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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9 01:14:51
Name 信主NISSI
Subject 신한 마스터즈 출전
이제 신한3의 출전자가 모두 가려졌습니다. 테란이 반이상을 차지하고, 단2명의 프로토스라는 부분이 온게임넷의 권위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 궁금합니다. 작년까지 단 한번이었던 24강 대회인 프리챌배의 경우 24강의 루즈한 진행과 함께 24강에서 모든 테란의 탈락, 저그가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벌어진 동족전.등이 문제가 됐었습니다. 해당 문제점들을 그대로 갖고 있는 신한3의 결과를 보면 그때와 지금의 스타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글의 코맨트를 통해 신한 마스터즈가 대회 우승자와 랭킹 상위자의 4명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코맨트를 통해 알려주신 SKY_LOVE님께 감사드립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24명의 선수는 우승을 통해 신한 마스터즈의 자력진출이 가능해 졌습니다. 아, 이미 진출이 확정된 2명의 선수를 제외하면 22명이겠네요. 우승자 2명을 제외한 선수들의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조용호선수입니다. 이번대회 결승진출만 하면 자력 진출이네요. 4강에만 합류해도, 기존 우승자들이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상태에서 전상욱선수와 이병민선수가 2위를 차지하지 않는다면 진출입니다. 8강까지 오른다면 2회연속 8강에 진출한 삼성박성준선수와 변형태선수만 준우승을 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 다음이 역시 준우승자인 오영종선수인데요. 오영종선수 역시 2연속 결승진출을 이룬다면 자력진출입니다. 4강부터라면 조용호선수에 비해 반드시 한개라운드이상 상위를 거둬야한다는 압박이 있겠네요. 그래도 조용호선수와 오영종선수는 기존의 우승자들이 결승에 진출하고, 지난 두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마재윤등...)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거의 마스터즈에 가게됩니다.

결승에만 올라도 자력진출이 확실시 되는 또 다른 선수들은 전상욱선수와 이병민선수입니다. 단 이 두선수는 결승진출 외의 가능성은 희박한 편이죠.

이 외에도 준우승을 해도 마스터즈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박태민, 엠비씨박성준, 김준영선수 등입니다. 나머지 17명의 선수들은 '우승'외의 길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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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9 01:38
수정 아이콘
안상원 선수는 이미 탈락 아닌가요?
信主NISSI
06/12/09 01:4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수정.(글 하나 올릴때마다 하나씩 틀릴게냐...)
06/12/09 01:49
수정 아이콘
흠...랭킹 상위자란 말이군요.
조용호 선수는 시즌 1에서는 준우승이지만 시즌 2에서는 24강 탈락이고
오영종 선수는 시즌 2에서는 준우승이지만 시즌 1은 불참이니
차라리 삼성의 박성준 선수처럼 시즌 1,2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둔
선수가 더 유리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2에 참여한 선수를 성적순으로
24점에서 1점을 주면서 배열해 본 결과 포인트의 1위는 놀랍게도
삼성의 박성준 선수로 밝혀진 것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1:07
수정 아이콘
피파랭킹 산정하듯이 선수 한 명당 겨우 1점씩 차이나는 건 좀 불합리해보인다는;
하리하리
06/12/09 15:44
수정 아이콘
신한마스터즈면..신한2005,신한시즌1~3우승자 이렇게하면 좋을텐데..아쉽.......
인생뭐있어.
06/12/09 15:58
수정 아이콘
아, 이방법이었군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어요. 저는 각 신한은행배대회 4강에 든선수들 모아놓고, 경기한다는건줄 알았는데... 뭐, 상욱선수 결승가서 우승까지 하면됩니다!
信主NISSI
06/12/09 22:3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도 결승까지만 진출하면 마스터즈 출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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