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08 18:50:50
Name 라구요
Subject 마재윤의 테란과 , 최연성의 저그?
프로리그도 공백기고... 개인리그도 서서히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뭔가 정형화된 스타크란 공백속에서도..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확실한 소스입니다.

그런면에서, 온게임측에서 제작한 스타브레인은... 성공작이라 볼수있습니다.
브레인의 명령에만 따라서 행하는 플레이어와의 호흡.
개인적으론 생산과 컨트롤을 2인1조로 하는..  생컨을 더더욱 원했지만..
유즈맵의 한계와, 생컨의 저그의 한계(?)가 압박이라서..기대하길 힘들었죠.

생컨 역시 적절한 수정을 가한다면.. 충분한 매리트의 게임이 될거라 봅니다.
박지호의 생산과.. 김택용의 플레이?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랜덤대항전..
RANDOM (선택없는 무작위의 초이스) ..  누구나 랜덤은 할수있겠지만, 아무나 할수없죠.
랜덤전이 흥행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겠지만.. 그것이 실현되기는 힘든이유가..
바로..랜덤주종족 때문이라 봅니다..

박정석선수가 올스타전에서.. 임요환의 랜덤저그에게 랜덤토스로 무너진 사건..
분명한것은..그냥 치부하기에는.. 프로게이머의 자존심이 허락치않는다는겁니다.
랜덤으로 해서 . 주종족이 걸렸는데, 지면 그게 무슨 견망신이겠냐는 거죠.

랜덤대항전이 사실상 힘들다면.. 그것을 비주종전으로 교체하면 될성 싶습니다.
선택형 초이스죠...    테란은..  저그/토스중  하나를.. 다른종족도 마찬가지.
비주종으로 이미 명성을 떨친사람은 많죠.. 최근에 회자가 된 마재윤의 테란도 그렇고..

스타브레인과 같은 소규모의 이벤트성 게임에서...
그정도의 소정의상금이 있다면.. 분명한 또다른 재미가 될성 싶습니다..
상금도 있고, 어느정도 체계가 있다면 분명히 수준높은 비종족전이 될수도 있을테고요.

회원님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8/08 19:14
수정 아이콘
결국 게임 수준이 문제죠. 굳이 아까운 시간 들여가면서 수준 낮은 경기를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주종과 비종간의 차이가 예전보다 훨씬 심해진 것도 감안해야겠고요.
크로우
07/08/08 19:17
수정 아이콘
생컨은 재미 있겠네요 ;
Pnu.12414.
07/08/08 19: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온겜에서 해줬던 엽기대전 방식인 서든데스나 팀밀리 같이 색다른걸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도 딱히 부담가지 않고.
애플보요
07/08/08 19:36
수정 아이콘
나름 신선할거 같은데요. 수준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말이죠. 최근의 판에 박힌듯한 경기도 점점 흥미가 떨어지던 차에 말이죠.
영웅의물량
07/08/08 19:37
수정 아이콘
비주종전은 그냥 색다른 이벤트, 그러니까 그저 비시즌의 지루함을 달래줄 재미를 위한 제안일 뿐인데
겜수준까지 요구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은데요..
이벤트라도 수준낮은 경기가 싫은 분들은 안보시면 되겠습니다;
New)Type
07/08/08 19:3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생산, 임요환 컨트롤 이런거 정말 꼭 보고 싶은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벤트 전에서라도 개인적으로 꼭 보고 싶은 강민 박정석의 팀플레이는 정말 아직 한번도 나온적이 없네요...
둘다 최고 수준의 팀플레이 플레이어인데
달님지기☆Carpe
07/08/08 19:40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라는 돈 무지걸린 이벤트전도 OME 경기가 속출했는데 소정의 상금이라....
요즘에는 프로리그가 아니면 선수들이 집중하지 않는지라.. 기대가 별로 되지 않네요.
07/08/08 19:45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 투표가 시작됐는데 올스타전에서 종족바꿔 경기하는 것도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다는..
스테로이드
07/08/08 19:47
수정 아이콘
팀별로 2인 1조로 스타브레인 시즌 2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했으면 좋겠네요 .
영웅의물량
07/08/08 19:48
수정 아이콘
진지한 돈따먹기 말고 예전 올스타전같은 화기애애한 이벤트를 기대하는 한사람으로서
의외의 반응에 좀 놀랐어요;;
핸디캡매치라든지 그런건 이제 기대할 수 없을까요-_-;
초롱이
07/08/08 19:59
수정 아이콘
저는 전에 강도경선수가 페널티 붙여서 배틀넷 아무나랑 대전하는것도 참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가스유닛 생산금지 섬맵이라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지요-.- 아 불쌍 저그링만 섬안에 가득..)
07/08/08 20:47
수정 아이콘
씨유앳 배틀넷이 갑자기 보고싶군요; 그런 분위기가 나오는 이벤트 전도...
베르트랑 선수 테란 Vs 한 여성 관객 저그였는데 같이 나온 AMD 선수 2명에 이어 강도경 선수까지 나서서 도와줬는데도 패배하고...-_-;
MC 찬스! 나오니까 강도경 선수가 "아니... 아니... 사, 상황이 너무 불리해!"
오가사카
07/08/08 22:24
수정 아이콘
정말 그당시 최고였죠. 왜없어졌는지 정말 안타까운프로그램.
피아노광고였던 여성MC 어설픈 진행도좋았었고 컬투중한명의 코미디적인 진행도 좋았었고
당시 강자였던 강도경,김정민선수의 엇박자 진행들... 정말 그립네요
베넷에서 비밀번호 맞추느라고 온피시방 사람들 동원해서 찍어댔던 기억이 새록새록^^
골든마우스!!
07/08/08 23:33
수정 아이콘
배틀넷에서의 대전 방송은 이제는 안되겠죠? ㅠㅠ 아마 배틀넷을 방송하면 옵져버에게 귓말 욕이 와르르 쏟아질것만 같은 예감이...;;
귓말 안받게 하는 명령어도 있나요?
07/08/08 23:47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님// 방송에서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전용준 캐스터에게 죽어 마땅할 짓 한 놈이 있긴 합니다[...] 팀의 몇몇 선수와 같이 스튜디오에서 대전하는 건데...-_-
Architect
07/08/09 02:41
수정 아이콘
전 팀밀리를 봤으면 합니다.
스타일상 극상성의 두선수가 같은팀이되서 팀밀리를 하면 어떤경기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라구요
07/08/09 06:36
수정 아이콘
출전선수나 게임의 질을 우려하는건.. 좀 그렇죠.. 스타리그급 플레이를 기대하시는건 아니죠?.
게임 규모는 스타브레인 정도면 될터입니다. 나오고 싶어하는 게이머들도 제법 될걸요?..
오히려 부담이 덜가는 비주종전이고, 상금도 있으니.. 대충하진 않을테니깐요.
골든마우스 님 // 모든 귓말차단 /dnd가 있습니다.. 귓말 원천봉쇄
honnysun
07/08/09 09:49
수정 아이콘
dnd로 차단하면 /f a 로 추가하고 /f m 으로 말하면 되더군요 ㅡㅡ;
07/08/09 15:25
수정 아이콘
/ignore 아이디 하면 상대방이하는 모든말이 안들려요
FantaSyStaR
07/08/10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2:2팀밀리(한종족만으로요)를 보고싶습니다.. 한명은 운영 한명은 컨트롤 뭐 이런..
약간 호흡만 맞춰서 나오면 무지막지한 경기가 나올거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_-;
테란이 가장 강할까요..?
07/08/10 10:28
수정 아이콘
honnyuns님//
dnd으로 차단하면 친구말도 안들립니다. 제가 그것 때문에 dnd건 친구를 오해해서 엄청 크게 말싸움 한번 했습니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723 @@ 스타2 ... 전작을 넘어서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인가 ? [17] 메딕아빠4753 07/08/08 4753 0
31722 마재윤의 테란과 , 최연성의 저그? [21] 라구요6742 07/08/08 6742 0
31721 @@ 블리즈컨 2007 을 다녀와서 ... [11] 메딕아빠4516 07/08/08 4516 0
31719 IEF2007 강릉 국가대항전 [8] limyh0165286 07/08/08 5286 0
31717 아 망했어요~ 아 망했어요~ 아 망했어요!! (경기 스포 有) [26] 바둥18461 07/08/07 8461 0
31716 개인리그의 테란 수를 줄이기 힘든 이유 [82] 볼텍스7674 07/08/07 7674 0
31715 기분 좋은 표정으로 끝난 게임이 나왔군요. [24] 카이사르_Jeter5429 07/08/07 5429 0
31714 어떻게든 테란을 줄여주세요....ㅜ_ㅜ [47] Pride-fc N0-15477 07/08/07 5477 0
31711 블리즈콘 2007 - 테란 종족의 게임/미션 시연 영상 공개 [21] kimbilly6378 07/08/07 6378 0
31710 스타 2 테란 진영 테크트리 감상평. [11] newromancer6633 07/08/06 6633 0
31709 꾸준함의 대명사 이병민 선수의 부진에 대하여 [11] tune6051 07/08/06 6051 0
31708 IEF2007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경기 규칙안입니다... [6] 한방인생!!!4371 07/08/06 4371 0
31707 그냥 제가 생각해보는 다음 시즌 퇴출될 맵과 남겨질 맵. [36] 김광훈5722 07/08/06 5722 0
31705 스타2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 [31] Judas Pain8982 07/08/06 8982 0
31703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테란 신유닛 시연 동영상링크와 감상평. [20] newromancer5978 07/08/06 5978 0
31702 2007 전기 프로리그만으로 보는 맵 벨런스 최종판. [3] Leeka4304 07/08/06 4304 0
31701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속칭:천하제일스타대회) 256강 대진 발표!!! [33] SKY925766 07/08/06 5766 0
31700 삼성전자 칸의 힘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결승 [9] ls4331 07/08/06 4331 0
31699 꾸준함의 대명사는 누구?? [35] 나다5582 07/08/06 5582 0
31698 WCG 2007한국대표 선발전과 이벤트 안내입니다~ [1] 구우~4343 07/08/06 4343 0
31697 새로운 버그 발견? [11] 침묵의들개4700 07/08/06 4700 0
31696 2007 전기 프로리그. 맵별 동종족전 발생 횟수입니다. [8] Leeka4194 07/08/06 4194 0
31694 [블리즈컨 체험기] 스타그래프트 경기 현장 모습. [20] 메딕아빠8315 07/08/05 83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