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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24 22:12:49
Name 삭제됨
Subject 이제 우리는 발견이 필요할 때 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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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4 22:16
수정 아이콘
3해처리 빌드는 그 운영에 따라 능력이 달라지는 거라고 하시고서는 결론은 아직도 이 빌드에 맞설 빌드가 없다는걸 안타까워하시네요
전 중반까진 마재윤 선수의 3해처리 빌드 운영에 대한 칭찬 글인줄 알았습니다..;;

3해처리 빌드가 아직 파해법이 말씀하신대로 그 운영에 따리 갈래가 엄청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I have returned
06/11/24 23:23
수정 아이콘
3햇한다고 초반은 그냥 버리는 것도 아니고 가끔 발업저글링 모아서 진출한 마메를 싸먹는 플레이도 하고 빈집털이도 하니 정말 무수히 많은 선택지가 있는 것이죠
06/11/24 23:52
수정 아이콘
딴지 거는건 아니지만... ~같습니다 라는 표현은 마치 자신이 회색분자인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쓰지 않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응?)
06/11/25 00:55
수정 아이콘
3해처리는 전략이 아니라 운영체제로 분류해야 한다>> 이 내용이 저에겐 굉장히 신선하고 공감도 많이 되네요. 저그 유저로서 3해처리 등장이후 초반엔 안정적이고 중반과 후반에 타이밍을 뺏거나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과거였다면 저그가 3해처리를 간다면 불꽃러쉬나 본진플레이에 약하다 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었겠지만... 요즘은 절대 그렇지 않죠. (더불어 테란들이 더블을 더 많이 하죠)

3햇운영 등장이후 테저전에서는 가위바위보 싸움이 사라졌다고 봅니다.
저그가 전략적인 도발을 하지 않는 이상(퀸드랍, 저글링 올인, 방업히드라 등등등 간혹 제가 베넷에서 쓰고 욕먹는 전략들 -_-)전략적상성이 물리는 그런모습은 찾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플토전이나 저그전은 가위바위보가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테란전 만큼은 많이 희미해 졌습니다.)
(레이스를 쓴다거나 빠른 드랍쉽등 테란이 도발적인 전략을 쓰는 경우가 요즘은 그리울 정도네요)

초창기 스타가 장기였다면 요즘 테저전에서는 바둑의 이치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06/11/25 01:06
수정 아이콘
3해처리는 토스의 더블넥, 테란의 더블컴과 같은 전략입니다.
과거에 저 두 전략을 파해하려고 노력하다가 이제는 저정도의
빌드는 기본빌드라고 인정하고 그 이후의 전투를 해 나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저는 3해처리에 대한 파해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것은 기본 빌드이고 그 이후에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생각해야겠죠.
06/11/25 01:07
수정 아이콘
3해처리는 저그의 유연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빌드입니다. 말 그대로 운영의 빌드이니 파해법이란 존재할 수 없죠. 운영엔 운영으로 맞서는 수 밖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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