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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20:55
예전에 러시아워에서 신상문선수상대로 역전당한경기가 있었는데..
그런 역전패를 당하고도, 또 같은상황을 반복하네요.. 참..
09/02/13 20:55
중앙교전에서 크게 이기고 최악의 7시 드랍과 유리했을때 소극적이였던게 진영수선수의 패배의 원인이네요
이영호 선수는 테테전에서는 정말 여러면에서 뛰어납니다 요즘 택용선수와 더불어 가장 눈에 띄네요
09/02/13 20:55
본진 공략당하는6,7분동안 대체 진영수선수가 한게 뭔가요?
이사를 갈거면 진작 가던가 막을거면 진작 막던가 드랍쉽이 없던것도 아니고 미네랄멀티 놀던 일꾼들을 드랍병력에 재빨리 붙인것도 아니고 7시에서 바로 재건준비 들어간 것도 아니고 30분 응원했는데 이리 한심한 모습을 보여줍니까.
09/02/13 20:55
스나이퍼가.. 원래 이렇죠. 스나이퍼가 백병전 벌어지면 그냥 양민이죠. 그렇지만 진영수 선수 오늘 경기는 정말 너무 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망설임을 보여주네요. 자신의 조준을 믿지못하는 스나이퍼를 스나이퍼라고 할 수 있나요. 원래 실력있는 스나이퍼는 조준점을 이용해서 사격하는 것이 아니죠. 자신의 느낌을 이용해서 조준경을 활용할뿐... 오늘 경기는 역시 이영호라고 할만 경기는 아니고, 역시 너무 무른 진영수라고 해야겠네요. 이 선수가 왜 이름 있는 선수들의 보험 역할밖에 못하는지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믿고 판단을 믿어야 하는데, 너무 상대에 휘둘리네요.
09/02/13 20:55
이영호선수는 테테전에서 유리하다 싶으면 가차없이 막멀티하면서 어어어 하는 사이에 차이를 순식간에 엄청 벌리죠
그런데 진영수선수는 유리한상황에서도 이영호선수와 동수의멀티만 근근이가져가면서 날카로운 공격한번없이 슬슬하다가 플레이 한번 못막아서 망했네요.
09/02/13 20:56
정말 2009 테테전 최고의 역전극이 아닐까 싶네요.
신희승전도 대역전 만들 뻔 했는데 오늘도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는....
09/02/13 20:56
C조는 재밌어졌네요.. 진짜 지금 포스가 비록 죽었지만 그래도 도재욱 vs 설명이 필요없는 이영호
그리고 신희승 vs 진영수.. 진영수를 8강에서 좌절시켰던 신희승이 과연 다시한번 진영수를 좌절시킬지.. 간단하게 승리하는 선수는 8강!
09/02/13 20:56
진영수 선수의 오늘 테테전은 정명훈 선수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ㅡ_ㅡ;;
아무튼 이영호 선수 대단합니다. 그 힘든 일정 속에서도 승리는 다 챙기다니.. 이영호 선수 작년 이 맘때쯤에도 이런 포스였는데.. 다시 그 포스, 그 기량으로 완전히 되돌아간 느낌!!!
09/02/13 20:56
Dementia-님// 역전극 아니죠...
제가 보기에 그냥 승리 헌납 경기로 기억될 듯. 저에게는. 어떻게 판단을 저리 못할수가 있는지-_-
09/02/13 20:58
가장큰 원인은 ,,이영호선수의 1시 멀티를 너무나도 나둔게 패인이었습니다..그쪽라인에 탱크가 배치되어 있어서,,드랍쉽한대분만이라도 견제해도 진영수선수가 질수가 없는 경기였어요,,뭐 ,,그것 말고도,,가장 큰 패인은 진영수 선수가 경기도중 뭔가 정신줄을 놔버렸어요,,도대체 뭘 한걸까요
09/02/13 20:59
끝나고 상황 나오는데..
마지막에 진영수선수가 그렇게 병력 잡혔는데도 이영호선수의 킬뎃이 320킬 420데스입니다 그전까지 싸움을 얼마나 잘했다는 소리입니까... 게다가 그 킬중에는 scv도 잔뜩있는데... 진영수선수 수비력 950이였으나 공격력이 아쉽습니다
09/02/13 20:59
설마 이영호 선수가 그 상황에서도 계속 밀어붙인다고 진영수 선수가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했던 거라면... 정말 판단력이 좋지 않군요. 반대로 이영호 선수의 심리전이 정말 대단했다고 볼 수도 있고... 아 정말 과감함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09/02/13 20:59
이 경기는 누가 헌납을 잘하나 싸움이였는데..
이영호선수가 큰걸주니 진영수선수가 큰 감동을 받아 더큰걸 줬어요.... 8강 가라 이거죠 ...
09/02/13 21:00
저런식으로 수비적으로 운영을 할거라면 박성균선수가 잘 보여주듯이 확장에서 앞서야 했는데 확장에서 계속 따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확장에서 앞서지 못하면 수비형은 의미가 없죠. 이런 선수들은 대게 마이크로적인 성향이 강한데 오늘 경기에서 정명훈,진영수선수가 그 약점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정명훈,진영수선수는 매크로적운영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수비형적인 메크로운영은 항상 상대보다 멀티가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멀티가 계속 동수이거나 따라가는 형식의 운영은 방금같은 경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09/02/13 21:00
김은동 감독님이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셔야 할 듯.
솔직히 정명훈 선수는 응원하는 입장이 아니라 질질끌다 역전당해도 그냥그랬는데, 진영수 선수는 오늘만큼은 이기길 바랐건만 참..
09/02/13 21:00
그건그렇고 다음주 이영호 스케쥴 보죠.
일단 이번주 일요일 위메이드전에, 다음주 수요일 이스트로전이 있고, 같은날에 도재욱전 달의눈물, 진출이냐 탈락이냐를 가리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그리고 목요일날 신상문선수랑의 16강 최종전이 또있고요 ㅡㅡ;; 토요일날 엠겜과의 프로리그가 있습니다 ㅡㅡ;; 진짜 옛날 마재윤선수가 생각나는 스케쥴인듯.......
09/02/13 21:01
Dementia-님// 최대의 역전극이라고 할려면 상대가 빈틈없는 플레이를 하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없는 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최고의 역전극이고요, 오늘 경기는 그냥 이영호 선수가 자신이 스스로 함정에 빠졌다가 자기 힘으로 올라와서는, 함정에 빠져서 발버둥 치는 사냥감이 지쳐 죽기를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낮잠을 즐기는 진영수 선수의 목을 베어버린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를 보면서 이영호 선수만이 할 수 있는 역전이니 뭐니 하는 설레발은 좀 자제를... 같은 레벨의 선수들의 경기는 왠만해서는 한번 잡은 승기를 이렇게 무력하게 내주지 않습니다. 오늘 진영수 선수는 정말 뭐에 홀렸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이제 년초의 진영수 모드는 끝인가요?
09/02/13 21:01
이런 경기 한 번 하고 나면 지금까지 응원했던 거마저 허무해져 버리죠...
본진 드랍 후 10분간 솔직히 제가 플레이해도 저정도는 안 됐을 거라 생각할 정도입니다;;
09/02/13 21:01
SKY92님// 위너스리그라는 점에서 더 안습입니다... -_-; 게다가 마재윤선수 전성기땐 cj성적도 좋았죠.. 아 그때는 go였군요
09/02/13 21:02
우와 이영호 선수 본진 주변 수비를 하나도 안했군요.
역시 승부를 걸줄 아는 선수입니다. 불리할땐 어느 한쪽을 포기하고 한쪽에 몰아줄수 있는 근성이 이런 역전극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인듯 싶네요
09/02/13 21:02
역대 본좌선수들은 하늘도 도왔었는데...
될 놈은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영호 선수의 본좌로드를 진영수 선수가 도와주네요...
09/02/13 21:02
진영수 선수는 그 유리한데 터렛을 엄청 지어서 방어했습니다.
그런데 이영호 선수는 본진 언덕에 터렛 하나 없더군요. 터렛 하나 없으면 스캔으로 찍어보고 본진 드랍하면 경기 바로 끝나는건데 터렛밭에 손해보면서 뚫은 이영호 선수가 본진 장악할때 드랍쉽 6대 넘는 진영수는 도대체 도대체 뭘한건지. 손해 안보고 날릴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왜 공격을 안하나요. 스캔안찍나요. 진짜 승리 필요없어 모드네요.
09/02/13 21:02
옛날 마재윤 선수 스케쥴이 지금 이영호 선수 정도로 빡빡했나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틀연속 4강..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정이었지만.. 그 외에 또 어느 정도로 일정이 빡빡했죠?
09/02/13 21:02
스나이퍼가 저격총들고 조준까지 다해놨는데 '내가 맞출 수 있을까?' '못 맞추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하면서 어영부영 시간보내다가
상대한테 걸려서 킬 당한 격...
09/02/13 21:02
누가 이영호선수 이번주 했던 경기 일정이랑 결과랑 다음주 경기 일정좀 정리해주시면 고맙겠다는,,, 진짜 1주일에 도데체 몇경기를 하고있는건지,... 경기준비가 거의 불가능해보인다는..
09/02/13 21:03
이로써 이영호 선수는 공식전 10연승입니다. 더 놀라운건 10연승 이전에 진 것은 겨우 지난주 금요일입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09/02/13 21:03
SKY92님// 예전 마재윤 선수는 이틀연속 4강에 5경기까지가는 접전이라서 더욱 엄청난 일정으로 느껴지긴하지만
경기치루는 일수로는 이영호 선수 일정이 더 살인적이네요 하루도 빠짐없이 정말 잠줄여가면서 연습해야할것같아요.
09/02/13 21:04
으음..... 아까 이영호선수가 테테전 2연패라는 소리도 나왔는데, 이영호선수 오늘경기까지 이기면서 현재 테테전 7연승중 아니던가요.
손주흥,구성훈,박지수,진영수,김경효,신상문,진영수 이렇게요.
09/02/13 21:04
이영호(T) 진영수(T) 메두사 1.1 바투 스타리그 16강 4회차 C조 09-02-13
이영호(T) 신상문(T) 데스티네이션 1.1 로스트사가 MSL 16강 C조 1경기 09-02-12 이영호(T) 김경효(T) 신청풍명월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5회차 7경기 09-02-11 이영호(T) 김구현(P) 메두사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5회차 6경기 09-02-11 이영호(T) 진영수(T) 데스티네이션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5회차 5경기 09-02-11 이영호(T) 이제동(Z) 신추풍령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2회차 6경기 09-02-08 이영호(T) 구성훈(T) 안드로메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2회차 5경기 09-02-08 이영호(T) 박지수(T) 러시아워3 3.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2회차 4경기 09-02-08 이영호(T) 손주흥(T) 신청풍명월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12회차 3경기 09-02-08 일요일부터 이영호 선수 전적입니다. 9연승중이네요.
09/02/13 21:05
ManG님// GO팀이 예전부터 개인리그에 배려를 잘 해주는 팀이라서 그 당시 마재윤선수는 프로리그 간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래도 승률은 좋았죠. 지금 KTF의 소년가장 이영호선수보다는 여유로왔습니다. 물론 이틀 연달아 펼쳐진 4강전 5전제는 정말 본좌이기때문에 뚫었다라는 생각이 들지만요.
09/02/13 21:06
제가 스타 몇년간 보면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날은 오늘 이 경기가 처음이네요... 그냥 그랬다고요..... 차라리 난전이었으면 재밌기나하지..
09/02/13 21:06
강량 // 그렇군요. 제 기억이 틀리지 않네요.
지금 이영호의 스케쥴이야말로 역대 최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KTF에 다른 선수들이 받쳐주지 않는 한 프로리그 한 경기당 기본2세트는 해야할 상황이구요.
09/02/13 21:06
이영호선수 역대최강이란 칭호를 받고 싶다고했는데.. 지금 당장이라도 주고 싶군요
이런 살인적일 일정에 이정도의 경기력이라니... 대단합니다 ㅡㅡ;
09/02/13 21:06
현재까지의 스타리그 결과
A조 김택용 2승 송병구 1승 1패. 박명수 1승 1패. 박성준 2패. 남은 경기 김택용 vs 박명수 박성준 vs 송병구 B조 정명훈 2승. 신상문 1승 1패. 조일장 1승 1패. 서기수 2패. 남은 경기 신상문vs서기수 정명훈vs조일장. A.B조 모두 똑같은 양상이네요. 재경기 나올 가능성도 크네요. C조 진영수 이영호 도재욱 신희승 1승 1패 남은경기 진영수 vs 신희승 이영호vs 도재욱 D조 이제동 2승 김구현 1승 1패 박찬수 1패 김준영 1패
09/02/13 21:06
후반 운영이 많이 안좋았지만 초중반까지 좋았는데.. 진영수 선수도 많은 경기 출전으로 좀 힘들었을껍니다.
다음주에 신희승 선수를 잡고 영호선수랑 같이 8강 갔으면 좋겠어요.
09/02/13 21:07
두어번 더이기고 올킬한번이면 연승기록 갱신이네요 위메이드나 이스트로 팀은 그래도 최상위권 팀이 아니라서 올킬 어찌어찌 지금 포스로 가능할 것 같기도 하네요...
09/02/13 21:07
그리고 테테전 최다 연승도 이영호선수가 깰지 궁금한데요.
변형태선수가 테테전 10연승한 이후로, 신상문,고인규선수가 11연승근처까지 갔으나, 변형태의 저주(?)로 인해 결국 10연승에서 그쳤었죠. (신상문선수는 변형태선수의 수제자인 조병세선수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했고, 고인규선수는 변형태선수가 친히 나서서 저지했죠.) 이번에 이영호선수는 과연 어디까지 테테전 연승을 이어나갈지~
09/02/13 21:07
이영호 선수는 양대에서 탈락하지 않으면 잘하면 한달 30경기도 가능합니다.
소름끼치는 것은 다음주는 이번주보다 더 빡빡하다는 것이죠
09/02/13 21:08
과거 본좌들의 팀은 유능한(!?) 동료들 덕택에 프로리그 부담이 적었지요. 최연성의 T1(4U), 마재윤의 CJ(GO).
근데 이영호 선수는 그게 안되니....
09/02/13 21:10
김준영 12 앞마당!!!!!!!!!!!!!!
망했어요!!!!!!!!!!!!!!!!!!!!!!!!!!!!!!!!!!!!!!!!!!!!!!!!!!!!!
09/02/13 21:11
이영호선수 진짜 미쳤네요.
1월부터 오늘까지 18승 6패네요 후덜덜..... [김택용선수에게 3연패, 정명훈선수,진영수선수,신희승선수에게 1패]
09/02/13 21:12
최연성선수의 본좌시절에는 임요환,박용욱,김성제선수가 있었습니다. 동료가 없었다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지금 이영호선수는 박찬수선수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김준영선수 배짱을 부리더니 현재 분위기상은 망했네요. 저저전에서 9드론을 제일 많이 하는 박찬수선수상대로 너무 무모한 선택이었습니다.
09/02/13 21:14
웅진스타즈 숙소에는 인터넷과 티비가 없나요. 그렇지 않은이상 저저전에서 12앞마당이라는 비상식적인 플레이가 나올수가 없는데...;;
09/02/13 21:16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12앞마당을 한건지... 진짜 찾아가서라도 묻고싶네요.
09/02/13 21:20
2승 1승1패 2패의 A,B,D(사실상)조중에서 박성준,서기수,김준영선수는 무조건 탈락인가요?
경우의 경우의수는 3승 2승1패진출과 2승1패 상위3자재경기 뿐인가요? 3선수모두 좋아하는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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