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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2 18:31
메카닉을 가장한 바이오닉으로 신희승 승
치고박는 난전 끝에 이영호 승 진영수의 미칠듯한 컨트롤로 진영수 승 박지수 정신차려 윤용태 승 제발ㅠㅠㅠㅠ
09/02/12 18:33
신희승 선수가 프로리그도 안 나오고 어제도 날빌 준비한거 보면
msl에 집중 했으려나요... 그래도 마재윤 화이팅...ㅠ
09/02/12 18:38
헐!!!
서지훈선수 공군 입대연기했네요... (개인 운동 중 늑골 쪽 부상으로 3주간 휴식 후 입대) 박태민선수 혼자 공군가겠군요.. 김성제선수는 아쉽겠네요.
09/02/12 18:50
그래도 테란의 사기적인 방어력은 시즈모드 탱크 3기를 배럭으로 가리는 센스만와 서플길막기 콤보로 다수의 히드라를 막을 수 있으니
09/02/12 18:52
메카닉 파훼법이 거진 완성된 것 같은데요^^
메카닉 전성시대때 붙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그래도 마..마재윤!!!!!! 기분 좋네요^^
09/02/12 18:53
신희승 너무 딱딱한 체제로 하는데요...
벌쳐가 거의 나오지 않네요 벌쳐가 견제를 계속 해줘야 되는데요 벌쳐의 최대 강점을 이용하지 않네요 ..
09/02/12 18:53
신희승 선수 와카닉에 집착하는게 예전 이윤열 선수가 SK테란체제만 사용했던 때랑 비슷한거 같네요...오히려 신희승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요즘들어 없어보이네요
09/02/12 18:56
몽달곰팅님// 전성시기라고 하기엔 너무 기간이 짧네요..
저그의 빌드를 보며 적절히 벌처업을 해주면서 마인을 활용 저그를 완전 코너에 몰아넣고 멀티앞마당 순차적으로 벌처로 일꾼테러하면서 히드라는 마인에 뻥뻥 터져나가는 머 그런그림이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파훼가 될줄은 몰랐네요
09/02/12 18:56
입구를 못 막는 맵에서 메카닉을 하려고 하니 이렇게 힘드네요.
거기다 상대는 메카닉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가지고 있는 '부활' 중인 마본좌...
09/02/12 18:57
몽달곰팅님// 초반 와카닉의 핵심이기도 하죠 벌쳐가.. 최근 연습때 저그들이 꽤나 좋게 대응을 했었나봅니다만..
벌쳐의 마인업과 스피드업이 거의 안된걸로 봐선 아마도 최연성식 메카닉을 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또한 어설프게 나가는 건 독이 되는게 메카닉이라.. 또한 방1업이 안된 걸로 봐선 중간에 꼬인걸로 보이는데.. 한방이 무섭지 짤라먹을 수있는 병력은 우습죠 저그한테 메카닉.. 신희승 뭔가 안풀리게 플레이 한것으로 보입니다.
09/02/12 18:57
초반에 9발업빌드가 신의 한수였던듯 그거아니었음 팩토리 타이밍 늦을이유도 없었고 다른게임에서 보던것처럼 히드라들은 마인에 녹고 드론테러당햇을거에요
09/02/12 18:58
본좌시절 패턴이네요...
이미 전투를 치르기 전부터 앞서서 시작하고... 상대가 벌어진 격차에 놀라 튀어나오면... 마재윤선수는 상대의 심장부를 부수고... 아미 나온 상대의 병력은 그대로 궤멸 패턴... 좋아요~
09/02/12 18:58
신희승선수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경기가 되었네요.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에 집중했던걸로 보이는데 어제,오늘 너무 허무하게 지네요.
09/02/12 18:59
메카닉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이맵은 9발업 빌드가 참 좋군요.거의 무조건 주도권을 쥐게 되니.....이맵에서 메카닉은 무리인거 같습니다.
09/02/12 18:59
와카닉은 벌쳐로 저그의 모든 초반수를 막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데, 카르타고는 맵 특성상 그게 불가능하죠.
그걸 9발업으로 시작해서 요리조리 괴롭힌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09/02/12 19:01
본진입구가 막히지 않는다는 것이 테란에게 너무 뼈아프게 작용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안전성이 떨어지는 메카닉을 너무 무리하게 구사한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이겠죠. 테란의 메카닉이 저그전의 완전한 정석이 되기위해서는 맵에 따른 적응성도 역시 뛰어나야 하는데, 바이오닉에 비해서 메카닉은 너무 맵 특성을 많이 타는 단점이 있네요.
메카닉에서 부자맵에 의한 방어의 용이성 그리고 저그들이 낯설어한다는 의외성을 제외하고 나면 역시 특정시점에서의 병력의 회전률이 바이오닉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너무 눈에 띄이네요.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진다지만, 뮤탈을 몸빵으로 저그가 소모전을 계속할 경우. 특정시점에서 골리앗부대가 와르르 무너질수 있다는 단점... 저그는 뮤탈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메카닉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네요.
09/02/12 19:03
저야 무탈 모인 다음부터 이 경기 봐서 벌쳐 운용이 어땠는지모르겠지만..
저만큼 무탈 모으고 그만큼 본진 흔들어줬다는게 벌쳐는 실패했나보네요. 와카닉 아쉽습니다. 마재윤선수 테란전 검증하나 싶었는데....너무 무기력하게 패배하네요. 일단 맵 전반에 펼쳐져있는 오버마인드를 다시 보니 너무 기쁘군요. 홍진호 이후 처음 응원하게 된 저그인데...이대로 우..우승까지!!
09/02/12 19:04
몰래팩토리를 하려고 SCV를 1시쪽으로 보냈지만 그것또한 읽어 낸 마재윤 거기에
저글링으로 팩토리를 짓는 SCV 테러하면서 자신은 레어.. 좋네요 유리하게 시작하는 법을 알고있네요 마재윤
09/02/12 19:06
이영호선수 저번 화승전에서 플레이는 진짜 후덜덜하더군요.
박지수 구성훈 이제동으로 이어지는 화승선수들 그냥 압도해버리던데...........최강이라는 말에 제일 근접한 포스를 보여주더군요
09/02/12 19:08
4강에 진출해서 박지수선수한테 졌던적이 한번 있었죠 ㅠㅠ
이번에는 최소 결승을 노려봐야 할듯~ 근데 마재윤선수랑 같은 왼쪽라인이네요 ㅠㅠ
09/02/12 19:23
신상문선수도 중앙 압박주고 상대가 중앙 라인 강화할때 왼쪽으로 갈 생각이였는데 상대가 누굽니까!! 상대는 케텝의 소년가장입니다 날빌방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년가장의 책임감인데 병력 우회정도는 가볍죠!
09/02/12 19:24
이영호선수 신상문선수와 나를 비교하지 말라는 외침인가요. 플레이 자체가 급이 다르네요.;; 신상문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이영호선수에게는 많이 부족한듯하네요
09/02/12 19:25
예상과는 달리 경기가 너무 원사이드하게 흘러가는군요.
하기야 초반에 잠시 커맨드 든것 제외하고는 이영호 선수가 투팩에 피해를 거의 안 입었기 때문이지만...
09/02/12 19:26
이 괴물을 꺽었던 신희승선수라면 마재윤선수 방심하면 않됩니다 만약 신희승선수가 온겜 떨어져서 엠겜만 집중적으로 한다면 엄청난 경기력이 나올수도 있어요
09/02/12 19:27
최연성선수가 괴물시절 한때 사람들이 이병민선수를 라이벌이라고 부르자 기분나빠하면서 이병민선수의 골리앗을 온니 레이스로 관광시켰던 경기가 떠오르네요. 그 이후로 최연성선수와 이병민선수가 라이벌이라는 소리가 쏙 들어갔죠;; 오늘 경기의 느낌이 바로 그때와 비슷한듯.
09/02/12 19:28
무난하게 가면 이길수가 없다기보다 이번판은 초반부터 이영호 선수가 이기고 시작했죠. 이영호 선수가 이기고 시작한 경긴데 이런 결과는 당연한듯.
09/02/12 19:29
신상문 선수가 초반에 그림을 잘못 그린 것이 그 이후 쭉 일방적인 경기로 이어지게 만드네요. 투팩에 탱크, 원팩 원스타에 레이스... 그 순간 이경기는 결정이 났다고 봐야할듯... 고수들의 경기에서는 한번 밑그림 잘못그리면, 그 다음에 뒤집기는 없다는 걸 요즘 경기들이 잘 말해주고 있는 것 같같네요.
09/02/12 19:29
최강의 테란에게만 수여되는 칭호
"치터테란" 지금까지는 최연성선수 이외에는 아무도 소유하지 못했던 칭호지만 새로운 계승자가 지금 여기 있어요!! 치터테란 제 1 계승자 후보 이영호!!!
09/02/12 19:29
그 노스텔지어에서 벌쳐 레이스로 온리 골리앗 찍어누르던 모습은 잊을수가 없네요. 스타역사상 최초의 압도적인 포스였는데 말이죠.
아무튼 영호어린이도 그때만큼은 아니어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반면에 신상문 선수는 약간 기가 눌린점도 있는듯.
09/02/12 19:30
현재의 포스는 확실히 전성기의 최연성, 이윤열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군요 김택용, 이제동과 얼키고 설키며 물고 물리는 일이 반복되서 관심도가 반분되서 그렇지 확실히 현재 테란최강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습입니다.
09/02/12 19:30
SKY92님 300플다되가면 불판좀갈아주세요..아렉쩐다..불판갈기 귀찮으시면 제가 대신해드릴께요 말만하삼
아진짜 300플쯤되면 렉넘심함
09/02/12 19:31
마신빡빡중에 하나가 빗나가다니..
신상문 선수는 평소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느낌이네요. 이영호 선수가 보여주지 못하게 만든 것이지만요. 초반부터 갈려버리니.. 뭐..
09/02/12 19:32
커리어만 안따라줬지 게임내에서의 내용은 본좌맞군요. 본좌가 맞아요...
신상문선수상대로 미네랄멀티 빼고 올멀티하다니.. 이선수의 커리어는 언제쯤 완성될지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09/02/12 19:33
이녜스타님// 바로 그것때문에 두선수를 초반에는 라이벌로 불렀는데, 전적만으로 두선수가 동급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았죠. 커리어차이가 엄청 나는데요. 사실 최연성선수 팬이었던 저도 그 소리는 기분나빴던. 하지만 그경기 이후로 그 소리가 없어져서 기뻤다는...;;
09/02/12 19:33
스타바보님// 송병구 선수는 이영호선수만나면 트라우마 극복하기가 ...
이영호선수의 날빌 대처하다 노배럭더블같은 물량전에 슥슥 밀릴것 같아요.
09/02/12 19:35
정말 순간 대처가 미친듯이 완벽한 느낌입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넌 이렇게 할거야... 그러면 난 이렇게 하고 넌 당황하게 될거야...
이런느낌이네요... 모두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앞마당 커맨드 들때... 그때 저런 느낌이 들더군요...
09/02/12 19:37
DoJAE님// 단판과 다전제는 다르죠 ...
바둑과 스타가 자주 비교되는 모습이 있는데, 제 생각에도 두세수 정도 심리적인 부분에서 이영호선수가 앞서는것 같아요. 실력은 송병구선수도 최고지만... 이영호선수도 최고라는게...
09/02/12 19:40
Hellruin님// 송병구선수에게 3,4위전인가 에서 3:0으로 이영호 선수가 졌지만 그 후 다전제로 다시 극복했는데
송병구 선수라고 못할것 없죠. 결승 3:0 당한후에 계속 이영호 선수 만나고 싶다고 빵빵 터뜨렸던 송병구 선수인데요. 그리고 단판제 2판을 내리 따냈죠. 이걸 트라우마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것 같네요. 전적자체도 송병구 선수가 앞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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