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1/12 14:49:18
Name Leeka
Subject 월드 올스타와 국내 올스타 정리

이번에 월드 올스타 TOP 10도 나온김에..
그와 맞춰서 국내 올스타도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국내 올스타 기준은 PGR/인벤 올스타 투표 기준입니다. (둘다 상위 2개 결과는 완전 동일하기에..  뭘 기준으로 해도 같은..)


1. TOP

한국 올스타 - 막눈(나진 소드) / 샤이(아주부 프로스트)
월드 올스타 - 막눈(나진 소드) / 샤이(아주부 프로스트)

한국 올스타가 곧 월드 올스타!.  탑은 완전히 동일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저 막눈과 샤이조차 승리를 장담 못하는 강력한 탑들이 한국에 즐비한..  이곳이 탑 라이너의 나라인가요?


2. Jungle

한국 올스타 - 클라우드 템플러(아주부 프로스트) / 인섹(CJ ENTUS)
월드 올스타 - 클라우드 템플러(아주부 프로스트) / 다이아몬드 프록스(M5)

롤드컵에서 전 경기 스카너를 무조건 밴하게 만들고..   밴 당하지 않은 경기에서 기적의 꿰뚫기로..
스카너 궁 반응 너프까지 먹게 만든..   전자두뇌 클라우드 템플러와
육식형 한국 정글러의 최고봉.  인섹 선수가 한국 올스타로 뽑힌 상태입니다.

카정의 선두주자인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월드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인섹 선수는..  정말 잘하긴 하지만.....
한국 올스타의 기본이 롤챔스 성적이라면.. 월드 올스타의 기본은 롤드컵 성적인지라..


3. Mid

한국 올스타 - 래피드스타(아주부 프로스트) / 엠비션(아주부 블레이즈)
월드 올스타 - 프로겐(CLG.EU) / 토이즈(TPA)

쌍주부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는.. 빠른별과 엠비션이 한국 올스타로 선정되었으며
전세계에서 애니비아 글로벌 밴을 이끌어낸 프로겐과..    
롤드컵에서 소위 약빤 모습을 보여준 토이즈가 월드 올스타로 선정되었습니다.


4. AD

한국 올스타 - 프레이(나진 소드) / 캡틴 잭(아주부 블레이즈)
월드 올스타 - 웨이샤오(WE) / 더블리프트(CLG.NA)

미드는 월드 올스타보다 반보 정도 모자른 느낌이였다면..
원딜은 월드 올스타랑 차이가 많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더블리프트는 북미의 희망입니다!..   북미 선수중에서 와 정말 잘한다.. 라는 느낌을 주는.............


5. Support

한국 올스타 - 메드라이프(아주부 프로스트) / 마파(KT B)
월드 올스타 - 메드라이프(아주부 프로스트) / 미스테이크(TPA)

신의 영역에 도달한 메드라이프와.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자.. 전세계에 블리츠크랭크를 먼저 전파한 미스테이크가 선정되었습니다.

진정한 서포터는 블리츠크랭크 그랩은 기본인걸까요..



6. 올해의 선수

한국 - 메드라이프(아주부 프로스트)
월드 - 프로겐(CLG.EU)

뭐..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7. 올해의 팀

한국 - 아주부 프로스트 / 나진 소드
월드 - M5 / TPA

한국의 경우, 롤드컵 한국 대표인 두 팀이 선정되었으며
월드의 경우..  상반기에 전세계를 뉴메타의 세계로 흔든 M5와..  
롤드컵 우승을 통해 상금랭킹 1위를 가뿐하게 접수한 TPA가 선정되었습니다.


적고 보니..  얼주부는 한국 올스타에 4명 / 월드 올스타에 3명이 있네요..  

시즌3에서는 어떤 팀과 어떤 선수들이 한국/월드 올스타급에 선정될지.. 기대해봅니다..
현재로써 한국은 KT B의 선수들이 가장 유력하고.. 거기에 정글에는 인섹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3/01/12 14:53
수정 아이콘
얼주부는 한국 올스타에 4명....
건웅 힘내라....근데 진짜 요즘 잘하더라고요.....크
곧내려갈게요
13/01/12 14:56
수정 아이콘
어제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잘했죠.
Practice
13/01/12 15:00
수정 아이콘
물론 투표로 뽑은 올스타와 실제 기량은 일치하는 것이 아니지만, 개인 기량만 놓고 보면 잭패 빼고 스코어가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오더 능력을 제외한 개인 기량으로만 치면 미스테이크 대신 고수페퍼... 나머지는 부정할 수 없군요.

특히 클템은 진짜로 월드 베스트 정글러입니다 흐흐;
13/01/12 15:13
수정 아이콘
개인 기량의 경우엔.. 사실 스코어는.. 올해의 선수라기보단.. 성적을 더 거둬서 '내년에 올스타' 에 꼽히는게 맞긴 하죠.

활약한 시기가 시즌2가 끝나고 시즌3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라..
13/01/12 15:37
수정 아이콘
Leeka// 그렇게치면 사실 마파도 못들어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마파도 스프링 섬머때 전혀 존재감 없는 선수였고 윈터때 되서야 주목받았죠.
근데 떡하니 한국올스타에 들어가있고 스코어는 못들어간다라..
뭐 투표 결과긴한데 그 기준대로라면 카인이나 러보가 들어가는게 맞다구봐요.
13/01/12 15:43
수정 아이콘
투표 결과긴 하지만.. 굳이 더 따져서 세분화 하자면

KT B 선수들이 주목받은 순서는

라간 - 마파 - 류 - 스코어 - 카카오 선수 순이라고 봅니다. (실제 MVP나 커뮤니티 반응상)
선수의 스타성이나 플레이 스타일등하고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투표 시기상(올해의 선수 투표는 보통 11월 말~12월 초에 시작하니까요). 마파는 이미 MVP도 여러번 받은.. 주목도가 있는 상태
스코어 선수는 잘하는거 같은데?.. 정도로 보통 생각하던 시기였으니까요..
(그 뒤에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했죠)..

그 결과가 PGR, 인벤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스코어 선수가 전부 3위내에도 안뽑히는 결과를 만든거라고 보고..
아마 지금 투표를 다시 하면.. 프레이/건웅/스코어 셋이 탑 3으로 꼽힐껍니다.

잭패는 8~4강 연전을 펼치면서 엄청나게 까먹었고.. 스코어는 더 벌었죠..
13/01/12 15:01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가 참 아깝네요. 결정적일때 연달아 소드한테 져버리는 바람에..;(이제 상대전적도 다 따라잡았는데)
우승3회 준우승1회 타이틀가지고도 소드와 득표율이 넘사벽이란게 참..

해외 올해의팀의 m5는 그래도 최근포스는 떨어지지만 전반기의 커리어와 열풍을 고려해 선정한것 같은데 말이죠.
크로노
13/01/12 15:04
수정 아이콘
뭐 투표로 정해진거니까 어쩔수 없다지만 올해의 팀 2위는 블레이즈가 더 어울리지 않나요. 커리어면에서 블레이즈가 더 앞설텐데요.. 스프링 우승과 MLG우승인데..
13/01/12 15:12
수정 아이콘
2가지가 투표에서 큰 차이를 만들었죠.

1번은 결국 한국 국가대표는 아주부 프로스트/나진 소드라는 점

2번은 그 블레이즈는 나진 소드에게 2:0 -> 3:2. 짧은 시간사이에 7연전에서 패했고.
불주부가 소드를 이긴 경기는 해외 대회였지만

소드가 불주부를 이긴 경기는 '가장 중요한 롤드컵 대표 선발과 직결되는 경기들' 이였으니까요.

로망이 얼주부를 이겼지만.. 결국 우승은 얼주부가 한것처럼.. 큰 틀에서 보면 1년간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소드가 불주부를 이긴게 크죠..


그 외로보면.. 기본적으로 인기투표라는 점에서.. 인기의 차이도 있긴 한거 같은데..
소드랑 불주부가 라인별 올스타에 꼽힌 선수 숫자는 사실 같다는 점을 생각하면
(막눈, 프레이 / 엠비션, 잭패).. 위 요소들이 더 크게 작용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커리어 자체라면.. 나진 소드 창단 이후에는
해외 대회는 불주부가 더 높고 / 국내 대회는 소드가 조금 더 높고 / 거기에 롤드컵 차이가 있죠..
김연우
13/01/12 15:18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인기죠
불주부가 작년말 주춤했다고 해도 주춤한게 4강이고 그 외에 우승이 몇번씩 있는데 소드는 우승기록이 전혀 없죠.
13/01/12 17:1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인기인데, 이미지적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올해의 팀을 꼽는 투표가 아니라, 올해의 2강을 꼽는 투표였다면 인기에도 불구하고 블레이즈가 소드와 비슷하거나 더 높게 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최강팀이 형제팀인 점이나, 국내에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에게 패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졌던 것(비교적 최근에)등이 영향을 준 거죠.
2팀을 꼽는 것과 1팀을 꼽는 것의 차이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해요.
하얀호랑이
13/01/12 16:50
수정 아이콘
정말 스카너 궁너프는 라이엇에서 클템 저격한걸로 밖에 안보이는게 클템만큼 스카너를 자주 즐겨쓰는 선수들이 롤드컵에ㅓ도 없었는데 . CLG EU 전 3경기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않았을까 ..
Legend0fProToss
13/01/12 17:10
수정 아이콘
스카너 물론 좋은 정글러였지만
그렇게 완전사기급도 아니었고
클템만 엄청잘쓴건데 못쓸정도로
너프를 먹이다니 좀심한거같아요
롤백됐으면좋겠네요
13/01/12 18:58
수정 아이콘
롤백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상향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서는 모두가 공감할듯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136 PGR21 LOL 아마리그 Post-Season 3일차 : 리그1/2 결승 [4] NLostPsiki6673 13/01/12 6673 1
50135 IEM Katowice 한국 대표 선발전 - SKT vs Azubu Frost #2 [404] 이즈리얼10830 13/01/12 10830 0
5013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EG-TL vs CJ #2 [341] 조키8258 13/01/12 8258 0
5013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EG-TL vs CJ #1 [269] 조키7447 13/01/12 7447 0
50130 IEM Katowice 한국 대표 선발전 - LG-IM vs Azubu Blaze #1 [295] 감자튀김10981 13/01/12 10981 1
50129 월드 올스타와 국내 올스타 정리 [15] Leeka9710 13/01/12 9710 1
50128 2012 올해의 LOL 월드 올스타 [30] 잊혀진꿈9132 13/01/12 9132 1
50127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삼성전자 vs STX #2 [197] 조키7091 13/01/12 7091 0
50126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삼성전자 vs STX #1 [267] 조키7592 13/01/12 7592 0
50124 군단의 심장 재밌게 하시나요??? (저는 No입니다...) [17] 워크초짜13722 13/01/12 13722 0
50123 LOL The Champions Winter Azubu Blaze의 라인별 픽 발자취 [18] 노틸러스8506 13/01/12 8506 1
50122 IEM Katowice 대회 정보 + 롤러와 21회차 불판(예선 대진 추첨, 결과) [297] 감자튀김10512 13/01/12 10512 0
50121 한국롤의 진정한 끝판왕. 아주부 프로스트 [63] Leeka11664 13/01/11 11664 0
50120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4강 2일차 - A조, Azubu Frost vs Azubu Blaze #7 [315] 키토9550 13/01/11 9550 0
50119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4강 2일차 - A조, Azubu Frost vs Azubu Blaze #6 [315] 키토8228 13/01/11 8228 0
50118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4강 2일차 - A조, Azubu Frost vs Azubu Blaze #5 [314] 키토8387 13/01/11 8387 0
50117 일장춘몽이 지속된다면 Love.of.Tears.7733 13/01/11 7733 2
50116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4강 2일차 - A조, Azubu Frost vs Azubu Blaze #4 [339] 키토7377 13/01/11 7377 0
50115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와일드카드전 #2 [198] 곡물처리용군락6809 13/01/11 6809 0
50114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4강 2일차 - A조, Azubu Frost vs Azubu Blaze #3 [310] Practice7174 13/01/11 7174 0
50113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4강 2일차 - A조, Azubu Frost vs Azubu Blaze #2 [287] Practice7700 13/01/11 7700 0
50112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와일드카드전 [293] 곡물처리용군락6852 13/01/11 6852 0
50111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4강 2일차 - A조, Azubu Frost vs Azubu Blaze #1 [330] 키토8216 13/01/11 82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