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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3 13:29
<관심을 가져볼 사항>
1. STX, (이번에 새로 들어온 선수로 알고있는) 김구현 선수가 그래도 경력이 꽤 있는 서기수 선수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2. 양팀의 새로운 팀플카드, STX의 경우 개인전에 써도 손색없을 김윤환, 박종수조합이라는 것이 다소 의외 3. 3경기째, 어제 7경기에 이어 오늘 3경기도 동족전이라는 점.. ㅜㅜ 진짜 <동족 연속출전 금지조항>부활시켜야하는거 아닌가요-_-.... 그리고 저도 신 백두대간에서 계속 테테전이 나오는건 조금 의외네요;
06/09/03 13:31
그렇다고 해서 리그중간에 규정을 도입할수도 없는일이지 않습니까.
뭐...... 있긴있다면 바람의계곡 맵이 중간에 빠진 정도? 또 2005 스카이 프로리그때 전기리그 1~3위 포스트시즌에서 1~4위로 바뀐정도와 후기리그 레드,블루 양대리그에서 더블풀리그로 바뀐 정도? 하지만 그건 극히 드문일이죠. 각맵별 중복종족출전 금지를 하면 선수층이 약한팀은 어쩌라고요(ㅠㅠ)
06/09/03 13:32
이건 맵에게도 책임이 일정부분 없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동족전 출현이 벌써 3번 연속 그것도 풀게임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프로게임단이 각 맵에 대해 각 종족의 유불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 종족상에서 유불리가 크게 드러나는 맵이어서 동족전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잣대야말로 오히려 각 게임단이 왜 이겨야하는 프로리그에서 나오는 엔트리 구성상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해당 맵에 대한 각 게임단의 시각을 강하게 반영하는 것이지요.
06/09/03 13:33
정말 혹시라도 온게임넷 VS 삼성경기에서까지 올동족전 나오면 정말로 캐스파에다가 글쓸껍니다. 동족 연속출전 금지조항 부활시키자구요....
저 정말 쓸껍니다.
06/09/03 13:33
롱기누스,블리츠-플토
신백두대간,알카노이드,타우크로스-테란 아카디아2-저그 현재까진 이렇게만 나오는군요. 뭐 아직 고작 3경기의 엔트리만 나왔을 뿐이긴 하지만. 팀리그가 점점 그리워지는데요.
06/09/03 13:34
선수층 약한팀들은 어떻하냐란 말도 있지만 이말도 이제 드래프트를 통해서 많이 없어졌다고 봅니다.
<동족 연속출전 금지조항> 2007 프로리그에서 제발 부활시켰으면...
06/09/03 13:35
아... 오늘도 역시 동족전의 연속이군요.
정말 의외네요. 테란 전패의 신백두에서 연속으로 테테전이 나오는 것도 의아하고 (테란이 그렇게 불리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롱기누스는... 나오다 보니 그럴수 있다 치고, 아카디아에서는 저그를 예상한 테란카드도 생각해볼수 있을 것 같은데... 가는김에 알카노이드까지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06/09/03 13:36
제가 보기엔 롱기누스도 다소 의외군요..백두대간은 양쪽 팀이 선수층이 얇아서 그런걸로 보입니다. 이네이쳐의 경우 아카디아의 김원기 선수를 백두대간에 투입할 여력이 없어서...
06/09/03 13:36
이젠 드래프트 제도때문에 선수 수급에 문제도 별로 없을듯하고 신예발굴만 팀별로 잘한다면 전혀 문제 없을꺼 같습니다.
이젠 정말 동족연속출전 금지조항 필요합니다.
06/09/03 13:36
섣불리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그 맵에서 그 종족이 확실히 유리하니까 출전하는거겠죠. 맵의 문제이지, 시스템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06/09/03 13:38
만약에 알카노이드 갈경우에는 그야말로 타종전 나올꺼 같습니다. 테란이 유리한 알카노이드 STX에서는 한승엽선수 나올것인데 이네이쳐에서는 나올만한 테란카드가 없기 때문에 서기수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06/09/03 13:39
동족전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미시적인 부분의 문제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프로리그에 쓰이는 맵들이 아직 많이 사용되지 않아서 안정적인 엔트리를 지향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같네요.
06/09/03 13:39
그렇죠, 시스템적인 문제보다도 맵의 문제가 더 큽니다.
프로리그가 뭡니까? 개인리그보다도 그 어떤 기업팀의 목적과 이윤창출이 강하게 드러나는 것이 바로 프로리그 입니다. 당연히 기업팀 입장에서는 선수들 개인리그보다도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을 더 중요하게 여길 것이고 그렇다는 말은 승부에 대한 강한 이기고자하는 열망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기고자 하는데 최대한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 낼려면 그 맵에서 가장 유불리에서 크게 드러난 종족을 최대한 기용할 수밖에요, 안 그렇습니까? 물론 그런 스나이핑 엔트리도 있을 것이고 예측을 벗어나는 엔트리도 있겠지만 구성상에서 여유가 안되거나 혹은 맵의 유불리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면 이런 동족전 출전은 많이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맵의 유불리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 게임단의 시각이자 가장 시즌맵들의 각 게임단들의 주관적이면서도 그들 전문가들이라고 불리우는 게임단의 맵의 유불리를 적어도 그렇게 판단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는 맵의 유불리 편차가 크게 나타난 것에서 비롯된 문제이죠.
06/09/03 13:41
진짜 보는 이로 하여금 화를 내게 하네요. 뭐 보고 싶어도 맨날 질럿끼리 싸우질 않나, 탱크끼리 싸우질 않나, 저글링끼리 싸우질않나...
06/09/03 13:43
아무리 맵퍼들이 노력한다고 해도 변수들이 존재하는 한 완벽한 밸런스의 맵은 나오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승률을 위해서 각 팀에선 어떤 선택을 할까요. 승률이 가장 높은 선수나 종족을 내보내는 것은 당연하죠. 물론 아직 리그 초반이고 맵들도 초창기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동종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을 조금 보완해서라도 차후의 리그부터는 적용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사실, 각 팀에서 특출난 선수는 몇명 안됩니다. 신예들의 실력은 거의 비슷비슷하구요. 대신 특출난 1진에 비해 바로 뒤를 따르고 있는 2진의 실력이 1진과 비등비등하고 언제든 1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 2진들은 모든 팀에 비슷한 수로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동종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을 예전처럼 적용시키는 것은 문제 있더라도 조금 완화해서 차후의 리그부터 적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전기 리그 초반에도 이 동족전이 문제가 되었었지만 후기리그는 조금 더 심한 것 같습니다.
06/09/03 13:45
글세요 맵문제라고 하기에는 최근 맵선정 과정에서 각 프로게임팀에게 자문구하면서 맵밸런스에 최대한 신경쓰는데 맵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팀에서 상대종족을 예상한다면 충분히 스나이핑을 할수 있는데도 너무 맵 최적화 종족만 내보내다 보니 동족전의 남발이 이어지는거 같습니다. 예를들어서 롱기누스 같은경우 프로토스를 확신할경우 테란나와도 될꺼 같은데 계속 토스만 나오니.... 그리고 신백두는 테/저전 많이 나올꺼 같은데 그리고 테테전 나올꺼 같을때 토스 딱 내보내는 과감한 스나이핑을 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예를들어서 MBC와 경기할때 신백두에서 염보성선수가 나올것을 확신할경우 토스유저 내보내서 스나이핑하는것도 정말 좋을꺼 같은데...
06/09/03 13:46
동족전이 계속나오는 이유는
맵문제도 크게 작용한 것 같네여.. 밸런스맞추려다 한쪽으로 기울게되고 차나리 종족상성이 나을텐데 ..
06/09/03 13:46
근데 저 맵이 정말 -_- 그렇게 한종족에만 좋은가요?
흠.. 밸런스가 이렇게 무너진건가?? -_- 다른종족들도 나올만한맵인데 너무하네요 -_- 프로게이머 사이에선 맵에 영향이 엄청크나보네요...
06/09/03 13:47
신 백두대간에서 전 저테전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어느 프로게임단은 '테란맵'이라고 생각하는 곳도 있고........ 그래서 테란 내보낼수 있고,어느 프로게임단은 백두대간 저그가 테란 맨날 이기니까 저그 내보낼수도 있을것 같은데....... 물론 아카디아에서 저저전 나오는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이제 두번뿐이지만 왜 신백두대간에서 테테전이 나오는건지........
06/09/03 13:47
전체 일정의 1/12도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이고 맵에 대한 분석이 아직 완전하지 않으니 안정적이고 기존에 사용된 종족을 출전시키다보니 이렇게 된거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좀 더 지켜봐야합니다. 팀플에서의 동족전은 어찌할 수 없잖아요. 테란의 활용이 팀플에서 많지 않은 것은 팀플전체의 흐름이기도 하고요.
06/09/03 13:48
알카노이드는 좀더 지켜봐야 겠고........
롱기누스는 네오포르테처럼 미네랄이 10덩이니........ 또한 네오포르테에서 옛날에 토토전 엄청 나온것처럼 이번에도 토토전이 나오는것 같고........
06/09/03 13:48
프로리그를 망하게 할려고 감독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한듯 싶습니다.안그러면 이런 엔트리가 3연속 나올수가 없죠-_-;.
엠겜은 지금이 팀리그부활의 적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수도 있겠죠. 몇주동안 동족전형태가 지속된다면 협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팀리그부활을 시도해볼만할것 같습니다.
06/09/03 13:50
협회가 반대는 하지 않겠지만 팀리그를 공인해주지도 않을겁니다.ㅡㅡa(그전에도 공인리그가 아니었죠.) 팀리그가 무비스배로 끝났으니 좋은기억만 남은 것일 뿐 무비스배 방식으로 뒤에 몇번 더했으면 지금 프로리그보다 비판받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죠.
06/09/03 13:52
딴거 각맵별 중복종족출전 금지 부활하면 됩니다. 2007시즌에 이번시즌은 어쩔수 없다고 쳐도
중복출전 금지라고 해봐야 3개종족의 무조건적인 로테이션출전이 아니라 그맵에서의 최적화된 종족이 한주 뛰고 그다음번에 그맵에서 경기치룰때 어느정도 할만한 종족이 나오는거구요~~
06/09/03 13:53
근데 중복종족출전 금지 부활하면 단점이 딱 한가지 있네요...ㅠㅠ
엔트리 예측이 쉬워진다... 하지만 더이상의 지겨운 동족전을 보기 싫은 팬들을 위해서 어쩔수 없습니다. 김신배 회장님 중복종족출전 금지 부활시키던지 팀리그 부활시키던지 둘중에 하나 선택하십시요
06/09/03 13:54
문제는 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게 게임단의 시각이 오히려 우리보다도 더 전문가적이고 바로 현역인 그들이 보는 시각이 저렇다는 거죠.
게임단의 시각이 현행 맵의 유불리에 대한 시각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우리야 전적상으로나 각 게이머들의 플레이를 통해 가늠해보지만 게임단들은 그 실체 그 자체 아닙니까. 게임단의 시각이 강하게 반영된 것일수록 해당 게임단이 그 맵에 가지는 종족간 유불리가 시각이자 어떻게 보면 가장 주관적이면서도 가장 객관적인 반영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06/09/03 13:55
그런데 공인리그가 아니라해도 상금만 어느정도수준을 갖춘다면 협회의 공인은 유명무실해지죠.어짜피 협회가 강제성을 가지고 팀리그 참여하는 팀들을 제명시킬수도 없고 프로리그가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나 팬들의 관심도는 팀리그쪽으로 기울어질수 있습니다.그리고 양대리그방식이나 다른 방식들을 통해서 스케줄을 간소화시킨다면 프로리그보다 팀리그에 올인하는 팀들도 어느정도 생길수 있으리라 봅니다.
06/09/03 13:59
뭐 투싼배같은 때에 상금이 모자라서 공인을 못받았나요. GO vs T1라는 매치업이 네임벨류가 부족해 스포트라이트를 못받았나요. 프로팀들이 팀리그를 간절히 원했다면, 그리고 팀리그가 그렇게도 투자자 입장에서 구매력이 있었다면 통합리그는 원래부터 팀리그 방식이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잖습니까?
06/09/03 14:01
프로리그의 대안이 어떻게 팀리그가 될 수 있는지 알 수 없네요. 팀리그가 마치 묻혀진 진주 내지는 인정받지 못한 불운한 체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팀리그도 폐단이 많습니다. 동족전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매 경기마다 고정된 선수들의 출전과 팀플레이 선수들의 고사로 인한 선수 양성의 획일화 등. 팀리그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06/09/03 14:02
이제는 엔트리만 봐도 잠이 오는구나.........어제 sk vs 팬택 경기 1경기 끝나고 잠이 들었는데 잠 깨고 일어나니까 KTF 1경기 시작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06/09/03 14:02
초보랜덤님//그렇다고 각 맵별 동족출전 금지조항을 세우기에는 또 거기에 단점을 낳습니다.
엔트리 예측뿐만이 아니라....... 극단적인 예를들어 2007시즌에 금지조항을 적용시킬경우에 (계속 쓰일지 모르겠지만)롱기누스맵에서 각팀 끼리 붙는데 그 전경기에서 플토를 썼습니다. 그렇다면 랜덤이 나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나오는건 테란과 저그밖에 없잖습니까? 근데 롱기누스는 테란이 저그에게 좋은점이 많습니다. 미네랄이 10덩이기때문에........(네오포르테처럼) 그러면 또 테테전을 하겠죠....... 그리고 그다음에 또 토토전........ 이런식으로 동족전이 또다른 동족전을 낳을수밖에 없단 말입니다.
06/09/03 14:03
팀리그 체제로 프로리그가 진행된다면 각 팀의 신인 선수들에게 얼마나 기회가 부여될지 의문입니다. 고정된 선수들만 줄창 출전하는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죠. 고정으로 출전할 선수들이면 팬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나와서 좋으실지 모르지만 스타는 흐름이 막히고 고사할 수 있는 것이죠.
06/09/03 14:04
음. 일단, 문제의 원인은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고.. 현상을 놓고 생각해보자면....
이번시즌 맵 중에서 프로토스가 나올만한 맵이 롱기누스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저그를 상대할 수 있는 맵이기 때문이겠죠. 실제로도 어제 김택용 선수는 강민선수의 출전을 거의 완벽히 예상했습니다... 신백두에서의 테테전은 의외일수도 있지만 어제 오늘 경기를 생각해보자면... 백두대간 전담멤버였던 염보성 vs 김윤환 선수의 리매치(프로리그에서의 리매치죠), 혹은 저그가 나오더라도 싸워볼만한 테란의 출전... 이기 때문에 충분히 있을법한 일입니다. 이 맵에서 프로토스는 저그 상대하기가 불편해서 잘 안나오죠.. 오늘의 테테역시 테란을 잡을만한 저그는 이네이쳐서 김원기 선수 뿐인데 이 선수를 아카디아 2에서 제외하기는 조금 아까웠기 때문에 나온것 같습니다. 소울의 김원기 선수는 테란전이 조금 못미더운편이고;.. 아카디아는 저그가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저그가 많이 나오는거겠죠. 뭐 하지만 전기리그때도 저그를 노리고 테란이 많이 나왔다는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스나이핑 형식의 테란은 자주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전기리그때도 초반엔 동족전이 너무 많다고 난리였지만.. 결국은 무난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9세트 연속이라 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06/09/03 14:04
팀리그가 고정된 선수들만의 출전이라고 생각하시는게 고정관념인듯 싶습니다. 제가 한창 팀리그 볼때만 해도 신인선수들도 자주 나와서 올킬하고 그랬는데요.물론 팀리그를 하다보면 또 팀플의로망을 찾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06/09/03 14:04
팀리그를 원하는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최대 4명까지만 출전이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이기게 된다면 그 선수가 계속 나와서 어떻게 보면 1명에서부터 4명에이르기까지 최대 출현수 빈도수가 4숫자밖에 안됩니다.
팀이란 10명도 넘게 있는 팀체제에서 팀리그는 그 체제의 그릇이 약간 좁아보입니다.
06/09/03 14:05
Nerion//현실적으로 맵에서 5:5:5의 완벽밸런스는 존재할수 없고 몇년간 지켜봤듯이 약간의 유불리라도 존재하면 안정적인 승리를 중시하는 프로리그팀의 입장에선 동족전이 적게 나올수가 없습니다
시스템은 그런 현실적이고 불가피한 문제들을 보완해서 전체적으로 통합조율하라고 있는 것이지 시스템에 현상을 맞추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06/09/03 14:05
켄신님 그건 역설적이게도 신인선수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당시 프로리그와의 병행으로 인해 각 팀들이 프로리그에 집중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참 역설적으로 말이죠.
06/09/03 14:06
전 시스템에 현상을 맞추라고 한게 아니라 해당 게임단의 시각이자 맵에 대한 유불리의 편차를 줄이는게 그나마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맵에 대한 각 종족의 유불리의 편차가 커서 이런 동족전이 많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했는데요?
5:5:5 완벽밸런스는 없습니다, 허나 그 편차를 최대한 줄일수는 있겠지요, 그런 각종족의 유불리 편차를 최대한 줄인다면 6:4정도까지가 한계선이라고 정한다면 그래도 거기서 변수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06/09/03 14:06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보고 현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맵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고른 밸런스맵이 나와야 겠네요. 최소한 두종족밸런스만 맞아도 이렇게는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팀리그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방안이니.
06/09/03 14:09
같은 종족전이라는 것 자체도 사실 별로 화제거리가 될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종족불문하고 개인리그에서 두드러지는 테테전의 범람같은 경우가 아니면 말이죠. 단지 이번 경우에는 동족 출전이 같은 양상으로 3번 연속으로 나온것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두드러졌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조금만 더 지켜봐야합니다. 아직 일정의 1/12도 다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06/09/03 14:09
횟수제한은 어떨까요? 일명 테란맵; 이라고 칭해진 맵에선 테란 몇회...이런식으로요. 연속해서 팍팍팍 써버릴수도있지만 뒤가 두려운..
06/09/03 14:11
그래도 막상 시작하면서 양방송 해설 반응을 봤는데, 2round까지는 기다려보는 게 더 낫겠네요. 이렇게 되면 될수록 서로 꼬는 분위기의 머리 싸움은 더 심해질테니까요.
하지만 꼰다고 꽈서 노리고 들어간 수가 또 동족전일 경우엔...OTL
06/09/03 14:13
롱기누스와 블릿츠는 플플전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사실 토스라는 종족은 언제든지 저그에게 잡혀먹힐수 있는 종족이라 -_-;
시간이 지나면 토스를 노린 저그가 나오고, 또 그 저그를 노린 테란이 나오는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신백두나 알카노이드는 좀더 지켜보고 싶고.. 아카디아2는 저저전만 줄창 나올거 같습니다. -_-
06/09/03 14:14
그런데, 어제 박상현 캐스터가 분명히 일요일 경기는 히어로 센터에서 MBC 게임 주관으로 방송된다고 했는데, 오늘도 온게임넷 주관으로 용산에서 방송되네요... 결국엔 MBC측에서 모든 걸 포기한 건가요??
06/09/03 14:15
전 동족전도 재밌긴 하던데.. 경기가 재밌게 흘러간다면야 동족전도 재밌죠.. 타종족전도 재미없으면 없는거고. 뭐랄까.. 너무 반감을 가지시는듯하는 듯한 느낌도.. 아니 프로리그 자체에 대해 별로 좋아하질 않는듯한 느낌이 들정도군요.. 동족전이 많이 나오는게 어제 오늘 좀 심하긴 했지만..
06/09/03 14:18
Nerion님//6:4라 해도 동족전의 출전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며
프로구단들 역시 지금의 맵이 7:3정도로 유불리가 갈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이유로 첫째 선수들에게 맵배정을 하고 종족을 분담해서 긴 여정의 리그를 이끌어나가는 입장에서 일단 한맵에 붙박이 종족과 선수는는 당연히 고려하고 있고 그런 생각을 모든 팀이 다하고 있습니다 둘째, 조금이라도 이득이 있다면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절대우위를 보이는 전략이 발견된다면 게임은 고정화되고 거기서 균형이 맞추어집니다 이게 지금 보이는 동족전의 양산되는 이유입니다 끊임없이 창조되는 맵에 대해 환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좀더 편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의 보완을 하는게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더 좋은 길이라고 보입니다만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6/09/03 14:18
5명 엔트리 내고 이긴 선수가 상대선수 지명했던 팀리그도 보고 싶네요...
예전이 정말 그립네요, 그냥 이 선수 내가 잡아야겠다 하고, 나가는 팀리그......
06/09/03 14:21
글쎄요,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보완을 한다 하는데 동일종족 연솔출전금지 조항이면 전 외려 다른 구성이 좀 미약한 팀에게는 더 족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하위권 팀에서 에이스라 불리우는 존재가 동일종족 연속출전금지 조항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승리를 따오는 확률이 에이스보다 낮다면 글쎄요.
시스템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도 맞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시스템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동일종족연속출전금지같은 조항 말구요.
06/09/03 14:21
프로리그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10경기가 넘게 열렸는데 백퍼센트의 동족전이라면 문제가 되는거죠.. 맵이 문제지 구단이 문제겠냐마는.. 왜 애초에 맵을 이렇게 만드는건지.. 프로리그 그다지 보고싶어지지 않는군요..응원하는 한두팀 경기만 보구요.. 아마 저같은 분들도 상당히 많아지리라 생각됩니다-_- 프로리그가 '망한다'는것도 가능성이 있겠네요.. 이런식이라면 말이죠..
06/09/03 14:21
후반부를 기대한다라.
조삼모사죠. 일정이 많이 남아있는 전반부에는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의 당락이 걸리는 후반부에는 도박적으로 가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후반부로 돌입하면서 꼬는 엔트리가 늘어나고 타종족전이 늘어나는건 당연합니다. '그렇게 해도' 동족전전 비율은 거의 50%를 넘습니다. 항상 반복되왔던 현상입니다. 전반부는 나쁘고 후반부는 좋다고 해서 그걸 보고 진일보 한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다음 리그 초반부는 또 그럴 것입니다. 전반 리그를 포기한다 쳐도 문제는 심각합니다. 맵벨런스, 맵벨런스 하시는데 당시, 피망배 쓰였던 노스텔지어/개마고원/기요틴은 지금 꼽아봐도 벨런스 꽤 좋은 맵입니다. 이들 맵 이상 벨런스 좋은맵 꼽으라면, '루나'이상 안나옵니다. 현재 맵 벨런스가 치우쳐 보이는 것은 아카디아의 저그 우세 뿐이고, 나머지는 그렇게 압도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기울임을 막지 못하는건 프로리그의 시스템 때문입니다.
06/09/03 14:23
Nerion님// 몇몇 분이 애기하셨고 김연우님께서 좀더 파고든 종족 카드가 괜찮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검색을 해보시길 추천하겠습니다
06/09/03 14:24
김연우님 그 프로리그의 시스템 문제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동족전전 비율이 거의 50%를 넘는다는 것은 객관적 자료가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동족전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경우에는 3경기 연속이라는 화두가 있었을뿐이고요.
06/09/03 14:25
전 주다스 페인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분이 생각하신 대안이 곧 주다스페인님의 생각하는 대안이라면 글쎄요. 동일종족연속출전금지라는 조항이 대세인 것 같은데 전 다른 시스템적인 보완을 듣고 싶은데 이에 대해 다른 말을 해주실 수 없나요?
06/09/03 14:25
장사를 잘하는 온게임넷과
장사를 못하는 엠비시게임과의 차이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게임넷이 팀배틀 방식의 팀리그,엠겜이 현 프로리그 방식을 했더라도 통합리그는 온게임넷의 방식으로 했을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스폰서도 온게임넷이 잡은거고..
06/09/03 14:25
시청자들이 등돌리면 스타리그뿐만 아니라 어떤 프로그램도 위기가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제주위엔 등돌린 분들이 대다수군요 -ㅁ-;
06/09/03 14:25
아 갑자기 떠오른 방법이 있네요.... 워3프로리그에서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겁니다.
맵을 현장추첨하는데 개인전맵이 6개이지 않습니까... 양팀이 각 경기 시작전에 자신들이 하기 싫어 하는 개인전 맵 하나씩을 썸즈 다운 한다음에 랜덤추첨하는 방식으로 해야 할꺼 같습니다. 예전 워3프로리그 개인전에서 썼던 방법을 스타프로리그 개인전에 도입하는 것이죠 엔트리 공개는 원래 방식대로 하고 에결도 원래대로 하지만 맵선정만 온게임넷 워3프로리그 개인전때 썼던 방식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06/09/03 14:27
팀플+팀배틀이 가장 이상적인 체제입니다
팀플을 1경기에 놓고 팀플에 이긴쪽이 상대방 선수 지명 그리고 5판3선승제 팀배틀 진행 이러면 안되겠지 에휴
06/09/03 14:27
개인리그 경기를 보면 온겜은 종족 배분을, 엠겜은 종족 배분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엠겜이 동족전이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요. 하지만 동족전이 더 많이 나오는 엠겜의 게임내용이 온겜에 비해서 부족하거나 지루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06/09/03 14:29
SKY92님// 어짜피 11개팀이 프로리그 거의 올인체제이고 자체랭킹전을 통해 선수선발하고 엔트리 구성하기 때문에 연습에는 전혀 변화가 없을꺼 같에요^^ 지금상황에서는 이방법이 증명된 방법중 가장 현실적으로 흥미만점인 방법일꺼 같에요
06/09/03 14:30
...
김구현 선수는 셔틀이 나왔을 시점에 입구보다는 본진 드랍을 노리는 게 낫지 않았나 합니다. 기운차게 경기를 이끌어 가기는 했는데 경기 후반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캐논에 맞기만 한 리버도 그렇구요.
06/09/03 14:30
노스탤지어나 개마고원이 저그 상대로 프로토스가 안좋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출전을 거의 안했고... 저그 역시 지금처럼 각성한 상태가 아닌데다가 테란상대로 저그가 플레이하기 힘든 맵이었죠.. 밸런스가 좋다는것은 초기일뿐..... 항상 밸런스 좋던 맵이 사라지기 전에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보여줘왔습니다.
아카디아야 1시즌 쓰였으니 데이타가 쌓였지만.. 나머지는 아니죠. 백두대간 => 신백두대간은 그냥 맵이 바뀌었다고 말할수 있을정도의 변화고... 더군다나 웃긴점은 이 맵서 테란이 타종족전 7패임에도 테란이 나온다는거죠. 만약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굳이 테란을 내세울 필요가 없는겁니다. 프로리그는 종족을 선택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3종족 밸런스가 다 맞아야 합니다. 어느 한종족전이라도 무너지면.. 동족전이 나올 가능성이 커집니다. 예를들어 PZ가 무너졌다면 프로토스는 출전을 거의 하지 않을테고.. 저그나 테란 둘 중 한 종족이 나와야되니 동족전이 될 확률은 2분의 1입니다. 물론, 상대의 엔트리를 예측하고 프로토스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런 도박은 하지 않겠죠...
06/09/03 14:31
초보랜덤// 그렇게 되면 특정맵 쏠림 현상을 방지할 수 없죠. 이상적인 대안은 아닙니다.
그런 방식은 가장 최근의 MIL에서도 활용했습니다만, 선수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맵 하나씩 지워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특정맵은 거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공식맵이 공식맵이 아닌게 된거죠.
06/09/03 14:31
근데 솔직히 그러면 거의 운에 따라 갈리는건데........
예를들어 저그랑 프로토스가 경기하는데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암울한 맵이 2개 있다고 칩시다. 하나는 플토가 제거한다 치더라도, 프로토스가 저그한테 암울한 맵이 걸리기라도 하면.......
06/09/03 14:33
팀리그에서는 맵을 보고, 상대종족이 정해져 있으니 그 종족에 맞게끔 나오면 되는거죠. 완전 한종족이 유리한 맵만 아니라면, 동족전을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상성대로 가는거죠.
06/09/03 14:36
nting// 개인전 공식맵이 6개이고 양팀이 하나씩 썸즈다운하면 남는것은 4개이죠 양팀이 똑같은맵 섬즈다운하면 5개 될수도 있구요 거기서 랜덤추첨이기 때문에 특정맵 쏠림현상은 심하게 나올꺼 같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서의 썸즈다운방식은 방송전에 하자는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때처럼 개인전 매경기 시작직전에 하자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심지어는 캐스파 심판의 역활도 지금보다는 훨씬더 커지죠~~~ 물론 운이 작용할수도 있지만 스포츠에 운이 작용안할수는 없는 것이구요 이 방식이 적용된다면 선수들의 연습량과 감독들의 더욱더 치열한 두뇌싸움 그리고 더욱더 즐거워질 팬들의 눈이 있을꺼 같은데요^^
06/09/03 14:38
통합리그 진행하면서 협회에서 '프로리그가 온겜 꺼니까 프로리그로 해!' 이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팀감독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나온 결과가 '진행방식은 프로리그'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온겜/엠겜을 나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뭐 이런 말을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것이 바로 피지알의 특징이려나요. 정작 다른 문제들은 '누구누구도 보고 있는데 좀 생각해주시죠' 이런 식의 말이 나오곤 하는데 말이죠. 껄껄..
06/09/03 14:41
글쎄요.. 과연 저그가 토스를 압살하는 맵에서 토스를 압살하는 모습을 보며 팬들이 즐거워할까요? 동족전이 나오는것보다도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썸다운은 양선수가 같은 맵을 할 수도 있긴 하죠....
그냥 준비된 맵에서 준비된 플레이를 해오는게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봅니다. 워크래프트처럼 래더맵을 사용해서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면 모를까...
06/09/03 14:43
역시 Pgr에선 완소 Mbc,팀리그네요.
프로리그 뭐하나만 꼬투리잡아도 팀리그 되돌려달라하시네요. 온게임이 팀리그였다면 지금 프로리그 체제가 팀리그였다는 그런 상상은-_-;어이가 없네요. 현 게임단에서 프로리그 하자고하는거 했을뿐인데,까이는 온게임넷. 두방송사에 별감정없다가도 Pgr만 오면 온게임넷빠가 되네요.
06/09/03 14:44
Leo Messi// 절대 다수는 프로리그가 유지되면서 시스템을 바꾸자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_-; "팀리그가 재밌었지"라는 리플은 프로리그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지 팀리그 부활에 대한 맹목적 주장이 아니거든요.
06/09/03 14:45
저도 풀리그 방식에 팀배틀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의 프로리그 방식은 안된다는 생각이죠 팀배틀로 하자 가 아니고 프로리그 방식을 바꾸자 이겁니다
06/09/03 14:45
네, 구단별로 종족 출전횟수의 상한선을 두는 제도입니다
동족전을 일정한 비율 이하로 줄이는데 무게를 두는 방식이면서 엔트리 구성의 전략성을 높일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06/09/03 14:46
엔트리를 서로 알게 되는 이상 특정맵 기피 현상은 당연하게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엔트리 제출할때 썸즈다운 하는 맵을 같이 제출하라고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_-;
06/09/03 14:48
팀리그의 문제점은 출전하는 선수의 소수화.. 게다가 연승제이기 때문에 실력있는 한 선수가 계속 이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맵이 각 종족별로 불리한 맵이 포함되어있다면 모를까.. 그냥 한다면 무난한 저그-테란 카드가 강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죠...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특정종족에게 불리한 맵을 만들수도 없는거고 -_-;....
팀리그를 7전 4선승제로 한다면 최대출전 선수는 각팀당 겨우 4명.. 게다가 그 경우는 경기가 7전까지 왔을때의 얘기이며 프로리그 방식의 5경기 5~6명 출전. 과 비교했을때 게임당 출전선수가 너무 적죠... 7경기로 하면 하루 2경기도 어려울테구요.... 현재 각 팀당 엔트리는 12명인데.. 너무 적습니다... 3:3 팀플레이라도 한판 하지 않는 이상은;;.. 팀리그로의 회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팀리그도 매력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따로 대회를 마련해야되지.. 프로리그를 팀리그로 대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06/09/03 14:48
어... 그방법이 있었네요~~~ 엔트리제출할때 자신이 썸즈다운할 맵을 같이제출???? 좋은 방법같은데요~~ 서로를 보고 눈치싸움 할일도 없고
06/09/03 14:49
저의 망상..순전히 보는사람 입장에서만 생각. 선수들은 고생..
SKT vs KTF 가상대결 1경기 전상욱 2경기 박태민 3경기 팀플 4경기 임요환 5경기 에결 (맵정해짐) 1경기 이병민 2경기 강민 3경기 팀플 4경기 조용호 5경기 에결 (맵정해짐) 경기 시작하기 1주정도 전 엔트리 정해진 시각에 동시발표 나올 선수 결정된후 양감독이 맵추첨 1주기간동안 연습/// 맵 정해짐 -> 선수 나옴 역으로 생각해봤네요.. 망상이죠 ..;
06/09/03 14:50
nting 님//제가 비단 오늘 일때문에만에 그러는건 아닙니다.
그동안 MBC와 똑같은 실수를 해도 더 욕먹고 그랬던 온게임넷인데, 그럴때 잘못이 있을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오늘 역시 온게임넷을 비방하는 댓글들을 보니,본의아니게 감정절제를 못했네요.
06/09/03 14:55
3경기 소울이 잡으면 소울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김원기선수 저그전이 워낙 안좋아서........(물론 특훈을 많이 했을테니 기대해봐야겠지만.......)
06/09/03 14:55
욕먹을 사람이 없긴요.
'온게임넷이 팀배틀, MBC게임이 프로리그 방식이었다 했을때도 프로리그 방식이었을까' 같은 리플도 버젓이 달리는데.
06/09/03 14:58
Liebestraum No.3// 장사수완이 뛰어난걸 두고 욕하는 걸로 보이시는지요. 그저 저 문구는 필연적으로 프로리그가 될 수밖에 없었음을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요.
설마 지금 현 시스템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06/09/03 14:59
아 그리고 프로리그를 어떻게하면 더 재밌게 만들까 하는 논의는 다른글로 이동해서 하는게 나을듯 한데요. 비인기팀들의 경기에 동족전이긴 하지만...
06/09/03 14:59
엠겜이 프로리그 방식이었으면 프로리그로 했겠죠
그거 협회가 정한게 아니라 관계자들이 팀리그보다는 프로리그가 더 적합하다 라고 해서 한건데요 뭘.. 물론 그땐 스폰서 문제로 또 시끄러웠곘지만.. 어쨋건 간에 동족전 재미없네 팀플 재미없네 하는 글나올때마다 팀리그 이야기하는거 지겨워죽겠네요 그런 글에 그런 리플이면 어떻게 하면 프로리그를 재밌게 할수 있을까.. 하는 리플은 하지 않고 팀리그 이야기니.. 그렇게 팀리그가 그리우시면 글 하나 새로 쓰시고 평소 팀리그 보고싶었던 분들끼리 이야기 하고 그럼 되지 않습니까? 프로리그 이야기 하는데 괜히 팀리그 이야기 해서 프로리그 깍아내리지 마시고.
06/09/03 14:59
어떤 곳에 대해서는 조금만 삐뚤어지게 의문을 품어도 이런저런 리플이 잔뜩 달리곤 하는데 어떤 곳에 대해서는 저런 음모론의 펴놔도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 곳이 되는군요.
예의, 예의를 외치지만 정작 예의를 차리는 곳은 한 곳에 쏠려있고 다른 한곳에 대해서는 예의없이 굴어도 '욕먹어도 싸니까' 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곳이기도 하고 말이죠.
06/09/03 14:59
맵별 동족출전 금지조항만큼은 되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알아야 할게 너무 많아요. 응원하는 팀의 맵별 출전종족을 꿰고 있어야 하고. 머리아파요. 너무 많이 알면 다음경기 결과를 일주일 전에 아는 사태가 생깁니다. 동족전이 계속되는 것이 문제이긴 하죠. 그러나 첫번째 책임은 맵에 있고, 시스템상 맵밸런스가 궁극에 달하지 않는 이상 동족전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 어찌어찌해서 동족전이 결국 50%가 넘는다면 그냥 받아드릴래요. 리그초반에 동족전 많으면 안정적으로 가는구나하고. 중후반되면 슬슬 승부수를 던지나? 뭐또 맞부딛히면 진검승분가!! 그리 생각해버리면.. 여러분이 참을 수 있는 동족전 퍼센테이지는 얼마입니까. 전 아직 견딜만 합니다. 엔트리대로의 결과는 참을 수 없습니다.
06/09/03 15:02
nting님// 뭐 그렇게 해석하셨다면 정말 긍정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전혀 그런 의도로 달린 리플이라고는 생각이 안되는군요.
06/09/03 15:02
버관위_스타워즈// 저도 그건 알고 있습니다.
김연우님이 말한 그 부분 아래에 장사수완 어쩌고 이야기가 나와서 적었습니다. 갑자기 왜 또 팀리그 vs 프로리그 논쟁은 왜 나오는지 갑갑하군요. 프로리그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대책을 이야기 해야지. "또 온겜 깐다."는 리플이 표적을 정해두고 올라오니 난감하네요.
06/09/03 15:03
음 약간의 긍정적인 해석이 들어갔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김연우님이 위의 코멘트 뒤에 충분한 비판을 해주셨다고 생각하기에 그 코멘트가 문제가 될 수 있을지언정 그 코멘트가 리플의 화제가 될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06/09/03 15:04
그냥 두고 봅시다. 후기리그 시작한지 이틀입니다.
계속 그러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이제 리그도 초반이고 또 전기리그때도 초반에 이러다 중후반가서 다양한경기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06/09/03 15:44
소울팀은 한승엽 선수인 것 같고..
이네이쳐에서는 누가 나오려나요. 서기수 선수나 김원기 선수가 아닐까 싶은데...
06/09/03 15:51
동족전 남발이라 평점 매기기도 싫다... 너무 무책임한 말씀 아니신가요? 안 그래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원해서 하실 걸 텐데 제발 그런 말씀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뭐 재미있게 보는 사람도 많으니까 걱정 접어두셔도 좋을 듯싶네요. 뭐 신한은행 망하겠다, 프로리그 망하겠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리그 시작 전에요) 막상 경기장 가면 사람도 많고 열기가 장난 아니던데요. 리그 진행하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후리리그에 동족전 금지조항 만들지 않은 거 보면 실제로 시청률에 별 영향이 없을지도 모르고요. 타종족전은 타종족전의 재미가 있지만 동종전은 동종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규모의 병력이 싸울 때 어느 쪽의 컨트롤이 더 세심하게 작용하는가 같은 거요. 흠... 그냥 편하게 보고 싶은데 여기 들어올 때마다 경기 시청하는 게 무슨 고통인 냥 느껴지네요. 우리가 뭐 리그 살려야 하는 사명이 있는 거 아니고 그냥 보고 즐기든지 재미없으면 말든지 둘 중의 하나 아닌가요? 후... 저도 이제 PgR 적당히 좀 즐겨야겠습니다. 괜히 기분 좋게 들어왔다가 다운되서 나가네요.-_-
06/09/03 15:51
이네이쳐의 최욱명 선수의 출전도 상당히 의외이긴 하지만
소울의 김윤환 선수의 출전도 많이 놀랍습니다. 4경기까지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소울의 에이스인 한승엽 선수가 당연히 나올 줄 알았는데 김윤환 선수라니. 김윤환 선수가 나왔다는 것은 에이스인 한승엽 선수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섰다는 것인데.. 어떨까요.
06/09/03 15:57
종족 상성상 밀리기는 하지만 김윤환 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경험의 차이도 있고, 최욱명 선수가 저그전을 많이 염두에 뒀을거 같진 않네요.
06/09/03 15:58
동일맵 동족전 연속 출전 금지 조항 세워봤자 첫경기엔 적용 안됩니다.
그리고 팀에 압박을 줄 생각을 하지 말고 유불리가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맵을 만드는 게 우선입니다. 동일맵 동족전 연속 출전 금지 조항에 의해 머큐리에서 플토 vs 저그 걸린다고 치면 얼마나 불합리한 조항이 되겠습니까? -_-;
06/09/03 15:59
이네쳐가 날아오르길 바라는 입장에서 최욱명선수가 이기길 바라지만.. 최욱명선수가 이기면 왠지 알카노이드에서도 테테전의 동족전만 볼 것같아.. 누굴 응원해야 할지..
06/09/03 16:08
김윤환 선수 제대로 스나이핑을 해버리네요. 게임은 간단했지만
꽤나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 보입니다. 저그에게 필요한 건 미네랄 이 아니라 가스라는 점을 잘 파악했네요.
06/09/03 16:08
페러럴 라인즈에서 항상 나오던 가난한 뮤타에 테란이 휘둘리는 전형적인 스토리네요.
이맵에서 투스타 레이스 자체가 패인이죠.
06/09/03 16:10
저런 심시티도 처음 맵 나오자 마자 나온것이긴 한데 바로 나오네요.
저플전 섬맵 양상에서도 저그가 암울해 보이지만은 않아 보이던 이유가 바로 저 해처리 위치덕분이죠. 김윤환 선수가 맵퍼의 의도를 잘 따른것 처럼 보입니다.
06/09/03 16:14
잠깐 엉뚱한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e네이쳐에서 임진묵 선수 무슨 일 있나요? 후기리그 로스터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질문 드립니다;
06/09/03 16:14
섬맵에서의 투스타 유혹에 너무 빠져들지 않아야겠습니다. (저만의 유혹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상욱 선수도 박성준 선수에서의 ... 원스타였나요? 조금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구요. 오늘까지 동족전이라니 했습니다만 경기 자체는 볼만했습니다. 2경기에서의 진영수 선수나, 4경기 김남기 선수의 전술적 움직임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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