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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9 19:53:52
Name Uncertainty
Subject [스타2] 그랜드 마스터 최상위권 저테전 승률
*7시 30분 기준입니다.


1. 종족분포
테란: 2명
저그: 10명
프로토스: 4명

2. 테란 선수의 저그전 승률
A테란: 64% (전체 승률: 66%)
B테란: 69% (전체 승률: 65%)

3. 저그 선수들의 테란전 승률
A저그: 65% (전체 승률: 62%)
B저그: 57% ((전체 승률: 64%)
C저그: 72% (전체 승률: 60%)
고석현 저그: 72% (전체 승률: 69%)
D저그: 76% (전체 승률: 66%)
신대근 저그: 54% (전체 승률: 64%)
E저그: 58% (전체 승률: 63%)
이제동 저그: 79% (전체 승률: 70%)
F저그: 69% (전체 승률: 59%)
탁현승 저그: 78% (전체 승률: 70%)

최상위권 저그 선수들의 절반 이상이 전체 승률보다 뛰어난 테란전 승률을 가지고 있으며 저테전 승률이 저프전 승률보다 낮은 선수는 신대근 선수 한 명입니다.

그리고 전체 승률보다 저프전 승률이 낮은 저그 선수는 8명입니다.

여기서 의료선의 부스터 너프가 이뤄진다면 테란의 저그전 승률이 올라갈까요, 저그의 테란전 승률이 올라갈까요?
-
공격적으로 글을 마무리해서 죄송합니다. 며칠전부터 후반 버프 없는 너프는 안된다라고 말을 했는데 이 글에서는 표현이 과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표현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하루빨리님이 댓글로 잘 설명해주셔서 추가합니다.

"다만, 부료선의 존재가 테란의 일방적 승리로까지 견인되지 않는 만큼, 부료선 너프와 등가교활할 다른 버프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견제쪽 벨런스가 아닌, 중후반 최종유닛에 힘을 줘서 타 종족과 조합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버프여야 한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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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13/03/19 19:59
수정 아이콘
피자21
13/03/19 20:02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글이 좀 따지는 듯한 형태라서 좀 그렇네요. 제가 오해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승률만 5:5가 나온다고 좋은 게임은 아니죠. 좋은 게임성과 함께해야 하는데.. 지금 의료선은 좀 문제가 많다고봅니다. 프로 아마레벨 공히.
수치로 본다면 테란이 의료선 없이는 게임이 안된다는 수준으로 불리하다는건데.. 전체적인 밸런스가 그만큼 아직 문제가 많은거라고 봐야죠.
Uncertainty
13/03/19 20:26
수정 아이콘
따지는 건 아닙니다. 테란은 사기가 아니다라는 걸 말하는 거죠.
13/03/19 20:30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테란은 사기다가 요지가 아니라.부료선이 현재 문제가 있다가 요지죠.

유저만 징징을 하는게 아니라 실제 프로게이머,관계자들까지 언급하는걸 보면 문제가 없다고 볼수가 없는거에요.

테란선수들 마저도 솔직하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Uncertainty
13/03/19 20:33
수정 아이콘
저프 유저들은 부료선만 너프하자고 주장하죠. 부료선은 문제니까 너프하고 다른 걸 버프해야한다가 아니라. 저 역시 부료선은 너프해야한다고 보지만 다른 버프 없이 너프하는 건 반대입니다.
13/03/19 20:08
수정 아이콘
이 승률은 동급에서의 승률이 아닌 전체래더에서의 승률이라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적어도 그마이상급끼리 붙였을때의 승률데이터가 따로있다면 비교가 가능하겠죠.
susimaro
13/03/19 20:12
수정 아이콘
군심때 ELL 완전 초기화 됐었죠. 그렇기 때문에 그마급이 아닌 하위권이랑 붙은 전적은 빼야합니다.
이번리그끝날때가지 패치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상당한변화를 보일것입니다.
Uncertainty
13/03/19 20:28
수정 아이콘
저그만 하위권과 붙은 게 아니죠.
자기 사랑 둘
13/03/19 20:14
수정 아이콘
테저전보다 테프전이 더 문제인것 같은데요.
부료선 사기다 사기다 하지만
정작 레더에서 상위권 테프전 보니 말이 안나올 정도로 처참하네요
13/03/19 20:17
수정 아이콘
주제와 상관 없는 글인데 저 바코드 아이디 좀 어떻게 해놨으면 좋겠습니다.
13/03/19 20:2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같은 방법으로 상위 10테란 저테전 승률 조사하니 두테란만 54%정도고 나머지는 다 60%가 넘어가는군요.

아마 프로토스도 이런 통계라면 모든 종족전 상대로 고승률 나올겁니다.
Uncertainty
13/03/19 20: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처음에 종족분포를 적었습니다.
13/03/19 20:31
수정 아이콘
종족분포도 신뢰성이 떨어지는게 현재 MLG 갔다온 선수들은 모조리 래더를 뛰지 못했습니다.그 선수들 전부 마스터에 머무르고 있죠.

그리고 그마 열리기전 MLG 출전한 선수중 상당수가 그당시 최상위권이었습니다.
Uncertainty
13/03/19 20:37
수정 아이콘
MLG를 보자면 한국선수들이 한 저테전 승률은 9:10(넥라의 대부분 승리라 별 의미가 없지만, 애초에 한국 저그는 둘 밖에 없었고), 프테전 승률은 10:10 입니다. 저프전은 1경기밖에 없었고요.

저 역시 5:5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지금 테저전 밸런스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게임양상을 봐야하니까요. 그래서 몇 번 댓글을 달았지만 중반까지 테란 유리, 200차면 토스 유리라는 자날 테프전의 밸런스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테저전도 의료선의 부스터에 따라 게임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대안없는 너프는 반대라는 겁니다.
13/03/19 20:48
수정 아이콘
저는 MLG의 승률을 얘기한게 아닙니다.MLG 가기전선수들끼리의 래더 최상위급 승률을 얘기하는거죠

그리고 현재 저테전은 의료선부스터를 소폭 너프한다고 해서 벨런스가 확 기울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3베이스를 줄곧 쉽게 먹고 시작하던 자날과는 달리 군심은 사신지뢰 화염차 덕분에 저그 출발선상부터 3베이스를 쉽게 못먹어요.

테프전 벨런스를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의 부스터 소폭 너프를 테란유저를 제외한 모두가 원하는거죠.
13/03/19 20: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적어도 저테전에 한해선 테란 후반 안약합니다.

자날보다 성능도 엄청나게 좋아졌는데 나오는 타이밍도 개선된 밤까마귀 때문에요.
분명 너프까지는 아니라도 쎄다는 얘기 나중에 나옵니다.

지금은 애초에 밤까마귀 뽑을 이유가 없어요.그전에 부스터의료선에 저그가 죽으니까요.

아,물론 테프전 후반이 테란이 상당히 불리하다는건 공감하고 있습니다.
Uncertainty
13/03/19 20:56
수정 아이콘
그 때 승률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아서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신형 선수를 빼고는 아이디도 모르고요.

자유의 날개때의 3베이스를 말하시는데, 3베이스에 들어오는 화염차, 가스유닛인 밴시를 여왕과 링으로만 막는 것 역시 정상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바퀴, 여왕이라면 모를까.

저그건 프로토스건 테란은 의료선이 생명인데 저그전에서는 의료선을 약하게 프로토스전에서는 변함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프로토스가 저그보다 더 기동성이 느리지 않던가요.
13/03/19 21:01
수정 아이콘
자날때의 3베이스를 정상이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군심에서 자날 3베이스 식이 안되기 때문에 부료선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테란이 할만하단 소리에요.

저테전에서만 조정가능하고 테프전은 문제없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13/03/19 21:04
수정 아이콘
단순 유저들징징이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만 E스포츠관계자들,프로선수들마저 문제점을 제기하는 판국이라면 조정을 생각해야죠
Uncertainty
13/03/19 21:09
수정 아이콘
저는 의료선 부스터를 놔두면서 테저전 너프, 테프전 그대로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의료선 견제는 상대본진에서 이뤄지는데 점막과 기본 이속으로 프로토스보다 더 뛰어난 기동성을 가진 저그가 그 혜택을 받아야 하나요.

저그가 자날처럼 3베이스를 먹는 건 테란이 생더블을 할 때는 여전히 가능하고 사신 출발을 할 때 불가능 한데, 병영-가스를 짓고 찌르면서 출발하는 테란을 3베이스까지 먹으면서 막는다는 건 욕심이죠.
13/03/19 21:1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즉시소환에 광자과충전+나중에 환류까지 추가됩니다.초중반을 제외하곤 저그보단 막기 쉬워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는데 제 말을 잘봐주시고 답변해주세요.

전 자날 3베이스 초반에 먹는걸 권리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상황의 벨런스에서는 테란이 저그 상대로 생더블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영호 생더블을 전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사신 압박하면서 트리플하면 그게 더 부자에요.게다가 저그는 타이트하게 운영하게 되구요.
Uncertainty
13/03/19 21:19
수정 아이콘
그럼 저그도 소수의 맹독충과 링을 놔두고 방어타워를 지으면 됩니다.

저그가 자날처럼 3베이스를 바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테란이 할만하다고 해서 테란이 생더블을 하면 3베이스를 먹을 수 있다는 걸 적은 겁니다. 테란이 병영-가스로 출발하면 그만큼 사령부가 늦기 때문에 3베이스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거고요.
13/03/19 21:23
수정 아이콘
소수의 맹독충과 링을 놔두고 방어타워를 지어도 후반에 뚫립니다;

그리고 제 말뜻을 이해 못하시는거 같은데;

지금은 테란이 생더블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테란이 생더블을 해주면 저그 상대로 불리해질수 있죠

굳이 더 좋은 방법이 있는데 생더블을 고집해야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Uncertainty
13/03/19 21:34
수정 아이콘
제가 테저전을 제대로 본 게 이번 엠엘지뿐인데, 후반에 링링과 가촉이 있는 상태에서 의료선에 뚫린 장면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중반이면 모를까요.

처음에 3베이스를 쉽게 못 먹는다고 하길래 먹을 수 있다고 말한겁니다. 생더블로 출발하는지 안 하는지는 선수들의 성향이고요.
13/03/19 21:42
수정 아이콘
후반에 자원여유되면 한대가 아니고 두대.그리고 여러방향에서 떨어집니다.게다가 해불업글은 풀업에 가깝구요.

그리고 3베이스 사신만 떠도 쉽게 현재 못먹습니다.군심에 좀 익숙해진 테란치고 생더블을 하는 테란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다 사신더블테크 혹은 사신트리플이죠.

MLG 저테전 양상만 보셧다면 제가 일일이 설명 안해도 될거같습니다만;넥라 말고 저그 전멸이에요

단언하는데 현상황에서 넥라만큼 지뢰테란 상대로 뮤링링 사용하는 저그 극소수중의 극소수입니다.
Uncertainty
13/03/19 21:50
수정 아이콘
제가 최상위권 저그, 테란의 래더 경기를 보지 못합니다. 그 선수들이 스트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대전기록으로 볼 수도 없으니까요.

군심에서는 대부분 사신 더블 또는 트리플인 건 몰랐습니다. 저는 반반정도로 쓰일 것이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저그가 15부화장 이후 바로 못을 올리는 등의 타이트한 운영을 한다면 생더블이 좋으니까요.

여하튼, 저 아래댓글에도 달았고 몇 번 말했지만 의료선 너프+@는 좋습니다. 저도 그래야 한다고 보고요. 그런데 그냥 너프만 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이 글을 적은 겁니다.
Uncertainty
13/03/20 09:53
수정 아이콘
음, 이번 엠엘지에서 이동녕, 넥라 빼고 최상위 저그가 있던가요? 저는 저테전 밸런스가 저그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자유의 날개로 경기했어도 다 한국선수들이 이겼을 것 같거든요. 이동녕선수 역시 테저전 극강인 이신형 선수와 붙기때문에 장담 할 수 없구요.

문제는 게임 양상인데 저역시 지금 게임 양상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이젤
13/03/19 20:47
수정 아이콘
부료선이 가장큰 문제가.

테란의 견재를 신나게 하면서 재밌을지 모르는데.
그 반대급부로 막는 사람은 짜증을 유발한다는 부분입니다.

프로경기는 넘어가고. 아랫단계에서.
상대방이 테란이면 그냥 하기 싫어서 나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요.

이게 정상이라고 보는건가요? 아니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게임에서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가 제거 되면 안된다구요?
Demon Hunter
13/03/19 20:55
수정 아이콘
워크 블마 윈드워크도 그대로 남아있었는데요 그건..(짜증나는 건 건들 이유가 아니라는 거죠.)
13/03/19 20:55
수정 아이콘
휴먼 타워와 부릉이도 남아있어요
13/03/19 20:55
수정 아이콘
자날때 의료선 견제도 똑같았는데요..
abstracteller
13/03/19 20:57
수정 아이콘
뮤짤도 그렇고

워3 가고일 위습견제도 그렇고

워든 에콜견제, 쉐퍼 지구랏테러, 블메 플레임스트라이크, 레이더 블랙시타델테러, 팔라딘 에콜견제 (잠깐 어...언데드ㅠㅠ)

"아 싸우면 이기는데 짜증나네 ㅡㅡ"

그걸 운영이라고 하고 그걸 실력이라고 하죠.
그리고또한
13/03/19 21:05
수정 아이콘
야...야언..
감자튀김
13/03/20 01:07
수정 아이콘
으앙 ㅠㅠ
Uncertainty
13/03/19 20:59
수정 아이콘
아마츄어 저그가 이승현이 아니듯이 아마츄어 테란도 이신형이 아닙니다.
13/03/19 21:04
수정 아이콘
차라리 RTS가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라서 드는 문제면 모를까, 그것 자체가 문제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위권 테란도 상위권 테란만큼의 견제를 못합니다.
13/03/19 23:35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 수도없이 많죠.

밸런스는 결국 최상위 유저들 위주로 맞추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늦든 빠르든 결국 유저들 실력은 상향평준화 되니까요.

그리고 프로레벨이 아닌 유저가 아 못막아 짜증나네 겜안해! 보다는 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막을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왜냐면 내 상대도 프로가 아니니까요.
온니테란
13/03/19 20:55
수정 아이콘
애프터버너를 없애고 의료선속도를 조금만 상향하는것도 괜찮을꺼같네요. 1.08스1 패치가 드랍쉽의속도향상을 가져오듯이.
아니면 지금 속도에 갈수록 가속도가 붙는유닛으로 만드는것도 괜찮고요.
Uncertainty
13/03/19 21:01
수정 아이콘
의료선 속도는 이미 자유의 날개 시절에 너프되서 다시 버프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온니테란
13/03/19 21:06
수정 아이콘
아. 지금의료선속도가 너프된건가요? 어쩐지 뭔가 느릿느릿 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Uncertainty
13/03/19 21:10
수정 아이콘
예전 자유의 날개시절에요. DK는 너프시킨걸 롤백하는 일이 거의 없죠.
13/03/19 21:06
수정 아이콘
지금 뮤탈리스크 속도가 4라서 애프터버너 점화가 없으면 의료선 속도가 조정되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는 애프터 버너 점화 자체는 있을 필요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금의 문제는 애프터버너 성능 자체에 대한 조정으로 충분하다고 보고요.
포프의대모험
13/03/19 21:02
수정 아이콘
부스터 없애고 가속도를 최상으로 만들어주는건 어떨까요
13/03/19 21:03
수정 아이콘
답은 마나 쓰게 하는거 그것뿐인 것 같아요
13/03/19 21:06
수정 아이콘
제가 원하는 테란 패치는 부료선 어떤 식으로든 소폭너프+화염기갑병 쉴드뎀 증가입니다.
13/03/19 21:0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화염기갑병은 사거리를 더 늘려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신 방사 피해 폭을 줄이고요. 지금의 화염기갑병은 중후반을 책임질 유닛도 아닌데다가 지나치게 사거리가 짧은데 그 사거리를 좁힐 수단이 없어서 방패막이 이상의 역할도 못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원래대로 돌려놓으면 분명 초반의 과한 견제력이 문제일테고요.
13/03/19 21:10
수정 아이콘
아마 클베때 방사피해폭을 한번 줄인적이 있어서 어렵지 않을까요.

지금 화기병을 은근히 또 토스전에서 안쓰는 판국이라 이 유닛을 토스전에서 쓰게 만들어야 될걸로 사료됩니다
13/03/19 21:14
수정 아이콘
결국 토스전에서 쓰기 어려운게, 광전사 정도의 방패막이는 이미 테란 입장에서 해병, 불곰 기동으로 피하면서 싸우는게 당연한데 화염기갑병을 쓸 이유가 없는데다가, 거신이나 고위기사 같은 고화력 유닛에겐 똑같이 약하다는 점이죠. 더군다나 다른 생산 시설을 요구하기 때문에 테란 입장에서 쓰기도 더 어렵고요. 최소한 이동 속도를 좀 늘려주던가, 사거리를 늘려줘서 최소한 한 두대는 때리게 해줘야지 지금은 바퀴나 히드라리스크, 추적자 상대로 한 대 때려보지도 못하고 녹아나는게 화염기갑병이죠. 그나마 이게 베타 테스트 때는 의료선에 태워서 견제 위주로만 써서 이 단점이 드러나질 않았다고 보고요.
13/03/19 21:18
수정 아이콘
그럼 딜보단 버틸수 있는 여건만 만들어주면 되겠군요.솔직히 화기병 써볼려고 방업 찬찬히 해서 사용하는 일부 테란들 있는데,

효과 미미합니다.
Uncertainty
13/03/19 21:12
수정 아이콘
저도 너프+@인데 @는 메카닉유닛이나 최종 유닛에 대한 버프입니다. 너프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너프만 하는 걸 반대하는 것 뿐이죠.
하루빨리
13/03/19 21:14
수정 아이콘
일단 부료선 너프는 있어야 한다고 봐요. 채정원 해설이 에프터 버너에 대해 분석한 인벤 글만 보더라도 일단 왜 부료선이 너프되어야 하는지는 명명백백 해졌다라고 보입니다.

다만, 부료선의 존재가 테란의 일방적 승리로까지 견인되지 않는 만큼, 부료선 너프와 등가교활할 다른 버프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견제쪽 벨런스가 아닌, 중후반 최종유닛에 힘을 줘서 타 종족과 조합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버프여야 한다고 보고요.

테란의 최종유닛은 타종족과 비교 대비 현재로선 그냥 장식이니깐요.
Uncertainty
13/03/19 21:5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본문에 추가하고 싶군요;
최종라면
13/03/19 23:54
수정 아이콘
깊이 공감합니다.
차라리 의료선 확실히 너프하고 테란 후반 조합을 강화해줬으면 합니다.

근데 문제는 DK의 인터뷰에서 의료선 부스터 때문에 게임이 재밌어졌다고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것...;
마치 '재미가 최우선이니 테란은 의료선 견제하다 통하면 유리한거고 안통하면 불리한거고' 라는것 같아서 좀 걱정되네요.
13/03/19 21:31
수정 아이콘
본문 글 뉘앙스가 싸우자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공격적이네요.

부료선 하나만 놓고 보면 약간 조정이 필요할 정도로 좋은건 사실입니다. 테란 하수 유저임에도 게임 하다보면 체감상 이전에 비해 확연히 좋아진걸 느낄 정도로요.(견제나 한타 이후 의료선이 끊기지 않음으로서 의료선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는점이 특히)

테란의 약한 후반부라는건 테란 유닛의 설계상의 문제들(싸움이 벌어지면 도망치는게 불가능함에도 다수가 모였을 때 강하지도 않은 토르라든지, 테테전을 제외하면 후반에 써먹기가 힘든 전투순양함이라든지...)이고 관련된 버프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그게 부료선의 언벨런스함을 정당화 시켜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Uncertainty
13/03/19 21:37
수정 아이콘
싸우자라는 의도 아닙니다. 본문 자체도 적지만요.
불쌍한오빠
13/03/19 21:54
수정 아이콘
나온지 일주일도 안됐는대 너무 성급하게 밸런스 운운하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맞춰가는게 맞는거라고 봐요

보면 스2팬들이나 선수들이나 밸런스 징징현상이 조금 심하다 싶을때가 있어요
래더시스템에 맵이 고정이어서 그런가;;
JuninoProdigo
13/03/20 14:05
수정 아이콘
롤에는 남탓, 스투에는 DK 탓이죠 껄껄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3/19 22:05
수정 아이콘
의료선 부스터가 조금 불만이에요(웃음). 예전에 스타크래프트1 때, 테란의 드랍십에 부스터를 달면 재밌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생겼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부스터는 좀 제가 생각했던 개념과 다른 것 같아요. 부스터를 쓰면 에너지가 닳아버린다든가, 도망은 빨리 갔지만 쫓아가서 때리면 쉽게 터질 정도는 되어야죠. 뭔가 잃어야 하는데, 무한대로 쓰게끔 만들어 놓으니 재미가 없어요.

게임의 흥미도를 주려면 써서 탈출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스커지라도 있으면 모를까, 지금은 없는 상황에서 게임의 의도가 너무 아쉬워요.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 말곤 전반적으로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자유의 날개' 때보다 게임이 재미있어졌어요. 단지 지금은 저희 선수들 반응을 볼 때, '테란크래프트'인 건 맞는 것 같아요

-박용운 감독 인터뷰 中 -

일단 까여야 할건 맞다고 봅니다. 선수들을 떠나서 해설자, 거기에다가 감독들까지 이러는 실정이니

사상초유의 상황인데;;; 사실 이제까지 op가 있어도 이렇게 까지 여론이 부정적인건 잘 없어서
13/03/19 22:06
수정 아이콘
자체삭제: 좋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Uncertainty
13/03/19 22:15
수정 아이콘
네, 다음부터는 표현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19 23:02
수정 아이콘
PGR이나 여타 사이트의 분위기를 종합해봤을때 전반적으로 의료선을 너프하고, 테통기한을 메꿔주자로 분위기가 모아지는 듯 합니다.
13/03/19 23:45
수정 아이콘
의료선 부스터는 너무 빠르고 메카닉은 너무 느리니

그 둘 사이의 중용의 미를 가진 속도의 메카닉이 된다면 아주좋을거같은데...
13/03/20 13:59
수정 아이콘
메카닉 안 그래도 화력 센데 속도까지 좋아지면 저그는 뭘 해야 하죠;;
13/03/20 00:06
수정 아이콘
전 아직까지도 최소 대회 3번정도는 두고보면서 밸런스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고 신중하게 패치를 해야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직 프로게이머들은 군심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적응 한다면
분명 다른 양상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장 의료선 너프를 한다면 의료선 너프하는 대신 테란 후반 운영에 도움이
되는 버프는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자날부터 아쉬웠던 면인데 테란하면
뭔가 묵직한 한방이 있는 종족이라는게 뇌리에 박혀있는데 견제가 아니면
살아날 수 없는 종족으로 바뀌어 버린게 좀 안타깝더군요.

예전의 영광은 고사하고 최소한 후반가도 테란이 한방싸움 할만하게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후반가면 거의 필패 분위기로 흐르니...
아키아빠윌셔
13/03/20 01:03
수정 아이콘
저처럼 견제 안하는(못하는) 테란들은 죽을맛이죠 ㅜㅜ 그나마 친구놈들은 다들 고만고만해서 힘싸움으로 커버가 되는데 레더는 GG;;
왱알왱알
13/03/20 00:44
수정 아이콘
메카닉이랑 전순 버프안해주면 너프 결사 반대입니다 이거라도 없으면 테란은 후반에 죽습니다
13/03/20 02:03
수정 아이콘
부료선 그럼 삭제하고 투견을 너프하고 내뱉으세요 DK님
곡물처리용군락
13/03/20 09:14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심각한 테뻔뻔인거같은데요;;
이승훈
13/03/20 09:31
수정 아이콘
곡물처리용군락남// 부스터 삭제후 '너프'한 투견을 달라는 것인데 왜 뻔뻔한 것인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0 09:37
수정 아이콘
'너프'됬어도 도저히 구제할 방법이 없어서 삭제된걸로아는데.. 좀 아니지 않나요? 아예 토르-전순의 연결고리를 해주는 새로운 유닛이 나온다면 찬성입니다만
테란이 중반이 약한게 아니고 후반이 약한 테통기한이니까요.
이승훈
13/03/20 09:50
수정 아이콘
투견너프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생산가격 너프/빌드타임 너프/인구수 너프/능력치 너프 등 많은 방향성이 있겠지요.
이 중 생산가격 or 빌드타임 정도만 살짝 건드려 주게 되면 베타때의 사기적인 모습은 보이기 힘들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이 약한 테통기한인데, 후반에 큰 이점이 없는 토르나 전순 보다는 투견을 다수 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을 것 이구요.
13/03/20 12:51
수정 아이콘
부료선 개사기던데;;
확실히 스타2는 확팩나와봤자 밸런스 똥망인듯;;
LondonHearts
13/03/20 13:13
수정 아이콘
어그로 자제요
13/03/20 14:01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견해는 애프터버너에 마나 50정도 필요하게 만들고

전순이를 버프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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