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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4 15:25
이제동선수랑 변형태선수의 파이썬 게임 기억나시는분 계신가요?
정말 두선수가 최고수준의 테저전을 보여줬었죠. 그렇게 신나는 테저전은 손에 꼽힐것 같아요~ 이번에도 그때처럼 신나는 테저전이 나왔음 해요~
09/02/14 15:26
SKY92님// 아 그거 정말 전율이었죠
다크스웜 속으로 돌진하는 마린과 또 그걸 어찌어찌 막아내는 이제동 진짜 칼과 방패의 싸움이었는데 결국은 변형태선수가 지쳐서 안타깝게 지는..
09/02/14 15:37
김은동 감독은 진짜 선수 육성에는 일가견이 있는데, 용병술은 항상 아쉬움을 남기네요. STX팀은 현재 프로리그 팀중에서도 선수층의 두께가 가장 두꺼운 팀중에 하나인데, 저그 하나를 스나이핑 못해서 역올킬의 위기에 몰린다는게 좀 그렇네요.
09/02/14 15:38
택용스칸// 저도 그런생각이 듭니다만.. 웅진전에서는 프로토스가 좋은전장이었고, 이번에는 메두사.. 요새는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진걸 거의 못본 전장입니다.
09/02/14 15:44
다음은 조병세선수나 김정우선수의 가능성이 높네요~
조병세선수의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게 데스티네이션의 메카닉 테란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제동선수 메카닉 대처가 좀 바이오닉에 비해 미숙하거든요~
09/02/14 15:50
감독들이 좀 의아한게 이제동 무서워 저그 카드 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 승률은 5할, 저그전 승률은 8할이거등여.... 저저전 5:5의 예외는 이제동이죠!
09/02/14 15:52
밑힌자님//
최상위권 맞죠. 다만 테란전은 60%, 저그전은 80%의 승률이니까요. 게다가 저그전은 맵의 유불리도 없죠. 테란전은 맵에 따라 승률 자체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09/02/14 15:56
조병세 선수 지난 서바이버에서 이제동에게 2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는 조병세 선수도 굉장히 잘했지만, 확실히 클래스 차이가 느껴졌었죠. 그 때를 교훈삼아 조병세 선수가 접전을 펼쳤으면 하는 CJ빠를 가장한 마빠의 바램입니다.
09/02/14 15:58
온게임넷의 오늘의 패배는 신상문선수의 부진이 너무나 크네요..
신상문선수가 김경효선수만 잡아줬더래도.. 저렇게 지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그나마 박명수선수가 승점이라도 많이 따놔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09/02/14 15:58
조병세선수가 저그전이 좀 약해서 걱정이네요. 그동안의 경기를 보면 테테전,테프전에 비해서 테저전은 확실히 약한거 같더군요. 이제동선수가 무난하게 이길것이라고 보고 마재윤선수 아니면 김정우선수가 나올거 같습니다. 제 예상에는 김정우선수가 유력한듯 보이네요. 마재윤선수는 엠에스엘도 있고 조규남감독님이 김정우선수를 키우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09/02/14 15:59
신상문, 이성은 선수 요새 심히 걱정됩니다.
기량이 떨어지는 것 보다, 방송경기 승리의 감을 잃는 것이 더욱 무섭죠. 연습 때는 그대로인데, 방송경기 연패해서 무너진 선수는 꽤나 많죠!
09/02/14 16:00
뭐 신상문선수 연패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개인리그가 남아있기때문에..
부진이라는 단어는 그 개인리그 다 탈락한후에 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09/02/14 16:00
김택용이 5드론으로 메두사에서 무너진 이후 플토들의 메두사 5드론에 대한 대처법을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느낌이네요. 건물 올라가는 순서와 확장, 테크까지 모두 빈틈이 없었네요. 일단 5드론은 플토가 얼마나 빨리 정찰이 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데 박명수 선수는 너무 일찍 딱 걸려 버렸네요.
09/02/14 16:06
이제동 선수 머릿속
'방송에서 테란잡는 거 진짜 짜증나는 일이다...' 일 것 같네요. 역대 저그 강자들이라면 한 번씩 다 해봤을 법한...
09/02/14 16:06
이제동선수와 CJ의 팬으로써.. 4:3상황까지 갔으면 좋았겠지만..
그동안 뛰어난 성적까지는 보유하지 못했던 CJ가 이기니까 기분은 좋네요 ^^ 이제 CJ는 강팀에게도 통하는걸까요
09/02/14 16:07
예전에 변형태선수가 박태민선수 상대로 신백두대간에서 사용했던 빌드와 유사하네요. 조병세선수가 결국에는 일을 하내네요. 저그전이 약점이었는데 잘 준비했네요. 이제동선수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당했네요. 씨제이가 화승을 이기는 이변을 기록하네요. 조규남감독님이 엔트리를 짜는 수싸움을 굉장히 안 좋지만 팀리그방식의 수싸움을 정말로 잘하네요. 역대 팀리그 최고 우승의 감독님이라고 보네요.
09/02/14 16:08
정말 CJ 조규남 감독하고 STX 김은동 감독은 용병술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느낌이네요. 두 감독의 선수 발굴능력은 비슷한 것 같은데, 워너스 리그라는 감독의 용병술과 즉석작전이 많이 필요한 체제에서는 감독의 능력치가 극명하게 들어난다는 느낌입니다. 조규남 감독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감독이라면 엠히의 하태기가 가장 비슷한 스타일인데, 엠히는 하태기 감독이 없는 것이 위너스 리그에서 너무 아프게 작용하고 있네요. 김은동 감독은 이재균 감독과 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아서 어찌보면 기존의 프로리그 방식이 더 스타일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2/14 16:08
그런데 권수현선수 아직 은퇴 안했죠?
이선수는 왜 프로리그에 나오질 않을까요 ㅡ.ㅡ; 저번 다크에 드론 다 쓸리는 ome보여준뒤론 프로리그 단 한차례도 못나오네요
09/02/14 16:12
조규남 감독님의 용병술이 돋보적인거죠.
다른 팀들 감독님들은 아직까지 스나이핑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cj를 제외하고는 감독 용병술이 발휘됐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선수들 분위기가 좋은 팀이 이기고 지고 하는것 같습니다.
09/02/14 16:16
Xepher님// 미운털이 박힌게 아니라 마재윤,김정우,한상봉 선수에게 밀려서 못나오는거죠. 씨제이가 저그라인은 워낙 강하다보니...;; 권수현선수도 케텝같은데로 간다면 즉시 전력으로 쓰일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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