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8/29 15:16:28
Name 저퀴
Subject [스타2] 군단의 심장 밸런스 업데이트 - 2013년 8월 29일
- 스타크래프트2 한국 지역 홈페이지에 올라온 안내문입니다.

오늘 아주 간단하게 밸런스 관련 패치 하나가 이루어졌습니다. 계속 논의되던 저그의 상향 중 하나로 감시 군주가 상향됩니다. 아마도 오늘 GSL에서도 바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낭 갑피(부화장의 대군주, 감시군주 이동 속도 연구)
연구로 적용되는 감시 군주의 이동 속도가 늘어납니다.(기존 2.75 -> 신규 3.375)


새로이 적용되는 3.3이라는 이동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간략히 설명드리면 전투 자극제를 쓴 해병이 약 3.3 정도고, 뮤탈리스크가 4, 불사조가 4.25입니다. 전투 자극제 쓴 해병보다 아주 약간 더 빠르다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감시 군주의 이동 속도 증가는 기본적으로 감시 군주의 합류가 더 빨라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교전 중에 제거된 감시 군주의 충원이 더 빨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신경 써서 운용한다면 해병보다 더 빠르므로 테란의 지상군에게서 좀 더 살아남기 쉬워질 것입니다. 또 불사조나 뮤탈리스크 말고는 따라잡을만한 유닛이 거의 없으므로 적 본진의 기습적인 오염이 더 위력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29 15:29
수정 아이콘
이 미미할것 같은 패치가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하네요
저그인
13/08/29 15:31
수정 아이콘
감군이 단독작전을 할 수 있는 속도더군요.
스1 구름싸베와 같은 구름감군 오염러쉬를 기대해봅니다. 나비효과로 뮤링링말고 다른 조합도 나오기를!
13/08/29 15:35
수정 아이콘
일단 제일 기대되는건 저저전이네요
13/08/29 15:43
수정 아이콘
이제 뮤탈리스크가 없으면 오염 쏘고 도망가는 감시 군주는 못 잡는다고 봐야겠네요.
13/08/29 15:39
수정 아이콘
저그유닛중에 유일하게 상향을 두번이나 받는 유닛인가요. 가격&속도.
13/08/29 15:48
수정 아이콘
히드라도 못해도 두번은 상향 받았을텐데요. 그 전에 하향이 있었겠지만....
Waldstein
13/08/29 16:06
수정 아이콘
히드라는 베타시절 2번 하양되고 군심와서 발업 생긴것 뿐 상향 없습니다.
13/08/29 18:16
수정 아이콘
가스 조절 한번 있었을텐데요?
해울림
13/08/29 16:07
수정 아이콘
테란의 끊임없는 해불의 게릴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13/08/29 16:13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만으론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Colossus
13/08/29 16:1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영향이 클것 같습니다.
문앞의늑대
13/08/29 16:27
수정 아이콘
스타 밸런스는 미미해보이는게 게임트렌드를 바꾸는경우가 많아서 뭐라 함부로 예측은 못하겠네요.
어째든 버프는 버프니간요.
13/08/29 16:33
수정 아이콘
군수공장이나 로보공학시설이나 번식지 등에 슝슝 걸어줄수도있고 무엇보다 교전이 끝나고 감시군주가 죽지 않고 다시 교전에 합류 할 수도 있겠네요. 뮤탈리스크 스토킹도 잘할테고. 양상이 얼마나 바뀔지는 두고봐야곘으나 좋은 패치네요..
13/08/29 17:05
수정 아이콘
중반 타이밍 로공 이나 우주공장을 지속적으로 무력화 시켜 타이밍 늦추는 플레이 꼭 나오리라 봅니다
13/08/29 17:18
수정 아이콘
건물에 오염 뿌리고 다니면...
포포탄
13/08/29 17:23
수정 아이콘
토스전은 생각보다 타격이 좀 클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감시군주가 슥 와서 2테크건물에 오염하나 뿌려주고 가면 거신 나오기 전 타이밍 러쉬같은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에는 감시군주가 오면 사실상 테크한번 쓱 둘러보게 해주고 세금받아내면 됐었는데 속도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면 생존률이 높아지기도 하고 그야말로 기습오염에 속수무책일수도...
데미캣
13/08/29 17:3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은 버프일 것 같습니다.
테란전에서 항시 끊기던게 감시군주였고, 그를 충원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 상당한 이속증가로 인해 그럴 위험성이 없어졌습니다. 이젠 스팀팩 마린에 쫓기다가 비명횡사당하는 일이 없을 테니 자원 손해도 그만큼 줄어들테고, 저글링과 별동대로 운영하는 것도 조금 더 수월하게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토스 전은 엄청난 대격변이 일어나겠네요. 충분한 손속도가 따라주는 분들이라면 감시군주를 2~3기에서 4~5기 정도 운영하면서 로보틱스를 마비시키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거신 충원을 그만큼 늦추면서 바드라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겠네요. 끄오.. 재밌겠습니다.
13/08/29 17:34
수정 아이콘
오염이 버프가 작지 않을 듯...
쌈등마잉
13/08/29 17:41
수정 아이콘
저그가 힘을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본 패치가 어떤 영향을 줄지는 경기들이 진행돼봐야 알겠지만, 테란전에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3/08/29 17:55
수정 아이콘
이속 1.88에서 3.375로 버프되는게 아니라 대군주 이속업 했을때 2.75에서 3.375로 버프되는건데..
0.625 차이가 테란전에 얼마나 큰 버프가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도움은 되겠지만...
13/08/29 17:55
수정 아이콘
저건 잘못 표기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13/08/29 18:51
수정 아이콘
프로레벨의 피지컬에서 감시군주 두셋씩 혹은 더 많이 운영하면서 쿨마다 상대 생산건물 혹은 업그레이드 건물에 오염걸어줄수도 있겠네요. 언젠가는 스1의 퀸처럼 활용될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밑밥이 깔렸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3/08/29 18:58
수정 아이콘
작정하고 맞춤 전략은 가능하겠지만 저그가 신경쓸게 참많으니 현실적으로 어렵겠죠.
기낭갑피 업할 타이밍이면 후반이니 환류나 불사조에 막힐꺼고 테란은 '그게 뭐?' 할꺼고.
13/08/29 19:02
수정 아이콘
후반은 아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090 댓글잠금 [LOL] Bug 렝가 공략 (댓글 잠금) [278] 집정관17978 13/08/30 17978 2
52089 [LOL] 본격 엑스페션 응원글 [26] Pray4u10340 13/08/30 10340 3
52088 [LOL] JoyLuck 강좌 67화 : 버프타임을 활용한 빠르게 용 가져가기 팁 [5] JoyLuck10531 13/08/30 10531 4
52087 [스타2] 허영무 선수가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59] 김캐리의눈물13655 13/08/29 13655 15
52086 [스타2] 김구현 선수가 복귀하는 것 같습니다. [33] 삼성전자홧팅12609 13/08/29 12609 2
52085 [LOL] 롤드컵 14팀중, 7번째 팀이 확정되었습니다. [19] Leeka10417 13/08/29 10417 2
52084 [LOL] 롤챔스 섬머 8강 2주차, 4강. 공식 TOP 6 하이라이트 [1] Leeka12383 13/08/29 12383 3
52083 [스타2] 군단의 심장 밸런스 업데이트 - 2013년 8월 29일 [24] 저퀴9725 13/08/29 9725 2
52082 [스타2] WCS 시즌3 조군샵 GSL 32강 B조 프리뷰 [57] 하후돈10197 13/08/29 10197 1
52080 [LOL] 오늘은 가레나 리그 데이 [33] 엘에스디10398 13/08/29 10398 2
52079 [LOL] 룬, 특성으로 알아본 다데 vs 갱맘의 5경기. [42] 자기 사랑 둘11471 13/08/29 11471 2
52078 [LOL] 샤이선수 챔프폭을 한번 정리해 볼까합니다. [20] 아사12237 13/08/29 12237 2
52077 [LOL] KT B 우승시 / SKT 우승 시. 어떤 결과가? [15] Leeka8844 13/08/29 8844 1
52076 [LOL] 잠이 안오게 만들어 준 프로스트를 위해... [13] HBKiD8309 13/08/29 8309 5
52075 [LOL] 클템의 각성. This is Shy!. 그리고 불행한 SKT. 3,4위전 후기 [107] Leeka12262 13/08/28 12262 0
52074 [LOL] 롤챔스 3,4위전 후기 [49] 태랑ap8956 13/08/28 8956 1
52073 [LOL] 한국 공식 3.10a 패치노트 공개. [84] Leeka13844 13/08/28 13844 0
52072 [LOL] 대리 권하는 라이엇 [68] 레몬커피12894 13/08/28 12894 0
52069 [LOL] MVP 오존 VS CJ ENTUS 프로스트의 개인적 관전 포인트 [80] 글쓴이10843 13/08/28 10843 2
52068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3,4위전 프리뷰 [158] 노틸러스9333 13/08/27 9333 1
52067 [스타2] 다시 시작하는 WCS 시즌3 GSL 32강 A조 프리뷰 [83] 하후돈11056 13/08/27 11056 3
52066 [LOL] 트롤 하는게 甲 인가요... [92] 정공법11466 13/08/27 11466 0
52065 [LOL] 롤챔스는 왜 토너먼트인가? [27] 마빠이10674 13/08/27 106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