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21 16:54:08
Name 프렐루드
Subject 곰TV MSL 시즌4 예선전 전적 분석
전체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94승 113패 (45.41%)
저그 : 128승 133패 (49.04%)
프토 : 120승 96패 (55.56%)

테란 vs 저그 : 66승 60패 (52.38%)
저그 vs 프토 : 68승 67패 (50.37%)
프토 vs 테란 : 53승 28패 (65.43%)

블루스톰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34승 51패 (40.00%)
저그 : 52승 51패 (50.49%)
프토 : 51승 35패 (59.30%)

테란 vs 저그 : 23승 28패 (45.10%)
저그 vs 프토 : 24승 28패 (46.15%)
프토 vs 테란 : 23승 11패 (67.65%)

조디악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33승 40패 (45.21%)
저그 : 44승 49패 (47.31%)
프토 : 42승 30패 (58.33%)

테란 vs 저그 : 27승 20패 (57.45%)
저그 vs 프토 : 24승 22패 (52.17%)
프토 vs 테란 : 20승 6패 (76.92%)

파이썬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27승 22패 (55.10%)
저그 : 32승 33패 (49.23%)
프토 : 27승 31패 (46.55%)

테란 vs 저그 : 16승 12패 (57.14%)
저그 vs 프토 : 20승 17패 (54.05%)
프토 vs 테란 : 10승 11패 (47.62%)

- 제 개인적인 작업으로 전적을 입력하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일러둡니다.

개인적으로 피씨방 예선은 맵밸런스, 종족밸런스를 살펴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적절한 경기수, 어느정도 평준화된 실력, 특정선수가 특정종족의 밸런스 수치에 대해서 끼치는 영향이 적다는 점(보통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등에서 모모선수를 제외한 특정맵의 밸런스는 어쩌구... 그러면 그게 의미가 있냐 어쩌구... 하는 이야기는 종종 있곤 하죠) 등등등....

전체전적은 프토>저그>테란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의 프토 강세를 제대로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종족전별로 보면 대략 50%에 가까운 타종족전이었으나, 결정적으로 프토대 테란전이 굉장히 기울었습니다. 맵별로 볼때는 블루스톰의 테란승률, 프토대 테란전 조디악의 프토대 테란전이 특기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조디악의 프토대 테란전이 모든 밸런스 부분에서 볼때 가장 무너진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김경모(저그), 이제동(저그), 조병세(테란), 한동훈(프토), 오영종(프토), 김구현(프토) 이 여섯선수는 1패도 없이 전승으로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하였습니다. 재미있게도 전체 종족 승률처럼 진출한 선수의 수도 프토>저그>테란 이네요.

세가지 맵 모두 무난한 밸런스라고 할만하지만 조디악의 프토대 테란은 약간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구요
07/11/21 17:24
수정 아이콘
저정도 밸런스면 매우 양호한편 아닌가요?..
확실히 조디악,블루스톰에선.. 토스가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정 맘에 안드시면...... 데스페라도 다시 불러와볼까요? 흐흐.
07/11/21 17:27
수정 아이콘
이 자료만을 봤을때는 로키 2, 블루스톰, 조디악이 포함된 결승에서 김택용 선수를 이긴 박성균이 진짜 대단해보이네요..
the hive
07/11/21 18:13
수정 아이콘
테란 주류선수들이 죄다 서바이버 본선에 있어서 이번예선 데이터는 저그,토스가 유리한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덧으로, 지난번 데스페라도의 테:프 밸런스가 3:6정도였지만 정작 토스 진출자 수는 7명이였죠
07/11/21 18: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예선이지만 프토강세는 정말 드문일인데 말이죠..
오영종선수 msl과는 정말 인연이 없던데 이번에는 과연 어떻게 될련지.
아무튼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추천!
the hive
07/11/21 19: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플토의 강세는 운도 작용을 했습니다만 8월 드래프트의 영향도 큰듯 합니다^^
최종병기그분
07/11/21 20:06
수정 아이콘
협회는 프렐루드님을 채용하라 채용하라!!
(아니..방송사에서 해야될까나..?)

언제나 엄청난 노력이 깃들어 있는 자료들을 올려주시는 프렐루드님께 감사를┌(_ _)┐;;;꾸벅

저건 언제 다 종합해보셨을까요..-0-...

이 자료만을 봤을때는 로키 2, 블루스톰, 조디악이 포함된 결승에서 김택용 선수를 이긴 박성균이 진짜 대단해보이네요.. (2)
이젠안녕
07/11/21 20:41
수정 아이콘
테란이 요즘 정말 힘들긴한가보군요
물빛은어
07/11/21 22:42
수정 아이콘
조디악이 테란이 좋다는 얘기가 나오더니.. 제가 이해한 대로면 플토 20 : 테란 6 이란 건가요?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네요..
아니면, 테란이 전체적으로 침체기 이거나요..
RainyDay
07/11/21 22:43
수정 아이콘
이게 만약 거꾸로 나왔다면 플토팬분들 난리났을텐데... 테란이 플토에게 죽어나니 매우 양호하거나 당연한게 되는군요.
07/11/21 22:55
수정 아이콘
조디악은 상당히 의외로군요.
제가 봤을 때에는 센터 거점을 장악한 테란이 센터 가스멀티를 장악하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되서, 테란이 유리할 줄 알았는데....
나일론
07/11/22 00:35
수정 아이콘
Rocker// 아마 첫번째 확장(앞마당)과 두번째 확장지역까지가 멀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테란이 빠르게 중앙을 장악 못하면 아사 당하기땜 실제 경기에서도 빠른 타이밍 조이기가 많이 나왔구요.
오소리감투
07/11/22 14:58
수정 아이콘
이제 서바이버에서 몇명의 토스가 살아남을지가 문제네요...
32강에 반이 테란이었으니 그보다 하위(?)그룹에선 토스가 힘을 내는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959 박성균vs김택용 <로키II> 곰TV MSL s3 리뷰 [17] 김연우8217 07/11/23 8217 49
32958 저그의 스타일리스트 부족에 따른 고뇌 [27] Lord5218 07/11/23 5218 0
32957 예상에 맞춰 본 MSL 결승전 [14] 디미네이트4999 07/11/23 4999 6
32956 드디어 올것이 왔군요..(홍진호선수 기사 났네요) [34] The Greatest Hits11374 07/11/22 11374 0
32955 곰 TV 시즌 4 서바이버 토너먼트 대진표가 나왔군요;; [22] SKY925215 07/11/22 5215 0
3295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8주차 엔트리 [29] HalfDead4762 07/11/22 4762 0
32952 [Tip]스 플 레 쉬 ( 골수 플토빠 by료상위해) [8] 료상위해4882 07/11/22 4882 0
32951 스타크래프트 스태츠 엑셀형식 전적 다운로드 서비스에 대하여.... [6] 프렐루드6886 07/11/22 6886 2
32948 스타리그 단상. 곰티비 세대. [24] M.Ladder6869 07/11/22 6869 5
32947 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 시상 아이템 추천해 주세요 ...! [28] 메딕아빠4389 07/11/21 4389 0
32945 박주현선수...강제 은퇴? [119] BaekGomToss15579 07/11/21 15579 0
32944 곰TV MSL 시즌3 전적분석 [19] 프렐루드4671 07/11/21 4671 0
32943 못 찾겠다 꾀꼬리 [3] 소망3992 07/11/21 3992 0
32942 오랫만에 스타관련사이트들을 접속하고있네요 [7] 워3나해야지4097 07/11/21 4097 0
32940 길드와 클랜의 차이점... [24] 기사도9969 07/11/21 9969 0
32939 곰TV MSL 시즌4 예선전 전적 분석 [12] 프렐루드4614 07/11/21 4614 1
32938 게임할때 빌드를 짜온다?! [22] Pride-fc N0-14846 07/11/21 4846 0
32937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대 공식맵 문구 정리 [5] 주소연산자5397 07/11/21 5397 0
32934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 Q&A 22번째 분량 [5] Tail4309 07/11/21 4309 0
32932 @@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열두번째. [5] 메딕아빠4242 07/11/21 4242 2
32931 한상훈 초단과 박성균 선수 - 최강자에게 맞선 새로운 흐름 [12] 몽땅패하는랜5244 07/11/21 5244 9
32930 T1 쓴소리좀 해야겠습니다. [32] 적울린럴커8867 07/11/20 8867 0
32929 한승엽선수 공식 해설 데뷔 소감입니다. [32] 서린언니8628 07/11/20 86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