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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7 01:34:07
Name Leeka
Subject [LOL] 배틀로얄 8회차 대진에 대한 아쉬움
원문 : http://www.nicegame.tv/board/bbs/view/1/7/-/-/626856/0/

배틀로얄 8회차 대진이 발표되었습니다.

CJ 프로스트 VS 삼성 갤럭시 연습생팀.


대진표 보고 좀 멍했네요.
나겜쪽에서 섭외가 전혀 안되서.. 그나마 삼성과 CJ의 배려로 위와 같은 대진이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나올수 있는 프로팀은 전부 롤챔스 스프링에 나가는 팀들이라.. 전력노출 이슈로 전부 참가를 안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기존 삼성 블루와 같은 팀은.. 이미 배틀로얄에 참가를 해서 패배한 관계로 재참가는 안되는 상황이였습니다. )

지난시즌도 그렇고.. 시즌 대진표가 완성되고 나서 팀들이 전력노출로 참가를 꺼리는게 반복되는데..
그렇다면 애초에 배틀로얄 일정을 시즌보다 좀 더 빨리 끝내는 방향으로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배틀로얄에 열심히 참가했던 스텔스만 전력노출이 문제인지 롤챔스 스프링 광탈을 하면서 더 심화된거 같기도 하지만..


다음 배틀로얄이 진행된다면. 일정을 어느정도 감안해서 잡아야 되지 않나 싶네요.


CJ 프로스트는 연습생과 경기하면서 전력을 다하면 다른 프로팀에게 전력 노출이고
전력을 다 안하다가 삐끗하면 연습생한테 지는 팀이 되는거고..
그렇다고 연습생 상대로 방송에서 이겨서 얻는게 딱히 있지도 않고.....

이런 일정이 반복될수록 프로팀들에게 배틀로얄이 더 메리트가 없어지는 대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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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9년차
14/03/07 01:42
수정 아이콘
일정을 일찍 끝냈어야 이꼴을 안봤을텐데 아쉽네요.
챌린지를 포기한 이윤열의 패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팬을 위해 서비스하면 좋을텐데요.
단지날드
14/03/07 01: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배틀로얄을 왜 하는지 싶어요 그리고 맨날 대회없다고 징징(?)대면서 나름 쏠쏠한 상금이 있는 대회인데 왜 안나오려고 하는지도 의문이고....
제리드
14/03/07 01:47
수정 아이콘
연습생팀이라니ㅡㅡ
양념반자르반
14/03/07 01:51
수정 아이콘
연습생 네임밸류가 후덜덜(?)하지만 좀 그렇네요...진짜 프로스트입장도 난처하겠군요...예전에 ig나오던 시절이 그립군요
Frezzato
14/03/0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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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언급 하신거 처럼 전력 노출이 심한거 같아요
이런식이면 차라리 스1때 처럼 연습생 대회를 만드는건 어떨까요
14/03/07 02:23
수정 아이콘
뉴스게시판에도 리플남겼지만 선수 본인들이 대회적다고 인터뷰하면서 막상차려진 대회는 전력노출때문에 못나온다고 하는게 좀 우습기도 합니다.
롤챔스가 그만큼 큰 비중을 가지고있는 대회인거는 알겠습니다만... 있는 프로급 대회에 나오지도 않을거면 적다고 투덜대지 말길 바랍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3/0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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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진짜 팀들 실망이 크네요
장인어른
14/03/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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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감자튀김
14/03/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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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추천기능이 시급합니다.
문영재
14/03/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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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강고원딜이 삼성 연습생이었군요.
14/03/0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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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일정이 더 이상 앞당기기가 힘든 게 배틀로얄이 롤챔스가 끝난 지 2주만에 진행됐습니다. 그 사이동안 팀들은 휴가도 가고 리빌딩도 해야하기에 여기서 더 앞당기면 네임밸류 있는 팀의 섭외가 힘들죠.
네네통
14/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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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앞당기는건 사실 힘들다고봅니다.
대신 5주차로 상금1000만원 정도 걸고 하는게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치남
14/03/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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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가 대인배네요 이기면 전력노출, 지면 연습생한테 진팀, 비슷하게 경기하면 연습생수준밖에 안되는팀 어떻게 봐도 프로스트가 손해인데
14/03/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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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 배틀로얄 시즌2때 mvp블루를 상대로 연습생들 이끌고 연합팀으로 나온 적이 있어서 그냥 빚 갚는 느낌이네요.
Disclose
14/03/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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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 않나요? 그 떄 당시 얼밤은 새로운 영입된 선수를 기용한거였고, 삼성은 껍데기만 삼성이지 아예 예비명단에도 포함되지 않는 선수 아닌가요?
14/03/07 10:54
수정 아이콘
당시 연습생으로 나온 선수들은 타이틀만 연습생이고 어느팀으로 갈지 정해지지 않은 수준이였지 지금 나오는 삼성처럼 연습생팀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나왔던 선수가 미소, 헤르메스, 낀시 선수였습니다.미드는 엠비션, 빠른별, 정글은 헬리오스,클템선수가 계속 나왔어요.
이 경기 끝나고 바로 다음시즌부터 헤르메스는 프로스트의 주전이였고 낀시선수도 블레이지의 식스맨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연습생이였던 선수는 미소 선수밖에없습니다.
14/03/07 14:25
수정 아이콘
당시 배틀로얄에서 CJ소속으로 뛰던 아마나 전프로 선수들 중에 프로가 된 선수는 저 셋이고 추가로 보우(前 Startale 5cean)가 원딜로 나왔고 Quantic Woe라는 서포터도 나왔었습니다. 봇듀오 테스트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원딜은 헤르메스가 더 잘하고 서폿은 낀시낀시가 더 잘해서 나머지 둘은 딱 엠블전 하고 짤렸죠. 당시 CJ는 그래도 미드정글이나마 기존선수가 나와서 지금 삼갤팀이 내보낸 멤버들보단 상황이 낫지만 배틀로얄을 선수테스트할 겸 나온 건 사실이었던 걸로압니다. 삼갤팀은 테스트도 아니고 이건 내보낸 것도 아니고 안내보낸 것도 아닌 수준이라 좀더 씁쓸하네요. 저 선수들 호흡도 많이 안 맞춰봤을텐데 과연 제대로된 경기력이 나올지..
14/03/07 15:54
수정 아이콘
기존 선수들에 더해져 나온 것과 연습생만으로 나온건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보우는 다른팀에서 프로를 하던 선수였고 헤르메스도 낀시도 프로에서 있었던 선수죠.. 실제 아마추어 연습생은 미소 선수와 Quantic Woe라고 하는 선수 둘뿐이였고요..
더 중요한 건 당시 두선수 솔로 랭크 기록을 보면 배틀로얄 몇달 전부터 CJ선수들과 듀오 및 팀랭크(부케로) 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계속같이 연습해 왔던 연습생이고 데뷔를 시킬 수도 있는거죠. (1년 전 기록이라 현재도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윈터 시즌부터 계속 보여서 제가 계속 누굴까 궁금해 하며 찾아봤었기 때문에 기억은 맞습니다..)
아마추어였던 두 선수는 계속 함께 연습하다가 배틀로얄에서 데뷔를 했던거고 프로로 활동하던 3선수를 영입해서 테스트한거죠.
당시 CJ팀이 많이 욕먹었지만 선수를 테스트하는 건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저건 선수를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죠..
현재 삼성 연습생 5명은 합류한지 2주는 되었을까요? 서로 팀웍은 맞춰본 선수들인지..저런 조합이면 그냥 솔로랭크 아마추어 선수들 모아서 경기 시키는 거랑 머가 차이가 있는 건가요??
14/03/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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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놨든 이번 삼갤의 엔트리가 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호크랑 건자까지는 마스터즈 엔트리에도 들어있는 정식 선수가 맞습니다만, 나머지 셋은 그냥 잘하는 아마 불러모은 거죠. 그나마 김군은 롤챔스 8강무대 밟아본 선수지만 해강고원딜은 팀NB 캬하하 땜빵으로 NLB 한 번 나온 게 다고 정글선수는 그냥 연습생들만 내보내려고 불러모은 느낌이 들어요.
14/03/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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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차라리 안나오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불굴의토스
14/03/07 08:2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팬은 아니지만 프로스트가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이겨도 본전이고 지는 걸 떠나 약간만 고전해도 까일텐데 에휴...

아마 8회차다 보니 프로스트 이긴다고 해도 뒤 경기가 없으니 추가상금 기대하기 힘들어서 프로팀들은 거부한것 같습니다.
미하라
14/03/07 08:25
수정 아이콘
현실은 롤드컵으로 경기 노출 가장 많았던 SK K가 롤챔스 윈터 우승.

실력이 안되서 우승 못하니까 참 핑계도 가지가지합니다. 저러니까 만년 비인기팀.
스물다섯번째밤
14/03/07 10:39
수정 아이콘
어느 팀이 만년 비인기팀인거죠??
소녀시대김태연
14/03/07 11:47
수정 아이콘
?
14/03/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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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댓글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만년 비인기팀이 어딜 말씀하시는건지?
설마 프로스트에게 비인기팀이라는 말씀을 하실리는 없고 문맥상 프로스트의 대전상대팀이 정해져 있었나보네요?
14/03/07 14:45
수정 아이콘
나겜 관계자이신지?
자유게시판
14/03/07 15:20
수정 아이콘
원래 어그로 댓글 자주 다시는 분이라서 별로 신경안써도 됩니다
샨티엔아메이
14/03/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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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회 없다고 징징거리는 프로 인터뷰는 없겠군요.
말이라도 꺼내면 대놓고 물어봐야죠. "님 배틀로얄 왜 안참가요?"
워3팬..
14/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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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프로스트가 너무 손해 아닌가...
닉부이치치
14/03/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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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이라는 포맷의 한계... 라고 여겨지네요. NLB 는 어느정도 권위가 정립된 반면 배틀로얄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벤트성 매치 이상의 포지셔닝을 못했죠...
옛날 온게임넷 라이벌전의 느낌이랄까... 처음 만들어질때는 관심있게 볼만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체계가 정립된 후에는 자연스레 시들해지고 권위와 가치를 잃어버리는 포맷인 것 같아요. 저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입맛 까다롭게 느껴지지만 '권위있는 대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니까요. 사실 배틀로얄은 상금말고는 메리트가 전혀 없는 수준이라 봐야죠.
사티레브
14/03/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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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섭외된 팀이 있었을거고 그 팀이 못하겠다고 하니까(나겜이 팀섭외를 못한거면 할말이 없겠지만)
여러팀들 물색끝에 정말 빛돌말대로 삼성에서 연습생팀을 '만들어서' 경기를 치룬거일텐데..
(오존이 섭외되어 있었는데 연습생팀으로 대체한게 아니라면 삼성은 욕먹을일이 없을거같고)

그냥 얼밤은 가볍게 게임 했으면 좋겠고 샨티엔아메이님 말대로 한경기에 200만원 벌어가는 경기가 버려지는데
경기 없다는 얘기는 이제 안나오겠네요
14/03/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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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 나진때부터 삼블 그리고 현재 스텔스까지 배틀로얄에서 잘하면 정작 챔스에선 죽썻죠
닉부이치치
14/03/07 08:46
수정 아이콘
근데 나이스게임tv 홈피에 배틀로얄 페이지가 따로 있기는 한건가요?
지금 한참 찾으려해도 잘 못찾겠는데...(컨텐츠샵에 모아둔것 말고는 없는것 같군요.) 그래도 배틀로얄이면 나겜 유명컨텐츠중 하나인데 메인화면에서 따라들어갈 링크배너하나가 없네요.
리그오브레전드 탭에서도 NLB 클랜배틀 LCS 챌린저아레나 LJL(일본리그) 가 전부고요...

나겜 자체에서도 취급이 이런데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출전해라... 좀 너무하지 않나요?
콩쥐팥쥐
14/03/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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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 빌때 그때그때 기획해서 하는건데 굳이 레귤러 취급까지 할 필요 없죠.
닉부이치치
14/03/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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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회성격을 모르진 않고요,
저는 그런 단발성 이벤트로 인한 대회의 권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핀트가 어긋난것 같네요.
야옹냐옹
14/03/07 09:2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으로 배틀로얄은 끝인거 같습니다. 마스터즈도 있고 비시즌은 기간도 짧고 전력노출및 대회위상때문에 프로팀은 출전하기 꺼려지겠죠.
대회가 없다는거는 프로팀입장에서는 공신력있는 방송사 대회를 말하는거죠. 예전 mbc 게임이 있었다면 그런말도 없었겠지만요
COPPELION
14/03/07 09:47
수정 아이콘
시즌중엔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진에어 스텔스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연승도 하고 용돈도 벌어가는 거 보고 배틀로얄의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젠 나겜도 이런 걸로 서운해할 규모의 회사가 아니니 nlb준비
잘해서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뒷짐진강아지
14/03/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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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 제외하면 다 쩌리"라는 생각이 기본에 깔려있기 때문이죠...
모든 포커싱이 롤챔(궁극적으로 서킷포인트->롤드컵)에 집중되어있는겁니다. 다른건 잘해봤자 여흥수준인거죠...

더구나 스텔스가 그렇게 잘했는데, 롤챔 예선에서 탈락하는 것을 보게 되니,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할 지라도, 팀들 입장에서는 "이거 관련이 있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만약에 배틀로얄에서 일정정도 연승시 일정량의 서킷포인트 제공이었으면, 서로나올려고 했을겁니다.
하지만 라이엇 정책상 불가능 하고...
마스터즈도 소량의 포인트라도 있었으면, 이벤트 전이니 뭐니 이런 소리 안 나왔을겁니다. (스스로 권위를 깍아먹는 짓도 했지만)
야옹냐옹
14/03/07 10:12
수정 아이콘
마스터리그 조차 이벤트경기 색이 짙었져서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팀들의 절실한 느낌이 부족하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뒷짐진강아지
14/03/07 11:09
수정 아이콘
이게 어쩔수가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본다면 모든 권위는 서킷포인트에서 나오는데,
이러한 구조 때문에 서킷포인트가 없는 대회는 즐겜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14/03/07 10:2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말하는 '대회가 필요하다'는 '롤챔스 급의 대회 하나 더'였던 것 같습니다. 뭐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니 그 소원은 안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것 같네요.

마스터즈는..저같은 경우엔 응원팀 경기만 챙겨보고 나머지 경기들은 그냥 시간나면 보는 정도가 됐네요.
뒷짐진강아지
14/03/07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롤챔스 급의 대회 혹은 그에 준하는대회가 필요하다라고"언급할려고 했으나
이건 아예 불가능하다고 봐서 언급을 안했구요...
그나마 서킷포인트를 소량이라도 배분하는게 좀 더 현실적인거 같아서 이렇게 써보았습니다.
근데 이것도 위에 언급한 것보다 현실적인 것일뿐, 실제로 보면 이것도 제법 힘들거든요... 크크크
14/03/07 10:04
수정 아이콘
1년 전이랑 두 팀의 입장이 바꼈군요-_-;;
14/03/07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아쉽네요 프로스트 경기 하나라도 더 보는게 좋고 프로스트는 서로 맞춰갈수 있는 실전경험이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배틀 로얄을 기다렷는데 이름부터가 연습생팀이라니ㅠㅠ 예전에 CJ도 연습생팀으로 나왔었지만 그래두 정규 멤버랑 섞어서 나왔거든요
그래도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된거 잘경기해서 이기고 선수들 용돈이라도 벌어가고 팬들위해서 재밌는 경기 해줬음 좋겠습니다
iAndroid
14/03/07 10:39
수정 아이콘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경기라면 볼 가치가 없습니다.
나겜도 굳이 이런 푸대접을 받을 바에야 같은 AOS 계열인 도타2를 대신 해줬으면 좋겠네요.
KDL에서 티어 1이 한세트 승리 때 200만원 받는데, 나겜에서 같은 금액을 주면 열심히 안할 이유가 없죠.
Disclose
14/03/07 10:48
수정 아이콘
나겜이 도타2 방송을 하는 그 순간 라이엇에 지원이 끊어질테고, 그러면 다시 영세나겜 으로 돌아갈 일만 남은거죠.

미치지 않은 이상 나겜의 가장 큰 꿀인 롤에 대척점인 도타를 방송할 일은 없겠죠.
iAndroid
14/03/07 10:57
수정 아이콘
나겜에서 도타2 방송한다고 라이엇이 지원을 끊어버린다면 라이엇이 속좁은 것이고, 돈줄 & 서킷 포인트로 소규모 방송사들을 관리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는 거라고 봐야 합니다.
롤챔스로 라이엇이 주도권을 잡고 관리를 하는 상태라서 별도의 소규모 리그가 클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봐야죠.
그렇다면 그 돈을 굳이 무시당하면서 롤 방송하는 데 쓰는 것보다는 다른 데 사용하는 것도 좋다는 겁니다.
Disclose
14/03/07 11:02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속이 좁습니다. MVP 프로팀이 도타팀도 창단하고 했을떄 롤&도타 팀을 모두 운영하는 팀에게는 롤드컵 진출을 못한다고 해서 엄청나게 논란이 야기된적이 있었죠. 물론 유야무야 어떻게 잘 해결되서 넘어갔지만요.

그리고 돈줄&서킷포인트로 소규모 방송사 뿐만 아니라 온게임넷 조차 관리하고 있는 실정 아닌가요? 북미나 유럽은 이미 LCS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온게임넷 조차 라이엇과 긴밀한 협력관계지만 깡패 같은 서킷포인트 하나로 바로 뒤엎을 수 있는 힘을 지닌게 라이엇이죠.

롤챔스 서킷포인트 안주고 곰티비한테 갑자기 떡하니 서킷포인트 주면 모든 롤프로팀들은 곰티비리그로 달려갈테니 말이죠.

그리고 나겜 입장에선 롤로 벌어들이는 돈이 무시당할만한 돈이 아니죠. 나겜이 롤떄문에 엄청난 급성장을 이룬건 두말할 나위없죠. 그렇게 애정을 가졌던 CCB 몇년차를 했어도 롤로 1년만에 대박을 터트렸죠
iAndroid
14/03/07 11:33
수정 아이콘
도타2 팀을 창단하는 팀은 롤드컵 진출을 못하게 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 의외로 라이엇이 속좁은 회사로군요.
근데 그걸 라이엇이 그러니 온게임넷이건 나겜이건 어쩔 수 없어 하면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No52.Bendtner
14/03/08 07:25
수정 아이콘
라이엇 그런 면에서 굉장히 깐깐합니다. 당장 북미 LCS쪽에서 선수들이 스트리밍하는 동안 다른 게임하는 모습이 송출되는 것이 맘에들지 않아 계약에 스트리밍중 타 게임 플레이 금지 조항을 넣은 적도 있었던 회사인데요
불굴의토스
14/03/07 11:04
수정 아이콘
도타 2가 롤만큼 돈 되면 도타 2 중계도 하겠죠. 근데 그만큼 돈이 안될 겁니다.
iAndroid
14/03/07 11:34
수정 아이콘
요즘 유튜브에서 KDL 티어 1 경기 하는거 보면 관중들 꽤 많습니다.
Neon Strike Vi
14/03/07 11:43
수정 아이콘
꽤 많아졌다고 해도 롤과는 거의 비교가 불가능할 수준일겁니다.
지나가던한량
14/03/07 16:19
수정 아이콘
상당수는 넥슨캐시 노리고 참가한 학생들일 겁니다. 실질 시청자 수는 적어요. 당장 유튜브 조회수만 봐도 프로리그에 절반도 채 되지 않습니다.
iAndroid
14/03/07 16:31
수정 아이콘
2만원 이벤트는 개막전 뿐이었죠.
그리고 도타2가 롤이상 인기 끈다고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연습생이 나오는 이벤트전을 하기 보다는 차라리 도타2 한자리 만드는 게 어떠냐는 것이었죠.
지나가던한량
14/03/07 16:41
수정 아이콘
최근에도 포인트제 형식으로 직관을 끌어모으는 이벤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피온도 그렇고요.
연습생이 나오는 배틀로얄이 정식 프로게이머가 나오는 도타 티어1경기보다 못하냐고 한다면 음, 글쎄요. 물론 경기 질이나 구단의 태도는 욕을 먹어 마땅하지만 그래도 볼사람은 다 보는 게 요즘 롤판이기도하니까요.
죽네마네 했던 프로리그보다 세가 약한 게 협회 인증을 받은 정식 리그 kdl입니다. 그 와중에 나겜의 서브리그가 흥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비전문가인 저의 눈에는 의문이군요.
iAndroid
14/03/07 16:54
수정 아이콘
모든 게임 생방송에서는 경기전후 이벤트 다 합니다. 그걸 굳이 도타2에서만 부각시킬 이유는 없어보이구요.
그리고 자꾸 도타가 다른 게임보다 낫다고 이야기할 의도는 없다고 하는데 자꾸 프로리그랑 롤 가져와서 비교하시네요.
연습생 보낼 정도로 롤팀이 별 신경 안쓰면 그 리그는 권위 자체가 떨어집니다.
차라리 그걸 도타2로 돌리면 현 상황상 최고수준 팀들이 와서 나겜의 얼굴도 살고 도타2 게이머랑 팬들도 좋을건데요.
연습생이 나올 정도의 리그를 챙겨볼 정도까지 롤 리그가 부족한 상황은 아닐 텐데 말이죠.
14/03/07 11:07
수정 아이콘
개발사에서 통제하기 위해서 써킷포인트 쓰는게 맞습니다..

바꿔말하면 라이엇에서 허가 안하면 나겜은 지원은 고사하고 롤 방송 자체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14/03/07 11:14
수정 아이콘
롤방송에 대해서 라이엇은 절대갑이죠. 지원 끊는 정도가 아니라 롤방송을 금지시킬 수도 있을 겁니다
뒷짐진강아지
14/03/07 11:15
수정 아이콘
서킷 포인트 자체가
라이엇에서 그 대회에 권위를 주는 것과 동시에 통제권을 얻는 것이죠...
(라이엇이 당현히 갑이되는 구조)
Varangian Guard
14/03/07 12:2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속이 좁죠....
오늘도칼퇴근
14/03/07 13:05
수정 아이콘
도타 방송한다고 라이엇이 지원을 끊을거란건 과도한 생각이죠
당장 온겜넷만 해도 도타방송 잘만했죠 대회도 열었었고
생각보다 호응이 떨어져서 그 뒤로 별 관심을 안가지는 것 뿐이구요

이와 별개로 롤 대체제로 하기엔 국내 도타2 시장 자체가 그다지 경쟁력이 없어요
당장 유투브 조회수만 봐도 국내 메이져 대회급인 kdl이 이벤트전에 가까운 배틀로얄의 절반수준이죠
넥슨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으면 대회 운영자체가 어려운데
나겜이 도타2 한다고 넥슨이 적극적인 투자를 해줄지 의문이죠 지금도 무리다 싶을만큼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iAndroid
14/03/07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엇이 지원을 끊을 거라고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댓글 단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셨죠.
그리고 도타2가 아무리 경쟁력이 없다 그래도 롤 레이디스 리그보다는 경쟁력이 있을 겁니다.
롤이 대세기 때문에 롤 방송을 주 편성하는거야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적절한 분배가 되는 게 좋은 겁니다.
오늘도칼퇴근
14/03/07 13:38
수정 아이콘
아 첫째문단은 안드로이드님에게 드린말은 아닙니다
조금 오해가 가게 글을 썼네요

그런데 롤 레이디스 리그보다 경쟁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위에 kdl의 유투브 조회수가 배틀로얄의 절반수준 이라고 했는데
롤 레이디스 리그가 배틀로얄보다 더 조회수가 많거든요
iAndroid
14/03/07 14:12
수정 아이콘
롤 레이디스 리그 관중과 KDL 관중 비교를 해 보시면 됩니다.
아마추어 선수 경기보다 프로 리그 경기가 경쟁력이 약하면 당장 폐지해야죠. 있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오늘도칼퇴근
14/03/07 14:33
수정 아이콘
음 말씀듣고 찾아봤습니다 둘다 가장 최근 경기만 확인해 봤는데
일단 관중석 자체를 잘 안비춰 줘서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긴 어렵네요

근데 관중비교를 하기엔 둘다 관중 자체가 별로 없어요
kdl쪽이 대략 10명정도 많은거 같긴한데 이게 유의미한 차이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iAndroid
14/03/07 16:56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찾아보니까 바로 비교되던데요.
레이디스 리그 8강 1경기 보니까 앞 첫줄에 두명정도 보이더군요. 옆줄은 텅텅 비었구요.
뒷줄은 안보여줘서 모르겠지만, 안보여준걸로 봐서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겠죠.
KDL 관중은 유튜브 동영상만 봐도 레이디스 리그와 비교할 수준은 아닙니다.
10명 차이가 난다는 건 너무 과장한 거죠. 그냥 훑어보기만 해도 12명 이상은 넘는데 말입니다.
오늘도칼퇴근
14/03/07 18:42
수정 아이콘
최신회차인 6회차 관중이 10명~15명 정도 되던고
가장 최근한 kdl의 관중이 20~25명 정도로 보여서 말씀드린건데
확실히 8강인 3회차는 관중이 많이 적네요

게다가 롤레이디스의 경우 개막전에 반짝한뒤 점차 하락하는 모양새라
아무래도 장래성 측면에선 좀더 떨어지는 것 같다는 점에서 iAndroid님 말도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관중의 절대적인 숫자가 많은것도 아니라
기존의 kdl과 nsl같은 대회가 좀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여전히 도타의 경쟁력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긴 힘들거 같네요

물론 넥슨의 운영의지가 강하니 꾸준히 대회를 운영해서
좀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힘들어 보여요
iAndroid
14/03/08 07:04
수정 아이콘
KDL의 관중이 25명밖에 안되지는 않습니다.
매 경기마다 1층 공간을 꽉꽉 채우고 서서 구경하는 사람도 있으며, 볼 때는 몰랐는데 지금 2층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유튜브에 있는 KDL 동영상에서 관중석 비쳐주는 모습 보여주면 항상 남는 자리가 없습니다.
롤은 안보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없어서 찾아보고 적었지만, KDL은 계속 챙겨보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칼퇴근
14/03/08 18:56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도타팬은 아닌지라 부정확하게 알고 있었던것 같네요

kdl애청자분이 하시는 말이니 딱히 저도 토달것도 없을것 같고 그런것으로 알고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No52.Bendtner
14/03/08 07:21
수정 아이콘
라이엇 지원 끊을 겁니다. 당장 북미 LCS쪽에서 선수들이 스트리밍하는 동안 다른 게임하는 모습이 송출되는 것이 맘에들지 않아 계약에 스트리밍중 타 게임 플레이 금지 조항을 넣은 적도 있었던 회사인데요
오늘도칼퇴근
14/03/08 19:23
수정 아이콘
글세요 사정을 제대로 알고나 말씀하시는 건가요?
라이엇은 lcs운영과 관련하여 상금과 별도로 lcs에 참가하는 각 게임단에 상당량의 운영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롤챔스 우승상금이 1억원인데 라이엇이 각 팀에 제공하는 금액이 그쯤 되요.
당연히 그 금액은 팀의 연습환경 개선,장비 구매,선수들 월급 같은 팀운영에 사용되요
사실상 팀운영과 선수들의 보수의 상당수를 라이엇에서 책임지고 있는 샘이죠

그런데 그팀의 선수들이 자기이름걸고 lol이 아닌 경쟁작을 스트리밍하면
라이엇이 호구도 아니고 불쾌감을 느낄수도 있죠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나마도 논란이 되니까 지금은 금지 조항을 없앴구요

그리고 이런일과 나겜이나 온겜이나 대체 뭔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나겜이 롤대회를 진행하는데 대해선 서킷포인트나 기술 지원같은 별도의 지원을 해주기야 했겠죠
그런데 나겜한테 운영지원이라도 해줬나요, 나겜 직원한테 월급이라도 줬나요
도타 방송한다고 나겜을 압박알 이유가 하등 없는데
왜 전혀 다른 두 사안을 어거지로 연결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No52.Bendtner
14/03/08 23:41
수정 아이콘
거 말씀 한 번 공격적이시네요. 네 저도 그 정돈 알고 있고 나겜에도 어느 정도의 지원이 들어간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게임도 아니고 정면으로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게임인 도타를 중계한다면 지원이 끊길 거라고 생각한겁니다. 실제로 그 지원덕분에 나겜 직원 여럿이 증언하듯이 나겜이 처음으로 흑자를 맛봤다고 하죠. 그 지원이 얼마나 오늘도칼퇴근님이 생각하시기에 얼마나 쥐똥같은 지원인진 몰라도 그 지원이 끊길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혀 다른 두 사안을 어거지로 연결한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본인이 우월하다는 듯이 남한테 공격적인 말투로 시비 걸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칼퇴근
14/03/09 19:40
수정 아이콘
말투가 다소 공격적이었던거 같네요 이점은 사과드립니다.

다만 나겜과 lcs에대한 지원이 같은 성격의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네요
나겜에대한 지원이 쥐똥같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격이 다르단 말이죠.

lcs선수들에 대한 지원은 보다 직접적이고 끈끈한 지원 아닌가요?
라이엇은 팀운영에도 상당한 지원을 하거니와 선수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수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법적으론 lcs소속의 선수들이 라이엇 게임즈의 직원인걸로 알고 있구요
애초에 라이엇이 선수들을 통제할 명분(또는 권리)가 이부분에서 나오는거구요

그런데 나겜에 대한 지원이 그런성격인가요?
나겜이 라이엇지원에 혜택을 받는다는것은 라이엇의 지원을 통해
lol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서 흑자를 얻었다는것 아닌가요?
라이엇이 나겜에 직접적으로 관여해서
나겜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직원들에게 직접 보수를 제공하는 식의 지원을 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요
물론 제가 모르는 거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저기 뒤져봐도 그 정도의 파트너쉽이 이루어졌다는 증거를 찾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솔직히 선수들에게 보수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경쟁작을 스트리밍하는걸 제한한다고
그게 대인배스럽지는 않을지언정 그렇게 속좁은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나마도 반응 안좋으니까 바로 철회 했잖아요.
그런데 lol방송 떄려친다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도타 방송하나 한다고 나겜에 대한 지원을 끊을것이다?
Bendtner님은 끊을거라고 하지만 저로서는 그다지 납득이 안가네요 그럴 이유도 없어보이구요
14/03/07 10:41
수정 아이콘
프로팀들도 이해가안가는게
5판3선 한번하고 200만원이면 충분히 매력적인 금액입니다
그런데 이거조차 롤챔스를 위해 포기할정도면 얼마나 큰 금액을 걸어야 움직이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이러면서 대회가 적어서 실력발휘하기 힘들다 이런말은 이제 팀입장에선 하면 안될듯하네요
기회를 줘도 자기들이 발로차니깐요 상식적으로 5판3선에 200걸고도 안나올정도면 온게임넷제외한 어떤곳이 대회를 개최하려고하겠습니까
14/03/07 10:46
수정 아이콘
8주차면 총 9개의 프로팀이 참가하는건데.. SKT / KT / 나진 제외한 모든 프로구단은 다 참가한 상태입니다.

진에어, 삼성, IM, 빅파일, 에얼리언웨어, CJ 와 같은 구단은 이미 전부 참가했죠..
뒷짐진강아지
14/03/07 11:20
수정 아이콘
막 정규시즌이 끝나거나 비시즌 중이면 할려는 팀이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즌 바로 직전이기때문이죠... (시즌중일때도 힘듬...)

롤챔이 가장 중요하니까... 서킷포인트가 제일 중요하니까...
닉부이치치
14/03/07 11:56
수정 아이콘
상금이 전부는 아니죠. 제가 닉부이치치배 200 걸고 프로팀 5판 3승으로 초청하면 좋다고 경기할까요.
그렇다고 시청자와 중계진 중계플랫폼을 가진 배틀로얄이 그 급이라는건 아니지만 프로팀이 충분히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판을 열어주면 프로팀들이 어이구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넙죽 해야만 하는건 아니고, 출전할 대회를 가려가며 나갈 수 있지요. 배틀로얄이 안타깝게도 그 정도인 것이고요.
14/03/07 12:23
수정 아이콘
팰컨스의 부진이 크다고 봅니다. 5판 3선 한번에 200만원 벌자고 진짜 주력인 롤챔을 말아먹으면 손해가 분명한데 이미 안좋은 선례가 나온이상 지지기반이 약한 팀들이 모험을 할래야 할수가 없죠. 팀 전체로 200만원 벌자고 프로게이머 데뷔한게 아니니까요. 거기에 지지기반이 충분한 팀들은 200만원 안받고 전력노출 안하는걸 선호할테니까요
14/03/07 10:48
수정 아이콘
프로팀들 이야기에 글쓴이로 좀 더 덧붙이자면

IM - #2는 이미 배틀로얄 패배. #1은 프로스트와 롤챔스에서 바로 맞붙는 팀
삼성 - 블루는 이미 배틀로얄 패배. 오존은 프로스트와 롤챔스에서 바로 맞붙는 팀
진에어 - 이미 신나게 배틀로얄 달림
빅파일 - 역시나 신나게 달림
에얼리언 웨어 - 역시나 신나게 달림.
CJ - 이미 프로스트 달리는 중.

결국 남은 팀은 SKT / KT / 나진밖에 없습니다.

경기가 정말 필요한 중하위권 팀들은 이미 배틀로얄에 다 나왔어요.
8주차동안 9팀이 참가하게 되고.. 참가 안한 구단은 겨우 셋입니다.
SKT / KT / 나진 처럼.. 롤드컵을 목표로 하는 팀들이죠.

거기에 배틀로얄에 '가장 열심히 나간 스텔스만' 롤챔스 스프링에 탈락했다는 점에서도..
다른 프로팀들이 더 꺼려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14/03/07 11:00
수정 아이콘
프라임팀이 나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롤챔스 같은 조도 아니고 프로스트가 실력에 비해 이름&인기가 높아 잡았을때 오는
피드백이 많죠. 이름을 알 릴 수 있는 기회였을텐데..아쉽네요. 예전에 프라임팀 감독이 대회가 없다라는 인터뷰도 했었고요..
KT-A같은 팀도 같은 조도 아니고 호흡맞춘지 얼마 안되는팀이니 나와보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전력노출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는건 이해하나..어쨋든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불굴의토스
14/03/07 11:05
수정 아이콘
이게 연승전 방식이다 보니 마지막에 참가하는 팀은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처음에 나오면 연승 보너스는 없더라도 다 이겼을 때 1600만원이라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8회차에 처음 나오는 팀은 프로스트 잡아낸다고 가정해도 부가이득이 전혀 없이 그걸로 그냥 끝이라...
14/03/07 11:06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은 중국팀 초대해서 했을때가 최전성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진짜 재밌게 봤는데 나겜에서 얼마나 불을키고 열심히 섭외했을지 눈에 보이는터라
마무리가 더욱더 아쉽네요
14/03/07 11:14
수정 아이콘
IG연승할때가 정말 재밌었어요.. 처음엔 먼팀이야 그랬는데 너무 재밌게 게임하고 도장깨기 처럼 한국팀 하나하나 다 이기고..
그러다가 너무 한국팀들이 지니깐 블레이즈 출격시켰었죠..
3:0으로 이겨주시고 블레이즈 선수들 신나서 팀랭 돌리던게 기억에 남네요..크크
미드 마이 탑제이스 다 IG가 처음썻던 픽이였는데 너무 재미있었죠..
이지스
14/03/07 11:50
수정 아이콘
그땐 블레이즈가 진짜 끝판왕 느낌이었죠.. 흐
다레니안
14/03/07 11:56
수정 아이콘
ig는 5연승을 했고 그중 한국팀은 mvp와 나진실드뿐이었습니다. 크크 ig가 털어먹은건 clg였죠. ㅠㅠ
원래는 불패의 나진실드(6연승)를 내보내고자(?) 데려온게 ig였죠. 크크
14/03/07 12:01
수정 아이콘
쉴드를 내보내려고 데려온게 아니라... 쉴드 때문에 다른팀이 출전을 안하자 울며 겨자먹기로 데려온거 아닌가요..??
그게 대박을 터트렸으니...크크크크크

생각해보니 한국팀은 2팀 밖에 없었군요.. 어쨋든 배틀로얄에서 안 나가는 IG를 내보내려고 블레이즈가..
불굴의토스
14/03/07 20:36
수정 아이콘
그때 블레이즈 인기 꽤 많이 올라갔을 겁니다.

진정한 국가대표 느낌...
14/03/07 11:22
수정 아이콘
쯔타이의 미드마이 미드모데 피디디의 탑자르반. 진짜 최고였죠
뒷짐진강아지
14/03/07 11:23
수정 아이콘
쯔타이 미드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크크크크
밤식빵
14/03/07 11:24
수정 아이콘
전 배틀로얄하면 TPA만 생각나네요.
닉부이치치
14/03/07 11:48
수정 아이콘
사실상 배틀로얄에 찬물을 끼얹었다 봐야죠
No52.Bendtner
14/03/08 07: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롤드컵 때 왠 대만인 정글러가 문도를 꺼내들기 시작하는데..
다레니안
14/03/07 11:50
수정 아이콘
나진 실드가 IG에게 졌을 때 듣보 중궈팀에게 졌다고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엄청 깠던거 생각하면 캬...
중국 서킷 2위팀을 듣보취급하는 거보고 위엄을 느꼈었죠.
그 경기에서 쯔타이가 5경기에서 모데로 데파er로 트페 한방에 죽이는 거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크크
그뒤 clg mvp tpa등등을 잡아내며 나가지 않는 ig를 내보내고자 블레이즈가....
14/03/07 14:24
수정 아이콘
와... 엄청나게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그때 배틀로얄안 정말정말 재밌었는데. 사실 그때 배틀로얄잼이 어지간한 롤챔스보단 재밌었죠
14/03/07 12:04
수정 아이콘
과거 SKT의 선택과 실신이 생각나네요 크크
저지방.우유
14/03/07 12:25
수정 아이콘
롤챔스 나가는 아마팀들과도 접촉해본 걸까요?
마이다스 피오라도 섭외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꼭 프로팀이어야 하면 이건 안되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KTB가 인섹탑-제로정글 or 레오파드탑-인섹정글 라인업을 한번더 실험해봤으면 좋았을 자리 같은데 아쉽네요
(IEM 가기 전 경기가 없을 것 같은데...)
14/03/07 12:32
수정 아이콘
마이다스 피오는 개막전에서 얼밤이랑 붙기 때문에 꺼려했을 것 같네요.
쎌라비
14/03/07 12:36
수정 아이콘
이해는 하려고 하는데 그런 행동이 보기싫은건 어쩔수가 없네요.
동급생
14/03/07 12:5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봐도 롤드컵은 못 갈 듯한 팀들이 좀 있는데 이런 자리라도 나가 봤으면 좋았을 텐데요..
럭키쿠키
14/03/07 13:53
수정 아이콘
스타 시절에 비해 부족한 경기수로 인해
단기간에 성적을 내지 못하면 선수생명에 위기가 생기는 문제, 롤챔스를 떨어지면 수 개월 동안 모습을 볼 수 없는 문제 등등이
발생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선수들에게 노출의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에는 연습생이 나오게 되네요...
서킷포인트가 걸려있지 않아서 대회의 권위가 떨이지는 것도 일견 맞는 말입니다만, 프로팀의 경기에 목말라했던 팬들의 바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부족했던 선수들의 입장을 고려하면.. 서킷포인트와는 상관없이 프로팀들도 경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었으면 하네요.
14/03/07 16:50
수정 아이콘
http://www.nicegame.tv/board/bbs/view/1/7/-/-/627081/0/

대진표가 변경 됐네요... 차라리 시리우스가 더 낫다고 봅니다...
강동원
14/03/07 17:01
수정 아이콘
골록골록님이 글 쓰셨던데 빛의 속도로 삭게로 갔네요;;;

저도 어차피 기존의 대진으로는 CJ, 삼성, 나겜 모두가 고통받는 시나리오라;;;

차라리 시리우스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14/03/07 17:12
수정 아이콘
삭게는 아니고 게임 뉴스 게시판으로 옮겨 가신듯하네요...^^;;;

시리우스라면 좀 선수 각각의 네임 벨류는 떨어질 지라도 팀으로서 구색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위팀들이 안나오는거야 어느정도 익스큐즈 된거니 이해할 수 있어요..
강동원
14/03/07 17:36
수정 아이콘
아하! 댓글 좀 달고 나니 글이 없어져 있어서 삭게로 빠빠잉 한 줄 알았네요;;;

하긴 삭게로 갈 이유가 없었는데 왜 그리 생각을 한건지;;;
단지날드
14/03/07 17:11
수정 아이콘
나겜 홈피가서 홀사장님 글 읽어봤는데 나겜이 그냥 독박쓰려고 한게 눈에 보여서 안스럽네요 크크 대회주최하는데 을인 나겜
14/03/07 17:16
수정 아이콘
어짜피 욕은 많이 먹었고 주최자가 독박을 쓰고 저렇게 마무리 하는게 모양새가 낫긴 하죠..
안타깝긴 합니다.. 팀을 섭외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뻔히 보이기도 하고..
다음부턴 배틀로얄을 좀더 짧게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시즌 시작 2주전부터는 거의 팀들이 나오고 싶어하지 않으니깐요
단지날드
14/03/07 17:2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아에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돈가지고 차라리 용쟁호투같은 단기토너먼트를 하나 열던지... 짧게 가고 안가고를 떠나서 애초에 이번시즌 참가한팀들 보면 뭐... 투자대비 나오는게 너무 없죠 배틀로얄 1시즌은 쉴드랑 ig가 하드캐리했었는데 ㅠㅠ
강동원
14/03/07 17:39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팀 네임밸류나 경기력이나 흥행도나 시즌 1에 비해 나쁘진 않았다고 보는데
다만 최고 흥행작인 스텔스의 스토리가 챔스 탈락으로 마무리 지어지는 바람에 힘이 좍 빠졌죠...
지나가던한량
14/03/07 17:24
수정 아이콘
iAndroid님//계층 한계로 부득이하게 이어붙입니다.
말씀대로 이벤트는 다 합니다. 저 역시 도타에만 그런 이벤트 있다는 식으로 읽힐까봐 집에서 자고 있던 피온 끌고와서 예시에 박아넣은 것이고요. 그러나 다른 이벤트와 도타나 피온 같은 넥슨 게임들의 이벤트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이 게임 자체나 대회의 영역을 넘어선 넥슨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라는 점입니다. 보통 이벤트가 경기 보러 왔는다가 이벤트 참여하는 수준이라면 넥슨 게임 대회들은 이벤트를 노리고 대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지요. 직관객만으로 인기도를 가늠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른 스포츠도 그렇습니다만, 이스포츠는 특히나 종목빨을 많이 받는 경향이 큽니다. 즉 선수나 팀 보다는 '게임'그 자체에 집중하는 면이 있습니다. 특출나지도 않은 아마추어 영상이 다른 종목 프로팀들의 대회영상보다 조회수가 더 나오는 모습을 보아도 알 수 있죠. 즉, 선수와는 관계 없이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만을 보기 위해 시청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롤이 돈이 되는 이유일 테고, 암만 선수층이 난장판이 되어도 썩어도 준치마냥 붙잡을 수 있는 이유라고 봅니다.
글이 길어졌군요. 그냥 제 생각 한 마디만 하고 이만 접겠습니다. '돈 때문입니다.'
iAndroid
14/03/08 07: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뭐가 게임 자체나 대회의 영역을 넘어선 이벤트냐는 거라고 다시 물어보고 있는 겁니다.
개막전 넥슨캐시 2만원이라면 OK입니다. 2만원은 누가봐도 거금이니까요.
근데 그건 개막전일 뿐이지 이후에는 그렇게 안합니다.
지금 개막전 이벤트 하나만 보고 이후 게임까지 자의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이야기했는데 다시 한번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도타2를 메인으로 내세우라는 이야기는 없구요. 나겜에서 하는 수많은 롤 리그중에서 연습생을 내보내 줄 정도로 팀에서 별 취급 안해주는 방송을 도타2로 돌려 줄 수 없겠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
롤 애청자들도 배틀로얄의 효용성 문제를 언급하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Plutonia
14/03/08 00:38
수정 아이콘
롤프로들 뭐 이런거 하루이틀일이었나요 2012년때부터 있었던 일인데...대회적다고 징징대면서 온라인대회는 전력노출 핑계로 나오기 싫어하고..
어느장단이 맞춰달라는건지
대한민국질럿
14/03/08 23:15
수정 아이콘
그냥 일정이 너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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