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06 21:10:57
Name 처음느낌
Subject [긴급예상] CJ VS 공군
5월 9일(수, MBC게임) 오후 2시
▶CJ - 공군
마재윤(저) <몬티홀> 임요환(테)
장 육(저) <타우크로스> 성학승(저)
이주영(저)/주현준(테) < DMZ > 강도경(저)/김선기(테)
박영민(프) <팔진도> 김환중(프)
에이스 결정전 <지오메트리>

오늘 도저히 믿기지 않는 대사태가 벌어졌죠...

공군이 MBC를 그것도 염보성 이재호 김택용 그리고 팀플의 확실한카드 정영철/강구열조합(물론 1T1R이긴 했지만)까지 총출동 시킨 MBC를 잡아내는 대사건을 만들었습니다.

그과정에서 최인규 임요환 두 테란이 최근 우승자 김택용선수를 연파하는 대사건도 벌어졌었구요

공군 이거 도저히 초반에 우려했던 그공군이 아닙니다.

서서히 50%의 승률로 전기리그를 마감할꺼 같은 희망까지 보이는 공군

과연 이기세가 CJ전까지 이어질것인지

1SET 마재윤 VS 임요환 (몬티홀) - 이경기 때문이라도 이날을 기다리시는분들이 엄청나게 많겠죠... 마재윤 VS 임요환 제1회 슈파와 어제 드림메치에서 완패를 당한 임요환선수가 이를 버럭버럭 갈 그 메치 상대전적은 6:0으로 마재윤선수가 많이 앞서있지만 맵이 신규맵 몬티홀이다보니 신규맵 첫경기에서 특히 강한 임요환선수도 할만하다고 보여집니다. 임요환선수의 깜짝쇼를 어떻게 마재윤선수가 막아내느냐 싸움이라 보여집니다.

2SET 장육 VS 성학승 (타우크로스) - 오늘 지긴 했지만 그래도 성장군님 3승1패로 조형근선수의 부진 확실하게 메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그전이라면 성장군님에게 부를 주고 싶습니다. 성학승선수가 입대전까지 가장 잘했던 종족전이 저그전이었습니다. 오뚝이저그라는 닉네임이 붙은 이유도 저그전 때문이었죠... 물론 장육선수도 저그전을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그전이라면 성학승선수에게 걸고 싶습니다.

3SET 이주영&주현준 VS 강도경&김선기 (DMZ) - 솔직히 보나마나 SCV달릴때 저그선수들이 피해덜입는 쪽이 이길텐데요 그런쪽의 호흡이라면 공군쪽에 걸고 싶습니다. 이주영&주현준 조합보다 강도경&김선기 조합의 경험이 훨씬 많고 오늘까지 13승11패입니다. 이조합이 경험면이나 호흡면이나 앞서있기 때문에 공군쪽으로 걸고 싶습니다.

4SET 박영민 VS 김환중 (팔진도) - 이날 거의 모든팬분들이 마재윤 VS 임요환 이 빅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저는 박영민 VS 김환중 이경기도 마재윤 VS 임요환에 못지 않은 빅게임이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습니다. 박영민선수 토토전 잘하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영민선수가 우세하긴 합니다. 하지만 김환중선수이기 때문에 박영민선수를 그누구보다 잘아는 김환중선수이기 때문에 특히 박영민선수와 토토전을 가장 많이 했었고  불과 3개월전까지 같은팀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잘알껏입니다. 그렇기에 박영민선수가 우세하긴 하지만 5.5 vs 4.5정도 걸고 싶습니다.

5SET (지오메트리) - 테란의 출전이 예상되는 지오메트리 CJ쪽에서는 변형태선수나 서지훈선수가 나올가능성이 높고 공군이라면 왠지 이재훈선수에게 걸어보고 싶습니다. 이재훈선수의 테란전이라면 기대할만 하죠 오늘 최인규선수가 터트렸던 대사건 이재훈선수가 또 터트리지 말란 법없죠 (예상 - 변형태 VS 이재훈)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한 CJ냐 아니면 MBC를 대역전승으로 잡아내는 대형사고를 친 공군이냐...

5월 9일 너무나 기대되고 흥분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5/06 21:14
수정 아이콘
1경기 공식 전적은 1:0입니다....(?)
오가사카
07/05/06 21:22
수정 아이콘
그경기후로 피눈물을 흘리고 밤마다 이를갈고있을겁니다.
3연속벙커후의 눈빛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pgr은 유게용
07/05/06 21:35
수정 아이콘
dmz맵 바뀌지 않나요? 이번주까지 인가...
07/05/06 21:43
수정 아이콘
고인규선수 화이팅!
주말반
07/05/06 21:43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의 mbcgame 내(팀리그 포함)에서의 저그전
승수와 승률을 상당한걸로 기억하는데.. 궁금하네요..
변은종선수에게 좀 진걸로 아는데.. 변은종선수와의 상대 전적도 제외하면 장난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봉산탈춤
07/05/06 21:48
수정 아이콘
(삭제 및 벌점)
07/05/06 22:01
수정 아이콘
초반견제 없이 무난하게 하면 마재윤승 초반 견제가 먹히면 임요환 승을 예상합니다. 암튼 공군에이스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재미있어 지네요 ^^ 기세탄김에 공군 연승행진을 기원합니다 공군 에이스 화이팅!
the tool
07/05/06 22:16
수정 아이콘
좋은말 많은데 좀 골라쓰시면 안될까요? 여기는 스갤이 아닌것으로 아는데요
오윤구
07/05/06 22:17
수정 아이콘
피ㄸ.. 삭제될거같은데요 ;;
07/05/06 22:22
수정 아이콘
그런 말을 쓰고 싶어지는 심리가 이해가 안갑니다 -_-;
07/05/06 22:28
수정 아이콘
아......... 하필이면 수요일 2시 경기라니ㅠㅠ
07/05/06 22: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일부러 관심받고 싶어하는걸로 보이네요 ^^
무관심이 답이죠 뭐
동네노는아이
07/05/06 22:30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많은 이상 공군이 많이 힘들거 같네요
동적전인 이상 공백과 연습의 차이를 메꾸기 더 힘들기 때문에
1경기 역시 임요환 선수가 특별한 전략을 준비 하지 않는한 많이 힘들거 같네요 어제 경기에서 너무도 압도적이라서.
김일동
07/05/06 22:46
수정 아이콘
피임, 피똥, 거 참 가지가지 하시는군요..-_-
봉산탈춤
07/05/06 23:02
수정 아이콘
제글이 삭제됐네요.. 헐!! 근데 피임,피똥이 뭐져?? -_-;;
07/05/06 23:12
수정 아이콘
오후 2시에..
좌절..
좌절..
좌절..
생방으로 보고 싶은데..
왜 오후 2시여~~
쇼미더머니
07/05/06 23:25
수정 아이콘
피X? 임요환선수와 변형태선수를 비아냥거리는 뜻인가요?
별별 말이 다 만들어지네요
07/05/07 01:50
수정 아이콘
별별 말 다 만들어져도 결국 경기보구, 이기면 오늘처럼 경사죠..모.
다 관심아닐지..^^;
그나마 임요환 선수 여파때문인지, 변형태선수는 욕을 좀 덜 먹어서
그나마 다행히네요. 에휴..
피지알만은 선수들을 사랑하고 믿는 사이트가 됐으면 좋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21 그분...간만에 보여준 참신한 대저그전 메카닉전략 [23] the tool6678 07/05/09 6678 0
30620 mbc게임이 이겼지만, 기쁘지 않았다. [23] 또치5867 07/05/09 5867 0
30617 박성준의 '선택과 집중'을 기대하며 [13] 히엔5981 07/05/09 5981 0
30615 FA란 단어를 E스포츠에서 퇴출시켜주세요 ^^ [20] SkPJi5816 07/05/09 5816 0
30614 그래도 지구는 돈다. [9] Lunatic Love4827 07/05/09 4827 0
30613 퇴출되어야할 맵은 지오메트리였다. [41] 골든마우스!!7408 07/05/09 7408 0
30612 MBC 게임방송의 느린 진행 속도 [21] 데이바이데이5255 07/05/09 5255 0
30611 히어로 팬을 접으면서... [32] 연아짱7485 07/05/09 7485 0
30610 그래도 희망을 가집니다. [4] JokeR_4176 07/05/09 4176 0
30608 이제는 조용히 잊혀져갈 그들에게도 관심을...... 문준희, 강영훈 [16] Zwei5821 07/05/09 5821 0
30607 그럼 결론적으로 박성준 선수가 연봉 100만원받을 수도 있겠군요. [41] kin87046617 07/05/09 6617 0
30606 박성준 선수는 왜 웨이버 공시를 선택했을까? [37] 모짜르트6056 07/05/09 6056 0
30603 박성준 선수.. [1] 바스데바3942 07/05/08 3942 0
30601 박성준선수는 저그중에 상위권인데도 무시받는이유 [39] zillantert7000 07/05/08 7000 0
30600 MBCgame Hero의 선택의 폭은 몇가지가 있었을까요? [19] The Greatest Hits4746 07/05/08 4746 0
30599 T1 드디어 개인전 신예카드 발굴 성공하나요? [22] 처음느낌5977 07/05/08 5977 0
30598 의리는 없다... 잘나갈때 대박쳐라! [19] 메카닉저그 혼5996 07/05/08 5996 0
30596 박성준 선수 사태를 보며 [8] 임재하4045 07/05/08 4045 0
30593 "빠와 까"그들을 위한 변론들... [5] 김옥희4759 07/05/08 4759 0
30592 에휴..스타판도 이제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16] 김옥희5915 07/05/08 5915 0
30591 ppp 사태를 보며~ [6] 유용철5079 07/05/08 5079 0
30590 도박에 빠진 A코치? [10] 이쥴레이7658 07/05/08 7658 0
30589 웨이버에 대해 잘 몰르시는 분들께.. [171] Leeka8478 07/05/08 84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