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22 16:37:39
Name 애패는 엄마
Subject [스타2] 스타크래프트2 2.1 패치 시행. 무료화 등.
오늘 시행한 스타 2 2.1 패치
검색해보니 기존 시행 공고에 관한 글이 있었네요.
왜 쓰기전에 못 봤지....그래도 막상 실행된 부분이 있으니 그냥 두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1 패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패치는 새로운 레벨 보상과 레벨 제한 상향, 클랜과 그룹의 새로운 기능, 클래식 스타크래프트 사운드트랙, 그리고 래더의 리그 분포 변화, 확장 모드 등 수 많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1월 22일 수요일 – 미국, 유럽
1월 23일 목요일 – 한국, 대만, 중국
1월 24일 금요일 –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일정입니다.
[스타 2 공식 홈피에서]

저그
-f2를 눌렀을때 감시군주가 선택되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살모사의 흡수 툴팁이 이제 초당 2.5 에너지를 회복한다고 표시됩니다
-빌딩에 표시된 흡수 아이콘이 모든 살모사가 흡수를 끝내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살모사의 납치로 방금 대규모 귀환한 유닛을 클릭했을때 뜨던 오류 메세지가 더이상 뜨지 않습니다
-군락에 더이상 킬카운터(적 죽인 횟수)가 뜨지 않습니다

테란
-화염차나 화염기갑병을 컨트롤 클릭, 혹은 더블클릭 하였을때 제대로 선택되지 않던 것이 수정되었습니다
-변신제어장치 업그레이드가 관전자 UI에 표시 되지 않던게 수정되었습니다
-바이킹의 랜져 유도탄이 대규모 귀환으로 거리가 멀어진 유닛을 따라가 공격하지 않도록 수정되었습니다
-병영에서 사신 훈련과 불곰 훈련 버튼이 맞는 순서로 표시됩니다
-의료선의 치료 툴팁이 이제 에너지당 3체력을 회복한다고 표시됩니다

프로토스
-모선과 모선핵이 대규모 귀환을 사용하기 전 적 유닛을 공격했을시 미니맵과 전장의 안개에 표시 되지 않습니다
-예언자의 계시 범위 내의 중립 유닛과 중립 건물도 볼 수 있다고 툴팁에 표시됩니다
-예언자가 계시를 시전할때 타겟팅 표시가 실제 적용 범위와 같도록 변경됩니다
-갈 수 없는 지형의 적이 광전사의 돌진 대상일때 광전사가 계속 돌진명령과 공격명령을 반복하던것이 사라졌습니다
[인벤에서]

그리고 가장 논란과 이야기 꺼리를 만든 [스타 2 무료화]는 래더와 캠페인을 제외하고 무료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은 미국 서버에서만 적용되고 저는 정품 유저라 확인해보지는 못했네요. 좀 애매한 것이 이러한 공지는 미국에서는 꾸준히 이루어졌는데 국내 공지에서는 별다른 말이 없었다는 건데. 아무래도 그대로 적용되겠죠. 다들 서버 바꿀테니. 친선의 경우는 자동 서치는 무료가 아니고 직접 방 만들기는 무료라는 말도 있네요.

무료화에 관해서는 현재 반응은 대다수 환영 일부 반대입니다. 원체 사람이 적고 이제까지 즐긴 시간과 캠페인으로도 충분한 유료값이 되었고 이제는 확실히 즐길 사람이 많이 필요할 때라서 적절할 때라는 찬성 의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화라는 것에 대한 불만과 무개념 유저가 들어올 것이라는 반대가 일부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정품 유저지만 (여전히 미업적 투성인데다가 롤만큼 친구들이 하자고 할 때 그냥 하기만 하는 수준이지만) 찬성입니다. 막상 하면 꽤 재밌는 게임인데 참 주변에 하는 친구들도 없고 해서 아쉬웠거든요. 개인적으로 게임성에서 아쉬운 건 게임이 빠르다는 거네요. 제가 초보 양민인데 친구들은 스타도 그렇고 더 못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컨트롤 하기 귀찮아하는데 너무 발리기 십상이라 특히 라이트하게 가끔 게임하는 친구들에게는 술먹고 하기에는 좀 어려운 게임이네요.  

아 그리고 스1 사운드 트랙에 대해서 기대 글들도 참 많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22 16:38
수정 아이콘
저그사기네요 F2 눌렀을때 감군 선택 안되면 옵저버도 선택 안되게 해야....
다이아1인데미필
14/01/22 16:45
수정 아이콘
잠시 래더랑 캠페인이 안되면 뭘하면서 놀 수 있는 건가요? 유즈맵? 사설방파기?
애패는 엄마
14/01/22 17:43
수정 아이콘
사용자 지정게임 = 밀리가 되는 거니깐 뭐 대다수 가능하게 놀 수 있는 거죠.
하루빨리
14/01/22 16:50
수정 아이콘
원래 2.1패치에서 무료화 하겠다는건 아케이드 모드 하나뿐이였습니다. 블리즈컨때부터 그렇게 발표했었는데요. 본문에서 너무 나가신듯 하네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66087

추가로 확산기능(확장기능 아닙니다.)에 따라 스타2를 구입한 친구와 같이 파티를 할 경우에 한해 대전방 시스템을 통한 밀리게임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죠.
하후돈
14/01/22 17:16
수정 아이콘
아 사용자 지정 게임도 무료 아닌가요? 내일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하루빨리
14/01/22 17:2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기존의 확산기능 없이 사용자 지정 게임도 다 풀리나 보네요.;;; (http://kr.battle.net/sc2/ko/blog/12440015)
블리즈컨땐 확산기능의 강화라고 봤었는데 아예 확산기능 자체가 사라지고 확산기능 혜택을 모든 스타터 이용자가 받는 셈이 되었습니다. 이전 댓글은 그냥 남길게요.
애패는 엄마
14/01/22 17:53
수정 아이콘
네 기존 공지랑 조금 달라진 거 같아서 추가로 설명 덧붙인 거였습니다. 크크
대패삼겹두루치기
14/01/22 16:52
수정 아이콘
스타2 초창기에는 워3를 능가하는 다양한 유즈맵이 나올꺼라고 기대했는데 최근까지도 워3에 비해 획기적이거나 엄청나다라고 생각할만한 유즈맵을 본 적이 없네요. 혹시 왜 그런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여튼 개인적으로 캠페인은 정말 재미나게 했는데 1대 1은 실력이 부족한 관계로 큰 재미를 못 느껴서 이번패치를 계기로 좀 더 많은 유즈맵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그라가슴
14/01/22 17:07
수정 아이콘
스타2 갤럭시 에디터의 난이도가 엄청 어려운데다
예전처럼 애니, 타 게임 캐릭터를 쓰면 저작권으로 걸려서 안됩니다.
14/01/22 18:02
수정 아이콘
1. 갤럭시 에디터의 기능은 많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만큼 요구되는 실력도 높습니다.
2. 결국 갤럭시 에디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서 만들만한 완성도 높은 유즈맵을 만들 실력이면 그냥 다른 플랫폼으로 게임을 만듭니다.
하카세
14/01/22 18:55
수정 아이콘
모델 디자인을 대부분 다른데서 가져와서 썼던게 이제 유즈맵을 등록할때 절차를 거치다보니 저작권문제로 거부되는 경우도 많았고 에디터가 성능이 엄청난 대신 엄청 어렵다더군요..
14/01/22 19: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2사양이 높아서 물량이 조금만 많아져도 유저들이 할수가 없는 게임이 되버리는 점도 있구요.
호호템플러
14/01/22 19:07
수정 아이콘
신기한 유즈맵은 많이 나왔습니다만, 끝까지 나온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단순히 동영상으로 찍을 '베타수준' 유즈맵은 지금도 많습니다. 모아서 동영상 링크하면 입 딱 벌어지실 걸요?

하지만 단순히 '어렵다'라면 모르겠는데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한다는 게 치명적입니다. 메뉴얼도 없고 설명도 부실하니 원....결국 기본적인 시스템만 만들다가 다들 찍-쌉니다. 저퀴님 말씀처럼 시간 들여서 입 딱 벌어지는 유즈맵 만드는데 들일 시간이면 다른 메뉴얼 있는 일반 플랫폼으로 게임 만드는게 나은 상황이 되니 제작자들이 떠나버리는 거죠.
하루빨리
14/01/22 17:07
수정 아이콘
이번 패치에서 주목할 기능은 확장기능입니다.
기존에도 특정맵을 코딩해서 새로운 모드로 만든 유즈맵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예 스1 모드) 이젠 매개변수만을 코딩해서 만든 모드를 일반 밀리 맵들에게 자유롭게 적용 시킬 수 있도록 하는게 이번 확장기능입니다.
http://www.playxp.com/sc2/swarm_heart/view.php?article_id=4792798
이걸로 어느 맵이든지 무한맵을 적용시킬 수도, 인구수 200제한을 푼 모드를 적용시킬 수도, 스1모드를 적용시킬 수도 있는 것이죠.
캐리어가모함한다
14/01/22 17:48
수정 아이콘
이거 대박이네요 크크크...무한맵은 이미 플엑 글에 써있고...스1 모드 꼭 해보고 싶네요.
하루빨리
14/01/22 17:51
수정 아이콘
확장기능이 생긴다고 스1모드가 만들어질거란 확신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스1모드가 적용된 유즈맵들이 있으니깐, 이걸 만든 개발자가 아직도 활동한다면 확장기능을 통한 스1모드가 생길 수도 있단 희망이 있습니다.
Alchemist1
14/01/22 17:39
수정 아이콘
또한, 계급간 비율이 조정될 것이라는 것도 있더군요
14/01/22 17:41
수정 아이콘
피시방가서 가끔 혼자 스2유즈맵하곤 했는데 이젠 집에서도 되겠군요~
스2는 유저가 좀 늘어야되요. 워낙 적어서..
김소현
14/01/22 18:04
수정 아이콘
요새 프로리그 정말 재미있던데 유저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낭만토스
14/01/22 18:30
수정 아이콘
진작 이랬어야 하지 않을까요?
캠페인 깨고 레더 몇판 하고 접은 유저지만
이런 부분무료화(?)와 함께 공허의 유산에서는
반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참한하늘이빛나
14/01/22 18:35
수정 아이콘
예나 지금이나 허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1:1 래더만 하는 입장이라 개인적으론 별 감흥이 안들지만, 전반적으로 환영할 만한 사항이군요.
요새 무료화 이야기가 왜 나오나 했더니 이런 패치가 되는군요.
14/01/22 19:15
수정 아이콘
자날뿐만아니라 군심까지 무료화가 되는건가요? 헐; 엄청나네요 스2해야지
율곡이이
14/01/22 19:53
수정 아이콘
사용자 지정게임이 무료화된다는게 사람이랑 하는건 유료고 컴퓨터랑 하는 게 무료화란 말이죠?
하루빨리
14/01/22 20:17
수정 아이콘
자동매칭 시스템(워3식 레서 서치)은 유료고, 사람이랑 하든 컴퓨터랑 하든 사용자 지정 게임(스1식으로 치자면 방파는 방식)은 무료입니다.
14/01/22 19:54
수정 아이콘
사람이랑 특정 맵을 고르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컴퓨터도..
Tristana
14/01/22 23:09
수정 아이콘
컴터랑 일단 연습이나 해봐야겠네요
미친여자친구
14/01/23 11:45
수정 아이콘
컴퓨터 인공지능 상대시 쉬움. 레벨 초과는 선택이 안됩니다. 참고들하세쇼.
김소현
14/01/23 22:22
수정 아이콘
대전상대 찾기에서 하면 인공지능 수준이 조금씩 올라가던데 아닌가요???

문제는 다른종족을 낮춰서 해보려 하니 그게 안 되는 것 같긴 하지만..
14/01/23 17:01
수정 아이콘
흠...... 무료라..... 애매하네요 그나마 머리쓴다고 쓴게 캠패인과 레더는 유료로 남겨둔 것인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여튼 어차피 신규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니 밑져야 본전 같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311 [도타2] 추천 갱커 영웅 & 갱커로 사용하는 영웅 [6] Quelzaram10110 14/01/24 10110 4
53310 댓글잠금 [스타2]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 [111] mocha4614539 14/01/24 14539 21
53309 [LOL] 롤챔스 윈터 결승. 전문가들의 승패 예상은? [58] Leeka9729 14/01/24 9729 0
53308 [스타2] 밸런스 테스트 예고 [51] 저퀴9451 14/01/24 9451 0
53307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결승전 프리뷰 [63] 노틸러스10227 14/01/24 10227 0
53306 [기타] [스타1] 나는 단지 전투로만 얘기할 뿐이다. [4] 영웅과몽상가7335 14/01/23 7335 4
53305 [LOL] (잡글) 주환님이 쓰셔서 저도 생각난김에 써본 LOL 주저리 [27] 헤더8379 14/01/23 8379 0
53304 [하스스톤] 그래픽이 아쉬운분은 안계세요? [43] 마르키아르11543 14/01/23 11543 0
53303 [LOL] 롤챔스 오프라인 예선과 롤챔스 16강을 듀얼토너먼트로 바꾸면 어떨까요? (글 수정) [33] Bird Light9517 14/01/22 9517 0
53302 [기타]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이 거의 결정났네요 [44] 노네임10015 14/01/22 10015 1
53301 [스타2] 스타크래프트2 2.1 패치 시행. 무료화 등. [29] 애패는 엄마10815 14/01/22 10815 0
53300 [도타2] Best Plays of the Week (1월 3주차) [3] 염력의세계8700 14/01/22 8700 0
53299 [LOL] NLB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때라 봅니다. [71] 마빠이11232 14/01/22 11232 1
53298 [LOL] 진에어 리빌딩 + 래퍼드 은퇴. [65] Leeka11700 14/01/22 11700 0
53297 [LOL] 부계정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28] 시로요12457 14/01/22 12457 0
53296 [LOL] 롤도 심판이 정상적으로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64] Leeka9152 14/01/22 9152 4
53295 [LOL] 이번에는 정말로 고인이 된걸가 ? [27] 홍삼캔디11358 14/01/22 11358 0
53294 [LOL] 현재 솔랭을 하면서 미드 캐릭 변화가 보이네요 외 잡솔 추가. [34] 시로요9966 14/01/22 9966 2
53293 [스타2] 1월 22일 수요일, 스타2 PSTL의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16] Alchemist17682 14/01/21 7682 3
53291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4주차 Review [19] 삼성전자홧팅8376 14/01/21 8376 1
53290 [스타2] Trueskill™으로 군단의 심장 분석하기 [42] azurespace19239 14/01/21 19239 18
53289 [LOL] 시즌 리셋후 배치고사에 관련된 잡담+챌린저 달성 추가 [35] 다이아1인데미필10970 14/01/21 10970 1
53288 [LOL] 훌륭한 꿀의 표본이로군 [49] 향냄새11779 14/01/21 1177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