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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2 19:02
한국 롤판에서 아주부의 대항마는 없는건가요... 라고 누군가 묻자
'내가 아주부에서 나와서 스스로 만들겠다!' 라고 래퍼드는 대답했... 을리가 있나. 여하튼 스크트원이 잘할지 모르겠네요. 얼주부도 좀 질때가 됬는데..
13/01/12 19:05
객관전으로는 얼주부의 압승이 예상되는데
챔스결승을 진출해있는 얼주부라서 전력을 다할수는없고 반대로 리퍼디는 하이텐션으로 몰아붙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승부는 끝나기전까지 엄대엄이죠
13/01/12 19:19
skt1은 이미 쾰른에서 우승했기때문에 월드챔피언쉽?에 진출해 있지 않나요? 티원은 약간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3/01/12 19:30
호로 커버가 예술이네요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건 호로 vs 클템 그리고 리퍼디 vs 샤이입니다. 이게 한쪽으로 추가 어느방향으로 기우냐에따라 경기 승부가 결정날 것 같아요
13/01/12 19:37
SK T1 좋네요
리퍼D 특유의 운영이 나와요. 흩어져서 파밍하다가 어느순간 모여서 한명 짤라먹고 타워 철거. 전형적인 운영이지만 리퍼D가 누구보다 잘하는 운영이죠.
13/01/12 19:39
그렇죠. 처음에 와드가 없는거로 보여서 용을 먹는 판단은 좋았지만 상대가 미드에서 내려왔으면 바로 빠지는게 정상이었는데
무리하게 계속 먹고 있다가 죽은건 프로스트가 잘한거도 있지만 SK가 안일하게 운영했죠
13/01/12 19:49
한타는 프로스트가 잡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오브젝트를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한타가 벌어지기 전에 용은 프로스트가 먹었지만 억제기 앞 타워 체력을 다 깍아먹어놔서 SK T1 손해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13/01/12 19:52
TPS상대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모습이네요
TPS상대로 무너질때는 거품이였나 했는데, 얼주부상대로는 IEM 우승당시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13/01/12 19:57
자이라..현재 op서폿다운 위엄을 보여주고, 래퍼드의 궁극의 존재가..
타이밍을 잡아서 순삭시키고 전투하려는 얼주부의 미친 한타를 보여주지 못하게 만들고 있어요.
13/01/12 19:58
SK 조합이 너무 좋네요.
지금 프로스트는 대부분 방어템이고 마방템은 룬방벽 하나로 버티는데 미포를 제외하면 모두 AP딜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13/01/12 19:59
어쨋든 래퍼드를 끊고 한타를 해야 하는데 래퍼드는 혼자 돌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고, 만약 물린다고 해도 중재로 한번은 살아나갈수가 있거든요..
13/01/12 20:03
저 첨부터 못봤는데 엘리스 라인스왑 안당했나요?
스왑할때 신지드보다는 낫지만 cs는 괜찮은데 타워버티기가 힘들던데 어떻게 하는지 배워야 하는데
13/01/12 20:06
얼주부 한타 설계를 진짜 잘하네요.
웅이 래퍼드를 궁으로 물고, 생존기를 자신에게 쓰게 만들수밖에 없게 하자마자 다른 딜러를 물어뜯어요.
13/01/12 20:13
란두인 + 프하 때문에 공속 기반 딜러들 힘들어짐 -> 스킬 샷으로 싸우자 -> 스킬 샷을 오래 쓰기 위해선 탱이 좋아야지 -> 우린 딜탱 오브 레전드
13/01/12 20:17
프로스트는 올탱 조합이네요 NLB 화이트vsBBT경기에서 본거 같은데 그때 올탱조합이 유리하다가 역전당했는데
오늘은 결과가 궁금하네요
13/01/12 20:23
9 vs 14까지만 해도 얼주부 이기기 힘들겠네..
케일 6/0/7을 했을때만해도 저 케일 먼저 끊지 못하면 어렵겟네.. 다 필요없이 한타만 잘하면 됩니다. 여러분.
13/01/12 20:25
아무리 까도 저 프로스트가 현재 한국 롤의 정점에 서있는팀인데 조금 편파넣어도되죠 .. 이영호라면도있는데
근데 방금경기 약간의 편파가 들어갔지만 프로스트가 정말로 이겼다는게 함정;
13/01/12 20:26
조합 자체가 시즌 2나 시즌 3나 5딜탱으로 조합을 짜면 어지간해선 안지는데..
시즌3에는 [워모그]라는 사기템이 등장하면서 5딜탱이 더 강력해졌죠 -_- 단점은 풀템 나오기 전에 5딜탱은 약하다는점.. 프로스트는 풀템을 뽑을 때까지 끌어갈만한 역량이 있는 팀이라는점.. 대단하네요
13/01/12 20:30
그러고 보면 클템이 푸쉬력 좋고 따로 행동할 수 있는 정글러를 참 잘 쓰네요.
올라프도, 녹턴도, 쉔(이 경우는 썬파가 나온 뒤)도 전부 따로 떨어져서 라인 푸쉬를 하며 돌아다닐 수 있는 챔피언이니...
13/01/12 20:59
캐떡으로 인해 용이 때린 것 이상으로 캐떡 자신한테 맞은 빈도, 데미지가 훨씬 컸어요. 애초에 자기가 안 건드려도 되는 걸 건드리러 갔다 많이 얻어맞았죠.
13/01/12 20:59
얼주부의 강함 앞에 SKT1는 아직 하나의 팀으로서는 부족한 모습입니다. 리퍼디의 오더나 계산이 조금만 빗나가도 얼주부에게는 상대가 안되네요.
13/01/12 20:59
'이블린을 열어주고 라이즈로 말려버리겠다'
이게 SK의 밴 생각 아니었나요? 라이즈가 라인전에서 이블린에게 밀린대다가 오공은 불쌍할정도로 망했는데요 이거 크크
13/01/12 21:01
래퍼드의 기습을 눈치 채줄만한 팀원이 이즈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오공이 뛰어들어갔을때 이즈 궁만 그 상황에서 같은 타이밍에 날려왔고, 라이즈는 어디갔었는지 안보였구요;
13/01/12 21:05
리퍼디에 대한 기대가 크긴 하지만, 사실 블레이즈가 4강에서 프로스트한테 떨어지고 소드한테 롤드컵 진출전에서 완패했을 때, 블레이즈는 리퍼디와 앰비션 둘 다 갖고 있었거든요...
리퍼디+앰비션으로도 안 됐었는데, 리퍼디 하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ㅜㅜ
13/01/12 21:16
4강 시절만 해도 자타공인 한국최강 블레이즈였고, 프로스트는 대패만 안하면 다행이었는데, 정점에 있을 때 한순간의 방심때문에
롤드컵도 못나가고, 리퍼디도 나오고.... 리퍼디랑 엠비션 혼자 애쓰는 것 보면은 섬머 4강에서 좀 만 더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둘이 같이 있을 때의 블레이즈의 강력함이 그리워지네요.
13/01/12 21:06
KT B 초창기에 아주부 프로스트를 2:1로 이긴적이 있죠. 지금 SKT행보를 보면 KT A 수준정도로 보입니다. 큰 기대를 걸기에는 좀 모자라는 느낌이네요.
중심허리가 개미허리니... 높게 올라가긴 힘들어 보입니다.
13/01/12 21:10
1경기 : 앰비션의 트페였다면 뻘무빙 없이 정교한 위치선정과 딜링을 통해 중반 이득을 계속해서 가져나가며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을 것이다.
2경기 : 앰비션의 라이즈였다면 우콩이 cs를 먹지 못하고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cs를 챙겨나가며 한타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었을 것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초중반의 약세를 이겨내며 우콩의 후반 캐리와 더불어 경기를 잡았을 수 있었을... 결론은 앰비션....
13/01/12 21:17
잊었을지 모르겠지만 저 분이 바로 스타리그 2회 우승자, 초대 프로토스 가을의 전설 이십니다.........
하지만 헛개수가 모든걸 바꿔놨죠,
13/01/12 21:35
트위치로 보고 있는데 막 채팅창에서 한국말을(그것도 욕도 막 섞인 말을) 막 쓰다보니 외국분들이 되게 꺼려하는 느낌이 드네요...트위치는 아프리카처럼 얼리는 기능이 없으니...;;;
13/01/12 21:47
마이틸리선수 모르가나 잘하네요
그리고 프로스트는 쉔을 그냥 클템이 가져가고 샤이는 다른챔프 가져가는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샤이 역시 언제든지 한타에서 잘해줄 수 있는 선수라 이 경기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요 흐흐
13/01/12 22:04
중반까지의 설계는 티원이 최적화에 가깝게 해줬는데 프로스트의 후반 집중력은 대단하네요 매라신이 간만에 배변활동 하는 와중에서도요 덜덜
13/01/12 22:06
워모그가 좋긴하지만 초가스 모르가나 있는데 이블린이 워모그보다 리안드리 먼저 갔으면 어떨까 하는 느낌도 드네요.
후방에서 이블린혼자 상대 딜러를 녹이는데 힘드네요
13/01/12 22:12
매라는 버프형 서폿보다는 유틸성 서폿이 체질인거 같은데 왜이리 소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잘될때는 정말 잘하는데 안될때는... 매라답지 않은 플레이들이 많이나오거든요;;
13/01/12 22:13
매라 단점이 저거긴 하죠.
공격적인 플레이에 특화된 서폿이라 자신의 무빙으로 상대 스킬 피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스킬을 맞추는 플레이인데 저게 유리할때는 누구보다 화려한 플레이가 되지만 저렇게 말릴때에도 앞으로 나서다가 짤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긴 하죠.
13/01/12 22:16
시즌 2때 경기시간 정도가 딱 맞는 것 같은데 빠르면 20분대에 끝나는 그런 경기요. 아마도 스타크래프트 시청하던 습성이 남아서겠죠.
시즌 3때는 스노우볼효과가 줄어들어서 유불리를 쉽게 못따지는 만큼 긴장감은 좀 더 생겨서 좋지만 경기시간이 너무 길어진거같아서 약간 지겹기도하네요.
13/01/12 22:20
저는 원래 보던 사람이라서 크게 느끼지 못한 부분이지만, 신규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시즌3에서의 변화가 결코 좋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13/01/12 22:25
현재의 워모그 필수가 확실히 잘 못된 게임방향일까요?
예전 가엔필수 시절보다는 전투가 더 낫다고 보는데 스킬한번 날리고 결과 바로 나오는 것보다는 하나 죽은 후에 아기자기한 상황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나요? 한타후 살아돌아가는 상황이 나와서 게임이 길어지는 단점은 있긴한데 한타 보는 재미는 더 나은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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