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2/07 00:47:00
Name 오니즈카군
Subject 온게임넷 해설에 대한 어느 한 시청자의 생각?!
안녕하세요

열열히 스타방송을 시청하시는 시청자분들께 감히 한말씀^^

제가 스타방송를 처음 접한게 투니버스에서 이기석, 국기봉, 봉준구, 최진우 이하등등.. 프로게이머라는 개념이 진짜 생소했을때...

아마 제가 중2때쯤?? 1999년쯤?? 이기석선수 kt 인터넷 광고 시작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언 9년 정도 스타방송 시청자로서 애청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아파트 케이블 사정으로 한 2~3년정도 온겜이 않나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엠겜은 무난히 나왔죠..

엠겜은 겜비씨 초창기 부터 지금까지 무난히......

잠깐 이야기가 다른데로 흘렀네요... 투니버스 시절 캐스터가 지금의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캐스터 이신거 아시죠?

그분은 원래 초창기 스타 방송으로 지금의 온겜 스타해설이 김태형님, 엄재경님과 같이 했더랬죠..

정말 잼있었죠.. 방송에서 스타 방송을 해준다는게 신기하고 했고 암튼 잼있었어요..

그런데 한 2~3년 온겜을 못보고 엠겜만 보다가 다시 온겜이 나와서 보니 캐스터가 지금의 전용준님으로 바꿔었더군요..(자세한 내용은 모름)

근데 엠겜만(김동준, 이승원님의 해설) 보다보니 온겜을 보내 해설 감각이라던지 경기에 대해서 흥미를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느꼈습니다.

중학생때는 그냥 재미로 (엄재경 님) 해설에 대해 신기 했어 재미있게 느껴 졌어요.

지금 엠겜은 (강민, 이승원님의 해설) 해설진 변경으로 다소 이상해졌지만(이기간동안 먼나라 가있었어요)

경기에 대해서 가장 잘 해설 한다고 생각합니다(제생각)

물론 온겜에 애착을 가시는 팬분들께서 "무슨소리냐 온겜이 얼마나 원조스타방송인줄 아느냐" 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바로는 결론적으로 온겜의 해설은 처음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스타방송 초기부터 봐왔던 시청자는 어느정도 느끼실듯 합니다.

온겜 스타리그 방송 해설의 수준이 엠겜보다 낫다고는 말 못한다는것을..................................

더구나 이건 정말 제 생각 이지만 엄재경 님의 스타 및 선수 등등 스타 뒷담화등의 방송으로 보면 약간의 머랄까 negative 적인 면이 보입니다

선수와 팬들에 대해서 함부로 말한다고 할까? 그냥 건방지다고 하죠...

개인적으로 저만 그렇게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엄x 님께서 스타방송계에서 결코 무시 못한 어른? 으로서 좀 더 성실하게 선수와 팬을 생각 했으면 합니다.

해설을 들으면 약간의 날방송 느낌이 없지 아나 듭니다.

하지만 엠겜은 느낌이 틀립니다. 해설진들이 웃고 떠들어도 팬들과 시청자를 웃기기 위해서 좀더 재미있게 방송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에 프로리그 해설하는거 따로 보여주는거 있죠 엠겜에서 흑백형식으로

그걸 보면 아 해설진들 진짜 고생하는구나 특히 박상현님의 캐스터 진행을 보면 팬인 제가 안쓰럽습니다.

아... 너무 이야기가 길었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온겜 해설진이 선수와 팬과 시청자를 더 생각해서 성의 있는 방송을 했으면 합니다.

경기감각도 제대로 파악 하면서 말이죠...

오늘 스타리그(2. 6) 보면서 정말 온겜 날방송 하는건가 하는 느낌이 없도록 말이죠...

이상 지나가던 시청자의 쓸데 없는 소리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07 00:50
수정 아이콘
굳이 해설자 이름을 가릴 필요가 없을텐데요. 글읽기가 너무 힘듭니다.
온게임넷 채널을 좋아하는 팬으로써는 듣기좋은 소리가 많지 않군요. 해설자의 호불호에 대해선 개인취향이 많이 작용할수밖에 없겠죠.
제 마음속의 최고의 중계진은 '엄재경,정소림,김창선' 이였고 최근에 좋아하는 해설자는 김정민해설이 되었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온겜해설진이 날로 먹는다는 말은 정말 듣기 거북하네요.
박대희
09/02/07 00:53
수정 아이콘
해설자 이름을 왜 가리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엄재경 해설님이 날 방송이라... 온/엠겜 해설자 캐스터분들이 여태까지 날방송 한다고 느낀적은 없는데 말이죠. 옛날부터 보셧으면 그들이 얼마나 노력하셧느지 아실텐데...
타이푼
09/02/07 00:54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해설은 좀... 오니즈카군님이랑 비슷한 생각을했네요
크로우
09/02/07 00:55
수정 아이콘
그냥 실명을 쓰셔도 되실텐데요..
확실히 온겜보다 엠겜이 좀 더 친숙한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엄해설님이 날방 한다는 건 저도 이해 되지가 않네요.
요즘 엄해설님 방송보면 예전에 욕먹던 시절과 비교해서 많이 노력하고계시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노맵핵노랜덤
09/02/07 00:57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실명을 모르시지 않을까 의심마저 드는 글입니다. 대충 '엄 머시기 였는데' 이정도 수준이신듯...
돌아와요! 영웅
09/02/07 00:57
수정 아이콘
날방송이요??? 할말이 없네요
가림토
09/02/07 00:5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관점으로 글을 쓰신것 같군요. 예전부터 온겜과 엠겜을 동시에 봐왔던 저로서는 양 방송사 해설진들의 각기 다른 해설스타일이 있고 그안에 매력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엠겜 해설진들의 다이나믹한 해설이 온겜의 해설보다 시청자들을 재밌게 해주고 있다는것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온겜에서도 개선을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엠겜의 해설이 시청자들을 위한 해설이고 온겜의 해설은 날방송이다 이런식의 주장은 너무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오타가 하나 있네요^^ 온겜의 해설수준이 엠겜보다 낮다가 아니라 낫다죠^^;
HardLuck
09/02/07 00:57
수정 아이콘
엄해설님의 노력은 눈에 보입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조금 안 좋으셨던 것 같네요.
프로브무빙샷
09/02/07 00:58
수정 아이콘
날로 먹는다는 말은 과했다하더라도...

엄재경해설이 스스로 인정하신 바처럼... 오늘 경기양상이나 예측에 대한 실수가 잦기는 잦았죠...;

비록 경기가 최근의 경기 흐름과는 다소 다르더라고 하더라도...

경기 예측과 흐름을 짚는 전문가이신 분들에게는 이마저 변명거리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줄이자면. 글쓴이의 말이 전혀 틀린 건 아니라는 거죠...; 저도 살짝 느꼈구요..
밑힌자
09/02/07 00:59
수정 아이콘
엄해설분은 요즘 정말 나아지셨는데... 얼마 전 송병구 대 도재욱 스타리그 경기 때에도 가장 먼저 전략의 핵심을 파악하셨고, 그 경기 이후로도 꾸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해설분이 최근 안일한 태도를 보여주시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저도 엠겜 해설을 좋아하고, 스토리를 짜는 능력 이외에는 모든 면에서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온겜 해설이 날방이라는 건 좀 성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엄재경 해설분과 김정민 해설분은 정말 보물이죠. 물론 오늘 해설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온게임넷의 매너리즘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면 나아지겠죠.
몽키.D.루피
09/02/07 01:02
수정 아이콘
엄 해설님은 비판후 많이 각성하셔서 요즘은 좋은 해설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엠겜측 해설진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그건 개인 취향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호흡이라는 측면에서 요즘 김태형 해설이 엄재경 해설의 말을 자주 끊어먹고 들어간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좀 그렇습니다. 그게 수신호라던가 하는 중계진 사이의 자연스러운 호흡에 의한 건지, 아니면 긴박한 상황에서 말을 서로 하다보니깐 듣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들린건지 나중에 뒷담화 같은 프로그램에서라도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는 쪽이 엠겜 중계진 같습니다. 온겜 중계진은 치어풀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답답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물론, 중계진이 그걸 꼭 이해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건 그냥 팬들이 지질 거리는 게시판에서 나오는 말들이니까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자주 지질거리는 입장에서 재밌는 부분을 그냥 지나칠 때 좀 답답한 면이 있더라구요.
음이온청패드
09/02/07 01:03
수정 아이콘
개인취향에 따라 다른데 온게임넷이 막나간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엠겜 중계진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요
오니즈카군
09/02/07 01:04
수정 아이콘
해설진의 이름을 그냥 성만 표시한건 그나마 제 나름대로의 그분에 대한 예의 였습니다.
09/02/07 01:05
수정 아이콘
오늘은 엄위원 스스로 말씀하셨지만 그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새 아프리카tv도 있고 해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그때 그때 느끼기 더 쉬워졌는데요. 채팅창보며 느낀바로는 오늘 1경기에 결정적인 실수로 많이 비판받았지만 그뒤론 듣기도 좋고 부족함도 없어 보였습니다.
09/02/07 01:06
수정 아이콘
단순히 게임내용을 전해주는 측면에서만 바라본다면 저는 엠겜에 점수를 더 주고싶네요.
엄재경해설위원과 이승원해설위원의 포모스 인터뷰에서도 드러났듯이, 엄재경해설위원은 게임의 내용도 전달하지만 그것보다는
판을 크게보고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쪽에 재능이 더 있으시고 엠겜같은경우는 게임 내용을 더 자세하게 상세하게 잘 전달해주는 해설을
모든 해설이 보여주죠. ( 최근 합류한 한승엽,강민 해설도 정말 뛰어나더군요 )

엄재경해설이 스토리를 만든다면 김태형해설이 게임의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해설을 해야하는데 최근들어서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엠겜에 비해서 부족하다. 라는것도 있겠습니다만 예전같은 날카로움이 없다랄까요.

엠겜해설진과 온겜해설진이 실수를 가끔 한다고해도, 스타를 보는 팬들이 대하는 면면에 따라서는 온겜에만 비난을 한다.
라는 생각도 종종 들기도 합니다.
친숙함때문만이 아닐까 생각도 드는데요.

군입대를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김동준해설을 예로들자면, 한때 wow때문에 해설감이 떨어졌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고 pgr에 직접 댓글까지 달면서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에 있어서 저는 친숙하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물론 꼭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아서 친숙하다는 것만은 아닙니다.
김정민해설같은경우도 바로 해설하시면서 실수를 인정하시더라구요.
사람인 이상 실수를 할수도 있는거지만, 예전부터 온겜에서는 실수가 잦기도 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김동준 해설 정말 보고싶네요.
The Drizzle
09/02/07 01:08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 실수했을 뿐, 전체적으로 온게임넷 해설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오늘 하루 실수 좀 했다고 이런글까지 올라올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엄재경 해설도 본인의 실수를 방송중에 인정했구요.
막나간다, 날로 먹는다는 표현은 심하게 과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맞춤법에 신경을 좀 더 써주셨으면 합니다.
낮다고는 말 못한다... 엠겜 해설진이 온겜 해설진보다 못하다는 이야기인가요-_-?
Anti-MAGE
09/02/07 01:11
수정 아이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어느 한쪽 방송국을 편애하면서 지나치게 다른 방송국을 비판하는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마치 소녀시대팬들과 원더걸스팬들이 싸우는것만큼이나 유치하더군요..
소주는C1
09/02/07 01:11
수정 아이콘
엄해설보다는 김태형 해설이 요새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말 끊는거야 한두해가 아니니깐 그러려니 해도

경기 예측이나 소소한 상황등을 얘기해줘야 되는 임무(?)를 가진 해설인데

딱한마디로 요새 너무 무딥니다. 날카로운맛이 전혀 없어요.
09/02/07 01:14
수정 아이콘
오니즈카군님// 제가 보기에는 성만 표기하는것이 더욱 예의가 어긋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충 김씨니 엄씨니 하면서 호칭을 정확히 부르지 않는것이 더욱 당사자에게 기분나쁘지요. 글을 보는 다른사람들도 조금 불편하구요. 글쓴분이 생각하기에 올바른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것이라면 해설자의 호칭도 정확하게 불러주는것이 글쓰는 예의가 될것 같습니다.
09/02/07 01:16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오니즈카군님 혹시 나이가 많으신지요? 글을 찾아보니 5년전에 쓰셨더군요. 그냥 글을 읽어보니까 나이가 많으신거 같은 느낌이..
이녜스타
09/02/07 01:17
수정 아이콘
김태형 해설의 문제는....그냥 상황마다 자신이 단정을 내리는데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이승원 해설처럼 전문적인 해설까지는 무리라고 하더라도 머머가 머머해서 머머될것이다 정도는 얘기해줘야 되지 않나요? 현상태에서 김태형 해설은 아나운서가 더 어울립니다....-_-
아까도 그냥 대충 화면만 보고 박명수 크게 손해봤어요라고 만 얘기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는 설명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제 시청자의 눈은 높아질 대로 높아져 있죠.지금은 투니버스 시절이 아닙니다. 친숙함으로 어필하기에는 너무나 잣대가 냉정합니다. 가뜩이나 캐리어 떡밥도 약효가 다 떨어졌는데....-_-
원더걸스
09/02/07 01:17
수정 아이콘
컨셉자체가 경기위주내용 보다는 스토리라인을 형성하며 포장(?)하는게 더 걸맞은 엄해설이죠;;

경기위주의 해설은 김캐리....

최근 김캐리께서 주춤하고 엄해설께서 많이 치고 올라오셨습니다.

원래 경기외적으로 해설을 더 잘하시는분이라 날로방송한다는 느낌은 들 수는 있습니다.

엄해설님 해설을 집중있게 들어보세요..

선수들간의 상대전적, 과거 어떤맵에서 경기를 했고 어떤양상의 게임이 나왔다. 등등 준비성있는 해설을 하십니다.

날로방송한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홍승식
09/02/07 01:2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좀 상관이 없지만 맞춤법이 틀린 부분(오타?)이 있어 언급합니다.

온겜 스타리그 방송 해설의 수준이 엠겜보다 낮다고는 말 못한다는것을..................................

위에서 '낮다'는 아마도 '낫다'라고 표현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낮다'는 'low'의 뜻이지만 '낫다'는 'better'로 서로 정반대의 표현이죠.
사실 저 표현 때문에 본문을 몇번 읽었습니다.

단순히 실수이신 것 같지만 중요한 표현인 것 같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엄재경 해설은 만족하지만 요즘 김태형 해설이 좀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김정민-엄재경 라인으로 해설을 했는데 상당히 좋았거든요.
sun-horus
09/02/07 01:20
수정 아이콘
엄재경해설위원님이 가끔 선수들의 이름끝에 선수를 붙히지 않는 실수도 합니다
엄x 김x 라고 하신건 해설위원님들에 대한 예의라고 하셨는데 읽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해설위원님들의 성함을 알고 있어도 말이죠
제가 엠겜이 안나와서 엠겜의 마이너시절과 많은부분을 생중계로 보지 못해서 엠겜을 거의 모릅니다본문에 관한 리플은 이쯤...
원더걸스
09/02/07 01:21
수정 아이콘
CR2032님// 1999년경 즈음 중2라고 하셨으니... 25~26사이 일것으로 추측되네요
Alan_Baxter
09/02/07 01:21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들도 오늘 해설 잔실수가 많았다고 정중하게 몇번씩 사과했는데...
(한 세네번은 하신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해설에 실수가 많다' 가 아닌 '날방송' 이라는 말은 솔직히
당사자가 아니라도 충분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실명을 언급 안하시는 게 예의라고 하셨는데,
글 전체 표현에서 예의가 별로 안느껴지네요..
09/02/07 01:22
수정 아이콘
오늘 엄해설님이 경기중간에 정식으로 사과도하셨죠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고...
오가사카
09/02/07 01:23
수정 아이콘
음... 투니버스때부터 보셨다는분의 글이 절대아닐진데...
그때부터 보신분들이라면 엄재경씨야말로 스타판을먹여살린 최고공신이신데
어찌 날로먹는다는표현을쓸까요
스타대왕
09/02/07 0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캐스터분들은 별 불만이 없는데,

해설진은 김정민 해설 말고는 엠겜해설진들에게 좀 뒤쳐지는 느낌이 요즘따라 더 심해진듯.
09/02/07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엄재경 해설보다 예전에 (물론 장난이었지만) 엄해설과 김해설 사이의 불화설이 있을 정도로 김해설의 말끊기는 몇년째 변함이 없고

해설의 날카로움까지 없어진 지금 김태형 해설이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X ,강X보다 올바른 호칭을 사용하셔서 글을 쓰시는게 더 예의가 있고 보기좋을것 같네요
Alan_Baxter
09/02/07 01:28
수정 아이콘
미온님// 여담이지만 라이브 뒷담화에서 엄해설이 우리들이 싸우는 것 같지만, 그냥 의견대립일 뿐이라면서
한국인의 특성이 어렸을 때부터 '정답'만 찾아가며 살아와서, '토론=싸운다' 고 생각해서 오해를 많이 하신다고
말씀하셨죠.. 실제로는 사이가 매우 좋다고 하시더군요.(엄해설이 덧붙여서 오히려 X파일의 주인공 두사람은
극중에서는 친한데, 실제로는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09/02/07 01:31
수정 아이콘
김태형해설이 많이 무뎌진게 원인이죠.
엄해설이 스토리를 짜고, 거기에 김태형해설이 해설의 내용으로 만족을 주는 형태가 바람직한데 말이죠...
김정민-엄재경-캐스터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긴하지만...
스타리그에서 김태형해설을 못본다는건 상상할 수 없군요.

저도 요즘엔 날카로운 강철승이 좋습니다.
찡하니
09/02/07 01:34
수정 아이콘
그..... 선수와 팬에 대해서 함부로 말한다고 하신건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끼시는 건가요?
어떤 점을 어떻게 보셨길래 건방지다라는 말까지 나오는지요?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수비는 하셨지만 좀더 구체적인 사례를 얘기하시지 않으면 납득을 못하겠네요.
레종블랙
09/02/07 01:34
수정 아이콘
예의가 어떤건지 잘 모르시는분이군요 -_-
밀가리
09/02/07 01:4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글이 두서가 없어서 이해가 잘안가네요.
얼음날개
09/02/07 01:49
수정 아이콘
글을 다시금 다듬어서 쓰시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춤법도 맞춤법이지만 글의 호흡이 낯설어서인지 글이 쉽게 읽히지가 않네요;;;
souLflower
09/02/07 01:50
수정 아이콘
어떤 해설이 좋고 어떤 중계진이 좋다는 개인적인 취향이라지만

오니즈카군님은 본인이 말씀하셨다시피
감히 한말씀 하시는 것 치고는

홍승식님이 언급하신것을 포함해 잘못쓰신 부분도 많고
민감한 주제를 이야기하시는데 있어서 엄재경 해설을 그냥 밑도끝도 없이 건방지다고 하시거나
온겜 날방송하네 라는 등의 표현은 상식밖의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본인이 말씀하신것처럼 지나가던 시청자의 쓸데없는 소리에
누군가는 돌을 맞아 피를 흘릴지도 모르니까요

온게임넷 해설을 향한 토론의 장이 되기에는 참으로 씁쓸함만 있는 글 같네요
09/02/07 01:50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글이 자기소개랑 매치가 좀 잘되네요
NULL Pointer
09/02/07 01:53
수정 아이콘
내용자체는 어느정도 공감가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은, 글이 너무 성의없는 비난으로만 보입니다.
잘못된 점이나 모자란부분에 대한 비판은 (비난 까지도) 팬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이기는 하지만, 공공장소라고 할 수 있는 이런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는 어느정도 두서있는 글과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일방적인 비난 아닌 비판을 올리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동저그
09/02/07 01:54
수정 아이콘
온겜 해설에 대한 칭찬인지 욕인지 애매하군요;
솔직히 내용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내가 난독증인가...
CakeMarry
09/02/07 01:58
수정 아이콘
글이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군요. 이런 민감한 사안의 글은 논리적으로 써도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힘든데
전혀 공감이 가질 않네요. 이 곳의 글을 많은 게이머들과 관계자들이 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신다면
조금은 가다듬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장진기
09/02/07 01:59
수정 아이콘
엄x, 강x 님이라니요..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예의입니까

그리고 스타 뒷담화는 그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말그대로 뒷담화라는 컨셉으로
편하게 얘기하는 포맷입니다. 그게 선수들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으로 들리셨다면 잘못 받아들이신 듯 하구요.
엄재경 해설위원님이 건방지다고요? 술 한 잔 하시고 글 쓰신건가요?
엡실론델타
09/02/07 02:01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온겜 엠겜 모두 소중하지만 저 또한 스타를 처음접한것도 엠겜이고 아무튼 골수 엠겜빠입니다.
엄재경해설위원님 , 김태형 해설위원님 두분이 언제부터인가 특정 부분부분 조금씩 부족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실 두분은 그대로 이신데 상대적으로 게이머출신 해설가(김정민 한승엽 강민등..)들이 보는눈이 너무나 정확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분모두 과거의 유산에만 집착하시는분들이 아니고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며 노력하시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두분없는 스타리그는 그야말로 허전할꺼 같군요.
글내용중 엄옹께서 건방지다고 하셨는데 대체 어느부분서 그런걸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날로 방송한다는 말은 또 뭔가요..
9년째되는 올드팬임을 자처하셨는데 올드팬으로서 엄옹 김캐리가 걸어온 길을 안다면 절대 나올수 없는 말인데요.
해설위원들 이름을 가린 부적절한 x모자이크는 또 무엇이고
(해설진의 이름을 그냥 성만 표시한건 그나마 나름대로의 그분에 대한 예의라 하셨는데 이게 대체 어딜봐서 예의이신지..)


내용은 무슨말을 전달하고 싶으신지 아주 조금 대~충은 알겠으나 글에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09/02/07 02:02
수정 아이콘
날방송도 아니고 뒷담화는 원래 그런 컨셉의 프로그램입니다.
예의 예의하시면서 날방송에 O씨 O씨 하는게 더 웃기네요;
영웅의귀환
09/02/07 02:05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영원한 엄전김편..
암흑객비수
09/02/07 02:28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영원한 엄전김편.. (2)
글의 요지를 잘 모르겠어요...
[NOH]ChrisPaul-NO.3
09/02/07 02:33
수정 아이콘
날방송이라 ㅡㅡ;; 예의예의 하시는데 정작 본인 글은 예의에 맞는지 내일 아침에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09/02/07 02:41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영원한 엄전김편.. (3)
글이 머랄까... 좀 아스트랄하네요.
경기감각을 제대로 파악하라는 말이 해설감각을 살리란 말인지, 경기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라는 말인지?(뭐 비슷한 뜻이긴 하지만)

날방송... 예전부터 엄재경 해설을 보신게 아니신듯.
무소유의소유
09/02/07 02:44
수정 아이콘
저도 양방송사 다 갠찮은데요 나름대로 색깔이 있습니다
다만..
김창선-정소림-엄재경 님의 만담해설을 다시보고싶어요~~
프로브무빙샷
09/02/07 02:53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우회적, 직접적으로 글쓴이를 나무라는 분들이 참 많네요...;

다들 왜 이러시는지... ; 이거 무서워서 글 쓰겠습니까??^^;

제가 볼 땐..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비난이 아닌 비판으로 보이는데요..;
라울리스타
09/02/07 03:10
수정 아이콘
글쓴님의 과한 표현이 조금 거슬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해설은 문제가 분명히 있었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엄옹과는 달리, 김태형 해설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달님지기_Carpe d
09/02/07 03:19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이 글 제목에서 어느 한 시청자의 생각 이라고 썼듯이 주관적인 글이라는 말입니다. 본문에서도 객관적이라는 말이 아니라 주관적이라고 했는데, 객관성을 찾는 댓글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쓴분이 쓰신 부담스러운 어귀(건방진, 날방송)에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전체적으로 글쓴분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 를 확인하시고 그에 따른 의견을 말씀하였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면 확실히 김태형해설이 감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져서 그래 보인듯 하네요.라든가 엄재경 해설이 선수들을 하대하는것은 친금감의 표시다. 엄재경해설은 그래도 2~3년전에 비해 괄목상대할만큼의 발전을 보여주었고, 지금의 그러한 해설은 엄재경해설의 컨셉이다. 라는 투로 댓글을 다셨으면 좋겠네요.

글쓴분이 객관적으로 쓴글이 아니고 주관적인 글이므로 주관적은 글에는 어느 정도 선호하는 사람에게 기우는 글이 써지기 마련입니다. 다들 너무 발끈하시지 마시고 릴렉스~

그리고 글쓴분께 방송국이나 중계진도 피드백이 필요하지만 글쓴분에게도 글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중계진의 실명언급에 대한 댓글이나 적절한 단어선택 부분 등에 대한 질타에 대해서 댓글에 어느정도 수긍을 하시면 수정이나 사과를... 수긍하시지 못하시면 어느어느한 부분때문에 수긍하지 못하겠습니다. 라는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서
09/02/07 03:28
수정 아이콘
같은말이라도 글을 이렇게 써서야 어디서인들 환영받겠습니까..
코세워다크
09/02/07 03:28
수정 아이콘
캐리어가 나와야 김태형 해설은 살아날까요...?
찡하니
09/02/07 04:12
수정 아이콘
이 글이 개인적인 생각이고 주관적인 느낌을 쓴 글이니까 하고 납득이 된다면
저도 느낌점 쓰고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마무리 하면 아무 말이나 다 써도 되겠네요.
객관적인걸 바라는게 아니라요. 저런 표현을 쓸만큼 해설자분들의 과실이 있었는지 납득할 수준의 설명은 있어야죠.
09/02/07 04:58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이니 뭐라고 할만한 사항은 아니죠. 다만 피지알 특성도 있고하니 비판이라도 좀 더 순화시키는 식으로 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09/02/07 04:59
수정 아이콘
날 방송이라 나참 할말이
전 그래도 영원한 엄전김편.. (4)
09/02/07 05:09
수정 아이콘
코세워다크님// 김태형 해설께서도 이제 캐리어 버리셨다죠.크크-
09/02/07 05:22
수정 아이콘
프로브무빙샷님// 이러한 글을 쓸 표현의 자유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글을 비판할 자유 역시 존재합니다.
원인과 결과. 인과 관계라고들 표현하죠. 글쓴 분의 단어 선택, 어조가 조금 더 조심스러웠다면 이런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을겁니다.
레빈슨
09/02/07 06:55
수정 아이콘
같은말이라도 글을 이렇게 써서야 어디서인들 환영받겠습니까.. (2)
YounHa_v
09/02/07 08:39
수정 아이콘
날방송....

저도 투니버스 시절부터 보고 여짓것 안본 스타리그 및 프로리그는 없는데

여짓것 제가 느꼈던 모든것들과 공감이 안가서 그냥 웃고 가고 싶습니다...

궂이 다른사람과 비교하면서 까지 날방송이라고 까셔야 하고 또 그 내용을 이스포츠 관계자분들도 많이 보는 사이트에

올리시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애정을 담아서 다음부턴 날방송을 하지말란것인가요?


이미 많은 사건과 경험을 통해 해설진분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어지간한 글들에는 내성이 생기고 딲지가 앉아서

웃으면 넘어가지만 이 정성스럽게 쓰신 글은 차마 "피식" 한번 웃고 넘어가기는 힘드네요.


좀 어이없고 아프네요.
오니즈카군
09/02/07 10:27
수정 아이콘
맞춤법, 오타 교정 했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께서 글을 남겨 주셨는데 감사 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비판위주의 댓글이 많이 올라 오는것 같습니다.

머 제가 약간의 강한 표현을 써서 그런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이러한 토론의 계속 되면서 더욱더 e스포츠 (스타 만이 아니라 전반) 판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줬으면 합니다.

더욱이 요즘 스타가 예전만큼의 재미는 없어 졌다고 생각 합니다. 없어진 이유는 여러 이해 관계가 있기때문에 .......

아무튼 1시간 이상의 명경기가 그리운 올드시청자로서 스타게임계에 변화가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 합니다..^^
캡틴호야
09/02/07 11:06
수정 아이콘
글쓴이께서 쓰신 말씀 그대로

"지나가던 시청자의 쓸데 없는 소리였습니다.^^"
souLflower
09/02/07 11:21
수정 아이콘
오니즈카군님// 본인이 하신 표현(건방지다,날방송 등) 은 약간의 강한 표현이 아니라 사과하고 수정하셔야 될 표현 같습니다
장진기
09/02/07 11:50
수정 아이콘
고치셨다고는 하셨지만 맞춤법 잘못된게 아직도 좀 많네요...
심각하게 잘못된 부분만 더 지적해보면요.

열열히 -> 열렬히
않나오던 -> 안 나오던
바꿔었더군요 -> 바뀌었더군요
없지 아나 듭니다 -> 없지 않아 듭니다.

쓸데없는 소리였습니다^^
노다메
09/02/07 11:58
수정 아이콘
엠겜 해설진이 실수한날은 이런글 없는데 지나치게 온겜 해설자들한테는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하늘하늘
09/02/07 12:03
수정 아이콘
달님지기_Carpe diem님// 글쓴이의 주관과는 별개로 사실관계가 틀린부분이 많기때문에
그걸 지적하는 것이죠.

뒷담화같은 프로그램에서 건방지게 말하는것이 글쓴분의 마음엔 들지 않을지 몰라도
그건 프로그램의 고유한 특성이지 출연자 자체가 잘못된게 아닙니다.
이런걸 주관적으로 이야기한다고 명시했다고해서 아 그러니? 할수는 없겠죠
이녜스타
09/02/07 12:31
수정 아이콘
노다메님// 엠겜 해설들의 실수는 단순히 실력이 아니라 실수죠. 사실 엄재경 해설이 초반에 이영호 선수의 위치를 착각하고 있었던거는 실수 맞습니다. 하지만 김태형 해설은 감이 떨어진게 아니라 시청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실력.....즉 노력부족이라고 봅니다.
공방 중수만 되도...스타방송 1~2년만 봐도 알만한 너무 뻔한 해설들만 하고 있다는게 문제죠.
언제 부터인지 희극적인 캐릭터로 나가는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제 약빨 다 떨어졌죠.
솔직히 냉정하게 말해서 온겜의 해설진들중 김태형 해설이 김창선,김정민 해설보다 나은점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강한 어조로 비판하는거 같지만 이런 쓴소리를 김태형 해설은 한번 곱씹어 봤으면 합니다.
09/02/07 12:37
수정 아이콘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이름 가리는 부분까지... 솔직히 초등학생이 쓴 일기 같네요.
밑힌자
09/02/07 12:38
수정 아이콘
노다메님// 아마 엠겜은 후발주자에서 발전형이었고, 선발주자였던 온겜이 다소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양상이 있어 그런 게 아닌가 합니다. 발전폭이 다르기도 하고, 최근 온겜은 엄재경 해설위원분과 김정민 해설위원분 이외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드니까요. 해설팀 최적화에서도 다소 밀리는 느낌도 있고... 스타판 전체에 애정이 있다면 전통의 온겜 쪽에 더 관심이 가는 것도 있으니 상대적으로 질책도 심할 수 밖에 없겠죠. 엠겜 팬들과 온겜 팬들 사이의 세다툼이라든가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설사 그런 게 있다 하더라도 이는 어디에나, 어떤 곳에서나 일부분 존재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이승원 해설위원분의 활용폭만큼 김정민 해설위원분의 활용폭을 보다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확한 해설로 물이 오른 것으로 따지면 양대 방송사에서 두 분이 대표적인 만큼, 질적 향상을 위해서라도 프로리그만이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좀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가사카
09/02/07 13:09
수정 아이콘
이판에서 해설만10년가까이하신분에게 날방송이라는말은 그어떤 모욕보다 심한욕입니다
분명 해설진에대한 비판과 토론은 필요하지만 저정도의 모욕을주면서하는게 비판일까요?
언어를 조금만 더 순환시키면 충분히 토론할수있는내용이지요
차라리 다른분이 다시 글을써주셨으면합니다
화이트푸
09/02/07 14:15
수정 아이콘
오니즈카군님// 활기라기보다는 단순한 떡밥성으로 보입니다..
발컨저글링
09/02/07 14:32
수정 아이콘
엠겜 해설진이 실수한날은 이런글 없는데 지나치게 온겜 해설자들한테는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2)


온겜 해설진에 대한 이런 비판의 글을 예전부터 많이 봐 왔는데,
제 기억으로 엠겜 해설진에 대해서 비판한 글을 피자알에서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제가 못봤을 수도 있겠죠.

엠겜 해설진이 언제나 정확한 해설만 하는 건 아닐텐데
피지알러들은 엠겜 해설진들에겐 참으로 넓은 관용을 베푸시는 것에 반해
온겜 해설진이 실수하는 날은 여지없이 댓글이 달리거나 이런 글이 등장합니다.
좀 지나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엄해설님 예전과 달리 요즘 노력 많이하고 계시고..
요즘 프로리그에서도 활동하셔서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곳은 조금의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군요.

좀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줬으면 좋겠습니다.
해설진도 사람 아닙니까? 어찌 실수를 안 할수가 있나요?


그리고 이곳은 게임관계자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라는 거 잘 아실텐데
비판을 해도 말 좀 가려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울리스타
09/02/07 16:5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해설진한테는 엄격하고, 엠겜 해설진에게는 관용적이다.

이런 방송국 팬심 싸움 하자는게 아니라, 잘못된 점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김동준 해설, 엄재경 해설이 팬들의 비판을 받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하셨죠.

현재 김태형 해설에게도 그런 변화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러정도 되시는 매니아들이라면 확실히 분간이 가죠. 평소와 다른 일종의 '실수'였는지, 아니면 분명히 떨어진 '감'인지...

어제 엄옹은 '실수'처럼 보였다면, 김태형 해설은 확실히 감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오니즈카군
09/02/07 19:01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러네 저러네 말씀들이 많으신데 윗글은 분명히 제 주관이 들어간 글입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제관점에서는 온겜은 말로는 스타 원조 방송이지만 후발주자인 엠겜에 비하면 방송의 질면에서 떨어진다는겁니다.

거의 10여년간 스타 방송 보면서 가면 갈수록 두방송사의 해설의 격차는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똑같은 리그를 같이 중계를 하는데 엠겜은 해설에 불만이 없지만 온겜에 대해서는 불만이 나온다면 분명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클로서
09/02/07 21:0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위의 짧은 댓글이 요점정리 잘되어서 낫네요
본문은 정말 지나가던 시청자의 쓸데없는 소리의 "배설" 이상이 못되어보이네요
구경플토
09/02/07 23:28
수정 아이콘
이러네 저러네 말이 많다라...

아무리 봐도 본문도 리플도 떡밥이네요.
20년전통손짜장
09/02/08 02:20
수정 아이콘
엠겜 해설진이 실수한날은 이런글 없는데 지나치게 온겜 해설자들한테는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3)

그리고 온겜 더 좋아하는 분들은 엠겜이 실수해도 별말없는데 엠겜좋아하는 분들은 온겜이 실수하면 걸렸구나 시작해볼까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구요. 위에 어떤 분이 이런 분위기에 대해 지나치다고 하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지나치다고 느낀 적이 많았고 예전에 하도 뭐라고 하길래 옹호글도 몇번 쓴적이 있습니다.

비판하는건 좋은데 공정하게 실수 한 만큼만 했으면 하네요.
만약에 선생님이 두 학생이 있는데 같은 실수를 해도 한 학생에게는 말로만 가볍게 주의주고 끝내고 다른 학생은 야구방망이들고 마구
때린다면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해설 이야기 나올때마다 늘 그런 기분을 느껴서 계속 불쾌했던 온겜을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본문과 댓글에서 느껴지는 글쓴이의 태도는 정말 맘에 안드네요. 본인은 날방송,건방지다등 막말해도 괜찮고 거기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뭐라 그러는건 듣기싫은가보죠. 잘 쓴 글은 선플을 못쓴 글은 악플을 부르는 법입니다.
키보디스트
09/02/08 02: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 2~3년 온겜을 못보고 엠겜만 보다가 다시 온겜이 나와서 보니 캐스터가 지금의 전용준님으로 바꿔었더군요.."
이 이야기가 온겜 해설진 비판의 전부군요.
엄재경 해설위원의 얘기는 스타 뒷담화 얘기뿐이구요.

엠겜해설 관련된 이야기는 이런 저런 장점들을 말씀해 주셨지만
온겜해설쪽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아무런 이야기가 없이 그냥 엠겜만 못하다, 날방송이다.. 이런말씀 뿐이군요

금요일에 있었던 스타리그 해설에 대한 비판의 글이라면 모를까
지금 이 글만 봐선 정일훈 캐스터에서 전용준 캐스터로 바뀐 것에 대한 불만
스타 뒷담화에서 엄해설의 표현에 대한 불만.. 이게 다군요.

무슨 말씀이 하고싶으신 겁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890 로스트 사가 MSL 32강 D조(윤용태vs권오혁 VS 이경민vs한상봉)(2) [55] SKY924712 09/02/07 4712 0
36889 로스트 사가 MSL 32강 D조(윤용태vs권오혁 VS 이경민vs한상봉) [295] SKY925484 09/02/07 5484 0
36888 MSL 대진 방식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26] 발업질럿의인4826 09/02/07 4826 0
36887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위메이드/CJvsEstro(3) [299] SKY925934 09/02/07 5934 0
36886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위메이드/CJvsEstro(2) [328] SKY924205 09/02/07 4205 0
36885 오늘의 위메이드 예상(vs온게임넷) [11] 점쟁이4429 09/02/07 4429 0
36884 오늘의 위너스리그 온게임넷 Vs 위메이드 / CJ vs eStro [281] 택용스칸3635 09/02/07 3635 0
36883 위너스 리그에서 진행방식 하나를 추가해보면 어떨까요? [22] Thesis3984 09/02/07 3984 0
36882 스타리그 부흥을 위한 궁극의 대안, 주7일제. [28] 애국보수8190 09/02/07 8190 14
36881 박성준의 잃어버린 가스에 대하여 [13] tolerantia6099 09/02/07 6099 0
36880 서기수 선수 PPP 사건의 PC문제 원인을 유추해봅니다. [52] 이프6746 09/02/07 6746 0
36879 여러분들은 어떤 종족을 선택하셨나요? [46] 베가.4533 09/02/07 4533 0
36878 온게임넷 해설에 대한 어느 한 시청자의 생각?! [79] 오니즈카군6029 09/02/07 6029 0
36877 김구현 선수가 보여준 노커세어 전략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18] 가츠796061 09/02/06 6061 0
36876 거대 기업팀에 가면 선수 입장에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228] 거품9413 09/02/06 9413 1
36875 프로리그의 양방송사 동시 방송에 대해 [30] 김연우6505 09/02/06 6505 7
36874 바투 스타리그 16강 2회차(3) [258] SKY925114 09/02/06 5114 0
36873 바투 스타리그 16강 2회차(2) [477] SKY925446 09/02/06 5446 0
36872 바투 스타리그 16강 2회차 [246] SKY924748 09/02/06 4748 0
36871 장비는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18] TaCuro5895 09/02/06 5895 1
36870 [L.O.T.의 쉬어가기] 이런 e-Sports가 되길 바랍니다. [2] Love.of.Tears.5370 09/02/06 5370 1
36869 김택용 VS 허영무 과연 어떻게 될지.. [43] Trace Sunshine5317 09/02/06 5317 0
36868 이성은 선수 요즘 왜 이런가요? [61] 축구사랑8854 09/02/06 88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