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16 18:31
아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볼펜을 잡았는데.
정말 제길 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부모님 얼굴 보기도 죄송하고..ㅠ 후...1년동안 수학공부만 했는데. 정말 견적이 안나오는 음 네이버에서는 또 약간 어려운 수학 과학이라고 써져있는 으읔 정말 부모님게 죄스런 마음뿐
06/11/16 18:34
서지훈 선수네요;; 허허
저때 홍진호 선수 너무 열심히 응원해서 서지훈 선수 미웠는데... 지금보니 참... ^^ 절로 눈물이 흐르나봅니다
06/11/16 18:37
오늘 수능 치고 왔습니다.. 치고 나오니 근 1년 넘게 얼굴도 못본 친구들이 오글오글 모여서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ㅜ 눈물 나는 거 꾹 참고 고맙다는 말 밖에 안나오데요ㅜ
06/11/16 18:50
저는 1차 수시합격생이라 -_- 수능 보러가지 않았는데, 안간거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아침5시부터 일어나서 학교정문에서 애들 응원하고 와서, 집에서 애들 생각하니 나혼자 긴장되고 떨리고, 네이버에서 사진들 보니까 괜히 눈물 나고...
06/11/16 18:52
좀더 수능을 많이(꽤 많이..-_-) 본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자면..-_-
그냥...채점 매지 말고 한달간 쉬세요.ㅋ 채점 매본적 안매본적 여러번 있는데 안맨게 더 편하더구려. 솔직히 한 일주일 놀다보면 점수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요.ㅋ
06/11/16 18:59
시험장 분위기는요... 언어보고 흐흠... 수학보고 에휴(수리가형입니다. 역대 최강이라는 97에 견줄만 하단 분위기가 대세였죠.) 외국어보고 ^^;; 과탐보고는 애들 단체로 모여서 한숨만 쉬더군요... 과탐은 정말 어려웠었죠.
06/11/16 19:14
현재 고2입니다.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완성되어질까요? 완성된다면 어쩔수없이 또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겠지만요... 외국어는 고2가 풀어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06/11/16 19:23
언어지문 많이 읽었다고 좋아했는데 ㅜㅠ...망햇네요;;
믿었던 과탐도 하하 노력도 별루 않하고 점수 받으려는 도둑놈이지만... 아쉽긴 아쉽네요.
06/11/16 19:37
저도 오늘 수능을 봤더랬죠.. 다보고나니 고3도 이제 끝인가 하는생각에 너무 아쉬웠어요
외국어독해가 어렵게나오길 정말 바랬는데...... 외국어독해가 아무리쉽던 아무리어렵던 맨날 4개씩 틀려서 차라리 어렵게나오고 등급올리자 라는생각을 했었는데 너무쉽게나오더군요 역시 어법에서 2개 생각지도 않던 1점짜리틀리고 초약점이었던 듣기에서도 적절히 틀려주고...그러다보니 90나왔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아쉽기도하지만 만족감들더군요 고3 4월까지만해도 외국어 45점을 못넘겼었는데
06/11/16 19:53
물리1 35점 물리2 28점 나왔어요... 물리1 물리2 선택자가 맞는지 의문이 듬. 그나마 언어랑 영어가 쉬워서 총점은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어떡해야할지 -_-...............
06/11/16 20:10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채첨 결과도 믿지 마십시오, 시중 학원에서 만들어서 돌리는 답안지에도 틀린게 있습니다. 당연하죠. 그것도 다 학원 선생들이 냅다 풀어서 돌리는건데... 뭐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생각하고, 너무 거기에도 연연하지 마세요. 그리고, 자기가 못봤으면 다른 사람도 못본거라고 믿고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쉽다쉽다 해도 누군가에게는(-_-) 어려운 문제였을겁니다. 괜히 시험결과 때문에 주눅들거나, 극단적인 생각(-_-) 따위는 하지 마시고, 일단, 원서 넣기 전까지는 펑펑 놀면서 즐기세요! 스트레스도 푸시고!
06/11/16 20:21
전 가채점 결과는 결코 신뢰하지 않습니다. 제가 몇 번을 찍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문제가 하도 많아서ㅠ_ㅠ
(다행인지 수능 결과 발표 때도 가채점보다 훨씬 높게 나오더군요;; 거기에 모두가 망친 수학 표준점수의 급상승까지-_-;;;;)
06/11/16 21:13
요새는 답안지를 교육청에서 만들어서 바로바로 올리는데, 어떻게 다르겠어요-_-; 학원에서 풀어서 올리는 건 아닙니다....만 저도 수능 보고 나서 좌절했었죠.. 과탐이 뭐가 이렇게 어려워..-_-
06/11/16 22:37
전 오늘 문닫으면서 들어갔지요..0-_-0
차가 너무 막혀서.... 역하나를 뛰어갔습니다.... 문닫는거보고 완전 눈물날뻔.. 2초만늦어도... 뭐 뒤에 들어보니 들여보내 주기는 하더군요..
06/11/16 23:04
오늘 아침까지 긴장안되다가.. 언어영역 풀다가 갑자기 긴장되서 시험망쳤어요..
아 정말 언어영역 풀고나니깐 진짜 집에 그냥 가고싶더군요.. 그래도 어떻해 시험을 다보고 오기는 왔네요.. 내일 학교가서 채점할 생각하니깐 .. 또 안구에 습기가 차는군여..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