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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6 13:56
마재윤선수가 OSL에 올라간다면..
엄재경의원께서 작명해주실수 있겠네요.. 마에스트로 저그를 뛰어넘는 작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죽음의 3조부터T_T
06/11/16 14:33
.2001년 전체, ~2002년초반
임요환:31승8패(KPGA1차,한빛,코카 우승전적) 승률-79% .2002년초반 ~2003년초반 이윤열:44승14패(KPGA 2,3,4차,파나소닉 우승전적) 승률-76% .2003년중반~2004년초반 강민:31승12패(스타우트,한게임 우승, 마이큐브준우승전적) 승률-72% .2003년중반 ~2004년중반 최연성:45승15패(삼보,센겜,스프리스,에버 우승전적) 승률-75% .2004년중반~2005년초반 박성준:30승12패(질레트,에버 우승, 아이옵스준우승전적) 승률-71% .2005년중반~ 2006년 전체 마재윤:45승17패(우주,프링글스,프링글스 시즌2 우승, 싸이언 준우승 전적) 승률-73% ---------------------------------------------------------------------------------------------------------------------------------------------------------------- 마재윤선수 지금 최연성선수와 다승 공동1위입니다....근데 한 2개정도는 우승 더할거 같아서 전적이 더 좋아질것같네요
06/11/16 14:52
박경락 선수 팬인 저로써는...
2003년 초반의 박경락 선수의 포스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 혼자만의 생각인건지... ㅠㅜ)
06/11/16 15:00
요새 마재윤 선수 경기를 보면....
저그가 잘하는게 아니에요. 마재윤이 잘하는거지.... 온라인 상에서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선수로서는 최초인거 같습니다. 임선수 시절에는 이렇게 사이트가 활발하지 못했기 때문인 거 같기도 하지만, 요새 스겔, PGR 등등에서 절반은 마재윤 선수 관련글인거 같네요. 과연 이선수가 어디까지 이루어낼 수 있을런지.. 새삼 C조가 기대됩니다^^
06/11/16 15:21
여지껏 플레이에 경이로움을 느낀 사람이... 기욤, 김동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 정도네요. 여기에 절대무적의 포스를 내뿜었던 이윤열, 최연성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경악 그 자체였죠... 아직까지는 그에 근접한 포스를 가진 플레이어는 본적이 없네요;; 마재윤선수의 지금 포스는 대단하지만... 이윤열, 최연성급의 포스와 무게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06/11/16 15:26
마재윤선수가 진정 절대포스를 가진 게이머라면 당연히 2승으로 가볍게 뚫을것이고 엠겜만 최강자라면 어찌됐든 최종진출전에서 이겨서 올라갈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100% 스타리거라는 말-_-;
06/11/16 16:02
마재윤이 절대무적의 포스가 없나요? 스타 관련 게시판의 글의 반(물론 상당히 과정해서요)이 MBCGAME의 마재윤을 이겨라 리그 얘기 또는 앞으로 펼쳐질 온게임넷의 스타리그가 과연 마재윤을 이겨라 리그가 될 것인가 얘긴데요..사람마다 게이머에게 느끼는 포스야 다르겠지만 현재 분위기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마재윤에게 절대적인 포스를 느끼고 있는데요..
06/11/16 16:11
이윤열 최연성 전성기엔 그다지 경기 결과가 기다려지지 않을 정도였죠. 3종족 고루 안가리고 닥치는대로 다 이겼으니 말이죠. 그게 엠겜이든 온겜이든. 다만 마재윤은 듀얼 4전 4패에, 최절정을 구가하는 선수의 피시방 예선 패자조 경유한 진출등 절대 무적 포스 언급하기엔 마재윤 스스로가 부끄러워할 것 같군요.
06/11/16 16:15
마재윤의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그 기운, 포스는.. 정말-_-;
이윤열, 최연성의 포스와는 상당히 다르긴 해요, 사실. 제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이윤열 - 내가 다 이겨. 최연성 - 뭘해도 난 안져. 마재윤 - 난 손으로 하면 이겨. 정도-_-; 다 비슷비슷하게 보이지만.. 여튼 마재윤 선수가 가장 강하게 느껴져요. 저그라서 그런가; 그리고 박경락의 포스는.. 그 강하던 서지훈, 임요환을 관광보낸 몇몇 경기와 당대최강이라던 이윤열이 정면승부를 피하던 그 모습들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죠. 다만 중요한 무대에서 저그에게 연패하면서 조금 묻힌 느낌이-_-;
06/11/16 16:20
온겜에서 마재윤 선수의 포스를 느끼는게 아니라..
온겜에서 마재윤 선수의 포스를 느끼려하는게 아닐까요? 저는 온겜에서 절대적인 포스를 느낄 수 없습니다. 역설적으로 그 만큼 엠겜에서 대단했단 말씀..
06/11/16 16:38
온게임넷과 엠겜을 다보지만 마재윤선수의 포스를 해설자가 말하는 걸
듣고 보지만 머랄까 느낌을 못받고 있어요;;;;; 감흥이 안오는듯 해서 쩝.... 박성준 선수 경기를 볼때의 느낌을 생각하면 저그종족이라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06/11/16 17:08
2003년은 강민선수가 토스로써 포스를 내뿜던 해였죠. MSL우승에 OSL 준우승, 우승(03~04), 피망배 프로리그 우승
한게임 우승 후, 바야흐로 <강민의 시대>가 열렸다 할정도였으니.. 물론, 04년 들어 지독한 슬럼프를 겪긴 했지만 말이죠. 03년 여름에서 04년 초까지 강민이 내뿜던 포스는 종족이 토스였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대단한 일이 아닐까요? ^^
06/11/16 18:36
마재윤 선수.. 저도 게시판에서와 같은 포스를 느끼지 못했죠.
하지만 절실히 느꼈던 때가 슈퍼파이트-_- 그 때 정말 눈물이 다 나더군요. 그래도 임요환이라면... 하고 지켜봤는데 ㅠㅠ 뒤이은 엠에셀 우승으로 이제 제 뇌리에도 마재윤은 무적포스로...
06/11/16 20:14
내가 느끼는 박성준선수는 무적포스 같은 것이 아니라 감히 건들수 없을것 같은 상대를 이겨버리고 마는 도전자적(?) 포스가 대단했던것 같네요
듀얼에서 임요환선수를 꺾을때부터 시작해서 아무한테도 질것 같지 않았던 최연성선수를 4강에서 이겨버리고 그것도 모자란듯 itv 결승에서도 승리를 하고 말았죠..프리미어리그 결승에선 박정석, 조용호선수를 상대로 6연승이란 엄청난 기세로 올라온 이윤열선수를 2:0으로 이겨버렸구요 최연성, 이윤열 선수에게 상대전적으로는 밀리고 있지만, 그 당시의 박성준선수의 포스는 저그팬에게 감동이였죠 ^^
06/11/16 20:21
맨 위엣님..
마재윤 선수는 "마에스트로"가 너무 잘어울려 보이는데요.. 굳이 엄재경 해설위원이 무리해서 작명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마재윤 선수도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별명이고요.. 임요환 선수는 "드랍십의 황제", 이윤열선수도 "천재테란", 최연성 선수도 "치터, 괴물테란"이라는 별명을 안고 온겜에 진출한바 있지요.. 당대의 최강자들은 팬들이 별명을 지어주는듯 하네요..자발적으로 나오는 별명.. 마재윤 선수의 유연하며 부드러움속에 강함을 보고있자면, 마에스트로만큼 잘어울리는 별명이 어딨나 싶네요. 엄재경위원이 지어준 "몽상가"라는 별명은 제가 생각해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팬들에 의해 여기저기서 불리며 지어진 별명만치 의미있는 별명이 또 있나 싶습니다.. 이미 마왕, 최종보스. 마틀러(?) 등 갖은 서브 닉넴들도 충분히 붙고 있고 말이죠.. 마재윤 선수의 포스를 팬들 스스로도 느끼고 서브 별명 짓기에 여념이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저그종족이기도 해서 "외계인"도 괜찮은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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