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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2 23:44
누가 이번회차 판매량 좀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런 이상한 번호들이 되야 진짜 로또죠. 어디서 본 말인데 숫자 1~45라고 생각하지말고 과일 45개라고 생각하라는군요.
06/09/02 23:47
저역시 3연타를 해본적도있고 또 즐겨합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의아해 하는건 저 연타번호와 함께 6자리수를 모두 잡아낸 분들이 15명이라는거지요. 판매량은 잘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간에 6자리번호를 다 마춘분들이 존재한다는사실에서 아아아...
06/09/02 23:52
근데 그렇게 많이 사는가 싶고 확률이 800만불을 1이라는데 정말 그런지 참... 제가 전에 살때도 그냥 막 찍었습니다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초창기와는 다르게 자동선택 비율도 높은 편이고 다만 정말 10명 넘게 당첨자가 나온다는 사실이 놀랍기는 하네요
06/09/02 23:53
근데 다른나라에서는 같은 확률인데 1,2두명 나오고
이월도 자주 되는데 한국은 항상 여러명이 나오고 언제가부터 이월되는적이 절대 없다죠??? 도대체 뭐지???
06/09/02 23:58
제가 저저번주 로또를 샀는데,, 자동추첨으로 3천원치 샀는데
그중 번호 한개가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3, 35, 36, 37, 38, 44 전 그때 저 번호 보고 울컥했습니다. 자동추첨인데 연속 4자리라. 이게 무슨 황당시추에이션인가....로또 찢을려다가... 가만히 나두었는데 꽝이더군요. 그때 결심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로또 안사기로.. 근데, 오늘 당첨번호를 보니, 넘 억울하다는 생각과,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ㅠ.ㅠ
06/09/03 00:50
저 이번주 정말 억울합니다
5천원치 중 1개빼고 4개를 랜덤했는데, 한개는 전부 30번대, 한개는 전부 20번대, 한개는 30번대 4개 40번대 2개, 한개는 20번대 3개+30번대 3개인데. 꼴등도 안걸렸습니다. 아.. 정말 전 2개는 당첨 될 줄 알았는데, 다 꽝이라니 ㅜㅜ
06/09/03 00:53
다들 그냥 완전자동 하시나봐요?? 전 숫자 1,2개는 찍어놓고 나머지를 자동으로 돌리는 편이거든요. 가령 이번주엔 12, 17에 삘이 확 꽂힌다 싶으면, 이 숫자는 찍어놓고 나머지를 돌리거든요... 이렇게 해보세요.
06/09/03 01:02
거의 다 자동선택일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국민은행 들어가서 보니까 직접선택10명에 자동이 5명이더군요.. 1,2,3,4,5,6이나 다른번호나 나올 확률은 같지만.. 인간의 심리상 저런 연속된 번호를 고르기 쉽지 않은데... 도대체 직접고른 10명은 어떤 사람들인지..ㅡㅜ
06/09/03 01:22
로또 이월이 적어진 이유는 아무래도 2000원에서 1000으로 가격이 낮추어진게 가장 크겠죠. 2000원 일때는 일반적으로 자동보다는 선택으로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대부분 자동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로또라는게 1,2,3,4,5,6 이나 다른 숫자 조합이나 모두 같기에 자동으로 하는게 오히려 확률이 더 높다고 하죠.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려가면서 판매량도 자연스럽게 늘고 선택에서 자동으로 바뀜에 따라 당첨 확률도 높아지고 그래서 이월이 잘 안나오고 당첨자가 많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9/03 01:35
지금 현재 로또 판매량으로는 1등이 3~4명이 나오는게 맞습니다.
근데 15명이라.. 전부다 자동으로 했다면 모르지만 자동 5명도 많은데 거기다 직접선택이 10명이면 이건 정말 대단한 겁니다. 예전 로또 초창기때나 외국의 로또 예에서도 알수있지만 자신이 번호를 선택하면은 3연속 번호만 나와도 당첨자가 줄어들고 2연속 번호가 2개이상이면 독식내지는 이월이었는데 3연속에 2연속 거기다 번호가 마지막 10번대에 몰려있는데 직접선택이 10명인거는 아마 로또하는 나라에서는 해외토픽으로도 소개되어도 될만한 일일걸요.. 이거 짐캐리가 주연한 브루스 올마이어티에나 일어날 일인거 같습니다.
06/09/03 01:45
예전에 로또를 사서 3연타번호를 찍은적이 있는데
그 3개만 맞아서 5천원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의외로 3연타번호 하는사람 많지 않을까요?
06/09/03 01:53
얼마 전에 인터넷에 잠깐 반짝했다가 사라졌던 이야기 아시지 않습니까. 8시 07분, 인터넷 신문에 '이번 주 로또 번호는 XXXXX'라는 기사가 나타났다가 바로 삭제되었던.... 그 후 추첨이 끝나고 다시 올라왔었죠.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는 삭제되었고, 몇몇 사람들은 실제 8시 07분에 올라온 기사였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사이트 시간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주장하지요.... 그러니까 로또는 하지 마세요.... 어떻게 씌여지지도 모를 검은 돈들.. 제길..
06/09/03 02:03
한게임에 2000원인 시절에는 심심하면 이월되고 당첨도 한두명 되던 로또가 지금은 보통이 7~8명 오늘같은 날은 15명 당첨?..
판매량을 보니 과거 2000원인 시절과 판매액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당첨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라... 글쎄요..
06/09/03 02:29
현재 로또 판매액이 400에서 500억정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게임수로 보면 4000에서 5000만 게임이 팔린거죠 로또 1등 확률이 대략 800만분의 1정도니까 확률적으론 5~7명정도 나오는게 정상입니다 과거 2000원 시절과 비교하면 판매액은 좀 줄었지만 판매량은 오히려 2배가까이 늘었죠 (2000원 시절엔 500에서 600억 정도 팔렸으니 게임수는 2500에서 3000만 게임이죠) 당첨확률이 800만분의 1이고 3000만게임이 팔렸는데 이월되거나 한두명 당첨되는거나 5000만게임이 팔렸는데 15명 당첨되는거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06/09/03 02:32
뒤에쪽이 앞도적으로 확률이 낮지 않을까요;
앞쪽 확률은 800만분의 799만9999의 3000만 제곱이고 뒷족 확률은 5000만C15(5000만개중 당첨되는 15개를 고르는조합) * 800만분의 1 의 15제곱 * 800만분의 799만9999의 4999만9985제곱 이니까 아래가 훨씬 낮은 확률 아닐까요
06/09/03 07:08
이번 15명이 로또 당첨된 사례가. 왜 우리가 직접 선택이 아닌 자동선택을 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사람이 선택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어떤 규칙성을 가진 숫자가 나올 확률이 많습니다. 이번처럼 연타 번호일 수도 있고. 행운의 숫자라든지 생일이라든지. 혹은 로또용지에 사선을 그리는 번호나 그림을 그리는 번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사람이 생각하는것에는 한계가 있는지라 다른 사람도 같은 번호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렇게 선택된 번호가 다른 번호보다 당첨확률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만. 이렇게 당첨되더라도 여러명이 나눠 먹어야 하는 조금은 억울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거죠. 같은 돈 내고 로또 하는데 당첨금액이 낮은 번호를 선택할 이유는 없잖습니까. 이번에 15명이 나온건 당첨번호를 보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음모론 운운할 필요가 없죠. 이중 직접 선택이 10명이니까. 나머지 5명이 자동선택이라고 보면. 정확히 일반적인 확률의 당첨자가 나온거나 마찬가지입니다.
06/09/03 07:51
유게에도 썼지만.. 전 정말 미심쩍습니다. 그 큰 미국에서 로또를 해도 이월될 때가 가끔 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광풍이 한 번 휘몰아친 이후로는 이월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미국 로또와의 시스템 차이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거기다 나오는 사람 수도 굉장히 일정한 편입니다. 이번이 좀 더 많았을 뿐.. 너무 이상합니다.
그리고 어제가 196회... 여태까지 모르긴 해도 대충 1000명 가까이 당첨이 되었을 텐데.. 제가 아는 사람, 제가 아는 사람들의 아는 사람, 주변 얘기를 들어봐도 당첨됐단 소식을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물론... 당첨되면 저도 입을 닫고 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생활 패턴의 변화라거나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부러워할 대상이 직접 보이지 않으니까 별로 부럽지도 않더라구요. 솔직히... 로또도 도박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상 한번에 돈을 날리는 위험성은 별로 없습니다만... 매주 5000원 (대부분 한 세트를 하게 되죠)씩 날리는 것만 해도 충분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06/09/03 08:27
못 미더우시면 고등학교 수학때 배웠던 통계를 이용해서 한번 타당성을 구해보세요. 거 뭐더라 유의수준 95% 정도로 해서 통계적으로 타당성을 검증해 보시면 황당한 일이 벌어진건지 아닌지 알 수 있을껍니다.
06/09/03 09:26
로또가 조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군요 -_-;
전 우리나라가 그렇게 허술한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 로또 추첨하는거 딱 보면 조작 아니란 생각이 들지 않나요? 만약에 조작하는건데 방송사고 나서 예정과 다른 공 나오면 어쩌려고...
06/09/03 10:06
뭐 그 방송이 생방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죠. 온갖 예측못했던곳에서 정치판으로 돈이 흘러가는 곳이 우리나란데 로또로 벌어들인 돈이 선거자금으로 가는것도 절대 아니라고만은 할 수없을거같아요
06/09/03 11:09
방청알바 해본 사람으로써, 그 방송 생방송 맞구요,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당첨확률 자체가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만 유독 이월이 잘 일어나지 않는거죠.. (수학적으로 게임수가 4000만이 넘는데 800만분의 1은 1등이 당첨되는 상황에서 이월된다면 그게 더 놀라운 일입니다.)
제가 일하던곳의 같이 일하는 아줌마의 친구의 아는 사람-_-; 이 1등 당첨됐었습니다. 1000명이라는게 되게 많은 숫자 같지만.. 사실 희귀병 걸린 사람도 우리나라에 1000명이 넘거든요?;; 근데 주위에서 흔히 보지 못하는 것처럼.. 1000명이라는 숫자가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닌거죠;
06/09/03 12:32
외국 로또는 공 자체가 더 많지 않나요? 얼핏 그렇게 본거 같거든요.
우리나라야 워낙에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진지하게 연구하시는 분도 많고;;) 그 정도 당첨자가 나온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뭐.. 제가 혹 조작을 해야 할 입장이라면 눈에 너무 띄는 로또보단 다른걸로 조작을 하겠습니다. -_-;;
06/09/03 16:30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로또인 파워볼의 경우는 55개의 하얀공들 중에 5개를 고르고, 또 42개의 빨간공중에 하나를 골라서 5개의 하얀색공과 빨간색 공 하나를 맞춰야 됩니다.
확률은 거의 일억 오천만분의 일이라고 하네요.
06/09/03 16:32
허허, 추첨은 정확히 합니다 생방송으로, 재탕없이,
그런데 당첨자가 실로 1명이나 2명이 나왔으면, 그 무언가가 당첨자를 불립니다. 그러면 정말 당첨자는 상금을 나눠 갖고 그 불린것들은 어딘가로 들어가는겁니다. 제 말을 못믿어도 상관없어요. 참고로 중국의 로또판매,당첨자수와 한국을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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