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어체 양해 바랍니다)





1.SKT 1팀

탑 래퍼드, 서포터 starlast 외 정글, 미드, 원딜러 모두 구해서 합숙을 시작했다. 정글과 원딜러는 프로 혹은 준프로 급에서만
이름이 알려져있고 일반적으로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이지만 기량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다만 미드의 경우는 실력 본위보다는
래퍼드와의 친분이 깊은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롤 팬들 사이에서 래퍼드는 '래갈량'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데 실제 선수들 사이에서도 래퍼드의 라인전 능력은 별로 높게
쳐주지 않는 대신(사실 못한다는 소리가 많다) 그 외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다. 래퍼드는 라인전 연습도 굉장히 적게 하기로
유명하다.

2팀은 GSG가 윈터에서 8강 이내에 들 경우 영입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으나 GSG의 8강 진출이 불투명해지면서(사실상 많이
어려워지면서)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2.IBK기업은행 팀

테스트를 통해 15명을 선발 후 다시 내부경쟁을 통해 최종적으로 10명을 선발해서 1,2팀을 만들었으며 항상 솔랭 상위권에 이
름을 올리며 유명해진 고전파와 나름 프로지향 천상계 아마추어로 이름이 알려진 ssumday등이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고전파의 실력은 프로들사이에서도 꽤 인정해주는 분위기이다. 참고로 고전파, ssumday는 같은 팀이며 둘 다 고등학교1학년생.
고전파가 있는 팀은 상당히 나이어린 팀이 될 거라고 한다.




3.시즌3

현재로서는 바로 다음주 롤 챔스 윈터부터 시즌3 적용 예정. 팀들에겐 예전부터 라이엇 측에서 PBE계정을 지급하는 등 배려
를 하였으나 사실상 시즌3를 미리 준비하기보다는 당장 다음 경기 연습이 중요하므로 연구할 시간이 많은(?) 래퍼드 같은 경우
를 제외하면 많은 선수들이 시즌3을 거의 플레이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는 어제 경기 이후부터 시즌3연습을 시작한
선수도 있다고.

따라서 당장 다음주 경기부터 상당한 혼돈의 도가니가 예상되며 의외의 뉴메타와 기발한 템트리가 자주 보일 거 같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프로들 사이에서도 시즌3에 맞는 템트리 등이 정형화되겠지만 아직 정석이 자리잡지 않은 시점에서의 대회경
기는 롤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듯.



4.그 외

-비닐캣은 못해서 교체됏다.

-팬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선수 중 하나인 링트럴. 실제 성격이 굉장히 밝고 뭐든지 페스티발이고 이런 성격이라 주위 사람
들이 다들 좋아한다고 한다.

-막눈은 말도 꽤 잘하는 편이고 본인에게 모아지는 시선을 즐기는 등 게임 외적으로 상당히 스타성이 있는 선수라고.

-김동준 해설위원은 특히 프로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다고. 대회에 얼굴을 비춘 웬만한 선수하고는 다 면식을 터놓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롤 레이팅은 만년 금장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