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11 14:23
얼핏 보니.. KTF는 오늘 엔트리 완전히 꼬였네요. 이영호 선수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김구현을 보유한 STX가 메두사를 남겨두고 있으니 오늘 경기는 KTF가 엄청 불리해 보이네요.
09/02/11 14:25
박정석 선수는 기본기는 있어지만, KTF에서는 최고참으로서 스타일 변화가 너무 없었죠. 하지만 공군에서는 쫄따구니까 고참이 하는 말을 따라갈 수 밖에 없고 무엇보다 동기인 오영종 선수가 많은 자극이 되는 것 같네요. 느리지만 어쨌든 탄탄한 기본기 위에 최신의 전략과 운영을 덧입혀 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09/02/11 14:27
아무래도 안상원선수를 영입한 상황에서 긴장타라고 김영진, 김윤환선수를 내보낸 느낌이 강합니다.
여기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아마도 팀 차원에서 칼을 뽑을수도.....
09/02/11 14:28
박정석 오늘 일내나요??
초반 출발 참 좋네요....드론도 하나 잡고...이제동 선수는 평소만 못한거 같습니다. 이제동 저글링이 질럿 마크하다 놓치는건 처음 봤어요
09/02/11 14:29
요즘 이제동선수가.. 저저전을 제외한 나머지 종족전에서는 피지컬과 집중력이 눈이 띄일만큼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 너무 많은 연습과 경기수로 피로누적이 아닌가 싶기도한데, 오늘은 얼마만큼 살아난 경기력을 보여줄련지 기대가 되네요.
09/02/11 14:30
김창선 해설 최근 각광받는 커발질을 언급하는군요.
확실히 커리는 좀 뭔가 모를 불안요소가 있긴 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셔틀이 잡히고 나면 그저... (ㅠㅠ)
09/02/11 14:38
박정석은 차라리 최근 도재욱이 보여준것처럼.. 투 스타게이트에서 커세어를 모아 공중장악을 하고 그 다음 턴에 물량으로 지상을 밀어버리는 조금은 심플한 저그전 운영이 필요할 것 같네요. 비수류는 기본적으로 엄청난 멀티태스킹 능력을 요구하는데 박정석이 지금에 와서 그런 스타일을 익히기는 힘들것 같고, 윤용태, 도재욱이 보여주는 보다 심플한 전투위주의 운영을 베이스로 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09/02/11 14:38
결과론이지만 차라리 박정석 스타일대로 지상물량으로 밀어버리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는 오늘 좀 많이 째는 느낌이어서.....
09/02/11 14:40
보름달님//
저도 동의합니다. 박정석 선수 그냥 커세어+발업질럿으로 뛰쳐나갔으면.. 이제동 선수가 배째는 타이밍에 아무것도 못했어요. 오늘 박정석의 체제는 저그가 몰아치는 스타일엔 좋았을 것 같았는데..
09/02/11 14:44
대단하네요 뼈를 주고 살을 쳤는데;;;;
네 뼈도 내놔!!! 하고 아주 맹공맹공 아까는 염보성 모드 지금은 변형태 모드??? 판단력이 좋네요 쉴새없이 몰아치는게...
09/02/11 14:48
오늘 온겜쪽은 테테전 안나와서 재밌네요. 동욱선수가 잡으면 테테전이 나오겠지만 말이죠;
엠겜쪽은 어떤가요? 요새 테테전때문에 별로 볼맛이 안나더군요..
09/02/11 14:50
김윤환 선수 너무 멀티 지향적인거 같은데요
그때문에 생기는 틈을 진영수가 잘 찔러줍니다.. 역시. 이렇게 병력운용을 잘하는 선수가 진짜 잘 하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09/02/11 14:53
많은 분들은 재밌게 보셨겠지만 KTF팬은 그저 웁니다 ㅠㅠ
스타포트 올라갈때까지만해도 아싸... 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영호선수가 그빌드를 썼다면 ㅠㅠ
09/02/11 14:55
날카로운 진영수와 확연히 비교되는 무디디무딘 김윤환...
진영수는 한번의 베기가 치명적인데 김윤환은 수십번을 후려패도 왠지 치명적이지가 않아요.
09/02/11 14:56
경기 불리해진거야 그렇다쳐도.. 입구 조여진 상태에서 어떻게 경기할려고 드랍쉽도 안 뽑고 입구지역도 안 뚫은 걸까요..
9시는 들킨상태에서 병력 추가 배치도 없었고요...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09/02/11 14:59
진영수선수 정말 힘들거같네요.
테테전 3경기로도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피로할텐데. 첫경기 저그전 가뿐하게 넘어주고. 미칠듯한 진흙탕싸움의 테테전 2경기 힘겹게 넘어가니 떡하니 버티고서있는 이영호선수
09/02/11 14:59
본진 커맨드 깨고 자원줄 3개 돌리던 선수가
멀티1개로 버티던 선수에게 밀봉당했다는게 사실인가요? 그것도 동족전에서? 구라치지마라 케텝의 사비올라로 불리우는 김윤환 선수가 그럴리가 없다.
09/02/11 15:00
이러니 안상원 선수가 영입될수 밖에는..-_-
참 ktf팬이지만 답답하군요. 테란 하나 키워내는게 뭐 이리 힘든것인지 최소 테테전에서 1승하나 건져줄만한 선수 하나 발굴하지 못한게 뼈아프도록 시립니다.
09/02/11 15:02
공군 입장에선 토스가 최대한 좋은 맵에서 오영종을 매치 시키던지 이주영을 이용해 저저전 매치시키기밖에 답이 있없는데.... 하지만 춤을추며 웃으며 그가 나타난다면?
09/02/11 15:02
이영호 선수 안나온경기가 지금까지 한 2경기 되나요 ??
3:0으로 진경기하고 박찬수선수 올킬경기 말고는 없는거 같은데
09/02/11 15:03
이것 참 너무 하는군요 커맨드3개가 1개에 지나요
이영호선수는 내일 엠에셀 금요일 스타리그 그리고 일요일 프로리그 답이 없네요
09/02/11 15:03
참 이제동...어디 안가네요 이제동 선수가 떴던게 바로 저 타우크로스에서의 테저전이었는데....
다시금 그 레전드급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09/02/11 15:04
사실 김선기 선수가 전성기때도 메카닉에 재능이 있던 선수지 바이오닉에 재능이 있던 선수가 아니라.. 물론 메카닉을 쓸 수도 있지만요.. 여기서 지면 공군 끝이나 다름 없습니다. 메두사에서 이제동 vs 오영종이 된다면 사신 다크가 발동하지 않는이상..
09/02/11 15:05
한동욱 선수.. 기대한 것에 비해서는 허무한 경기를 보여주네요. 너무 덤빈다고 해야할까요? 이상하게 박정석, 오영종 선수가 살아나면서 한동욱선수가 다시 조금씩 가라앉는 느낌이 드네요. 심리적으로 뭔가에 쫓기는듯한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어짜피 현재 공군에서는 유일무이한 테란 에이스인데 좀 더 차분하게 운영하는 법을 배워나갔으면 좋겠네요. 최근 초반 공격적인 모습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지나치게 공격일변도인 한동욱선수의 스타일은 알면 막기 어려운 그런 것이 아니기에 멀리보고, 차분히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갔으면 좋겠네요.
09/02/11 15:05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금관...쩌네요 쩔어..
이영호만 잡으면!!! 진영수~~~~~~~!!!!!!!!! 연초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09/02/11 15:07
차라리 김선기 선수가 질 경우 이주영을 투입하는게 공군에이스로선 최고의 선택이겠네요. 다음맵도 청풍명월이고요. 물론 김선기 선수가 이겨준다면 최고의 경우겠고.. 진영수 선수는 이영호 선수에게 져도 제몫다한거니 부담이 없겠고, 이영호 선수는 부담감 만빵이겠네요
09/02/11 15:11
개인적으로 김윤환선수 이제 기회를 줄만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방송적응의 이유로 기회를 주었고,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김윤환 선수에게 더이상 테란 한자리를 맡겨둘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상원 선수의 로스터 진입은 3월달 이전에는 불과하니, 이번달 안으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경우 퇴출을 생각해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지금 ktf는 정신적인 자극제가 어느정도 필요해 보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