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26 20:16:08
Name 여자예비역
Subject [잡담]과로사용 스케쥴입니다..ㅜ_ㅡ
좀 쉬고 싶어 쓰는 잡담이니 스킵하실 분들은 주저말고 '뒤로'눌러주세요..-_- (스크롤을 한방에 쭈~욱 내리셔도 좋지 말입니다.)





- 지난주의 일정 -

지난 한주간의 일정을 이랬습니다..

월~목 : 아침 6시반 기상 7시 출근 ~ 일 달리고~ 10시(or 11시)까지 야근
           퇴근후 집에 도착 (11시에서 12시경)
           이사짐싸기 (1시간정도)
           취침 (대략 1시,2시)

금 :  아침 6시반 기상 7시 출근 ~ 일 달리고~ 7시퇴근
       터미널로 가서 남친만나서 헤어지고-_-;; 술한잔 한다음에
       10시버스타고 군산으로 감.
       군산도착(12시 45분)후  친구결혼식 전야제-_- (술판이로구나~)
       2시반 귀가후 어머니와 담소-_- 후  4시반  취침

토 : 8시 기상
      9시반 정형외과 검사
      11시 친구들 만남
      11시반 친구결혼식장 도착
      3시까지 결혼식 뒤치닥거리
      3시 40분 버스타고 서울로 출발
      7시 10분 서울도착  집에와서 저녁먹고
      8시30분부터 이사짐 싸기
      12시 반 취침

일 : 6시반 기상 -_- (통증에 잠이 깸)
      10시 모자란 박스 및 포장도구 구하러 돌아다님
      11시 나머지 이사짐 포장
      1시 이사짐 싣기-_-
      3시 이사짐 창고에 다 넣어 두고 출근-_-
      현재 (7시 57분) 일하고 있음

다음주 스케쥴 예정.. 이사들어가는 부분만 바뀌고 똑같음..
덕분에 공대녀 에피소드가 정리도 안되고 그렇습니다..(기다리시는 분까지 계서서 어찌나 황감한지요..)
이 글도 Write 걸어 놓은지 4시간 만에 거의 써가네요..-_-;;
이런 상황에서도 감기한번 안걸리는거 보면 체력은 암튼.. 타고났다고 해야하나요..
지금 2주의 야근 릴레이 속에서도 지각한번 안한것은 저희팀에 저밖에 없어요..

가기 전에 공대녀 에피소드는 완결해서 남겨야 할텐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XoltCounteR
06/11/26 20:19
수정 아이콘
남친만나서 헤어지고-_-;; 술한잔 한다음에

....슬픈 부분인데 왤케 훈훈하지................(웨..웰컴 투 솔로 부대)

PS:아차...유게가 아니네...-_-;;;;
Withinae
06/11/26 20:21
수정 아이콘
이런 고생하십니다.
서광희
06/11/26 20:21
수정 아이콘
1년차? 원래 신입때는 다 그렇죠~... 대리, 과장급 되면서 좀 빠지고.. 부장, 팀장급 되면서 다시 살아남기위해 독해지고.. 울회사보니깐 분위기가 그렇더라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
밀로비
06/11/26 20:26
수정 아이콘
흐.. 저도 나름 빡센 일주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예비역님 보니.. 명함도 못내밀겠군요(주말엔 늘어져서 놀았지 말입니다..)
estrolls
06/11/26 20:27
수정 아이콘
예비역님....토닥토닥
고덕후
06/11/26 20:3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82년생이면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의 일주일 일과는 아침 9시 기상. 10시 도서관. 8시까지 공부하고 귀가. 그후로 새벽 2시정도까지 자유시간. 이거 참 일을하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고시생인지 백수인지 구분이 안간다는...
polaris27
06/11/26 20:34
수정 아이콘
지금 방금 친구와 함께 인생한탄을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역시 사람 사는 건 비슷하군요..;;;저는 시험이 일줄 땡겨지는 바람에 죽을 것 같습니다..ㅠㅠ..이번주는 월,화,수,목 퀴즈에 아티클 두개 제출...다음주는 아티클, 발표, 레포트;;; 조모임이 몇개인지..... 그리고 나서 바로 담주가 시험입니다.......ㅠㅠ;;;;;;;;;;;;;(물론, 한두시간 정도 소요되는 매일의 숙제들은 제외하고 썼습니다ㅋ)..그리고,, 이번학기에 시작해서 어찌어찌 계속 하게된 과외 2개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4번이 정상이지만 밀린 관계로 화요일빼고 매일 갑니다..ㅠ(주일중 하루는 쉬어야 된다는 일념하에..;;)
오늘부터 3주간 잠자는건 완전 포기입니다.
목까지 뭐가 차있는것 같아서 숨막혀 죽겄습니다. 아주...ㅠㅠ
06/11/26 20:49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늦게 주무시는군요 :)
홍승식
06/11/26 20:56
수정 아이콘
어제(토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풀타임 회의했습니다.
문제는 그 회의가 본부장님들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였다는 거죠. -_-;
회의 자료 준비때문에 지난주 매일 12시 넘어 들어가고 금요일날 새벽 2시 넘에 퇴근해서 토요일 아침 7시 전에 출근해서 회의실 세팅(-_-;) 했습니다.
발표안하시는 임원들은 뒤에서 몰래 쉬기라도 하겠지만, 파워포인트를 넘겨줘야 하는 저는 발표에 집중해야 하거든요.
페이지 넘어가야 하는데 못 넘어가면 주위에서 모라구 하거든요.
게다가 잠시 쉬는 시간 있을 때마다 사다놓은 간식 세팅해주기, 회의 테이블 정리하기 등등 ㅠ_ㅠ
휴일 수당이나 잘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신입을 벗어나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연봉이 올라가면 그만큼 주위 눈도 있어 더 힘들죠.
역시 학생때가 제일...
여자예비역
06/11/26 22:09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회사지 말입니다..ㅎ;;
올빼미
06/11/26 22:34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서핑도하고 편해보이지말입니다 ㅠㅠ
여자예비역
06/11/26 22:45
수정 아이콘
간간이 이거라도 안하면 정말로 과로사 할지도 모르지 말입니다..;
The Drizzle
06/11/26 23:38
수정 아이콘
몸부터 챙겨야 할 분이 이렇게 일이라니...ㅡㅜ
저도 요즘 바빠서 정신이 없는데...
몸조리 잘하시고 힘내세요!
못된놈
06/11/27 00:35
수정 아이콘
아... 군산사시는군요.!ㅎ
작년인가... 대학진학관련글로 상담드렸던사람인데 기억하시려나...ㅋ
군산사는분 만나서 꽤나 반갑네요.

박영민선수도 군산출신이던데.. 놀랐음.ㅋ
06/11/27 01:30
수정 아이콘
예전 제 스케줄과 맞먹는 살인적인 스케줄이시군요.. 저는 7시 반쯤 기상해서 11시까지 일하고 그뒤에 제 여가활동 보내다보면 2시 훌쩍 넘고 술 한잔 하다보면 3시 훌쩍 넘고 이랬던 기억이 나는데..^^ 야근수당이나 잘 챙겨받으시길.. 꼭!!!!!!!!!!!요.. 안 그럼 겁나 속상하더라구요..
여자예비역
06/11/27 10:04
수정 아이콘
못된놈 님// 기억하고말고요..^^ 나름대로 상담 해드렸다는 사실이 뿌듯했었는데요..^^
그나저나 박영민 선수가 군산출신이라니.. 오늘 첨 알았다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472 이번 결정을 보고 변은종 선수가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느꼈습니다. [30] 다주거써5132 06/11/27 5132 0
27471 프리미어리그 최대의 빅매치 맨체스터 Utd. vs 첼시FC!! [100] 지포스24030 06/11/27 4030 0
27470 약간 수정된 개인리그 방식 제안(24인 -온게임넷- 기준) [9] Irin3679 06/11/27 3679 0
27469 블리츠의 달라진 점(이미지파일) [6] estrolls4471 06/11/27 4471 0
27468 롱기누스의 달라진 점(이미지파일) [11] estrolls5103 06/11/27 5103 0
27467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8] Artemis3948 06/11/26 3948 0
27466 T1의 팀플레이를 말한다. [17] 모짜르트4780 06/11/26 4780 0
27464 그냥만화애기 [31] 올빼미4553 06/11/26 4553 0
27463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283] 지포스24981 06/11/26 4981 0
27462 [잡담]과로사용 스케쥴입니다..ㅜ_ㅡ [16] 여자예비역4076 06/11/26 4076 0
27461 베타테스트중인 10차 MSL맵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4] 버서크광기4674 06/11/26 4674 0
27460 [그냥] [2] 비롱투유4007 06/11/26 4007 0
27459 대한민국 예비역 화이팅 [8] 구라미남3686 06/11/26 3686 0
27458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자. [12] 이젠4058 06/11/26 4058 0
27457 이번주 뒷담화 눈치 채신분 있나요? [13] Grateful Days~7496 06/11/26 7496 0
27455 르까프 VS KTF 엔트리 [246] SKY926589 06/11/26 6589 0
27454 예선장의 추억들. [1] pailan3831 06/11/26 3831 0
27453 서지수와의 대결을 거부한 4명의 선수에게 제가 고개를 못들겠군요. [63] 김호철9336 06/11/26 9336 0
27452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CJ VS SKT T1! [583] SKY927521 06/11/26 7521 0
2745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번째 이야기> [14] 창이♡4112 06/11/26 4112 0
27450 CJ 엔투스 VS SKT T1의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455] SKY927254 06/11/26 7254 0
27449 테란에게 남은 재발견 [28] 포로리5065 06/11/26 5065 0
27448 무궁무진한 컨트롤의 가능성 (뮤커지에 대해서) [15] 스코4590 06/11/26 45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