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10 16:32:12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젠 아카디아2를 아방가르드3라고 불러도 되겠죠???
진짜 아카디아2 큰일났습니다....

전상욱선수 고인규선수 정말 이맵에서 저그상대로 정말 처절한 경기를 보여줬는데 거의 다이겼는데 이렇게 지면 어떻합니까~~~~

이글은 절대 맵탓을 100% 하려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조용호 박찬수선수의 운영능력과 끈기가 좋았기 때문에 승리한것입니다... 그런데 아카디아2 인간적으로 멀티견제 너무 힘듭니다....

과거 저그맵의 대표주자라면 아방가르드와 레가시오브차가 있는데요 레가시오브차는 그나마 저그맵이긴 했지만 테란이나 토스가 가능성이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방가르드는 제가 알기로 테란이 저그이긴경기가 1,2 합쳐서 이윤열선수가 조용호선수 이긴 한경기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고 아마 프로리그가 2002년부터 출발해서 그당시 아방가르드 쓰였으면 지금의 아카디아2꼴 났을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아카디아2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아방가르드 1,2시절보다 더한 저그맵입니다. 아방가르드 맵을 잘모르시는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설명드리지만 아카디아가 아방가르드보다 멀티갯수 더많습니다. 그런데 멀티견제는 더 힘듭니다. 그나마 아카디아1 시절때는 섬멀티 탱크포격이라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2로 바뀌면서 그것도 안됩니다. 그러면 12시 6시 멀티를 치기 쉽게라도 바꿔놨어야 되는데 그것도 안해놨습니다. 그러니 저그가 맘껏 3가스 4가스먹고 온갖 하이브유닛 다띄우고 운영능력 발휘하니 테란이 어떤 멋진플레이 대단한플레이를 해도 저그선수들의 멋진 운영능력과 맞물려서 결국 패하고 마는것입니다.

이렇게 까지 된상황이라면 앞으로 프로리그 아카디아2에서 히드라+러커 울트라 가디언 보기는 제가볼때 가능성이 5%미만같습니다. 심하게 말씀드려서.... 유닛 5개만 볼꺼 같습니다. 뭔지는 다들 잘아시겠죠 [드론 저글링 뮤탈 스컬지 오버로드]

고인규 전상욱선수가 정말 피눈물나는 선전을 했는데도 저그선수들의 끈기와 운영능력이 저그맵이라는 요소와 맞물리면서 패배를 했고 이제 아카디아2는 아방가르드3로 확실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이제는 정말정말로 테란에선 한동욱 임요환선수가 제발 해법내놓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카디아2에서 테란으로 저그잡는방법은 역시나 한동욱 임요환스타일의 신들린 마메컨트롤뿐인지..ㅠㅠ]

밑에 리플보니 예전 바람의 계곡이 개막 2주만에 빠진 예가 있듯이 아카디아2를 빼버려야 한다는 예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저도 동의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프로리그 아카디아2에선 쭉~~~~ 유닛5개만 봅니다.... 아카디아2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캐스파와 MBCGAME 온게임넷의 용단을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 of Base
06/09/10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테란유저지만 버틴다,버틴다 하기전에 요즘 트렌드인
더블컴에대한 전략을 각성하는게 먼저일거같습니다.

부자vs부자로 가면 저그가 이긴다는 정설이 그대로 반영된듯합니다.
솔직히 더블컴이 대세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전상욱,고인규 선수처럼 더블컴이 정석인 선수에게는 말이죠.
사다드
06/09/10 16:34
수정 아이콘
지금 경기에서는 고인규 선수도 잘했지만, 드랍으로 서플을 다 깨고 견제를 계속 해준 박찬수 선수도 잘했습니다.
다른 맵이었다고 해도 고인규 선수가 이겼을 거라는 말은 못할 만큼이었습니다. 그런데..마지막에 결국은 울트라 관광인걸 생각하면, 프로리그에서는 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족전도 재미있으나 동족전만 나온다면...흠.........
Lady)Lucifer
06/09/10 16:35
수정 아이콘
선수들경기는 재밌게 잘봣는데;; 글쓴분 말씀대로 조금 그런감이 있는거 같네요 저저전만 나오면 난감한데 ㅠ 한동욱 선수가 해법을 제시해주길 바랄뿐이죠
초보랜덤
06/09/10 16:36
수정 아이콘
제가 오죽하면 아방가르드3라고 하겠습니까...ㅠㅠ
이민재
06/09/10 16:37
수정 아이콘
아방가르드는 스타팅마다 차이는 있죠 스타팅 11시,1시쪽은
3해처리를 무조건가야되고 아래쪽인 5시,7시쪽은 2해처리해도
앞마당은 가져갈수있으니
06/09/10 16:38
수정 아이콘
제가 테란유저는 아니지만 말이죠, 정말 열심히 병력잡고 멀티깨고 있는데 정반대쪽에 펼쳐지고 있는 해처리 2개와, 다시 원래 물량 그대로 뿜어내고 있는 해처리들을 보자니.. 저그맵은 저그맵 맞는거 같습니다.
박찬수 선수가 잘한건 맞는데 그 이상으로 무한맵 보는듯한 느낌이라 말이죠.
루크레티아
06/09/10 16:3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주무기인 타이밍 러쉬나 변길섭 선수의 3배럭 불꽃도 나와볼만한 맵인데..
솔직히 요즘 테란들 너무 더블더블 하면서 멀티에 신경쓰고 한방러쉬만 생각합니다.
그러니 멀티먹기 쉬운 아카디아2에서는 도저히 땅따먹기에서 저그를 못따라가죠.
예전 처럼 임요환 선수의 칼타이밍이나 변길섭 선수의 불꽃이 되살아나길 빕니다.
06/09/10 16:38
수정 아이콘
아뇨
06/09/10 16:3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울트라 저글링.. 부대... 마지막만 보면 테란이 저멀리 갔다온 경기... 타이밍 러쉬나 불꽃하기엔... 대각선일 경우 난감합니다.;;;
태양과눈사람
06/09/10 16:38
수정 아이콘
좀 더 두고보자고 말하고 싶지만 앞으로 프로리그에서 저테전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_-a 개인리그에서 봐야하나;;
초록나무그늘
06/09/10 16:40
수정 아이콘
저테전.. 오늘같다면 답 없죠. 저플전. 변은종vs안기효 경기보면 답 없죠. 플테전.. 그나마 플테전이 나아보입니다. 그 이후로는 저저전..
그래서그대는
06/09/10 16:40
수정 아이콘
조금더 지켜보죠
06/09/10 16:40
수정 아이콘
일단 서로 부자로 가면 절대 못이긴다. 이렇게 되어버리면, 초반가위바위보 싸움에서 테란은 가위 하나는 무조건 버리고 가는 셈이죠.
바위 보 vs 가위 바위 보 싸움.. 테란의 타이밍 러쉬고 뭐고 이래가지고는 불리한 싸움이 될수밖에 없죠.
Ace of Base
06/09/10 16:40
수정 아이콘
노스텔도 처음에 7:1아니었나요? 나중에 임선수 윤열선수 아카데미
올려서 마린압박으로 임선수는 누군지모르겠고 윤열선수는 주진철선수
를 잡아내면서 테란의 반격이 시작되었는데.. 테저전은 언제 어떤 전략에
바뀔지모르니 테란유저인 제게는 맵이 저그맵이라서 없애야한다는 와닿지 않네요^^
06/09/10 16:41
수정 아이콘
티원감독이하 코치진은 아마 먹튀인가봅니다. 아마추어매니아 집단인 피지알에서도 아는 아카디아=저그맵이라 테란이 아무리 잘해도 이길수 없는맵. 임에도 불구하고 테란을 내보내서 중요한 프로리그 1승을 헌납했으니 말입니다. 간만에 815논쟁 성지순례좀 하고 와야겠습니다. 그곳에 가면 늘 쓴웃음만 나곤하지만요.
똘똘한아이'.'
06/09/10 16:41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는 솔직히 저그한테 좋은 요소들이 만쵸 하지만 맵에 따라 힘든 시기..저그도 많이 겪엇습니다 요즘 저그들이 뮤탈컨트롤 디파일러 사용도 이런게 상당히 좋아져서 테란이 쉽게 상대하기 힘들죠 예전 같앗음 이런맵에서도 저그가 테란 한방병력에 밀리는 경우 많앗습니다 그만큼 저그가 이젠 테란한테 먹히는? 종족상성을 깬다고 볼 수 잇죠 저그가 어느정도 유리함은 잇지만 테란이 파해법을 찾아보고 새로운 전략을 추구한다면 이정도 스코어 까지 벌려지지 않을꺼 같네요..오히려 저테보다 전 저프가 더 힘들어 보이는데요...프로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 요즘 대세가 저테다 보니 이런말이 만니 나온다고 생각 되네요
완전소중류크
06/09/10 16:41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에는 사장될수 있으나 리그가 시작한 지금 프로리그에서 제거하자는 건...그만큼 심각하다는 뜻이겠죠...^^
아카디아는 그냥 상대 저그의 실수가 많길 바라고 플토/테란진영에서 일격필살의 빌드를 들고나오는게...
리비트
06/09/10 16:41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전혀 심각하지 않습니다.
BuyLoanFeelBride
06/09/10 16: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온겜맵이 까인 건 순전히 사람들이 온겜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가 엠겜 맵 잘만든다고 했는지...
초보랜덤
06/09/10 16:41
수정 아이콘
ridEkrn//말씀이 심하시네요 먹튀라니요~~~ 나름대로 자신있어서 내보냈을텐데 말씀 너무 심하시네요...
06/09/10 16:42
수정 아이콘
이글은 절대 맵탓을 하려는것이 아닙니다.

이말은 전체 내용과 맞지 않는것 같은데
06/09/10 16:42
수정 아이콘
물량전 신경쓰느라 불꽃테란,타이밍 러쉬에 저그들이 약해졌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개척시대에서도 그런 타이밍 러쉬 막는 저그를 봤으니..(임요환 선수나 기타 저그전 극강 테란들은 몇번 성공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영 아니더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42
수정 아이콘
같은 자원 먹으면 테란이 더 유리 하지 않나요?
테란은 상대가 저그든 토스든간에 같은 자원먹으면 유리하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815논쟁글.. 그거 없어지지 않았나요? 검색을 해도 안나오던데..
초보랜덤
06/09/10 16:4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2년전 2004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대단한 결단을 이미 했었죠 바람의 계곡을 개막2주차만에 공식맵에서 빼버리는 대단한결단....

아카디아2도 이정도 되었으면 그런결단을 할시점에 이르렀다고 보여집니다...
06/09/10 16:43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님//전 아카디아가 테란도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나름대로 좀 둘러서 이야기해본거에요. 저건 아닐것이다 라는 뜻으로요.
완전소중류크
06/09/10 16:43
수정 아이콘
엠겜은 항상 대박맵을 하나씩 터뜨려서 그렇지 밸런스 붕괴된 맵도 많았죠...;
아카디아2가 국민맵이 됐으면 했는데...답이 없는듯...
초보랜덤
06/09/10 16:44
수정 아이콘
ShaNy//맵탓만 100%하려는게 아나리는 것이죠^^ 물론 저그선수들의 운영능력도 뛰어났다는것을 예기하려는 것이었죠^^
Ace of Base
06/09/10 16:44
수정 아이콘
바람의계곡같은 경우야 여러 게임팀에서 연습하면서도 '이건아니잖아'
라는 의견으로 퇴출된걸로 알지만 아카디아에서 간혹 테란카드를 내미
는걸보면 게임단측에서 아직 할만하다고 반증하는게 아닐까요?
이민재
06/09/10 16:44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사실 여태 온겜이 만든맵에서 제대로된게 없었죠.. 그렇다고 엠겜맵도 그렇게 좋은건 아니였습니다만 온겜맵보다는
잘만들었죠
06/09/10 16:44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 주 금요일까지 지켜보고자 합니다.
초보랜덤
06/09/10 16:44
수정 아이콘
ridEkrn//아무리그래도 먹튀는 살짝 심하셨죠~~ㅠㅠ
카르타고
06/09/10 16:45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가 박경락선수 이긴적도 있고요.
아직 초반인데 최소 열경기는 넘게해야하는건데 벌써부터 너무 성급하시네요.
레퀴엠도 초반에 쓰레기 취급 받았지만 나중에 훌륭한 맵밸런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똘똘한아이'.'
06/09/10 16:45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말해서 맵밸런스가 심하게 붕괴댄다면 시즌초반이라고 하지만 맵 자체를 다시 한번 패치 해도 좋을뜻 하네요 이런 식으로 가다간 저저만 무쟈게 볼 것 이고 리그 중간에 꼭 맵 패치하란 법도 업고요 초반이고 그러니 전 수정한번 하는게 보는 팬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네요 아카디아2에선 딱보니 거의 저저가 많이 나오고 저그가 상당히 좋으니깐요 맵 밸런스도 테란이 한번도 못이기고 저프 밸런스고 4:1 인데 저그가 4연승 중이죠..
너였단걸
06/09/10 16:45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절대 못이기는 맵이군요
그런데 주훈감독은 왜 두선수를 내보냈을까요
생각이 없으셨을까요?

테란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항상 같은 더블컴이후 한방류의 고인규 전상욱류 항상 같은 빌드... 안통하게 된건 환영합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45
수정 아이콘
이민재//제대로 된 맵이 없었다뇨?
온게임넷 맵제작팀이 실험성을 가미해서 밸런스가 영 아닌 맵이 있었던거고 솔직히 온게임넷 맵제작팀이 엠겜 처럼 무난한 물량맵 못만들어서 그런줄 아십니까?
06/09/10 16:46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글쓴이를 베컴 으로 검색해보시면 815관련 좋은 논쟁지가 있습니다. 베컴님이 토스도 할만한 여지가 많다. 토스가 맵파악을 잘못한것이고 이런식으로하면 이길수 있다. 라는 글이였고 결국 815는 그런식으로 토스가 나중에는 많이 이기게되었죠. 하지만 그 글의 댓글에는 말도안된다라는 식의 댓글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 와중에 이윤열선수가 송병구선수에게 소위 아이우관광을 다녀오면서 그 글의 댓글이 참으로 웃기게되죠.
Ace of Base
06/09/10 16:46
수정 아이콘
둘중하나네요.
이글의 본 요지와 티원 엔트리 작성하는 입장에서 비교해보면..
정말 저그에게 답이 없는데 테란을 넣은걸보면 '먹튀'같은 생각이거나

혹은, 이렇게 했는데도 못이긴다! 라고 무언의 항의 표시이거나요.
마법사scv
06/09/10 16:46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 게이머들 중에 더블 하지 않는 선수가 누가 있습니까. 요즘같은 시대에 더블 안 하면 저그에게 못 이기는 건 당연한 말 아닙니까? 아카디아2가 굉장히 전략적이며 변칙플레이가 가능한 맵이라면 모를까......... 더블 안 하면 불꽃? 거의 일회용 전략이라 봐야 합니다. 한 번 쓰여서 이긴 후에는 저그들이 다음 테란을 상대할 때 그 전략 눈치채죠.. 성큰만 지어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미네랄도 먹겠다 성큰 지을 돈 충분하구요. 조이기도 뮤탈컨트롤 때문에 쉽지 않고, 한방 병력도 그거 진출해있는 동안 뮤탈 테란 본진와서 난장판 피우고 성큰 10개 이상으로 막 늘려서 시간 끌어도 돼죠. 어차피 병력도 초라하고, 그거 막으면 이기니까요.

티원의 오늘 아카디아2에서의 테란 엔트리. 저도 어이 없었습니다. 뭐 서코치님 말씀 들어보니 티원테란도 저그를 이기지 못 하면 퇴출 당할 맵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겪어봤으니 두 번 다시 테란을 내보내진 않겠죠 -_-;; 이제는 이런 새로운 시도(?)도 없이, 또 다시 죽어라 저그전만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카르타고님// 레퀴엠 같은 경우는 테란과 프로토스 전적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납니다. 훌륭한 밸런스는 아니죠.
06/09/10 16:46
수정 아이콘
815<3>에서도 테란 카드는 종종 나왔습니다. 플토잡으러 나온 저그를 잡으러 말이죠. 그래서 테프전이 펼쳐지곤 했는데 이윤열 선수가 한 두번인가 이기고 나머지 선수들은 전패일겁니다.ㅡㅡa(테프전) 사실 아카디아2가 컨셉맵이기라도 하다면 더 지켜볼텐데 무난한 물량전 맵(맵을 특별히 더 뭐 해석할 것까진 없다는 뜻이죠.)이기 때문에 과연 맵이 재해석될 여지가 있을까 싶네요.
06/09/10 16:4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노스텔지어 라던지 레퀴엠이라던지 815같은 선례도 분명히 있고요.
결정적으로 승패에 민감한 T-1에서 아카디아에 고인규 선수를 내보냈다는 것은 테란도 할만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팀에 박태민, 윤종민 같은 저그유저가 분명 있는데도 불구하고요.
김홍진
06/09/10 16:47
수정 아이콘
전 테란들에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째 테란이 해오고 있는 빠른멀티에 저그들은 면역이 생길데로 생겼습니다. 면역이 된 상태에서 아카디아2가 나왔기에 이처럼 저그들이 테란들을 압도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더블컴앤드하고 경기하기 어려운 맵이란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더블컴앤드만 해대는 테란유저들을 도저히 좋게 봐 줄 수가 없더군요..

테란이 전진8배럭도 해보고, 3배럭불꽃돌파도 해보고, 전진팩토리 조이기도 해보고, 임요환식 압박테란도 해보고, 빠른테크 플레이, 메카닉 등 모든전략이란 전략을 다 부딫혀 봐도 도저히 저그를 이길 수 없더라.. 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은..;;

더블컴더블컴더블컴더블컴.... 더블컴vs3해처리 로 시작하면 이맵은 절대적으로 저그가 우세한 맵입니다..

앞마당 먹기 편하고 가스멀티가 많다는 측면역시 저그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맵이 교체될정도로 답이없냐?? 라고 한다면 글쎄요입니다..


초보랜덤// 바람의계곡에 교체는 밸런스도 밸런스였지만 각 구단에서 연습할맵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의견이 맵 교체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죠.. 또 아마 그맵이 아마추어 제작자분께서 제작하셨던 맵같은데 그래서 더 쉽게 빠져나간거 같습니다..
Ace of Base
06/09/10 16:47
수정 아이콘
아 또 하나있네요.
맵제작자측에서 아카디아2를 통해 재미없는 게임의 한 전략인
'더블컴'으로는 안돼!! 라는 무언의 항의거나 -_-
이민재
06/09/10 16:47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레퀴엠,815,개척시대 이런맵들이 제대로 된맵인가요? 실험성도 밸런스를 고려해서 만들어야되는거 아닌가요?
나우키
06/09/10 16:47
수정 아이콘
ShaNy님//저는 절대 ㄷㅅ이 아니예요. 믿어주세요.
사다드
06/09/10 16:48
수정 아이콘
뭐 두고 보자는 분이 많으니 두고보죠.
저테전만 문제가 아니라 저플전도 문제인데...
완전소중류크
06/09/10 16:48
수정 아이콘
김원기 대 이윤열 덜덜덜;;;
06/09/10 16:48
수정 아이콘
경기에서 보듯이 고인규 선수가 잘하니깐 내보냈겠죠. 저그라인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티원이 앞으로 맵별로 좀더 유리한 엔트리 구성을 짜기 위해 실험해 본 것일 수도 있구요.
수많은 맵중에 밸런스가 떨어지는 맵이 당연히 있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엠겜의 현재 맵은 수정 버젼이 나올 수록 밸런스가 무너지는데 있어요.. 러시아워.. 아카디아... 디아이는 아예 수정 버젼이 나오기 전에 사장됬죠... 온겜 쪽은 수정 버젼으로 나름대로 재미를 보고 있는 데 말이죠.. 815같이요..
레테의 강
06/09/10 16:48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이야..프로리그 전용맵이니까 쉽게 뺄 수 있었던 겁니다.
개인리그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카디아를 빼버리면 밸런스 실패라는 측면에서 방송사가 인정하는 꼴이니 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도 영향이 안 갈 수가 없지요.

한 가지 더. 파나소닉배에서 이윤열의 플레이는 아방가르드가 과연 저그맵일까?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조금만 더 지켜보면 안될까요. 누가 아카디아에서 이윤열의 역할을 맡게 될지 기대되는데요.
06/09/10 16:48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는 이제동선수 잘만 이기던데요..
그렇다고 이제동선수가 못하는선수는 아니죠.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48
수정 아이콘
ridEkrn님// 베컴님의 글이아니라 제가 원한건 그 먼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탈퇴하신 그분의 글을 말하는거 였습니다.
구름동동~
06/09/10 16:48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야 그렇다치고 프로리그에서 사용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공통맵이다 보니 모든경기에 반드시 한경기씩 포함되어 있더군요. 앞으로 모든 경기에서 저-저전은 반드시 한경기 보게 될지도..ㅠ.ㅠ
히로요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이제동 선수 이긴 맵은 아카디아1이죠..2가 아니라..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아방가르드1은 모르겠구요 2는 변길섭,이윤열 선수가 박경락,홍진호,조용호선수를 이겼었습니다 정정바랍니다
마법사scv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김홍진nim// 아카디아2에서는 전진 배럭 불가능합니다. 센터에 건물이 지어지질 않거든요.
초보랜덤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이젠 예전에 제가 한번 예기했었던 투스타레이스 플레이라던지 원팩더블후 골리앗+탱크 메카닉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이래지건 저래지건 뭐래도 특이한거라도 해봤으면...
크로캅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네오 레퀴엠, 신 개척시대는 꽤나 명맵으로 인정 받지 않았나요? 밸런스도 곧잘 맞은 것 같은데요.
사다드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mellow님// 한동욱 이제동선수 경기는 아카디아2가 아니라 아카디아입니다. 그 맵에서 이긴 테란은 한동욱 선수 말고도 다른 테란도 있었어요.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음.. T1 테란이 아카디아2 테저전 3연패 중인거 같네요.
최연성 vs 이제동 , 전상욱 vs 조용호 , 고인규 vs 박찬수.
3명다 부자 vs 부자로 붙어서 정말 잘했는데 상대 물량이 끝이없어서 졌습니다.
이쯤되면 T1은 쥐쥐칠거 같고.. 또 다른 테란중에 저그전 잘하는 테란이 누가 있을까요. 이윤열도 졌던거 같고, 한동욱? 흐..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mellow 그건 아카디아 1이죠...
06/09/10 16:49
수정 아이콘
보통 저그맵의 경우 요런 상황 쯤 되면 딱 임요환 선수 등장.
"이 맵은 이렇게 하면 되는 겁니다. 참 쉽죠? 감사합니다"
했었는데..

아직은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얼른 한번 뭔가 나와서 테란유저들에게 '블레스 오브 갓'을..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50
수정 아이콘
이민재//엠겜의 전형적인 무난한 물량맵보다는 아무래도 밸런스부분에서는 떨어지겠죠,그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맵제작팀에서도 역시 밸런스부분을 감안해서 실험성을 가미한 맵을 제작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썩 좋지는 않지만..
초록별의 전설
06/09/10 16:50
수정 아이콘
경기가 끝나고 이런글이 올라올것 같았는데, 역시 올라오네요. 너무 성급하지 않나요. 서형석코치의 발언과 무관하지도 않겠죠. 근데, 좀 두고볼 수는 없는지요. 오늘 경기는 히드라 가디언조합이 오랜만에 나온 경기였고, 드랍으로 재미를 많이봤죠. 저테전 어느맵에서도 이런 경기양상은 나올수 있습니다. 박찬수 선수가 잘했죠. 테란 유저들도 변화해야합니다. 항상 똑같은 빌드오더(더블커맨드), 전술,전략으로는 이제 저그를 이기기 힘들것 같네요.
[couple]-bada
06/09/10 16:50
수정 아이콘
ridEkrn님// 밑에 글에 제가 리플을 달긴 했지만.. 815의 경우와는 다를것 같습니다. 815는 맵 컨셉이 독특해서 변화의 여지가 많았지만, 아카디아는 아니죠. 테란이 더블컴 말고 할게 뭐가 있을까요? 본진플레이로의 회귀? 아니겠죠. 트리플 커맨드? 그 역시 아닐겁니다. 만약 아카디아에서 변화가 있다면 그건 아카디아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맵에 해당하는 변화일겁니다. 그건 815의 경우와는 다른.. 그냥 트렌드의 변화죠.
06/09/10 16:50
수정 아이콘
테저전은 아직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방송에서 준프로들이 많이 나오는 ymbc중계방송에서도 아카디아2의 테저전 기록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4:5인가 정도로 비슷하게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테란이 지고나서 이런 말이 나오는게 좀 그렇습니다. 전 오히려 이맵의 진짜 문제는 플저전 밸런스문제이고 플저전에서 플토가 졌을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다드
06/09/10 16:50
수정 아이콘
저플전은 어떨까요? 테란의 본진플레이 얘기 나왔지만, 플토는 본진플레이로 저그 잡을 수 있을까요?
Skyscraper
06/09/10 16:51
수정 아이콘
팬택에서 테란 내보냈군요.
06/09/10 16: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염보성 선수가 이 맵에서 경기하는 걸 보고 싶은데요
이민재
06/09/10 16:51
수정 아이콘
일단 아카디아는 가스멀티가 너무많습니다.. 아마 스타팅포인트
미네랄멀티제외하면 다 가스멀티.. 제생각으론
섬멀티를 삭제해야지 않을까 싶네요.
나야NaYa
06/09/10 16:51
수정 아이콘
1세트 조용성(저) <아카디아2> 김성진(테)

팬택에서 테란 나왔네요
히로요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테저전보다..저플전이 어찌될지.....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를 경기였지만, 고인규선수에게 살짝 아쉬운점은 드랍쉽 활용이 적었던게 아쉬웠습니다. 한방병력 타이밍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박찬수선수가 못나오게 괴롭혀줬던거같구요. 정말 뭐라 말하기가 애매한데요.;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논쟁 중단하시고 1경기에서도 그러면 계속 하시는게..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인규선수에게 아쉬었던건 1시멀티를 못날리고 드랍쉽이 있었는데도 9시 못지킨거.. 이게 좀 아쉽네요
터렛좀 깔고 벙커 해놨으면 모르는데..
Ace of Base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또한번의 먹티엔트리 나왔네요 아카2에서 테란이 나왔습니다 -.-
훗..
DynamicToss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성급합니다. 테란이 이긴 게임 아예 없는것도 아닌데 아예 저금맵으로 단정 짓는 설레발..은 아직 자제 하시길 좀더 지켜 보시는게
초보랜덤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센터에 건물못짓게 한게 테란의 플레이를 더블로 묶어버리게된 결정적 계기가 되버렸네요 그게 아니라면 센터펙토리 센터투배럭등의 그래도 무언가의 도박플레이가 가능할텐데 센터에 건물짓기가 안되니... 테란이 할것이 역시나 더블밖에 없는것이구요
김홍진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미네랄 멀티쪽에 8배럭을 짓는것도 관점에 따라서 전진배럭이죠.. 센터배럭까진 아니더라도요..
06/09/10 16:52
수정 아이콘
열띤 논쟁을 무색하게 만드는...
펜택 테란 출전이네요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는 사실 테저전이 부각되서 그렇지 저프전도 못지 않게 심각하죠.ㅡㅡa(수비형하라고 만든 맵인데 수비형이 파해되면서 토스가 할게 없어졌지 말입니다.)
사다드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테란 상대 6:0 플토상대 5(4?):1이면 저그맵이란 얘기 나올 수 있을것 같은데..아직 두고 봐야 하나요?
Ace of Base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근데 3해처리의 약점은 테란의 패스트드랍쉽아니었나요 - -
예전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안통할라나..
초보랜덤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DynamicToss//아카디아2에선 아예 없는데요~~~
BuyLoanFeelBride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mellow//한동욱대 이제동은 아카디아 1입니다.
이민재//레퀴엠은 100전 넘게 쓰인 맵인데요? 밸런스가 좀 안좋았지만(전체 전적 말고 그때그때 전적이 확확 쏠렸죠) 항상 각 게임단은 괜찮다 할만하다 이길 수 있다라고 했으니까 계속 쓴 겁니다. 815나 개척시대는 말할것도 없고. 더구나 아카디아2처럼 한 종족에 확 쏠리는 밸런스는 아니었거든요? 815나 개척시대는 밸런스가 안좋다기보단 종족 상성 그 자체에 충실한 맵입니다. 프>테>저>프. 근데 아카디아 2는 저>프, 저>테, 프=테라는 게 문제인 거죠.
아카디아2가 여성리그에서도 쓰이는데... 여성리그에도 테란이 많을 가능성이 높으니 적절한 테란 억제책이 될 수도 있겠네요. 뭐, 테란의 3커맨드 후 한방러쉬를 저그 플토들이 버텨줄지는 모르겠지만;;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네임벨류적인 측면에서 조용성 선수가 2%정도 앞서긴 하지만 김성진 선수도 실력적인 면에서 조용성 선수에 결코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경기 보고 추가로 말하죠.

그리고 한마디더. 박찬수 선수가 저그를 예상하고 나왔을텐데 가디언+히드라라는 조합을 사용했다는 것은 테란이 나올 것이란걸 예상해서 준비했겠죠. 즉 테란도 할만한 구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토스 vs 저그전은 패쓰)
[couple]-bada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테란이 이긴 게임이 없죠. 아카디아 1과 2의 변화가 크게 있는것은 아니지만.. 러시아워 2와 3에서 크게 변화가 없음에도 3에서 토스가 테란 못이긴다고 말을 했던 분들이 많으셔서....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언제 서기수선수 테란으로 전향하고 김상우선수가 저그로 전향했나요.. 파포..ㅡㅡ;;
이민재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이제는 테란의 운영이 바뀌어야 되지않을까요?
무조건 앞마당먹고 투팩아니면 투스타배슬모으면서 진출..
테란도 바뀌어야 됩니다
06/09/10 16:53
수정 아이콘
테란이 이긴 게임 아예 없어요. 테저전 0:6 플저전 1:4입니다 -_-;
06/09/10 16:54
수정 아이콘
테란의 맵 적응력을 믿어보죠.
김홍진
06/09/10 16:54
수정 아이콘
왜 테란이 할께 전진배럭-더블컴앤드밖에 없는거죠???? 경기양상이 단순해지니까 맵에 일희일비 하는겁니다..
06/09/10 16:5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팬택이나 티원이나 저그 라인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죠.. 아카디아2에서 저그만 나와야 하는 상황이 이르면 포스트시즌에 엔트리짜기 힘들어지죠.. 이러저러한 복안이 아닐런지요.
06/09/10 16:54
수정 아이콘
테저전 아직 공식전 6경기밖에 안했습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저그나오는거 뻔이 아는데 일부러 질려고 테란내보내진 않을거 아닙니까..
그보다 문제는 저프전입니다! 정말 머큐리와 동급으로 프로토스가 압사당할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10 16:55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보자구요
자기가 응원하는 팀선수가 꼭 아카디아에서 졌다고
이러시는거 아닌가요? 그냥 조금더 지켜보고 생각하자구요
레퀴엠에서 토스가 저그상대로 암울할때 수비형or하드코어로 해법을
찾았듯이 815에서 토스가 테란상대로 압살당할때도 여러선수들에 해법을
찾았듯이 모두다 진정하고 기달려주세요
06/09/10 16: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임요환, 한동욱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DynamicToss
06/09/10 16:55
수정 아이콘
이건 다 테란이 너무 더블을 고집해서 그런겁니다 과거엔 테란 투배럭 이후 마메 생산 후 저그를 압박하다가 멀티 먹고 이런식이었죠 테란이 그런 식이니 저그는 어쩔수 없이 투해처리 밖에 할수 없었죠 지금은 테란 맨날 더블커맨드 하니까 저그는 마음대로 3해처리 할수 있고 이러니 마재윤식 3해처리가 탄생했으니 차리리 과거처럼 초반 부터 압박 하는 테란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민재
06/09/10 16:55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에서 토스vs저그가 어려운이유가 뭐죠?
저는 잘모르겠네요;;;;;;;;; 흠 전 오히려 수비형토스하기 좋은맵이라고
생각하는데..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5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2주차 4경기
▶e네이처 – 팬택

1세트 조용성(저) <아카디아2> 김성진(테)

2세트 김원기(저) <알카노이드> 이윤열(테)

3세트 최욱명(테)/김강석(저) <뱀파이어> 안석열(저)/나도현(테)

4세트 서기수(테) <롱기누스> 김상우(저)

5세트 에이스 결정전 <신백두대간>

것 보십쇼!! 좀만 기다리자고 하지 않았습니까? 동족전이 안나오는데!
狂的 Rach 사랑
06/09/10 16:56
수정 아이콘
야... 김원기 대 이윤열 재밌겠는데요?
마법사scv
06/09/10 16:56
수정 아이콘
김홍진nim//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할 만한 전략이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8배럭 벙커링에 scv 다수 말고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요..;; 전진배럭 더블컴 제외하고는 불꽃, 조이기, 투스타레이스, 본진한방이 있는데 요즘 저그들에게 일회용으로는 통할지 몰라도 계속해서 쓰일 수 있을까요?;;
나야NaYa
06/09/10 16:56
수정 아이콘
4경기는 종족이 잘못나온듯
06/09/10 16:56
수정 아이콘
누가 불판 좀 갈아주심이...;;;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테란의 더블커맨드는 직구입니다, 그외 타이밍 러쉬, 패스트 드랍쉽, 불꽃테란, 빠른 조이기 같은건 변화구이고 말이죠. 직구가 강력하지 않은 상황에서 변화구가 잘먹히길 바라는건 요행이지 말입니다.(그 변화구가 알고도 못막을 정도로 강하다면 모르겠습니다만.)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일단 조용성 김성진 경기를 지켜보죠. 근데 위치는 조용성선수가 상당히 좋네요.

대각선.
김홍진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수비형토스라는 전략자체가 이제 저그에게 유리함을 가져올 수 있는 전략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스멀티가 맵에 많으면 많을수록 토스vs저그는 후반가면 답이 없어집니다.. 수비형토스의 달인 강민이 박성준-마재윤등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압살당한거 보면 알 수 있죠
그래서그대는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E-SPORT 역사중 테란이 가장많이 우승했습니다
요즘 기세는 저그가 제일좋지만 그래도 테란을 무시할순없죠
테란에 베슬 탱크을 믿어보죠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이제 가까우면 벙커, 멀면 더블컴 식이 안통한다는걸 말해주는 맵이라 좋습니다. 테란들, 너무 획일화 되었습니다. 다른 종족도 그렇지만, 테란은 특히 그런 느낌이 들어요. 맵을 건너뛰어서 이제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유독 SkT T1팀의 테란만 지면 그 맵의 밸런스는 화두가 되는것 같은 느낌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테란만 잘된다면 아카디아는 잘된맵 같습니다. 보통 부를 쌓을때는 지루하기 마련인데, 별로 지루하지 않고, 부를 쌓은뒤에는 화려하게 싸우고 말이죠.
버관위_스타워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김원기선수면 과거 w플레이어 에서 이윤열선수와 경기를 한 선수 맞죠?
테페리안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테란플레이가 너무 정형화된게 문제입니다.
다른 맵이지만 서바이버리그 박경락선수와 이병민선수의 경기를 보면 이병민 선수
형식적으로 첫 마메부대를 박경락 선수의 앞마당에 보내서 압박하는 척 합니다.
예전 같으면 정찰이 부족했던 저그가 그냥 허무하게 져버리는 게임입니다.
M.Laddder
06/09/10 16:57
수정 아이콘
팬택에 저그가 없다고 하시면.. 심소명 선수 안습;
전기리그에서 심소명 선수 엄청 잘해주지 않았나요
anti-terran
06/09/10 16:58
수정 아이콘
글쎄.. 815 생각이 나서 아직은 좀 그렇네요.
DynamicToss
06/09/10 16:59
수정 아이콘
가자님 말씀에 심히 공감 갑니다.
테란은 늘 그렇죠 저그 상대로 더블 하고 플토 상대로 더블 하고 가까우면 벙커링 이런식으로 하니까 -_-
김홍진
06/09/10 16:59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님// 제가 프로게이머 수준의 경기력을 지니지 못했기에 해답을 제시할 순 없습니다.. 레퀴엠에서 프로토스가 압살당할대 강민의 더블넥, 박정석의 하드코어, 더 나아가 거의 완성형에 가까웠던 송병구의 수비형.... 전 이런전략들이 레퀴엠이란 맵에서 통할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통하더군요;;; 이런 해법이 나올걸로 기대합니다..


님의 관점데로면 비단 아카디아 뿐만 아니라 어떠한 맵이건간에 테란은 전진8배럭,더블컴앤드 말곤 할께 없어지는거군요???
06/09/10 16:59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토스님/ 테란의 투배럭 마메 압박 때문에 저그가 어쩔수 없이 2해처리를 한건 아니었던걸로 압니다. 그땐 그냥 투해처리가 정석이었죠.

무탈컨트롤 + 마재윤식 3해처리는 스타역사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이라고 해도 좋을만한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couple]-bada
06/09/10 16:59
수정 아이콘
테란이 바뀌어야 한다라... 저그가 테란에게 많이 지던 시절.. 김태형 해설위원이.. 저그는 바뀌어야 한다고.. 본진플레이를 연구해야 된다고 했었죠...... 말이 안되죠... 테란의 본진플레이로의 회귀는 좀.....

그리고 테란도 많이 변화해왔습니다. 더블커맨드가 처음 유행할때는 2팩을 많이 썼고.. 저그가 디파일러를 쓰기 시작하면서 2스타도 많이 썼고... 최근엔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빨리 하며 저그의 가스멀티를 견제하러 나갑니다. 그냥 단순히 모아서 한방이 아니란거죠. 테란이 그렇게 단순한 종족일까요?

변해야 되죠. 지금 상태로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병력조합의 변화라기 보다는.. 타이밍의 변화가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2팩절대 타이밍으로 진출했었고.. 그 후에는 2스타 베슬로 서로 자원전을 했었고.. 최근에는 상대의 멀티견제를 위해 더욱 빨리 진출했고.... 그리고 다음에는 무엇이 될까요....
06/09/10 16:59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가 토스vs저그가 어려운 점을 생각해보자면, 예전 네오포르테와 비교했을때 말이죠. 저그가 앞마당과 미네랄멀티의 빠른 자원채취가 쉽다는 점밖엔 모르겠네요. 그 이유에선지 아카디아에서 플토가 체제 좀 갖추려면, 그전에 히드라나 뮤탈에 끝난던 기억밖에 없네요. 그나마 기억나는게 김성제선수의 드라군리버인데 요즘은 왠지 이것도 힘들어보이구요.
초보랜덤
06/09/10 17:01
수정 아이콘
이민재//토스가 저그의 페이크에 당해서 그런거죠 커세어 정찰을 꼼꼼히 해줘야 되는데 스파이어만 보고 뮤탈대비하다가 히드라 웨이브에 쓸려버리는 경기가 요새 많이 나오고 있죠~~~
마법사scv
06/09/10 17:01
수정 아이콘
김홍진nim// 제가 위에도 썼지만, 아카디아2가 변칙성이 강하다거나 전략적인 색이 짙은 맵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구 백두대간 같이 전략적인 맵이 아니라서 그렇다는 거죠. 모든 맵에서 테란들의 그런 변칙 플레이가 통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06/09/10 17:0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아카디아에서 테란이 쓸만한게 더블컴 아니면 투배럭 전진팩토리밖엔 안떠오르네요.
06/09/10 17:02
수정 아이콘
결코 팬택의 저그진(이재항, 심소명, 안석열)이 이네이쳐진의 저그진(김원기, 조용성)보다 저그전이 약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김홍진
06/09/10 17:02
수정 아이콘
ROCKSTY// 이상하게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아카디아는 포르테보다 맵이 넓다는 느낌이 옵니다..;; 멀티견제를 하기가 이상하게 아카디아가 포르테보다 훨씬 어렵더군요;;;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님이 말씀하신 이점도 있구요
이민재
06/09/10 17:02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토스가 초반만 어떻게든 넘기면 저그가 할만하다고 보는데
초보랜덤
06/09/10 17:02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테란선수들 저그상대로 100판중 100판 더블합니다. 1배럭 더블이건 투배럭 아카데미 압박후 더블이건 투배럭 더블이건 너무 더블만 합니다. 원배럭 테크 -> 페스트 드랍쉽 투스타레이스 이런거 요새 지상맵에서 쓰는 선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단일화 되었고 플레이도 단조로워 지고 저그가 해법이 나올대로 나온것입니다. 테란선수들 플레이 다양화 해야합니다.
forgotteness
06/09/10 17:02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 2에서 테란이 2배럭 아카데미 타이밍러쉬가 안되는 이유가...
저그가 체취하는 미네랄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3해처리 모두에서 미네랄을 체취하기 때문에 좁은 입구에 성큰 다수 지어버리면 그 이후는 테란이 답이 없습니다...

더블컴과 더블넥은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

전진류의 전략이 아니라면 타 종족으로 저그를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오히려 아카디아 2가 되면서 저그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테란이 2배럭 전진이후 빠른 탱크의 압박을 생각한다면...
다수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첫 진출 병력 상대가 가능합니다...
이래저래 테란은 빠른 확장으로 빌드가 한정될 수 밖에 없고...
결국 오늘 같은 선전은 했으나 이길수는 없는 경기가 나오게 됩니다...
06/09/10 17:03
수정 아이콘
센터 지역에 건물이 안지어지고 러쉬거리도 가깝지 않은 아카디아2에서 그럼 더블컴 말고 멀해야 하는지요....?
이 맵이 토스가 압살당하고 온겜이 만든 맵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납니다..
o에코o
06/09/10 17:03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동감!!
뭐 선수들도;; 연습때 더블커맨드가 최고니깐 테란들이 100% 저그전에서는 더블커맨드를 하는거겠죠. 마치 예전 토스가 계속 더블넥서스 한것과 비슷한 상황이랄까요(솔직히 테란이 이런 기분들게될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더블커맨드만 하는거 아닌지;;
김홍진
06/09/10 17:04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님// 직접적으로 말씀하시진 않았지만 " 전진배럭 더블컴 제외하고는 불꽃, 조이기, 투스타레이스, 본진한방이 있는데 요즘 저그들에게 일회용으로는 통할지 몰라도 계속해서 쓰일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일정정도 테란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2개밖에 없다고 말씀하신것이나 다름없죠;; 같은 트렌드가 2년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뀔때까 됐다는 것이 제의견이고 아직까진 그 외엔 답이 없다라는게 님의 의견인것 같은데 정확한 해답이 있는건 아니니까..;;
06/09/10 17:05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이 맵에서 해법을 제시해 주는 테란좀 봤으면 하네요.. 상당히 궁금하구요.. 한동욱 선수의 저그전을 기대해 봐야겠네요.
Withinae
06/09/10 17:05
수정 아이콘
일단 보죠...
초보랜덤
06/09/10 17:05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에서 원배럭 테크올려서 투스타레이스후 투드랍쉽 이런것도 안되는건가요???? 그런거라도 해봤으면 좋겠는데
06/09/10 17:05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테란도 발전을 해야합니다.
김홍진
06/09/10 17:06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만 해도 고인규선수가 레이쓰를 사용하면서 경기양상이 많이 달라졌죠... 아직 여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큐리에서 토스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압살당한건 아니니까요
[couple]-bada
06/09/10 17:06
수정 아이콘
저그가 2배럭 마메 압박때문에 2해처리를 한게 아니라.. 테란이 본진플레이로는 저그를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오자 테란이 8배럭이나 더블커맨드를 하기 시작한거죠.. 그러자 저그 역시 더블커맨드를 잡기 위해 3해처리를 갖고 나온겁니다.

과거에 테란대 저그에서 문제점이 되었던것은 초반의 양상이 아니라 중후반이 되면 저그가 히드라 러커로 못이겼던것이었습니다. 2팩 탱크를 못막았죠.. 그러다가 디파일러 쓰는 기술이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된겁니다. 3해처리는 더블커맨드를 효과적으로 상대하며 디파일러 체제까지 끌고 오는 수단일 뿐인거구요..
세리비
06/09/10 17:06
수정 아이콘
맵이고 뭐고 일단 한번 이겨줬으면 좋겠어요.
사다드
06/09/10 17:07
수정 아이콘
네 좀 지켜보죠. 고인규 선수 경기 보니까..해답을 내주는 테란 나올 것도 같습니다. 여러분 말대로 한동욱선수가 될지도 모르죠.
마법사scv
06/09/10 17:07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아카디아2에서 그 같은 변칙플레이가 안 통하니까 그나마 안정적인 더블을 한다는 겁니다... 저런 플레이들은 어차피 막히면 아무것도 못 해보고 gg 쳐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저그들이 아카디아같이 미네랄멀티까지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는 맵에서 불꽃, 전진팩, 투스타레이스 등등이 온다고 무서워 하겠습니까..? 아카디아2에서 말입니다. (다른 전략적인 맵에서는 테란도 다양한 전략을 보였습니다.)

뭐 계속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으니, 계속 지켜보죠;; 과연 더블말고 테란의 어떤 새로운 플레이가 나올지 기대하겠습니다.
chromewell
06/09/10 17:07
수정 아이콘
이긴 저그와 이긴 테란의 면면을 한번 보고 싶군요. 나머지 3경기는 언급이 안되서 모르겠습니다만, 최연성vs이제동/ 전상욱vs조용호/ 고인규vs박찬수/ 이 3경기는 질법한 저그한테 졌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는 자신의 네임밸류에 비해 비교적 수월한 저그를 만났다고 하지만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고, 전상욱. 고인규선수는 각각 질만한 저그한테 졌습니다. 저그가 유리한 것 같지만 결코 6:0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우연찮게 T1팀의 테란이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혀서 밸런스논쟁이 더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지금경기가 참 중요하겠네요.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을지, 물을 부을지.
06/09/10 17: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저그가 어려울때...그때도 다른것이 문제가 아니라 저그의 획일화된 플레이가 문제였었죠. 항상 맵탓만 하고...하지만 저그는 오랜 노력끝에 맵에서 해법을 찾아내기 시작했고, 이젠 적응도 잘하죠. 테란? 가까우면 벙커, 멀면 더블컴. 이 패턴...요즘 맨날 봅니다. 그리고 패하고, 맵탓 합니다. 맵으로 면죄부를 줘선 안돼요. 뭔가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면죄부를 주죠. 변길섭 선수처럼 확 뚫어보던가. 올인러쉬도 해보던가.

지금의 테란은 막으면 이기는 테란의 특성을 믿고 너무 안정적으로 가려합니다. 이제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진짜 포스트 임요환이 되겠죠.
[couple]-bada
06/09/10 17:08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의 레이스는 그냥 가디언 막을 용도였습니다. --; 다른 변화를 꾀한게 아니라요.. 뽑고 나서 할게 없으니 레이스를 견제 용도로 쓴거죠...
난콩나물
06/09/10 17:08
수정 아이콘
팬택대이네이쳐전에 테저전이 나왓으니 우선은 그경기도 봐야겟습니다
06/09/10 17:09
수정 아이콘
옛날에 자주 나왔던 테란의 변칙 전략이 잘 안나오는 이유는 그동안 주요 몇테란의 초강력 파워로 아무리 타종족(특히 저그)을 다 때려잡으니까 맵 만들 때 테란이 할만한 요소(특히 양아치 테란)들을 최대한 제한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테란에게 좋은 요소가 있다면 그건 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려다보니 테란이 콩고물 얻어먹는 식이었구요.(지금도 그렇습니다.) 네오 포르테 때도 테란이 딴거 하기 싫어서 안했겠습니까. 테란이 할게 수비형 밖에 없으니 수비형했죠.(러시아워,개척시대 이런 맵 나오니까 그제야 타이밍 러쉬도 하고 그러더군요.)
김홍진
06/09/10 17:09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 NIM~// 아카디아2에서 전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택하는 테란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님은 어떻게 전혀 통하지 않을꺼라 장담하시죠??
[couple]-bada
06/09/10 17:10
수정 아이콘
저그가 어렵던 시절.. "앞마당 먹는 플레이는 위험하다. 저그도 변화가 필요하니 본진 플레이를 해야 된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니죠. 테란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블커맨드까지는 이제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변화는 그 다음이죠. 저그 상대로 불꽃테란, 본진테크 플레이? 요즘 저그는 우습게 막죠... -_-;..
초보랜덤
06/09/10 17:10
수정 아이콘
난콩나물//그경기도 보고 있는데 이경기도 역시나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저그에게 전형적으로 무너지는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06/09/10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전략적인 플레이만 해야 된다는 소린가요?? 그것도 계속 하다 보면 막히게 되는거죠.
비타에듀
06/09/10 17:11
수정 아이콘
나오기전에 다 해보지 않았을까요? 벙커링이든 뭐든지간에..
06/09/10 17:11
수정 아이콘
저그의 뮤탈 뭉치기 컨트롤로인해
안정적으로 편 3해처리에서 동시에 나온 8~9뮤탈 컨트롤이
테란의 카드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다준것 같습니다.

(아카디아 앞마당은 터렛만으로 뮤탈을 절대 막을 수 없게 설계가 되어있고
본진과 앞마당을 아우르는 터렛의 절묘한 심시티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는 토스도 비슷하지요.
그리고 테란의 모든 전략적인 움직임이 이 뮤탈로 모두 막아지고
생각할 수 있는건 같은 물량전이나 뮤탈이 나오기 전에 승부를 보는 초 단기전을 노려봐야되는데
앞마당 입구가 좁아 여전히 쉽지 않구요.)

거기에 본진+앞마당+삼룡이 만으로도 디파일러테크가 가능하고

남는 미네랄로 이곳 저곳에 멀티를 뿌릴수 있으며
게다가 더더욱 힘든 점은 2개의 섬의 존재입니다.

저그가 본진이후 섬멀티만 먹고 예전 조용호 선수가 리버오브플레임에서
보여줬던 빌드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저그가 정말 좋아보입니다.

아카디아1 시절 그 가능성을 보았다면 이제 굳혀지는 기분이네요.
맵을 탓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제 생각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하리하리
06/09/10 17:11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 저그가 멀티먹기가 너무쉽습니다...3해처리만으로 멀티2개확보에 2가스..거기다 언제든지 먹을수있는 섬멀티까지....3햇빌드자체가 부유한빌드인데 그빌드에 멀티를 2개나취할수있다...저그입장에선 완전 쌩큐죠..거기다 본진타이밍러쉬하자면 거리도멀고...큰입구도 좁고.... 테란의 플레이변화라..현재 테란플레이는 대부분 예전저그처럼 일단 앞마당취하고 시작하는식의 운영인데요...이걸 포기하자면....본진플레이로 변칙전략이나..저그처럼 멀티막먹기뿐인데..멀티막먹는건 절대 일어날수없는일이고...본진플레이로 변칙전략..이거 몇번하다가보면 저그도 해법이 너무 쉽게나오죠..일단 막으면 나는 완전부자..테란은 거지...이건데 모아니면도 전략으로 밸런스를 맞춰나갈수는 없는겁니다......타이밍러쉬한다고하면 저그가 입구쪽에 먼저해처리피고 2햇으로 성큰방어하면서 테크타고 나중에 완전 먹으라고있는 앞마당가스멀티먹어도 되는거고...어쨌든 확실히 테란이 하기힘든맵인건 사실입니다...
WhistleSky
06/09/10 17:11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 테란 vs 저그 0:7 ...
마법사scv
06/09/10 17:11
수정 아이콘
그게 거의 1회용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당하더라도, 다음에 상대할 땐 해법이 완벽하거든요. 그리고 아카디아2에서는 웬만해선 당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돈이 많으니 원..-_- 1회용이 몇 번 있으니까 돌아가면서 사용하자... 이러는 건 뭐 말도 안 되니... 뭐 일단 저도 테란의 새로운 플레이를 기다리겠습니다.
forgotteness
06/09/10 17:12
수정 아이콘
이맵에서는 다른빌드로는 타이밍이 나오기가 힘든게 빌드를 한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그가 가스2개 먹는것도 모자라서 미네랄 하나까지 더 먹고 시작합니다...
거기에 좁은 입구와 본진주위의 언덕은 오버로드의 정찰과 뮤탈리스크의 활용을 극대화 시켜주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이 맵에서 테란전하는 저그의 80% 이상이 뮤탈테크를 탄다고 생각을 해본다면...
2스타는 도박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더블을 하지 않는 테란이라도 빌드는 너무 뻔합니다...
저글링 몇기 던지면서 병력체크해보고 바이오닉 다수면 성큰을...
그렇지 않다면 2스타나 드랍십이니 거기에 대한 대응을 해버리겠죠...

자원이 저그에게 너무 넉넉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대처 역시 너무 쉽게 됩니다...

이 맵에서 저그를 잡을 수 있는 건 한동욱 선수류의 말도안되는 상성을 뒤엎는 컨트롤 밖에 없습니다...
그 한 타이밍을 잡고 속전 속결로 저그를 잡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고인규 선수의 아쉬운 점이라면 전진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버티기만 했다는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저그에게 시간을 주게되면서 여기저기 드랍을 맞게 되고 결국 서플이 몇차례 깨지면서 패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멀티를 치는것 보다는 병력을 한점으로 집중하면서 본진쪽으로 집중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너무 멀티 견제에 신경을 쓰다보니 병력이 집중을 하지 못했고...
럴커가 나오기전 히드라 가디언으로 병력 조합되어 있을때 밀어버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자꾸만 남네요,,,
06/09/10 17: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 아방가르드는 테란에게 해법이 있었고
제노스카이와 비슷한 것 같아요. 아쉬리고와는 또 다른 느낌이구요.
06/09/10 17:13
수정 아이콘
기다립시다-_-; 왜 이리 다들 급한걸까요..
06/09/10 17:13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에서 저그상대로 투스타레이스 갔다간 아마 3햇 히드라에 그냥 말릴꺼같은데요.
o에코o
06/09/10 17:13
수정 아이콘
사일런트볼텍스 나와도;; 이정도 벨런스 보여줄까요?;;
o에코o
06/09/10 17:14
수정 아이콘
RockSty//어느맵이든 2스타 레이스가면 3햇히드라에 밀립니다
김홍진
06/09/10 17:14
수정 아이콘
Rocksty//그렇게 생각하면 사용할 수 있는전략 하나도 없죠... 특정빌드에 대해선 밀릴수 없다는 위험을 감수하고 전략을 사용해야 겠죠;
버관위_스타워
06/09/10 17:15
수정 아이콘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을려고 전략을 숨겨놓은팀도 있을테고.. 일단은 1,2주정도 더두고 봐야 될것 같습니다..
06/09/10 17:15
수정 아이콘
아...언제부터 테란이 맵을 탓하게 되었나요;;;맵탓은 저그와 플토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테란에게 전략적 플레이만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내성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전략적 플레이도 있어야 안정적 플레이가 먹히죠.

전 임요환 최연성의 서로다른 모습이 저그들의 머리를 아프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최연성은 많은데 임요환이 없죠.
06/09/10 17:18
수정 아이콘
김홍진//그게 아니라 아카디아에선 테란이 쓸만한 전략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겁니다. 구 w플레이어나 아프리카에서 아마고수나 준프로들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프로들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많이 봐온바로는 전진팩토리로 이기는 경우가 있긴했지만, 뮤링에 막히는 경우도 있었구요. 다른 전략은 이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더블컴이 비슷비슷했던거 같구요.
김홍진
06/09/10 17:18
수정 아이콘
더블컴한 김성진, 또 크게 잘못한건 없지만 무난히 지겠네요
초보랜덤
06/09/10 17:18
수정 아이콘
근데 최근 투스타레이스를 지상맵에서 저그상대로 쓰는 테란선수가 없다는것을 감안할때 이럴때 한번써주면 대박으로 통할꺼 같아요~~~
06/09/10 17:1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128*128 사이즈에서 테란은 어떤 맵을 만들건간에 할만할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렇지 않은 맵이 가끔 나타나 상당히 놀랍습니다.. ^^;
06/09/10 17:19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플토가 저그상대로 더블넥하는거랑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될꺼 같습니다.
박지완
06/09/10 17:19
수정 아이콘
다음주 스타리그에서 한동욱 선수와 박성준선수와의 아카디아에서 경기가 있습니다.

한번 기대를 해보죠.. 한동욱선수라면 멋진해법을 들고 나올꺼라고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기대됩니다.
태바리
06/09/10 17:20
수정 아이콘
태란이 맵때문에 징징거리는 날도 있군요^^
[couple]-bada
06/09/10 17:20
수정 아이콘
아니 테란은 무슨 무적의 종족입니까? 테란도 불리한 요소가 있다면 탓 할 수 있는겁니다. 테란이 언제까지 특별취급받아야 될지 궁금하네요. 1년동안 6개 대회서 우승 1번 했어도 특별취급 받았던게 테란입니다. 토스가 테란에게 앞서 나가도 토스 암울하다는 얘기 들었고.. 저그가 테란을 많이 따라 잡아도 상성이 좋아 저그를 이긴다고 했던 종족이 테란이죠. 지금 경기도 거의 무난하게 지고 있는데.. 이래도 맵탓 안할 수 있을까요?
o에코o
06/09/10 17:20
수정 아이콘
예전 아방에서 이윤열선수가 보여줬던;; 노배럭 더블->메카닉은 어떨까요??;; 저의 어디까지나 초보적인 견해..
메디쿠
06/09/10 17:21
수정 아이콘
So1 815 개테란맵 사건이 생각나네요
o에코o
06/09/10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2스타레이스가 3해처리 히드라 이기는 맵이 있나요?;;; 왜 굳이 아카디아2라서 투스타가 3해처리 히드라에 진다고 하시는지를;;
김홍진
06/09/10 17:21
수정 아이콘
성공하건 실패하건 저그가 테란이 뭘할지 모르는 상황정돈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 동일타이밍에 저그 드론수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저글링도 뽑고 성큰도 짓고 하게 해야 되는데 당연히 더블컴앤드란걸 할기에 무지막지하게 드론을 계속해서 바릅니다.. 그러니 테란이 앞마당을 먹어도 힘들 수 밖에요.. 성공하건 실패하건 계속해서 저그가 테란이 뭘하나 신경쓰이게 해야합니다;
君臨天下
06/09/10 17:21
수정 아이콘
요즘 메카닉은 무난히 막힐 겁니다.
초보랜덤
06/09/10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메카닉좀 제발 해봤으면 좋겠네요~~~ 본진메카닉은 안된다고 해도 더블한후에 메카닉은 무섭다는데 왜 안하는지...
06/09/10 17:23
수정 아이콘
더블 후 메카닉이라도 저그의 하이브 운영엔 상성이 극심히 나쁘죠.ㅡㅡa(테란에게 파이어뱃 이외의 근접유닛이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이야.)
06/09/10 17:23
수정 아이콘
테란은 무적의 종족이 아니라 정체의 종족이죠. 상성에서 밀리는 저그가 아픈 시절 견디며 변화를 꾀하려했던것에 비하면 말이죠. 지금경기도 무난하게 더블컴 했죠. 이래도 정체된 종족이라 안할 수 있을까요? 최연성은 많은데 임요환이 없다. 이게 테란의 현주소입니다.
06/09/10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테란 편애모드가 사라진지 상당히 오래되었고.
요즘은 아주 중립적으로 게임을 즐깁니다만
징징대는걸로 듣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상당히 놀라워서 글을 남겨본것이니까요.
o에코o
06/09/10 17:23
수정 아이콘
무난히 막힐수도 있지만 누가 한번 독하게 마음먹고 메카닉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제 슬슬 테란에게 걸어놨던 족쇄(?) 라고 해야할까요 이런것들을 슬슬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김홍진
06/09/10 17:24
수정 아이콘
요즘 본진플레이는 통할리가 없다, 요즘 투스타는 다 막힌다, 요즘 메카닉은 무난히 막힌다;;;-_- 그럼 계속 더블컴앤드해서 지는수밖에 없는건가요;;; 해보지도 않고 무슨근거로 막힐거 같다..따라서 답이 없다라고 주장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o에코o
06/09/10 17:25
수정 아이콘
백야// 하이브 이전에 끝내야죠;;;; 어떤 메카닉 쓴 테란유저가 저그 하이브 갈떄까지 가만히 있겠습니까;; 뭐 저그가 시간 잘벌고 소모전 잘해서 메카닉 다 괴멸시켜서 하이브간다는것 자체가 이미 gg죠.
비타에듀
06/09/10 17:25
수정 아이콘
김홍진//프로게이머들이 이미 한두번씩 해봤겠죠,그게 통했으면 오늘 고인규선수나 김상진선수가 그렇게 했을테고요
06/09/10 17:25
수정 아이콘
o에코o//맞는 말씀입니다만, 제가 말한거는 미네랄멀티에 첫해처리를 피기때문에 자원이 잘 돌아가서 더 피눈물 난다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저그들 눈치도 요즘은 말 안해도 다들 아실정도구요.
06/09/10 17:26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이맵에서 트리플 커맨드를 하는 테란이 없을까요?

저그가 3햇으로 동시에 멀티를 2개를 가져가면 테란도 대놓고 멀티2개를 가져가는겁니다. 아카디아는 그야말로 물량전의 극대화를 꾀한 맵인데 전 오히려 그 테란이 그 장접을 못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다른맵해서 하는것처럼 항상 더블컴을 고집하는지... 테란도 좀 발상의 전환을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06/09/10 17: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란이 최연성이 뜰때 더블컴 하면 무조건 먹혔던 이유는 임요환에게 면역되었던 저그들이라 더 그랬던 거라 생각합니다. 홍진호 선수. 멀티 먹어도 드론없어요. 가난하게 가죠...하지만 지금은 최연성에게 면역되었어요. 이제 임요환이 나와야됩니다.
君臨天下
06/09/10 17:26
수정 아이콘
메카닉 테란은 하이브 체제의 저그에게 쥐약 아닌가요??
06/09/10 17:26
수정 아이콘
메카닉 역시 앞마당 입구가 좁아 초반 벌처로 피해주기 힘들고
이후 골리앗을 쓰게 된다면 그 전타이밍 9무탈을 막기 어렵죠.
막으려면 더블을 포기해야되는데 것도 쉽지 않구요.

그리고 테란이 트리플을 하면 9무탈이나
그냥 묻지마 저글링러커 못막습니다.

저그전에 트리플이 어지간해서 안 나오는 이유죠.
o에코o
06/09/10 17:27
수정 아이콘
RockSty// 넵.저는 요즘 저그 잘나가는 때에 오히려 날개를 달아주는 아카디아2가 합쳐지면서 오히려 이런 엄청난 전적이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시기가 매우 좋았다고 봅니다 저그들 입장에서는...

LSW//트리플하면;;; 테크 너무 느려서 질것 같습니다..
06/09/10 17:27
수정 아이콘
메카닉 가면 아마 뮤탈 짤짤이에 힘들꺼같은데요. 그 타이밍에 골리앗이 많이 나왔을리도 없고, 그렇다고 터렛만으로 막긴 힘들테고.
어린완자 ♪
06/09/10 17:29
수정 아이콘
메카닉으로 넘어가기에는 뮤탈의 견제가 무섭죠..;
그리고 트리플 하면... 발업 저글링으로 넘어가버리면 답이 없다는.;;
remedios
06/09/10 17:29
수정 아이콘
몰래 쓰리배럭 불꽃러쉬같은거라도 하면 저그가 좀 생각을 할텐데 요샌 왠만하면 더블이니(그게 해법일수도있겠지만)
forgotteness
06/09/10 17:29
수정 아이콘
테란으로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그나마 더블이 가장 낫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뮤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거기에 남은 미네랄로 확장을 깨고 깨고 또 개어도 늘어나기만 하고 섬 멀티 가져가면 정말 깨기 힘듭니다...

더블이면 한방 모아서 하이브 타이밍 전에 컨트롤 대박나서 이길 가능성이라도 존재하지만...
본진류 2배럭 아카데미나 2스타는 뮤탈에 너무 손쉽게 막힙니다...
2스타를 자꾸 언급하시는데 본진류 플레이라면 저그는 분명 저글링을 던져서 본진의 병력을 확인하든지...
아니면 오버로드를 던져서라도 대충은 감을 잡습니다...

일단 감이 잡히면 대응이 너무나도 쉽다는게 이 맵이 테란에게 힘든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2배럭이든 2스타이든 기본 빌드는 뮤탈로 가져가버리면 됩니다...
2스타라고 생각 되어지면 오버로드 속업을 해주면 그만이고...
2배럭 탱크 압박류 빌드라면 입구 성큰 도배후 테란 병력 계속 잘라주면서 뮤탈 다수 모이면...
성벽을 이용하여 테란의 진출병력을 잡아내기가 그렇게 힘든일이 아닙니다...

더블밖에는 답이 없기 때문에 2배럭 더블이든 아카더블이든 테란은 더블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겁니다...
06/09/10 17:30
수정 아이콘
서경종식 뮤탈뭉치기가 워낙 보급이 잘되나서 병력 뽑으면서 멀티먹는 체제라도 제법 흔들립니다.(그러다 타이밍 한번 잡아서 테란이 찔렀을 때 통하냐 안통하냐가 보통 승부를 가르죠.) 근데 자원 빨리 폭발시키겠다고 지금보다 더 테크를 포기한다면...
초보랜덤
06/09/10 17:30
수정 아이콘
금주의 아카디아2 저그 vs 타종전 일정

★9월 13일-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24강 5회차
B조 5경기 Arcadia II
이재황(Z) VS 김택용(P)

F조 5경기 Arcadia II
차재욱(T) VS 박태민(Z)

★9월 14일-2006 Pringles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16강 4주차 조별 승자전
C조 승자전 Arcadia II
변은종(Z) VS 박대만(P)

★9월 15일-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24강 6회차
B조 6경기 Arcadia II
이성은(T) VS 조용호(Z)

과연 이 4경기중에서 과연 타종족이 저그를 잡는 사건이 나올것인지

제발 나왔으면
06/09/10 17:31
수정 아이콘
과거 3햇처리를 안정적으로 가져감에도 밸런스적으로 오히려 테란에게 손을 들어주었던 블레이드 스톰과
이번 아카디아가 적절히 섞인 그런 맵이 하나 나왔으면 합니다만..
이러면 또 토스가 죽어나겠죠.

역시 밸런스란 묘합니다. ^^;; 저는 이만 줄일께요...
forgotteness
06/09/10 17:33
수정 아이콘
트리플 커멘드라면 뮤탈에게 관광 당할 수 밖에 없는 빌드입니다...
그나마 뮤탈을 막기 위한 가장 안정적인 빌드가 2배럭 더블이라고 생각됩니다...
[couple]-bada
06/09/10 17:34
수정 아이콘
정체의 종족? 글쎄요. 더블커맨드니까? 그럼 저그는? 저그 역시 앞마당 먹고 견제하다가 가스 멀티 늘리고... 이게 끝인걸요? 이것도 정체라고 봐야되나요?

테란도 엄청 많이 진화해왔습니다. 개척시대같이 러쉬거리가 짧은 맵이라면 그냥 모아서 타이밍러쉬 나가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맵에서라면 충분한 가스를 먹은 저그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물론, 과거엔 저그들이 그런 기술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냥 2팩 탱크 모으다가 나갔죠. 하지만 지금은........ 그래서 요즘 테란들은 저그의 가스멀티를 저지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빨리 하며 마린메딕만으로 진출합니다. 저그의 가스멀티를 저지하죠. 오늘 고인규 선수는 그 공식을 아주 잘 따라했습니다. 저그에게 쉽게 가스멀티를 내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었겠죠. 하지만, 아카디아2에서 저그의 모든 가스멀티를 끊어내기란 쉽지 않았고.. 그래서 졌습니다.

솔직히 아카디아가 아니라면.. 저그가 가스멀티를 하느냐, 아니면 그걸 저지하느냐 싸움에 따라 그냥 반반싸움이라고 말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맵에선 어렵네요.

테란 역시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저그의 저글링의 재발견. 본진플레이가 박성준 선수의 저글링 러커에 무력화되면서 더블커맨드와 8배럭 플레이를 키워냈죠. 하지만, 그 이후 디파일러의 발견. 더블커맨드 후 2팩 타이밍러쉬가 막히게 되었죠. 그래서 다수베슬로 소모전양상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그를 적극 활용하며 그 마저 힘들었고.. 결국 저그에게 가스멀티를 내주면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한것이 지금입니다. 근데 아카디아2는 그게 어렵죠.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06/09/10 17: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연우님의 글을 보고 생각해 본 것입니다.
트리플 커맨드는 최적화 타이밍이 더블컴보다 더 짧지만 그 위력은 더 강력하다는 요지죠. 비록 테크가 좀 더 느리다고 하지만 그 단점을 상쇄시킬 정도의 강력한 타이밍이 분명히 나올 것입니다.
무탈이 좀 문제긴 한데... 초반 무탈이나 저글링의 공격에 휘둘리지 않도록 타이밍이나 수비법을 게이머들이 한번 연구해봄직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하면 트리플커맨드는 사용불가가 되겠지만요....
06/09/10 17:35
수정 아이콘
상승세는 김택용, 변은종선수네요. 조용호선수는 요즘 경기가 안풀려서 모르겠네요.
[couple]-bada
06/09/10 17:35
수정 아이콘
해보지도 않고 진다고 말한다라.. 방송경기에서 해보지 않는다는게 바로 확률이 낮다는걸 반증하는겁니다. 어쩌다가 한번 나올법도 한데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는건..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 알 수 있는거죠. 솔직히 본진플레이는 아닙니다. 더블커맨드는 필수입니다.
06/09/10 17:37
수정 아이콘
더블컴을 미네랄멀티에 가져가면 어떨까요. 앞마당보다야 뮤탈한테 견제는 덜받을꺼 같구요.뭐 가스가 없다는 것도 있고, 바이오닉 병력이 이동거리가 멀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forgotteness
06/09/10 17:38
수정 아이콘
더블가도 맵 구조상 힘든데 트리플은 당연히 더 힘듭니다...
테란이 방어해야 할 곳이 3곳으로 넓어진다는것과...
뮤탈이 날라올 타이밍에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이 충분하지 못하다는건...
너무나 위험한 타이밍이 길어집니다...

예전같은 뮤탈 컨트롤이 대세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서경종식 뮤탈 컨트롤이 대중화된 요즘은 본진주위의 성곽때문에 방어가 너무 힘듭니다...
성벽이라도 어떻게 더 넓혀버려서 뮤탈이 컨트롤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테란의 고전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뮤탈을 넘지 않고서는 요즘 저그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forgotteness
06/09/10 17:42
수정 아이콘
해보지도 않고 말하지마라 라는 논리는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해보고 싶으시면 피지투어가서 테란으로 이 맵에서 저그전 딱 10판만 해보십시오...

가서 해보시면 그나마 더블이 낫구나 하는거 단번에 가슴에 확 와닿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연습때 그런 빌드 사용해서 통했다면 잘 다듬어 들고 나왔겠죠...
방송경기에서 나오지 않았다는건 통할 확률이 극히 낮고...
이 맵은 저그가 자원을 너무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대처하는게 너무나도 쉽다는걸 간과하면 안됩니다...
06/09/10 17:48
수정 아이콘
저그 앞마당은 필수입니다. --> 떡실신 -->12드론 9드론 적극활용
뮤탈은 바보에요 --> 뮤탈뭉치기 컨롤 발견
플토 옵저버는 필수입니다. -->FD에 떡실신 -->FD캐사기!!! 맵탓!!!-->로보틱스 없이 바로 멀티 -->투팩으로의 귀환
더블컴-->저그의 변화에 따른 떡실신 --> 그래도 더블컴
테란은...정체된 종족이에요. 저그가 정체된 종족이라뇨. 저그는 원래 큰 변화가 필요없는 종족입니다. 하지만 빌드로 큰 변화를 합니다. 드론수로 큰 변화를 하죠. 저그 멀티먹고 견제한다고 정체되었다니;;;어이없네요. 그리고 이기면 정체돼도 상관없죠. 하지만 지면 뭔가 변화해야 하지 않겠어요? 플토 FD한테 질때 맨날 트리플 하고 리버가고 뻔했잖아요. 그러다 로보없이 멀티를 발견해서 FD이긴거구요. 저그 맨날 최연성한테 질때 드론도 적게가고 하이브 유닛을 적극활용 못했잖아요. 그래서 변화했구요.

테란...변화좀 해요. 최연성이 너무 많아요.
hyuckgun
06/09/10 17:51
수정 아이콘
말로야 못할 게 뭐 있나요? 프로가 가장 이길확률 높은 카드로 승부해야죠. 여기 리플에 나온 전략들 과연 시도 안해봤을지 궁금해지네요.
君臨天下
06/09/10 17:58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말로 통하는 전략은 넘쳐나죠...
06/09/10 18:0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가 피지투어에서 10판을 하고 100판을 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 벌어진 프로리그 2경기에 테란이 두번다 나왔다는게 훠얼씬 더 중요한 사실입니다.
노게잇더블넥
06/09/10 18:07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박경락선수를 아방가르드에서 잡은 기억이 나네요
君臨天下
06/09/10 18:0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경기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선수본인에게 문제가 있어서 못나올수도 있구요.. 횟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couple]-bada
06/09/10 18:11
수정 아이콘
가자님// 그 변화가 각 종족들의 고유의 변화입니까? 테란이 변화하니까 저그나 토스도 필수적으로 변화한거죠. 테란이 똑같이 하는데 다른 종족들만 변한건가요? 테란이 FD쓰니까 토스가 노로보틱스 플레이를 한거고.. 그런겁니다. 무슨 테란선수들은 연구도 안하고 주는 떡고물만 받아먹는것처럼 들리네요 -_-;
06/09/10 18:19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님/ 그럼 어떤 상황이어서 오늘 경기에 테란이 두번다 테란이 나오게 된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그가 출전하기로 되있었는데 몸이 안좋아서 못나왔다 이런 상황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저는 프로리그 엔트리야 말로 게이머들과 팀들의 맵에대한 이해와 유불리 분석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06/09/10 18:19
수정 아이콘
잠깐 경기 결과 보러 왔다가 한마디만 하고 갑니다.
테란이 정체된 종족이라...
테란이 요즘 저그전에서 더블 하는 것은 저그가 기본적으로 안마당 가져가는 것과 같은겁니다. 12드론 9드론만으로 저그가 이긴 적있나요? 그건 도박입니다. 실제로 안마당 더블의 한계를 극복한 전략은 마재윤의 3해처리, 즉 2해처리 기본의 변형형입니다. 박성준선수가 본진플레이로 가능성을 보여준건 선수 개인의 능력입니다. 테란의 모든 유저가 한동욱선수처럼 극강의 전투력을 갖을수 있는것이 아니잖습니까?
NeverMind
06/09/10 18: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리플들을 보고 있자니.....
플토 빠로써 플토빠들의 굴욕이라 불리는 815 X테란맵 사건이 생각나는건 저의 잘못인가요?
06/09/10 18:21
수정 아이콘
일단 최소한 다음주 한동욱선수의 경기까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말그대로 아무겄도 할 것이 없는 맵인지 그렇지 않은 지를 한동욱선수가 보여주겠죠?
초보랜덤
06/09/10 18:22
수정 아이콘
koel2//한동욱선수 신백두에서 경기하는데요~~~ 물론 신백두도 아카디아2만큼은 아니지만 테란이 저그한테 전적상으로는 힘들어 하죠~~~
06/09/10 18:23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 815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 입니다... 스코워 상의 전적도 타 종족까지 합치면 10전 이상해서 저그가 단 한판만 진 맵이고... 아카디아가 815에 비해 변수가 적은 기본 물량형 맵이라는 점에서 그 사건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815는 신버젼으로 가면서 밸런스면에서 많이 좋아졌지만.. 아카디아는 2버젼으로 오면서 오히려 더욱 밸런스가 붕괴되어 버렸죠...
06/09/10 18:25
수정 아이콘
서로 이야기 나누는 건 좋은데 빈정대는 댓글 쓰시는 분들은 좀 없었으면 합니다.-_-

코멘트 쭈욱 읽어봤는데 빈정대는 류의 댓글이 반은 되는 거 같아서 기분만 상했습니다.
06/09/10 18:37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님/ 제가 실수했네요. 요즘 스타를 잘 보지 못해서.
일단 1시즌은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 후에는 가차없이
NeverMind
06/09/10 18:39
수정 아이콘
댄디/글쎄요 ... 흠 생각해보니 차원이 다른 문제 일것 같기도 하군요
약체인 플토가 징징대는건 종족에 문제가 있어서고
최강종족 테란이 지는것엔 맵에 문제가 있는거니까요.
하여간 테란 팬 분들도 조금은 진정하고 프로들의 대응을 지켜봐줬으면 합니다. 테란팬이라고 플토팬들처럼 굴욕적인 사건에 주인공이 되지 않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사다드
06/09/10 18:41
수정 아이콘
7:0, 4:1 이지만 조금더 지켜보죠.
06/09/10 18:50
수정 아이콘
테란팬들도 레퀴엠 굴욕사건 당했죠..
EpikHigh-Kebee
06/09/10 19:03
수정 아이콘
이게다 서경종 때문이다...ㅠ.ㅠ
카오루
06/09/10 19:23
수정 아이콘
815,815 하는데 815하고는 확실히 이야기가 다릅니다
815 임요환선수가 이기면서 맵논쟁 마구나오면서
아마 그때뭐라고 한사람들의 50프로가 임요환선수 싫어하는사람들이
맵빨테란 이라고 몰아세우기위한 이유가 상당했습니다

그때 4:1이었는데 4:1이면 5경기를 소화했을당시 제일좋은 벨런스인 3:2에서 에서 바로다음 벨런스배율입니다
그리고 6경기를 소화해냈을당시에는 4:2가 되었고 그때도 역시 6경기 소화해냈을당시 가장좋은벨런스인 3:3바로다음의 배율이었습니다
815,815하지만 그때당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겨우 그정도였습니다

이렇게6~7경기 소화해냈을당시 이스코어는..솔직히말해서 아주 드문사례임에 틀림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상하게 테란이 힘든듯한 맵이 나오면 이슈화가 안되는경향이..러쉬아워2에서 14:2였나 스코어나올때까지도 조용했었고..
라이드오브 발키리도 플테 5:0이상되갈때도 조용했었고.;;
06/09/10 19:27
수정 아이콘
결정적으로 아카디아2의 문제는 저그가 3해처리 가면서 멀티 2개 먹고 시작하는 것을 테란이 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초반 전략을 할 여지가 맵에 없고, 물량 장기전가면 테란이 필패하는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초반 3해처리로 멀티 2개 먹는 걸 막을 방법만 있다면 이렇게 안되겠죠. 막을 방법 있나요?
06/09/10 19: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문제가 많다면 아카디아2를 1로 다시 바꾸면 안될까요?
06/09/10 19:53
수정 아이콘
letina//조그만 중립건물 HP를 4000 정도 해서 놓으면 어떨까요?
루시퍼
06/09/10 20:08
수정 아이콘
그놈의 선례소리 정말 지긋지긋하군요.
왜 근데 현재 알카디아2의 수준을 넘어서는
아방가르드,패러독스1,2 의 맵들은
왜 리그 진행중에 빼버리지 않았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툭하면 말터지기 좋아하는 우리
키보드 워리어 님들을 고려한 덕분이 아닐까요?
리그 진행중 맵이 하차되었다는건 맵제작자의 자질이
의심스러운것이며 다음에도 밸런싱이 조금만 어긋난다고 하면
전의 선례를 들어가며 툭하면 빼버리라는 이야기들이
나올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비슷한예로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들의 부결등이 잇겠군요)
이제 겨우 박성준,박태민을 필두로
마재윤,조용호를 중심으로 저그 전성기의 꽃이 피었습니다.
맵 때문이든,맵을 만든 제작자때문이든,테란의 뻔한 전략 때문이든
근 1년간 한리그를 독식한다고 해도 기나긴 오랜세월의 준우승시절을
보상해줄까요..?
06/09/10 20:09
수정 아이콘
6배럭이 답이네요
06/09/10 20:11
수정 아이콘
루시퍼//기나긴 오랜세월의 준우승시절을 보상받기 위해 저그맵좀 있어도 된다면 다음 시즌에는 머큐리 올킬의 슬픈 과거에 대한 보상으로 개플토맵좀 만드는게 어떨까요.
루시퍼
06/09/10 20:18
수정 아이콘
fenix//그래서 프로토스가 우승을 못했었습니까? 물론
저그를 만나서 우승을 못한건 사실이지만 프로토스는
가림토,리치,악마,날라,제로벨 이 5명의 선수들이 우승했엇고
특히 패러독스가 쓰였던 시절 두시즌 모두(마이큐브,한게임)
결승전에서 프로토스vs프로토스였던게 참 기억에 남는군요.
루시퍼
06/09/10 20:20
수정 아이콘
fenix//그리고 신 8.15의 T VS P는 까마귀 고기 드셔서
전적을 못보셧나요? 색안경 쓰시고
모든 사물을 삐뚤어 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06/09/10 20:25
수정 아이콘
루시퍼//전 테란 별로 안 싫어하고 저그를 싫어하는 플토빠입니다만(굳이 따지라면 저그까입니다) ^^ 그래서 신 815와 815III의 테플전은 심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 예로 드신 815....신버전 이후로 저그가 플토를 압살했던 맵이라죠? 전 분명 저플전을 가지고 딴지를 걸었는데 왜 뜬금없이 플테전이 나오는걸까요 ^^

저그빠님들 플토는 기본적으로 껌으로 잡으면서 테란에게까지 우위에 서길 바라는건 너무 날강도 심보라고 생각하는데 ^^
루시퍼
06/09/10 20:43
수정 아이콘
Fenix//그리고 플토를 기본적으로 껌으로 잡던 조용호 선수가
박대만 선수에게 무난하게 질거라고 경기 전부터 예상하셨던분이
몇명이나 계실까요?
루시퍼
06/09/10 20:57
수정 아이콘
Fenix//아 우주 검색이 참 이상하군요-_-
좀 검색좀 쉽게 해두지 왜 맵을 이상하게 해서..
다시 검색해보니 신 815에서는 프로토스 7vs3 테란 이고
프로토스 4vs1 저그 군요. 참 캐플토맵을 최근에 썼었다는걸
지금에서야 알게되는군요. 이때에는 플토가 테란을 껌으로 잡아도 되고 적으또한 때려잡는것은
허용 되는 시기였나요?^-^
06/09/10 21:1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SK Telecom T1 서형석 코치 입니다. ^_^/
제가 김창선 해설과 말씀을 나눈 부분이 약간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_^
오늘 경기전 김해설과의 대화중 제가 했던 얘기는 "T1 테란도 아카디아에서 저그를 잡지 못하면 프로리그 맵에서 퇴출해야 한다" 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_^;
제가 했던 말은 "T1 테란이 아카디아에서 저그를 잡아야죠. 아니면 아카디아에서 어떤 테란이 저그를 잡을 수 있겠습니까" 였습니다. ^_^
김해설 말씀 중에 강조의 의미를 섞으시다 보니 약간 다르게 전달이 된것 같아 쓸데없이 한자 적어 봅니다. ^_^
T1 테란 선수들이 아카디아에서 저그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고 "프로리그 아카디아 = 테란 엔트리" 는 아니겠죠? ^_^;

즐거운 pgr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T1 선수들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06/09/10 21: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르카디아 2...프저전은 어떤가요?

-테저전과는 달리 프저전은 서로 부자, 부자로 나가면 프로토스가 조합을 갖추기만 하면 유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06/09/10 21:45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 는 저그가 전체적인 강세 맵입니다. 저그가 대 프로토스 상대로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Blazin Beat
06/09/10 21:54
수정 아이콘
bejjang// 오늘 경기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역시 아카디아에서 저그를 잡는 테란은 T1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저그가 강세인 가운데 T1테란이 타팀과의 차별된 기량을 보여준다면 여전히 테란은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선전을 기원합니다.
초보랜덤
06/09/10 22:07
수정 아이콘
bejjang//서형석코치님 화이팅입니다.~~~ T1이 왜 팬들이 심지어 테란한시라는 표현까지쓰는지 T1테란쪽에서 아카디아2의 대저그전 해법제시라는 숙원을 풀어주시면서 꼭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06/09/10 22:33
수정 아이콘
바다님//;;;그래서 지금은 안 변화하고 있다구요. 당황스럽네요. 테란이 FD처럼 무적인거같은 빌드를 써서 토스가 노로보로 변화하며 해법을 제시했듯이 테란도 현재의 상황에 대해 변화를 하며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구요.;;; 허허;;;심히 당황스럽습니다.
XellOsgood
06/09/10 22:36
수정 아이콘
한동욱 임요환 선수 기대하구있구요

전 서지훈선수를 좋아하니 서지훈선수도 기대해봅니다 ~
벌쳐를이용한 플레이로 한번 저그 잡아주시길 =. =
Reaction
06/09/11 00:38
수정 아이콘
서형석 코치님//반갑습니다~ 티원이 못하면 아무도 못합니다! 믿습니다.
SKT T1 화이팅입니다!!

(단지 서형석코치님이 코멘트를 달았다는 이유로 내용도 없는 코멘트를
달고 있는 단순한 티원팬 중 하나가 접니다.....^^)
06/09/11 00:56
수정 아이콘
가자님의 fd에 대항하는 늦은 로보틱스 이야기가 정말 공감이 가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한 로보틱스 테크의 생략후 멀티. 하지만 사람들은 반드시 옵저버가 빨리 확보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가졌었던 그때.과연 이번에는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가 테란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됩니다. 저그유저로서 테란이 너무나 무섭고 너무나 귀찮고 두려웠던 때가 있었고 지금 이러한 상황은 꿈도 꿔본적도 없는 데 참;;
김대선
06/09/11 09:08
수정 아이콘
테란들 좀 징징대지좀 마요. 지금 진짜 징징대야되는건 플토란 말입니다. 신예 게이머중에 플토 지망생들이 10명중 1명 될까말까 한다는 소리 못들었습니까? 테란 좀 많이 진다고 엄살 좀 떨지마요.
애시드라임
06/09/11 09:38
수정 아이콘
-_-;; 테란팬들이 징징댔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이 글은 아카디아2에 대한 맵밸런스에 대한 글입니다.
뜬금없는 플토 신인얘기는 뭔가요;
이스라엘왕자
06/12/02 02:44
수정 아이콘
ㄲㄲㄲ 아카디아가 개저그맵? 무슨 개소리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69 [설탕의 다른듯 닮은]이윤열과 판 니스텔루이 [15] 설탕가루인형7124 06/09/10 7124 0
25568 맵으로 경기양상을 뒤집어 버릴 가장 간단한 방법. [46] 김홍진4631 06/09/10 4631 0
25567 이렇게 만날줄이야 팬택 VS KTF 예상 [17] 초보랜덤5252 06/09/10 5252 0
25566 테저전 테란의 변화??? [111] 한가을밤의꿈5648 06/09/10 5648 0
25565 아카디아2가 해법이 없다...?? [45] 못된놈5638 06/09/10 5638 0
25564 이네이쳐 VS 팬택EX 엔트리 (성재명감독 데뷔전) [258] 초보랜덤6925 06/09/10 6925 0
25545 이젠 아카디아2를 아방가르드3라고 불러도 되겠죠??? [242] 초보랜덤7915 06/09/10 7915 0
25544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파이널 매치 결과[완료] [54] The xian6184 06/09/10 6184 0
25543 마재윤의 현재 위치 -.-? [119] sileni8210 06/09/10 8210 0
25542 스파키즈 VS SKT T1 엔트리!! [482] SKY927378 06/09/10 7378 0
25541 영화 "스내치"를 보고.(영화내용 있습니다.) [17] 깐따삐야6044 06/09/10 6044 0
25540 KTF 이젠 더이상 시간이 없습니다. [36] 노게잇더블넥4936 06/09/10 4936 0
25539 당신을 다시 한 번 만나고싶습니다 .... [36] 이뿌니사과6921 06/09/10 6921 0
25538 그저 시대가 이렇게 되었을 뿐. [21] 백야4888 06/09/09 4888 0
25537 랜파티 후기... [6] BaekGomToss4591 06/09/09 4591 0
25536 급하게 올리는 랜파티 후기입니다 :) [5] 새벽오빠4212 06/09/09 4212 0
25535 KTF가 꼴찌라...살다보니 이런 것도 보게 되네요.. [19] 김호철5449 06/09/09 5449 0
25534 추억의 무탈러..xxx코치님 [20] 까탈4459 06/09/09 4459 0
25532 문제가 없는게 KTF의 문제다 [39] 똘추6641 06/09/09 6641 0
25531 플레이오프의 복수는 과연? MBCgame Hero VS CJ Entus 라인업! [189] SKY926007 06/09/09 6007 0
25530 KTF여, 성급하지 말자. [50] Velikii_Van5101 06/09/09 5101 0
25529 오늘 경기 엔트리에 관하여.. [46] 제로벨은내ideal4387 06/09/09 4387 0
25528 06 후기리그 (KTF 대 삼성) 2경기를 보고.. 아, 박정석.. [14] ManG5032 06/09/09 50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