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21 18:19:43
Name 골든마우스!!
Subject 제 3회 슈퍼파이트 마재윤 vs 이윤열 데이터 정리
아무래도 빅 매치인 만큼 알고 보면 더 재밌겠죠? ^^
아직 12월 1일까지는 10일정도가 남았지만, 그동안의 전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적 검색에는 메딕아빠님께서 올리신 2006년 선수 전적 검색을 사용했습니다.
(링크 :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전적 검색&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040)

1. 선수별 데이터
  - 마재윤의 데이터
  2006년 A매치 - 77전 57승 20패 (승률 74.0%) A매치 5연승 중
  2006년 vs 테란 - 26전 20승 6패 (승률 76.9%) vs 테란전 3연승 중
  2006년 vs 이윤열 - 4전 4승 0패 (승률 100%) vs 이윤열 5연승 중
  - 이윤열의 데이터
  2006년 A매치 - 85전 53승 32패 (승률 60.2%) A매치 1연패 중
  2006년 vs 저그 - 26전 14승 12패 (승률 53.8%) vs 저그전 3연승 중
  2006년 vs 마재윤 - 4전 0승 4패 (승률 0%) vs 마재윤 5연패 중

2. 맵별 데이터

  1,5 경기 - 아카디아2
     전체 전적 : 테란 vs 저그 = 14 : 16 - 테란 1연승 중
     마재윤 : 5승 0패 (vs 테란 1승 0패, 승률 100%) - vs 테란 1연승 중, A매치 5연승 중
     이윤열 : 6승 2패 (vs 저그 3승 0패, 승률 100%) - vs 저그 3연승 중, A매치 1연패 중
     마재윤 : 이윤열 = 0 : 0

  2경기 - 알카노이드
     전체 전적 : 테란 vs 저그 = 4 : 9 - 저그 1연승 중
     마재윤 : 1승 1패 (vs 테란 1승 0패, 승률 100%) - vs 테란 1연승 중, A매치 1연패 중
     이윤열 : 5승 1패 (vs 저그 3승 1패, 승률 75%) - vs 저그 1연승 중, A매치 4연승 중
     마재윤 : 이윤열 = 0 : 0

  3경기 - 블리츠
     전체 전적 : 테란 vs 저그 = 5 : 5 - 테란 2연승 중
     마재윤 : 5승 2패 (vs 테란 1승 0패, 승률 100%) - vs 테란 1연승 중, A매치 1연승 중
     이윤열 : 1승 1패 (vs 저그 0승 0패) - A매치 1연승 중
     마재윤 : 이윤열 = 0 : 0
    
  4경기 - 타우 크로스
     전체 전적 : 테란 vs 저그 = 7 : 4 - 테란 2연승 중
     마재윤 : 0승 0패 (vs 테란 0승 0패)
     이윤열 : 5승 5패 (vs 저그 1승 1패, 승률 50%) - vs 저그 1연패 중, A매치 1연패 중
     마재윤 : 이윤열 = 0 : 0

  종합 : 테란 vs 저그 = 30 : 34
      마재윤 : 11승 3패 (vs 테란 3승 0패, 승률 100%)
      이윤열 : 17승 9패 (vs 저그 7승 2패, 승률 77.8%)
      마재윤 : 이윤열 = 0 : 0  

  - 2006년 전적이 4대0으로 심하게 벌어져 있긴 하지만 (전체 전적은 5대1입니다.) 해당 맵에서 아직 두 선수가 경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아래 쪽의 종합 부분과 위쪽의 2006년 전적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윤열 선수가 연초에 저그전이 부진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맵에서의 테란전과 저그전의 전적은 전적 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3배나 많은 경기수를 가졌네요. 이는 스타일 노출의 위험도 있긴 하지만, 마재윤 선수의 적은 테란전이 유리한 결과만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테란전에 대한 트랜드 같은 것을 직접 느끼긴 힘들 수 있을테니 말이죠.)

  결론은! 박빙의 승부라 이거죠. 두 선수 모두 재밌는 경기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6/11/21 18:2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과연 천적이나 다름없는 마재윤선수를 극복할지 관심이 갑니다.
06/11/21 18:31
수정 아이콘
나다의 천적 저그가 나올 줄이야.
06/11/21 18:33
수정 아이콘
이윤열의 천적이 아니라 모든 테란의 천적이라는.
06/11/21 18:49
수정 아이콘
맵전적이나 상황 보면 '테란인 이윤열 선수'가 더 좋아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그인 마재윤'이 유리하다고 이야기가 많은건 저그이기 때문이 아니라 마재윤이기 때문인가요?
KuTaR조군
06/11/21 18:58
수정 아이콘
1경기맵... 마재디아... 그런데 이윤열 선수도 많이 좋네요. 정말 재밌을듯..
황제의 재림
06/11/21 19:00
수정 아이콘
타우크로스외엔 맵전적이 테란이 좋진 않습니다. 이윤열선수의 기록을 빼면 특히 심하죠.
게다가 이윤열이니까 이길수 있다라고 말하기엔 상대가 마재윤이죠.
리콜한방
06/11/21 19:1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아카디아 전적 14승1패 ...ㄷㄷ 그중 테란전은 4승0패군요.(저 1패는 박정석선수의 것!!!)
jinhosama
06/11/21 19:12
수정 아이콘
후후.. 마재디아에서 두겜이나...
상어이빨
06/11/21 20:34
수정 아이콘
오늘 김민구 선수와의 경기를 보니 ^^ 기대가 막~ 됩니다.

그나저나 이윤열 선수 CJ 선수들한테 줄이어 깨지는군요.
결승 앞두고 박영민 선수한테, 끝나고 박영민 선수한테..
슈파 앞두고 김민구 선수한테...

무조건 CJ 아자~!! 마재윤 아자~!!
Den_Zang
06/11/21 20:42
수정 아이콘
저그전 만큼은 정말 개념충만 물량충만 전략충만 임요환 선수가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고도 3:0 으로 져버린 마재윤 선수를 과연 ;; 상대전적 맵 어느것 하나도 이윤열 선수에게 웃어주는게 없군염.. 게다가 온겜넷 우승자 징크스.. 후덜덜 ;; .. 마재윤 선수가 압승해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
06/11/21 21:2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벌써 우승자 징크스인지...
LowLevelGagman
06/11/21 21: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오늘 김민구 선수를 꺾지 못 했는데..
음..
06/11/21 22:09
수정 아이콘
저그라서 유리해보이는게 아니고 '마재윤'이라서 유리해보이는거죠. 크크
분발합시다
06/11/22 00:42
수정 아이콘
오늘은 정말 이윤열선수도 엄청나게 잘했다고 보는데 김민구가 마재윤스러운 플레이로 조금더 잘해준 느낌이네요. 둘다 박빙의 승부가 나오리라 예상되네요.
06/11/22 06:15
수정 아이콘
저는 마재윤 선수에게 한표 던지겠습니다.
장기전으로 가면 이윤열선수의 승산은 희박하다 보구요
초중반에 이윤열선수의 천재적 공격센스가 어느정도 먹혀야 이길수있을것같습니다
sway with me
06/11/22 15: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뭔가 해법을 들고 나오지 못한다면 마재윤 선수에게 손을 들어 주겠습니다. 무난한 전개라면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마재윤 선수가 우위에 있다고 느껴지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361 homy님의 개인리그 개선안을 읽고... [4] LSW3847 06/11/22 3847 0
27360 차기시즌 시드권자 소개(後) - 신한 3rd 스타리그 [11] KuTaR조군4214 06/11/22 4214 0
27359 가장 복잡한 프로리그 시나리오(8개팀 5승 5패) [14] 아유3967 06/11/22 3967 0
27358 스스로에게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한 T1 선수들에게 [25] 거짓말4233 06/11/22 4233 0
27357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14] Sly4048 06/11/22 4048 0
27354 [잡담]음악인 이승환에 관해서(2) [20] 북극곰4421 06/11/22 4421 0
27353 PGR 설문조사에대한 프로리그 결과 분석.. [175] loadingangels4534 06/11/22 4534 0
27352 자....... 이제 내일 모레 벌어지는 서바이버 2R E조 결승전! [15] SKY924491 06/11/21 4491 0
2735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여덟번째 이야기> [22] 창이♡3855 06/11/21 3855 0
27349 무비스배(이게다 임요환 덕분이다배) 서바이버 와일드카드전 결승전! [149] SKY925077 06/11/21 5077 0
27348 현실은 언제나 냉정하다..(사랑과 우정사이..) [7] 영혼을위한술4210 06/11/21 4210 0
27347 몸은 편하고 마음은 힘든 수험생.. [29] 미라클신화3742 06/11/21 3742 0
27346 종족의 역류- 테란같은 저그, 토스 같은 테란, 저그 같은 토스 [12] 체념토스4038 06/11/21 4038 0
27345 [잡담]음악인 이승환에 관해서 [34] 북극곰4269 06/11/21 4269 0
27343 제 3회 슈퍼파이트 마재윤 vs 이윤열 데이터 정리 [16] 골든마우스!!5086 06/11/21 5086 0
27342 무비스(이게다 임요환 덕분이다)배 서바이버 와일드카드전 시작되었습니다! [509] SKY925591 06/11/21 5591 0
27339 [팬픽]AB형인 그녀의 특이한 애정표현요구 [6] Lunatic Love4615 06/11/21 4615 0
27338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과연? [16] 제로스의꿈3774 06/11/21 3774 0
27337 제3회 슈퍼파이트 맵대진이 결정되었군요. [53] 황제의 재림6469 06/11/21 6469 0
27335 차기 리그 시드자 소개 - (前) 곰TV 10th MSL [9] KuTaR조군3892 06/11/21 3892 0
27333 옵저빙의 차이 [37] Coolsoto5461 06/11/21 5461 0
27332 새로운 개인리그 게임방식 [14] 아유3677 06/11/21 3677 0
27331 불법,위법...아,정말인가요? [15] 엠케이4297 06/11/21 42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