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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22 22:28:09
Name 택용스칸
Subject 11.22. 진정한 MSL의 혁명을 이루다.!
* 선수에 대한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MBC게임 A매치 성적
85전 59승 26패 69.4%
vs Terran 29승 11패 72.5%
vs Zerg 16승 10패 61.5%
vs Protoss 14승 5패 73.7%

이 선수는 누구인가.. 바로 김택용이다.


김택용.
그는 누구인가..
처음 등장시 예선을 치르지 않고 프로리그로 등장한 선수다.
또한 그는 누구인가..
러시아워 3라는 테플전 밸런스 11 : 2 ( 공식전만 ) 플토 압살맵에서 임요환이라는 거물을 꺽고 스타리그에 올라간 선수다.
그러나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80% 이상은 그를 그렇게 말할 것이다.
3.3 혁명의 주인공이다.

맞다. 그를 주목시키게 만든 것은 바로 그가 처음 데뷔했던 프로리그도. 그의 처음 개인리그였던 스타리그도 아닌 MSL이었다.
마재윤의 7일천하를 몰락시킨 주인공. 비수류의 주인이자 프로토스의 시대의 서막을 썼던 사람이다.
마치 나폴레옹이 그랬던 것처럼 프로토스사에서 아주 거대한 혁명을 몰고 온 자가 김택용이다.
뒤를 이어 마재윤을 WWI. 슈퍼파이트 등지에서 꺽으면서 마재윤 킬러로 등장하나 싶더니 슈퍼파이트.WWI에서 역시 이윤열을 이기면서 본좌 킬러로 등장하였다.
물론 그의 시대는 한동안 이어질 줄 알았지만 그것도 역시 아니었다.
최인규. 임요환. 이 공군 테란에 의한 2연패. 개인리그에서만 두각을 나타내지 프로리그에서는 겨우 반타작 하는 선수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개인리그에서의 두각을 보다 더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개인리그인 곰TV MSL S2. 그는 현재 라이벌로 여겨지는 송병구를 상대로 3 : 2. 명경기를 연출하면서 2번째 우승을 이루게 되었다.
송병구의 사업실수로 인한 행운의 우승. 하늘도 김택용의 시대를 열어주나 싶었다.
또한 IEF에서 최연성을 꺽으며 전본좌 킬러에 대한 이미지 또한 유지하나 싶었다. 또한 IEF 우승으로 인한 상금도 챙겼다.
하지만 그에 대한 폄하하는 사람들은 테란전 혹은 반쪽리그 우승자라고 걸고 넘어졌다.

이에 대한 복수전(?)일까. 곰TV MSL S3. 그는 테영호를 2번꺽고 나서 결승까지 테란전을 상대로 (8강에서만 환상적인 저그전을 선보이고)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다. 또한 스타리그에서는 4강까지 무난하게 오르게 된다. 하지만 너무 자만했을까.. 자신을 너무 믿었던 것일까.. 박성균에게 1 : 3, 송병구에게 0 : 3으로 패배하고 혁명이라고 생각됬던 그의 행보는 한낱 반란에 그칠 위기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자신에 대한 자만감을 버리지 않았다. 곰TV 시즌 4에서 저그 3명을 자신의 조에 놓으면서 다시한번 자신감을 뛰어넘은 자만심을 표하면서 우승자의 조보다 더 부각받았던 조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2패 탈락. 너무 충격이었다. 스타리그에 집중하나보다 했더니 이영호에 의해 탈락. 단숨에 2007년 프로토스상을 김택용이 아닌 송병구에게 넘겨주면서 그는 쓰라린 고통을 체험했다.

하지만 그 슬럼프에서 헤어나오긴 힘들었다. 이어진 아레나 MSL. 이제동에게 2패하면서 떨어졌다. 스타리그에서는 1승 2패로 탈락. 그는 더이상 혁명가가 아닌 나폴레옹처럼 유배지행에 처해있는 꼴이 되어버렸다. 자신에 대한 믿음때문에.. 또한 자신을 지켜봐주는 팬들에 대한 믿음때문에.. 이젠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을 찾기 위한 투쟁이 계속 되었다.
2008시즌 상반기 18승 22패 45%. 초라한 성적표.
하지만 프로토스의 시대를 열었던 그였기에.. 프로토스에게 낭만이란 것을 선사하였던 그였기에 화려한 부활을 선포하였다.
코치에 박용욱 코치 선임. 감독에 자신의 3.3 혁명의 조언자 박용운 감독이 있고 심리치료로 자신감을 찾은 그의 부활.
도재욱의 결승전을 지켜보면서.. 까마득한 후배인줄 알았던 정명훈의 결승전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라이벌 송병구의 우승을 지켜보면서..
그는 점점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기 시작했나보다.

6룡의 시대라고 호칭되는 이시점. 프로토스의 골든 에이지의 완성을 완성하는 자가 누구인가가 클럽데이 온라인 MSL을 통해 결정되는 셈이었다.
4강멤버. 김택용 윤용태 허영무 김구현. 이 4명중에 우승자가 가려질 것이다.
누가 우승하기라고 쉽사리 예상하기 어려웠다.
송병구를 꺽은 김구현. 스톰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허영무. 전투의 신 윤용태. 이들에 비하면 김택용은 딱히 뛰어나보이지 않았고 그의 장점은 다전제 경험이 많다는 것. 심리전에 능한 것 이 2가지였다.
그저 우승 확률은 4명 모두 25%씩이었다. 하지만 김택용은 2.69%의 확률을 경험해본 자였기 때문에 25%란 아주 쉬워보이는 확률이었다.
4강전 對 윤용태전.
그는 시종일관 윤용태의 뇌속을 휘젓고 다녔으며 윤용태의 머리 위에 있는 심리전을 선보이며 결승에 오르게 된다.
대망의 결승전 對 허영무전.
여기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2008 SK텔레콤T1은 삼성전자 KHAN의 손바닥 안에 놀아난 셈이 된다.
양대리그 모두 삼성전자에 의한 준우승. 이는 팀으로서. 또한 자신으로서도 굉장히 치욕이 되는 셈이었다.
첫경기. 셔틀을 3기나 헌납하면서 기적의 헌납가가 되나 싶었다.
하지만 그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아직 활활 타오르고있었다.
2,3,4경기. 날이 바짝 서있는 허영무를 상대로 강력한 비수를 꽂았다.
자신의 다전제 최초로 1경기를 지고 다전제 승리.! 하지만 그것은 더이상 자신의 것일뿐..
프로토스 최초 3회 우승! 프로토스 최초 단일리그 3회 우승! 그것은 역시 동족의 것일뿐..
e - sports 사상 최연소 3회 우승! 자신의 새로운 혁명이 이스포츠의 역사에 새겨진 것이다.

현재 2008시즌 하반기 25승 9패 73.5%
이게 김택용의 2008시즌 하반기 성적표이다. 다시말해 전성기 이상의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었다.
더 이상 김택용은 개인리그에서만 잘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프로리그 현재 4승 1패. 무려 80%의 승률이다.
이제 그가 정복해야 할 산은 단 2개라고 본다. 이영호,박지수등과의 테란전. 또다른 하나는 바로 스타리그의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것.
이 2가지를 이룬다면 김택용의 전성기는 3.3 이후가 아닌 11.22 이후가 될 것이다.

P.S ) 글을 쓰다보니까 이상하게 되어버렸네요..
아직 필력이 부족한 점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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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2 22:32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어이없는 김택용선수의 셔틀 헌납..그리고 웬지 굳어보이는 김택용 선수의 표정을 보면서.. 어휴..지겠다...우승은 못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2,3,4 경기를 내리 따내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희열을 느꼈습니다.. 한주간의 스트레스가 일시에 다 없어지는 그 기분..이게 바로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보면서 느낄수 있는 즐거움이라는 걸 느꼈어요~.. 멋집니다 김택용 선수^^~~ 앞으로도 꾸준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길 바라며~~!!
날으는씨즈
08/11/22 22:34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최인규선수한테만 안졌어도 본좌 밖으로 밀려났단 소리는 안들었을텐데 아쉽긴하죠....
08/11/22 22:38
수정 아이콘
뭐 본인도 본좌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고, 짧고 강렬한 본좌 보다는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결승에 진출하는 생명력이 긴 선수가 되었으면 싶네요.
08/11/22 22:3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아직 본좌 멀었습니다.
일단 우승사이의 텀이 너무 깁니다.
게다가 프토로스의 기본인 테란전이 너무 약합니다.
자신을 무릎꿇렸던 박성균, 박지수, 이영호 등에게 검증받아야고요.
프로리그에서도 자신의 성적을 보여줘야 합니다.
전 본좌들은 이 조건들을 충족시켰거든요.
호랑이기운
08/11/22 22:42
수정 아이콘
msl 두번째 우승을 상대의 사업 실수로 인한 행운으로 폄하하는 건 김택용 선수나 송병구 선수 모두를 비하하는 발언 같습니다.
하트레인
08/11/22 22:42
수정 아이콘
곰3 4강에서 서지훈 선수를 꺾은거 아닌가요?
택용스칸
08/11/22 22:43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는 2 : 3 이고 김택용 선수 1연승 중입니다.
곰TV S3 결승에서만 졌지 그렇게 보이지는 않네요.
이제동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두 선수가 딱히 김택용 선수를 위협하는 절대적인 존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Boxer의형님
08/11/22 22:43
수정 아이콘
XY맨님// 심하게 김택용 선수 안티신가요? 볼 때마다 김택용은 아직 멀었다는 둥의 댓글만 다시네요. 김택용 선수 팬이 아닌 제가 봐도 기분이 좀 그래서 간만에 로그인 해봅니다.
하이브
08/11/22 22:43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이 무척 재밌겠군요.. 김택용 선수가 양대리그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순항하면 팬들과 안티팬들 사이에 '본좌 검증 논란'이 가열되고... 그 와중에 김택용 선수는 '머큐리' '화랑도' 급 플토 압살맵들을 뚫으면서 양대 결승에 진출한다면!!!.....
Art Brut
08/11/22 22:46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 지금 양대 먹으면 확실히 준본좌 이상입니다.
그렇다고 본좌다 라고 하긴 좀 그렇고....
일단 다음 시즌 온겜 우승하고 또 온겜이나 msl 한번 더 우승하면 확실하게 아무도 뭐라할 수 없는 본좌가 될 것 같네요.
일단 온겜 우승하면 본좌 요건 충족 80% 정도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지금은 준본좌중엔 최고라고 해도 되겠지만 ....

피지알에 글들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XY님의 댓글은 자주 보게 되네요... -_-;;
08/11/22 22:46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선수의 열혈팬입니다.
다만 본좌는 멀었다 이거지요.
사실과 희망사항은 다른겁니다.
팬이라면 올바른 사실이 아닐지라도 무조건 옹호하는 말만 해야하는 것은 아니죠?
일정게시판 보면 아시겠지만 전 김택용선수 응원만 계속해왔습니다.
Sunday진보라
08/11/22 22:4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3회우승은 김택용선수외에 또 누가있나요?
기억이 안나는데 첫 3회우승이런거 없는거보니 누가있긴있는 모양인데..
TheInferno [FAS]
08/11/22 22:47
수정 아이콘
본좌 논쟁은 목소리 큰 팬이 이기는 키보드싸움질일뿐이죠
08/11/22 22:47
수정 아이콘
XY맨님// 글 제목을 보시고 축하해주실 생각이 아니라면 스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우승한 날도 그런 소리 들어야 하나요
08/11/22 22:47
수정 아이콘
3.3 혁명, 첫 플토 2연속 우승, 첫 플토 케스파 1위, 첫 플토 msl 금뱃지 획득.
3.3 이후 1년 반 정도 택빠로서 힘들게 힘들게 응원해왔던 게 파노라마처럼..
쉽게 이뤄지지 않는 꿈이 응어리가 되어 선수 본인도, 팬들도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비록 1년을 돌아왔지만 최고의 기회를 잡고, 금뱃지라는 대업을 달성함으로써 긴 이야기의 1막이 끝난 기분입니다.
이보다 더 홀가분할 수 없네요. 택선수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비수는 역시 가벼운 스텝을 밟을 때 가장 멋집니다.
ps ) 당장 OSL보다도 후롤릭에서 다른 팀원들과 T1을 다시 일으켜 세우세워주세요~! 비수 비수 비수 =3=3=3
택용스칸
08/11/22 22:47
수정 아이콘
Sunday진보라님// 없습니다. 오늘이 처음인데 다른 선수가 했을리가 없죠. ^^. 다음에 다른 선수가 3회 우승 할 수도 있으니 처음이라고 붙인 것입니다. ^^.
Cannon_!
08/11/22 22:49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 선수의 유일한 약점은 테란전이 아닌 토스전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프로리그에서도 자주지고, 송병구에게 4강서 3:0, 등등..

근데 두번을 토스잡고 우승했네요. 그것도 삼성칸의 송병구, 허영무를 말이죠.

음,,, 아무리 생각해도 김택용은 뭔가 아스트럴한면이 있는 선수같습니다
08/11/22 22:50
수정 아이콘
XY맨님// 님의 몇몇 리플을 보면 김택용 선수 열혈팬이라고 생각할 분 거의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택용 선수 축하글에서 그런 리플 단 것 부터 그렇네요.
아무튼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드려요. ^^
08/11/22 22:5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3회 우승은 김택용 선수밖에 없습니다.
08/11/22 22:50
수정 아이콘
sinson님//
저는 어느정도 글 주제에 맞는 댓글인데요.
sinson님이야말로 글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생뚱맞은 댓글입니다.
좀 불쾌하군요.
Sunday진보라
08/11/22 22:50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 // 아 본문에 언급이 있었군요
제목에 프로토스 최초 3회우승! 이런게 막 올라올법도한대
하나도없길래 누가이미했는줄...흐흐 ;;
택용스칸
08/11/22 22:51
수정 아이콘
정말 김택용 선수.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GSL,OSL,MSL,프로리그 4개 모두 잘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시즌 자신을 본좌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3개 대회 동시 결승진출 고고씽!
하이브
08/11/22 22:51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님// 글쎄요... 여전히 이제동 선수는 다전제에서 김택용선수를 이길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살짝 떨어진 페이스만 다시 회복한다면요..
박성균, 이영호 선수도 다전제에서 김택용 선수를 잡을 선수로 꼽히고 있고, 그리고 같은 종족인 송병구 선수도 김택용 선수와의 대결에서 약간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선수들은 김택용 선수를 위협할 수 있는 강자가 맞는것 같은데요.. 물론 커리어 면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가장 앞서지만, 김택용 선수가 '누구에게도 질 것 같지 않은' 소위 '본좌'가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08/11/22 22:52
수정 아이콘
jack님 리플 몇개나 보셨는지요?
제가 단 리플 다 보셨습니까?
단편적인 면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미스를 범하시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08/11/22 22:5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정말 멋지네요.
외모는 그정도면 스타성이 철철 넘치고.. 화술만 잘 키우면 정말 앞으로 이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우뚝 설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본좌자리.. 지금 포스를 잘 유지해서 택 선수가 차지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도.. 이제동 화이팅!!!!
Sunday진보라
08/11/22 22:54
수정 아이콘
XY맨님 //
진짜 그런식으로 본좌를 기준으로 따지려면
이윤열 선수때는 애매해서 잘모르겠으니 패스한다쳐도
임요환 선수 전성기때는 프로리그도없었구요
테란전이 약하다하셨는데 택선수도 작년 한창 전성기때는 테란전도 강했구요..
본좌 그런 기준 아무것도 정해진거없는데 그런식으로 따지시면안되죠..

덧붙이면 제가 생각하는 본좌기준은 그 시대에 다른선수들은 범접할수없는 포스를 가지고있는 선수
그러니까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한수위인 선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는분들도 얼마나 많을지...
08/11/22 22:55
수정 아이콘
XY맨님// 제가 본문을 잘못 읽었나 싶어서 '본좌'란 단어로 검색까지 했는데 택용스칸님 글에 본좌란 단어는 전본좌 킬러에 대한 이미지 이것 밖에 없는데 도대체 님은 왜 뜬금없이 본좌 멀었습니다 하면서 댓글을 달았는지 알수가 없네요
타쿠비
08/11/22 22:55
수정 아이콘
토스 최초의 금뺏지를 기대 했는데
김택용 선수 축하 드립니다~
타쿠비
08/11/22 22:57
수정 아이콘
XY맨님 // 김택용 선수 축하 글인데 뜬금없이 본좌가 멀었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ArcanumToss
08/11/22 22:59
수정 아이콘
꿀빵님//
김택용 선수의 화술 중 유명한 '택치미'를 모르시나요?
한 마디로 여러 선수를 까는 화술이 있지요. ^^
악의는 없어서 '택치미'라고 하죠.
08/11/22 23:00
수정 아이콘
sinson님 난독증있으십니까?
'승리'에 대한 주제에 대한 댓글은 '승리'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글에 부합하는 리플이고,
'축하'에 대한 주제에 대한 댓글은 '축하'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글에 부합하는 리플입니까?
언어소통이 좀 힘든분이시네요.
택용스칸
08/11/22 23:00
수정 아이콘
이미 임이최마택이라는 용어가 나온 이후부터 70% 이상은 김택용 선수의 본좌로드가 완성됬다고 생각합니다.
임이최마택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싸우는 것 자체가 저번 마재윤 선수처럼 본좌 등극의 시초는 되었고 이제 김택용 선수가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되겠죠.
하리할러
08/11/22 23:02
수정 아이콘
차기 스타리그 우승하면 본좌 확정이라고 봐야죠...
ArcanumToss
08/11/22 23:02
수정 아이콘
여러 사람이 같은 주제로 자신에게 말을 하는데도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지 못 하면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거죠.
엠씨더맥심
08/11/22 23:0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우승날짜
3.3
11.22
뭔가 특별하지 않나요?
Sunday진보라
08/11/22 23:05
수정 아이콘
XY맨 님//
sinson님한테 뭐라하실게 아닌거같은데요
승리에대한 주제에 대한 댓글은 승리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글에 부합하는 리플? 당최뭔소린지..
그말이아니라 승리를 축하하는 글에서 본좌에 관련된 글도아닌데
구지 그런 리플을 남겨야되냐 이말인거같은데요 단어가 들어가고 말고랑은 전혀상관없는 얘기인데..
08/11/22 23:06
수정 아이콘
반 1등한한 학생한테 - 넌 아직 멀었어 임마 이거 좀더 올리고 저거 좀더 올리고 이래야 전교1등 할수있어
흐음...
정테란
08/11/22 23:08
수정 아이콘
내년에 벌어질 개인리그에서 두 번 우승하면 본좌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과거 4대 본좌처럼 질 것 같지 않은 무적포스를 가져야 본좌라는 기준을 현재에 대입하면 본좌가 될 사람 아무도 없지요.
08/11/22 23:08
수정 아이콘
본좌라인은 양대방송 통합 우승 3번이상 양대리그 모두 우승으로 정하고 가야 할까봐요-_-)a

그럼 딱 공통점 나오니까 라인 운운할만 하겠죠?

포스운운 어쩌고 보단 그냥 이스포츠 역사상에 남긴 커리어로 정리하면 더할나위 없이 깔끔하지 않을까요?

임요환 - 2002 KPGA 1차 우승, 한빛 우승, 코카콜라 우승

이윤열 - 2002 KPGA 2,3,4차 우승, 파나소닉 우승, 아이옵스 우승, 신한2차 우승

최연성 - TG삼보 우승, 센게임 우승, 스프리스 우승, 2004에버 우승, 2005 신한 우승

마재윤 - 우주.com 우승, 프링글스 시즌1,2 우승, 신한3차 우승

간결하네요-_-)

박성준선수 msl1회 남았고 이제동선수 우승 1회 남았습니다. 김택용선수는 이제 스타리그만 남았군요.
lalrarara
08/11/22 23:1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프로리그 3라운드때 올킬 두번만 했으면 좋겠군요.
한번은 선봉으로 한번은 역스윕...이었으면...
SOD매직미러호
08/11/22 23:11
수정 아이콘
잔칫집에 분위기 흐리는게 하나 있네요
08/11/22 23:11
수정 아이콘
EZrock님// 사실 요즘은 커리어로 결정하는게 제일 합당하죠. 워낙 치고 나오는 선수가 많다 보니 전성기와 슬럼프를 오갈 확율도 예전보다 그만큼 많고요.

예를 들어 무적의 포스를 길게 낸 적은 거의 없고 슬럼프도 자주 격는데 나중에 커리어 합산 해 보니 우승 5번 이상 정도 했다면 이 사람을 본좌로 봐야 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그런 고민 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 역시 EZrock님 말씀 처럼 커리어 합산으로 봐야 한다고 봐요. 차라리 커리어 합산 기준을 좀 더 높이겠다면 그건 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만.
08/11/22 23:12
수정 아이콘
EZrock님// '모두, 심지어 까들마저도 인정하게되면 그는 본좌이다. 우승횟수나 승률은 따라오는것이다' 라는 댓글을 여러번 봤는데, 이것만큼 정확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포스는 잊혀지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역대선수들 중에서 '포스는 있는데 우승횟수나 승률이 부족' 해서 잊혀진 선수는 없는걸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애초에 그런 포스자체를 개인적으로 단 한명, 당골왕시절의 박태민 선수만 보여줫다고 생각합니다).
놀라운 본능
08/11/22 23:13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도 아스트랄 하네요..

심리전 만큼은 이미 본좌입니다...
08/11/22 23:14
수정 아이콘
미묘한게 박성준 선수는 머랄까 너무 오래전 우승한 후에 갑자기 우승한 경우라 뭔가 이상하기도 한..
종합백과
08/11/22 23:15
수정 아이콘
우선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그렇지만, 택용스칸님의 팬심에 누가되는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임이최마택은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합니다.

김택용은 앞서 언급하신 이영호 박지수 말고도 넘어야 할 산이 꽤 있습니다.

1. 송병구

같은 동족에서 라이벌인 선수에게 큰 대회에서 연속으로 잡힌 건 큽니다. 4강에서 3:0, 8강에서 2:1로 졌고, 상대전적에서도 송병구 선수가 앞섭니다.

2. 이제동

중요대회에서 김택용은 이제동 선수를 극복한 적이 없다고 기억합니다.

3. 프로리그

후반기 4승1패로는 리쌍택뱅 중 프로리그에서의 공헌도나 그동안의 타이틀 등에서의 불리함을 지우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송병구 선수만 해도 프로리그 성적은 광안리 2번에 정규리그, 광안리 mvp등이고 이영호 이제동 등도 다승이나 승률 등 프로리그 공헌도에서 김택용을 앞섭니다.

4. 연간승률

후반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간승률은 리쌍택뱅 중 말석입니다. 전설이 아니라 본좌가 되기 위해선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우승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만, pgr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이고, 나름의 근거가 있으신 것이겠지만 임이최마택이 대세라는 얘기에는 반론이 달릴 수 있겠죠? 박성준 선수가 금쥐를 먹었어도 본좌라고 불리진 않았습니다. 본좌는 그 기간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이 함께 여야지 시간차를 두고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송병구 선수의 팬으로서는, 김택용 선수는 우선 올해는 송병구 선수를 넘어야 합니다.

참고로 올해 거둔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성적을 비교하면

개인리그 커리어, 프로리그 커리어, 다승, 승률, 연간승률, 다승 등 모든 분야에서 송병구 선수가 앞섭니다. 상대전적 또한 송선수가 위입니다. 같은 종족안에 데이터로 앞서는 선수가 있는데 본좌로 인정할 수 있을만큼 대인배는 아니었네요. 우승글에 괜한 리플단게 아닌가 합니다만...
08/11/22 23:19
수정 아이콘
결승 5번 이상!! 우승 3번 이상 양대리그 모두 우승 혹은 동일시즌에 열린 양대리그 석권 - 기본 본좌라인 모두 포함되는 내용이군요. 양대리그 동시석권은 임요환 선수에겐 예외네요

솔직히 강력한 포스 그런것보다도 그냥 강했더라, 막 다 이기고 그랬더라

뭐 그런 기록은 승률이나 연승으로도 남고 본 사람들도 알겠으며 현재는 새로운 계층의 유입이 없는 상태서 공감은 충분히 끌어낼 수 있겠지만

그냥 간결하게 특정기록 하나 잡아서 남긴다면 명확한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프로게이머가 있었으나 결승 한번 못가본 선수도 많은데

결승을 5번씩이나 가고 우승을 3번 씩이나 했다.

반짝 빛났던 포스보단 이런 기록자체가 이스포츠에서 얼마나 대단했던 인물인지 명확하게 구분지을 수 있는 기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본좌라인...이런 말에도 합당하고 말이죠.
Art Brut
08/11/22 23:28
수정 아이콘
일단 온겜 우승하고 바로 온겜이던 엠겜이던 한번 더 우승하면 아무도 토달 수 없는 본좌가 될 것 같네요.
왜냐면 지금 상태에서 우승 더한다고 가정하면 승률도 많이 오를것이 당연하고 천적도 분명히 만나서 이겼을 것 이니까요.

지금 상태에서 온겜 우승하면 엄청난 본좌논쟁에 휩싸이겠네요. 본좌도 준본좌도 아닌 상태가 되는 것이라......
Hellruin
08/11/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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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을 본좌를 만들기 위해 안달난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군요 ^^;
여기서 가타부타 언급하는것보다 다음시즌 osl우승한번이 더 중요할것 같은데 말이죠.
원래 이런 얘기들이 있어야 본좌가 되는법이긴 합니다만, 몇몇 분들은 지나칠정도 비정상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vendettaz
08/11/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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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가 포스를 뿜는건 그 커리어들이 얼마나 응집되어 있느냐와 관련있죠.

임 : [3연속 스타리그 결승, 2연속 스타리그 우승] + kpga 우승
이 : [3연속 kpga 우승, 단일 시즌 3개대회 동시 우승] + 골든 마우스
최 : [3연속 msl 우승, 직후 스타리그 우승] + 스타리그 한 번 더 우승
마 : [5연속 msl 결승, msl 3회우승, 양대 동시 결승, 스타리그 우승]

대괄호 속 커리어가 하나의 흐름 안에 들어갑니다. 즉 결승, 우승을 몰아서 기록한 거죠.
그만큼 최강자 이미지가 한 기간에 반복 각인되어 '본좌'로 남는 것 아닐까요.

더구나 마재윤 선수에 이르러서는 기준과 보는 눈이 더욱 높아지는 바람에,
거의 양대 동시 결승, 양대 동시 우승 이런 꿈같은 관문까지 언급되고 있으니..
지금같은 시기에 양대 불문 3시즌 연속 우승이면 충분히 본좌 자격 갖춘다고 생각합니다.
잇힝스런테란
08/11/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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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김택용선수가 우승한 오늘은 모두들 축하하고 그 외 다른 논쟁은 내일부터합시다! 오늘은 프로토스 최초 3회 우승을 달성한 김택용선수를 축하해주자구요^^
개념은?
08/11/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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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본좌 설레발은 제만 그만..
자꾸열이나
08/11/22 23:31
수정 아이콘
잔치집에서 술먹고 꼬장 부리는것과 다름없는 글이 좀 보이네요. 축하글은 축하글로 끝냅시다.
논쟁하고 싶은 분들은 글 새로 써서 하세요. 택용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택용선수 팬이긴했지만.. 허영무선수를 프로토스중 기본기는 최강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동족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건 기본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허영무선수의 우세를 점쳤는데 멋지게 우승해서 정말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The_CyberSrar
08/11/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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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은 스킵해주는게 본문을 위해선 좋은데 말입니다;;
본문과 관계없는 논쟁은 쪽지를 통해 해결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PolBerySa
08/11/22 23:33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은 일단락~ 다음에 하면 좋겠네요~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
김평수
08/11/22 23:34
수정 아이콘
비수 잘하네요
본좌논쟁이야 뭐 누가우승하든 심지어 마재윤선수가 우승할떄도 항상 일어났던거니까요
서정호
08/11/22 23:36
수정 아이콘
자신이 얼마나 글 잘 쓰는지 모르겠지만 남보고 '난독증'이라는 그런 불쾌한 말을 함부로 할정도면 인격은 어느정도인지 알겠군요.
검은커텐
08/11/22 23:38
수정 아이콘
우승한 날은 우승한 선수에게 칭찬 좀 많이 해 줍시다.
그것도 프로토스로서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날인데 이것저것 뭐 그리 검증 받아야 할게 많고 지적할게 많은가요.
그냥 축하 해주면 안되나요.
그런 지적은 그냥 다른 경기때 해주시면 안 될까요.

김택용 선수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축하 합니다!
테란이좋아요
08/11/22 23:38
수정 아이콘
헉.. 그럼 다음시즌 김택용이 osl먹으면

택 : [3연속 MSL 결승, 2연속 MSL 우승, MSL 3회우승] + OSL우승이 되므로

본좌자격 획득인 건가요!!!!
아고니스
08/11/22 23:3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김택용 선수뿐만 아니라 이영호.이제동 선수등등 제가보기엔 본좌 절대 못오릅니다.
무슨 본좌 등급매기기가 이렇게 힘드나요..
지금같은 시대에는 승률 70퍼센트 정도에 우승하나정도만해도
대단할것같은데 말이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선수 응원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맨날 본좌 본좌 해봤자 들어오는건 태클에 우겨봤자 입만 아플듯..
뭐 하긴 임이최마 하지만 아직까지 임요환 선수에 대해선 말많은것만봐도
딱 보이는듯..
샨티엔아메이
08/11/22 23:4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커리어는 프로토스중 김택용선수가 탑 아닌가요?
날카로운빌드
08/11/22 23:45
수정 아이콘
차기시즌을 기대해봐야죠
불멸의 커닥
08/11/22 23:4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3.3혁명으로 일격을 맞고 나서 스타 중계에 관심이 갑자기 많아진 가운데,
확신하건대 마재윤 선수가 본좌라고 불리기까지의 기준을 넘어서는 차대 본좌는 나올 수 없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S급이라고 불릴 선수가 너무 많고, 저 위에 넘어야 할 산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을 이겼다 해도
분명 어떤 분은 상대전적이나 승률로 따질 것입니다.

아참, 물론 김택용 선수가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전 3.3절에도 무력하게 프로토스가 졌다면 프로토스라는 종족을
포기했을지도 모르거든요.
택용스칸
08/11/22 23:53
수정 아이콘
샨티엔아메이님// 네 맞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강민 선수를 넘어섰죠.
08/11/22 23:54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몇 주 전 송병구 선수 관련 글에서도 그렇고, 그 말 자주 쓰시죠. 그 분.
실루엣게임
08/11/22 23:55
수정 아이콘
우선 김택용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 하고싶네요- 저는 박성균선수를 좋아합니다만 (그게 뭐야!)
1경기보고 지나 싶었는데 (기적의 헌납가?) 2경기의 운영승리와 3경기 날빌 4경기 찌르기까지
다전제로서의 판짜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하여간 본좌논쟁이 어쩌구저쩌구는 다른분들에게 맡기고, 저는 축하한다는 말을 다시한번 보냅니다-

p.s 본문에는 없지만 사족하나 달자면.
허영무선수도 굉장했습니다. 다음번엔 우승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마르키아르
08/11/23 00:01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김택용 선수도 다시 본좌논쟁이 일어나는거 보니..

택용선수 팬으로서 기분 좋네요...^^

본좌논란을 일으킬수 있다는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거죠..

한두번우승한다고 본좌논쟁일어나지 않죠..

이제.. 4대본좌에는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스타역사상.. 10명을 꼽는다면 그안에 들어갈수 있는 선수는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장경진
08/11/23 00:1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다시 멋지게 부활해서 아주 기쁩니다.
프로토스 3회 우승의 역사적인 순간을 실시간으로 봤네요. 김택용 선수 심리전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셔틀은 좀 어떻게...^^;

본좌논쟁 같은 거 선수 인터뷰 보니 본인은 생각도 안하는데 적어도 이 자리에서는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잘봤습니다.
08/11/23 00:1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까지 우승하면 본좌든 아니든, 현 스타계를 대표하는 실력있는 아이콘으로는 충분히 인정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김택용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온리플토유저
08/11/23 00:21
수정 아이콘
음..본좌논쟁..
저는..본좌가되느냐마느냐는..큰관심없지만..앞에서..우승의텀이넓다는부분이있던데..많은분들한테문제제기받으신분..
저는..개인적으로..우승의텀이..넓다는건..좋은부분이아닌가싶었는데..하하..
김택용선수..계속해서..양대..본선에..빠짐없이올라오고있다는점..꾸준하고..
상위랭커에도..꾸준히..올라오고있따는점..꾸준하고..
그러면서..우승도..중간해해주고..꾸준하고..
장점으로보입니다..
이윤열선수가..우승한거만큼은..아닐지라도..
이렇게..선수가..잘나갈때..우승하고..그이후에..
다시우승한다는게..오히려힘들다고봅니다..
어쩌면..연속우승보다는..이렇게..텀을두고우승하는게..더힘든일일수있다는점..
그런의미에서..저는..오늘김택용의우승이..단순한..연속..3회우승보다..더..대단해보엿음..
부족한부분이..많이들어나서..본좌가아니라는소리가많이나올수있지만..
그러한..부족한부분이있음에도불구하고..우승을할수있다는저력..
압도적힘으로..우승하는것과는또다른..느낌을..선사해주는것같다는생각..
앞으로의..계속적인..도전이..기대대는군요..
08/11/23 00:39
수정 아이콘
우승의텀이 넓은건 꾸준함으로써 좋은 것이고, 우승의텀이짧으며응축되어있어 질것같지않은 무적포스를 한번에 내뿜을때, 그게 본좌지요.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시는 것 같은데 누적 커리어로만 본좌가 되는게 아닙니다.. 가까운 예로써 박성준 선수를 들 수 있겠네요.
08/11/23 00:45
수정 아이콘
한 기간 내에 적수가 없어야되죠. 저그의 이제동, 테란의 박성균,이영호,박지수 토스의 송병구,도재욱 . .지금 떠오르는것만해도 이정도네요.. 앞으로 김택용선수의 로드가 기대되네요.
캐리건을사랑
08/11/23 01:20
수정 아이콘
후아....여하튼 간만에 나온 박경락선수를 어리버리한 표정으로 짓밟았던 그가
이렇게 성장하다니요
이번 우승의 의미는
마인드 컨트롤 할 줄 아는 선수가 됐다
라고 봅니다
천재관람자
08/11/23 01:3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플토로 금뱃지를 달다니 혁명적인 일이죠.

하지만 윗댓글들에서 많은분들이 김택용본좌대세를 논하시는데

그에 대해서는 종합백과님께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객관적으로 볼때 참 공감이 많이 됩니다.
08/11/23 01:4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MSL 4회 우승을 이루길 !!
프로리그 MVP도 한번 받아야죠!!
08/11/23 02:0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양대 우승을 하고 난뒤에 본좌놀음해도 안늦을 겁니다. 위에 괜히 잔치집에서 송병구 선수 이야기를 꺼내신분이 있는데 송병구 선수는 이제 우승한번했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넘어야지요. 더 멀었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첫 우승후에 양대리그에서 떨어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적까지 해서 어수선한데도요. 송병구 선수는 민찬기선수에게 지고 MSL 떨어진게 기억납니다. 이번에야 올라왔죠. 송병구 선수도 이영호 선수에게 5연패중입니다. 이긴건 그전에 이긴거고요. 마준동을 최근에 극복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상대전적에서 밀립니다. 최근엔 박찬수 선수에게 졌고요. 그리고 밀리던 김구현 선수에게 MSL에서 만나 또 패했고 프로리그에서 한번더 만나서 또 패했습니다. 이번 온겜 결승도 맵이 유리했고요. 본좌는 양대우승하고 나서 논하고 그리고 다른선수 팬들은 축하를, 이게 맞는거 같네요. 오늘은 김택용 선수 우승날입니다.
국제공무원
08/11/23 02:10
수정 아이콘
msl유래없는 4회우승 달성(이영호선수꺽고)
osl첫우승(이제동선수꺽고)
하면 본좌소리 들어도 반론할사람 안많을걸요

암튼 택선수 수고했어요!
08/11/23 02:26
수정 아이콘
XY맨님// 리포트란에 댓글도 그렇고 참 눈쌀 찌푸리게 하네요.. 적당히 해주시길..
해랑사
08/11/23 02:3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아직 본좌에 멀었다면, 지금 스타판에 본좌에 가깝다고 여길만한 선수는 아무도 없겠군요.
본좌라는걸 누군가 정해준다면, 지금 현상황에서 본좌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택용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선수와 함꼐 말이죠.
답이안나오죠
08/11/23 03:14
수정 아이콘
"본좌"라는 개념은 이제 상징적인 의미로만 남지 않을까요 ('' ?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로 본좌는 나오지않고, 본좌논란은 끊이지 않을것 같네요.

PS. 게임 시작 직전까지 왠지 지지않을듯한 포스... 라면 현재는 송병구 아닌가요?? (병구빠 도주....)
택용스칸
08/11/23 10:26
수정 아이콘
지지 않을 포스는 현재 아무도 없습니다. 송병구 선수도 김구현 선수와의 경기 이후로는 질 것 같고 말이죠.
하리할러
08/11/23 10:55
수정 아이콘
본좌후보인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선수보다도 김택용 선수가 본좌에 한발 더 가까이 진입한건 확실하죠..;;;
08/11/23 11:49
수정 아이콘
해랑사님// 네 아무도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실종자
08/11/23 17:50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쁘장하고 앳된 모습에 어리버리한 표정으로 첫 방송경기 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솔직히 얼굴만 잘생긴 그저그런 게이머로 있다가 사라질줄 알았음 퍽!!). 정말 토스 최초의 3회 우승이란 대업을 이뤄냈네요. 앞으로도 멋진 경기로 제 눈을 즐겁게 해주시길..^.^ (셔틀 조공은 제발 그만)
08/11/24 22:36
수정 아이콘
플토로 3회 우승이라 정말 대단한 거죠. 텀이 어쩌니 저쩌니 본좌냐 마냐 아무리 떠들어 봤자.
플토 우승 3회는 어디 가지 않습니다.
본좌라면 본인도 연연해 하지 않는 부분인데 왜 본좌 이야기가 나오는지..
어차피 딴지 거는 사람들은 앞으로 절대 본좌 안만들어줄겁니다. 본좌 신이 나와도요.
아무튼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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