 임팩트가 수퍼하드캐리를
3경기는 임팩트 페이커가 피글렛에게 바톤터치하는 그림이었던 거 같습니다

K의 운영이 예전만 못하니까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 등 기량적인 측면으로 찍어 누르는 게임이 나와서 보는 재미는 더 있었어요
잔인한 개장수
14/03/21 00:12
수정 아이콘
대치 상황-> 캐스퍼 짤림 -> 빡친 T1 K가 이니시(!) -> 4:5로 전투 ->T1승리....응?
라인란트507
14/03/21 00:17
수정 아이콘
실드가 우승을 노리는 팀이란걸 실감한 매치였습니다. 정말 살떨리는 경기 봤네요.
결승 한자리를 K로 두고 오존,불밤,실드에 칼갈고 있는 KTB, 좋은 모습 보여주는 소드에 리빌딩 잘된것 같은 얼밤까지, 이번 시즌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해피팡팡
14/03/21 00:28
수정 아이콘
제로의 영역(?)을 넘어선 미드간 대결을 본것 같아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봤네요 +갓팩트..
탱구와댄스
14/03/21 00:32
수정 아이콘
실드는 계속 성장중인 것 같은데 진짜 이대로 계속 잘하면 4강급 저력은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소드도 리빌딩 성공으로 보이고요
롤링스타
14/03/21 00:35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중상위권 팀들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올라간듯 하네요.
실드가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고 sk는 그럼에도 넘사벽이 느껴져서 또 놀랐고...
다만 푸만두의 빈자리는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무결점의 팀이었는데...
그대의품에Dive
14/03/21 00:39
수정 아이콘
스텔스가 챔스 본선 올라왔다면 이번 챔스 중위권 경쟁도 참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뚜루뚜빠라빠라
14/03/21 00:47
수정 아이콘
집에서 경기를 보던 프라임 박외식 감독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데..
낭만토스
14/03/21 01:00
수정 아이콘
꼬릴라가 너무 못하던데요?
심창민
14/03/21 01:13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skk와 쉴드가 대등해보였던건 순전히 캐스퍼가 하루종일 잘라먹혀서 입니다

초반의 쉴드의 거센 압박을 버텨내고 중반 이후에 skk가 주도권 잡고 이득좀 볼려고 하면 맨날 모르가나가 짤려대니까 압박 중지하고, 움츠려들게 되고

그렇게 모르가나가 한 4번 짤리니까 겨우 비등했지 그냥 모르가나가 짤리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겁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꿍이 잘했다고 볼 수 있으나 여러차례 끊긴건 너무 심했죠. 푸만두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리고 페이커는 명불허전이더군요. 룰루 하드캐리는 말할 것도 없고, 오리아나도 2킬 따이길래 페이커를 의심하였으나, 비교적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30분경에 씨에스 330개를 먹는 기염을 토하면서 축적된 씨에스를 바탕으로 한타때 무지막지한 포지션으로 살아남으면서 궁은 다 꼳아넣는 전지전능함..

나진쉴드가 집중 타케팅해서 점사 넣는 페이커가 안죽으니 피글렛이 프리딜.. 으아아아아아앙

시비르를 제외한 나머지가 죽지 않는 페이커 점사하다가 죽는 사이에, 시비르는 오리아나 궁 때문에 딜포지션도 못잡는데 제대로 지켜주는 사람 하나 없이 거의 혼자 레넥톤이랑 놀고 있으니..

플레임 빠지만 이제 임팩트가 명실상부 세체탑이 아닌가 싶습니다. 레넥톤 합류하면서 킬 쓸어담는 장면에서 포지셔닝은 정말 ...

쉔으로 도발점멸 넣는건 말할것도 없구요
14/03/21 01:15
수정 아이콘
페이커 비잉 페이커...
실드는 확실히 2등 그룹 중에서도 상위권 팀인 것 같아요
버스커버스커
14/03/21 01:19
수정 아이콘
2경기에 쉔으로 맹활약했건만 레넥톤 사기설로 또 한번 빛바라게만드는 리플들이 조금 아쉽네요.
데이비드킴
14/03/21 01:2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미드에서 킬 따이고 용한타에서 오리아나 궁도 제대로 안 들어갔는데 임팩트가 혼자서 다 쓸어담았죠. 대단하더군요.
2경기에서 도망치기보다 역으로 3인도발 맞춰서 룰루궁과 함께 에이스 띄운 것도 정말 환상적이었고..
팀에 약간의 빈틈이 생기니 임팩트가 확 돋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소주의탄생
14/03/21 01:26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전 벵기의 클래스를 단 하나의 장면으로 느꼈습니다. 미드 2차타워 부근에서 딱 베인이 엘리스 고치를 맞던 순간이 있엇습니다. 그걸 득달같이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내립니다.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피해지지 않는 각도엿습니다. 근데 벵기의 리신이 앞으로 나가서 대신 맞아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원래 베인보다 더 뒤쪽에 있던 리신이 순간적으로 그걸 판단해서 대신 사형선고를 맞아 줍니다.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벵기보다 더 잘하는 정글러가 대한민국에 2명은 더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근데 그 플레이를 보고 느꼈습니다. 만약 사형선고를 베인이 맞았다면 그 한타 구도는 완전히 달라졌을겁니다. 전 1,2,3경기 모두 합쳐서 단하나의 플레이를 꼽으라면 전 그 플레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겁니다.
14/03/21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장면보고 소름돋았습니다. 진짜 저런걸 의도할수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당황스러운 플레이였어요.
쇼미더머니
14/03/21 01: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장면보고 놀랐습니다.
그냥 리신이 걸려서 한타열린거 받아친게 아니라
베인에게 들어가야할 사형선고를 대신 맞고 어그로 다 끌고 살아난 베인이 쓸어담는다니;;
14/03/21 01:26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그 누구도 페이커를 넘볼수 없다 페이커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증명한 그런 경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다만 캐스퍼 선수 정말 너무 플레이가 아쉽더군요.
一切唯心造
14/03/21 01:28
수정 아이콘
나진이 본진이고 스크크가 멀티긴 한데 둘이 붙으면 나진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기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거의 목 앞까지 칼 끝을 들이밀었는데 한 치가 모자랐어요
부들부들했습니다
살라딘
14/03/21 01:35
수정 아이콘
보다가 아 역시 페이커! 하다보면 어 역시 임펙트! 역시 피글렛 베인! 하다가 경기가 끝나네요. 벵기 선수는 진짜 이블린 같은 것 하면 자신이 딜넣을거 다 넣으면서 요리조리 잘 살아나고 거의 망한 수준 리 신 가지고도 팀에 충분히 기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티어에서는 망한 리 신은 뒤에있다 뻥 차는거 말곤 하는게 없는데 일부러 씨씨 맞아주는 모습이나 팀을 믿고 앞점멸로 가서도 안죽는 베인이나 유기적인 모습이 멋지네요.
14/03/21 01:48
수정 아이콘
스타때 부터 SKT 팬이였던터라
SKT 롤팀 생기기전에는 나진을 응원했었는데
오늘경기 진짜 재밌게 봤네요

더불어 3경기에서 피글렛의 베인을 만들기 위해
팀원들이 어떻게 뭉치는지 보고 그냥 감탄만 했습니다

적의 CC기를 온몸 던져서 막아내는 정글러와
베인에게 쏟아지는 딜을 막아주는 서포터의 쉴드, 미드라이너의 쉴드
거기에 팀원을 믿고 공격적인 무빙으로 딜을 쏟아넣는 베인까지

뭐랄까 어이가 없더군요
문영재
14/03/21 01:56
수정 아이콘
경기 정말 재밌더군요 크. 쉔과 베인은 참 좋은 챔프라는 생각도 들었고, 캐스퍼가 들어온 이후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참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경기는 조금 실망스러웠네요. 모르가나 픽은 충분히 괜찮은 픽 같은데, 너무 많이 끊겨서... 캐스퍼선수가 라인전은 진짜 잘하는데 그 이후는 약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와치와 꿍은 늘 최상급 클래스라고 생각해왔는데 역시 잘하더군요.
이지스
14/03/21 02:01
수정 아이콘
임팩트, 페이커, 꿍 3인이 가장 돋보였던 멋진 시리즈였습니다. 임팩트 쉔과 레넥톤이야 말할 것도 없이 엄청났고, 페이커는 오리아나도 오리아나지만 2경기 룰루가 진짜 대박.. 제가 본 룰루 캐리 중 가장 대단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꿍의 오늘 니달리, 르블랑은 엠비션 류와 이름을 나란히 해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퍼포먼스였구요.
그리고 3경기 캐스퍼는 정말 슈퍼 버스를 탄 것 같더군요. 특히 이 선수 짤리는 게 너무 고질적인데 팀 차원이든 선수 본인 차원이든 철저한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쓰레쉬 이외에 이렇다하게 자신있는 챔프를 못 보여주는 것도 아쉽구요. 케일 서폿으로도 유명했던 선수인데 챔프폭이 좁을 리는 없고.. 빨리 SKT K에 어우러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14/03/21 02:06
수정 아이콘
캐스퍼선수는 뭔가 팀과 융화되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잘하고 못하고 이런 게임내적인 문제를 떠나 경기전 화면에 비칠때보면 너무 혼자 말도 없고 무표정에 동떨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쉴드는 확실히 세졌네요.
SKK가 13리즈시절보다 좀 약화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쉴드의 상승세는 정말 눈부시네요.
그리고 롤판 온리원은 아직은 페이커!!
그대의품에Dive
14/03/21 02:13
수정 아이콘
표정이 뚱한건 사실 ahq시절부터 그래서..원래 성격이 좀 내성적이고 그런거 아닐까요?
문영재
14/03/21 02:17
수정 아이콘
인터뷰보니 자기가 말이 없는 편이라고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지방.우유
14/03/21 02:20
수정 아이콘
그럼 이 선수가 말이 터졌을 때
또 한번의 격변이 일어나는 것인가요?
14/03/21 02:23
수정 아이콘
아 원래 내성적인 선수인가 보군요.
그래도 내성적인사람이라도 친한친구들끼리는 오히려 더 말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좀더 SKK선수들과 친해져서 평소생활때는 조용해도 상관없는데 대회장에서는 좀 말(의사소통)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KK현재 모든 선수들이 각자 오더(or정보제공)를 하는걸로 아는데 캐스퍼선수도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하네요.
이헌민
14/03/21 0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후반가면 모르가나서폿이 쉬바나같은 탑캐릭 카운터가 되는듯...3초 바인드에 궁꽂히면 5초이상은 가만히 서서 맞기만 해야되는...
저지방.우유
14/03/21 02:16
수정 아이콘
쉴드 3경기 트위치 밴이 좀 의아했는데 짜증나서였을까요?
그럴바에는 피글렛 선수 모스트인 베인을 밴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베인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며 (거의 완전체)
중요한 순간마다 그가 꺼내드는 카드인데... 그점이 좀 아쉽더군요
특히나 지금 캐스퍼 선수로 인해 봇듀오가 예전만 못한데 다른 팀들도 베인을 밴하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오늘 경기야말로 임팩트 vs 플레임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경기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임팩트 선수 진짜 대단했습니다
불굴의토스
14/03/21 09:38
수정 아이콘
음...의도를 알 수가 없더군요. 원딜 밴은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하려면 트위치보다는 베인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14/03/21 02:19
수정 아이콘
2경기에 캐스퍼는 그렇게 나쁘지 않지 않았나요?
3경기는 아직 못봐서..
2경기 정말 최근 본 경기중에 이런 명경기가 없습니다.
진짜 갓펙트..
가을독백
14/03/21 08:15
수정 아이콘
어제의 임펙트는 전설이라 칭해도 아쉽지 않습니다.레넥톤과 쉔의 최고 수준을 본듯해요.
사실 어제 경기하나로 임펙트가 올스타 탑으로 안정적으로 갈 수도 있겠구나 싶었으니까요.
14/03/21 08:29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은 SKK로 출전 확정이고
투표로 뽑는 선수는 SKK는 제외입니다.
가을독백
14/03/21 08:32
수정 아이콘
어, 작년하고 방식이 다른가요?
14/03/21 09:15
수정 아이콘
방식이 바꼇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출전권도 사라짐..
포프의대모험
14/03/21 02:53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진짜 명불허전... 항상 느끼는건데 자기가 어떤 판단을 해야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도망가야하는지 아니면 이자리에서 죽어야하는지, 그냥 싸움 접고 이득 챙겨야하는지 혹은 우격다짐으로 한타를 열어 제껴야하는지...
판단은 틀리지 않고 역할 수행은 기계적이죠.

페이커는 여전히 괜찮았는데 계속 궁을 아낀다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덥립 말대로 robot playing mid perfectly 한 느낌에서 궁도 좀 빗맞추고..
암튼 skk도 쉴드도 대단했습니다. 다만 자꾸 내전이 떠올라서..찝찝했음..
리산드라
14/03/21 08:17
수정 아이콘
꼬릴라가 극악으로 못하던데요
카르마는 re를 낭비해서 막상써야할때 없으니
사냥개시가 계속 낭비되고

용안에서 궁은그렇다치고 레넥톤쿼드라의 지분은
꼬릴라 뻘궁의 지분이 대단햇죠
홍수현.
14/03/21 08:17
수정 아이콘
꿍 선수 대단하더군요. 중간에 나진이 5킬인가? 했을 때 세어봤는데
꿍 빼고 나머지 넷이 1/14/11인가 하던 상황이었는데 기막힌 창으로 계속 변수를..
S급 팀이랑 붙으니까 확실히 탑의 강력함이 느껴지던 경기였습니다.
아리아리해
14/03/21 08:33
수정 아이콘
그 시간에 뙇!! pgr이 터지는 바람에 이 재밌는 경기를 불판없이 봐야 했다니 흐흐흐 그 동안 마스터즈에서 나왔던 경기 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캐스퍼 선수 힘내요. 푸만두 선수도 초기에는 비판 꽤 받았어요.
iamhelene
14/03/21 08:5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푸만두가 초기에 비판 받았던 것은 삼성 오존과의 맞대결에서 맵장악 측면인데 상대가 맵장악 헬인 오존에 거기다 마타였기때문에 머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캐스퍼 어제 3경기는 진짜 별로 였어요. 물론 아직 융화되는 과정이기에 이번 시즌은 쭉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아리아리해
14/03/21 08:55
수정 아이콘
네 결국 푸만두 선수는 그 이후 최고의 서폿이 됐죠 크크 캐스퍼 선수도 절치부심해서 최고 서폿 자리에 올랐으면 좋겠네요.
하스미세이지
14/03/21 08:4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개인적으로 꼬릴라 하드역캐리라고 생각합니다.

2경기는 카르마 그냥 없는것하고 별로 다를게 없었다고 보고
3경기는 시비르 생존하고 아무상관없는 뻘궁이 몇번이 나왔는지......

쉴드 잘했는데 아쉽습니다.
14/03/21 09:27
수정 아이콘
꼬릴라 만큼이나 캐스퍼도 던졌기 때문에 서로 퉁칠 수 있을 것 같네요;;
Bolton_Davies
14/03/21 09:20
수정 아이콘
소드에서 막눈나가고 응원할팀이 없어진 느낌이였는데...쉴드로 갈아탑니다!!!
불굴의토스
14/03/21 10:01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점이 많이 나왓으니 약간 안 좋은 점을 말하자면 여전히 SKK의 벽은 높아보였습니다. 넘기 힘들 정도로...

물론 다른 팀에게도 여전히 높은 벽의 팀이지만...같은 프로팀이니 언젠가는 넘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4/03/21 10:03
수정 아이콘
SKK가 확실히 최강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게 망하더라도 망한게 아닙니다.
사실 3경기 오리아나도 초반 2킬당하고 이거 궁셔틀이나 하겠구나 싶었는데 귀신 같은 CS 회복이나
바텀에서도 꾸역꾸역 큰 베인이나 슈퍼플레이 보여준 레넥톤

누가 이길까요..
스타트
14/03/21 10:06
수정 아이콘
진짜 어제 페이커도 페이커지만 갓팩트..
14/03/21 10:17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었는데 결국엔 이번에도 skk가 우승하겠다 싶어 일종의 허무함마저 들더군요. 다소 어수선한 중반 운영을 개개인의 피지컬로 커버하는 모습이란...게다가 실드가 그렇게 피지컬이 약한 팀도 아니고 운영은 더 잘했는데 말이죠.
엔하위키
14/03/21 10:19
수정 아이콘
어제 보면서 나진 운영이 어떻게 이렇게 좋아졌나 싶었습니다. 스크크의 실력이야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었지만 저항하는 쉴드 실력은 전시즌 꿀대진만으로 4강 간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자튀김
14/03/21 10:27
수정 아이콘
3경기 제파선수의 시비르 딜링이 좀 아쉬웠지만, 그 전 경기에서도 페이커랑 임팩트가 워낙 한타때 깽판을 놓으니
가뜩이나 사거리 짧은 챔프로 더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루시안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캐스퍼는 영 융화가 안되네요. 입단 전에 여러 원딜과 호흡 맞추면서 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어쨌든 그래도 잘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스틸을 했는데 왜 이기질 못해 ㅠㅠ
쑥호랑이
14/03/21 10:36
수정 아이콘
쉴드는 사약인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사약이라 아 안되는데 하면서 먹고 정신이 죽는 사약이요,
소드는 사약인데 뽕이 들어가서 이미 보는 사람이 전부 맛탱이가 갔는지라 에라 모르겠다 e엠파이어 황족뽕에 취할란다! 마시고 죽자! 크으, 취한다. 하면서 마시는 사약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런데 가끔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끊지를 못....
JustDoIt
14/03/21 10:46
수정 아이콘
꿍이 정말 잘하더군요. 앞으로 페이커대 꿍 더보고싶네요. 역시 스타프로게이머가 다르긴다르네요.
Eluphant Bakery
14/03/21 11:23
수정 아이콘
SKT T1 K 상대로는 항상 베인을 밴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임팩트와 페이커는 뭘 잡아도 미친듯이 잘 하지만 피글렛은 베인과 다른 챔프 차이가 좀 나는듯 싶습니다.
물론 다른 챔프도 엄청나게 잘하지만서도 베인은 그중에서도 특히 정점에 달해있다는 느낌이랄까요? 베인이 5인 챔프 조합에 따라, 적 챔프 구성에 따라 한계가 있는 챔프지만 SKK는 그걸 극복해내는 모습이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임팩트와 페이커가 엄청난 폼으로 중후반까지 끌고 가면 피글렛의 베인이 쓸어담는 느낌입니다.
단신듀오
14/03/21 18:20
수정 아이콘
나진팬으로서 2:1로 패했지만 참 재미있고 기대되는 경기였습니다.....흐..꿍이 진짜 보물이여.....
o바람o
14/03/21 18:41
수정 아이콘
갓펙트 공감...2,3경기 임펙트가 승리로 이끌었죠. 쉴드는 정말 강합니다. skk 상대로 정말 좋은 경기 보여줬어요. 꿍은 정말 기대 됩니다. 페이커 상대로 이정도 경기력이라니....skk는 운영능력이 급 하락했네요. 빨리 바로 잡지 않으면 쫒아오는 팀들에게 먹힐겁니다. 정말 푸만두의 은퇴는 롤판을 재미있게 만든것 같네요. 따라잡을 여지를 줬어요. 너무 성급한 판단이겠지만 캐스퍼의 분발이 요구됩니다. 푸만두는 최강 skk에서 최고의 팀원들 사이에서도 빛났죠. 서폿캐리가 뭔지를 보여줬고..아직 캐스퍼는 단한번도 그런 모습이 안보입니다. 빛나진 않더라도 지금은 너무 불안해요. 일단 할거라도 확실하게 해주는 안정감을 찾는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14/03/22 13:14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페이커니 제외하고 임팩트와 꿍 눈에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709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6회차 프리뷰 [10] 노틸러스6891 14/03/21 6891 0
53708 [기타] 저는 액토즈에게 배신당했습니다 [29] The xian11376 14/03/21 11376 2
53707 [LOL] 요즘 걱정 [53] 11757 14/03/21 11757 11
53706 [LOL] 롤 마스터즈 레전드 매치 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81] Leeka10436 14/03/21 10436 1
53705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5회차 프리뷰 [32] 노틸러스7653 14/03/21 7653 2
53704 [기타] [마영전] XE서버가 프리미어 서버와 통합됩니다. [13] 피로링6542 14/03/21 6542 0
53703 [기타] [GDC2014] 개발자들이 뽑은 올해의 게임상 [13] Leeka7617 14/03/21 7617 0
53702 [LOL] 천하의 라이엇은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긴가? [132] Quelzaram12502 14/03/21 12502 9
53701 [LOL] 롤 마스터즈 2경기 3경기 리뷰 [94] Jinx11015 14/03/20 11015 1
53699 [기타] 워썬더 공중전에 입문해보자 [3] 당근매니아31702 14/03/20 31702 0
53698 [LOL] 모든 국가 정규리그 시작! - 파워랭킹 10주차 랭킹 [44] Leeka12511 14/03/20 12511 0
53697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시즌 간담회에 초대합니다. [2] 한국e스포츠협회8788 14/03/20 8788 6
53696 [도타2] 최근 늑대인간이 자주 나오는 이유 [9] Quelzaram8643 14/03/20 8643 0
53695 [LOL] 마스터이로만 다이아찍은 기념, 정글 마이 공략. [37] 가렌12634 14/03/20 12634 4
53694 [LOL] 세빛둥둥섬을 롤드컵 장소로 활용하는건 어떨까요? [24] 라플라스9650 14/03/20 9650 2
53693 [LOL] 롤챔스 16강. 첫 바퀴. 이변은 개막전뿐. [5] Leeka8809 14/03/20 8809 0
53692 [LOL] 시즌 통틀어서 가장 노잼메타... [152] Jinx13176 14/03/19 13176 3
53691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인터뷰 (e스포츠 관련) [14] 이호철9274 14/03/19 9274 0
53690 [하스스톤] 하스스톤의 옵저빙은 어떤 방식이 가장 괜찮을까요? [29] RookieKid10896 14/03/19 10896 0
53689 [LOL] 신발 인첸트 및, 소환사 주문 변경 레드포스트 [71] Leeka11769 14/03/18 11769 0
53688 [기타] 엑원. 9월 한국 정식 발매 [16] Leeka8550 14/03/18 8550 1
53687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4회차 프리뷰 [62] 노틸러스8519 14/03/18 8519 0
53686 [LOL] 라이엇 코리아에 비매너 소환사에 대해 문의해보았습니다. [75] 영혼11352 14/03/18 1135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