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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2 20:05
신상문선수 저그상대로 장기전은 좀 불안해보이던데.. 확실히 경기 재밌긴했지만 아쉽네요
지금 7명 올라왔는데 프로토스 한명도 못올라갔네요 -_- 솔직히 이번에도 박찬수선수가 올라갈것같은데..
09/01/22 20:05
불판갈고나서
찡하니님// 바이오닉이 만만하다는 게 아니라 테란으로 하여금 선택할 수 있는 카드를 없애버리고 자신은 대 바이오닉전만 준비해서 온다면 가스러시도 손해라고 볼 수는 없지 않는가~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09/01/22 20:06
신상문선수의 위력적인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어갔네요. 박찬수선수의 오버로드로 팩토리를 정찰해서 어떻게 게임을 풀어갈까했는데
3마린+1scv로 벙커지으면서 전략을 완성시키는군요. 이경기로 인해 테저전 10연승이 된것 같습니다만...저그의 어떤 선수가 테란의 연승을 끊을수 있을까요...
09/01/22 20:07
근데 원데이 듀얼이 딱하나 아쉬운게 있는데 선수간 안붙는 경우가 나오는 겁니다.
오늘도 김구현 대 신상문 보고 싶었는데 안나오고 김구현선수가 부활하면 박재혁 선수와 박찬수 선수도 경기를 안치루게 되는게 참..
09/01/22 20:08
이번 신상문vs박찬수전에 왜 밸런스 논쟁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저 신상문선수 전략이 아주 좋았고 박찬수선수 대처가 좋지 않았다는겁니다. 과거 강민vs이병민전에서 할루시네이션리콜같이 대처를 못해서 리콜을 당한건데 플토가 사기는 아니듯이말이죠
09/01/22 20:09
worcs님// 그런 전략성이 테저전에서 저그에게 주어지지 못해서 그런 논쟁이 나오는 거 같네요.
확실히 테저전에 저그는 선택권이 거의 없죠.
09/01/22 20:09
리페어 사기론은 솔직히 좀 당황스럽습니다. 리페어되는 테란의 건물은 체력 빨간색일때 스스로 터지는 핸디캡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럴커 2마리로는 리페어를 무력화 할 수 있어도 저글링 개떼로는 리페어를 무력화 할 수 없다는게 테란 리페어 사기론으로 번질 이야기기 인지 좀 의구심이 있네요. 그럼 다크스웜속의 럴커 두마리를 마린 100마리로도 잡아낼 수 없는건 사기 아닌가요? 상황과 특성을 파악한 전략이 오늘의 게임을 만든거죠
솔직히 그상황에서 놀라서 저글링 개떼로 역습하는 저그에 테란이 본진이 무너진다면 그게 더 개그같은 상황이 아닌가요? 방어는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공격만 생각한 반쪽짜리 전략이니까요.
09/01/22 20:12
따로 로보틱스의 움직임이 없는걸로보아 커세어 정찰용으로 소수뽑고 게이트늘려 4게이트2아콘같은 전략이 예상됩니다 캐논은 4개째
09/01/22 20:12
요즘은 저 탈사우론 빌드가 정말 대세인듯 하군요...
스커지를 어떻게 사용하냐가 관건인듯 한데.. 김구현 선수가 이번에 4게이트 2아콘 공발업 질럿러쉬 보여줬음 하네요
09/01/22 20:13
3질럿찌르기를 가다가 맙니다 지금 김구현선수 정찰이 않되서 본진2포토, 앞마당 4포토나 지었습니다 박재혁선수는 6저글링이 다거든요
09/01/22 20:14
worcs님//저그는 테란의 선택에 의해 맞춰가야하다보니, 이번경기처럼 평범하게 벌쳐난입후 탱크+골리앗 빌드에 맞춰가는 빌드를 들고나온 박찬수선수가 아무힘도 못 써보고 경기에 패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데스티네이션 테란의 연승이 한몫하기도 한것 같구요.
09/01/22 20:15
피터피터/ 빨간불로 인해 터지는 단점이 잇다면 리페어속도를 줄이거나 다수가 붙어도 한마리만 고쳐주는 식이 대야지
저글링이 그렇게 때려도 scv가붙어서 고치더라도 안부서지는건 테란한테 너무 많은 카드를 주네요, 리페어 그리고 사기적인 면이 있죠 어떤종족이 저런 유리함을 가질수 있나여? 토스나 저그도 수리가 잇다면 초반에 뚤리는 일은 전혀 없을거같네요
09/01/22 20:15
이 맵에서는 도재욱이 박찬수 잡은것처럼.. 플토가 조합을 통해서 어떻게 해서든 저그와 동수의 멀티를 가져가는것에 중점을 두어야 할텐데요. 방어하고 있는 저그를 전투로 잡겠다는 것은 무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09/01/22 20:18
가치파괴자님// 그런 부분들을 건들이면 스타라는 게임 자체가 붕괴합니다. 플토는 프로브 한기로 자원되는 대로 동시에 건물을 올릴 수 있는 특성. 그리고 저그는 해처리를 통해 모든 종류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특성은 다 종족적 특성입니다. 리페어는 테란만이 가진 특성이고 그것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트집잡기 시작하면 게임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것 아닙니까?
09/01/22 20:19
Sprite님// 저도 역시 동감합니다. 투신의 타이밍에 연습하다보니 다른선수들간의 경기에서도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견제류 김구현선수에겐 독이 되지 않나싶습니다.
09/01/22 20:21
Sprite님// 그렇게 보기엔 박재혁선수의 경기력이 특별히 좋았다기보다는 그냥 김구현선수가 스스로 무너진 느낌이 강해서...
09/01/22 20:21
체제가 성립이 되었다는 거죠. 무엇보다 피지컬이 딸리는 선수들도 따라할 수 있는 플토전 전략이 완벽하게 성립되었다는 것이 이번경기를 통해서 증명이 되네요. 특별히 김택용이 약해진것이 아니라, 저그가 성장한 거네요.
09/01/22 20:22
sky in the sea님// 딱히 잘 한 것을 꼽을 수는 없지만
9발업으로 포톤을 강제, 정찰 금지 후에 물량을 늘린 건 심리적으로 앞서갔다고 볼 수 있겠죠. 흐흐.
09/01/22 20:22
요새 육룡 망했군여
박재혁 선수가 확실히 잘하긴 했습니다만.. 오늘 사실 박재혁 선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어요. 신상문 선수와도 빌드차가 나서 그렇지
09/01/22 20:22
김구현선수마저 패배의 9부능선을 넘은것 같습니다...정말로 6룡의 시대가 가는것 같군요. 이런식으로 프로토스들이 차례대로 무너져
나가서는 테란들이 메카닉의 해답을 찾지 못한 저그를 학살하는 관경이 눈에 선하군요...프로토스도 비수류이상의 무언가를 저그도 메카닉의 해답을 찾아야 될 시기가 온것같습니다.
09/01/22 20:23
토스에게 커세어가 강제되면서 토스가 지상 물량전을 할수가 없게되어 처참히 무너지네여 그렇다고 견제가 먹히는것도 아니라;;
저 5해처리 빌드 정말 무섭네여
09/01/22 20:23
스타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도저히 무너질 거 같지 않았던 육룡시대의 종결입니다. 이제 프로토스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할 때입니다. 변화 없이 그냥 또 하던대로 하면 예전처럼 저그의 먹이로 다시 전락할지도 모릅니다.
09/01/22 20:25
sun-horus님// 아무리 저글링때문이라고 하더라도 1경기도 그렇고 김구현선수가 너무 위축돼서 과도하게 방어적으로 경기를 했다고 봅니다. 예전의 김구현은 분명히 이렇게 이상하게(?) 플레이하진 않았거든요.
09/01/22 20:26
김구현선수 스스로도 박재혁선수를 낮춰서 본거 같습니다 내가 더 잘하니까 분명 나한테 올인을 할꺼야 그러면 나는 조금 방어적으로 해서 막기만 하면 이기겠구나 한건가요...
09/01/22 20:26
만약에 이제동선수가 1위로 올라가면 저저전, 2위로 올라가면 신상문이군요 ㅡㅡ;; 천국과 지옥이 따로없네요.
으음..... 그 죽음의 조는 뚫는것만으로도 벅차지만, 1위로 무조건 광속 진출을 바랍니다.
09/01/22 20:27
패하면 서바이버부터 다시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니 최대한 안전하게 가기 위한 수순 아니었을까요? 박재혁선수는 바로 그걸 노리고 대량으로 배를 짼 거구요.
09/01/22 20:27
sky in the sea님// 발업저글링으로 정찰 끊긴후 저글링 올인 몇번 당해보시면 토스의 트라우마를 이해하실듯 합니다. 요즘 저그들이 공격적으로 많이 하기때문에 김구현선수도 연습을 통해 그 정도 캐논을 지어야한다는 판단을 내렸겠지요.
09/01/22 20:27
확실히 육룡시대는 간거 같습니다. 특히 저그상대로는..
이젠 사신과 영웅이 다시 토스를 끌고가야 할때입니다!! 정석아~! 너만 믿는다!!
09/01/22 20:27
너무 위축되었죠. 요즘 저그들의 기세에 의해 플토들이 저그를 읽어내는 시야가 너무 좁아졌습니다. 예전에는 포토 하나로 배째면서 가져가던 넥서스를 이제는 완전쫄아서 포토 도배를 하면서 가져가니 타이밍이 어긋나고 타이밍이 어긋나니 더더욱 견제는 안되고, 그로인해 견제가 장점인 플토는 전혀 힘을 못쓰고 무너지네요. 무엇보다 플토에게 공포가 되는 장면은 박찬수의 5드론 이후의 운영일겁니다. 이 장면으로 인해 플토가 이제는 함부로 배째는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크네요.
09/01/22 20:28
피스님// 2해처리 무탈이라면?
무탈 대여섯마리와 스컬지 4기정도오면 경기바로 기울거든요. 그것때문이죠. 양진영 다보는 우리눈으로 모든걸 다판단하면 안되죠.. 패자전인데 그만큼 안전하게 한건데 그것때문에 그만큼 불리하게 시작된거죠 뭐..
09/01/22 20:28
요즘 토스 지는 패턴은 뮤탈에 대비해서 토스가 커세어 뽑느라 한타 물량이 늦어지는데 이틈에 다수 히드라를 확보해서 첫 진출병력을 잡아먹고 앞마당을 그냥 뚫어버리는 경우가 많네요.
그렇다고 커세어를 안뽑으려니 뮤탈이 무섭고 뽑아놓으면 물량이 적고... 그나마 희망적인건 공1 방1업 질럿정도일까요. 방업 질럿은 히드라에 강하니까요.
09/01/22 20:28
결국 수비형플토는 견제만 막아내면 저그가 압도적인 자원력으로 싸그리 밀어버릴수 있는 체제니...
아무래도 플토들의 좀더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9/01/22 20:31
무한의 질럿님// 공1방1업 질럿만 쓰던 토스가 마재윤에게 압살당하던 시절을 기억못하시나봐요...
김택용의 3.3혁명은 공1방1업 질럿 토스와의 완전한 이별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09/01/22 20:31
요새 프저전을 보니 3-4년전에 히드라가 올까봐 앞에도 포토깔고 뮤탈이 올까봐 본진에도 기본으로 포토 3개깔던 프로토스와 다를바가 없네요
09/01/22 20:31
이번경기 김구현선수 커세어로 한 역할이 뭐가 있습니까 첫 커세어로 오버로드 1기 잡고 히드라한테 몇대 맞는거밖에 한게 없거든요
커세어는 무조건 최소 스커지 2기랑 바꿔주는 도세어 도입이 시급합니다....
09/01/22 20:34
Hellruin님// 그때보다 토스의 운영이 발전하였고 지금은 공방1업 카드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카드가 있으니 온리 히드라에 좀 더 강력하게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 말입니다.
09/01/22 20:34
sun-horus님// 3.3에서 찾는게 아니고 -_- 그 이전 토스가 저그에게 압살당한 이유가 뻔한 패턴 공방1업질럿만쓰니까 계속 진겁니다.
찬찬히 읽어보시고 생각좀하시고 리플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이건 머 답이없네요.
09/01/22 20:35
박재혁 선수 9스포-가스 발업or레어 빌드인가요.
연습하는것을 보니 앞마당 없이 하던데... 신 청풍에서 공격적인 찬스박 상대로 같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건가요
09/01/22 20:36
플토가 썰려나가면 아무래도 테란들의 입가 미소가 감돌게 되겠죠. 요즘 저그들이 테란전 메카닉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보다 확실한 타이밍과 체제을 만들어낼려면 아마 비수류가 무너진것을 돌이켜볼때 1-2시즌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09/01/22 20:36
WizarD_SlayeR님// 경기 시작전 오프닝에선 없습니당.. 맨 첨 오프닝에는 있어요..
몇몇 리플이 좀 까칠하네요. 밑에 리페어사기론부터 시작해서.. 날씨도 추운데 말 좀 따뜻하게들 합시다 좀... 스갤 포모스 욕설보기 싫어서 여기 왔는데 피쟐에서도 날카로운 언쟁 봐야하나요.
09/01/22 20:37
박명수선수의 발언을 믿어봐야겠죠~
그리고 마재윤선수가 와카닉을 격파할 해법을 찾아내리라 믿습니다...... 시간은 아직 많으니까요.
09/01/22 20:38
휴...12풀이군요.
이러면 박재혁 선수가 조금 부유하지만, 찬스박이 테크가 빠르죠. 그 동안 보여준 양 선수의 뮤컨을 보면, 왠지 찬스박이 이길 것 같은..!
09/01/22 20:43
지금 박찬수선수의 선가스를 박재혁선수가 멀티로 따라잡았는데 박찬수선수도 멀티해서 가스량은 같아졌습니다 미네랄은 지금 박재혁선수가 조금 많을텐데 해처리 수는 1개 딸리거든요
09/01/22 20:44
박재혁선수 콜로니 하나 더지어버리네요 무한수비로 가네요 어차피 박찬수선수도 드론은 안뽑기에 3해처리 다 돌릴 자원은 부족할거같거든요
09/01/22 20:47
이야.
'나 뮤탈 빨라 긴장타라~' 한 후 상대 스포어 지을 때, 앞마당 해처리 한타이밍 드론 펌프 헌데 16강 대진이...후덜덜
09/01/22 20:48
저글링 몇번이나 상대 본진이랑 멀티봤는데...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자신이 2해처리고 상대방은 3해처리에 드론도 많은데 왜 저리 꼬라 박았을까요?? 저건 자신의 운영능력을 못믿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09/01/22 20:49
박찬수 선수는 이겨도 16강 상대들이 이제동 이영호 이성은 진영수......
그래도 신상문 선수는 테테전을 잘해서 괜찮다지만 저그 입장에서는 저그전 잘하는 테란들과 이영호........ 와 최악이네요 진짜~
09/01/22 20:50
만약 못본거라면 박찬수선수가 멀티가 늦었으니까 내가 2해처리로 뽑던 시간이 많으니 병력은 내가 많다 라는 계산이 가능하긴하거든요
09/01/22 20:51
어차피 큰 변수없이 더 부유한 박찬수 선수가 안나오고 웅크리고 있으니 박재혁 선수 입장에선 답답했을 겁니다.
2개스 조금이라도 더 먹을 때 과감하게 덮쳐봤으면 어땠을까...
09/01/22 20:52
이성은 선수 죽음의 조 통과한다면 정말 전망이 밝아 보입니다.
강력한 테란전과 저그전 생각해보면.... 그러나 우선은 두번 이기고 생각해야죠.
09/01/22 20:52
문기신.... 돈 벌어서 차를 사는게 목표이군요...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본좌 마모씨가 렉서스를 끈다는 소문이 있는데 프로게이머 계에서도 빈부격차를 느낄 수 있는 ㅠㅠㅠㅠ
09/01/22 20:54
박찬수선수가 선개스와 환상적인 앞마당판단으로 한번도 박재혁선수가 가스를 더 많이 먹은적이 없었죠... 마지막 뮤탈수를 보면 알수있듯이 가스를 많이먹었거든요
09/01/22 20:58
sun-horus님//
확실히 박찬수 선수의 환상적인 앞마당이 완료된 이상 시간 더 끌어도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격차가 적을 때 컨트롤 싸움을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어땠을까 아쉽기는 하네요. 이래라 저래라 해도 찬스박이 너무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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