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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5 13:18
그래도 공군팀 다음맵이 콜로세움이고, 그 다음이 신추풍령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오영종 박정석이라는 강력한 토스카드를 낼 수 있거든요.
09/02/15 13:23
박성균 거의 잡았네요. 멀티태스킹에서 압도를 하는 느낌입네다.
포가스는 안주겠다 이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 12시 럴커 3기 견제
09/02/15 13:25
이야 12시 공격 정말 좋네요~! 이어서 테란의 특공대들도 잡히고..
퍼펙트한 플레이를 보여주던 박성균 선수를 끈질기게 물고늘어져서 기어이 허점을 찾아냅니다.
09/02/15 13:31
고강민 선수 플레이가 아주 좋은데요?
해설은 조금 아쉽네요. 분명 어느 순간부터 저그가 좋았는데.. 테란이 계속 유리한 것처럼.. 끝나고도 김창선 해설위원은 테란이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고 하네요. 상대적으로 고강민 선수의 잘한 점은 부각을 시켜주지도 않구요. 조금 아쉽습니다.
09/02/15 13:32
병력운용과 교전시 이득을 가져오는것, 그리고 정말 이선수가 판을 잘 짜는것 같습니다.
뮤탈로 이득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저글링 버로우로 테란의 멀티를 늦춰준점이라던가, 항상 교전이 붙을때마다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으로 인해 이기는 싸움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지지않는 싸움을 펼친것이 박성균선수를 이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잘 키워볼만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09/02/15 13:32
7시에 간것은.. 분명 좋은 선택은 아니었지만 그렇더라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멀티를 견제해야 하는 박성균 선수의 입장에선 말이죠.
그런데 고강민 선수가 끈질기게 막아내면서 12시 멀티에 럴커 세기가 게릴라를 갔고 흔들어 줬다는 것이 컸지요.
09/02/15 13:33
청풍명월에서 대각은 테저전에서 테란에게 마메로 원정가기에는 너무 먼 원정거리죠. 게다가 언덕 진형의 본진은 러커를 이용한 방어에도 용이하구요. 미니맵을 잘보면서 드랍쉽만 방비하면... 결국에는 자원전에서 저그에게 좋은점이 많은 맵이 청풍명월이죠. 이 맵에서 대각나와서 테란이 이긴경기는 신상문 선수의 레이스 짤짤이 전략말고는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09/02/15 13:35
세번째 넥서스 올리는 박정석선수 옵저버터리도 올렸는데 아둔은 보이지가 않네요
박상우 선수의 전진을 예상한것 같은데 박상우 선수도 수비하고 있거든요
09/02/15 13:35
마쟁뉴선수의 8강 가능성도 더욱더 높아진것 같은듯...... 신희승선수의 2스타나 센터배럭같은 날빌만 조심한다면 와카닉이든 바이오닉이든 신청풍에서 끝내고 8강 갈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09/02/15 13:35
전태양(T) 고강민(Z) 메두사 1.1 16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오프라인 예선
전태양(T) 고강민(Z) 데스티네이션 1.1 16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오프라인 예선 전태양(T) 고강민(Z) 콜로세움 TG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고강민(Z) 전태양(T) 폭풍의 언덕 TG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전태양(T) 고강민(Z) 카트리나_SE TG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 전태양(T) 고강민(Z) 조디악 스타챌린지 2008 1st 예선 고강민(Z) 전태양(T) 카트리나 스타챌린지 2008 1st 예선 전태양(T) 고강민(Z) 몽환Ⅱ 스타챌린지 2008 1st 예선
09/02/15 13:36
박성균선수가 생각이 너무 많았어요. 7시를 밀려면 모든 병력을 집중해서 밀던가 앞마당을 공격하려면 집중해서 공격을 해야하는데 너무 분산이 되었습니다. 벌쳐에 마인까지 개발했으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배슬을 빨리 모으던지 아니면 탱크를 모으려면 벌쳐는 생각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박성균선수가 저그전에서 드랍쉽의 활용이 높다는 것을 알고 대비도 되어있더군요. 하나의 컨셉이 없고 이것저것 다 하려다가 아무것도 안되고 진 경기였다고 봅니다.
09/02/15 13:37
박정석 전성기 당시 자신이 유행시켰던 바로 그 플레이네요!
셔틀 질럿을 동반한 다수 드래군으로 테란 앞마당 뚫기... 완전 향수입니다 이거..
09/02/15 13:45
박정석 선수의 100승 중 많은 부분이 팀플레이에서 나왔다는게 살짝 아쉽...
그래도 지금의 박정석 선수는 정말 좋네요. KTF에서 공군으로 가더니 갑자기 팍 살아나버린 느낌도 들구요.
09/02/15 13:46
박정석 선수 팀플은 뭐 팀을 위해서 한거니까요. 실제로 부진에 빠지기전에 박정석 선수 프로리그 개인전 승률 최고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09/02/15 13:47
아마 송병구선수 상대로 13연패를 시작했다가 송병구선수 상대로 13연패를 끊었다죠? 그경기포함해서 5승이나 찍었으니......
남은 5승도 문제가 없어보일정도입니다;;
09/02/15 13:48
공군에서는 의외로 오영종선수보다 박정석선수가 거의 에이스로서 활약을 하네요. 공군에서도 이정도로 활약해주는데, 왜 그동안 케텝에서는 팀플로만 뛰었어야했는지 아쉽습니다.
09/02/15 13:49
박정석 선수 콜로세움에서는 이제 현 플토들의 대세를 그대로 따라가네요. 대량의 게이트에서 나오는 질럿과 드라군. 그리고 셔틀질럿으로 찌르기, 이득후 멀티확장, 두 스타게이트에서 아비터 생산과 타 멀티에서의 대량의 게이트 소환... KTF에서 하지 못했던 스타일 변화를 공군에서 이루어 내는 것이 보기 좋네요.
하지만 이제부터 문제는 서서히 부자맵이 퇴출되는 시기라는 것과 그로인해서 새로운 패턴의 변화가 플토들에게 요구되는 시기인데 그 판도를 얼마만큼 박정석 선수가 주도적으로 쫓아갈수 있느냐 하는 것이겠네요. 그리고 저그전에서의 향상된 기량도 보여줄 필요가 있구요.
09/02/15 13:50
그 승리들 중에 개인전에 팀플까지 하루에 두경기씩 한 시절도 포함된답니다. 지금 케텝 토스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8시즌엔 개인전에 전념하고 싶어도 팀플할 수 있는 토스가 없었던지라 선수 본인은 물론이고 감독님도 안스러워 했었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최초 100승은 박정석 선수가 가져갔으면 하는 욕심이 자꾸 생기네요. 오늘 KTF도 시작이 나쁘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요. 공군, KTF 오늘 경기는 이대로 쭉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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