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1/15 22:54:05
Name 프렐루드
Subject 프로토스의 시대
1위  송병구 993.69 [-]  +14.07 48승/28패 63%
2위  김택용 831.71 [▲2]  +92.64 41승/27패 60%
3위  허영무 798.07 [▲7]  +132.20 48승/20패 71%
4위  김구현 756.08 [▲3]  +57.62 45승/32패 58%

오늘의 경기를 통해 PP랭킹의 1-4위가 모두 프로토스로 채워졌네요. PP랭킹의 랭킹기준상 다른 랭킹에 비해서 현추세를 가장 급진적으로 받아들이는 랭킹이긴 하지만 1-4위가 모두 토스인 것은 놀라울 따름이네요. 추가로 10위까지 보면

1위  송병구 993.69 [-]  +14.07 48승/28패 63%
2위  김택용 831.71 [▲2]  +92.64 41승/27패 60%
3위  허영무 798.07 [▲7]  +132.20 48승/20패 71%
4위  김구현 756.08 [▲3]  +57.62 45승/32패 58%
5위  박지수 752.42 [▼3]  -04.58 40승/22패 65%
6위  도재욱 751.51 [▼3]  +00.00 44승/21패 68%
7위  윤용태 747.76 [▲5]  +153.78 35승/28패 56%
8위  이영호 732.43 [▼3]  +05.75 63승/32패 66%
9위  이제동 714.74 [▼3]  +10.03 52승/29패 64%
10위  정명훈 686.06 [▼2]  +01.12 23승/20패 53%

6토스 3테란 1저그 최근의 토스의 기세를 분명히 보여주는 현재인거 같습니다. 토스의 성장이 프로토스의 풀 자체의 커짐과 선수들의 스킬의 급성장에 있는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맵으로도 받쳐주는 면이 있다는걸 생각해볼때 다음시즌부터 제작될 맵의 양상이 기대됩니다. 현체제의 맵구조를 그대로 가져간다는 전제하에 양대리그가 진행된다면 현재 토스>테란>저그의 구조는 계속될 것이고 리그의 종족 다변화에도 많은 문제가 생길테니까요. 분명히 토스의 시대는 온듯 합니다. 토스의 시대가 테란처럼 왕조로 이어질지 아니면 순식간에 사그러질 것인지 기대가 되네요. 한번 360도 개방맵 기대해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o!Raptors!
08/11/15 22:55
수정 아이콘
360도 개방맵 덜덜덜인데요?
프렐루드
08/11/15 22:59
수정 아이콘
Go!Raptors!님// 극단적인 저글링 편애맵이죠....ㅡ.ㅡ;
08/11/15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참 프로토스 암울론 꽤나 많이 설파했는데 이런 날이 올 줄이야.(먼산)
완성형폭풍저
08/11/15 23:02
수정 아이콘
프렐루드님//
신주영선수의 삼각벙커가 나온다면..??!!
08/11/15 23:04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왠지 저그의 토스 저격용 맵이 될듯하네요.. 테란은 상관 없겠군요;;
08/11/15 23:15
수정 아이콘
벙커 필수맵이로군요 흐흐
남자라면스윙
08/11/15 23:18
수정 아이콘
360도 개방맵이면 테란도 저그 못이길거 같은데요...
완성형폭풍저
08/11/15 23:28
수정 아이콘
별비님//
사실 완전개방맵이면 테란이 가장 죽어날텐데요..;;
대저그전에서는 노배럭더블, 원배럭더블같은것은 꿈도 못꾸고 완벽한 심시티에 이은 2배럭, 그리고 본진 플레이가 정석이 될겁니다.
그에반해 저그는 원햇, 투햇, 쓰리햇의 모든 빌드를 사용할 수 있을테고요..
대플토전에서는 드라군압박을 막을길이 없기에 바이오닉 출발을 하겠죠.
단 한차례의 러쉬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그 역시 지지입니다.
택용스칸
08/11/15 23:39
수정 아이콘
완전개방맵은 정말 테란이 죽어나가겠네요..;;
다음시즌 미네랄의 갯수가 6개로 되는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
08/11/15 23:46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테란 압살맵이네요;;
08/11/15 23:54
수정 아이콘
완전개방맵을 하더라도 그냥 맵 싸이즈를 엄청나게 크게 해버리면 적어도 초반엔 그냥 저냥 벙커와 적절한 건물 배치정도면...쿨럭.. 아 생각할수록 테란 우울하네
王天君
08/11/16 00:4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런날이 올줄이야.....
아무튼 토스빠로서 좀 멍하네요. 상위권을 토스들이 저렇게 독식하고 있는 걸 보니 어색할 지경...
그래도 송병구 선수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군요!!!
밑힌자
08/11/16 01:46
수정 아이콘
360도 개방맵이면, 대략 오리지널 베넷의 테란 승률을 보게 되겠군요.
하지만 프로토스는

프로토스는
08/11/16 02:36
수정 아이콘
360이라면 완전 저그맵
08/11/16 04:28
수정 아이콘
360도는 아니라도 입구를 막을수 없었던 레더 시절의 '프로빙 그라운드'는...
지금 던져놓아도 문제가 됩니다... 테란이 사멸합니다 테란이 -_-;;

질럿캐논다크의 얼굴러쉬부터 일단 막아야하구요. 그다음부터 이것저것 귀찮아지죠.
뭐 토스가 저그한테 밟히는것도 여전히 동일. ;
맵퍼들이 여러것을 꿈꾸면서도 절대로 만들지 않는맵이 '완전개방형'입니다..
프렐루드
08/11/16 04:49
수정 아이콘
Yang님// 농담이에요. 설마 360개방형을 만들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08/11/16 09:05
수정 아이콘
격세지감이네요.

테란크래프트에 토스는 저그에게도 치이던 시절이 엊그저께 같은데 말이죠.

역시 스타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게임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08/11/16 09:12
수정 아이콘
미네랄을 한덩이만 줄이면 어떻게 되나요?
지난번에 댓글서 9미네랄과 8미네랄의 차이를 봤던거 같은데요;;
H.P Lovecraft
08/11/16 10:00
수정 아이콘
레이드어썰트,아방가르드,머큐리 끼고도 프로토스가 지금과 같은 힘을 발휘할지는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맵을 뛰어넘은 프로토스 우승자는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 토스의 한계라면 한계겠죠. 저그의 인재풀이 붕괴해버린 지금 다음 시즌 저그에게 '다소나마' 힘을 실어주는 맵이 도입되도 그걸 받아먹을 인재가 이제동,박찬수뿐이라는게 참 뭐하네요.
종합백과
08/11/16 10:25
수정 아이콘
H.P Lovecraft님// 음... 맵의 영향이 의외로 매우 크기 때문에, 맵이 할만해지면 보이지 않았던 인재들도 나와서, 의외로 어려운 맵에서 잘하던 이제동 박찬수 선수와는 전혀 다른 선수가 두각을 나타낼지도 모릅니다. 일단은 지금 정도의 밸런스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게, 토스가 전설전설 하지만, 실제 근 10년 동안 주조연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07년 부터 시작된 토스의 전성기는 조금 더 지속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8/11/16 12:40
수정 아이콘
MSL 때문에 도재욱 크게 밀렸네요 -_-;; 뭐 다시 치고 올라갈거라 봅니다.
가즈키
08/11/16 13:39
수정 아이콘
360도 개방맵이면 전설의무적 방어 삼각 벙커가 나오나요..
YounHa_v
08/11/16 13:46
수정 아이콘
태란은 할만합니다. 왜냐하면 삼각벙커가 있거든요!!!
코토미
08/11/16 16:59
수정 아이콘
생각나는 플토 암울맵이 있죠.
핫존이란 맵인데요. 입구가 콜로세움2의 2배에 완전평지 게다가 미네랄 6덩이죠 본진에. 그냥 토스가 9발업저글링에 죽어나가던 맵이었죠. itv시절에 썻던 맵인데요. 이거 토스가 답이 없구나 하는걸 느낀 맵이었죠. 지금쓰인다면? 게다가 4인용이면서도 사이즈가 128*128보다 작았던 맵이었죠. 생각하면 이맵에서 토스가 저그 상대로 답이 없을텐데 지금은 있을까요?
밑힌자
08/11/16 17:14
수정 아이콘
코토미님// 지금도 답이 없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056 오늘의 프로리그-온게임넷vsKTF/SKTvs웅진 [347] SKY927813 08/11/17 7813 0
36054 4대천왕시대??? 리쌍 & 택뱅 [89] Rush본좌9920 08/11/16 9920 1
36052 TG 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2 32강 2주차(2) [428] SKY925987 08/11/16 5987 0
36051 2006년 롱기 리템시대와 2008년으로 비교해 보는 현 테저전의 상황. [69] 펠쨩~(염통)10029 08/11/16 10029 0
36050 TG 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2 32강 2주차 [270] SKY925445 08/11/16 5445 0
36049 낭인왕 폭군 제 8 회 - 격전3 - [13] aura4419 08/11/16 4419 0
36048 밑에있는 "다크아칸" 글을 보고.. [36] 베컴5391 08/11/16 5391 0
36047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Estro/CJvs위메이드 [146] SKY924283 08/11/16 4283 0
36046 과연 김택용은 본좌가 될 수 있을 까? [80] 피스7027 08/11/16 7027 0
36045 2008. 11. 15. (土) 32주차 pp랭킹 [10] 택용스칸4042 08/11/15 4042 0
36044 프로토스의 시대 [25] 프렐루드5592 08/11/15 5592 0
36043 슈퍼 파이트에서 김택용vs송병구를 보고싶네요 [20] VerseMan6166 08/11/15 6166 0
36042 김택용 2.0 [33] 설탕가루인형8174 08/11/15 8174 3
36040 윤용태vs김택용 4강전~ [339] SKY926545 08/11/15 6545 0
36039 이제동 그리고 저그의 고충(스포有) [36] 날으는씨즈5602 08/11/15 5602 0
36038 오늘의 프로리그-STXvs르까프/공군vs삼성 [218] SKY925050 08/11/15 5050 1
36037 So1 <1> [19] 한니발9352 08/11/15 9352 41
36036 홍진호는 기억될까 [146] becker16825 08/11/14 16825 184
36035 @@ 그의 복귀가 저를 설레게 하는군요^^ [30] 메딕아빠7502 08/11/14 7502 1
36034 낭인왕 폭군 제 7 회 - 격전2 - [11] aura4345 08/11/14 4345 0
36033 나는 그대를 배우고 그대 또한 나를 배우다.. [18] 피스4426 08/11/13 4426 1
36032 대 저그전의 또 다른 희망.."다크아칸" [106] 삭제됨9150 08/11/13 9150 0
36030 낭인왕 폭군 한자 정리집. [6] aura4650 08/11/13 46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