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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6 20:13
이재호vs허영무라.....
투명 마인과 투명커맨드에 허영무선수가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었죠~ 특히 안드로메다에서의 투명커맨드 스킬~ 그것때문에 허영무가 예선으로 떨어진거거든요!~
09/02/16 20:28
환상적인 리버방어 ... 김택용의 요즘 테란전은 초반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탄탄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주네요.
이영호에게 송병구가 토스에대해 가르쳐줬듯이 김택용선수도 이영호선수로부터 많은걸 깨우친 모양입니다.
09/02/16 20:34
아~ 11시 결국 넥서스 지켜냈고~ 12시 섬멀티 활성화 되려면 시간도 걸리고~ 허영무가 잡겠네요~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
09/02/16 20:41
김준영선수의 최근페이스가 좋지 않아서 웅진 최후의 카드를 꺼낸 느낌입니다.
승부수를 띠웠네요. 데스티네이션에서 항상 아쉬움만 보였던 김택용선수라 윤용태선수가 나온것 같아요.
09/02/16 20:42
이재호 선수는 진짜 플토 리콜에 너무 취약한 약점이 계속해서 고쳐지질 않네요. 벌써 이게 몇번째인지.. 터렛과 배슬로 다른 테란들은 여유롭게 봉쇄해내는 리콜을 이재호 선수는 너무 못막네요. 이런 경기가 한두경기가 아니고.. 메두사에서 그렇게 리콜 관광을 당했으면서도 리콜에 대한 봉쇄 연습을 전혀 안하고 있는 것 같네요. 노출된 약점을 전혀 보완하지 못해서 앞으로 나가질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09/02/16 20:43
윤용태 선수가 프로토스에 약한건 사실이지만 그건 송병구, 허영무 선수에게 워낙 많이 져서 그런거지 김택용 선수는 천적이 아닙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윤용태 선수가 김택용 선수 많이 잡았구요. 뱅허 2룡을 제외하면 나머지 3룡들한테 그렇게까지 약한건 아닙니다.
09/02/16 20:44
프프전 능력은 확실히 김택용선수가 윤용태선수보다 한수위죠,
그렇지만 단판제에서 그동안 윤용태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잘잡아온점이 있어서, 이재균감독이 그점을 믿은것으로 보입니다. 다전제라면 모를까 프로리그 단판제에서는 윤용태선수가 김택용선수 상대로 3번인가 4번 이겼던걸로 알거든요.......
09/02/16 20:44
피터피터님// 이건 이재호선수 못한경기아닌것 같아요, 김동건선수도 리콜에 의한 동시 여러군데 손놀림으로 조이기 풀어져서 무너졌듯이.
허영무 선수가 참 잘하는거에요. 기존에 테란상대하는 프로토스들과 달라요, 그냥 강한 프로토스가 아니고 리콜을 통해서 두세가지를 동시에 이득을 취하려는게.. 대단한거죠.
09/02/16 20:46
다전제 머리싸움은 몰라도 단판제는 내가 우위다라는걸 윤용태가 보여줄지~
아니면 김택용이 윤용태를 잡아내고 내가 육룡중 프프전 최강이다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줄지~
09/02/16 20:59
으음 근데 4시쪽에 윤용태선수의 다크가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군요...... 으음.... 변수가 될수도 있긴 있는데요~ 곧 전투가 이뤄질려나요~ 8시쪽은 윤용태선수 진영이 잠깐 분산되었네요. 곧 후퇴~ 으음....... 김택용선수가 기세좋게 밀어붙여보네요~
어어~ 힘에서 밀리나요~ 윤용태가~
09/02/16 21:14
허영무 대규모 컨트롤이 진짜 대박이네요...
사지로 안들어가는 눈치 촉수를 피하는 질럿 뒤에 자리잡아 화력 역활 해주는 드라군 상대방 병력에만 쏘는 스톰.... 헐
09/02/16 21:15
김준영선수 요즘 경기력이 좋지가 않아서 이재균감독이 그 점을 배려한 듯 보입니다.
맵도 메두사라 며칠전 벌어진 김구현선수와의 경기결과가 부담으로 다가오겠죠
09/02/16 21:16
최근분위기상 프프전 최강 김택용을 상대로 토스카드를 내밀어야 하는 웅진... 그러나 택두사에서 테란 저그를 내밀수도 없으니.. 김승현선수가 그나마 최고의 선택이겠네요
09/02/16 21:16
대규모 끼리 붙었을 때 저그는 부대지정을 안하고 대충 싸워도 토스보다 효율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
허영무 선수는 무슨 두 부대 정도 컨트롤 하듯 3~4부대를 컨트롤 해줍니다. 이러면 막싸울수록 저그가 할게 없죠!!!!
09/02/16 21:17
vs Zerg 최다연승 비공식전 4연승 공식전 4연승 / 최다연패 비공식 5연패 공식 3연패
비공식전 vs Zerg : 70 전 36 승 34 패 (51.42%) 공식전 vs Zerg : 35 전 18 승 17 패 (51.42%) 최근 공식전 10전 6승4패 최근 공식전 5전(3라운드) 2승3패 vs protoss 최다연승 비공식 16연승 공식 14연승 / 최다연패 비공식 3연패 공식 3연패 비공식전 vs Protoss : 57 전 37 승 20 패 (64.91%) 공식전 vs Protoss : 39 전 29 승 10 패 (74.36%) 최근 공식전 10전 5승5패 vs terran 최다연승 비공식 11연승 공식전 9연승 / 최다연패 비공식전 3연패 공식전2연패 비공식전 vs Terran : 72 전 50 승 22 패 (69.44%) 공식전 vs Terran : 38 전 26 승 12 패 (68.42%) 최근 공식전 10전 7승3패 3라운드에 7번 나와서 토스2번(스나이핑),테란1번(스나이핑당함) 만나고 저그 4번(2번스나이핑,2번스나이핑당함)만나 3승4패한 이선수는 누구일까요? 극심한 슬럼프... 이제 벗어날때가 되지 않았나요
09/02/16 21:19
아무리 택두사라고 해도 프프전으로 맞불을 놓는 건...;; 최근 10경기 9승 1패, 그 1패가 허느님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데스티네이션이 웅진의 승부였네요. 이제 웅진은 기적을 바랄 뿐.
09/02/16 21:20
김동현 선수의 오늘 플레이는 진짜 엉망이네요. 너무 드문드문한 출전으로 경기감각을 잃었다고 밖에는 다른 할말이 없네요. 엠히는 박지호가 잘 나갈때 김재훈을 키운다고 박지호를 엔트리에서 빼버리면서 박지호의 감각을 잃게 만들고 그 이후로 플토라인 전체가 무너져버리더니, 이제 잘나가던 김동현을 짱박아두고 고석현, 서경종 선수를 돌리면서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김동현 카드조차 위력을 잃게 만들어버린것 같네요. 적절한 출전기회의 보장으로 선수의 리듬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면에서 현재 엠히의 코치진은 너무 무능하다는 느낌이네요.
09/02/16 21:21
MSL 우승, 준우승자들은 훨훨 나는데,
스타리그 우승, 준우승자들은 징크스가 걸린건지... 앞으로 좀 더 분발을 하길 송병구 선수 말마따라 이러다가 진짜 삼성칸 에이스 자리 뺏길 듯!
09/02/16 21:22
김준영 선수가 아무리 컨디션 안좋더라도
저그맵인데 말이죠. 김준영 선수를 냈어야죠. 토토전에서 거의 안지는 김택용 선수 상대로 어떤 준비를 했는지 과연..
09/02/16 21:23
김승현 선수가 나온 이유가 대인배가 요새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김준영 선수 최근 페이스는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죠!
09/02/16 21:24
피터피터님// 지금의 감독님은 사실 선수 군기반장에 가까웠던 분이시죠.
서형석, 하태기, 박용운 이 세분이 히어로 (과거 POS)의 핵이었는데, 아쉽습니다.
09/02/16 21:25
꼬마산적님// 확실히 허영무 선수 상대로 장기전 가는 건 자살행위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대규모 유닛을 저렇게 꼼꼼하게 컨트롤 하는 선수가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두 선수 개인화면 보니 확실히 손놀림은 김택용 선수가 덜덜덜이네요....
09/02/16 21:25
vs박영민전(클럽데이),vs송병구전(인크루트,바투),vs윤용태전(프로리그),vs김승현전(프로리그),vs허영무전(곰클결승),vs박세정전(프로리그)
제가 기억하는것만으로도 7번이네요.
09/02/16 21:25
웅진은 사실상 전경기에서 승부수를 던진거네요.
김준영 선수의 부진도 단순 CJ라는 팀의 적응 문제가 아니라 선수 자체에서 온 문제였던것 같네요.
09/02/16 21:26
갑자기, 이런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위너스리그가, 승자연전방식이잖습니까.. 근데, 승승장구하던 선수가, 갑자기, 급성 빈혈등의 현기증이나, 탈진등의 사유로, 경기가 속계될수 없을때 규정이 제대로 되어있기나 한걸까요??;
09/02/16 21:26
하태기 감독님이 '보기보다' 지장이시죠. 또한 자율적인 팀 분위기의 대명사였던 것 보면 '덕장'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보기보다....
09/02/16 21:28
flyhack님// 좋은 생각이신 듯! 정말로 고려해봐야 할 만한 결정이네요. 만약 도재욱 vs 저그 였는데, 도재욱이 탈나서 김택용으로 바뀐다면 상대팀입장에서도 억울하죠...
같은 운영이지만, 확실히 유닛의 기세는 김택용이 앞선 듯 합니다.
09/02/16 21:30
지금 전투는 김승현선수의 점사랑 리버컨이 빛났네요~ 셔틀과 리버도 잡았고 멀티도 빨라요~ 으음..... 셔틀 리버 견제도 가는데요~
09/02/16 21:31
으음...... 2리버가 되어가는 김승현선수. 분위기 괜찮은데요 김승현선수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어요. 김택용선수는 배터리에 리버까지~ 좋은 판단입니다~
09/02/16 21:34
라울리스타님// 원칙대로라면, 경기가 끝나고 다음경기 기다리던 대기시간에 난 상황이던,
경기중의 상황이던, 그런상황이 발생하면, 부상&기권패 처리를 하고, 선수가 바뀌는게 원칙이지요. 근데 규정이 어찌 돼있을지 궁금할 따름이지요;;
09/02/16 21:37
이거 진짜 어이없는데요 .... 앞마당 드라군 다가서 밀었으면 밀고도 남을 병력인데 옵저버가 하나는 있었던거같은데 이게 무슨 경기죠?
09/02/16 21:39
아;;; 생각보다 게임이 안타까운데요..
1. 김승현 선수 앞마당에서의 전투 2. 김택용 선수의 빠른 포기(앞마당에 유닛도 꽤나 있었죠)
09/02/16 21:39
사실 김택용 선수가 김승현선수 앞마당 교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김승현 선수가 셔틀이 없어서 리버 두기가 한번에 폭사했기 때문이었죠.
09/02/16 21:40
김승현 선수가 앞마당을 내주는 대신 본진에서 병력을 모아 좁은길에서 어영부영 막을 생각이었죠.
무리하게 앞마당 막으려고 전면전 하다가 본진까지 쭈욱 밀리고 김택용 선수의 본진은 옵 1기라도 나와서 어영부영 막힐 그림을 예상했는데 김택용 선수가 앞마당 넥 깨다가 본진에서 병력 모을 시간을 주었다고 봐요. 김승현 대어를 잡네요!
09/02/16 21:40
앞마당 밀었을때 김택용이 그냥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병력이 드라군 다수가 돌아오고 남은 반으로 러쉬가서 지지치는 완전 어이없는 상황이...
09/02/16 21:40
이해가 안되네요 도저히..; 10기정도 있던거 같이 들어갔으면 끝낼 수 있었는데..
너무 당황해서 마지막에 셔틀에 리버도 못태우고.. 정신적 공황인가요..
09/02/16 21:41
아 김택용 선수는 프로브 1부대 안남은 상황에 본진넥너스가 날라갔고
김승현 선수는 템플아카이브테크에 발업질럿에 뒷마당 쌩썡이라 승산이 없다보고 gg 쳤을 것 같네요 ,, 근데 진짜 안마당에 드라군 몇기와 리버는 왜 활용을 안했는지 -_-
09/02/16 21:41
김택용이 빠른 포기한것같진 않은데요. 본진넥서스 날아가고 프로브 두부대정도썰리고 다 몰고 가봤자 나오는 김승현 병력에 막히죠
09/02/16 21:41
아니 김승현 선수 앞마당 밀고 다크드랍 들어온거 보고 당황해서 반은 빼고 반은 러쉬가서 막히니까 쥐쥐라니..
러쉬 갈꺼면 다 합쳐서 가서 본진 밀어버렸으면 승산 있었는데 ..
09/02/16 21:42
이건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는 경기였네요 본진앞마당 다 포기하고 러쉬만 갔어도 드라군 한부대는 남기고 압도적으로 이길 병력인데 반은 회수하고 반은 러쉬들어가서 지지치는 코믹...
09/02/16 21:42
지지 치는 타이밍은 적당하지 않았나요. 뒷마당과 하이템플러 태크를 포기한 마지막 러쉬였습니다.
자신은 앞마당 넥서스와 프로브 조금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요.
09/02/16 21:42
이거 허영무 vs 서경종 경기 어쩌다 저렇게 된 건지 설명해 주실 분?;;
김택용 선수 경기 끝나고 돌려보니 이미 저그가 엄청나게 가난해져 있네요...
09/02/16 21:43
아니 마지막에 화면 보면 김택용 선수 드라군이 10기는 남아 있었는데..
마지막 전투때 그 유닛들이 있었으면 전투에서 이기고 본진을 밀어버릴 수 있었다는거죠..;
09/02/16 21:44
마지막 한수가 조금 아쉬웠네요 김택용 선수
드라군 한부대는 못막아도 본진 바꿔치기 해도 닥후 두기는 옵 나오자마자 어영부영 막힐텐데...
09/02/16 21:44
아직도 어이가 없어서 어안이 벙벙한 경기가 나왔네요.. 그냥 다크에 썰리는걸 본순간 김택용선수가 완전 멍때리고 손이꼬여서 병력반을 돌려보내놓고 까먹은후에 남은 병력만 보고 들어가서 못밀면 진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보다가 그냥 지지치는 것 같네요
09/02/16 21:45
드라군 8마리 리버 한기 갖고 김승현본진쪽으로 가봤자 나오는 걸로 다막죠 멀티 쌩쌩 잘돌아가는데요..
빠른 gg 아닌데요 전혀
09/02/16 21:45
저도 정말 어안이 벙벙하네요. 온 병력 모아서 컨트롤 잘했으면 뚫을 수도 있는 병력 같은데..
김택용 선수 마지막에 정줄놓기 모드 나온건가요? 아쉽네요.
09/02/16 21:45
정말 어안이 벙벙하네요 -_-..
쥐쥐타이밍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그 전 전투에서 놀았던 드라군 10기가 있었으면 승패가 바뀌었을거라는거죠..
09/02/16 21:45
slre님// 하지만 유닛이 꽤나 많이 남았었죠... 물론 본진 넥서스 부셔지고 힘들긴 했을껍니다.
프로브가 거의 1마리 밖에 안됬으니까요 하지만 유닛이 드라군 1부대 + 리버 1마리 정도 되는 유닛을 두고 GG를 치다뇨...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다 싸워봐야 하지 않았었나 하는 겁니다.
09/02/16 21:46
전투에서 놀았던 드라군 8기는 전투시에 있던 게 아니라 김승현 앞마당에서 병력 거의 다 정리될때쯤 나온걸로 보이는데요? 아닌가요?
09/02/16 21:47
마지막에 도재욱선수도 끝나고 들어갈때 계속 어이없는 표정 하면서 얘기해주고 있던거 같은데 -_-;;
막판에 정줄을 놓다뇨..
09/02/16 21:48
그 드라군 10기들은 병력을 갈라놓은게 아니라 본병력이 공격하는 사이에 게이트에서 모아놓은 드라군들 아닌가요?
이미 있었던 10기가 아니라 본래 공격갈때는 2~3기 이러다가 다크 견제 왔을때 즈음 6~7기 이렇게 모였던 드라군같은데... 그 유닛들을 꾸준히 보내줬어야 하는데, 멀티태스킹이 가장 뛰어나다던 선수가 그런걸 까먹다니?
09/02/16 21:48
아무튼 김택용선수 아쉽겠네요; 승리까지 딱 한발앞두고... 아쉬운 판단을 해서...
같은 육룡의 허영무 선수는 삼킬을 해서 팀을 구원했는데...
09/02/16 21:48
김택용선수가 나머지병력으로 다싸워봐도 집니다 지지치기전에 싸움을 좀 이상하게한면은 있는데 그상황 그렇게까지 끌고간 김택용이 대단한거죠 그냥 아쉽네요
09/02/16 21:49
스타는 드라군 14기 vs 드라군 6기가 싸워서 드라군 8기 남는게 아니죠 드라군 12기가 남을수도 있거든요
확실히 힘들수는 있지만 조금 아쉽기는했네요
09/02/16 21:49
지지타이밍이 문제가 아니라 김승현 선수 앞마당을 부실때 그많던 드라군이 김승현 본진으로 들어갈때는 반으로 줄어든 느낌이었는데
마지막에 김택용선수 앞마당을 비춰줄때는 드라군 상당수가 앞마당에서 대기타고있었다는건 러쉬갔던 병력 반을 후퇴시켜놓고 러쉬를 들어가서 지지친거라는거죠. 아예 같이들어갔으면 당연히 이기는 병력숫자였고 빼서 다크잡고 정비할거였으면 반빼고 상대 좁은 본진 골목만 지키고 있어야지 반을 빼고 러쉬들어가는 완전 어이없는 상황이..
09/02/16 21:49
나머지 병력으로 싸울수 있어서 아깝다는게 아니라
그 전 전투에서 활용됐으면 경기를 이길수 있었기 때문에..... 뽑혀서 나온 유닛이 아니라 잘 쓰다가 갑자기 반이 앞마당으로 돌아가서 ...
09/02/16 21:49
흠... 김택용 선수는 뭔가 무르다는 느낌이 드는 선수네요. 항상 질때 자기보다 약하다는 상대한테 진다는것. 그것도 이상한 전투를 벌여서 지는것이 이선수의 특징이네요. 아마 자만심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강한상대는 다 때려눕히고, 오히려 약한 선수들한테 두드려 맞으면서 쓰러지는 모습은 집중력 부족이라고 봐야겠죠. 저그전이 그러더니 플플전에서도 같은 모습이 반복되는 것은 아쉽네요. 저번 허영무 전에서도 이기고 있는 경기를 이상하게 견제당하면서 넘어지더니, 오늘 경기도 좀 더 단단하게 운영을 했으면 무난하게 이길것 같은 경기를 지네요.
조재걸 선수와의 경기, 허영무 선수와의 경기, 김승현 선수와의 경기... 모두 자신이 그린 이미지대로 경기가 안나오면 게임중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선수의 단점이랄 수 있겠네요. 송병구 선수와의 4강전 3:0 경기도 그렇고... 마인드 적으로 이 선수는 좀 더 성장할 필요가 있겠네요.
09/02/16 21:49
문자중계로만 봐서 그런지 감이 안잡히지만.
T1팬분들로써는 상당히 어이없고(?) 아쉬운 경기였나 보군요. ( 김택용 선수이기에 더하겠죠.) 재방 한번 봐야겠군요.
09/02/16 21:49
게이트웨이 랠리로 생산된 병력은 꾸준히 전장에 투입된 건 맞습니다. 리플레이 보니까 프로브 썰리는 거 알고 프로브 뺄 때쯤 미니맵에 드라군 일부가 회군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09/02/16 21:50
피터피터님// 애매하긴하죠 김택용선수보다 강한상대가 없으니... 케스파 랭킹 1위랑 싸우면 다들 자기보다 약한상대죠는 헛소리고
확실히 동감합니다
09/02/16 21:52
서경종선수가 아~뭐야 라고그랬군요 덜덜
전 잘 못봤지만 (웅진vsSKT경기 보느라 덜덜) 해설이 지적하신 작지만 큰 실수때문에 그런듯..
09/02/16 21:52
legend님// 저도 그렇게 봤는데요.. 드라군 회군한것 같지 않던데? 다른분들은 회군했다고 하시니..
만약 회군이라면 '위화도 회군'이래 최대의 회군사건일듯
09/02/16 21:52
피터피터 님 // 공감합니다. 이 선수 결승전과 같은 큰 경기에 강한 것과는 또 대조적으로 경기내에서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면 평소의 판단력을 못 보여주고 급격하게 무너지는 걸 보여줄 때가 많죠. 아쉬워요.
아, 그리고 김재걸 선수가 아니고 조재걸 선수입니다.
09/02/16 21:52
삼성 경기 궁금해 하시는 분께 //
서경종 선수가 2해처리 뮤탈 올인을 했는데 허느님이 신기하게도 정찰이 안되는 상황에서 뮤탈을 예측해서 본진에 캐논을 지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게임은 끝났다고 봐야지요.
09/02/16 21:53
으음 근데 저는 이거 보면서 종족전은 다르지만 3.3 리버스템플 경기가 생각나더군요;;
그때 마재윤선수도 토스의 멀티 히드라로 깨고 좋아했었는데 정작 자기 본진에 하나의 그림자가 쳐들어오고........
09/02/16 21:53
김택용이 랭킹 1위인만큼 ^^; 2킬은 좀 아쉽죠.
다크로 흥한자 다크로 망하는건가요?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다크를 배재한 플레이를 했는데 다크가 들어오니 발끈러쉬후 GG쳤는데, 병력 모아가도 어차피 막히는 병력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김택용보다 잘하는 선수가 있는것 같진 않은데... 항상 리그에 올라오지도 못하는 선수들에게 죽어나가니.. 있던포스마저 버로우 하고 있네요.
09/02/16 21:54
김택용선수팬으로서 참 아쉽고 어이없는 경기였네요 다음부터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정신다잡고 야무진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김택용 선수...
09/02/16 21:58
만약 본진에 있던 그 드라군들이 회군한것이라면, 이건 뭐 그냥 김택용 선수가 정신줄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희대의 회군 사건이겠군요.
아마추어 고수가 아니라 공방에서 노는 사람들도 그런 짓은 안합니다.;;; 과연 전설로 남을 회군사건인지, 아니면 그냥 드라군 모아놓은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상식적으로 볼때는 후자여야만 합니다. 제가 김택용 선수를 싫어하지만 그런 어이없는 판단을 내릴 선수로 생각 하진 않거든요. 만약 정말로 전자라면 안티 김택용인 저에게 무한히 씹을 떡밥 하나가 생겨나는군요.-_-;;
09/02/16 22:07
legend 님 // 공방에서 노는 사람 뿐 아니라, 아마추어 고수도, 프로게이머도 할 수 있는 실수죠. 다 잡았다고 생각한 경기였는데, 어느 순간 본인의 프로브가 절반 이상 썰려나갔으니까요. 본능적으로 드라군 일부를 본진으로 보내긴 했는데, 막기엔 이미 늦었고, 다시 전장투입해서 싸우기에도 결국 늦어버렸고.. 마지막 러쉬 전에 회군시킨 병력의 존재를 잠깐 잊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09/02/16 22:10
본진에 있던 드라군은 전투부대중에서 회군한건 아니구.. 전투 시작해서 이긴 후에.. 본진에서 나온 드라군들 합류시키러 보냈다가 중간쯤 왔을 쯤. 다크 난입한거 확인하고 후퇴했고, 본진 게이트에서 더 나온것과 합친겁니다.
즉 전투한 부대에서 회군한거는 아닙니다. 아쉬운 판단은... 다크가 드랍한거 확인하고도 옵저버를 안뽑고 리버를 뽑았다는 겁니다. 다크를 일찍만 확인했어도 이길수 있는 경기였는데,, 다크를 너무 늦게 확인한게 컸나봅니다. 일찍 확인했으면, 앞마당 멀티 안부수고, 바로 들어가서 쇼부보는걸 노렸을텐데. 앞마당 부수고 상대방이 본진에 어느정도 시간 벌었을때 다크를 확인함으로써 이래저래 애매한 상황이 되었네요.
09/02/16 22:12
우린 옵저버로 다 보고 있었지만 김택용 선수는 마지막까지 옵저버 병력에 붙어있는 단 하나였죠.그 이유가 뭘까요? 옵저버 뽑을 여유가 없을만큼 몰렸었기 때문이죠.그만큼 불리했던 경기였습니다.경기는 결국 졌지만 초반 실수를 이야기하면 몰라도 공방 소리까지 들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09/02/16 22:19
처음 부터 끝까지 봤지만 김택용선수의 행동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판단은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상대방 진영에 있던 드라군을 보낸거는 말이 안되는 소리구요.누구나 프로브 돌리면서 생산된 병력으로 처리할라 그러죠. 고작 다크 2기에 드라군 8마리 보내는 프로게이머가 어딨습니까? 그것도 그 먼거리를
09/02/16 22:30
제가 쓴 것도 약간 좀 잘못 쓴 감이 있네요. 미니맵을 보면 드라군들이(병력 충원을 위해) 센터를 가로지을 즈음에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장에서 회군한 건 아닌게 맞아요.
09/02/16 22:39
저 개인적인 생각은 지지 타이밍이 빠른 것이 아니었나 하는 논란이 일어나는 지지는 빠른 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시청자가 봤을 때 지지 타이밍이 애매하다고 느끼는 정도의 상황은 프로게이머가 포기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09/02/16 22:51
VOD를 다시 보니까 전방 병력 회군은 아니고, 맨 마지막 추가병력만 중간쯤에서 되돌아간 것이 맞군요.
자세히 보니 김택용의 병력이 줄을 지어 전방에 합류하는데, 본진에서 프로브를 빼는 것과 동시에 마지막 행군병력 5기가 되돌아갔네요. 본능적인 행동이었겠지요. 마지막 드라군 9기 중 4기는 드라군은 랠리포인트를 앞마당으로 재지정한 것인데 계속 전방 전투 컨트롤하던 중이라서 합류 못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야 셔틀이 없으니 앞마당에 서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고요.
09/02/16 23:04
오늘 경기의 문제는 김택용선수가 아닙니다.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도재욱선수와 정명훈선수와 그 외 다른 선수들입니다.(특히 테란들 말이죠.) 도택훈은 파악될만큼 파악되었는데 그 뒤를 받쳐줘서 1승을 거둬줄 선수가 없는게 큰 문제죠. 이런 건 프로리그 특성상 가장 안정감 있는 종족인 테란이 해줘야 하는데...전상욱, 고인규...3라운드 들어서 한번도 못나왔죠. 그나마 위안삼을 게 오늘 최코치의 활약인데...이게 계속 갈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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