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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24 20:36:58
Name SKY92
Subject 저그의 새로운 전설. 탄생하다.
2월 24일.


9시가 채 되기도 전에,드디어 저그의 새로운 전설이 탄생했습니다.

마에스트로,Savior.

저그의 지휘자.

그가 오늘,천재를 지휘했습니다.

불리하다 평가받던 맵인 롱기 2와 리템.

그러나 그는 자신의 연주를 여지없이 펼쳐내었습니다.

롱기누스 2에서,그는 자신의 주특기인,3해처리 운영으로써 천재의 질주를 막아내었고,리템에서 기막힌 빈집털이로,퀸으로 커맨드까지 먹으면서 천재를 압도했습니다.

비록 유리하다 평가받던 맵인 네오 알카에서....... 천재의 칼타이밍에 무너지긴 했지만.


4경기.......

벙커러쉬를 막았을때,발업저글링으로 큰 타격을 줬을때........

눈물이 날것같았습니다.


정말 대견해요...... 정말.......

그 힘든 스케쥴을 뚫고....... 여러 산들을 넘고........

온게임넷 결승불패인 천재를....... 막아내면서........

저그의 전설로 탄생했습니다.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최초의 저그로써 양대 우승!!!! 그리고 로얄로더!!!!!

지금 너무 눈물이 납니다........

경기장은 지금 마재윤 연호에 가득차있어요!!!!!

Savior!!!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2006년의 진정한 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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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
07/02/24 20:38
수정 아이콘
마봉자!!!!!!!!!!!!!!!!!!!!!!!!!!!!!!!!!!!!!!!!!!!!!!!!!!!!!!!!!!!!!!!! 승리의 마봉좌!!!!!!!!!!!!
아이엠포유
07/02/24 20:38
수정 아이콘
어떤 수식어구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네가 앞으로 다해먹어라...


그나저나 택용선수는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지금의 기세면 패러독스를 부활시킨다고 해도 모르겠는데용^^:
07/02/24 20:38
수정 아이콘
우주최강입니다.
Maaaaaaaa
07/02/24 20:39
수정 아이콘
마본좌, 잠시나마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
07/02/24 20:39
수정 아이콘
본좌에겐 맵도 밸런스도 필요없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재윤선수.
찡하니
07/02/24 20:39
수정 아이콘
저그팬으로써 이런 느낌을 주는 선수는 처음입니다.
경기 하나 하나로 전율을 주는 선수는 많았지만..
이렇게 이렇게..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포스는 난생 처음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라헤ⓘ
07/02/24 20:40
수정 아이콘
최강본좌네요
Bread Piddong
07/02/24 20:4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한줄 요약
김택용, "푸켓 가길 잘했다."
07/02/24 20:40
수정 아이콘
후...경기 후에 네임 콜이라니요... 이게 얼마만에 보는 ㅠㅡㅠ

마봉좌 인정!!!!
이것바라
07/02/24 20:40
수정 아이콘
이건뭐. 말이 필요 없네요. 승리의 마본좌. 대단합니다.
새로운시작
07/02/24 20:41
수정 아이콘
다르저그유저 팬이지만
마재윤선수는 모가 다릅니다.. 달라도 넘 달라........
저그날이네요......
Velikii_Van
07/02/24 20:41
수정 아이콘
정말 마재윤이 패러독스 저프전 하는게 한 번 보고 싶을 정돕니다. -_-;; 마에스트로라면 이길 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연성,신화가되
07/02/24 20:4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조용호 선수는 저에게 한을 안겨주었고

박성준선수, 박태민선수는 희망을 갖게 해주었으며

그리고 마재윤 선수

당신이 저의 한을 풀어주었습니다.

저그팬으로서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우아아아아!!!!
카르패디엠
07/02/24 20:42
수정 아이콘
후................김택용 선수 어쩌죠...
07/02/24 20:44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유저인게 자랑스럽습니다
홍승식
07/02/24 20:44
수정 아이콘
롱기,리템에서 승리하고 알카에서 지다니요.
결론은 나왔습니다.
마재윤 선수에게 페널티를 주기 위해서 저그에게 유리한 맵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3의타이밍
07/02/24 20:45
수정 아이콘
지난 번 양대 4강 진출했을때 전설의 서막이라 외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 마저도 의심할 수 없게 만드네요!!
마제카이
07/02/24 20:45
수정 아이콘
정말.... 현존 최강 본좌네요..
정말 잘했습니다 마재윤선수
그리고 윤열선수도 마스터즈에서 멋진모습보여주시길...
마지막으로 택용선수... 참... 이거보면...
달려라투신아~
07/02/24 20:45
수정 아이콘
정말로 잠시나마 우승을 의심한거 미안합니다... 마재윤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 경기로 느낀건.. 마재윤 선수를 누를 수 있는 건 그를 잘 알고 있는 CJ테란들 뿐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자 이제 MSL에서도 보여줍시다 마재윤의 지휘솜씨를!
쿠야미
07/02/24 20:45
수정 아이콘
아싸~~~~~~~~~~마재윤 최고다 ^^^^^^^^^^^^^^^^^^^^^^^
3rD oFFicer
07/02/24 20:46
수정 아이콘
정말....이젠 부정도 못하겠군요
니가 최고다..
연성,신화가되
07/02/24 20:46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이윤열 선수가 "내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나 그것 모두 마재윤 선수 계산 아래 연출된 내용인듯 했고
2,3,4경기의 주도권은 마재윤 선수에게 있었습니다.
이게 그의 무서운점

Sieg Heil, sAviOr !!!!!!!!!!!!!!!!!!!!!!
Jeff_Hardy
07/02/24 20:46
수정 아이콘
맵으론 마재윤을 막을수 없는건가요...;;
07/02/24 20:46
수정 아이콘
재윤선수 사랑합니다 >0<
당신은 이미 전설입니다
그나저나 재윤선수 모은 상금이......
07/02/24 20:46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는 라그나로크 패러독스 나올수도..
그래서그대는
07/02/24 20:47
수정 아이콘
우주배 MSL 부터 마재윤선수 팬이엿는데
와 정말 대단합니다...
이윤열선수을 이렇게 이겨버리나요
테란맵이라고 투정도 부렸지만 대단하군요 정말
팬하길 잘했습니다
07/02/24 20:48
수정 아이콘
정말 이기면 끝이군요.
AZturing
07/02/24 20:48
수정 아이콘
이젠 마재도 양대리그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최초 양대리그 동시우승을 기원합니다.
Maaaaaaaa
07/02/24 20:50
수정 아이콘
저그 최초의 양대리그동시우승, 5회우승 GOGO
07/02/24 20:51
수정 아이콘
PGR...
결승 앞두고 서버를 확충했나요?
이거 댓글이 줄줄 써지는 게 실감이 안 나네요 ^^;
1경기 끝나고는 접속도 원활하지 못했었는데.
07/02/24 20:52
수정 아이콘
팬하길 잘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마재윤!
김사무엘
07/02/24 20:52
수정 아이콘
휴... 테란팬인 제가 마재윤을 응원한 이유.. 통쾌하게 이겼네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 못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상대가 너무 잘했을 뿐..
CJ-처음이란
07/02/24 20:53
수정 아이콘
사랑한다.
마요네즈
07/02/24 20:53
수정 아이콘
이건 역대 최강.. 본좌 오브 본좌.
진짜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두 선수간의 실력차가 극명하게 보였단 말밖에.. 오히려 변형태 대 마재윤이 실질적인 결승이었던것 같은 느낌.
07/02/24 20:54
수정 아이콘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무슨역경이 있어도 믿겠습니다.

한편의 드라마 속의 주인공...
07/02/24 20:56
수정 아이콘
아..마본좌...정말 심장 오그라들뻔 했습니다...이겨줘서 너무 고마워요!!
정말 팬할 맛 나네요..........ㅠ.ㅠ
타인의하늘
07/02/24 20:58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사랑합니다! ㅠㅠb
07/02/24 20:58
수정 아이콘
못믿었던거 죄송합니다 ㅡㅜ
3경기에 잡은 주도권을 끝까지 놓지않은모습, 마재윤다운 모습이었습니다
Caroline
07/02/24 20:59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말하지만, 마재윤선수는 신입니다 신!
07/02/24 20:59
수정 아이콘
뭐... 그냥 니가 다 해먹어라~ (농담입니다^^)
마재윤 선수라면 패러독스나 라그나로크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잘해요!!
07/02/24 21:00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로서 보여줄 수 있는 3햇운영의 극과 디파 사용의 극을 보여준 것 같네요. 마재윤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07/02/24 21:01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랑 패러독스가 있어도 테란이랑 플토가 마재윤을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_-;
dkTkfkqldy
07/02/24 21:01
수정 아이콘
저그의 새로운 전설이란 문구도 멋있지만 그조차도 아깝습니다.^^; 실질적으로 임요환이 없는 이스포츠는 마재윤이 다 이끌고있지요.
최연성 이윤열 임요환 이 전성기 시절이있었지만, 그 이상의 전성기, 그 이상의 경기력, 프로게이머가 가져야할 경기력의 집합체가 마재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은 역대 본좌를 다 눌렀기에 충분하고, 이제는 이스포츠의 아이콘으로 남는게 과제라면 과제겠네요. 마재윤의 스타일이 역대본좌처럼 극명하게 들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다할 약점도 안보이고, 임이병님이 출소하시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본좌 자리를 지켜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요새 봉자님덕분에 이스포츠가 너무 재밌는걸요.
한방토스
07/02/24 21:06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졌군요.
토스의 우승을 기원했었는데.. 토스들은 일찌감치 나가떨어져버리고 ..
결국 테란의 우승을 누가 말려줄까 했는데 마재윤이 해냈군요.
테란일색 ... 현존 최강 마재윤이 그 판을 흔들어주었으면 합니다.
토스의 그 누군가가 이윤열을 꺽길 바랬고 ... 어쨋거나 이윤열이 졌고
바라는 바로 됬지만 이상하네요. 씁쓸한 기분 드는 건 왜 일까요.
테란의 이윤열을 저그 마재윤이 잡았고 저그 마재윤을 토스 김택용이 잡아준다면 이 뒤트린 심사가 조금은 풀릴까요? ^^;
마재윤 선수와 저그 팬 여러분 ... 오늘 정말 축하합니다.
델마와루이스
07/02/24 21:06
수정 아이콘
아! 이 감동을 어찌 표현하겠습니까....말이 안나옵니다.
맵이고 뭐고 다 상관없는겁니까?
이제 누가 당신을 막나요?
진짜 저그팬들이 너무 부럽네요. 너무 너무 너무....
마녀메딕
07/02/24 21:07
수정 아이콘
정말 소름끼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아마 자라나는 프로게이머 지망생중 그의 영향을 받아 저그로 전향하는 선수들 꽤 있을것 같네요. 예전에 홍진호선수가 그런 영향을 줬던 것처럼. 아, 너무 흥분되고 두근거리는 밤입니다.
07/02/24 21:12
수정 아이콘
마재윤..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그냥웃지요
07/02/24 21:1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정말 ... 사랑합니다~
오늘 경기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07/02/24 21:15
수정 아이콘
Bravo, Maestro.
07/02/24 21:25
수정 아이콘
저그에서 이런 본좌가 나올줄이야.
투신이 나다나 우브한테 질때만해도... ...
그런면에서 토스의 본좌 출현에 실낱같은 희망을... ...
맵도 종족 상성도 무시하는 마본좌.
sway with me
07/02/24 21:52
수정 아이콘
정말 훌륭하더군요.
일주일 뒤의 결승도 기대하겠습니다.
목동저그
07/02/25 06:33
수정 아이콘
정말 잠시나마 우승을 의심했던 것 미안합니다. 마본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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