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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2 13:36
프로리그니만큼 동족전으로 개인전이 다 나왔네요. 각 맵마다 어떤 종족이 할만한지를 보여주는듯. 루오시안선수의 선전을 괜히 기대하게되네요.
06/09/02 13:44
어느분이 임요환 선수 역대 프로리그 개막전 전적 뽑아다 놓으셨는데,
초대프로리그부터 개막전 전패시더군요... 역시 아슷흐랄..... 혹이 감독님과 프론트에서 그 기록을 보고, 뺀것 아니신지..허허허허...
06/09/02 13:45
루오시안 선수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첫 중국인 선수가 되겠네요. 아니, 케스파 공식 리그에 출전하는 첫 중국인 선수일지도.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가 됩니다. 상대 역시 스타리그에서 큰 활약없이 사라졌던(ㅡㅡ;;) 손영훈 선수니 꽤나 치열한 승부가 될 듯.
06/09/02 13:46
올동족전이지만 한경기 한경기 다 따지면 흥미만점이네요
1세트 (2006 전기리그 양팀 맞대결때 4세트 두선수 맞대결 예약되있었으나 3:0 T1승리로 무산되었었음) 2세트 한중전 - 머머전에 묻혀버린 충격의 루오시안 투입 과연 개막전에서 박용욱카드가 아닌 루오시안이라는 팬택입장에서는 생각을 1%도 안했던 카드를 꺼내든 주훈감독의 생각이 과연 무엇일지 4세트 오늘의 하이라이트 프로리그 올인모드 최연성 VS 양대 메이저복귀하면서 확실히 부활한 이윤열 간만에 보는 머머전 과연 어떻게 될껏인지 개인전 올동족전이지만 하나하나 파들어가보면 정말 흥미만점입니다.
06/09/02 13:47
이경기 어떻게 결과가 나오건 2세트 루오시안 기용은 정말 대쇼크인데요~~~~~ 과연 이광수 감독대행이 루오시안 투입을 0.5%라도 예상했을까요????????
06/09/02 13:48
손영훈선수는 루오시안선수를 상대하면서 서지수선수나 이종미선수를 상대하는 수준의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기본기가 어느 종족전보다도 중요한 프프전이지만 손영훈선수의 심리적 부담감과 약간의 빌드운, 정찰운이 따라준다면 루오시안선수가 충분히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06/09/02 13:49
지금 가장 당황하는 선수는 손영훈선수일껏입니다. 오랜만에 개인전 나왔는데 상대 테란(고인규&전상욱)을 예상하고 저격수로 나온거 같은데 정말 난데없고 느닷없고 쌩뚱맞은 중국용병 토스 루오시안선수가 나와버렸으니 당황스러움은 하늘끝까지 올라가있을듯 합니다.
2세트 루오시안선수가 과연 얼마나 긴장을 안하느냐 그리고 손영훈선수가 얼마나 당황한 마음을 추스렸느냐 이게 승부의 관건일꺼 같습니다.
06/09/02 13:49
글쎄요, 저번에 보여준 루키에서의 일전이라던가 신인왕전에서 보여준 중국용병들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그때 보고 아직도 멀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그 이후의 모습에서 더 강해졌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06/09/02 13:51
그나저나..저는 머머전 보다...루오시안..정말 기대됩니다.
프로리그 첫 중국인 선수죠... 좋은 모습 보이셔서 이기셨으면좋겠습니다.
06/09/02 13:51
게다가 T1의 특성상 루오시안선수가 블리츠에서 자체평가전 1위를 했기에 보낸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그렇다면....... 그 연습때의 모습을 실제 경기에 적용시키는게 지상과제네요.
06/09/02 13:51
일단 팬택은 에결 갈경우 심소명선수 나올껍니다.
맵이 신백두이고 연봉 200%인상의 금전적인 상승세까지 더해지면서 게이머 생활이후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에결갈경우 심소명선수 예상합니다. 이에 맞서는 T1에서는 고인규선수 예상합니다. 어짜피 에결갈경우 상대는 이윤열 아니면 심소명이라 단정짓고 고인규선수 나올꺼 같습니다.
06/09/02 13:53
루오시안선수는 손영훈선수와 싸우기전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합니다. 사쥔춘선수가 슈퍼루키 토너먼트에서 방송경기에서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KTF의 김윤환선수에게 2:0 완패를 당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루오시안선수도 사쥔춘선수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손영훈선수와의 싸움 이전에 긴장감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06/09/02 13:53
자체 평가전에서 성적이 좋기에 내보냈다기 보다는 이 선수들에게 기회차원에서 그리고 좀 더 엔트리 카드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토스 카드의 기존 2장에서 탈피하기 위해 써먹을 만한 카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내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만약 에이스 결정전 갈 경우 전 임요환 선수의 출격을 예상합니다.
06/09/02 13:53
근데 신 백두대간에서 저그가 테란에게 한판도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저그로 맞불을 놓을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근데 T1의 특성상 한번 개인전이나 팀플에서 보냈던 선수를 다시 기용한적이 거의 없기때문에....... 에결에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06/09/02 13:54
루오시안선수는 슈퍼루키토너먼트에서도 말고 엠겜에서 주최한 신인왕전에서도 진 경험이 있습니다. 별다른 걸 보여주지도 못한채 말이죠.
06/09/02 13:56
일단 에결갈경우 T1에서는 고인규선수를 가장 높게 보고 루오시안카드같은 깜짝카드로 갈경우 정말 의외의 박재혁카드가 나올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06/09/02 14:01
개막전 엠겜 주관은 맞습니다만 어이없는 것이 엠겜이 주관을 하되 휘하 스텝진은 온겜 스텝진을 이용하라고 해서 엠겜 PD분이 강하게 반발했다고 합니다.
06/09/02 14:04
SK텔레콤 주 훈 감독은 “루오시안의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기 때문에 과감히 엔트리에 집어 넣었다”며 “같은 종족인 프로토스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역시 주훈감독이 괜히 시험삼아 이런엔트리 짤 감독이 아닙니다...
06/09/02 14:05
저 또한 협회의 상설경기장의 추진과 양방송사 설비부분에서 투자를 유도하여 참여를 하게끔 한것은 좋은데 아무리 엠겜이 뒤늦게 하였다 하더라도 한경기라도 주관을 못하게끔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이렇게 되면 주관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토 일 월 전부 다 온겜이 해먹는건데 주관은 무슨 얼어죽을놈의 주관입니까.
06/09/02 14:07
이미 현장 메인 중계진이 온겜입니다. 그리고 현장 메인 스텝진도 온겜휘하구요. 이러면서 왜 주관이란 표기를 했을까요? 단순히 구색맞추기입니까?
엠겜이 상설경기장에서 방송 설비가 아직 다 완료하지 못하여 한시적으로 잠깐 주관을 준비하는 거였으면 좋겠네요.
06/09/02 14:07
꿈꾸는 카카오//동족전이라도 스피드 있는 저저전 토토전이지만 기대되는 한중전 테테전중 최고 대박 라인업인 머머전....
동족전이라도 경기보다 주무실일은 없으실듯^^
06/09/02 14:10
'주관'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장소가 온게임넷 스튜디오 인 것은 둘째치고라도 스탭과 해설진도 모두 다 온게임넷 사람인데
무엇을 보고 토요일 프로리그 경기를 '엠겜주관'이라 할 수 있는 건가요?
06/09/02 14:11
이건 지금 확실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 주관이라면서 해당 메인중계진과 현장 스텝진이 전부 다른 쪽인 것은 무엇입니까.
단순히 방송설비상의 문제로 인해 온겜측 장비를 빌려써야 하는 엠겜이 자존심상 자신들의 방송설비를 갖추기전까지 주관을 한시적이나마 포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온겜이 자신들 스튜디오라고 의견을 굽히지 않는 것인지 참 모를 일입니다. 아울러 만약 이게 정상적인 주관이라면 이게 무슨 양방송사 통합 프로리그란 말입니까.
06/09/02 14:12
일단 기다려봅시다. 경기중엔 경기를 즐기고....
오늘안에 해명기사가 뜨겠죠 설마 안뜨겠습니까????? 명경기를 즐기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06/09/02 14:14
-_-엠겜은 끝까지 안쓴다고 하고, 협회측은 무조건 용산이라고 했으니..
결국 그 절충안이라는 듯 합니다, 이번호 이에스포스에 나오는듯 하네요. ..이정도 고집 피웠으면 충분히 의견전달은 됐다고 봅니다만.. 그렇게까지 히어로센터 사용을 끝까지 밀어붙여야 했는지-_-
06/09/02 14:15
주관조차도 온게임넷이 메인중계진과 현장스텝진마저 엠겜 주관경기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그게 무슨 주관입니까. 그래서 엠겜이 아주 격하게 반발을 한 것 같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주관이라면 정말 할말이 없군요.
06/09/02 14:16
그래도 계속 화가납니다. 토요일도 매일 온겜주관이라면 이게 무슨 양방송사 통합리그입니까. 엠겜의 준비가 덜되어서 오늘만 온겜에게 넘긴거라고 믿고싶습니다.
아무튼....... 박태민은 12드론 트윈해처리...... 김재춘은 앞마당 해처리...... 김재춘이 약간 좋은것 같네요.
06/09/02 14:17
이건 정말 최악의 상황인데요. 스텝 얘기는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어떻게 다른 방송사 휘하 스텝을 쓸수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_-
06/09/02 14:18
제 생각엔 원인과 결과가 바뀐 듯 싶습니다.
중계진과 스탭이 엠겜 주관경기를 장악해서 엠겜이 반대한게 아니라 엠겜이 끝까지 사용을 거부해서 중계진과 스탭이 엠겜 주관경기를 장악한듯.. ..시즌은 제때 시작해서 다행이지만 모양새는 그리 안좋네요.
06/09/02 14:24
김재춘선수 저글링으로 시간끄는 플레이는 좋은데........ 빈집털이입니다!! 김재춘선수!!! 그러나!! 박태민의 뮤탈이 상대의 본진을 털고 있고! 성큰으로 저글링 방어! 박태민이 유리해요!!
06/09/02 14:27
박태민선수 초반 체제의 불리함을 운영의 마법으로 극복해냅니다! 좋은 저글링 압박!
본진 트윈해처리로 앞마당 해처리는 이렇게 잡는겁니다! 라고 말하는듯!
06/09/02 14:30
여러분 일단 오늘 개막전 두경기가 다 끝나고 원없이 따져봅시다 오늘 대체 무슨일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개막전 끝나기 전까진 선수들의 경기를 즐기고 박수쳐줍시다...
06/09/02 14:31
개인적으로 류오시안 선수 기대되네요! 외국인 선수들이 선전해주면 보는 재미가 2배가 되죠 ~ 온겜넷의 드라코 아뒤를 쓰는 유저도 기대되는데..
06/09/02 14:32
3세트 팀플에서 팬택EX 새로운 신예 임동혁 선수...
저분 Nal_keke예요 이번 블리쟈드에서 대회에도 나오고 많이 기대해주세요
06/09/02 14:33
주관사 이야기는 오늘 경기 다 끝나고 뭔가 정보를 얻고 나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듯 하군요. 아님 다른 글을 올려서 그곳에서 이야기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06/09/02 14:34
제가 이 사태를 알아보기위해 다비포에버님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물론....... 그분은 프로리그가 끝난 후에야 쪽지를 보시겠지만.......
06/09/02 14:36
현재스코어는 1:0으로 T1이 앞서고 있는 상황. 맵은 블리츠. 프로리그 4개월만에 출전하는 선수 VS 프로리그 처음으로 출전하는 선수.
과연 어떻게 될까요.
06/09/02 14:38
엠겜(MBCgame)! 통합리그(프로리그)에서 나와라!!
더 이상 이런모습(안타까운)을 우리들(MBCgame스태프 및 중계진 팬)에게 보이지말라!! 앞으론 오로지 빅리그(MSL)에 집중하고 빅리그를 더욱더 성장시켜서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달라!!
06/09/02 14:39
이번호 이에스포스를 보니까, 토요일은 히어로센터,
일,월요일은 용산에서 경기를 하기로 결정됐었다고 하는데..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만(~카더라 통신이 대부분입니다만..) 선수들이 용산 진행을 원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군요.. ...그동안 무슨일이 벌어졌었는지....의문이군요.
06/09/02 14:39
일전에 여기서 삭제된 글중에 엠겜입장이라고 해서 엠겜 게시판에 올라와 있던 퍼온 답변글을 봤었는데 그 답변에서는 협회에서 pd와 중계진만 엠겜에서 들어오고 나머지는 온겜스탭과 장비를 이용하라고 해서 엠겜에서 받아들일수 없다는 식의 답변이 올라와 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근데 여기도 엠겜게시판에서도 그 글이 삭제 되었더군요.....)
06/09/02 14:44
아주 기대되는 2경기입니다.
류오시엔 선수가 이기면 거의 1년만에 프로리그에서 외국인선수가 승리하는 경기가 될거고 손영훈선수가 이기면 머머전 무조건 확정입니다. +_+
06/09/02 14:47
T1의 박용욱선수가 이런 플레이 자주해줬을것 같거든요!! 잘 막아야 해요! 손영훈선수는 이득 봐야 합니다!! 손영훈 앞마당 가져가요!
06/09/02 14:52
회심의 작전을 준비했다면 철저하게 정찰을 방지했어야 했는데
질럿 한 기를 들여보낸 것 자체가 이길 수 없는 상황을 만든 것 같네요.
06/09/02 14:53
아...... 그 질럿만 못보게 했다면....... 경기 몰랐을텐데...... 앞마당이 너무 늦어요 루오시안! 루오시안선수 하이템플러 갖추는수밖에 없어요! 손영훈 5시 가져가죠!
06/09/02 14:55
원래 신인왕전에서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그런 선수가 개인리그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서 팀 운명을 거머쥔 그런 경기에서 받는 외국인 선수의 중압감은 대단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극복해야죠.
지금 분위기는 손영훈 선수가 굉장히 좋습니다.
06/09/02 14:58
정찰 허용안했어도 본진에 캐논 2기와 앞마당에도 캐논 있었고 패스트 다템을 갈려고 했으면 그 움직임이 너무 더뎠습니다.
현재 중국용병의 실력을 보면 상대팀에게 승기를 내주는 실력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면에서 모두 부족합니다.
06/09/02 14:59
박용욱 선수를 제치고 나온것 치고는 많은것을 보여주지 못했네요. 김정민해설 말대로 이 맵에서 한번은 확실히 이길수 있는 준비를 손영훈선수가 잘 해온것 같습니다.
06/09/02 15:00
보기 전에 이미 포지를 짓고 캐논을 지을 작정을 했습니다. 손영훈 선수는 말이죠, 앞마당 멀티를 빨리 하면서 그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게 하기 위해서 캐논을 일찌감치 초반부터 구상해놓은 것 같습니다.
06/09/02 15:02
손영훈 선수 전략이 일단 좋았구요. 꼭 다템 드랍이 아니더라도 리버가 올수도 있으니 본진에 캐논을 반드시 지었을 겁니다.
좀 아쉽긴 하네요.
06/09/02 15:02
솔직히 정찰 허용 안했어도 상대가 테크 위주의 플레이인데 나는 확장이 빠르다면 필연적으로 상대가 격차를 좁히기 위해 셔틀플레이라던가 견제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는 예상은 거의 프로게이머라면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정찰 허용안했더라도 이미 일찌감치 포지 짓고 캐논준비하려던 손영훈 선수에게 별다른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했을 것 같네요, 컨트롤면에서도 미숙한데다가 셔틀도 그냥 잃고 5시 멀티의 경우 다템이 갔으면 빨리 가야 되는데 그냥 지척에서 뻔히 캐논이랑 넥서스 소환되고 있는데도 지켜보기만 했죠, 전체적으로 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06/09/02 15:02
정찰허용이 정말 컸죠.
이 정철허용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루오시안의 첫 정찰프로브가 컨트롤을 안해주느바람에 잡혔던거죠. 이 프로브로 가스를 언제가고 코어가 언제가는거 질럿은 계속뽑는가를 알아내야하는데, 허무하게 잡혔으니 루오시안은 손영훈의 질럿난입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하고 질럿드래군으로 상대방의 앞마당 유무를 확인해야하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정보력이 가장 중요한 동족전에서의 기본기가 부족한게 패인입니다.
06/09/02 15:04
이번 경기만 보면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보일진 몰라도 아직 평가는 이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적은 토스전 경기양상도 아니였고 말이죠
06/09/02 15:04
냉정하게 말해서.. 티원은 중국선수들 때문에 항상 인구수 2를 손해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중국선수들만 없었으면 이건준 등을 숙소에서 내보내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_-
06/09/02 15:04
그리고 5시에 간 다크는 너무 아쉽습니다. -_-; 넥서스 취소시킬수 있었으니까요.
그냥 보내놓기만 하고 신경을 못 쓴거 같더군요.
06/09/02 15:04
포지를 올린 것은 앞마당 방어를 위한 수순이었고 본진에 두 개를 올린 것은 질럿 정찰을 한 이후였죠. 물론 손영훈 선수가 안정적으로 원래 본진에도 올릴 생각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으므로 확언은 할 수 없지만 질럿정찰이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한 방 다템드랍을 노리던 루오시엔 선수에겐 심한 의욕 상실을 주었다고 봅니다.
06/09/02 15:04
결국 루오시안선수 긴장감을 이기지 못했네요.... 연습할때 이런플레이를 보이고 개막전에 나왔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루오시안선수 방송경기 긴장감만 극복하실수만 있다면~~~
06/09/02 15:05
자..... 아무튼 3차전입니다. 김성제/윤종민조합과 안기효/임동혁조합.
임동혁선수 첫출전인데........ 안기효선수와 호흡은 잘 맞출수 있을까요? 경험상으로는 김성제/윤종민선수가 유리한데.......
06/09/02 15:06
김성제 선수의 경우 자신이 지금 슬럼프중인데 팀플레이를 통해 기복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경기감각을 회복하는데 주력해야겠지요. 이럴때 승리만큼 좋은 회복약도 없습니다.
06/09/02 15:07
왠지 3경기는 팬택이 가져가고....... 4경기는 T1이 가져갈거같은.......
결국 5경기에서 임요환 VS 심소명이거나 임요환 VS 이윤열 나올듯 합니다.
06/09/02 15:20
주의 두번에 벌점 한번인걸로 알고있는데..
...팬택 이제 지각이라도 한번 하면 벌점 들어가겠네요. ..이젠 채팅 한번했다고 바로 경고주진 않죠. 주의 주고, 주의 두번에 경고받고 벌금 50..
06/09/02 15:29
오..치열하네요..오늘경기들..^^;
2경기 루오시안 선수가 약간 아쉽지만.. 개막전답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지게 하는 경기들의 연속...@.@.. 4경기..기대됩니다.. 최연성 vs 이윤열....오랫만의 격돌이군요..~~~
06/09/02 15:29
자! 머머전!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최연성이냐! 아니면 온게임넷과 MSL에서 1승을 거두고 있는 이윤열이냐!
기세로는 이윤열이 앞섭니다만 현재 스코어는 T1우위! 게다가 프로리그 올인 모드 최연성!
06/09/02 15:30
김성제선수도 대단했지만..
그 대단함이 있게해준 윤종민선수.. 제가 평가위원이었다면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하지만 마음만 ㅠ)
06/09/02 15:30
개인적으로는 윤종민 선수 입구에서 질럿 병력을 쏟아부었던 것이 패인이 아닐까 싶군요. 그때 병력 손해가 너무 심했고 그 틈을 타서 김성제 선수가 드라군을 잔뜩 모을 수가 있었죠.
06/09/02 15:30
지난 전기리그에서 무산되었었던 현존 팀플 마스터간의 대결
윤종민 VS 이창훈의 팀플 마스터 대결 후기리그에서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전기리그 삼성 VS T1 팀플전에서는 T1에서 전상욱/성학승조합 나왔었습니다.)
06/09/02 15:30
가스도 윤종민 선수가 임동혁 선수의 익스트랙터를 일찌감치 부숴서 뮤탈의 제대로 수도 갖추지 못했을 뿐더러 계속 스파이어 테러와 김성제 선수의 드라군 압박이 그리고 다시 윤종민 선수의 저글링 테러가 절묘하게 티원의 승리를 가져온 것 같네요.
06/09/02 15:31
물론 다른선수와의 경기에서도! WCG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약간 아쉬웠던건 사실이거든요.......
이번에 라이벌과의 대전으로 게임에 대한 흥미를 되찾기 바랍니다!
06/09/02 15:32
제 느낌으론 안기효 선수가 준비할 빌드가 초중반이라서...
(초반에 물량이 보였습니다.) 초반에 윤종민 선수이든... 김성제를 두명중 한명을 밀었어야 됐는데... 결정적으로.. 스파이어를.. 윤종민선수와 김성제선수가 깸으로... 윤종민선수 겨우 방어하게 되였고... 2햇을 감 윤종민선수가.. 저글링으로 지속적으로 안기효선수의 병력과 코어등을 줄여주고 파괴함으로... 후반에 힘을 김성제선수에게 밀리는 구도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06/09/02 15:33
최연성 VS 이윤열.......
T1 3:1로 끝내야합니다! 에결까지 가면 팬택의 에결은 강력하거든요! 물론 전기리그에서 에결 1패를 거두긴 했지만요!
06/09/02 15:35
과연 이윤열선수가 세마리 토끼를 다잡을것인가?
아니면 최연성선수가 자신이 그토록 꺾고싶어하던 이윤열과의 대전을 계기로 게임에 대한 흥미를 찾을것인가?
06/09/02 15:35
에결 가면 저는 무난한 팬택의 승리를 예감합니다. 거의 100% 심소명 선수가 나올텐데... 테란은 전패고 동족전은 박태민 카드를 이미 썻고 플토는 쉽지 않아보이고...
06/09/02 15:41
왠지.. 첫라운드 SK가 이기면 .. SK 후기시즌.. 우승 못할것 같습니다.
독이든 사과를 먹는 듯한.... SK 첫경기징크스를 봤을때.. 그냥 그렇다는거에요^^:;
06/09/02 15:41
머머전!!! 최연성 VS 이윤열!!! 괴물끼리의 엄청난 거대 물량전!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연성선수가 게임에 대한 흥미를 되찾는 기폭제가 될수 있는 좋은경기가 될것같습니다!
06/09/02 15:41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때 T1 정규리그 첫경기 이기고 우승했어요^^
플러스를 상대로....... 아무튼 경기 시작합니다. 최연성 1시,이윤열 6시.
06/09/02 15:44
아!! SCV 많이 동원했어요! 일을 못해요! SCV 2기째 잡혔죠! 그러면서 최연성선수 팩토리도 빨라요!
취소한게 너무 치명타예요!
06/09/02 15:46
예전에도 그래왔고... 최연성 선수를 확실히 이기려면 빌드상 앞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배럭 더블을 생각했었는데... 과연 이윤열 선수 뒷심을 보여줄것인가 아니면... 안드로메다로 갈것인가...
06/09/02 15:52
심리전의 달인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선수만 만나면 전혀 통하지가 않네요 서로 둘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할진 몰라도 확실한 천적이네요 기록이 말해줍니다
06/09/02 15:52
아니 그 양대리그에서 분위기 좋고 요즘 한창 좋은 기세인 이윤열 선수를 밀봉을 넘어서 이렇게까지 아주 압도적으로 근래 테테전들어서 이렇게 아주 압승도 보통 압승이 아닌 아주 압도적인 압승으로 이윤열을 눌러버리네요!!!
06/09/02 15:53
이야~
최연성선수... 초반 빌드가 무지하게 좋았지만... 포인트를 따고 한발한발 나아가는 것이... 무지하게 큰 한발짝이네요. 멀티 가져가고.. 레이스 하고... 너무나 치명적이네요. ........ 최연성선수는 초반 포인트를 유리하게 가면 절대 안질듯 합니다.
06/09/02 15:53
기량차이가 커보이네요-_- 프로랑 아마츄어가 하는 느낌의...이윤열 선수가 당황해서 그런거겠지만요.
이윤열 선수는 상대가 최연성 선수임을 의식 안하려고 더블 커맨드를 한듯하지만, 완전히 먹혀버렸네요.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듯.
06/09/02 15:53
그 분위기 안 좋고 슬럼프이고 참 성적도 안 좋았던 최연성 선수가, 천적 이윤열 선수만큼은 정말 제대로 잡는다는 느낌입니다.
예전 무비스 팀리그에서도 팬택을 역올킬 했던것처럼 진짜 아무리 슬럼프라고 해도 그 분위기 좋다던 이윤열 선수를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눌러버렸습니다!!
06/09/02 15:54
최연성 선수의 압승이네요. 이윤열 선수 빌드 운도 그렇고 압도당했네요..
김성제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승리가 너무나도 기쁩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두 선수 다 자신감을 되찾아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6/09/02 15:54
12앞마당하는데 4드론하는 기분. 기대와 다르게 너무 허무했네요. 테테전의 요즘 화두는 8배럭압박인거 같네요. 경기를 굳이 끝내지 않아도 승기를 잡아가는 플레이가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나오네요.
06/09/02 15:55
흠냥..이상해요 이상해..
정말 윤열선수 테테전 최강자중에 한명인데.. 이상하게 임요환.최연성 선수만 만나면 안쓰던 빌드를 쓰던지 빌드에서 자꾸 다른테란들과의 대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뭐 머씨형제끼리 서로 살아나는것도 좋지만 괴물을 부활시키면 문제가 커집니다..;;
06/09/02 15:56
신규맵에 상대가 최연성인데, 노배럭 더블이라는 극단적 빌드를 쓴 이유가 참 궁금하군요. 어차피 정면대결에선 질 확률이 높으니, 보험을 들어놓은건가-_- 오래전의 머머전이라 기대하면서 봤는데, 일방적인 경기에 실망이 큽니다.
06/09/02 15:56
이건 최연성 선수 자체가 이윤열 선수를 상성상 앞선다고
볼 수 밖에는 없네요.;; 저번 변형태 선수의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타우 크로스에서는 테란들이 노배럭 더블커멘드를 자주 쓰는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걸 제대로 노린 듯 싶습니다.
06/09/02 15:57
히어로센터에서 하면.. 따로 이스포츠 경기장을 지은 의미가 없어져버리잖아요.
기껏 지어놓은 최초의 이스포츠 경기장이 그냥 온겜 스튜디오가 되어버리는군요. -_-
06/09/02 15:59
테테전에서 상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종종 쓰는 빌드가 노배럭 더블입니다. 신인들이 유명선수들과 붙을때 종종 보는 빌드죠. 예전 레퀴엠에서의 빌드도 그렇고... 무난히 하면 최연성 선수에게 진다는 정신적 트라우마가 박혀있는것 같습니다.
06/09/02 16:02
빌드로 엇갈린것은 사실이지만, 그 빌드의 선택에 있어서 각 선수들의 전략적 판단중에서 최연성 선수의 판단이 이윤열 선수의 판단을 압도한 것입니다. 말그대로 천적이죠.
06/09/02 16:04
노배럭 더블이라는 빌드도 최근 러시거리가 먼 맵과 테테전 원팩 더블의 유행으로 사용하게된 빌드 아닌 빌드죠. 빌드라고 보기에는 너무 배째라식이니까요. 최근 유행으로는 쓸만했지만 상대가 오늘 최연성처럼 무난하게 가지않을때는 그만큼 순식간에 격파되는 말그대로 배째라 플레이입니다.
06/09/02 16:04
-아니 그 양대리그에서 분위기 좋고 요즘 한창 좋은 기세인 이윤열 선수를 밀봉을 넘어서 이렇게까지 아주 압도적으로 근래 테테전들어서 이렇게 아주 압승도 보통 압승이 아닌 아주 압도적인 압승으로 이윤열을 눌러버리네요!!!-
Nerion님/꼭 그렇게 '압'자를 많이 넣으셔야 했나요? 그냥 아주 압승이라고만 표현하셨어도 좋을셨을텐데..더욱 가슴아프게 압승압승압승..
06/09/02 16:04
오히려 최연성이 한번 붙자고 하는데 이윤열이 자꾸 딴짓하는 느낌입니다. -_-;;
이윤열에겐 최연성과 맞짱을 떠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06/09/02 16:05
테테전에선 러시아워같은 먼 러쉬거리가 아닌 이상은 노배럭 더블 거의 안나오죠...
하다가 오늘처럼 마린 찌르기에 당하면 경기 완전히 꼬이는거니... 이윤열 선수는 최연성 선수에게 보이지 않는 압박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06/09/02 16:05
왜냐하면 저는 요즘 양대 피시방에다가 슬럼프인데다가 최근성적 2승 8패인 최연성 선수라서 이윤열 선수가 천적관계를 청산시키고 최근 양대리그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이윤열 선수가 분위기 좋게 이기지 않을까 예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예상을 넘어서버려 놀라워서 그렇게 말하게 되었네요 ^^;
06/09/02 16:09
오늘 최연성의 초반전략은 제대로 먹혔습니다만..
요즘에 최연성이 자꾸 초반전략을 쓰는게 불안합니다. 혹시 자신감 상실에 의한것이 아닌가 해서요. 그냥 무난히 하면 무조건 이긴다는 최연성이었는데 말이죠.
06/09/02 16:10
전략적 변화를 꾀한다는거겠죠, 자신의 움직임이 뻔히 예측되어 패가 많았던것도 사실이었던것 만큼 전략적인 움직임을 통해 좀 더 행동의 패턴을 다양하게 갖춘다면 그것도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최연성 선수의 속은 모르겠지만요.
06/09/02 16:11
전기리그 개막전에서 삼성칸의 김동건 선수의 노배럭 더블에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으로 패배를 했는데 이번 후기리그 개막전에서는 이윤열 선수의 노배럭 더블을 파훼하고 압승을 거두네요.
06/09/02 16:13
최연성선수도 아마 자신이 가위바위보싸움에서 이겼다는 것을 알고있지 않을까요? 오랜만에 머머전인데 이다음에 조만간에 다시한번 제대로 가위바위보 싸움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06/09/02 16:13
15:6아닌가요?
이번 경기가 펼쳐지기전 상대전적이...... 최연성-14승 KTF 2003 EVER 프로리그 동양 VS KTF 1경기 신 개마고원 TG 삼보 MSL 패자조 결승 1경기 JR's Memory TG 삼보 MSL 패자조 결승 3경기 U-Boat TG 삼보 MSL 패자조 결승 4경기 Guantlet-TG 하나포스 MSL 최종 결승 1경기 Luna 하나포스 MSL 최종 결승 4경기 Detonation-F 하나포스 MSL 최종 결승 5경기 Luna EVER 2004 스타리그 8강 2조 1경기 Pelennor EVER EVER 2004 스타리그 8강 2조 3경기 Requiem IOPS 2004~2005 스타리그 16강 A조 5경기 발해의 꿈 MBC Movies 팀리그 SKT VS 팬택 3경기 인투더 다크니스 EVER 2005 스타리그 16강 A조 1경기 Neo Requiem CKCG 2005 결승전 1경기 Lost Temple CKCG 2005 결승전 3경기 Luna 이윤열-6승 TG 삼보 MSL 16강 C조 1경기 건틀렛-TG TG 삼보 MSL 패자조 결승 2경기 엔터더 드래곤 하나포스 MSL 최종 결승 2경기 유보트 하나포스 MSL 최종 결승 3경기 엔터 더 드래곤 EVER 2004 8강 2조 2경기 Mercury CKCG 2005 결승전 2경기 인투더 다크니스 그리고 오늘 경기 최연성선수가 승리를 거두면서 15:6이 된거지요........
06/09/02 16:14
이번것이 초반전략이 될 수 있나요?
전 그냥 본진에 지을 배럭 중앙에 지어서 빠른 정찰을 하겠다는 의도로 봤는데요. 문제는 이윤열 선수가 노배럭 더블을 해서 평범한 전략이 굉장하게 보인것이겠죠. 앞으로도 이런 센터배럭은 종종 나올겁니다. 상대의 노배럭 더블도 견제하면서 빠른 정찰도 할 수 있는 두가지의 이득을 취하는 빌드이니까요.
06/09/02 16:16
Nerion님// 이미 처음 빌드로 게임이 거의 기운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말을 반복하면서 그렇게 '압'짜와 '!'로 강조하셔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는 이윤열 선수 팬들도 생각해주시면 좋겠군요.
06/09/02 16:16
이윤열선수 오늘경기의 충격으로 겨우 회복한 자신감 도로 상실하는거 아니겠죠???ㅠㅠ 그럴꺼라 믿습니다.
왜 이윤열선수는 최연성선수 앞에만 가면 이상하리만큼 빌드도 엮이고 플레이도 엮입니까....
06/09/02 16:17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앞에서 작아지게된 계기는 역시나 2004년 4월 18일 센게임 MSL 결승 4차전 데토네이션 경기 패배 이후부터인거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06/09/02 16:17
빌드에서 압박감을 해석하겠다는건 결과론적인 얘기 같네요.
노배럭 더블을 한거와 마찬가지로 초반전략을 해서 만약에 졌다면 초반에 상대에게 압박을 주기 않으면 이길수 없다는 자신감 상실의 표현이라고 해석하는것도 가능하겠죠
06/09/02 16:18
오늘 전략은 엠비씨 무비스 팀리그때도 비슷하게 시도했었죠 최연성선수가 전진배럭으로 압박하면서 초반 승기 끌고 오는 시도요..
다만 이윤열선수가 너무 무모한짓을 해서 쉽게 끝난감이 있긴하지만 최연성선수가 자신감상실로 도박수를 쓴 빌드라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오히려 이윤열선수의 노배럭더블이 더 자신감이 없이 도박수를 건건 아닐까 싶어서 의외였습니다
06/09/02 16:18
죄송합니다만 전 2005 후기리그 개막전때에도 문자중계를 같이 보고 리플 쓰면서 최연성 선수가 김동건 선수에게 빌드차이에 의해서 오히려 최연성 선수가 좀 더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호되게 당했을때도 이거 김동건 선수 압승이에요~! 대박신인이에요! 최연성 선수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당하네요~! 최연성 선수 압도적으로 당하네요! 라고 이렇게 멘트를 날립니다.
왜 !이런 멘트와 흥분하고 오버하는듯한 어투를 쓰는 건 추임새를 넣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할때에도 분위기를 달굴때나 확 끌어올릴때 해설진분들이 흥분하시는 것처럼 그와 비슷한 문자리플중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저의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6/09/02 16:18
정말 그렇게 테테전을 잘하는 선수들이 왜 이런 천적관계가 생기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이윤열-서지훈, 최연성-이윤열 이 관계가 너무나 압박이네요... 과연 이번 MSL 승자전에서 서지훈 선수가 극복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최근 5경기는 앞서는 걸로 아는데...
06/09/02 16:19
제가봐도 이윤열선수가 현재 개인리그에서 분위기는 최연성선수보다는 훨씬 좋은상태인데 그런 도박을 걸었어야 했는지가 의문이었네요.... 그냥 평범하게 다른테란선수들과 테테전 하던식으로 최연성선수를 상대했으면 좋겟네요^^
06/09/02 16:21
뭐 빌드차이던 뭐던 이윤열선수가 압도당한건 사실이죠..;;
아무튼 이윤열선수 너무 도박적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무난하게 했으면 오히려 빌드우위를 가져갈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06/09/02 16:21
아.. 제 리플에 대한 답변인가요..
전 센터배럭이 초반전략이다 아니다를 따지고 싶은건 아니구요.. 대 이병민전에서부터 보였던것처럼 최연성이 이상하게 초반에 뭔가를 하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임요환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왜 최연성이.. 최연성의 원래 스타일은 초반의 상대편은 도발을 가뿐히 막고 후에 압도적으로 눌러버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위에 Nerion님 말씀처럼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면 오히려 좋은것이겠지요.
06/09/02 16:24
Nerion님// 제 생각으론
시작부터 많이 기운 경기를 압승으로 표현하는 게 적절하지 않은 거 같아서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와 김동건 선수의 경기는 디아이에서 김동건 선수는 노배럭 더블 최연성 선수는 2팩 1~2벌처후 탱크 조이기 하신 경기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그 경기는 빌드상으로는 최연성 선수가 불리할 게 없었습니다. 김동건 선수의 대처가 좋아서 이길 수 있었던거죠.
06/09/02 16:25
네 그래서 제가 최연성 선수가 오히려 더 기회가 많았다고 표현을 했는데요? 빌드도 최연성 선수가 좋았는데 오히려 김동건 선수가 압승을 거둬서 그렇게 흥분을 해서 말한 것인데요?
06/09/02 16:26
그냥 가위바위보 싸움 이긴거죠. 배째는 상대에게 5드론 한 것과 똑같은 거고..
단지 이윤열 선수 특유의 GG 타이밍 덕에 오래간 것 뿐 빌드 갈린 후엔 보나마나한 경기였죠.
06/09/02 16:27
그리고 시작부터 많이 기울었고 그 기운 경기를 계속적으로 1차 마린압박과 2차 벌쳐 압박과 3차 벙커압박과 4차 시즈탱크모드 압박과 5차 3스타 레이스를 준비하면서 그 격차를 멀티도 시도하고 모든면에서 최연성 선수가 빠르고 격차를 크게 늘려나가서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졌었죠.
빌드차이라고 해도 계속 차이가 나는 것을 압승이라고 표현하지 않으면 뭐라고 해야되나요?
06/09/02 16:27
이런 저런 수식어들 다 빼고.. "압승"이란 표현이 이윤열선수 팬들에게 기분 나쁘게 느껴진거 같습니다.
논리적인걸 떠나서 감정적으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냥 이쯤에서 서로 이해하고 접는게 어떨지..
06/09/02 16:29
압승이다 아니다는 개인차인데 그런걸로 왜들 서로 딴지를 거는지 모르겠네요 -_-; PGR의 고질병인가요, 서로 개인차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 : 명경기 논란, 본좌 논란, 등등, 에 대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고 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냥 나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시면 서로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06/09/02 16:30
비록 개인리그 승수 챙겨서 인터뷰를 한건 아니지만
연성선수 인터뷰 엄청 오랫만에 보는거 같아요 =_=; 그나저나 리플 분위기 왜 이런가요;;
06/09/02 16:31
가끔씩은 박서 못지 않게 나다의 지지 타이밍이 아쉬울 때가 많지요.
꽁꽁 틀어막히고 팩토리 띄우고 자신 본진에 상대 시즈모드 탱크가 있고 클로킹 레이스에 대항할 방법 조차 없는데 버티면 버틸수록 초라해 질수 밖에 없지요.
06/09/02 16:32
압승이란 표현은 그냥 시각차이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내가 4드론 하고 상대가 12 앞마당하는데 내가 앞마당 취소시키고 상대 드론을 다 잡은 상황에서 경기가 어영부영 늘어져서 차이가 더 났고 계속 진행되다 두 배 이상의 뮤탈 싸움에서 이겨서 끝나도 누군가는 그걸 압승이라고 볼 수도 있는거죠. 물론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 여러 시각이 있을 수 있고 반대할 수도 있고 그런거겠죠.
06/09/02 16:34
그냥 시각차이에 불과하시다면서 오히려 다른 분들도 그 편이 많으신데도 자꾸 딴지를 거시네요, 그러면 그냥 다름을 인정하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그렇거든요. 전 다음 리플중계에서 계속 리플 쓸렵니다.
06/09/02 16:37
어차피 감상은 개인의 것이니까요. 감상을 피력하다보면 서로 충돌할 수도 있고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는거죠.
아무튼 극히 당연한 현상을 놓고 괜히 과열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06/09/02 16:41
적어도 이번 경기는 압승이란 표현을 썼다고 해서 문제가 될건 없어보이네요.
암튼 최연성 선수 인터뷰를 보니 앞으로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뭔가 마음을 다잡은듯 싶더군요.
06/09/02 16:43
나중에는 빌드차이로 진것은 진것도 아니다라는 말도 나오겠네요. 압승이냐 아니냐는 경기 내적인 것으로 판단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노배럭 더블이라는 빌드, 정석화된 빌드도 아니고 극단적인 하나의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 선택을 한것도 이윤열 선수의 '실력'의 일부분인거고요. 최연성 선수의 빌드가 더 좋은 것은 최연성 선수의 판단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본진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상대방은 트리플 커맨드였고, 소위 밀봉관광이었는데 빌드가 엇갈렸네 어쩌네 하면서 압승이다, 아니다라는 언어유희하시는 분들 보면 할말이 없군요. 압승 맞고요. 그 압승의 원인도 선수들의 전략적 판단에 기인한 엄연한 실력의 일부분입니다. 또 단순히 '운'에 의한 승리가 아니라는 것은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상대전적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죠.
06/09/02 16:45
오늘 경기야말로, 가위바위 보 싸움이었죠. 트라우마니 뭐니...거창한 말까지 나오는데, 이윤열 선수도 한 주에 3경기 다 이기기는 힘들었나보죠. 개인리그 두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한테, 한 경기 진 걸로 너무 뭐라고 하시네요. ^^
압도적으로 지고, 이기고 하는 경기들은 많았죠. 이윤열 선수가 압도적으로 진 게임은 항상 굉장한 이슈가 되는 거 같습니다. 그 만큼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
06/09/02 16:47
정말 팬들도 웃기네요. 압승을 압승이라고 했다고 뭐라하는 꼴은 처음보는 군요. 아예 팬카페에 가지 왜 피지알에서 이런 말을 하는지... 빌드에서 이기든 뭘로 이기든 이기기만 하면 압승 아닌가요? 어차피 노배럭 더블이 배째고 하는 전략 아닌가요? 위험요소를 안고 간 전략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 분들 많네
06/09/02 16:51
압승에 대한 생각이 다른 걸 표현한 거 뿐인데 그걸 언어유희로 받아들이신다면 저 역시 할말이 없습니다. 그게 기분이 나빴다면 죄송하긴 하지만 제 생각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빌드차이로 진 건 진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안했는데 혼자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네요.
06/09/02 16:52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 압승이란 단어를 어떻게 쓰느냐의 차이겠지요. 질 수도 있는 경기에 트라우마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단순히 한 경기에서의 압승이 아닌, 그 간의 두 선수의 전적까지 빗대어 놓고 하는 말 같아서 그렇겠지요.
압승을 압승이라고 한다고 해서 뭐라 하는 분들 없습니다. 압승에 상대 선수를 비하려는 의도만 없으면 말이죠.
06/09/02 17:03
이건 압승 맞지요. 내가 투팩을 갔는데 상대가 투스타를 가드라 이런게 빌드에서 엇갈린거고.. 완전히 배째라 , 먹히면 성공 안먹히면 GG 인 빌드가다가 그냥 져버렸는데 이건 그냥 압승이죠..
06/09/02 17:04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님/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셔서 정말 많은가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한두명이 그 선수의 팬들을 대변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데...댓글 보니 참 속상하네요. 다른곳도 아닌 피지알에서 보니 더더욱.
네 오늘 최연성선수의 경기 압승! 압승! 압승!!!!! 맞습니다. 승리 축하드립니다.
06/09/02 17:15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 이곳 또한 게임 팬들의 커뮤니티 아닌지요? 오랜만에 팬까페에나 가라는 얘기를 보니 많이 속상합니다.
여러모로 이윤열 선수의 준비가 많이 부족해 보인 경기였습니다. 요새 분위기가 좋아서 많은 분들의 기대치가 높았는데, 빌드부터 극악으로 갈렸으니 최연성 선수 마음대로 경기가 풀렸네요. 그래도 머머전이니까, 다음 경기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06/09/02 17:15
몇몇 이윤열선수 팬분들이 굉장히 날카로워 보이네요....
압승을 거둬도 빌드차에 의한 당연한 승리가 되어버리는 최연성선수 입장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09/02 17:18
음 전 팬카페에 가라고는 했어도 피지알에 오지 말란 말은 안 했어요. 전 그럴 자격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어서요. 그냥 그말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말에 더 공감할 곳을 예로 들었을뿐이지... 속상했다면 죄송하네요.
06/09/02 17:19
pgr팬분들도 많이 변하신거 같군요 ;;
리플 달린거 보니 최연성 선수의 가위 바위 보 사건이 생각나는 사건이군요 압승이니 빌드가 갈렸니 이런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 조금은 허무 하다 시피한 경기가 절 안타깝게 할뿐입니다
06/09/02 17:27
이윤열 선수 팬이라서, 날카롭게 구는 게 아니구요. 정확하게 말하자면...이윤열 선수가 요즘 이긴 경기에 대해서는, 초반에 피해가 적었으면 이재호가 할만 했다라던가,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는 빌드에서 갈리지 않았으면...또, 박용욱 선수의 컨트롤이 실수가 많았다...계속 깍였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기를 못 보여주는 게 안타까울 정도로...이윤열 선수의 경기는 요즘 계속 그런 평가속에 있었습니다. 오늘도, 빌드에서 안갈렸으면 이윤열 선수도 해볼만한 경기였을 지 모릅니다. ^^
06/09/02 17:32
그렇다고 그걸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에서 똑같은 말로 되 받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윤열선수 오늘 경기만 빼고 보면 정말 잘하고 있고 우승 가능성도 매우 높아보여요.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윤열선수 팬분들이 느끼는 마르스님과 같은 감정을 전 최연성선수를 통해 느끼네요.. ^^;;
06/09/02 17:34
뻘짓// 뭐...그렇죠 질때도 있고, 이길때도 있고...그렇지만, 머머전 만큼은 이런 소모적인 논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선수 경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신나는 일인데...쩝 ~
06/09/02 17:45
빌드에서 안 갈리면 어떤 프로선수라도 할 만 합니다. 오늘 이윤열선수는 분명히 관광탄게 맞습니다... 왜 이런 저런 말이 나는지 몰겠네요..이윤열 선수의 최근 경기 분명히 초반 빌드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오늘 최연성선수처럼 깔끔하고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은 거죠... 분명히 예전처럼 타 선수들을 압도하는 실력은 아닙니다...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06/09/02 17:49
트라우마 어쩌고 해도 아무도 이윤열 선수를 비하하려는 의도로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대했던 머머전이 너무 일방적으로 끝난점 그리고 그 결과가 또 평소의 천적관계대로 나타났기 때문에 하는 말들일 뿐입니다.
06/09/02 17:55
댄디// 헐...박용욱 선수와의 경기...압도적이었죠. 그렇게 보지 않는 건, 그 팬들뿐...이러니...관점의 차이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재호 선수가 선전을 한 건 그렇게 보였다는 게 크다는 것도 있습니다. 옵저빙과 해설이 한 몫 했죠. ^^
이 부분도 인정을 하셔야 할듯.
06/09/02 17:58
이쯤에서 최강 테란 이야기가 나모면서. 마재윤 선수 VS 최연성 선수 이야기가 나올 떄 아닌가요 ... 그러면 리플은 1000개를 향해 ~
06/09/02 20:05
나다 팬이지만...최연성 선수와 경기하면 항상 초긴장입니다.;;
그런 관계적 측면에서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왠지 요즘들어 머머전을 하면 초반 빌드에 따라 경기가 확 기우는듯 하네요;뭐 거의 이윤열 선수가 진 경기지만-;; 이윤열 선수...다음번엔 이기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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