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09 16:01:29
Name Velikii_Van
Subject KTF여, 성급하지 말자.
KTF Magic@S의 팬들, 또 다른 KTF에게 부탁합니다.

성급하지 맙시다. 그렇게 급할 것 없습니다. 한 시즌 정도 느긋하게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이제 겨우 두 경기일 뿐입니다. 아직 기반을 다지고
있을 뿐인거죠.

항상 문제되어오던 고정된 엔트리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김윤환 선수의 출전, 홍진호/박정석이 아닌 다른 팀플 조합의 등장.
박정석 선수의 오랜만의 개인전 출장. 여기에 의미를 둡시다. 우리들, 또 다른 KTF가
응원해주지 않으면 팀의 리빌딩은 어렵습니다.

거침없이 쏟아지는 비난에 감독과 선수들이 눈 앞의 승리만을 탐하게 되지 않도록
응원해 줘야 합니다. 우리들이 응원해 주지 않는다면 누가 KTF를 응원해주겠습니까?
비판도, 비난도 할 만큼 했고, 그것은 충분히 전달되었을 겁니다. 이제는 차분하게
그 결과를 기다릴 때입니다.

이제 겨우 두 경기 지났습니다. 앞으로 얼마만큼 더 패할지, 얼마만큼 더 이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KTF에게 중요한 것은 몇승 몇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같은 성과가 아닙니다. 지금 KTF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포스'를 되찾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정규리그 전승을 달려도 불안불안하다고 느껴지던 KTF에서,
간신히 턱걸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도, 안타깝게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도, 이젠
포스가 되살아났다! 하고 외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이번 시즌은 그렇게 바라봐 줍시다.

김 철 감독님과 KTF의 모든 선수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09/09 16: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변길섭 선수가 출전했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기쁘네요.
06/09/09 16:06
수정 아이콘
전 KTF 팬은 아니지만(사실 크게 관심없다는 말이 더 맞겠죠) 이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어차피 새로 판을 짜는 게 이번 시즌 KTF의 플랜이라면 기다려 줄 줄 아는 미덕도 필요한 것이겠죠. 오늘 경기 워낙 실수도 좀 보이고 했었지만, 전 그닥 암울하게 보지는 않았습니다.(어쩌면 팬이 아니기에 느긋하게 볼 수 있는 이점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르죠.)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또 다르게 좀더 힘을 실어주고 기다리는 것도 필요할 듯싶어요.
피플스_스터너
06/09/09 16:08
수정 아이콘
KTF는 이런 시즌이 반드시 필요한 팀입니다. 한 시즌 통째로 날리면서 제대로 당해봐야 진짜 정신을 차리죠. 어설프게 계속 고정된 멤버로 플옵 노리면서 승부에만 집착하다보니 계속 악순환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전 KTF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행보에 나름 의미를 부여하고 싶네요. 사실 오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김윤환 선수도 잘했고 팀플도 전략이 좋았죠. 이렇게 실험적인 엔트리도 해보면서 한 시즌동안 팀을 잘 추스리면 되는거죠. 프로리그 한번하고 말 것도 아닌데...
김홍석
06/09/09 16:08
수정 아이콘
KTF는 단 한번도 강팀이 아니었어요.
KTF는 늘 언제나 깔끔한 팀이었지요.
이기기 위해서 보다는 즐기기 위한 그들의 이미지를 사랑합니다.

다른 케텝 팬들이 갖는 희망은 착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들은 이미 최강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승부근성도 많이 떨어져보입니다. 그럴만한 동기부여도 안되구요.
여러분들이 KTF를 사랑하신 이유와 KTF가 이길수 있게할 변화는 어쩌면 상충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당당한 패자 KTF를 영원히 마음속에 담아두고 싶을 뿐입니다.

즐길줄 아는 여유.. 그것은 자신감.
狂的 Rach 사랑
06/09/09 16:0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KTF팬은 아니지만 이글에 동감하네요.
항상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다가 우왕좌왕했던게 KTF죠.
오늘 비록 결과적으로 실패는 했지만 김윤환, 김세현 선수의 기용.
또 변길섭 선수의 팀플 활용 가능성 등을 봤을때
전 좋은 시도였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가승희
06/09/09 16:16
수정 아이콘
KTF는 절대 우승이 필요한팀입니다..
KTF는 국내 프로게임단중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팀이고..
선수도 최고의 선수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큰기대를 하고 있는건 팬이 아닌 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벌 SK는 계속 우승하고 있는데.. KTF는 우승을 못하니..
구단에서 압박이 장난이 아닐겁니다..
이번의 감독교체는... 더 이상 고액으로 선수영입이 힘드니깐...
다른수단으로 감독교체를 한걸로 생각되고..
장기적으로 KTF를 잘키워달라가 아닌.. 우승시켜라 라는 임무를 주었을겁니다..
위에 말했듯이 절대우승... 11개 구단중 우승이 아니면 구단에서 압박받는 팀은 KTF밖에 없을겁니다..
SK는 한동안 싹쓸었으니깐 한번 쉬어도 크게 압박을 받지는 않을것이고.. MBC나 CJ는 이제 창단했으니깐 좀 지켜볼것이고..
하지만 KTF는 지켜볼만큼 지켜봤고.. 정말 우승만이 필요합니다..
KTF팬으로써 KTF를 응원하는건 힘듭니다..
선수들이 충격먹고 힘들어하는건 알겠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정말 비난을 하고 싶습니다..
얼마전 리얼스토리 SK편 보니깐 박용욱선수가 SK의 슬로우 스타터에 대해서 얘기했었습니다..
초반에 지면.. 팀분위기가 철창없는 감옥처럼 연습분위기가 되서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슬로우 스타터가 꼭 나쁜건 아니라고..
KTF도 오늘의 패배를 잊지말고 정신차려서.. 남은 경기 잘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06/09/09 16:18
수정 아이콘
2006 년에서의 KTF는 이제 김윤환이라는 카드와 김세현이라는 카드를 두고 힘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 두 선수가 SKT1의 윤종민 고인규 선수와 같은 성공적인 프로리그에서의 약진활약이 가능할지 기대해 봅니다.
06/09/09 16:20
수정 아이콘
KTF 팬이지만..
KTF는 티원이나, 엠겜, CJ와 달리,
우승후보라고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스타계의 레알마드리드라 불리며 최강에 가까이 갔었던 팀이지만..
요즘모습은 글쎄요..
그다지 우승을 할수있는 전력으론 안보입니다..KTF가 잘나갈때 에이스는 정석선수와, 강민선수였는데 둘다 토스였죠..
두선수가 테란이나 저그였다면 KTF는 한번쯤은 우승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어쨋든..
예전의 한빛이 그랬듯..
우승전력이 못되더라도 팀의 단합으로 그리고 기적으로,
딱한번만이라도 우승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06/09/09 16:20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 KTF가 국내 프로게임단 중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것 같긴 하지만, 최고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비록 '최고였던' 선수들이긴 하지만요.
제로벨은내ideal
06/09/09 16:21
수정 아이콘
김윤환과 김세현 카드에 힘을 쓰고 있다지만.. 그 선수들도 전기리그에는 출전했었죠.. 하지만 1군에 등록되있기만 하고 출전 안하는 유령 선수들..(임재덕 백형산 오민규 강영민) 이 선수들은 언제쯤 기용될까요..??
제로벨은내ideal
06/09/09 16:22
수정 아이콘
궁금한건데...혹시 에결에 임재덕 선수를 내보내려고 했던 걸까요?
06/09/09 16:22
수정 아이콘
적절한 시기의 적절한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9/09 16:22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의 단기계약은 김성제 선수 본인 스스로 원해서 맺은 계약입니다. 프론트나 팀에서 종용한 계약이 절대 아닙니다.
06/09/09 16:23
수정 아이콘
케텝 새로운 신인들 키우기 위해서.. 내보내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정말 잘하게 될 수도 있는 거구요.. 케텝은 이제 시작이니깐.. 좀 지켜봐야 할지도..
06/09/09 16:23
수정 아이콘
한때 SKT가 이네이쳐와 강등싸움을 벌일정도로 추락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skt운영진은 감독,선수들을 믿어주었었죠. 이준호 감독대행때도 그렇게 해주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돼버렸네요. 어쨋든 이번만큼은 믿고 인내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狂的 Rach 사랑
06/09/09 16:27
수정 아이콘
어째 글은 ktf응원글 같은데 댓글은 티원 얘기로 흐르네요.
항상 비교될수 밖에 없는 입장의 두팀인거 알지만
응원글에서만큼은 좀 더 힘을 불어넣어주는 리플을 쓰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리플 쓰신분들의 의도가 나쁜건 당근 아니겠지만요 ^^;;
손가락바보
06/09/09 16:28
수정 아이콘
티원같은 경우는 엔트리 발로 짰냐는 말도 많이 들었던걸로...
가승희
06/09/09 16:29
수정 아이콘
sylent // 네 실수.. 하긴 KTF멤버들이 최고의 선수들은 아니긴하죠..
사실 멤버로도 CJ,SK,MBC에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우는 엄청난 대우를 해주죠..
조용호선수를 제외하면 다 과분? 한 연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으로 최연성,이윤열 살수만 있다면 사는팀이 KTF일겁니다.
대부분의 팀이 스폰과 연봉이 지급되면서..
이제 선수영입이 힘들다는게 KTF로써는 안타까운 현실이죠..
모 꿈일뿐이지만..
배팅만 할수 있다면 전상욱선수에게 배팅했으면... 하는 그냥 바램
초보랜덤
06/09/09 16:29
수정 아이콘
KTF 팬택에게 지는 날엔 포스트시즌 못갈듯 합니다.
06/09/09 16:29
수정 아이콘
그 단기적 성과가 장기적 플랜 내에서 단기적 성과였지 바로 눈앞의 성과만을 원했던 것은 아닙니다. @.@v 님의 말과 다른 분들의 말이 겉도는 건 바로 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v 님 말씀처럼 티원은 단기적 성과를 독려하는 면이 분명 있습니다만 그건 티원이라는 전체 팀내에서 부분부분적인 거지 전체적 큰 틀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 글 의도와는 다르게 댓글이 흘러가는 것 같네요. 좋은 글이 다른 논쟁으로 의도가 묻히는 것 같아 아쉽네요. 아무쪼록 KTF나 팬들이나 이 글 보고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네요.(물론 안주하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06/09/09 16:30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 선수를 산다(는 표현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지만)고 쳐도, 그 시즌에 우승 못하면 KTF는 공중분해 되어버릴거예요. 팬들의 마음속에서 말이죠.
CJ-처음이란
06/09/09 16:32
수정 아이콘
리빌딩원하시면 반시즌 조용히 봐주셨으면하네요. KTF팬분들은.. 팬분들마져 이도져도 아니시면 어찌합니까 KTF는. 묵묵히 한번 봐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레테의 강
06/09/09 16:33
수정 아이콘
어째 글은 KTF 관련글인데 리플은....뭡니까 이거.
06/09/09 16:33
수정 아이콘
KTF는 1년전이나 지금이나 최고의 선수로 구성된 팀이 아닙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고의 선수로 구성된 팀은 SK T1이죠.
그리고 지금은 MBC CJ SKT1 팀들이 KTF보다 선수층이 뛰어납니다.
KTF는 프로리그에 나와서 1승을 확실히 챙겨줄 카드가 없습니다.
06/09/09 16:34
수정 아이콘
2004년에서의 티원의 실패가 있었기에 지금의 티원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KTF도 이와 같은 경우로 보고 좀 더 침착하게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목표가 아닌 팀의 전체적인 구성상을 위해서 말입니다...

물론 정말 참기 힘들겠지만요.
06/09/09 16:34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개인전1세트나 2세트에 적극 활용되면 좋겠어요.
Velikii_Van
06/09/09 16:34
수정 아이콘
응원글엔 응원만 해 주시면 안될까요. -_-;;
여러분 조금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좀 당황스럽네요.;
06/09/09 16:35
수정 아이콘
티원이 단기적 성과에 '집착'했다라.. 티원이 언제 케텝처럼 몇몇 스타플레이어에 목 메고 대부분의 엔트리를 기존 주력 선수로만 짰던가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팀은 이전까지 엔트리를 고정 스타플레이어 위주로만 구성했던 케텝팀아닐까요. 결론적으로 케텝팀은 결승문턱까지 간 적은 있어도 우승은 한차례도 못했죠.
티원이 단지 단기적 안목만 가지고 있었다면 오버트리플크라운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가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06/09/09 16:35
수정 아이콘
제가 감히 보기엔 KTF의 어떤 계속된 발목을 잡았던 고질적인 문제는 선수들의 환경이라던가 선수와 관련된 문제인 것 같네요. 분위기와 관련된 연승을 확실히 분위기를 좋게 이어나가지 못하는 어떤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게 KTF의 문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준호 감독 대행이 KTF 전기리그 포스트 시즌 한두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양대리그 결승에 선수들을 진출시키고 파포에서 이준호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 초읽기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분위기 좋음을 반증했는데 그 분위기가 이어지지를 못했습니다.

결국 감독은 조율자의 책임 그 이상은 아니라는 거죠, 선수들과 관련된 어떤 환경 문제 같네요
가승희
06/09/09 16:36
수정 아이콘
2004년때만해도 SK의 지금의 T1과는 달랐습니다..
일단 멤버도 강한멤버는 아니였죠.. 임요환,최연성,박용욱아니면
볼꺼 없다는게 대세였으니깐요..
게다가 그때는 종족중복출전도 있어서 개인전 저그카드가 없는 SK가 강한팀이 될래야 될수가 없었죠
그리고 그때만해도 팀플 약체로 유명했습니다..
1라운드 반짝활약을 빼면 내내졌고... 특히 당시 헥사트론과의 꼴찌결정전에서 5판경기중 팀플2경기 다 졌던 기억--
시스템 어쩌고 보다는..
SK이 강해진 첫째는..
선수 리빌딩에 성공... 김현진,이창훈선수를 방출하고
전상욱,박태민선수의 영입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전상욱선수의 영입.. 승률 80퍼센트에 포스트시즌 전승
가장 완벽한 활약을했고
윤종민의 재발견..에 성공하면 팀플 강호로 거듭난게 컸습니다.
그리고 2004년만해도 개인리그 중심으로 팀이 돌아갔지만..
2005년에는 SK만 그런건 아니지만 프로리그에 집중하면서
성공한거죠..
낭만서생
06/09/09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팬이지만 보기 좋지만은 않군요 여기는 케템글입니다. 자제해주시죠
06/09/09 16:41
수정 아이콘
레젠님 //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논의는 충분히하되 뒷사람을 위해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 ^^
나는마린
06/09/09 16:53
수정 아이콘
KTF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영웅이 부활해야 해요 ㅠㅠ
Eye of Beholder
06/09/09 17: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리빌딩할 각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과거의 영광은 뒤로하고 현실파악이 시작입니다.
테란의횡제
06/09/09 17:05
수정 아이콘
티원 팬이긴 하지만 KTF가 꼭 살아나서(여전히 강팀이지만)티원과의 멋진승부를 보고싶어요~
글루미선데이
06/09/09 17: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한번 바닥을 쳐야 다시 올라가는겁니다
변화의 모습이 보인다면 진득하게 바라보는게 필요합니다
(예전과 변함없이 나와서 또 지고 있다면 모를까)
당장 못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영원히 못이기는게 무서운거죠
조급증과 안일함을 탈피하기 위한 이스포츠 명문 케텝의 노력이
필요이상으로 비난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슬픈노래
06/09/09 17:32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
이민재
06/09/09 18:28
수정 아이콘
글보러왓다가 댓글들때문에 심히 기분나쁘네요..
언제나 케텝얘기하면 항상나오는 모팀이야기 짜증날정도네요
메디쿠
06/09/09 18:30
수정 아이콘
원래 뭔가 안되서 바꾸려고 할때 표본 같은게 필요하죠 그래서 매일 T1팀이 비교 되는거구요. 모티브로 삼고 격차를 좁혀야지 불평만 하면 오늘처럼 언제나 하위권이 될수밖에 없죠
06/09/09 18:32
수정 아이콘
주제는 자장면은 맛있다인데..
댓글에 '자장면보다는 짬뽕이죠.' 라는 글이 달리면서 논쟁시작..ㅡㅡ
이글에서는 제발 자장면 얘기만 하죠;;
06/09/09 19:19
수정 아이콘
정말....쓸데 없는 댓글들 좀 자제해 주세요..
전 한시즌이든 두시즌이든 기다릴 자신 있습니다...
믿어요...!
Reaction
06/09/09 19:20
수정 아이콘
자장면이 짬뽕보다 안팔리면 사람들이 왜 짬뽕을 더 먹는지 분석하고,
문제점을 발견하고 시정해야만 다음부터 자장면이 팔리게 되겠죠??^^
자장면팬들끼리 짬뽕얘기하는데 짬뽕팬이 껴서 좀 죄송하지만
짬뽕팬으로서도 그리 기분좋은 얘기들만은 아닌지라 이제 그만 자장면
얘기만 했으면합니다~

재료를 새롭게 이것저것 넣어보시는 김철 주방장님~!
화이팅입니다~ 최고의 자장면이 나오게 되길 바랍니다~!!
06/09/09 21:16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가는 글이고 좋은글입니다.
그리고 위에 진짜 이런글에 짜증나게 하는 지지늬 스러운 글이 있네요
짜증나네요
06/09/09 21:18
수정 아이콘
충분히 지금 이럴수 있다고 봅니다.
깊게 멀리 봅시다.
워낙 너무 정규시즌은 무적스럽게 잘해왔던 팀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옛날 한웅렬+조용호 변길섭+홍진호 박정석+조용호 강민+홍진호
뭐 이런식으로 아무나 하고 해도 다 승리 거둘수 있는 그런 최강포스
개인전 3:2로 져도 강민선수의 에이스결정전 포스 이런걸 다시 한번
온몸에 전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KTF팬이기전에 박정석선수의 팬인 저로써는 박정석선수의 부활도
기대해봅니다. KTF 믿습니다.
김 철 감독님 믿습니다. 취임식때의 그 발언들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06/09/09 21:26
수정 아이콘
이런 분위기 좋지 않아~ 티원 얘기 대체 누가 먼저 꺼낸겁니까? 그 댓글에 낚이지 말고 이 글엔 케텝 응원글이나 쓰자 뭐 이거죠?

KTF 화이팅
다음 경기부터는 더 좋은 모습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9/09 22:06
수정 아이콘
"KTF 믿습니다."




KTF는 지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니까요.
이제 시작입니다.
벌써부터 조급해지지 말자구요.
저는 단지,
KTF선수들의 자신감 가득찬 미소를 보고싶을 뿐이니까요.
LoveActually
06/09/09 23:25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소리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웬지 김정민 해설의 공백도 은근히 느껴집니다..
팀플에서나 개인전에서나.. 마치 팀내 허슬플레이어처럼 고군분투하던 김정민 해설이 빠진 뒤로 뭔지 모르게 팀이 좀 허술해 보이기도 하고..
그냥.. 뜬금없는 생각이었습니다.. ㅡ.ㅡ
06/09/10 03:53
수정 아이콘
별 논쟁하신 분들도 없는데.. 괜히 흥분들 하시네... KTF.. 사실 SKT1보고 배워야 합니다. 선수 관리 부터 리빌딩까지 모조리요. 맨날 비교 당한다 여기는 케텝 글이다 이런 식으로 벽을 치면 언제 업그레이드 합니까. 맨날 거기서 거기지. 왜 케텝으로 들어가는 에이스들이 이후 부진한 것인지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과도한 연봉보장과 팬들의 옹호가 한 몫했다고 봅니다. 선수의 사생활 및 갠적인 일과 관련된 비난은 안되지만 경기력과 성적에 대한 비난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들은 경기하고 돈 받는 프로니까요. 그것도 이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돈을 받는.
용잡이
06/09/10 05:52
수정 아이콘
ktf를 보고 티원을 비교할 필요도 없고 배우라고 할필요도 없습니다.
한번쯤은 그들은 믿고 같이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십시요.
그동안 ktf감독경질부터해서 여러가지 득단의 조치를 취하고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리빌딩을위해 엔트리를짜고 욕먹을각오를하고
자신들의 앞을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제가 제일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팀도 아니고 제일좋아하는 팀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제일 많이 모인팀 그리고 그들은 아주 오랬동안 지켜보아왔던 저로써는
그저 선수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발언은 와닿지 않습니다.
기다리고 지켜보고 응원해 주면 됩니다.
프로라고 성적을 내야한다고 그들을 질타하기만 한다면...
여타 스포츠에서 잘못나가는 팀을 끝까지 응원하는 팬은
과연 무슨 팬이겠습니까?
예전의 포스가 없다..예전 기량만못하다..
글쎄요..제가 보기엔 그들만큼 노력하는 이들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항상 어느대회 메이져에서 이름을 항상 등록하고
있지요..
지켜보고 응원할때 입니다.
경기력?그거 비난한다고 우리가 보기에 경기력이 눈에뛰게
좋아진다고 생각하시나요?
경기력도 그저 조금은 아쉽지만 하나의싸움에서 선택의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선택한것이죠..
아그냥 답답하네요..
왜 1경기 한시즌을보고 항상 이랬다 저랬다하는 분들을 보면
아쉽군요.
06/09/10 06:28
수정 아이콘
인내심을 가지고 다리자고 한 것이 벌써 몇 년, 몇 시즌 째입니까? 케텝은 타 팀들과는 틀립니다. 이 바닥 최고 명문 중 하나고 최고로 돈을 많이 쓰는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인기팀 중 하나입니다. 이런 팀이 우승하지 못하고 2등팀, 더 나아가 혹시나 2류 팀이 되는 건 이스포츠에 결코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여타 스포츠의 최고의 팀,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성적으로 인해 비판 받습니까? 그만큼의 연봉을 받는 책임이 있기 떄문입니다. 수천만 혹은 억대의 연봉을 받고도 그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분명히 비판받아야합니다. 케텝이 감독을 바꾼게 특단의 조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 개개인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스타판에선 선수 구성이 가장 중요하고 리빌딩을 하려면 선수부터 정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케텝은 선수를 너무 아낍니다. 프론트와 팬들 모두가요. 끝까지 응원하는거 좋습니다. 하지만 비판도 응원의 한 부분입니다. 언제까지 옹호만 하고 기다려라 할 겁니까. 그 영광의 23연승도 벌써 3시즌 전 일입니다. 그떄와 지금 선수 구성에 차이가 멉니까? 티원은 전상욱, 고인규, 시제이는 변형태, 마재윤 엠비씨는 박지성, 김경호, 삼성은 송병구 이성은 이재황 등을 키우는 동안 케텝은 변한게 멉니까? 감독만 3번 바뀌었죠. 여전히 팀플은 박정석, 홍진호 개인전은 조용호 이병민 강민 입니다. 테란 라인만 김정민 해설에서 이병민선수로 바뀌었죠...
그리고 개인리그는 개인리그입니다... 케텝의 문제를 논할 떄는 프로리그를 봐야죠.. 만약 케텝 선수들이 프로리그를 등한시하고 개인리그에 집중했다면 그 것만큼 비난 받아야 할 일들이 있을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66 테저전 테란의 변화??? [111] 한가을밤의꿈5624 06/09/10 5624 0
25565 아카디아2가 해법이 없다...?? [45] 못된놈5619 06/09/10 5619 0
25564 이네이쳐 VS 팬택EX 엔트리 (성재명감독 데뷔전) [258] 초보랜덤6870 06/09/10 6870 0
25545 이젠 아카디아2를 아방가르드3라고 불러도 되겠죠??? [242] 초보랜덤7893 06/09/10 7893 0
25544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파이널 매치 결과[완료] [54] The xian6142 06/09/10 6142 0
25543 마재윤의 현재 위치 -.-? [119] sileni8184 06/09/10 8184 0
25542 스파키즈 VS SKT T1 엔트리!! [482] SKY927333 06/09/10 7333 0
25541 영화 "스내치"를 보고.(영화내용 있습니다.) [17] 깐따삐야6029 06/09/10 6029 0
25540 KTF 이젠 더이상 시간이 없습니다. [36] 노게잇더블넥4914 06/09/10 4914 0
25539 당신을 다시 한 번 만나고싶습니다 .... [36] 이뿌니사과6869 06/09/10 6869 0
25538 그저 시대가 이렇게 되었을 뿐. [21] 백야4869 06/09/09 4869 0
25537 랜파티 후기... [6] BaekGomToss4568 06/09/09 4568 0
25536 급하게 올리는 랜파티 후기입니다 :) [5] 새벽오빠4191 06/09/09 4191 0
25535 KTF가 꼴찌라...살다보니 이런 것도 보게 되네요.. [19] 김호철5433 06/09/09 5433 0
25534 추억의 무탈러..xxx코치님 [20] 까탈4442 06/09/09 4442 0
25532 문제가 없는게 KTF의 문제다 [39] 똘추6619 06/09/09 6619 0
25531 플레이오프의 복수는 과연? MBCgame Hero VS CJ Entus 라인업! [189] SKY925986 06/09/09 5986 0
25530 KTF여, 성급하지 말자. [50] Velikii_Van5081 06/09/09 5081 0
25529 오늘 경기 엔트리에 관하여.. [46] 제로벨은내ideal4367 06/09/09 4367 0
25528 06 후기리그 (KTF 대 삼성) 2경기를 보고.. 아, 박정석.. [14] ManG5016 06/09/09 5016 0
25527 투신은 죽었는가, [22] Born_to_run5607 06/09/09 5607 0
25525 KTF VS 삼성 Khan 엔트리!!(올 타종족전!) [240] SKY926367 06/09/09 6367 0
25524 Let's Go!!, It's PGR Lan Party !! (9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88] 항즐이6865 06/09/08 68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