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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6 21:32:41
Name Syndra
Subject [LOL] 롤챔스 결승전 좌석예매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9시 10분 기준 R석 10여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예매가 완료되었습니다.
온게임넷 결승전 최초(?)로 전좌석 유료제를 시행하였는데, 첫 신호탄을 매우 순조롭게 쏘아올리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런 예매제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기존에 전무했던 부가수익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창출해 낼 수 있다는 메세지를 관중들에게서 받았다는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관중들 역시 땡볓에서 몇시간씩 기다리기보다는 , 편하게 예매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도착해서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 용산에서 경기를 치룰때에도 좌석을 예매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장소가 협소한지라 아마 올해안에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예전에 공사를 한다던 상암경기장 정도는 되면 모를까...


저번 시즌에 비해 2배 오른 티켓가격 때문에, 예매율이 조금 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예매를 하신거 같아요.
확실히 예전에 비해, 이런 문화생활에 돈을 지출하는것에 거리낌이 없다는것 자체가, e스포츠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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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6 21:34
수정 아이콘
섬머시즌에서는 티셔츠도 아마 팔지않을까하고 예상을 해봅니다.
13/05/16 21: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이것저것 부가상품 팔릴만한거 꽤 있네요. 락페처럼 머리두건을 팔 수도 있겠고....
13/05/16 21:39
수정 아이콘
롤도 와우처럼 챔프 피규어 만들어서 팔면 잘 팔릴거같은데(낼 수 있는 숫자도 몇배는 더 많고) 와우 피규어 수준의 퀄리티로다가 피규어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결승전 같은 행사에서 팔면 진짜 불티나게 팔릴듯..
13/05/16 21:34
수정 아이콘
좋은 방향인듯 한데..
이번 대회 진행까지 완벽하게 이뤄진다면,
그래서 간 사람들이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얘기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면,
더더욱 좋은 방향으로 스노우볼을 굴려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13/05/16 21:36
수정 아이콘
롤드컵때처럼 부가 상품도 팔면 좋을것같은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부산에서도 한번하지... 올해도 지스타때 윈터시즌 시작과 물리길 바래야 되나...
13/05/16 21:38
수정 아이콘
작년 지스타때 직관을 갔던 경험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다보니 아무래도 대회를 직관할 기회가 매우 부족했었는데, 작년에 갔던 윈터시즌 개막전은 정말 짜릿했어요.
경기 시작전에 프로스트 선수들이 주차장에서 장비 챙길때 슬쩍 가서 인사하고 사진도 찍었었으니 흐흐...
13/05/16 21:39
수정 아이콘
오리토리움이 참 관람하기 좋았죠. 아마 스크린 제외하면 용산이외에서 진행된 경기중에 가장 안락한 좌석이었을 겁니다.
너무좋았어요
Ovv_Run!
13/05/16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예매를 했는데,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크크
다만 현장에서도 기분 좋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유료 고객인만큼 현장 서비스에 많은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리아리해
13/05/16 21:37
수정 아이콘
악명 높던 옹겜의 롤 챔스 결승운영..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벌어들인 수익 만큼 발전된 운영 바랍니다.
포프의대모험
13/05/16 21:38
수정 아이콘
스크린 크기가 센세이셔널 하던데 ..
CrazY_BoY
13/05/16 21:39
수정 아이콘
이런 결승전 유료 좌석 판매뿐만이 아니라 용산 e-Sports Stadium 경기장도 유료 좌석 판매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장 내일 CJ ENTUS Frost VS NaJin Sword 8강 경기를 보려고 대기 하려고 하는데 가뜩이나 내일은 부처핸섬~!이라서 학생들도 많이 올거 같은데...
아예 작정하고 저도 12시쯤에 가서 기다려야 겠다는 생각까지 해봅니다...ㅠ_ㅠ
물론 결승전 티켓은 예매 완료했답니다~! 크크크
13/05/16 21:41
수정 아이콘
주말 + 윈터시즌 결승대진.... 벌써부터 내일이 기다려 집니다. 지방민은 아쉽지만 채팅과 인터넷으로 현장의 느낌을 대신해야 할거 같아요 크크..
13/05/16 21:48
수정 아이콘
9시 40분 매진이라네요..
13/05/16 21:49
수정 아이콘
인벤 기사를 보면 R석은 20분만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지난시즌 보다 2배 이상 가격이올랐고 대학교 시험기간인 것을 감안하면 진짜 LOL은 유료 관람이 잘 정착된 것 같습니다.
13/05/16 21:52
수정 아이콘
수건, 티셔츠, 유니폼, 피규어 등 기념품 상설판매장을 용산에 설치하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 결승전엔 결승한정 특별상품같은걸 팔거나. 라이엇과 온게임넷 사업부 뭐하나요. 돈벌이가 가득한데!
13/05/16 22:0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북미서버에서만 팔고 한국섭 오픈이후엔 판매하지 않았던
스킨들을 저런 결승전 장소에서만 한정판매한다면 굳이 관람하러 오지않더라도 충분히 축제느낌이 나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크크..

특히 고요한밤 소나 !! 좀 팔아주세요 흑흑...
있어요399원
13/05/16 21:53
수정 아이콘
스타1 시절부터 바라던 시스템이 이런 유료관중 시스템인데... 한창 선수들 경기력이 물오르고 스토리가 쌓여가던 전성기 때 한번 시도해보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미 지나간 버스지만요. LOL부터라도 시스템이 정착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13/05/16 22:11
수정 아이콘
저작권이 블리자드에게 있어서 못한겁니다. 시도는 했었죠.
Starlight
13/05/17 04:33
수정 아이콘
먼저 팬들이 반발때문에 못한거 아니었나요?
그 뒤에 저작권 얘기가 나온거고..
가을독백
13/05/16 22:04
수정 아이콘
어떤 분야든 성장을 하려면 그만한 투자가 있어야겠지요. 이 분야의 좋은 수익모델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결승전이니만큼 3:0은 안나왔으면 좋겠지만 그게 뭐 마음대로 되는 문제는 아니고, 저번에 인섹 차 못타서 이벤트전 했던것처럼 순수하게 관객들과 즐길수 있는 이벤트전같은거 하면 어떨까 합니다.
결승 나오는 팀 소속 선수들을 제외하고 타 팀에서 몇명, 관객중 추첨으로 몇명 해서 화려한 플레이는 결승 준비 멤버들에게 맡기고 아마추어적인 모습이 나오더라도 그런 이벤트전 기획 하면 어떨까 싶어요.
13/05/16 22:11
수정 아이콘
스1때는 블리자드가 유로관중에 부정적이어서..
13/05/16 22:12
수정 아이콘
정말 롤이 어마어마한 '꿀'이군요..
사티레브
13/05/16 22: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시장이 짱짱할줄이야
도아가 말하는것처럼 팀들 마케팅이 너무 초보적이니 팀들도 유니폼이든 뭐든 팔기를
13/05/16 22:36
수정 아이콘
롤을 스타와 비교할 때 언제나 나오는 소리가 인기는 몰라도 사회적 영향력은 스타가 훨씬 위다. 이렇게 말하지만,
무너져가는 e스포츠를 일으키고, 유료관중을 이렇게 잘 정착시킨 걸 보면 이젠 그것도 쉽게 말할 수도 없다 생각되네요.
실버벨
13/05/16 22:50
수정 아이콘
아. 미쳤군요. 까먹고 있었어요. 예매할거라고 일주일 전부터 계속 되뇌이고 있었는데..
13/05/16 22:53
수정 아이콘
헉... 아쉬운대로 A석이라도 찾아보시거나, 혹은 입금하지 않아 취소되는 좌석을 찾아보심이 ㅠ.ㅠ
실버벨
13/05/16 22:55
수정 아이콘
어제 자기 전에 오늘 집에 옥션 결제 미리 연습해보고 프로그램 깔아놔야지.. 생각까지 했는데..
예매 시간에 롤하고 있었네요. 롤하는데도 생각이 나질 않다니 ㅠㅠ..
불굴의토스
13/05/16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의외인 것이 결승전 출전팀이 전혀 결정되지 않았는데 벌써 매진이네요.

확실히 요즘 인기가 많긴 많네요.
13/05/17 00:09
수정 아이콘
일단 한자리는 얼밤 불밤 소드중 한팀이죠.. 흥행은 문제없을껍니다
글로리
13/05/17 00:10
수정 아이콘
소드일수도있지않나요
13/05/17 02:01
수정 아이콘
얼밤 불밤 소드 중 한팀이라고 적었어요 ^^;;;
가장 인기가 많은 세팀중 하나가 결승을 가기 때문에 흥행에 문제없을꺼란 이야기죠
13/05/17 00:11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 소드 / 블레이즈. 가 맞붙는다는게..

방송국 입장으로는 슬프면서도 다행인겁니다.

슬픈건 저 세팀중 두팀이 결승에서 붙으면 흥행 초 대박인데
(소드 VS 블레이즈 / 소드 VS 프로스트가 최고 시나리오죠.. 프로스트 VS 블레이즈는 내전이라 약간 아래고)
붙을 수 없게 됫다는 점이지만.

좋은건.. 무조건 저 세팀중 한팀이 결승에 가준다는거죠.

한국 롤 팬덤 자체가 프로스트 / 소드 / 블레이즈. 세팀이 압도적이고.. 커리어 자체도 저 세팀이 타 팀과는 차이가 꽤 큰지라..
저 세팀중 한팀만 결승에 가면.. 결승 흥행 자체에는 문제가 전혀 없고.. 그게 지금 예매 결과로도 나오는거죠.
13/05/17 00: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좌측 대진표에선 SKT T1 2팀과 , MVP Ozone 팀이라서 ... 신생강호? 느낌이 강한거같아요.
팬덤은 적지만 그래도 결승대진으로는 손색이 없으니 흐흐
13/05/17 11:24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인기는 타 팀으로서는 닿을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용산 현장 직관 가보면 잘 알 수 있죠.)
결승에 무조건 프로스트가 올라가 줘야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요시 그란도 시즌이죠.
소드 vs 프로스트에서 프로스트가 떨어지면;; 데미지가 클 겁니다. 소드 vs 프로스트의 윈터 결승때
나진충 아주부충 2대 충 격돌로 관심을 모았지만 의외로 아주부 팬의 압살로 끝났죠.
현장에 있었는데 소드가 3:0의 스코어로 작살을 내버리자 분위기가 참 미적지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3/05/17 11:3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인기가 가장 높긴 하지만..

소드나 블레이즈도 상당히 높은 만큼.. 세팀중 한팀만 가도 결승 흥행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스타1로 따지면.. 임요환이 결승가는게 가장 좋지만.. 송병구가 결승전 간다고 흥행 실패하는건 아니죠.. 그런 느낌이라고 보네요.
13/05/17 00:15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윈터 시즌 결승도 예매한지 40분만에 매진 되었지요.
13/05/17 00:25
수정 아이콘
롤을 거의 안보는 일인이지만..축하할만한 일이네요..^^
뭔가 LOL이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가는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13/05/17 00:39
수정 아이콘
비단 LOL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최할 모든 리그가 이러한 문화를 따라갈 수 있도록, 길을 터놓는다는 의미에서 더욱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
게임매니아
13/05/17 18:08
수정 아이콘
S석 2만 5천원이라니 솔직히 비싸긴 비싸네요. 결승전 대진이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13/05/17 19:3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지금사면 20% 할인이라 R석은 2만원입니다.
전부 매진되었으니 2만5천원은 의미없는 가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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