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1/15 20:55:32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스타크래프트2의 팀플 건의에 대한 Kicho님의 답번입니다.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2048895157&sid=3005

본인이 건의한 내용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스타크래프트2가 전작의 팀플레이와는 차별성과 독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스타크래프트2의 팀플레이에서 몇가지 바라는 점은...

1. 같은 팀이 테란일 경우 같은 팀의 벙커에 내 병력을 집어넣는 것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서 벙커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2. 같은 팀이 프로토스일 경우 같은 팀의 같은 팀의 수정탑 근처에 자신의 건물을 짓는 것이 가능하게끔 함으로서 수정탑의 자기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3. 같은 팀이 보유하고 있는 수송 유닛에 내 유닛이 탑승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서 내가 같은 팀의 수송 유닛을 컨트롤 할 수는 없지만 같은 편의 수송 유닛에 탄 내 유닛이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컨트롤 할 수 있다.

제가 스타크래프트2가 전작과의 차별성과 독특함을 강조하고자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바로 이것입니다. 저번에 이와 비슷한 게시글을 올렸었는데 Kicho님이 현재는 이런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답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Kicho님이 부디 이 아이디어가 스타크래프트2 제작팀에 잘 전달뒬 수 있도록 수고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비록 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에 불과하지만 이런 아이디어가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의 팀플레이에서의 확실한 차별성을 위해서도 제가 위에 적은 사항이 실제로 꼭 게임에 반영 되었으면 좋겠네요.

Kicho님 답변.

1, 2 번은 현재 지원되지 않습니다.
3번의 경우 원한다면 같은 팀 동료의 유닛들을 조작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유닛을 동료의 수송 유닛에 태울 수는 없어요.

흥미로운 의견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전작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팀플레이가 전개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아주 작은 변화들이 때로는 큰 영향을 줄 수도 있기에 이 의견이 팀플레이에 재미있는 경험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네요.
베타테스트가 시작되면 스타크래프트II 의 팀플레이가 1:1과 비교했을 때 어떤지, 혹은 전작과 어떻게 다른지 경험하실 수 있을 테고 조금 더 좋은 피드백들을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S 베타 테스트 때가 되면 피드백에 대한 내용을 블리자드 본사 쪽에서 많이 수용할 모양이네요.

이외에도 스타크래프트2의 한줄 소식입니다.

1. 1월 5일 소식 - 밸런스팀의 이야기로는 프로토스 마법유닛들에 대한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2. 1월 7일 소식 - 게임에 서툴거나 잠시 스타크래프트를 떠나 계신 분들이 기본적인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직접 조작하며 경험해 볼 수 있는 게임설명(Tutorial) 기능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3. 1월 12일 소식 - 밸런스팀은 몇 가지 기술들을 감시군주와 타락귀에 추가했습니다.

4. 프로그래밍팀은 상호작용을 통해 전개되는 이야기 모드의 그래픽 설정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인데, 특히 그래픽 품질 중 "높음" 설정에 대해 노력 중입니다.

이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한줄 추가 소식이 알고 싶으시면 이곳을 참조하십시오.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1042555697&sid=3005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시 군주의 새로운 스킬이 추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이곳을 참조하세요.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2418746558&sid=300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etfamiliar
10/01/15 22:11
수정 아이콘
스타2는 1과 비슷하게 수동적인 면이 계속 가기를 바랬는데 아니겠군요
건물 한꺼번에 부대지정 이런거 싫은데 ㅠㅠ
권보아
10/01/15 22:17
수정 아이콘
시스템이 진화한 만큼

인터페이스도 진화되어야 하니까요..
Dementia-
10/01/15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수싸움에 집중할수있도록 배려해주는 인터페이스 찬성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020 차라리 이런 식으로 판정할거면 심판 우세승을 아예 만들자. [22] 롯데09우승4154 10/01/24 4154 0
40019 양대리그 역대 우승자/준우승자 현황 [9] 개념은나의것5275 10/01/23 5275 0
40018 아 msl 해설자분들이 왜이리 안타깝죠. [17] 로랑보두앵5910 10/01/23 5910 0
40017 강우콜드와 판정승, 그리고 오늘의 사태. [21] PianoForte4539 10/01/23 4539 0
40016 두 선수 모두에게 공정한 경기였는가? [146] ArcanumToss5549 10/01/23 5549 1
40014 누구나 인정할수있는 재경기 [13] 파일롯토4228 10/01/23 4228 0
40013 역사상 최악의 결승전으로 회자될 MSL... [4] capped4586 10/01/23 4586 0
40012 2경기, 3경기에서 두 선수 경기력 최고 아니었나요? [41] 툴카스5293 10/01/23 5293 0
40011 어떻게 하면 정전이 될수가 있나요? [7] Leeka4183 10/01/23 4183 0
40010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UPS 도입) [31] Mr.쿠우의 절규5953 10/01/23 5953 2
40008 최고가 되었어야 할 안타까운 결승 리뷰.. [5] 유령5022 10/01/23 5022 0
40007 상황이 되게 재밌어졌네요 [60] 류하6195 10/01/23 6195 0
40006 엠겜의 멍청함 때문에 이제동의 우승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18] 기픔4551 10/01/23 4551 0
40004 3경기 18분44초의 상황입니다. 꼼꼼히 분석해봤습니다.(두 번째 내용추가) [106] Different21409 10/01/23 21409 1
40003 최악의 무대 최고의 선수 [3] 저글링5039 10/01/23 5039 1
40002 어찌됐든 오늘 이제동 선수의 우승이 폄하될 필요는 없습니다. [53] 군대나온남자6787 10/01/23 6787 1
40001 엠비씨 게임이 어쩌다 이지경이됐는지.. [16] SSeri4432 10/01/23 4432 0
39999 엠비씨 게임을 정말로 사랑했고 좋아했습니다. [5] 펠레5280 10/01/23 5280 0
39998 규정으로부터 시작됬을지도 모르는 이번 MSL의 악몽 [5] LastStage5087 10/01/23 5087 0
39997 왜 MSL이 망하면 안됩니까? [11] 관심좀4280 10/01/23 4280 0
39995 1인 MSL 보이콧 선언문 [17] 스타카토4608 10/01/23 4608 2
39994 이영호와 이제동. 두선수의 우정. [21] SKY924923 10/01/23 4923 3
39993 7:3 그 이상 아니었습니까? [101] 개떵이다5960 10/01/23 59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