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4/29 18:40:45
Name 신규회원2
Subject [스타2] 오상직 씨는 왜이럴까요?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100695
오늘 또 이런 기사가 올라왔군요.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100588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100535
이와 같은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결국 저는 보면서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오상직 씨, 게임 기자 맞나요?

아랫글과 여태까지 pgr의 유머게시판이나 게임게시판에서도 올라왔었듯이, 오상직 씨의 악명은 스타2계에서 남윤성 씨와 더불어 탑급입니다.
긍정적인 요소를 볼 수도 없었을 뿐더러, 단순히 커뮤니티에서 나온 댓글을 기사화한 수준에서 스타2와 블리자드를 단순히 '디스하고자하는' 의지만 보입니다.
게임기자라면 게임이 흥해야 기삿거리가 많아지고, 관심이 많아지면서 페이지뷰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것 아닌가요?
솔직히 여태까지 몸담갔던 스타1 갑자기 그만하고 스타2하라고 하니 이상한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니죠.
내가 좋아하는 게임 안한다고 까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의 심보도 아니고 뭐죠?
돈을 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하나요? 아니면 스타2판 남윤성 씨와 둘이 손잡고 잔다르크처럼 불꽃같은 인생 살다가 가시렵니까?

진짜 살다살다 너무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ractice
13/04/29 18:45
수정 아이콘
하이에나 같군요
오야붕
13/04/29 18:4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님, 요즘 많이 힘드네요. 광고 좀 달아주세요' 뭐 이런거 아닐까요
스타트
13/04/29 18:45
수정 아이콘
어그로꾼이죠 뭐 그러려니 합니다.
azurespace
13/04/29 18:48
수정 아이콘
쓰레기 같은 작자인건 맞습니다만 올리신 기사 자체는 부적절한 내용은 아니네요.

맵핵 사용자의 수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자유의 날개 베타 때부터 지금까지 유저들의 항의와 신고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맵핵 사용으로 블럭당한 사용자는 전 세계에서 아마 100명이 안 될 것이고 그렇다고 맵핵 프로그램을 차단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죠. 능력부족이든 의지부족이든 욕먹어 쌉니다. 대회 전용 랜모드가 없다는 것도 분명 스타2가 지닌 단점이죠. 리플레이 복원 기능을 추가하긴 했지만 이 기능 자체에 버그가 산재해있는데다가 사실 튕기는 현상 자체를 줄여야지 그게 어려우니 우회적인 방법으로 해결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신규회원2
13/04/29 18:50
수정 아이콘
문제는 단점을 논리적으로 지적했다면 저도 공감이라도 할 수 있지요.
그냥 스타2를 까기 위한 기사로밖에 안보입니다.
살다살다 기자라는 인간이 '익명'의 불특정다수를 이용하여 진실인것처럼 글을 쓰다니요.
기시감
13/04/30 00:55
수정 아이콘
근데 디아3 해킹이나 스타2 맵핵 문제는 고질적인 문제라서 블리자드도 할말이 없죠.

무분별하게 까는 것도 잘못이지만 그걸 못고치는 블리자드 잘못이 먼저라고 봅니다. 해킹이나 맵핵 당해본 사람은 기자 의견에 100% 동의할꺼구요.
13/04/29 19:03
수정 아이콘
남윤성씨랑 비교하는 것은 남윤성씨가 기분 나쁠듯.. 악질도 급이 있죠.
swordfish
13/04/29 19:13
수정 아이콘
동감 입니다.
남윤성씨는 여기까지는 안나가죠.때로는 조용히도 있을 줄 알구요.
흐콰한다
13/04/29 19:10
수정 아이콘
[군단의 심장은 '뛰지 않았다']
[넘버1의 굴욕…블리자드, 군심 벌써 '밑천 드러내]
[블리자드 '좌불안석' 왜?…군심 전야제, 흥해도·망해도 '고민']
[군심, 이대로 괜찮을까(1)] 출시 전부터 밸런스 논란
[군심 이대로 괜찮을까(2)] 소장판의 함정…팬들 배신감 어떻게 보상?
[군심 이대로 괜찮을까?(3)] e스포츠, 루키부재 '방향 상실'
[디아3로 성난 '겜心'인가? …군심, 현장판매 '넉넉']
[요란한 군심…겜心은 '잠잠']
[군단의 심장, 미래는?…e스포츠 재미 확대·흥행 '글쎄']
[군심, 7만5000원 주고 산 나!…블리자드 '호구'였어?]
[직장인 러시 없었다…1000여 명 입장 완료]
['헬십리'는 없었다!…스타2, 군심 행사장 '한산']



스2판의 유일한 행동하는 양심 참언론인이자 스2판을 위해 온갖 오명을 마다않는 다크나이트이자 시공간을 초월하여 수많은 이름을 가져온 살아있는 신비
사미르상직 기자님의 일침은 오늘도 면도날처럼 예리하군요.


그래도 본문에 링크된 저 기사에서 지적하는 내용 자체는 타당하다고 봅니다.
패작 문제는 최근에는 잠잠한 분위기이고 그거 문제삼는건 저 기사에서밖에 못봤긴 한데, 맵핵 문제는 분명 블쟈가 신경을 많이 써야할 부분이죠.
작은 아무무
13/04/29 19:18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기에 패작도 많이 줄었고(예전엔 두판중에 한판은 패작러인 경우도 있었는데) 거기다가 블쟈만 해킹에 무방비인 것도 아닌데 넥슨 엔씨 모두 해킹에는 속수무책(메이플,던파,아이온,블소 등등등) 인데 기사를 참.....
Colossus
13/04/29 19:2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뭐 어두운 목소리도 아니고...
zelgadiss
13/04/29 19:30
수정 아이콘
스타2 디스하고자 하는 분이 그렇게 열심히 프로리그, WCS, GSL, 드림핵 등 협회-연맹 관계 가리지 않고 기사를 쓸까요?

편을 따지기 이전에 객관적으로 좀 바라보셨으면 합니다.

비난하는 분들 보면 절대 다른 기사내용은 언급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신규회원2
13/04/29 19:33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스타2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스타2를 비난하지는 말아야지요.
이정도 됐으면 그냥 비난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최소한 스타2를 안하면 안되겠다! 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아, 스타2 잘굴러 가는구나! 라는건 보여줘야지요. 그런것 한마디 없이 이런 기사만 쓰는건 애초에 제살과 스타2 게이머, 유저 전부다 파먹어버리는 글밖에 안되는거죠.
zelgadiss
13/04/29 19:42
수정 아이콘
스타2 종사자가 아니라 e스포츠 전문 기자입니다.
비판할 수 없다면 그건 블리자드 직원이겠죠.
비판 없는 기자가 기자입니까? 광고쟁이죠 그건.

그리고 비판만 할 거라면 리그 기사는 대체 왜 쓰는 걸까요?
신규회원2
13/04/29 19:50
수정 아이콘
그러면 반대로 이야기해서, 장점은 왜 단 한마디도 없죠? 위의 예를 들어서 나이스게임TV에서 진행한 (이동네는 lol 중계경력은 많긴 하지만 스타2를 중계한적은 많지 않기 때문에 사건이 하나 터질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리그에서는 속칭 '온풍신'이 강림했죠.
네, 온풍신 대비하라고 이어하기 기능 만들어놨습니다. 근데 왜 진행에 차질이 있었고, 이것은 블리자드의 책임이라는 기사를 쓰죠?

그리고 오상직 씨도 기왕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꺼낸 김에 다른 이야기를 꺼내보겠습니다. 젤가디스님께서도 xp에서 활동하신 전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잘 아실겁니다. 대부분은 오상직 씨의 글을 공감하지 못하고 까기에 바쁘죠. 왜 그럴까요?

분명 스타2는 스타1와의 이질감과 여러 가지 문제에 겹쳐 우리나라에서는 흥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만약 기자의 입장이라면, 스타2를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무엇이고, 스타2를 하면서 성공한 인물들을 인터뷰하면서 스타2의 유저층을 늘리고, 단점은 정당한 비판을 하면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블리자드에서도 피드백할 수 있도록 유저의 힘을 이끌어 할겁니다. 그게 기자 아닌가요?(물론 피드백 더럽게 안되는건 인정합니다만)

오상직 씨는 이 모든게 안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스타2 기자가 아니고 이스포츠 기자라면 이런 걸 모두 안해도 아무런 책임이 없나요?

저도 지금 흥분된 상태에서 쓴 점은 죄송합니다. 잠시 화를 식히고 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zelgadiss
13/04/30 09:57
수정 아이콘
스타2 홍보하고 유저 늘리는 일이요? 그건 블리자드 홍보팀이 해야할 일 이닌가요. 기자가 게임 홍보해줄 의무나 책임은 없습니다.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리그 취재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할 일은 다 한다고 봅니다.
흐콰한다
13/04/29 19:41
수정 아이콘
유독 오상직 기자님께서 다른 기자들에 비해 스2에 대한 비난조의 기사를 많이 쓰시는 건 사실이라 생각했거든요.
특히 호구라던가 굴욕이라던가 밑천이 드러났다느니 하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굳이 기사 제목을 정해야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어쨌든 플엑 등 각종 매체에서 오랜 기간동안 스2 경기를 취재해오신 젤가디스님께서 직접 나서서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제가 너무 오상직 기자님에 대해 편견어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게 아닌가해서 죄송해지는군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젤가디스님과 오상직 기자님께 사과드립니다.
zelgadiss
13/04/29 19:44
수정 아이콘
물론 스타2나 디아3 팬들이 보기에 충분히 자극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답답한 것은 다른 긍정적인 것들은 보지 않고

부정적인 것들만 골라 비난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저한테 죄송해 하실 것은 없습니다.
가루맨
13/04/29 20:29
수정 아이콘
다른 긍정적인 것들은 보지 않고 부정적인 것들만 골라 비난하는 건 분명히 잘못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긍정적인 것들은 보이지 않고 부정적인 것들만 보이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만 주구장창 쓰는 건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지요?
어그로꾼이라고 해서 틀린 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2 판은 워낙 사건도 많고 안티도 많아서 그런지 제 개인적으로는 면역이 생겨서 웬만한 건 그냥 피식 웃어넘기는 편이고 저 기자 분에 대해 딱히 안 좋은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엔 루리웹 3대장들과 같은 걸출한 어그로꾼들의 댓글도 나름 재밌게 즐기는 수준까지 왔네요.
zelgadisss님은 지인 분이시니 지금의 변호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오상직 기자의 기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건 그 분이 작성한 기사 제목만 뽑아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 분에 대한 인격적 비난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 분은 합리적인 비판을 받을 만큼의 행보를 보인 것도 사실이라는 거죠.
zelgadiss
13/04/30 09:55
수정 아이콘
자극적이라는 것은 스타2 팬의 입장에서 바라봤기 때문 아닐까요. 본래 부정적인 것은 그것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있어 다른 사람보다 더 자극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말 문제가 되는 거라면 블리자드에서 먼저 나설 겁니다.
가루맨
13/04/30 10:37
수정 아이콘
스2 팬의 입장에서 바라봐서 자극적이라구요?
네이버나 MLB PARK 같은 사이트는 작성자의 다른 게시물 보기 기능이 있죠.
어그로 유저의 글이 화이어되면 이런 댓글이 달리기 마련입니다.
'다른 게시물 보니 가관이구만. 걍 어그로꾼이었네.'
오상직 기자의 기사는 스2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거의 그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본 바로는 오상직 기자는 정확히 말하면 스2까라기 보다는 블까입니다.
평소에 블리자드를 싫어하든 말든 그 분의 자유이고 비판적인 기사야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연 중에 사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기사를 수시로 올리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죠.
인벤의 기사가 e-sports 관련 기사 중 가장 호평을 받는 이유는 중립적이고 알찬 양질의 기사 때문입니다.
참고로 루리웹에 사미르라는 어그로 원탑 유저가 있는데요.
오상직 기자의 별명이 사미르상직입니다.
오상직 기자에 대한 이 판의 일반적인 인식이 이 정도입니다.
예전에 스2 팬들에게 공공의 적이었던 남윤성 기자도 협회의 스2 전환 이후 많이 달라진 행보로 가끔 호평도 받고 하는 걸 보면 사람은 하기 나름입니다.
제가 현장의 고충을 전혀 모르면서 댓글로만 나불대는 게 거슬리실 수도 있겠지만, 오상직 기자에 대한 이 판의 일반적인 평이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쓰다 보니 댓글이 꽤 길어졌네요.
취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수고하시고, 좋은 기사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zelgadiss
13/04/30 12:33
수정 아이콘
어째서 사적 감정이 있다고 확언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유명한 말이 있죠. 까는 것도 애정이 있어야 깐다.
평소 사무실에서 디아3 가장 열심히 하시고 스타2 리그 가장 많이 보시는 분이 오상직 기자입니다.

커뮤니티에서의 평판은 기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욕 먹을 것 알면서도 할 말 있으면 하는 것도 기자구요. 평판보다 비판이 중요한 직업입니다.
신규회원2
13/04/30 12:54
수정 아이콘
다만 기자는 먹고 살기 위해 까는 경우도 다수 존재하죠.
가루맨
13/04/30 13:44
수정 아이콘
zelgadisss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사적인 감정'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실 거라고 예상했음에도 그냥 적은 이유는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흐콰한다님의 댓글에도 있지만, 군심 출시 직전에만 올라온 오상직 기자의 기사 제목입니다.
[군단의 심장은 '뛰지 않았다']
[넘버1의 굴욕…블리자드, 군심 벌써 '밑천 드러내]
[블리자드 '좌불안석' 왜?…군심 전야제, 흥해도·망해도 '고민']
[군심, 이대로 괜찮을까(1)] 출시 전부터 밸런스 논란
[군심 이대로 괜찮을까(2)] 소장판의 함정…팬들 배신감 어떻게 보상?
[군심 이대로 괜찮을까?(3)] e스포츠, 루키부재 '방향 상실'
[디아3로 성난 '겜心'인가? …군심, 현장판매 '넉넉']
[요란한 군심…겜心은 '잠잠']
[군단의 심장, 미래는?…e스포츠 재미 확대·흥행 '글쎄']
[군심, 7만5000원 주고 산 나!…블리자드 '호구'였어?]
[직장인 러시 없었다…1000여 명 입장 완료]
['헬십리'는 없었다!…스타2, 군심 행사장 '한산']
오상직 기자의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군심 출시 행사가 파리라도 날린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날 현장 판매 물량은 거의 매진되었고, 이벤트전도 1200명 이상 입장해서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 분들도 꽤 있는 등 나름 흥했거든요.
이게 과연 독자의 입장에서 애정이 있어서 까는 걸로 보이겠습니까?
제가 그동안 봤던 오상직 기자의 기사는 대체로 저런 식이었습니다.
오상직 기자에게 사적인 감정이 없다면 자신의 의도와 달리 독자들에게 큰 오해를 살 만큼 의사 전달이나 글 쓰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니 이 역시 오상직 기자의 책임입니다.
설마 조회수를 올리려고 일부러 악역을 자처하시지는 않았겠죠.
기자가 평판보다 비판이 중요한 직업이라도 독자 역시 기자의 기사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은 할 수 있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오상직 기자에 대해 딱히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악플 한번 달아본 적 없는데, 이렇게 댓글이 길어지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오상직 기자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사적인 감정' 운운한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13/04/29 20:09
수정 아이콘
흔히들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기레기라 그렇죠.
13/04/29 20:22
수정 아이콘
비판과 비난을 다른 말 아니던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9 20:44
수정 아이콘
오상직씨,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기자님과 많은 PGR러들이 아끼고 있는, 혹은 아꼈던 스타2 프로게이머들과 블리자드는 현재 운명공동체에 가깝습니다. 비판을 해주시고 네가티브는 삼가해주세요.
13/04/29 21:51
수정 아이콘
남윤성 기자님은 빼주셔야할듯..
13/04/29 22:07
수정 아이콘
어그로 꾼은 어그로를 끌어야 먹고사니까요,

남윤성 오상직에게는 '기자님' 이라는 호칭을 붇쳐주면 안되죠
13/04/29 22:16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까지 못 읽어서 그런데 제목만 보면 충분히 블리자드를 비판해도 될 수준의 내용 아닌가요?
지난 기사들은 충분히 악의적인 감정을 싣고 쓴 기사들이였던 기억이 납니다만.... 지금 이렇게 오상직 기자가 욕먹 것은 '업보'라는 이유 하나로 밖에 없어보입니다.

스2 망했네 망했어 노래부르는 지난 기사들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맵핵 잡아라, 패작 잡아라, 네트워크 고쳐라 이정도의 내용을 실은 기사는 좋은 내용이라 보이거든요. 특히 맵핵문제는 오래전 부터 너무 해결이 안되고있어요. 대놓고 맵핵 쓰고,온갖 쌍욕 하던 2명이 팀플 고랭크에 올라서 계정 안짤리는거보고 진짜 짜증났던 기억이... 많은 사람들이 신고했었는데 말이죠.

자날 시절 스2의 유일한 커뮤니티 PlayXP에서 비판,비난 삼가하면서 블리자드 믿읍시다. 하면서 지낸 결과가 PC방에서 스타2 하는 사람보다 스타1 하는 사람이 여전히 더 많다는 결과인데... 뭐 블리자드야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한 것일테고 할 게임이 많아진 시대 흐름상 어쩔 수 없는 결과겠지만

충분한 근거가 있으면 강력하게 피드백해도 된다고 봅니다.
신규회원2
13/04/29 22:17
수정 아이콘
물론 내용이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근거를 커뮤니티 댓글 등 객관성 없는 근거로 시작했다는것이 문제겠지요. 이런식의 기사가 한두번이 아니니 오늘 보고 뚜껑이 열렸습니다.
The xian
13/04/29 23:57
수정 아이콘
맵핵이나 계정 해킹 등의 문제에 대해 게임사가 대처를 내놓아야 한다는 말은 당연한 말입니다. 그리고 e스포츠 기자라고 해서 무조건 e스포츠나 그와 관련된 콘텐츠를 찬양하거나, 장점만 더 나열해줄 필요도 없어요. 오히려 그런 식의 마사지를 해서 언론계가 만에 하나 '내가 e스포츠를 키워줬는데'라는 식의 교만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을 하려면 바로 해야죠.

위에 링크된 기사만 해도, 문제 지적을 하고 거기에 생각을 덧붙이는 것까지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에 더해 "블리자드 게임들의 해킹 발생 빈도는 여타 게임들에 비해 빈번하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비교할 경우 블리자드 게임은 해커들에게 '자동문' 수준이다." 따위의 표현을 쓰니 객관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겁니다. 대한민국 게임계에서 불법 프로그램 문제는 못 잡든 안 잡든 방치하는 기업도 한둘이 아니고 게이머들에게 게임사가 제대로 대처한다는 인상을 주는 기업이 몇 없는 게 현실이지요. 또한 계정 해킹 문제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중 하나인 넥슨과 관련된 사고사례 혹은 게이머 피해사례만 따져봐도 국내 기업이 제대로 대처하고 있다는 소리 하기 창피할 정도라 많이 나아진 지금도 '이젠 예전과 다르다'라는 말도 꺼내기 아직도 뭣할 정도인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한창 대규모 해킹이 문제가 되었을 때 국내 게임기업이나 포털사이트는 물론 지금 개인정보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통신사까지 털려서 작살난 것이 대한민국의 보안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블리자드를 놓고 대한민국 게임계에서 자동문이라고 비웃을 만한 수준은 전혀 안 되지요. 그리고 정말 자동문 수준이 되려면 스타2의 프리배틀넷이라도 나오는 수준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어쨌거나. 주장에 옳은 구석이 있다 해도 이렇게 자기 좋은 말들만 가져와 자극적으로 쓰기만 한다면 인터넷의 3류 논객과 기자가 무엇이 다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언론사(?)의 높으신 양반처럼 얀데레도 아니고...
.Fantasystar.
13/04/30 02:0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게임들의 해킹 발생 빈도는 여타 게임들에 비해 빈번하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비교할 경우 블리자드 게임은 해커들에게 '자동문' 수준이다."

이건 진짜 문제죠
별개로 엔씨 게임을 아이온을 1년넘게 해보면서 오토들떄문에 짜증났는데 (리니지만큼은 아니지만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오토문제로 엔씨에서 계정영구밴을 했는데 고소를 당했고 결국 패소했다고 하더군요-_-;;;
13/04/30 03:55
수정 아이콘
그 NC패소 얘기는 개뻥이라는 얘기가 있떤데

뭐가 맞는 말인지..

오히려 오토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떤데 말이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497&query=view&l=1918
스치파이
13/04/30 09:34
수정 아이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계정이 부당하게 이용정지된 753개 계정에 대해 해제 조치하고 일부 계정 소유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소비자분쟁조정위는 리니지 1, 2 게임 도중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계정이 영구 이용제한됐다고 신청한 1,707개 계정 가운데 753개 계정에 대해 영구 이용제한 조치를 해제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또한 업체인 (주)엔씨소프트는 이 가운데 38개 계정 소유자에게 모두 2,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009. YTN 뉴스입니다.
앞뒤를 맞춰보면 오토를 제재하는 건 기존에도 가능했고 이제 명확한 판례도 생겼으나,
그 이전에 오토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고,
제재를 하려면 변호사가 와도 부정하지 못할 증거를 마련해야 한다...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오토 프로그램이 진화하는 걸 보면 게임사가 대응하기도 참 쉽지 않아 보여요.
The xian
13/04/30 10:33
수정 아이콘
참고로 그게 패소가 된 이유는 증거 문제 이외에도, 오토 프로그램 같이 게임 프로그램을 직접 개,변조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단 1회 사용했다는 이유로 영구계정압류를 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이유 때문이라 하더군요.
Starlight
13/04/30 08:2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와우같은 경우엔 한창때 아예 블리자드 내부의 유저자료가 유출되서 모든 유저가 접속만 했다하면 바로 실시간 해킹당하던 공포에 덜덜 떨던 시절이있습니다.-그래서 지금 나온게 보안인증기죠- 그리고 와우의 경제는 짱깨라 불리는 오토들에게 계속 점령됬고, 그들이 현거래로 골드를 팔아재끼는 등 문제가 발생했죠. 그시절 다른 온라인 게임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뒤로 블리자드가 보안이 철저하다..라고 하면 웃음부터 나옵니다.
신규회원2
13/04/30 08:4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보안이 철저하다는게 문제가 아니고 국내의 모 기업에 비해 자동문 수준이다. 라는 것에서 일단 웃고 보는 거죠.
국내 기업의 보안망이 얼마나 철저하길래....
The xian
13/04/30 10:37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블리자드가 보안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국내의 기업들에 비해 자동문 수준(?)이라는 말을 하는 건 객관적 사실로 보나. 제가 보고 들은 경험으로 보나 합리적인 구석이 전혀 없지요. 그런 말을 사람들에게 하면 '그러면 천만 명 넘는 회원DB 몽땅 다 털린 넥슨이나 네이트는?' 이란 반문부터 나올 겁니다.
PizaNiko
13/04/30 11:0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게임들이 헤커들에게 아주 먹음직한 공격 목표인걸 감안할 때, 그정도밖에 안뚫린다는 것이 오히려 용한 일입니다.
블리자드가 자동문 소리 들을 정도면, 국내 기업들의 보안은 물닿으면 녹아버리는 미농지 수준이거든요.;;;
Starlight
13/04/30 19:38
수정 아이콘
용한일이라고 쉴드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2의 맵핵이나, 디아3의 아이템 복제, 와우의 해킹사태 등등은 게임내의 밸런스를 붕괴시키고도 남을뿐더러 선량한 유저들이 피해를 입는건데 말이죠. 저 사태들에 피해 본 제 주변 사람들 중에 쌍욕을 할지 언정, 다른 업체보단 보안이 괜찮으니 이번엔 넘어가야지 하는 피해 유저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표현이 과격화된 부분이 있을지언정 2번도 아니고 3번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해킹이 계속된다면 충분히 할수 있는 비판이라고 봅니다.
zelgadiss
13/04/30 12: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자 일을 쉬고 있습니다. 다시 복귀할지 안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매체를 떠나 기자분들에 대한 인격적인 비난은 제발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들도 건전하고 타당한 비판은 언제나 받아들이고,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고 의견을 수용합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논조가 아니라고 해서 비난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과 다른 기사를 쓴다면 업체로부터 고소가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단어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는 사람들입니다. 제대로 된 휴식도 없이 매일 고생만 하는 분들이 너무 안타까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신규회원2
13/04/30 12:50
수정 아이콘
똑같이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겁니다.
유저들이 공감을 못하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지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가장 게임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이렇게 논리적이고 편향적인 기사를 남깁니까? 있던 유저도 다 떠나보내게요?
이래서 어디 유저들이 '스타2 재미있다는데 해볼까?' 해보겠습니까?
기자는 프리딜만 하는게 기자가 아닙니다.
zelgadiss
13/04/30 12:58
수정 아이콘
공감 문제면 제가 글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대부분이 '이 기사엔 공감 못하겠다'가 아니라 '어 또 블자 까네?' 식의 무조건적 반응이니 답답해서 남기는 겁니다. 위에도 썼잖습니까. 건설적인 비판은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zelgadiss
13/04/30 13:00
수정 아이콘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건 블리자드 몫입니다.
신규회원2
13/04/30 13:0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몫인데 왜 유저들이 답답해할까요?
유저들은 원론적인 필요성에만 공감하지 나머지에는 전혀 공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럴거면 기사를 피드백 창구를 통해 블리자드만 보게해야죠.
한가지 예를 들죠. 지난 GSTL 라스베가스에서 온풍신이 강림하셨죠. 그당시 유저들은 we want lan이라는 단어를 엄청 외쳤습니다.
차마 lan을 하기 싫었던 블리자드는 이어하기하는 대체물을 제공해서 잠식시켰습니다.
만약 거기서 we want lan이라는 단어를 외치지 않았고, 아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유저들이 넘어갔다면 이어하기 기능이 생겼을까요? 결국엔 유저들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피드백 되는겁니다. 그런데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왜 원하는지, 그런 논리성은 뒷전이고 비난뿐이라니요.
zelgadiss
13/04/30 13:0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몫인데 유저들이 답답해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는 이해를 잘 못하겠지만, 유저가 답답해하면 그거야 말로 블리자드 책임 아닌가요.
그리고 글을 블리자드만 보면 그게 효과나 피드백이 있겠습니까?
그건 팬이 할 일이고 기자는 다르죠.
신규회원2
13/04/30 13:09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잘못썼군요. 피드백은 블리자드의 역할이 맞습니다.
그런데 왜 기사를 본 유저들이 답답해하냐구요?
유저들의 심정과 왜 공감하지 못하고 계속 마이웨이로 가는거죠?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zelgadiss
13/04/30 13:12
수정 아이콘
설마 모든 유저가 신규회원님 뜻과 같다고 생각하시거나 몇몇 커뮤니티 댓글들이 의견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zelgadiss
13/04/30 13:11
수정 아이콘
댓글 한번에 정리해서 달아주십쇼. 그리고 위 사레에서 유저들의 니즈와 기자 문제에 대한 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미카즈키요조라
13/04/30 18:13
수정 아이콘
게임조선이 이상하게 디아블로3 이후로 반 블리자드 색이 강하네요...
preeminence
13/05/01 00:16
수정 아이콘
위 기사는 비판할만한 걸 비판한 것 같습니다만...
기자가 "비난"을 하셨다고 비판하시려면 그런 기사의 링크를 걸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092 [LOL] 실드에 대해선 좀 시간을 가져보는게... [52] 레몬맥콜9698 13/05/01 9698 3
51091 [LOL] 롤챔스 8강. 이제 윤곽이 거의 나왔습니다. [80] Leeka11158 13/05/01 11158 1
51090 [스타2] [인물열전] 프로토스편 [42] 눈시BBbr13876 13/05/01 13876 8
51089 [LOL] Olympus LOL The Champions Spring 2013 A조 5,6위팀 발자취 [2] 노틸러스8088 13/05/01 8088 4
51087 [기타] [확밀아] 5월 시즌 카드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12] 은하관제6826 13/05/01 6826 0
51086 [스타2] [인물열전]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 [18] 눈시BBbr18564 13/05/01 18564 5
51085 [LOL] PGR 아마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 7팀 VS 9팀 영상 [19] JISOOBOY7795 13/05/01 7795 1
51083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13회 간략 프리뷰 [68] 노틸러스10252 13/05/01 10252 2
51082 [LOL] 운명의 롤챔스 12강. 마지막주 1차 경우의 수 프리뷰. [9] Leeka7943 13/05/01 7943 3
51081 [스타2] 테란, 그리고 멩스크 부자 [18] 눈시BBbr14421 13/04/30 14421 14
51080 [LOL] 북미, 유럽 LCS가 종료된 이 시점에서 세계 LoL 씬의 수준에 대한 평가는 어떠하신가요? [43] FoxHole11929 13/04/29 11929 2
51079 [스타2] [인물열전] 태사다르, 제라툴 [19] 눈시BBbr16880 13/04/29 16880 8
51078 [LOL] 마약같은 게임 LOL 그리고 경쟁, 계급, 체면 [21] 10577 13/04/29 10577 0
51077 [LOL] Olympus LOL The Champions Spring 4주차 경기 보고서 [7] 노틸러스10203 13/04/29 10203 5
51076 [스타2] 오상직 씨는 왜이럴까요? [52] 신규회원213135 13/04/29 13135 1
51075 [스타2] 2013년 4월 넷째주 WP 랭킹 (2013.4.28 기준) - 이동녕, 드림핵 우승으로 급상승! [5] Davi4ever9633 13/04/29 9633 3
51074 [스타2] 요새 GSTL이 재미가 없어졌어요. [46] 하후돈13686 13/04/28 13686 1
51073 [기타] e스포츠 시장 변화의 시작? [91] nuri14659 13/04/28 14659 0
51072 [LOL] 무라마나의 바뀐 옵션 [26] .Fantasystar.16300 13/04/28 16300 5
51070 [스타2] 저그, 초월체(Overmind) [15] 눈시BBbr16069 13/04/28 16069 12
51069 [기타] 엑스컴의 외전인 더 뷰로가 공개되었습니다. [12] 저퀴7613 13/04/28 7613 0
51068 [LOL] 롤챔스 12강 B조 남은 현황 정리 [20] Leeka10375 13/04/27 10375 2
51067 [LOL] 롤챔스 12강 A조 남은 현황 정리 [35] Leeka10321 13/04/27 1032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