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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4 16:24
CJ에서는 의외카드가 나오면 꼭 조용히 들어가는 경우가 없더군요..;; 신인이라도 꼭 1승씩은 챙겨주니.. 정말 아스트랄한 힘을 갖고 있는 듯!
09/02/14 16:24
근데 살짝 걱정되는 것이 기존 프로리그방식으로 돌아가면 다시
내려갈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되긴하네요.. 암튼 화승까지 잡다니 좋긴 좋군요..
09/02/14 16:25
CJ 팬으로서 정말 감격이네요
특히 전 주현준선수를 주목하고 있었는데, (이 선수 난전은 항상 명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무하게 질때가 많아서 그렇지;) 위너스리그 전까지는 심각하게 부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너스 리그 들어서 좋은 활약을 해주네요 (2승 2패긴 하지만요) 오늘 해설 말대로 오늘 승리의 주역은 주현준선수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박영민 선수만 살아나주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ㅠ_ㅠ
09/02/14 16:27
CJ는 전통적으로 광해설을 제외하고는 순간적인 임기응변 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생각해요.
1,2 라운드때만 해도 맵에 최적화된 전략 전술을 끊임없이 들고 나오는 다른 팀들의 트렌드를 못 쫓아간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위너스리그가 되자 본연의 모습을 점점 찾는 것 같습니다.
09/02/14 16:30
본문과는 다소 상관없는 리플입니다만
프로리그에서 감독이 승리에 기여하는 수치와 위너스 리그에서 감독이 승리에 기여하는 수치를 산정할 수 있으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09/02/14 16:32
S급이 없는 씨제이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보일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오늘 화승까지 이기면서 팀리그방식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거 같네요. 다만 S급 또는 S급에 가까운 A급이 없는 씨제이가 조만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팀리그방식은 예전부터 티원과 지오가 양분한 가장 큰 이유는 S급선수를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조규남감독님께서는 하루빨리 S급이라고 평가할만한 선수를 육성하는것이 고민거리라고 보여지네요. 앞으로 프로리그 방식으로 돌아온다면 더욱더 S급선수를 육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09/02/14 16:45
아무로님// 마제법선수가 있죠. 요새는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던데... msl 4강정도만 찍어줘도 부활 도장 쾅쾅 찍을것 같네요.
09/02/14 16:49
사실 방금 끝났던 대 화승전 전까진, 예전보다 성적이 좋아지긴 했지만 화승, 티원, 케텝, stx등 강팀들과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하다,는 생각까진 섣불리 할수 없더군요. 하지만 오늘 화승전을 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cj엔투스는 강합니다 ^^
09/02/14 16:50
T1과 KTF 상대로는 꼭 이겼으면 합니다~
KTF에서 이영호선수한테 너무 안좋은 기억이 많았고...... T1 상대로는 거의 천적관계였으니까요. (최근들어서 많이 이기기도 했습니다만.)
09/02/14 16:51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 실감합니다.
팀리그 방식의 대회에서 CJ가 가장 강력하지 않았나요? 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는 말에 CJ가 1위 할줄 알았습니다. 9단순한 희망사항이었지만..) 그런데 정말로 1위를 해주네요.. 전승으로!! 요즘 정말 프로리그 보는 맛에 삽니다 ^^
09/02/14 16:54
마이스타리그로 CJ 플레이하는 느낌이죠 컴퓨터팀에는 없는 스나이핑을 장착하고 다니며 상대가 먼저 엔트리를 공개해주죠
조규남감독님의 GO시절 팀리그 여러번의 우승경력이 많은 도움이 되는 이번 위너스리그입니다
09/02/14 16:54
나중에 프로리그 플레이오프가 되면 지금처럼 5전 3선승이 아닌 7전 4선승이 됩니다. 그때는 4장이 아닌 6장의 카드가 필요하죠. 6장의 카드를 내고도 한 카드도 빈틈이 안생길 팀은 씨제이 밖에 없습니다. cj 가 꼭 1,2등을 해서 플레이오프 시드를 못받더라도 6강안에만 들면,, 의외로 최종 우승컵을 들어올릴 확률이 높다고 생각드네요. 플레이오프에서 cj 가 강할거라 생각듭니다. 지금 잘나가는 팀들 대부분이 4장이하의 카드만 가지고 돌려막기를 하는데 비해, cj는 다승순위에 이름을 올릴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골고루 쓰거든요.
09/02/14 16:59
종족밸런스가 정말 좋은팀이죠 테란 변형태조병세 ,저그 마재윤 김정우, 토스 박영민진영화 올드3+신인3 거기에 조규남감독님의 풍부한 팀배틀 경험까지 .... 기대됩니다 .
09/02/14 17:02
레인메이커님// 7전4선승제면 CJ가 강하긴 강할것 같네요. 지금프로리그에서 승률60%이상인 선수가 4명이고 진영화선수도 나름 잘해주고있고 박영민선수만 회복된다면 진짜 장난아닐듯. 거기에 주현준,한상봉선수까지.
09/02/14 17:02
얼마전에 cj선수한명이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위너스리그는 기본기 위주로 경기들이 많이 진행되는데
cj 선수들이 대체로 기본기가 잘되 있어서 좋은성적을 내는거 같다고.. 그리고 저같은 경우 초반부터 빌드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부가 일찍 판가름나는 개인리그보다 기본기 위주로 진행되는 위너스리그가 더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09/02/14 17:07
조규남 감독 인터뷰
... "맵과 상대 선수를 파악해서 선수를 배치했다. 특히 <조병세는 맵과 이제동의 출전을 예상하고 데스티네이션만 집중 준비시켰다.> 앞에서 주현준, 변형태가 제 몫을 해주면서 원하는 타이밍에 이제동을 끌어 내면서 이상적인 타이밍이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조병세가 준비한 전략을 완벽하게 적중시키면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줬다."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완벽히 예측하고 상대의 최강 카드를 저격할 비장의 한수를 준비합니다. 감독의 지략이 이정도니까 이기는 거지요.
09/02/14 17:08
CJ가 강한 이유는 테란카드와 저그카드가 정말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프로리그 방식에서는 하루에 적어도 토스카드가 하나씩은 나와야 했고, 박영민선수가 거의 모든 경기를 하다가 간파당하고 무너졌죠. 그러나 팀리그에서는 굳이 토스카드를 뽑아들 필요가 없고 토스가 꼭 나와야 할 때는 진영화나 박영민등 스나이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팀리그는 저그테란 양축에 토스가 받치는 형식으로 가야 가장 강력합니다.(토스카드의 한계랄까요..)
09/02/14 17:21
강력한 선수들도 있지만
팀리그 정상을 밟은 감독과 선수가 모두 있다는 것이 크다고 봅니다. 과거 팀리그의 강자였던 선수들은 이제 안 보이고 우승컵을 차지한 다른 감독님은 현장에 없으니까요.
09/02/15 05:22
박영민 선수는 현재 위너스리그에 아예 나오지도 않고 있죠.
현재 CJ 선수들의 위너스리그 데이타는 변형태 7승 3패 팀기여도 29.2% 마재윤 6승 0패 팀기여도 25.0% 조병세 3승 0패 팀기여도 12.5% 진영화 3승 1패 팀기여도 12.5% 김정우 3승 2패 팀기여도 12.5% 주현준 2승 2패 팀기여도 8.3% 한상봉 0승 1패 팀기여도 0% 특별히 한 사람이 많은 역할을 하지도 않고 여러 사람이 팀승리에 골고루 기여하고 있으니 강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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