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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04 16:07:14
Name lotte_giants
Subject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선발 명단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선발 명단

▲감독= 김재박(현대)

▲코치= 정진호(현대),
           양상문(MBC ESPN 해설위원),
           김무관(롯데)

▲투수= 유현진, 구대성(이상 한화), 오승환(삼성), 손민한(롯데),  
           윤석민(KIA), 이혜천(두산), 장원삼, 신철인(이상 현대),
           정민혁(연세대)

▲포수= 홍성흔(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이대호, 박기혁(이상 롯데), 김동주(두산),
              박진만, 조동찬(이상 삼성), 정근우(SK)

▲외야수= 이병규(LG), 박재홍, 이진영(이상 SK),
              이용규(KIA), 이택근(현대)

이승엽선수는 출전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결국 추신수 빠지는건가요..후..개인적으론 이진영, 이병규보다 박한이, 추신수를 넣는 것이 더 나아 보이는데 말이죠.

투수 쪽은 우완 선발요원이 손민한선수 하나라는게 조금 걸리네요. 윤석민, 신철인 선수가 스타일이 좀 중복되는 감이 있는데 박준수, 우규민, 권오준 셋중 한명을 넣는 편이 더 나아 보였는데요...

내야에선 결국 손시헌선수가 빠졌군요. 김재박감독의 개인적인 선호도도 약간 포함된 것 같은 선택이구요. 어차피 박진만선수에 밀려 백업으로 뛴다고 봤을때, 타 포지션 경험이 많은 박기혁 선수를 뽑았다고 봅니다. 김동주선수는 아마 지명타자로만 뛸것 같네요. 수비까지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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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4 16:1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이곳은 유머 게시판 입니다.

위의 글은 자유 게시판에 쓰셔야 되겠네요.
각 게시판은 그에 맞는 규칙이 있습니다.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은 잠시 후에 삭제 하겠습니다.
XoltCounteR
06/09/04 16:14
수정 아이콘
흠...삼성도배가 아닌게 어색하군요...'_';;
붉은혜성_블라
06/09/04 16:14
수정 아이콘
국내리그, 병역 미필자로 구성한다면..
아마 미칠듯한 포스로 우승할것을 예상합니다.
forgotteness
06/09/04 16:22
수정 아이콘
이택근 선수는 지금 수위타자니까 이유는 있지요...
그리고 타격 센스하나 만큼은 알아주는 선수입니다...
이것까지는 어느정도 수긍이 가지만...

우완 셋업으로 신철인 선수를 뽑은건 너무 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홀드1위를 달리는 권오준 선수를 스킵한것도 그렇고...(사이드암 투수도 없는데 왜 안뽑았는지...)
LG 우규민 선수 역시 신철인 선수보다는 나아보입니다...

신철인 선수가 공이 빠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징있는 변화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중간한 볼을 던지는 투수고 제구의 의존하는 투수인데 저 정도 공 던지는 선수는 각팀에 한둘씩은 다 보유하고 있는데...
최종 결정이라지만 난감해 보입니다...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가 벌써부터 돌고 있네요...
잘한거라고는 예비자 명단에도 없는 구대성 선수를 뽑아왔다는거 그거 하나밖에 없네요...

결정은 되었으니 대표팀의 엄청난 선전을 기대하봅니다...
젊은 선수들이니만큼 패기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단하루만
06/09/04 16:24
수정 아이콘
허허.. 손시현 선수가 없네요.........어허허허..
06/09/04 16:31
수정 아이콘
글쎄 타격2위이고 뛰어난 컨택능력을 가졌다면 굳이 이택근선수를 뽑아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고 비하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택근선수가 실력이 떨어졌어도 뽑았다 라는건 사실 아무 근거없는 인신공격에 불과한것같네요.

그리고 실력이 있고 스탯이 좋다면 충분히 뽑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forgotteness
06/09/04 16:35
수정 아이콘
Woo~쯔 님//
그 정도면 이해는 가는 선택입니다...
리그 2위의 타율과 장타력도 어느정도 갖춘 이택근 선수를 뽑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전 차라리 이병규 선수를 제외하고 추신수 선수를 뽑는게 낫다고 보입니다...
언제까지 네임밸류에 의존해서 선수들 선발할지가 궁금하네요...
이병규 선수 올 시즌에 두드러지게 활약하지도 못하고...
WBC등 국제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규 선수는 수위타자 역할을 해야하고 박재홍 선수는 완전 국제용 선수인데다 올 시즌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신철인 선수의 선발은 완전 이해불가네요...

그리고 손시헌 선수가 선발되지 않은건...
박기혁 선수는 유격수와 2루를...
조동찬 선수는 유격수와 3루를...
정근우 선수는 2루수와 3루수를...
이렇게 둘다 멀티가 가능한데 손시헌 선수는 그렇지 못해서 떨어진것 같습니다...

어차피 타격은 전부 엇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interpol
06/09/04 16:42
수정 아이콘
이 맴버로 대만한테 제발 졌으면 하네요.. 예전에 올림픽 예선전때 대만한테 역전 당하던게 생각나는군요.... 그 때 감독이 김재박이였죠.. 잘던지던 임창용 빼고 자기 선수인 조웅천이 올려가지고 결국엔 역전당하고.. 투수교체는 적절했다고 우겼던..
이번에도 신철인 써서 둘둘 말아 먹어라!!
forgotteness
06/09/04 16:48
수정 아이콘
대만 더블 치엔밍 체제로 돌입하면...
정말 대만도 못이길지 모릅니다...

왕치엔밍은 뉴욕 양키스에서 엄청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만 놓고 보면 양키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거기에 장치엔밍까지 요미우리에서 잘 던지고 있는 분위기이니...
또 한국에 강한 투수 한명이 더 있었는데 이름이 코브라스(?) 였나 하여튼 그 선수도 있고...

우승 전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다른 팀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너무 좋아보입니다...
서정호
06/09/04 16:49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

98 방콕 아시안 게임 5할 6푼 / 2000 시드니 올림픽 3할 5푼 1리 /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3할 6푼 4리
이병규선수가 기록했던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의 타율입니다.
WBC때 상당히 부진했지만 그 외에 국제대회에선 발군의 성적을 거둔 선수가 바로 이병규선수입니다.
괜히 국제용 이란 말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병규선수 현재 타율이 3할 1푼 2리를 기록중이고 8월에만 타율 3할 3푼 7리에 17타점을 올렸습니다.
물론 전성기에 비해선 좀 실망스러운 성적일지 몰라도 투고타저인 올해 프로야구계를 따져봤을 땐 수준급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orgotteness
06/09/04 16:54
수정 아이콘
추신수 선수를 뽑아야한다면 이병규 선수대신 들어가는게 나아보였을 뿐입니다...
이택근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은 이병규 선수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해보이지는 않고...
이용규 선수를 제외할 수 없는 이유는 1번을 칠 선수가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클린치히터인 박재홍 선수를 제외할 수도 없습니다...(그나마 장타력 있는 타자인데...^^;)
이진영 선수는 WBC때의 엄청난 수비력과 포스를 생각하면 뽑아가야겠지요...

그나마 기복이 심했던 선수가 저 중에서 이병규 선수이고...
그래서 추신수 선수가 뽑혔어야 한다면 이병규 선수를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지금처럼 국내파로 꾸린다면 이병규 선수가 들어가는건 당연하겠지요...
거기에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06/09/04 16:57
수정 아이콘
추신수 선수보고 그냥 이민가라는 거 같네요.
단하루만
06/09/04 16:58
수정 아이콘
암만그래도 박기혁선수가 손시현 선수보다 잘한다는 건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네이버 기사보니 철저히 실력위주 라드만..후..
lotte_giants
06/09/04 16: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추신수선수는 베이징올림픽을 바라봐야겠지요.
interpol
06/09/04 17:03
수정 아이콘
이병규든 추신수든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김재박 처럼 안전 주의로 가는 사람이라면 이미 검증된 이병규를 뽑은게 당연하죠..

대만은 일단 변화구에 약점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니까.. 우리나라 투수들이 어느정도 막아만 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분명히 주자 나가면 재박이형이 무조건 번트 시키겠죠.. 재미없는 번트 야구를 또 봐야한다는게 더 짜증납니다.
06/09/04 17:04
수정 아이콘
전 20년 삼빠인데요... 수비좋고, 어깨좋고, 타격 좋은 박한이 선수가 안뽑힌 거는 쫌 섭섭하네요...
그리고 신철인 선수 선발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요.. 신철인 선수 던지는거 몇번이나 보셨나요??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현대경기는 중계도 잘없고 팬수도 적고 해서 관심이 많이떨어지죠) 그선수가 생소하다고 해서 우규민보다 못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피안타률 오히려 우규민 선수보다 신철인 선수가 좋은 편입니다. 신철인 (64이닝 2.25 44피안타, 32사사구) 우규민 (64와1/3 이닝 1.68 53피안타 27사사구)내외곽 칼같이 제구되는 제구력과.. 빠르지는 않지만 볼끝이 좋은 아주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지요... 국대로서 훌륭한 구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옆구리(사이드암) 투스는 김재박 감독이 당한게 많아서 안뽑은게 아닐까요...(조웅천, 임창용) 생소하다고 못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추신수 처럼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해서 또한 잘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 어떤 비판을 할때에는 확실한 데이타를 가지고 하는게 어떠 실런지요... 저두 김재박 감독과 신철인은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에 워낙 잘해서 보고 있음 스트레스 받거든요... 그런데 신철인 구위는 진짜 좋아 보여서.... 전 그럴만 하다고 판단되어 글 한번 남겨 봤습니다 ^^
forgotteness
06/09/04 17:05
수정 아이콘
손시헌 선수가 유격수 수비에만 한정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주전 유격수에 박진만 선수가 있고 뽑아야 한다면 백업요원으로 데려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2루수 수비까지 가능한 박기혁 선수가 낫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손시헌 선수가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같은 포지션에 겹치는 선수를 여럿 데려갈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테페리안
06/09/04 17:07
수정 아이콘
박진만 선수때문에 어짜피 백업으로 뛰어야 한다면 수비가 좋은 선수를 뽑아야 했을 겁니다.
손시헌선수는 100경기 14실책이고, 박기혁선수는 90경기 5실책입니다. 그나마 2실책은 저저번주 한 경기 2실책... -_-ㅋ;;
다른 능력은 박기혁 선수가 뒤져도 수비 능력만큼은 손시헌 선수에 비해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interpol
06/09/04 17:08
수정 아이콘
신철인 던지는 거 몇번 봤는데.. 구위 괜찮죠..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만 통 할만한 거러 그러는 거죠.. 롱 릴리프 생각으로 뽑은건데.. 전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그냥 중국전에 선발 시키고 그냥 나머지 경기는 그냥 쉬어 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나두미키
06/09/04 17:12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님... 정말 아쉽네요..
forgotteness
06/09/04 17:14
수정 아이콘
사과 님//
저도 야구 좋아해서 저녁 먹으면서 많이 보는 편입니다...

삼성전에서만 유독 잘 던져보여서 그러는건 아닐까요...
저도 골수 삼성팬이라 신철인 선수 나오는 경기 많이 보았습니다만...
공끝이 좋다는건 느끼지 못했고 제구력은 좋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국리그에서 그것도 1이닝 정도는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국제에서 통할려면 확실한 주무기가 있던가 아니면 공끝이 오승환 선수급처럼 묵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팀에 하나씩은 있을법한 셋업 선수 정도 중 상위권 정도라고 판단되네요...

오히려 요즘만 놓고 본다면 한기주 선수가 나아보이네요...
워낙 시즌초반에 부진해서 그렇지 중간 계투 전환후부터는 안정된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권오준 선수를 뽑지 않은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불가네요...
당한게 많아서 국내에서 최고의 중간 계투 능력을 갖춘 선수를 뽑지 않는다는건 이유조차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임창용 선수 잘 던지고 있는데 조용준 선수로 교체해서 피를 본건 김재박 감독 자신입니다...
C1_leader
06/09/04 17:19
수정 아이콘
박기혁이 왜 손시헌한테 밀리는거지-_-
Cos]StorM[moS
06/09/04 17:21
수정 아이콘
왜 김재박 감독님일까요. 예전에 그렇게 말아먹은것도 있는데... 선동열 감독님이 고사했다면 차라리 김경문 감독님이 훨씬 나아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참고로 저는 해태팬..)
저는 선수 선발은 이해가 갑니다. 선수 선발은 팬들이 아니라 선발하는 사람들 맘이니깐요.(자기 밥그릇 챙기던 말던 그건 선발하는 사람 맘이죠.)
하지만 감독 선발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팬들은 지난 올림픽 예선 말아먹었던 김재박 감독님을 원했을까요?
interpol
06/09/04 17:23
수정 아이콘
forgottensess님// 조웅천 아닌가요? 제 기억엔 조웅천으로 바꾸고 말아먹을걸로 알고 있는데..

그 때 조웅천이 대표팀 탈락하고 운동 쉬고 있다가..누군가 부상 당해서

뒤늦게 합류해서.. 구위도 안 좋은데.. 교체 투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35km 짜리 직구를 한 가운데 던지고.. 맞고나서.. 내 공이 왜 맞지 하는 맛가는 표정을 짔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C1_leader
06/09/04 17:23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은 매년 전력이 별로라는 현대를 몇년동안 계속 상위권에 올려놓은걸로 봐선 명장인거 같습니다..

롯데팬으로써 장원준 선수가 안뽑힌게 아쉽군요..
단하루만
06/09/04 17:23
수정 아이콘
박기혁과 손시현 타격은 손시현이 좋죠 수비는 엇비슷하다고 보구요
06/09/04 17:23
수정 아이콘
권오준 선수는 이미 병역 문제가 해결된데다가 몸이 상당히 안좋아보이니...
극렬진
06/09/04 17:27
수정 아이콘
신철인선수..물론 이번에 뽑힌건 팔이 안으로 굽는성격이 짙지만..무시할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전성기때 우리나라에서 볼끝하나만은 최강이었으니까요~~제가 유년시절 야구를 했던 경험도 있고 야구장가서 본결과..3~4년전에 신철인은 스피드대비 볼끝최고였습니다..(작년오승환보다도 더 좋았다고 생각되네요~~지금은 모르겠습니다~~요새 야구장가본지 오래되서~~)물론 이번에 뽑힌건 이해할수 없지만..그렇다고 못뽑힐선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6/09/04 17:32
수정 아이콘
극렬진/
지금도 볼끝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보여 집니다. 지금도 오승환 못지 않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140대 초반으로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는거 같아요...
06/09/04 17:34
수정 아이콘
윽...왜 우리 권오준 선수가 안뽑힌거지..
C1_leader
06/09/04 17:35
수정 아이콘
이병규 선수 선발도 걱정이 되네요

올해 끝나고 FA인데 작년 김동주 선수 처럼 될까봐 몸사릴꺼 같은데;;

병역혜택에 올인할것이 분명한 추선수의 선발이 아쉽군요..
Cos]StorM[moS
06/09/04 17:39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님 명장인건 야구팬이라면 거의 알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 올림픽 예선에서 과정과 결과 모두가 매끄럽지 않아서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이건머 축구국대 감독자리에 아드복 감독님 다시 앉힌거 같은 느낌이랄까...
interpol
06/09/04 17:46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김재박이 명장이란 말입니까...그 밑에 있는 김시진 투수코치하고 김용달 타격코치가 선수들 잘 키워내니까.. 그나마 이 정도 하는 겁니다....
허저비
06/09/04 17:50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늦게나마(?) 올리신 맨 처음 댓글에 대해...
권오준선수는 본인이 고사해서 안뽑았답니다 ^^

그리고 전 솔직히 심경이 복잡하네요...추신수 선수 뽑는다 안뽑느다 뽑는다 하다가 결국 안뽑네요...선수 데리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_- 한편으로는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4강도 못가고 탈락해버리길 바라는 사악한 마음도...에효...
Cos]StorM[moS
06/09/04 17:51
수정 아이콘
뭐 성적 기준으로 보면 명장 아니겠습니까.
forgotteness
06/09/04 17:52
수정 아이콘
현대는 코치진이 너무 좋죠...
김시진 투수 코치는 이야기 할 것도 없이...
국내 코치진 중 그 능력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김용달 코치는 심정수 선수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죠...
심정수 선수의 타격폼을 송두리째 바꾼 코치로 유명합니다...
지금의 심정수 선수가 있기까지는 김용달 코치의 덕이 커죠...

거기에 현대의 팀타율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말 선수들 잘 키워내는 코치들이죠...
지막이^^
06/09/04 17:53
수정 아이콘
이병규선수는 타격도 타격이지만 수비와 주력등을 고루갖춘 선수입니다. 선수로서 평가한다면 외야수중에서는 우리날에서는 제일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지 추신수선수를 위해서 이병규 선수가 빠져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forgotteness
06/09/04 17:54
수정 아이콘
허저비 님//
본인 고사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요...
관련기사 있으면 링크 좀 걸어주실 수 없을까요...
전 몸 상태가 안좋아서 제외했다라는 기사 밖에는 못 읽었습니다만...
한시즌을 치른 투수가 몸 상태가 좋을리는 없고 그저 안 뽑은거 둘러치기 위한 변명과 핑계로 밖에 안보입니다만...
06/09/04 18:00
수정 아이콘
그 코치를 다루고 뽑고 하는것도 감독의 역량이죠
감독이 잘해서 현대가 좋은 성적을 거둔게 아니라 코치가 잘해서다 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C1_leader
06/09/04 18:01
수정 아이콘
감독은 성적으로 말하는거죠

현대처럼 재정난으로 좋은선수 다 보내고도 상위권 유지하는거 보면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에비해 우리 롯데는-_-
interpol
06/09/04 18:02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 스타일의 스몰볼 야구는 결국 팬들도 구단도 선수에게도 다 독이 되는 야구 스타일입니다...

물론 기록을 중시한다거나 확률을 중시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더 많이 이길수야 있겠지만.. 야구라는게 확률 그 이상의 것들이 있기 때문에 재미있고 매력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06/09/04 18: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구에도 화력을 중시하는 야구가 있고 김재박감독처럼 안정성을 추구하는 야구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게 아닐까요?

만약 임요환선수의 초반러쉬나 벙커링러쉬가 게임을 빨리 끝내게 만들어 재미없게 한다라고 해서 팬들도 구단도 선수에게도 다 독이 되는 스타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그게 옳은 일일지....


확률을 중시하고 기록을 중시하고 하는건 김재박감독의 스타일이니 상관없는거고 중요한 건 그러한 스타일로 얼마나 뛰어난 성적을 거두느냐죠

그 면에서 김재박감독은 현존 감독들중 명장소리를 들을 만 합니다.
C1_leader
06/09/04 18:08
수정 아이콘
머 스몰볼이니 공격적이니를 다 떠나서

국제대회에서는 이기는게 장떙아닙니까?

안정적인 금메달을 향한 스몰볼도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왕서방한테 떡실신을 당한다면-_-
interpol
06/09/04 18:12
수정 아이콘
야구를 재미없게 만들기 때문에 명장이란 소리를 듣는 불편해서 그렇습니다.. 임요환 선수 초반에 벙커링하고 그런거 저는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스타하고 야구하고는 그런 일대일 비교는 좀 그렇구요..

김재박 감독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야구를 재미없게 만든 다는 거죠..

극단적인 예 일수 있지만.. 무사 2루에 있는 주자를 불러 들이려고 3루로 보내기 하고, 그 다음에 스퀴즈 걸었던 분이 김재박 감독입니다..

누구는 작전이 기막히다고 하겠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은 무시하고 감독의 말에 잘 따르는 선수만 필요한거죠.. 이런 분을 과연 명장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06/09/04 18:14
수정 아이콘
벙커링을 반면에 재미없어 하는 분도 많아요. 벙커링으로 초반에 빨리 끝나고 할때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거야 개인차이고 김재박의 번트야구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명장이라고 무조건 재밌는 경기를 꼭 하는건 아니고 명선수라고 해서 꼭 재밌는 경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명장이냐 명선수냐는 그 성적으로 말하는거죠
06/09/04 18:1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3연속 벙커링에 왜 이렇게 재미없게 하냐... 라는 비난이 많았지만 전 그러한 벙커링도 게임의 한 일부분 전략의 한 일부분으로 보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번트야구도 야구의 전략의 한 일부분이 아닐까요? 번트야구, 재미없는 야구만한다고 명장이 아니다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명장은 재밌는 게임을 많이 하는 감독이 아니라 이기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C1_leader
06/09/04 18:16
수정 아이콘
머 확실히 경기장 갔는데 1:0이라던지 점수가 적게 나면

재미가 떨어지긴 하죠..

하지만 야구란 종목이 기록이 중요한만큼

스몰볼도 재밌다고 봅니다..우리 강노인의 번트작전은 좀-_-
forgotteness
06/09/04 18:17
수정 아이콘
정말 대만전에 진다면 또 한번 국내 발칵뒤지어 놓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영건들에게 기대를 걸어야겠네요...
류현진 선수와 장원삼 선수가 국내리그에서 처럼만 던져준다면 바랄게 없겠는데...

스몰볼은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길수만 있고 그게 정당한 방법이라면 당연히 해야죠...

물론 야구는 화끈한 공격야구가 재미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삼성만 보아도 공격야구로 우승하는게 그토록 힘든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닐까 합니다...
interpol
06/09/04 18:22
수정 아이콘
이게 적절한 예일지는 모르지만.. Hall of Fame에 올라간 선수들이 성적으로만 되는 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적이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forgotteness
06/09/04 18:23
수정 아이콘
interpol 님//

지금의 현대 선수들의 능력상 어찌 할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찬스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는 이택근 선수와 서튼 선수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대부분의 라인업이 경험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송지만 선수나 이숭용 선수는 기복이 너무 심해보입니다...

무사 2루에서 번트대고 3루보내서 스퀴즈 하는게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시즌 중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현대 타선은 지금 팀 타율 1위를 달릴정도로 좋은 타선이고...
현대의 득점력 역시 상당합니다...(현대의 올시즌 경기 전적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작전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작전을 펼치는게 감독의 역량 아닐까요...
한 시즌 운영 측면에서의 김재박 감독의 능력은 이미 입증되고도 남았습니다...
06/09/04 18:2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성적이 되고 스탯이 되는 선수를 명선수라고 못할 이유는 없죠.

그리고 명예의 전당에 only 성적만으로 혹은 스탯만으로 간 선수도 상당수 되는데요...
06/09/04 18:30
수정 아이콘
명예의 전당은
타자의 경우

3000안타 또는 500홈런이면
HOF에 거의 100% 가입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투수의 경우..
300승을 하면 거의 100%이상 HOF에 들어갑니다.

물론 피트로즈처럼 최다안타를 했음에도 야구 도박을 해서 HOF에 헌정못되는경우도 있지만 왠만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3000안타, 500홈런, 300승 시 거의 HOT에 헌액된다고 보면 됩니다.
C1_leader
06/09/04 18:32
수정 아이콘
물론 평소 행실이나 그런것도 영향을 미치죠 위에 님께서 언급하신 피트로즈가 대표적인 예이죠..그의 기록은 엄청나지만 야구도박으로 제명을 당한다던지 이건 머;; 구제할수가 없죠..

야구는 스탯이죠...
interpol
06/09/04 18:41
수정 아이콘
스탯이 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야구는..

결국 나중에 스탯만 남겠지만.. 야구는 그 외에 것이 있기에 재미있는 것입니다..
06/09/04 18:44
수정 아이콘
물론 스탯이 다는 아니지만 재미가 있고 없고는 명감독, 명선수인가 아닌가를 나누는 기준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야구나 혹은 스타나 어느 스포츠나 스탯이 다인 스포츠는 없습니다.
김평수
06/09/04 18:51
수정 아이콘
자기팀 선수는 전부 병역미필자
다른팀선수는 그냥 맘대로
아 멤버 별로 맘에 안드네요
박재홍 이진영이 있는데 박한이 추신수가 없는것도 황당그자체네요
swordfish
06/09/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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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으로 뽑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요기 베라죠. 뭐 좋은 스텟이긴 합니다만 우리가 말하는 그런 기준에 전혀 들지 못했죠.
베라가 호프에 든 건 바로 인터폴님이 말씀하신 요소의 공이 컸다고 봅니다.
"야구는 끝나기 전에 끝난 것이 아니다."
interpol
06/09/04 18:56
수정 아이콘
김재박을 명장으로 치는 사람들이 예로 스탯을 드니까 납득이 안간다는 얘기입니다.. 4번 우승했으니까.. 이거 말고 뭐가 있을까요..

우승을 많이 한다고 명장인건 아니라는 거죠..
forgotteness
06/09/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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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선수는 그나마 병역면제 받아서 다행이지요...
추신수 선수는 걱정됩니다...

이러다가 자칫 부상이라도 당해서 올림픽때 못나오면...
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
C1_leader
06/09/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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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느끼는건 주관아닌가요;;

객관적인 지표인 스탯을 무시할순 없죠..

암튼 야구는 재밌는 스포츠입니다..

몇개 나라만 열광한다는게 아쉬울뿐이죠..
김평수
06/09/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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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궁금한게하나있는데 국제대회나갈때 아마선수들도 꼭 데려가야하나요? 정민혁선수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추신수는 실력이 어떤지 몰라서 안뽑았다는데 정민혁선수는 어떠한지
06/09/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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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우승했으니까 명장인거죠...-_-;;;

그리고 명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번트를 많이 한다 재미없는 야구를 한다 라고 드셨는데 그건 명장이 아닌 이유가 될수가 없습니다.

스탯이 다가 아니라는데 그럼 김재박감독이 그 우승 4번의 스탯을 가지고도 명장이 못될만큼의 하자나 결점이 뭐가 있을까요?

보통 프로야구에서 우승 4회정도하면 명장으로 쳐줍니다. 우승4회가 애이름인가요... 김응룡 감독 다음으로 많은 우승횟수입니다.
06/09/04 19:02
수정 아이콘
만약 임요환선수가 온게임넷 2회우승했지만 너무 벙커링으로 재미없는 경기를 하기에 명선수가 아니다라면 납득하실수 있으실런지???

또는 무링요가 포루투로 우승하고 첼시로 우승했지만 너무 수비위주의 축구만 한다고 명장이 아니라고 한다면 납득하실런지??
C1_leader
06/09/04 19:03
수정 아이콘
댓글 방향이 옆으로 세고 있군요;;

김재박 감독이 명장이냐 아니냐-_-;;
C1_leader
06/09/04 19:05
수정 아이콘
명장이냐.명선수냐 이걸 가르는건 개인적인 기준이겠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해서 누구나가 인정하는 명선수일수도 없고

우승 많이 시킨 감독이라고 해도 위에님처럼 아니라고 하면 그만이죠..

하지만 스탯을 무시할순 없잖습니까..국내프로야구 우승시킨 감독 2위인데;

그럼 김응룡 감독 말고는 국내프로야구계에 명장은 없다는 말씀이신지;;
나의 고향 안드
06/09/04 19:16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김응룡 감독도 명장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경력이라는 점은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우승... 그거 생각해보면 대단한겁니다. 8개팀이 일년내내 준비하고 싸워고 차지한 자리죠. 1년을 잘 관리하고 플옵 단기간에 잘 싸워서야 최고가 되는거죠. 전 우승했다는 사실만으로 인정을 어느정도 해줘야 한다고 보네요.
서정호
06/09/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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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거 다 따지면 한국프로야구에 명장 감독은 단 한명도 없죠.
C1_leader
06/09/04 19: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방금 기사봤는데 백차승 선수가 한국국적 버리고

미국국적을 취득했군요;;

벌써 네이버에는 스티븡 백이라고;;;

추선수...걱정됩니다-_-
interpol
06/09/04 19:2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돈을 쏟아 부었는데도 우승 못하면 감독 때려 쳐야 합니다.. 현대. 아니.. 김재박 감독이 명장이라는 생각이 안드는 건 코치진이 잘 만들어준.. 아니면.. 구단에서 빵빵한 지원을 가지고 우승을 한 것이 김재박 감독을 역량인것 처럼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한화나 기아 이런 팀들 보면.. 정말 야구 재미있게 하고 있구나... 저런게 감독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서정호
06/09/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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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국국적 취득한 게 소문으로만 계속 나돌던데(그동안 기사로도 몇번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로 밝혀졌군요. 또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 되는군요. @.@
C1_leader
06/09/04 19:31
수정 아이콘
전 롯데 팬이지만;; 인터폴님의 말씀은 동의가 안되는군요;;

현대가 빵빵한 지원을 가지고 우승을 했다니요;;

한화나 기아도 야구 재밌게 하죠..전 롯데가 젤 재밌게 한다고 생각합니 다 똥줄야구이긴 하지만..

개인적인관점 아닌가요?-_-;;
서정호
06/09/04 19:32
수정 아이콘
코치진이 선수들을 잘 길러도 감독이 그 선수들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그야말로 도루묵이죠. 실질적으로 선수를 기른 게 코치진이라고 해도 김재박감독을 폄하하면서까지 코치진의 능력을 높이 살 필요는 없다고 여겨지는데요.
서정호
06/09/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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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대가 빠방한 지원을 받은 건 창단하고 몇년간 정도 아닌가요?? 정주영 회장 사망 후 그룹이 이리저리 분리되고 비리문제 터져서 힘든 와중에도 03,04년도에 우승을 차지한 팀이 현대유니콘스 입니다.
06/09/04 19:53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이병규 선수가 올해 죽을쓴다면 모를까....올해 지금 최다안타2위에 타격5위이고 지난 시절 기록은 말할 필요가 없는 선수입니다.이택근이 올해 잘하고 있지만(작년까지 기록은 평할 가치도 없죠) 이병규보다 타격센스가 좋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우리나라에 없죠.wbc 빼고 국제 대회 1번은 거의 이병규선수가 했죠(이용규).수비 이진영의 wbc 호수비 2개가 있었지만 그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이진영이 이병규보다 수비를 잘하지는 않습니다.근 8년간 이승엽 빼고는 공격에서도 이병규보다 잘하는 선수가 없었는데, 올해 슬럼프도 아니고 최다안타2위 타격5위인 선수보다 다른 선수가 좋다는건 이해가 않가네요.본인이 고사하면 모를까 공수주 어느 하나 최고가 아닌 선수인데 추신수 되신 빠져야 하는 외야수로 이병규를 말하는건 좀 그렇네요
06/09/04 19:5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병규가 기복이 심하다고 하는데...어느점이 심한지 8년간 부상일때 빼고 매년3할이상을 치고 wbc 뺀 나머지 국제 대회에서 이병규보다 좋은 활약을 한 타자는 없는데,외 이병규가 기복이 심하죠?

-이병규 연도별 성적
1999년 0.349 2000년 0.323 2001년 0.308 2002년 0.293 2003년 0.279(부상) 2004년 0.323 2005년 0.337
국제 대회 성적:98 방콕 아시안 게임 5할 6푼 / 2000 시드니 올림픽 3할 5푼 1리 /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3할 6푼 4리


이런 성적의 선수가 기복이 심하다니요 ㅡ.ㅡ
06/09/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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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댓글이 개그수준이네요.
98년 00년 03년 04년 우승. 현재 2위.
돈이 없어서 변변찮은 구장 하나 못잡고 지금까지 내보낸 선수들이 얼만데 돈을 쏟아부었다니 어이가 없군요.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4회 우승이건 뭐건 상관없고 내가 재미없으니 김재박은 명장이 아니다.'라니.

요새는 명장의 기준이 안티팬의 평가에 의해 결정되나보군요.
06/09/04 20:10
수정 아이콘
현대가 빠방한 지원이라니요..-_- 모기업 현대가 휘청거리며 주축선수 다른팀에 팔아먹고 또 팔아먹고 하면서도 근근이 버텨온게 현대입니다. 현대가 빠방한 지원을 하는건 옛날일이고 지금은 FA때마다 차떼고 포떼는데가 현대입니다. 그럼에도 이정도 성적을 올리는건 그리고 우승도 하는건 대단한거죠
06/09/04 20:18
수정 아이콘
추신수도....국적 바꾸게 되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네요.
테페리안
06/09/04 20:2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생떼 수준이네요. 내 맘에 안 드니 명장이 아니다 라는 말과 뭐가 다른가요?
98 00 년은 구단 지원이 빵빵해서 우승했다 칩시다. 모기업이 가난해져서 스타들 다 내보내면서 구단 운영하는데 우승 2번에 플옵떨어진건 작년이 처음이었습니다.
박진만 선수 등등을 내보내고 7위를 한 거라 이제 현대도 끝이구나라고 다들 그랬는데 올시즌 보란듯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독빨이아니면 뭔가요?
forgotteness
06/09/04 20:23
수정 아이콘
5명중 그나마 올시즌 기복이 심했던 선수는 이병규 선수입니다...
이병규 선수가 좌타자이기 때문에 추신수 선수가 들어가야 한다면 이병규 선수 자리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올시즌만 놓고 보면 기복이 심했습니다...
WBC 때는 말할것도 없고 시즌 초반도 최악이라고 했을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이병규 선수의 능력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클런치 터로서의 능력은 올시즌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1번 타자의 역할이라면 대신할 선수는 이용규 선수와 정근우 선수등이 있어보입니다...
지금 대표팀 중심타선에서의 중량감은 른때보다 많이 떨어져보이고...
추신수 선수가 들어온다면 중량감 쪽에서 좀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해서였지...
이병규 선수의 능력을 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수비 능력에 대해선 주관적인 생각이니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진영 선수도 이병규 선수만큼 수비는 했으면 했지 수비에서 빠지는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9/04 20:29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시즌 초반 wbc 참가 선수중 기록이 좋은 선수가 있나요?mlb 도 그렇고 wbc 참가 선수들은 거의다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시즌 평균타율이 3할이 넘어 타격5위하는 선수와 이택근 빼고는 다 3할 이하인데 이것도 말이 안되죠)
클러치 능력은 이승엽과 같다고 보면 되죠 이승엽 타점이 적다고 영양가 문제..엘지와 요미우리가 같은 현상이죠
좌타자라서 이병규라면,타격도 부진하고 수비 위치도 추신수와 같은 이진영이 빠져야죠 추신수는 시애틀에서도 중견수 위치를 시러했습니다 그래서 트레이드 된거고요 이병규는 외야 어느자리든 수비가 가능한데 이진영은 중견수가 안되죠
서정호
06/09/04 20:30
수정 아이콘
기복이 심한 게 아니라 시즌초에 부진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앞서 언급했지만 이병규선수 8월 타율이 0.337이고 17타점을 올렸습니다. 8월의 MVP 후보에까지 올랐습니다. 부진을 탈출해서 상승세입니다.
닥터페퍼
06/09/04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박재홍/이진영선수보다 추신수/박한이 선수가 더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 감독 개인의 의사와 스타일이 있기에 그들을 선택했으리라 믿습니다. 감독님 믿고 지지해주는것이 지금 다 뽑힌 상황에선 더 옳은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뉴타입
06/09/04 20:45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스몰볼이 싫으시다면
한화의 뻥야구를 보세요
스릴 만점입니다 갑자기 터져나오는 뻥~



하지만 발로하는 수비를 견뎌 내셔야 된다는거....
forgotteness
06/09/04 20:46
수정 아이콘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이진영 선수역시 타격이 부진한 정도는 아닙니다...
2할 8푼대에 홈런 11개 정도면 부진하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어디갖다 놓아도 항상 제 몫은 하는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이병규 선수에 대해선 언급한것은 다음해 FA도 있고 몸을 사릴수도 있다는 판단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복이 심하다는 표현은 제가 잘못 표현했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이라는 표현이 훨씬 적절하네요...
06/09/04 20:52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이진영 선수가 부진하다고 쓴것이 아닙니다.추신수 대신 선수들 말하면서 이택근은 올해 성적이 좋으니 당연한거고 타격5위에 최다안타2위하는 선수는 네임밸류로 뽑았다는 글을 보고 쓴겁니다.말 그대로 올해 성적으로 감독이 뽑은거면 외야선수들 비교해서 가장 성적이 안좋은 이진영을 말한거죠 그리고 외야수들 보면 수비 위치 등등 고려해서 추신수가 뽑힌다면 이진영이기 때문에 비교한거죠
먹자먹자~
06/09/04 20:53
수정 아이콘
야구 이야기들 보고 있으니 재밌네요.
엔트리라는게 그냥 단순히 좋은선수만 잔뜩 뽑아서 팀 만드는게 좋은게 아닌 팀으로써 완성되었을때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신구의 조화와 엔트리의 짜임새 등등 여러부분을 살펴보면 상당히 짜임새있게 팀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WBC나갈때 사람들이 김인식 감독에게 그랬었죠." 타격약한 선수들 왜 왕창 뽑아 가냐고", "저 선수가 잘할줄아는게 수비밖에 더있냐고, "
좋은 성적 내니 저런소리 했던 분들은 전부 버로우 하고 말았죠. 일단 선수구성에서 이름값이란 부분이 가장 먼저 보이긴 하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팀으로 이뤄졌을때의 짜임새를 생각해 봤을때 완성된 엔트리에 만족감을 표시한 감독의 선택은 충분히 존중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신수 선수 이야기가 한창 뜨거운데 저로써는 김재박 감독의 선택이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메이져리그에서 뛰고 있어서 매스컴이 엄청나게 띄워주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실 추신수 선수가 보여준게 없죠. 메이져 올해 처음 올라와서 몇경기 뛰면서 초반 몇경기에서 좀 잘했던게 답니다. 최근에는 타격에서의 약점도 노출되어서 성적도 점점 하향세로 접어들고 있죠.
반면 이병규 선수는 국제용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던 경력+오랜선수생활 동안의 커리어 라는 부분을 생각했을때 가장 안정감있는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제가 김재박 감독의 입장이라도 추신수와 이병규 두 선수중에 선택을 하라면 이병규 선수 선택하겠습니다.. 확실히 검증되지도 않은 신인과 경험과 스탯을 갖춘 노장. 선택은 뻔한거죠.
페넌트레이스도 아니고 단기전의 국제 무대인데 검증되지도 않은 신인을 뽑는다는건 위험 부담이 높죠.
그리고 김평수님이 아마츄어가 이번에 꼭 엔트리에 포함되어야하냐고 하셨는데 꼭 포함이 되어야 됩니다. 엔트리규정이 그렇게 되어있거든요.
코리안
06/09/04 20: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추신수가 빠져서 아쉽긴 하지만 신철인 넣은것은 도무지 이해못하겠네요...
제가 거짓말 안하고 맨날 야구보는데 신철인 별루입니다...
현대팬이아니라 잘모르겠지만 보고있으면 듬직함이랄까 그런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보니깐 정민혁은 잘모르겠고 사이드암이나 언더투수가 없는데 우규민이나 정대현을 넣었으면 훨 나았을껄 하는 생각이드네요.. 아;; 그리고 배영수 선수도 있는데 없군요-_-;;
forgotteness
06/09/04 21:05
수정 아이콘
제 전체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병규 선수와 이용규 선수 두 선수가 대표팀에서 해야하는 역할은 테이블 세터의 역할을 해야하고...(나머지 한명은 조동찬 선수나 정근우 선수가 유력합니다...)
그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에 두 선수 중 도루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 또 병역까지 고려해서 이용규 선수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명을 동시에 쓸려면 타선이 애매해집니다...
아무래도 중량감에서 한명이 뛸때의 타선배치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이병규 선수를 중심타선에 두는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병규 선수를 빼는건 상대적으로 고참선수 이다보니...
선수단에 위화감등도 생길듯하고...
한번도 대표팀에서 빠지지 않고 출전한 선수인데 자존심도 상할듯합니다...

그리고 이진영 선수의 좌익수에 한한 수비능력은 WBC와 시즌중 여러차례 증명이 되었고...
대수비의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도 남습니다...
대수비로서의 이병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양새가 맞지 않네요...

이병규 선수대신 이진영 선수를 언급한것은 추신수 선수가 들어온다면...
추신수 선수가 중심타선을 칠 것이고 백업 맴버로의 역할은 이진영 선수가 나아보이네요...
forgotteness
06/09/04 21:07
수정 아이콘
배영수 선수는 팔꿈치에 뼈조각이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시즌 후에 수술해야 한다네요...

그러고 보니 이거 삼성특유의 전염병인듯 하네요...
수술하는 선수들마다 팔꿈치에 뼈조각이 돌아다닌다니...^^;

저도 사이드암이 없어서 신철인 선수보다는 권오준 선수나 우규민 선수가 낫다고 판단되는데 아쉽네요...
권오준 선수는 부상문제라서 쉬어야 한다고 그러고...
신철인 선수의 경험이 우규민 선수보다는 낫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정대현 선수는 초반에 잘하다가 중반부에 알수없는 부진 요즘 다시 살아나긴 하지만 포스가 약해진듯 합니다...
06/09/04 21:14
수정 아이콘
이병규와 이용규를 같이 쓸수도 있죠 이병규가 테이블 세터 역활만 할수 있는건 아니죠 중심에도서 충분하고 중심이 아니라도 6 7 번 타순에 이병규가 있다면 타선의 중량감에도서 좋죠.백업때문이라도 forgotteness 쓴글로 보면 정근우 조동찬이 테이블 역확을 하고 이용규가 외야 수비 백업을 하면 되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병규 이용규는 전 위치가 가능하지만 이진영은 중견수가 안됩니다.그리고 지금 라인업에서 김재박 감독도 이병규를 테이블 세터로 뽑은건 아니죠 중심과 6 7 번에서 타선 강화역활이죠.어차피 fa 때문에 엘지구단이나 이병규가 고사할거라고 봅니다(우규민이 안 뽑힌 현 사항에서 엘지가 동의하지는 않겟죠)
KimuraTakuya
06/09/04 21:29
수정 아이콘
김재박감독님은 정말 저랑 안 맞으신거 같네요,,,,,, 하고싶은 말의 반은 윗분들이 해주셔서,,쩝;;
forgotteness
06/09/04 21:36
수정 아이콘
둘다 같이 쓰게 되면...
우익수 박재홍은 무조건 들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나마 한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되기 때문이고...
추신수 선수가 들어온다면 좌익수 자리를 맡는다고 보고...

이병규 선수를 6,7번에 쓰면 지명타자로 써야 된다는게 제 생각인데...
지명타자의 활용도라면 이대호 선수나 김동주 선수를 쓰고 내야수비를 강화하는 쪽이 낫지 않을까요...

애초에 저하고는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이용규 선수의 컨택트 능력과 출루율 능력이 상당히 올시즌 돋보였고...
빠른발은 기복이 없기 때문에 이용규 선수의 스타팅 기용이 더 적합해 보였습니다...
중견수 자리를 테이블 세트의 한축을 담당한다고 생각을 했고...
두 선수의 비슷한 성격상 한명이 빠지는게 나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용규 선수를 백업으로 돌리시겠다는 님의 기본적인 생각과는 차이가 많이 있는듯 합니다...

타격만 놓고 따진다면 이진영 선수보다는 박한이 선수가 더 적합할 것이지만...
아무래도 이진영 선수의 수비능력을 지금 코칭스태프가 확실하게 신임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저도 LG와 이병규 선수 본인이 대표팀 차출 거부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두산의 김동주 선수도 마찬가지 일듯 하구요...
어쩌면 삼성의 박진만 선수까지도 거부할지 모르겠군요...

LG와 두산이 병력 혜택자 한명 뽑히지 않았는데...
내년에 FA되는 선수들이 혹사당하는것을 묵묵히 지켜볼리 만무해보이는군요...

결국 확정된 선발자는 또 지금과 달라져 있을듯 합니다...

믿음 님의 의견에도 일정부분 상당히 동의합니다만...
기본적인 생각이 다르고 판단기준이 틀리네요...
추신수 선수는 대표팀에 온다면 당연히 선발로 뛸만한 기량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들어 약점을 노출해서 삼진 당하는 모습이 퍽이나 늘었지만...
AAA에서 추신수의 스탯은 장난이 아니었고...
메이저 적응기가 지나면 약점들 역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여기에 대한 댓글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하죠...

대표팀의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기원합니다...
06/09/04 21:44
수정 아이콘
전 추신수는 메이저 올해 풀타임도 아니고 추신수가 이병규 이용규 박재홍보다 좋다고 생각안합니다 추신수가 뽑힌다면 말 그대로 찬스때 대타정도일거 같습니다.외야 선발은 이용규 이병규 박재홍으로 가야죠 이택근이 백업 or 대타로 하고(단기 국제 대회에서 이택근 보다는 이병규 박재홍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1루를 이대호가 지명을 김동주가 해야겟죠(fa 안해주면 김동주도 출전할 이유가 없겟죠)이 라인업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글들은 말 그대로 추신수 대신 빠질 선수 구성에 대해서 이병규
에 대한 이해하기 힘든 이유들에 대해서 반박글이죠
06/09/04 21:57
수정 아이콘
박기혁 선수 타격은 기복이 있어서 그렇지 2할 6푼은 충분히 해주는 선수고
수비도 화려하면서도 안정적입니다. 실책 개수도 손시헌 선수보다 적습니다.
도대체 왜 손시헌>박기혁 이라고 생각하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신철인 카드는 정말 에러입니다. 우규민 or 박준수로 가야죠. 너무하네요.
그리고 우리 나라가 WBC에서 아무리 활약했다고는 하지만 과연 미국의 트리플A(AAA)보다 높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AAA에서 추신수 선수 스탯이 정말 엄청난데......AAA는 방송을 안해주니까 MLB에서 요즘 삼진을 많이 당하는 거 보고 그걸로 결정하다니
김재박 감독 정말 다시보게 되네요. 신철인-추신수 이 두개는 정말...
KimuraTakuya
06/09/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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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 트리플 A에서 통산 타율 3할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김재박감독 말로는 "검증되지않았다"지만,,국내리그에서 뛰지 않고,, 바로 해외로간 괘씸죄 적용이죠,,, 머,, 우리나라아닙니까,,
06/09/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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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인 선수는 현대이고, 군 미필자이니 뭐. 이해가 가네요.
추신수선수가 빠진 건 상당히 아쉽습니다.
대항해시대
06/09/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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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싫어서 안뽑은겁니다.
한국프로야구 버렸으니 당해봐라라는 심보죠.

김재박 우승못하면 엄청 까일 준비 해야할듯..-_-
06/09/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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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감독은 국내 야구에서는 명장입니다만

국대 감독으로는 언제나 사심이 가득한 엔트리를 짜서 정말 싫습니다.

좀 안 뽑았으면 합니다.
poluxgemini
06/09/0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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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는 트리플A에서 3할2푼을 쳤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야구를 더블A와 트리플A의 중간정도로 본다면 추신수 선수가 국내파 다른 선수들 보다가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거기다가 5툴플레이어로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주루에서의 효용도도 상당하고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158km짜리 패스트볼을 홈런으로 칠 수 있을정도의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저도 역시 추신수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혜택을 받아서 더 큰 날개짓을 하기를 기대했지만 아쉽네요.

요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많아져서 메이저리그에서 삽질하는 한국선수의 실력을 폄하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그 메이저리그에 단 한번이라도 올라가지 못하는 마이너리거가 우리나라 용병으로 와서 홈런펑펑터트리고 있는 것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9/05 12:14
수정 아이콘
더블과 트리플의 중간이라는 근거는 뭔지요?
그리고 메이저리거였던 용병들도 삽 많이 푸고 갔습니다

다른 이유도 분명 있겠지만 전 설득력있는 해명이였고 김재박 감독님의 선택이 틀렸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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