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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9/02 11:45:44 |
Name |
길시언 파스크 |
Subject |
6개월만에 다시 인터넷을 깔았습니다....길고도 길었던 시간... |
3월초에 인터넷을 끊었었습니다..
새벽 3시가 초저녁같던 훼인같던 나날들이 두려워 과감한 결단을 했었고..
초반엔 금단증상에 시달렸지만 꿋꿋하게 버텨왔는데..
...
인터넷 없이 사는게 얼마나 불편한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던 6개월이었습니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USB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오거나..
좀 큰자료는 외장하드에 담아서 가져오거나...
인터넷을 꼭 해야 할경우 친구네집에 가거나 도서관에 가거나...
참 힘겨웠던 시간들이었지요.. ^^;;
그래도 집에 와서 할게 없으니 일찍자게 되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1시쯤 되서 티비도 볼게 없어지면(케이블도 안나옴.. ㅡㅡ;;)
바로 불끄고 취침... 그러나 컴퓨터는 별로 써먹을일이 없더라구요..
그동안 지뢰찾기, 프리첼,,, 정말 많이 했습니다.. ㅡㅡ;;
..
그렇게 6개월여를 보내다 지금 막 인터넷을 달고 난후.....
뭐부터 해야할지 모를정도로 좋군요.. ^^ㅋ
집에서 PGR하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습니당~
밖에서 하면 가끔 어여쁜 아가씨들(?) 사진이 있어도 다운도 못받고
무척 아쉬웠거든요.. ^^ㅎ
...
전 이제 베틀넷 하러 갑니다~ 여러분들도 문득 폐인생활이 두려우시고
뭔가 생활의 변화를 주고 싶고, 인터넷도 더이상 할게 없다 느껴질때
저처럼 한번 쉬어보세요~~~
참 전 3년약정 끝난후에 해지했었고 이번에 다시 3년약정 했는데 사은품도
받았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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