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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4 19:00:15
Name 리나장
Subject [기타] 슈퍼마리오를 기억하시나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90년대 초반에, 친구 집에 놀러가서 슈퍼마리오 최초작 인 1편을 보았습니다.  멋진 모양새의 게임기가 
있더군요. 패미컴이었죠 아마?  그당시 한국에는 현대컴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집에 컴보이 있는 친구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ㅠㅠ 마리오 하려고 그 친구 집에 자주 놀러가게 되더랍니다..

 네  바로 이 기계입니다.  슈퍼마리오는 닌텐도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부흥시킨 절대적인 요소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저는 슈퍼마리오 월드를 끝으로 닌텐도 64이후의 작품들은 딱히 해보진 않았습니다. 제 마음속에 최고는 슈퍼마리오 월드까지라는...후훗
지금도 저는 에뮬레이터로 아래 작품들을 몇달에 한번씩 꺼내서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즐기곤한답니다.

해서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즐기고 정말 좋아했던 슈퍼마리오 시리즈 대해 간단히 적어보려합니다. 
어렸을때 즐기셨던분들은 함께 추억해주시고 음악도 같이 감상하시라고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먼저 슈퍼마리오 1탄의 BGM 감상해보시죠


게임스샷

1985년에 발매된 슈퍼마리오 1작품입니다. 어렸을때 많이들 해보셨죠? 

1스테이지에 조금 앞으로 가다보면 숨어있는 1up 보너스 블록 찾기라던가,  2스테이지 지하에서 

화면 위로 올라가면 레벨을 워프해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꼼수라던가.. 여러가지 꼼수를 친구들과 같이 게임하면서

알아내고 즐거워했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이 슈퍼마리오 오리지날 작의 BGM 은 앞으로나올  다른작품의 기초가 되어

기본 베이스는 크게 변하지않고 계속 쓰였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흥겨워서 전 지금까지 종종 속으로 불러재끼곤합니다 크크

보너스로 슈퍼마리오 BGM 피아노 커버 하나 올려드립니다. 실력이 대단하시네요(커버곡은 마리오1 bgm, 슈퍼마리오월드 곡중 1개네요)


==========================================================================================

다음 작품은 1988년도에 나온 슈퍼마리오 2입니다.  이 작품은 아쉽게도 제 개인적으로 슈퍼마리오의 흑역사로 남아있습니다.

  전작의 시스템을 많이 변화시켰는데 이것이 잘 먹히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적을 밟아도 죽지않죠.... 버섯먹고 키가 커지는 시스템도 아니었고 화면 좌측상단에 생명치가 하트로 표시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3,월드 작품에비해 재미가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음악 한번 들어보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재생 시간이 기니 좀 듣다가 멈추시면되겠습니다 .



게임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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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작품은 슈퍼마리오3 ! 전설의 레전드 작품되겠습니다. 패미컴에서의 마지막 마리오시리즈로(마리오카트 류 제외)
전설적인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나네요. 동네 문방구가도 슈퍼마리오 3가 오락기로 비치되 있었고 오락실에도 나와있었고
여기저기 많이 볼 수 있었죠. 일단 기본적인 슈퍼마리오 1의 시스템을 다시 되살렸고 기존의 버섯과 불꽃 외에 
다양한 추가 아이템 (나뭇잎, 너구리복장, 개구리복등)의 등장으로 한층 재미있어졌고 새로 생긴 보너스게임도 재미에 한몫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업그레이드된 BGM 도 아주 흥겹습니다. 스샷과 BGM 첨부했습니다.

스샷






=============================================================================================================

 

 오늘 소개할 마지막 작품입니다. 88년 슈퍼마리오3를 끝으로 다음작품인 슈퍼마리오 월드!는 1990년 슈퍼패미컴(국내명 현대슈퍼컴보이, 사진)

으로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96년쯤에 그때 당시 동네에 게임팩 대여점이 많이 있더군요
거기가서 500원인가 내고 30분동안 게임할수 있어서 거기가서 매일같이 슈퍼마리오월드 하고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흐흐
뒤에서 구경하는애들이 많았는데 항상 숨겨진 루트라던지 비밀 블록같은거 알려주고 그랬었네요 잘하던 친구들이요
 스샷과 역시 게임 BGM 첨가합니다. ^^








=====================================================================================================

위에서 언급했지만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이 이후로도 수많은 시리즈가 나왔으며 최근 기계인 DS나 WII로도 계속해서 작품이 나오고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나이를 먹어가며 콘솔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게되면서 마리오 시리즈하고도 멀어졌지만 위에 언급한 시리즈 만큼은
지금도 심심할때 꺼내서 즐기곤 하네요. 여기서 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분도 슈퍼마리오 좋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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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에탄올
14/03/04 19:03
수정 아이콘
손이 아닌 앞발이 달린 저로서 그다지 잘하지 못하긴 했지만 열심히 했던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왜 내 마리오는 항상 반박자 늦게 뛰는가 ㅠㅠ
1-1부터 마지막까지 트위치 마리오보다 조음 나은 실력을 보이면서도 끝내 1주했을때 나름의 기쁨이 있었더랬지요.

그런데 마지막 BGM은 분명 보컬따위 들어있지 않은데 왜 내귀엔 혼성보컬이 들리지 ㅡㅡ;


http://www.youtube.com/watch?v=tv-dEz9HW10
이녀석 때문이었군요........
리나장
14/03/04 19:26
수정 아이콘
들어봤습니다 이거 왜 좋죠? 크크
소독용 에탄올
14/03/04 19:34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는 이제와서 하라그러면 못할(손이....) 게임이지만, 음악은 여전히 즐거움을 줍니다.
일할때 틀어놓고 합죠.
14/03/04 19:03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 월드는 요시게임으로 불리면서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크크
리나장
14/03/04 19:58
수정 아이콘
요시가 밸붕이죠 크크 다 먹어버리는
안철수
14/03/04 19: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를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요크크크크 무뽑아서 던지고 폭탄 던져서 벽부시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피치공주까지 고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피챔 피치(&루이지)....
하하맨
14/03/04 19:06
수정 아이콘
2가 엄청 독특해서 나름 재밌었던거 같은데....
yangjyess
14/03/04 19:17
수정 아이콘
저도 2 엄청 재밌게 했었습니다 킄 캐릭터마다 묘하게 벨런스가 달라서 같은 스테이지도 다른 느낌으로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었죠 킄
14/03/04 19:42
수정 아이콘
공주가 점프력 때문에 짱짱걸이었던 걸로 크크
리나장
14/03/04 19:52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저도 생각납니다 피치 공주의 점프력이 남달랐던걸로...크크
14/03/05 00:52
수정 아이콘
점프력은 루이지가 좋았는데 피치공주는 점프키 누르고 있었으면 일정시간 떠 있었죠
하하맨
14/03/04 19:05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64까진 재밌게 즐겼습니다..
Rorschach
14/03/04 19:09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3가 진짜 전설 중의 전설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도 해보면 나름 재밌죠. 문으로 들어가면 화면 전체가 바뀌기도 했던 것 같은데...
14/03/04 19:12
수정 아이콘
역대시리즈들과 비교하면 좀 초라해 보일지언정 2는 당시에 디스크 시스템 전용(나중에 카트리지로도 나오고 다른기종으로 이식작도 나옴)에 일본내에서만 발매한지라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질뿐이지 게임자체는 상당한 수작입니다. 디스크 시스템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도 250만장으로 디스크 시스템 게임중 최다 판매작이구요.

흑역사에 망작이라는 평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군요.
리나장
14/03/04 19:2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상대적으로 다른작에 비해 재미면에서 아쉽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망작이라는 표현은 수정하였습니다
사악군
14/03/04 19:14
수정 아이콘
2도 엄청 재밌었어요. 흐흐
14/03/04 19:19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는 다른 게임들에 따라잡히긴 했지만,
초기의 마리오는 항상 동시대의 게임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죠.
리나장
14/03/04 19:3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세가의 소닉이 마리오 겨냥하고 나온거 아닌가요 혹시?나와서 경쟁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모르겠는데 마리오의 임팩트가 커서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더군요 흐흐
푸른피의에이스
14/03/04 19:20
수정 아이콘
전 DS를 가장 재밌게 했네요, 신선했고요
회전목마
14/03/04 19:21
수정 아이콘
저 슈퍼마리오2가 사실 2가 아닙니다 크크
역사가 복잡해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aocao1990&logNo=50150256094&categoryNo=0&isFromSearchAddView=true&pushNavigation=false
리나장
14/03/04 19:31
수정 아이콘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막연히 2로만 알고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케이틀린
14/03/04 19:26
수정 아이콘
전부 다 해봤는데
마리오월드를 제일 재밌게 했었네요. 전 특이하게도 재미를 느낀 정도가 월드>1>2>3 이었습니다.

월드의 경우
하도 많이해서 나중엔 호기심 삼아 1탄 첫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눈 감고 소리만 들으면서 해봤는데 깼었습니다! 크크

저 게임기도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를 왜 줘버린 건지... 하...
리나장
14/03/04 19:50
수정 아이콘
소리만 듣고 클리어하셨다구요? 능력자시네요 크크
저도 중학생때쯤 슈퍼패미컴 에뮬레이터로 수백 수천번 했던거같네요 월드하고 3위주로..ㅠㅠ
전 월드>3>1>2 순서네요 ^^
14/03/04 19:27
수정 아이콘
파고들기 요소는 월드가 참 많았죠..공략도 없던 시절에 별스테이지 다 모아서 길 다 만들고 만세 불렀던 기억이
리나장
14/03/04 19:5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별스테이지 들어가면 히든 BGM 도 나오죠 Star road 별먹었을때 음악이 길위에서 나왔던걸로 흐흐
14/03/04 19:27
수정 아이콘
가끔 하고싶다는...1,2,3 다 좋아합니다. 컴터학원에 오락기가 있었는데 마리오와 동킹콩은 항상 기다렸다 할수있는,,,
리나장
14/03/04 19:52
수정 아이콘
1,2,3 이면 패미컴 에뮬레이터 마련하셔서 가끔즐기세요 옛날 생각나고 좋습니다 ^^
14/03/04 19:31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3가 마스터피스 아닌가요. 얼마나 많이 했는지. 흐흐.
아직 BGM도 5~6개쯤 완창 가능할 정도로 외우고 있네요.
리나장
14/03/04 19:53
수정 아이콘
마스터피스 인정합니다 흐흐 저도 spiegel님처럼 BGM 중독되서 아직까지도 즐겨듣는답니다
푸른봄
14/03/04 19:32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을 진짜 못해서.. 항상 하는 것보다 보는 걸 더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친척동생네 집에 가면 꼭 동생한테 마리오 게임하라고 시키고 저는 옆에서 구경하고 그랬어요. 크크. 역시 보는 재미도 3가 짱짱!!
그래서 켠왕에서 3 할 때 방송 보면서 옛날의 즐거움을 되살렸죠 크크
리나장
14/03/04 19:56
수정 아이콘
플레이보다는 감상파셨군요 크크 저는 못해도 재미있었던거같아요 많이 죽으니까 생명 늘리려고 동전 100개 이상먹거나 보너스버섯 먹으려고
혈안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흐
나나시코
14/03/04 19:33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 2는 처음보네요 스파4나왔을떄 아니스파 1,3는 한번도 못봤는데 하면서 찾아봤는데 마리오는 이상하게 2찾아볼 생각도 안했네요.
리나장
14/03/04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1하구 3도 하면서 2는 한참뒤에 알았답니다 흐흐
류세라
14/03/04 19:37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3는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나네요.
6탄 7이상 스테이지와 중간성 7탄 4부터 마지막 스테이지는 8탄 쿠파성보다 극악의 난이도였습니다.

그리고 죄다 날라다닐수 있는 날개빨이 심했죠.(삿대질 하는 손등에 "P")
리나장
14/03/04 19:57
수정 아이콘
천사날개같이 생긴거에 P자 써진 그거맞죠? 먹으면 대쉬해서 풀게이지 안되도 바로 날수있는 크크 기억납니다
14/03/04 19:48
수정 아이콘
3ds 난이도는 저때보다 급하락해서 아쉽더군요ㅜ 세이브도 되는 마리오인데 왜...

희대의 명작 시리즈죠.
리나장
14/03/04 19:58
수정 아이콘
3ds는 난이도가 쉽게 나왔나보군요..언젠가는 한번 전부 접해보고싶긴합니다 안해본게 너무많네요 흐흐
해울림
14/03/04 19:53
수정 아이콘
학교 끝나고 친구와 집에서 간식 먹으면서 슈퍼마리오3 1p,2p 함께 플레이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혼자 해도 재밌지만, 둘이 하며 목숨 나눠주기(?)로 투닥거리기도 하고 플레이 차례를 정하는 미니게임도 하면서 크크크크
리나장
14/03/04 19:59
수정 아이콘
제가 친구분처럼 게임기 있는 친구집가서 상시로 거주하면서 게임했습니다 너무많이 가서 어린맘에 미안했던 기억이나네요 크크
14/03/04 20:14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3은 세이브 안된다는 단점만 빼면 패미콤, 슈퍼패미콤으로 나온 전 게임 퉁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마스터피스라고 봅니다.
견줄만한 게임은 젤다나 드퀘3 아니면 파판6, 악마성3 정도?
일본에선 월드를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북미나 우리나라에선 3을 더 쳐주는 분위기인듯요.
제리드
14/03/04 20:17
수정 아이콘
후 불어서 팩 꼽고 재밌게 했었죠
一切唯心造
14/03/04 20:17
수정 아이콘
3가 정말 재미있는데 저는 잘 못했어요 으흑흑
박서날다
14/03/04 20:35
수정 아이콘
와 제가 20년넘게 잘못알고있었던게 있네요. 슈퍼마리오2가 슈퍼마리오1이랑 시스템은 비슷한데 독버섯이 추가된 걸로 알고있었는데 말이죠.. 독버섯 나오는 슈퍼마리오는 뭐였던걸까요?
리나장
14/03/04 20:47
수정 아이콘
제가 방금 찾아봤는데요 박서날다님이 말씀하신 먹으면 데미지 입는 독버섯이 등장하는 게임이 원래 공식적인 슈퍼마리오 2랍니다.
그런데 이게 난이도가 너무어려워서 잘 안팔릴거 같아서 이걸 슈퍼마리오 : The lost level 로 명명하고

제가 이 글에 슈퍼마리오 2라고 올린 저 게임이 슈퍼마리오 USA 인데 후에 공식적으로 슈퍼마리오 2로 명명한 거라 합니다.
ThisisZero
14/03/05 01:44
수정 아이콘
그게 2 맞습니다. [일본에서만]이요. 슈퍼마리오2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외국사람들에게 거부받을 위험이 있으니
[꿈공장]이라 불리는 게임을 개조해서 슈퍼마리오2 타이틀을 달고 수출되게 되지요.
해외에서는 저 게임이 슈퍼마리오2, 원래 있던 건 슈퍼마리오 : 로스트 레벨이라고 불리고 있고
일본에서는 저 게임이 슈퍼마리오 USA라고 불립니다.

여담이지만 저 게임에 나오는 적들은 원래 [꿈공장]에 나온 적캐릭터들 그대로 가져다 썼지만 이후 슈퍼마리오 세계관에 편입이 되지요.
Rainymood
14/03/04 20:40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3 50번은 더 깨본것같네요.
요즘도 심심하면 가끔 엔딩봅니다.
14/03/04 20:40
수정 아이콘
슈퍼닌텐도로 슈마월드 깨본적 있고 64로 슈마 64랑 페이퍼마리오 깬적 있습니다 크크

슈마 월드에서 숨겨진 월드들 다 클리어할때의 쾌감이란....
14/03/04 21:08
수정 아이콘
아주 꼬꼬마시절 슈퍼마리오1에 빠져서 했었는데
8-4 길을 못 찾아서 엔딩을 못 본게 한입니다 ..
절름발이이리
14/03/04 21:16
수정 아이콘
1은 지금하면 좀 조악한데, 3은 지금해도 미치도록 재밌습니다.
리나장
14/03/05 08:5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리고 슈퍼패미컴용 슈퍼마리오 올스타를 하시면 그안에 1,2,3,로스트레벨이 다들어있는데 슈퍼패미컴에 걸맞게 좀더 그래픽이랑
사운드랑 발전시켜놨드라구요 패미컴에서하는거하고 또다른 맛이있습니다^^
인간실격
14/03/05 10:23
수정 아이콘
3은 걸작입니다.
14/03/04 21:22
수정 아이콘
3는 지금해도 푹 빠질수 있는 볼륨을 가지고 있죠.
사실 3까지 접하고 비디오게임과 인연이 없다가 우연히 게임큐브로 나왔던 마리오선샤인을 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대원 보따리로 들어온 게임큐브를 구입했었죠. 뭐 알고보면 마리오 역대 시리즈 중에 명작 순으로 줄을 세우면 꽤나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게임이 선샤인이긴 한데 그땐 참 재밌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거치형콘솔을 산다는건 좀 부담되서 ds와 3ds로 꾸준히 마리오를 접하고 있는데 마리오는 언제 해도 참 재밌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나이를 더먹어서도 마리오 신작은 계속 구입할것 같아요.
14/03/04 21:28
수정 아이콘
마리오 하면 명작 고양이 마리오가...(이거 하면서 사리 생기는듯 했습죠.. 800번 넘게 죽을때의 느낌이란...)
광개토태왕
14/03/04 21:39
수정 아이콘
아... 저 추억의 컴보이......
친구 집에 가서 자주 이용했었죠....
마리오 3가 대박이었던거 같은데...
대한민국질럿
14/03/04 21:42
수정 아이콘
미취학 아동시절 아버지가 사다주신 패미콤에 내장되어있던 슈퍼마리오 때문에.. 초1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은 시력검사판에 제일 커다란 글자도 안보이고 안경한번 바꿀때마다 안경알 압축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ㅠㅠ

진짜 그 어렸을때 3목숨으로 엔딩 한번 보려고 얼마나 패미컴을 끼고살았는지 패드만 한 대여섯번 바꿨고 (패드 한번 고장날 때마다 어머니한테 울며불며 매달려서 용산가서 바꿨던 기억이 나네요)나중에는 아예 TV가 안나와서 새로 사야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죠. 결국 스테이지 넘기는 얍삽이로 어찌저찌 클리어를 했는데 거기엔 성이 안차서 스테이지 넘기는 얍삽이를 쓰지 않고 클리어하기로 결심했지만 4스테이지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결국 GG..나중에 초등학교 고학년 되서는 슈퍼마리오3 팩을 구해서 했었는데 1만큼의 재미는 못느꼈던것 같네요. 그렇게 초6때까지 패미콤을 끼고 살았지만 결국 노후화로 인해 어댑터가 나가는 바람에..결국 버렸습니다 크

슈퍼마리오 말고도 얼음깨기,갤러그,테트리스,남극탐험,트윈비,팩맨,제비우스,알카노이드,열혈시리즈,뽀빠이,콘트라 등등..당시 친구들과 팩을 공유하면서 그당시에 게임보이 팩으로 출시된 게임은 거진 다 해본것 같네요..
출발자
14/03/04 21:45
수정 아이콘
3가 진짜 재밌었어요.
어디서 해적판 팩을 구해와서 화면에 안 보이게 하늘 위쪽으로 날아서 스테이지 하나씩 끝내는 재미가 크크크
여섯살정도 였던 제가 대체 어떻게 알아낸건지 모르겠는데 버그로 막 스테이지 넘나들기도 하고 말이죠.
마스터충달
14/03/04 22:03
수정 아이콘
마리오는 해적판도 많아서 흐흐
실상은 다른 게임인데 주인공만 마리오로 바꿔서 나온 겜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도 마리오로 알고 했는데 실은 다른게임이었다는 것도 많구요
BlueSKY--
14/03/04 22:20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1 집에 게임팩이 저거 하나뿐이어서 슈퍼마리오1만 한 3,4년 한듯하네요.. 한번도 안죽고 8-3판까지 클리어한 기억도... 크크
계단에서 거북이 계속 밟고있으면 보너스목숨 계속 얻을수도 있었죠...
갑자기 다시 해보고싶네요.. 혹시 pc에서 슈퍼마리오1 플레이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 그리고 슈퍼마리오1에서 스테이지 클리어 하면 점수올라가고 폭죽이 랜덤하게 터지는데 그게 왜 몇방이 터지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대한민국질럿
14/03/04 22:41
수정 아이콘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국기게양식하기 전에 b버튼으로 전력질주후 2000점을 먹고 클리어하면 폭죽이 많이 터졌던걸로..
스웨트
14/03/04 22:41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1 진짜 많이 했었죠. 동네에서 패밀리 진짜 실력자를 따질때 슈퍼마리오1을 노데스 클리어를 할수 있냐 아니냐로 따질정도로 말이죠.
개인적으로 슈퍼마리오1에서 가장 힘든판은 7-4였습니다. 처음에 하는데 이게 미로라 깨는법을 몰라서 타임오버로 정말 많이 죽었었거든요 크크

마리오 시리즈 중에 정말 재밌었던건 3이랑 슈퍼마리오 월드 였습니다. 3는 아이템을 사용한다는 점, 슈마월은 요시의 존재 때문에요.
(초록요시만 있는줄 알았더니 요시종류가 여러가지였던것도 개인적으론 감탄이었죠. 노란요시 보라요시 등등..)

근데 다시 할라면 못하겠더라구요. 어렸을적엔 정말 어떻게 한건지.. 크크..
대한민국질럿
14/03/04 22: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슈퍼마리오1이 정말 난이도가 장난아니었는데 그걸 초딩때 어떻게 클리어했었는지...
스웨트
14/03/04 22:46
수정 아이콘
우선은 클리어 전에 3-1에서 목숨 노가다를 해서 미리 판이 어떤가 견학을 해놔야죠. 크크
판 패턴을 알아낸 후 8-4를 깬 후에 그담부터 노데스 플레이 도전 크크
대한민국질럿
14/03/04 22:56
수정 아이콘
목숨 노가다도 있었나요. 저는 그냥 무작정 했었는데(...)

8-3까지는 어찌저찌 혼자서 공략을 세웠는데 8-3부터 진짜 오래걸렸던 기억이... 진짜 거기서부터 몇날며칠을 허비했는지..저학년때 12시~1시에 학교 땡치면 바로 집으로 뛰어와서 저녁에 부모님 들어오실때까지 계속 죽어가면서 어떻게해야 깰수있는지 몸으로 부딛혀가면서 크크크 결국 8-4 클리어했을때 정말 기분이 좋았죠.
스웨트
14/03/04 23:01
수정 아이콘
진짜 8-4를 깰때 그 성취감과 바로 1-1로 넘어가는 상황을 볼때의 허탈감이란 진짜 크크..
3-1에서 깃발 타기전에 계단에서 거북이가 나오는걸 밑에서 한번 밟아서 등껍질 상태로 만든후 끝부분을 계속 친다는 생각으로 올라타면
콤보가 계속 먹어서 목숨을 늘릴수 있습니다. (100 400 800 2000 5000 다음엔 1up 먹는 콤보 시스템을 꼼수로 먹는거죠)
보통 a키를 누르고 b를 눌러야 잘되므로 꽃먹은 상태면 불이 나가서 거북이를 죽일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재수없으면 거북이 튕긴거에 죽을수도 있죠. 그럴땐 그냥 쿨하게 죽는게 좋습니다. 어짜피 목숨노가다로 다시 늘릴수 있으니까..
전 처음했을때 제일 어려웠던게 2판에서 그 날물고기들 날라다니는길 뛰어서 건너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거 어떻게 깨지? 하면서 크
14/03/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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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 2를 흑역사라 하시다니... ㅠㅠ 전 3보다 더 재밌게 했었는데...
온갖 버그란 버그는 저 현대 컴보이로 다 파해치면서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스웨트
14/03/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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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슈퍼마리오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지금 정말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이 "닌자거북이" 입니다. 패밀리 게임으로 닌자거북이 4명중 골라서 2인팟을 할수 있고,
최종보스가 슈퍼슈레더 였던 게임입니다. 제가 결국 그 뇌가 들어있는 로봇깨고 슈퍼슈레더까진 갔는데 결국 슈퍼슈레더를 못깼었거든요.

근데 다시 하려고 찾아보면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유사게임만 찾게 되고...
벅학박사
14/03/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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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거북이3 맨하탄 프로젝트 같네요. 저도 정말 즐겨했었습니다.
패미콤 횡스크롤 액션게임 중에 최고의 재미를 느꼈던 게임이네요.
스웨트
14/03/0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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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벅학박사님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맞네요!!
벅학박사
14/03/0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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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Gb33Qnbw520
게임보이로 나온 슈퍼마리오 랜드도 참 재밌게 했었네요.

슈퍼마리오3은 해킹버젼(아이템 무한 선택 가능)을 가지고 있던 동네형한테 팩을 빌려서 클리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하려면 어려워서 크크
1은 합본팩에 수록되어 있어서 많이 했었는데 동네에는 2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없었던..
리나장
14/03/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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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도 참 재밌었습니다 흐흐 전 짱구는못말려시리즈랑 이상한 짝퉁으로나온 킹오파96 작품 이거 많이했어요
해킹버전이 그때도있었군요 전 에뮬레이터로 해보고나서야 존재를 알았어요
내려올
14/03/0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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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아일랜드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저는 슈퍼마리오 월드 보다 이걸 더 많이 했습니다.
마리오 애기때 컨셉인데 정말 재밌게 했었죠.
저도 딱 슈퍼패미콤 시절인 요시아일랜드를 끝으로 64부터 못해본 것 같네요
14/03/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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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패미콤 샀을때 처음으로 산 게임이 요시아일랜드에요 96년 초2때사서 초4때 엔딩보고 그 후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가끔 생각나면했었구요

올 100점 클리어정돈 껌으로 했네요 크크 자칭 요시아일랜드 프로게이머라고 할정도로.. 물론 지금도 방구석에 팩과 패미콤은 있습니다.. 하하;

잘 안켜지더군요.. 연수로만 18년됐으니..
내려올
14/03/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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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마리오 우는 장면이 자꾸 생각나네요. 마리오 울기시작하면 뭔가 사람이 다급해지는 느낌이 들죠.
14/03/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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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혀바닥질도 해보고 알로 맞춰서 아래쪽으로 떨궈도보고 크크;;
레이몬드
14/03/05 01:08
수정 아이콘
현대컴보이가 제 인생 첫 게임기였습니다. 아마도 7살인가 8살때 구입했을겁니다.
저 게임기에는 컴보이용으로 나온 큰 팩만 사용가능해서
작은 패미컴팩을 플레이하기위해 용산가서 개조했던 기억이나네요.

그 전까지는 기본으로 줬던 마리오 1만 죽어라고 했었죠.
개조 후에는 3를 가장 많이 했구요. 해킹버전이었어서 쉽게 깨곤 했죠.
불굴의토스
14/03/05 03:42
수정 아이콘
3이 난이도 꽤 높은게 저장기능이 없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피리로 넘어가야 돼서...

에뮬레이터로는 그냥 저장해가면서 깰 수 있지만...


월드7 필드중에 바닥이 밟으면 죽는 꽃으로 도배된 판(계속 별 먹으면서 가야합니다)이랑 월드8 중간 미로 요새 깨는게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지니-_-V
14/03/05 09:56
수정 아이콘
마리오 알피지 얘기가 하나도 없다니!! 크크크크

진짜 꿀잼이었는데 말이죠. 아마 기억에 한글화 되어서 발매한걸로 생각됩니다.

그때 생각은 닌텐도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 흐흐흐
하스스톤
14/03/05 10:30
수정 아이콘
마리오RPG는 한글화 안되었습니다
나중에 에뮬로 유저한글화가 되긴 했는데 저는 뭔가때문에 실행이 안되서 에뮬로는 못해봤고요.
피치공주가 최강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흐흐...
지니-_-V
14/03/05 17:0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영어로 했었나 기억이ㅜ가물가물하네요.

집에 아직 알피지 팩이 있는데 후후
치킨너겟
14/03/05 10:13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 월드-요시아일랜드가 최고라고봅니다
최강삼성
14/03/05 11:57
수정 아이콘
3는 제 인생 베스트게임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갑니다.
14/03/05 23:09
수정 아이콘
3, 월드가 최고죠
파란아게하
14/03/06 20:51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3는 스마트폰으로 지금도 제일 많이 합니다.
64도 엄청 재밌어요. 하나하나 스타 모아가며 깨가는 재미가 대박입니다. BGM도 좋고요.
진짜 재밌네~~ 하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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